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10대 운영 [금요저널] 부평구는 다중이용시설 10곳에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무인회수기 운영을 통해 고품질 재생원료가 되는 투명페트병의 수거율을 높이고 주민들이 분리배출을 보다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설치 장소는 주민접근성 및 지역안배를 고려해 △부평구청 △부평6동·산곡4동·청천2동·십정2동·일신동 행정복지센터 △부평구노인복지관 △부평구청소년수련관 △백운역 교통광장 △중부동공원 등으로 정했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기술을 활용한 자판기 형태의 로봇으로 라벨이 제거된 생수·음료 투명페트병만 크기와 관계 없이 투입 가능하다. 이용자는 자판기 터치스크린에 휴대번호를 입력하고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된다. 투입된 투명페트병은 자동으로 분류·압착과정을 거쳐 수거된다. 투명페트병은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되며 누적포인트가 2,000점 이상일 경우 운영업체) 누리집이나 휴대전화 앱을 통해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회수된 투명페트병은 분쇄·세척 등의 과정을 거쳐 의류·신발과 같은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되는 고품질 재생원료로 활용돼, 자원을 순환하고 쓰레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무인회수기는 기존 자원순환가게 ‘어울림’과 다르게 정해진 일시에만 운영하지 않고 24시간 운영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재활용 가능자원의 가치와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구민이 직접 자원순환 활동에 쉽게 참여함으로써 주민주도의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평구, 수해 대비 자연형 하천 수위계 설치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6일 자연형 하천인 굴포천 및 갈산천, 청천천 내 교량 5개소에 수위계를 신규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하천 수위계는 기존 부평구청역, 굴포 4교, 삼산4교 등 3곳에 설치되어 있었으나, 최근 집중호우 및 강수량이 증가함에 따라 하천을 이용하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추가 설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구는 약 1천600만원의 사업비로 삼산교 외 4곳에 수위계를 신규 설치해, 주민들이 육안으로 하천 수위를 쉽게 확인하고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하천 수위계 설치로 집중 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부평구의 안전한 도시환경이 조성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부평구, 폭염 취약계층 홀몸노인들에게 선풍기 지원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5일 폭염 취약계층인 홀몸노인들에게 선풍기 64대를 전달했다. 이번 선풍기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해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없거나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용품을 보유하지 않은 홀몸노인들에게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됐다. 선풍기를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올 여름이 유독 더워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선풍기를 지원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선풍기 지원 사업을 통해 여름철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갈산1동 지역사회보장협, 어려운 이웃에게 ‘비와함께 부치미데이’ 실시 [금요저널] 부평구 갈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2022년 마을복지계획‘특별한오늘 지원사업’의 4번째 특별한 오늘인 ‘비와함께 부치미데이’를 진행했다. ‘비와함께 부치미데이’는 비오는 날 부침개를 만들어 50~60대 장년층 및 홀몸노인, 장애인 가정 10곳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을 담은 부침개를 부쳐 지원 대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당초에는 부침개 전달과 함께 말벗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부침개 전달과 간단한 안부 인사만 나눴다. 정문숙 갈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비오는 날 생각나는 부침개를 지역 이웃들과 함께 먹고 싶어 ‘특별한 오늘’의 일환으로 ‘부치미데이’를 진행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이웃들과 더 많은 얘기를 나누지 못해 아쉽지만 부침개를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준비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 검사 당일 예약제 도입 [금요저널] 부평구가 오는 10일부터 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PCR 검사 당일 예약제를 도입한다. 이번 PCR 검사 당일 예약제는 코로나19 검사자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안전한 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PCR 검사 대상자는 부평구보건소 홈페이지 팝업존의 QR코드 스캔, 또는 URL 접속을 통해 당일 검사 일정을 예약하면 된다. 접수 시간은 평일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방문 시간은 평일 10시~12시, 오후 3시~오후 5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방문 시간을 선택한 뒤 전자문진표 작성을 마치면 예약이 완료되고 예약자는 PCR 검사 대상 증빙자료를 지참해 선별진료소에 방문하면 예약자 전용 부스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시간대별 예약 인원은 당일 현장 접수 인원을 고려해 30명 이내로 제한하며 부스는 예약현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PCR 검사 예약제로 현장접수와 예약접수를 함께 운영해 폭염 속에서 장시간 대기에 따른 불편과 감염 위험을 줄여 안전한 검사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산곡노인문화센터, ‘정보화 스마트폰 왕초보 1:1 맞춤 교실’ 개강 [금요저널] 부평구산곡노인문화센터가 오는 11월까지 60세 이상 부평구민을 대상으로 ‘정보화 스마트폰 1:1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너랑나랑 배움나눔 사업단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강사 한 명과 다수의 수강생으로 진행된 기존 교육과 달리 1:1 맞춤 교육으로 진행해 수강자 개개인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 학습 열기가 매우 높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스마트폰이 있어도 복잡하고 사용하기 어려워 답답했는데 이렇게 방법을 배워서 기쁘다”고 말했다. 