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국회의원 “주거지 인근 채석장 조성 절대 불가”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국회의원은 6일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 일대 민간 채석장 조성 관련 논란에 대해 “아파트 단지 등 주거지와 학교까지 있는 지역에 채석장 허가과정이 진행된 것이 매우 유감”이라며 “향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광업조정위원회 최종 판결 전까지 해당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언주 의원은 이날 “지난 여름, 우리 지역구 내 언남동 데이터센터도 ‘불허’ 결정을 이끌어내 주민 여러분의 주거·교육·환경을 지켰다”며 “우리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힘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산26-3일원에 한 민간사업자가 조성을 추진 중인 채석장은 지난해 8월 경기도 ‘채굴계획인가’ 신청 후 관련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이언주의원실에 따르면, 경기도는 이에 대해 생활환경 침해 우려, 재해영향평가 및 대책 미제시, 산지 훼손 우려 등을 이유로 ‘불인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상급기관인 산자부 산하 광업조정위원회는 민간업체 측이 제기한 행정심판 1차 회의에서 ‘결정 유보’판단을 내렸다. 이언주 의원은 이에 대해 “조성을 추진 중인 채석장이 주거지와 고등학교에서 수백 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분진과 소음 등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민 생활권을 침해하는 어떤 행위도 허락되어서는 안 된다 반드시 주민의 뜻에 따라 불허 결정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행복청,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품질교육으로 업무효율 향상 [금요저널] 행복청은 10월 21일 한국토지주택공사 행복도시 세종홍보관에서 행복청이 발주하거나 인·허가한 중·소규모 건설현장 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품질 교육을 실시했다. 행복청은 건설현장의 안전 및 품질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선제적으로 취약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과 현장 관계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건설현장보다 상대적으로 현장관리가 취약한 총 공사비 300억원 미만의 중·소규모 현장에 대해서는, 담당 공무원과 산업안전 분야 전문가 합동 교육으로 현장 안전·품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중·소규모 7개 건설현장의 안전·품질관리자, 외국인 근로자 등 현장 관계자가 참석해 △안전·품질·시공관리, △동절기 대비 현장점검 요령, △점검 시 반복 지적사항, △외국인 근로자 안전수칙 등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김상기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이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품질 관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품질의 안전한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앞으로도 건설현장 안전점검과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방사청, ’22년 방위사업 ‘방방톡톡 상생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방위사업청이 6월 14일 성남 판교테크노벨리 스타트업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22년 방위사업 ‘방방톡톡 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방방톡톡 상생 워크숍’은 전국 방방곡곡을 순회하며 방위사업청과 방산업체 간 Talk-Talk을 통해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지난 2021년 서울, 대전, 창원을 대상으로 첫 개최를 한 이후 올해로 두 번째 개최이며 이번 대상 지역은 경기도과 부산이다. 행사에는 김태곤 방위사업청 방위사업정책국장 등 방사청 관련부서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이욱 방산진흥본부장 등 방산업체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방위사업청에서는 방산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현재 추진 중에 있거나 향후 추진 예정인 규제완화 및 제도개선 사항들을 소개했다. 이어서 방위사업청에서는 방산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상반기 규제완화 및 제도개선 완료 사항들을 공유했다. 한편 이날 행사의 초청강연자로 나선 한양대학교 정영천 교수는 ‘성과창출 기반 상생협업시대 : ESG 협업거버넌스’라는 주제로 방위사업 분야에도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을 일컫는 ESG경영에 대한 관심과 대응이 필요함을 주문하며 ‘공급망 ESG 생태계구축 협업’을 통해 바람직한 방산 생태계로 진화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공동대응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또한, 본 행사에서는 연도별 하나의 의제를 선정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하는데 올해는 중점 토의과제로 ‘방위사업계약법 제정’ 사안을 선정해 실시했다. 토의에서 방위사업 계약의 유연성 확보, 도전적 연구개발 환경조성, 품질 및 성능의 보장, 효과적인 분쟁해결을 위한 방위사업계약분쟁조정위원회 설치 등 다양한 방위사업계약법 제정 방향이 제시되고 논의됐다. 