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환 계양구청장, 여성·영유아 기관 방문해 구민과의 소통 이어가 [금요저널] 윤환 계양구청장이 13일 계양여성회관, 계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지역 내 여성·영유아 기관 주요 현장을 찾아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구민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방문한 기관들은 여성, 영유아, 양육자 등 많은 구민이 이용하는 시설로서 생활과 밀접한 복지 행정을 체감할 수 있는 시설들이다. 윤환 구청장은 새해 초부터 발 빠른 행보로 직접 이용자들을 만나 현장의 의견을 듣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기관과 관련 부서의 협력으로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구가 육아정책의 종합적 지원과 여성들의 사회참여, 직업능력 개발, 교육문화 활동을 위한 전문기관과 제도적 여건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관련 사업 추진에 더욱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이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계양구의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계양구, ‘2025년도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지자체 선정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도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장애인의 자율성과 선택권 보장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이 자신의 욕구와 상황에 맞는 이용계획을 수립하고 일상·사회활동에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계양구는 올해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이번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선정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은 △장애인활동지원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수급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개인별 바우처 지급액 중 20%를 개인예산으로 전환해 장애인 당사자가 필요에 따라 적합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장애인 개인예산제가 지역 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 서비스의 효율성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장애인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하고 서비스 선택권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효성2동 보장협의체, ‘어르신과 식사 나누기’ 행사 추진 [금요저널] 인천시 계양구 효성2동는 지난 18일 효성2동 보장협의체의 주관으로 관내 어르신에게 점심 식사를 지원하는 ‘어르신과 식사 나누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이날 효성2동 보장협의체에서는 어르신 80여명을 모시고 갈비탕을 대접했다. 또한 같은 날 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효성2동 보장협의체 정민기 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늘 보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작전2동 주민자치회, ‘하나뿐인 나만의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 성료 [금요저널] 인천시 계양구 작전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부터 8회에 걸쳐 진행한 ‘하나뿐인 나만의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작전2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근거리 학습과 바쁜 일상 속 틈새 학습을 지원하는 계양구 ‘2023년 하반기 골목 틈새학교’ 사업 공모에 참여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수업에서는 별다른 도구 없이 손을 이용해 끈으로 매듭을 엮고 작품을 만드는 ‘마크라메’ 기법으로 다양한 소품 만들기가 진행됐다. ‘마크라메’라는 생소한 주제에도 불구하고 8명의 수강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키친타월 걸이와 가랜드, 키링 등의 작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진 주민자치회장은 “매년 운영하고 있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외에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새로운 취미생활을 찾고 있었던 주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2023년도 하반기 통장 역량 강화 워크숍 추진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관내 12개 동 90명의 통장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8일과 19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2023년도 하반기 통장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통장들의 사기진작과 행정능력 배양을 위해 실시됐다. 일행은 먼저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 현장을 견학하며 생활 쓰레기 저감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주민과 소통하며 활동하는 통장들의 행정역량 제고를 위해 한국유머경영학회 회장인 임붕영 교수를 초빙해 ‘더 즐거운 변화를 위한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구룡사 등을 방문해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주민과 행정기관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통장들이 보다 업무에 만족하고 열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워크숍 참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새롭게 비상하는 계양의 발전을 위해 든든한 조력자이자 동반자로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문화원, 선비들의 밤잔치 ‘달빛가득 부평향교’ 음악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 계양문화원이 주관하는 ‘달빛가득 부평향교’ 음악회가 오는 10월 27일 금요일 저녁 6시~9시 부평향교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대성전에서 열리는 달빛 음악회에서는 일제강점기 때 사라졌던 우리나라 악기 ‘향비파 연주’, 모래로 그리는 향교 역사설화 ‘샌드아트’ 공연,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가곡 ‘정가’ 공연이 보름달이 비추는 저녁에 펼쳐진다. 과거 유생들이 공부와 악기 연주를 즐겼다는 행단의 역사를 재현한 것으로 도심 속 자연의 경치를 엿볼 수 있다. 