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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2025년 장애인 건강습관 기르기 운동프로그램’ 운영

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장애인의 신체기능 유지 및 향상을 돕기 위한 ‘장애인 건강습관 기르기 운동프로그램’을 지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등록 장애인 및 예비 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개별 맞춤형 운동계획을 수립하고 건강 목표를 설정한 후,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한 다양한 재활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대면 프로그램은 보건소 내에서 △순환운동 △작업 운동 △디지털 재활운동 △ 통증관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비대면 참여자는 운동 동영상과 운동 안내 책자를 통해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객관적인 평가 도구를 활용한 사전·사후 비교 분석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 각각 △악력 검사 △통증 검사 △일상생활 동작 평가 △삶의 질 평가 △단축형 노인 우울척도 검사 △참여자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효과를 측정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계양구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개별 맞춤형 운동 지도를 통해 보다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계양구,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 하반기 신청 접수

계양구,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 하반기 신청 접수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보호자의 돌봄을 받지 못하거나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청소년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을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위기청소년으로 생계비는 물론 심리상담, 학업·검정고시 준비, 자립기술 훈련 등 청소년의 회복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대상자는 본인뿐만 아니라 보호자, 교사,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 등도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기존 복지제도로 보호받기 어려운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생활·건강·학업·자립 등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구는 올해 상반기에 총 11명의 청소년에게 약 3,400만원의 지원을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도 추가 대상자를 발굴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상반기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은 한 청소년은 “예전엔 마치 컴컴한 밤에 갇힌 기분이었는데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조금씩 나 자신이 밝아지는 걸 느꼈다”며 “누군가가 손을 내밀어 줬다는 사실이 정말 큰 힘이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도움이 절실한 상황에서도 마땅한 보호를 받지 못한 채 지내는 아이들이 있다는 사실이 늘 마음에 걸린다”며 “청소년 특별지원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청소년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지역사회의 약속이자 다짐”이라고 밝혔다. 계양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일회성 복지를 넘어, 위기 속 청소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와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로서의 책임도 함께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 계양구, 장애인 폭염안전대책 만전

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폭염대응종합상황실을 격상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재난취약계층인 장애인에 대한 폭염안전대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지역 내 장애인 중 폭염 등의 재난·재해에 취약한 대상자는 활동지원 대상자인 중증장애인, 응급안전서비스 이용자,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약 1,500여명에 달한다. 중증장애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이들을 보조하는 활동지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구는 활동지원사 대상 폭염대비 교육을 강화하고 제공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이용자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응급안전서비스 이용 가구에 대해서는 사업 수행 위탁기관 및 소방서와 연계해 장비작동 실태와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구는 총 140여명에 이르는 장애인일자리 중 야외에서 근무하는 참여자에게는 쿨토시를 지급하고 폭염경보 기준보다 낮은 기온에서도 휴식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각 동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통장, 복지협의체 위원과 함께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가동하고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안부 확인 시스템 등 비대면 안전망도 강화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장애인에게는 작은 위기도 큰 고통이 될 수 있는 만큼, 더욱 세심하게 살피는 행정이 필요하다”며 “민관이 협력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안전한 계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계양구, 공무원 대상 ‘특이민원 대응 교육’ 실시

계양구, 공무원 대상 ‘특이민원 대응 교육’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8월 1일 구청 신비홀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특이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특이민원 유형별 응대 요령을 숙지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한편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무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특이민원 시민상담관 이은영 강사가 맡아, △특이민원 개념 및 특징 △특이민원 대응 우수사례 △유형별 법적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민원인과의 대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이해하고 상황별로 적절한 대응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 이론이 아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접근 방법과 경험에서 나온 노하우를 공유해 큰 공감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현장에서 직원들이 위축되지 않고 안전하게 응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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