방위사업청 김태곤 방위사업정책국장은 “방위사업청과 방산업체는 긴밀한 동반자적 관계이며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바르게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며 “앞으로도 상생할 수 있는 방위사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소개된 ‘규제완화 및 제도개선 완료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방위사업청 누리집 및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조현동 1차관,‘한중일 3국 협력 국제 포럼’참석 [금요저널] 조현동 제1차관은 14일 오전 한중일 3국협력사무국이 개최한 ‘2022 한중일 3국 협력 국제 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당면한 시대적 변화와 초국가적 도전 하에서 3국 간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을 강조했다. 조 차관은 1999년 아시아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태동한 3국 협력이 이제는 20여 개의 장관급 협의체를 포함한 70여 개의 정부 간 협의체가 운영되고 있을 정도로 괄목할 만한 진전을 이루어 온 것을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국제 무역질서 변화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경제협력의 새로운 기회와 동력을 모색하고 녹색 전환 등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기 위해 3국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제9차 3국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일본·중국 정부와 협력해 나가겠다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표명했다. 한중일 3국 협력 국제 포럼은 3국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는 연례행사로 금년에는 “미래지향적 3국 협력: 지속적 평화, 공동 번영, 공통 문화”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김황식 前국무총리, 장 핑 前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히로세 카츠사다 오이타현 지사, 어우 보첸 TCS 사무총장, 싱 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일본대사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 참석자들은 그간 TCS가 3국 협력에 기여해 온 성과를 평가하고 역내 공동의 과제에 직면하고 있는 3국이 앞으로도 경제 재난대응 보건 인적 교류 등의 각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3국 정부 및 학계·경제계 인사 등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는 인간안보·평화를 위한 협력의 제도화 역내 공동번영을 위한 포용적 성장 3국 공통 문화와 공동체 의식 제고 등 3개의 주제가 논의됐다. 우리 정부는 2011년 우리 주도로 설립된 TCS가 3국 간 실질협력을 촉진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by농림축산식품부©PEDIEN [금요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함께 에이티센터에서 전통주 관련 주요 현안 및 산업 발전방안 논의를 위해 ‘전통주 산업 진흥 토론회’를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엠제트세대의 전통주에 대한 관심 증가와 연예인의 주류시장 진출 등으로 전통주가 인기를 끌면서 제기된 전통주 개념에 대한 이견과 ‘전통주 등의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전통주 산업발전 기본계획의 주요 과제에 대해 업계, 전문가, 관계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를 제3차 전통주 산업발전 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토론회를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토론회는 농촌경제연구원 김용렬 박사가 좌장을 맡았으며 관련 협회 중심의 당연직 위원과 주제별 전문가 위원으로 토론자를 구성해, 전문가 주제발표 후 위원 간 자유로운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3주 간격으로 총 5회에 걸쳐 8월 말까지 운영되며 6월 15일 첫 번째 발제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이대형 박사가 전통주 개념 재정립을 주제로 최근 관심이 커지고 있는 전통주의 개념과 기준, 재정립의 필요성 및 개선 방향 등을 발표한다. 이후 4차례에 걸쳐 전통주 산업 진흥을 위한 방향과 개선과제, 전통주의 소비 확대와 수출전략, 전통주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 청년창업과 전문 인력 육성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농식품부 전한영 식품산업정책관은 “토론회를 통해 전통주 관련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론화해 중견업체와 소규모 전통주 업체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전통주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6.14 국무회의 통과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6월 14일 국무회의에서 초광역협력사업 지원 및 신설 공공기관의 입지결정 절차 등을 규정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시행령’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개정안 공포에 따른 후속조치이며 법률에서 위임한 세부 사항 등 관련 절차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22.8.4일 시행 예정인 시행령은 초광역권발전계획 수립절차와 초광역협력사업 지원 등을 규정했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초광역권을 설정한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상 5년 단위의 초광역권발전계획을 수립할 수 있고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마련한 수립지침에 따라 관계부처 협의 및 소속 지역혁신협의회 의견수렴을 거쳐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초광역권설정지방자치단체는 계획에 담긴 내용 중 중점적으로 추진하려는 초광역협력사업에 대해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협의를 거쳐 초광역권 지역발전투자협약을 체결할 수 있고 이 경우 중앙정부는 재원의 확보 및 국고 보조율 상향 적용을 통해 초광역협력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22.6.22일에 시행 예정인 시행령은 신설 공공기관의 입지결정 절차 등을 규정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앙행정기관의 장은 앞으로 공공기관을 설립하거나 신규 인가 시 비수도권으로의 입지를 우선 고려해야 하며 입지로 검토되는 지역의 시·도지사의 의견을 청취해 입지계획안을 마련한 후, 국토교통부장관 협의 및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입지를 결정해야 한다. 