계양구와 부평향교의 향토역사 및 전통문화를 재미있게 알아가는 계양선비체험마당에서는 고향골 야간해설 투어 인천 무형문화재 목조각장과 나무장승 만들기 계양구 예비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장원액자 만들기 인천 지역공방과 연계한 스터디 with선비 무드등 만들기 등 다채로운 지역연계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향교 입구에서는 첨단 로봇들이 전통 의상을 입고 부평향교 석전대제 때 추는 일무를 비롯해 태권무, 사자춤, 부채춤 등 우리나라 전통춤을 선보이는 이색 공연을 감상할 수 있고 재미있는 해설과 퀴즈도 함께 진행된다. 이외에도 야간 경관조명과 가을밤 선비 그림자포토존 등 빛으로 물든 향교의 밤을 감상하며 따뜻한 전통차 시음과 3D 향교 입체퍼즐 만들기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계양문화원 관계자는 “매년 보름달이 뜨는 시기에 맞춰 진행되는 달빛가득 부평향교를 통해 구민들이 우리 지역 문화유산에 대해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갖길 바란다. 우리 곁에 살아 숨 쉬는 생생한 전통 문화유산의 가치를 앞으로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빛가득 부평향교의 체험 사전 접수는 계양문화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 ‘차량 무상점검 행사’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3일 작전동 소재 계양구 견인차량보관소에서 ‘차량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기아자동차 작전지점과 협업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전 차종을 대상으로 각종 오일 상태 점검과 보충, 와이퍼 브러쉬 점검 및 교환, 차량 관리 팁 안내 등이 이루어졌으며 총 15대 차량이 무상점검을 지원받았다. 인천광역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 박광순 이사장은 “이번 차량 무상점검 행사가 지역사회 발전과 공공성 증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치매 어르신 대상 가을 나들이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의 치매 어르신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8일 인천농업기술센터 일원으로 가을 나들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는 치매 진단을 받고 요양 등급을 받은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간 보호, 인지 재활 프로그램, 대상자 가족 교육 및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센터 이용 어르신과 요양보호사 등 18명은 주민들이 손수 키운 농작물과 가을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다양한 꽃과 나무를 둘러보며 농업체험포 산책로를 걸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나들이로 어르신들이 눈으로 코로 귀로 성큼 다가온 가을을 감각적으로 느끼고 일상생활의 활력을 북돋아 정서 순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산2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계양구 계산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 계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홀몸노인과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반찬 나누기’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매월 둘째 주에 진행하는 행사로 영양을 고려해 재료를 구입하고 다듬어 취약계층의 영양균형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홀몸노인과 소외계층 가구 등 30세대에게 전달했다. 계산2동 새마을부녀회 이진미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을 돕는 다양한 나눔 활동에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다자녀 출산모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 스케일링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다자녀 출산모 무료 스케일링 지원은 ‘셋째아 이상 출산모’를 대상으로 했으나, 계양구는 다자녀 가정 우대 정책을 통해 지난 9월 1일부터 ‘둘째아 이상 출산모’로 대상을 확대했다. 계양구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중 둘째아 이상 출산모로 확인 시, 모자보건실에서 ‘계양구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이용 가능한 스케일링 쿠폰을 발급한다. 쿠폰을 발급받은 후에는 분만일로부터 9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다자녀 임신과 분만으로 취약해진 산모의 구강건강을 증진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앞으로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재난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2주간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계양구는 10월 26일 관내 서운일반산업단지 소재 ㈜코베아에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하는 통합연계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 · 통합지원본부 · 긴급구조통제단 등 실제 재난상황과 같이 운영기구를 가동한다.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유관기관과의 효과적인 현장대응 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하는 만큼 훈련을 통해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계양구는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국민체험단을 모집해 훈련과정 전반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훈련 기간 동안 구립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안점점검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완성도 높은 훈련을 위해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2023년 하반기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 관내 우제류 30농가 566두에 대해 ‘축종별 백신 프로그램’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하반기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구제역 항체 양성률을 소 80%, 염소 60% 기준치 이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반기별 단위로 실시하는 일제 접종이다. 특히 누락 없이 철저한 예방접종을 위해 수의사 공무원과 공수의로 구성된 예방접종반이 농장을 모두 방문해 백신접종 교육을 실시하고 백신을 배부할 예정이며 농장주가 요청할 경우 무상으로 예방접종 시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정확한 예방접종 이행 확인을 위해 도축장 출하 가축 등에 대한 농장별 항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항체 기준치 미만 축산농가는 백신 재접종과 재검사 조치 계획으로 위반 시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일제 백신접종을 통해 사전 예방을 철저히 하고 구제역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