문미자 산곡노인문화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스마트폰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스마트폰 정보화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마트 기기와 친해지며 디지털소외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어르신들께 교육의 기회가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문화원, ‘2022 걷다보니 부평 어린이 특별투어’ 운영 [금요저널] 부평구부평문화원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2 걷다보니 부평 어린이 특별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연극놀이에 참가하고 해설사의 역사해설을 들으며 팀을 이뤄 임무를 수행하고 게임처럼 아이템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어린이들은 일제강점기에 조선인을 강제 동원해 만든 부평지하호 중 ‘C구역 6번’으로 불리는 깊이 150m의 지하호에 들어가는 것으로 투어를 마무리하게 된다. 부평문화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을 하기 어려웠던 어린이들이 이번 특별투어를 통해 부평구 함봉산 자락에 있는 부평지하호에서 특별한 임무를 수행하며 부평에 얽힌 비밀을 알아보고 역사의 주인공이 돼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위한 통·반장 게이트키퍼 간담회 진행 [금요저널] 부평구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일 부평구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 내 자살률 감소와 자살위기대상자 조기연계를 위해 지역 내 통·반장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 간담회를 진행했다.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센터에서 진행한 사업들을 설명하고 지역 내 통·반장들이 게이트키퍼로서 수행할 역할과 자살 고위험군 대상자 발견 시 개입방법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 말미에는 게이트키퍼 교육 이수 게이트키퍼 활동에 참가한 십정1·2동, 부평1~5동, 산곡1~4동 등 통·반장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 위촉식을 진행했다. 오승헌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 주민에 대한 이해도와 접근성이 높은 통·반장 게이트키퍼를 통해 그동안 발굴 및 개입이 어려웠던 1인 가구 및 고령층 자살 고위험대상자에 대한 빠른 발굴 및 개입이 가능할 것”이라며 “우리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생명존중문화를 지역사회에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장수산에서 숲길체험 프로그램 선보여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4일 장수산에서 청천1동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자치위원회와 숲길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장수산 유아숲체험장에서 시작해 정상 팔각정을 지나 나비공원 소리광장에서 마무리하는 등반코스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해소 및 안전한 산행을 위한 하늘경 보기, 타이거 스탭, 응급처치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숲에 대한 해설을 병해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산림에 대한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안준성 부평구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숲길체험 프로그램의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3일 부평역 지하상가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와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오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진행되는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과 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한 개인방역 6대 중요수칙 등을 홍보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재난예방 및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국민이 함께 참여해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굴하고 해소하는 재난예방 활동이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정책 환경 대변화와 새 정부 출범의 원년을 맞아 범국민적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으로 추진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자율안전점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노후아파트 정전 대응 방안 구축 [금요저널] 부평구가 여름철 노후 아파트 정전에 대처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5일 구에 따르면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정전 사고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함을 조기에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지난 1일 신속한 복구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전력사용이 급증하고 노후 변압기가 과열돼 대규모 아파트 정전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부평구에서도 지난해 4건의 정전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구는 정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5월 지역 내 100가구 이상, 20년 이상 노후 아파트 117개 단지 중 변압기 노후 정도에 따라 점검 대상을 추출해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안전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점검결과에 따라 대상 아파트에 노후 변압기 등을 자체 교체할 것을 권고하고 한국전력에서 시행하는 노후변압기 교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정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 내 노후 아파트 변압기를 점검하고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상호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부평구청 [금요저널] 부평구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아동급식 지원 지정 음식점 등 208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 위생적 취급 및 조리장 위생 기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등이다. 또 아동들이 즐겨 먹는 떡볶이 등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코로나19 재유행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아동급식 지원 지정음식점의 전반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식중독을 예방하고 아동들이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