정부는 법령 시행에 맞춰 지역의 초광역 연계·협력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신설공공기관이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 우선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초광역권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지침을 올 하반기에 마련해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할 예정이며 국토교통부는 제도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로부터 신설공공기관의 입지 결정을 위한 심의 요청계획을 제출받을 예정이다.
by국토교통부©PEDIEN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플랫폼택시 합승 허용기준을 마련하는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이 오는 6월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플랫폼택시의 합승을 허용하는‘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에 따른 후속 입법 조치로 합승 서비스를 운영하려는 플랫폼가맹 또는 플랫폼중개사업자의 플랫폼 서비스가 갖춰야 할 승객의 안전·보호 기준을 담고 있다. 합승 중개는 승객 모두가 플랫폼을 통해 신청한 경우에 한해서만 이뤄지도록 해야 하며 신청한 승객의 본인 확인을 거친 후 합승을 중개해야 한다. 합승하는 모든 승객이 합승 상대방의 탑승 시점과 위치를 알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앉을 수 있는 좌석 정보도 탑승 전에 승객에게 알려야 한다. 경형·소형·중형택시 차량을 통한 합승은 같은 성별끼리만 이뤄지도록 해야 하며 그 외 대형택시 차량 등은 성별 제한 없이 가능하다. 차량 안에서 위험 상황 발생 시 경찰 또는 고객센터에 긴급신고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야 하며 신고방법을 탑승 전에 승객에게 알려야 한다. 한편 택시 기사가 임의로 승객을 합승하도록 하는 행위는 기존과 같이 계속 금지되며 승객이 안전·보호 기준을 충족한 플랫폼 서비스로 합승을 신청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되는 것으로 기존의 플랫폼가맹 또는 플랫폼중개사업자가 합승 서비스를 운영하려는 경우에는 승객 안전·보호 기준을 갖추어 관할관청에 사업계획변경을 신청해야 한다. 플랫폼가맹 또는 플랫폼중개사업자가 아닌 자는 승객 안전·보호 기준을 갖추어 플랫폼가맹사업 면허를 신청하거나 플랫폼중개사업자 등록부터 진행해야 한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종합교통정책관은 “플랫폼택시 합승 서비스는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안전하게 진행되어 왔으며 이번 승객 안전·보호 기준의 시행으로 시장에 정식 출시될 수 있게 됐다”며 “플랫폼 택시 서비스에 합승이 허용되면 최근 심야택시 승차난을 일부 완화하는 효과가 기대되며 앞으로도 플랫폼과 결합한 다양한 택시 서비스 출시를 적극 지원해 승객의 서비스 선택권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by내 손으로 만드는 3차원 공간정보…‘드림업 공간정보 캠프’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서울시립대학교와 공동으로 7월 9일부터 이틀간 개최하는 ‘제9회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 참가자를 6월 14일부터 7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9회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 참가 신청은 이티에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캠프 지원동기, 공간정보에 대한 관심도 등을 심사해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드림업 캠프는 참가자가 직접 드론을 조종해 3차원 입체모형 자료를 촬영하고 수집한 자료를 가공해 실제 모형을 직접 취득하는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이루어져 참가자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국토교통부의 중점 사업 중 하나인 ‘디지털 트윈국토’와 최근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 자율주행 등의 분야에서 3차원 입체모형이 핵심 데이터로 활용되고 있어 매년 관심도와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드림업 캠프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했던 지난해와 달리 초등학생 4학년부터 중학생 3학년까지로 대상이 확대되며 7월 9일부터 2일간 주말을 이용해 한강광나루공원 및 서울시립대학교 등지에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드론과 브이월드를 접목한 3차원 입체모형 구축부터 활용까지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공간정보 분야 전문 강사의 교육과 최적의 실습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째 날은 한강광나루공원에서 드론 안전 및 기본교육과 공간정보 구축방법 등을 학습한 후 드론을 직접 이용해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를 수집하는 체험을 한다. 둘째 날은 서울시립대학교 실습실에서 디지털 트윈국토와 브이월드에 대해 알아보고 전날 확보한 공간정보 데이터를 가공해 브이월드에 탑재 하는 실습 과정으로 진행한다. 특히 실습과정에서는 현업 공간정보 분야 종사자, 연구원 등이 업무에서 많이 사용하는 공간정보 서비스 플랫폼인 브이월드를 활용해, 3차원 입체모형을 가공 및 탑재하고 경사도 분석, 가시권 분석, 일조량 측정 등 공간정보 활용법을 알아볼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강주엽 국토정보정책관은 “한창 꿈과 호기심이 많은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에게 체험과 놀이를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될 것”이며 “이번 드림업 캠프를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 인재들이 공간정보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공간정보 융·복합 기반의 미래 신산업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분당서울대학교병원 케이-생명건강 지역센터 개소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2022년 케이-생명건강 지역센터 지원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6월 14일 케이-생명건강 지역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사업 추진을 위해 의생명연구원 연구기획부 산하에 케이-생명건강 지역센터 사업을 운영하는 전담조직을 마련하고 헬스케어혁신파크 내 ‘이노베이션센터’를 구축했다. 우수한 시설·장비 등 기반시설을 갖춘 산학협력지구가 지역 기술창업 및 성장 단계별 지원을 통해 전국 생명 산학협력지구의 창업 기능 활성화 지원 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지역 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 보육 지원사업’을 추진했고 투자 유치, 고용 창출 등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 ‘케이-생명건강 지역센터 운영’으로 사업명을 변경, 개소 수를 늘리는 등 사업을 확대·고도화했다. 3개소 → 6개소 이는 지역 생명 산학협력지구가 보유한 인적·물적 기반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산업 성장을 견인하는 지역 거점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22년 6월 기준 6개 주관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조선대학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인천테크노파크, 대전테크노파크 분당서울대병원은 ‘케이-글로벌 백신 중심지 전략’의 일환으로 새롭게 지정된 ‘백신특화형 케이-생명건강 지역센터’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감염성 질병 실험에 필요한 동물이용 생물 안전 등급시설을 활용하고 진료 현장과 연계 가능한 개방형 연구공간을 마련하는 등 백신 및 첨단 생명 분야 창업기업의 기술을 빠르게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분당서울대병원 케이-생명건강 지역센터는 처음 개소하는 ‘백신 특화형’ 지역센터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하며 “뛰어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들이 기술사업화에 성공해 우리나라가 케이-글로벌 백신 허브로 거듭나는 데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보건복지부 역시 보건산업 분야의 창업기업 육성과 케이-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 달성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by다목적댐과 용수댐의 위치도 [금요저널] 환경부는 최근 다목적댐과 용수댐의 저수율이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적은 수준이며 선제적인 댐 관리로 생활·공업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댐 유역에 내린 강우량은 예년보다 적으나, 효율적인 물관리로 대부분의 댐에서 생활·공업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환경부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13일 오전까지 댐 유역에 내린 강우량을 조사한 결과, 다목적댐 20곳 유역의 평균 강우량은 예년의 55%, 용수댐 14곳 유역은 예년의 53%로 나타났다. 6월 13일 오전 다목적댐 20곳의 평균 저수율은 예년의 101%, 용수댐 14곳의 평균 저수율은 예년의 74%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다목적댐인 보령댐은 지난해 8월 16일부터 가뭄 단계가 ‘경계’에 진입했고 용수댐인 운문댐은 올해 5월 27일부터 ‘심각’에 진입했다. 다목적댐인 횡성댐도 운문댐과 같은 날에 ‘관심’에 돌입했다. 환경부는 가뭄 단계가 ‘관심’ 이상인 이들 댐에 관련 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향후 가뭄 상황이 더욱 심해지더라도 생활·공업용수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대응하고 있다. 특히 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경계’ 단계 이상인 보령댐과 운문댐에 대한 용수수급상황실을 구성해 매일 가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6월 3일부터 매주 관련기관과 정기회의를 통해 전국 댐을 대상으로 가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환경부는 다목적댐과 용수댐 유역에 비가 부족하게 내려도 용수공급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댐의 용수공급량을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가뭄 단계에 따라 선제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댐 가뭄 단계별 조치사항으로 ‘관심’ 단계에서는 수요량만큼만 공급, ‘주의’ 단계에서는 하천유지용수를 최대 100%까지 감량, ‘경계’ 단계에서는 농업용수 실사용량의 20∼30%까지 추가 감량, ‘심각’ 단계에서는 생활·공업용수의 20% 추가 감량 등을 시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지난해 8월 ‘경계’ 단계에 진입한 보령댐의 경우 하천유지용수를 42% 감량해 공급 중이고 도수로 가동을 통해 금강물을 보령댐으로 공급하는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환경부는 올해 보령댐의 가뭄 단계가 ‘심각’까지 격상되지 않음에 따라 생활·공업용수의 감량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5월 ‘심각’ 단계에 진입한 운문댐은 하천유지용수의 68%를 감량해 공급 중이며 대구시의 지방상수도와 연계 운영을 통해 댐용수 대신 낙동강물을 대체해 공급하는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환경부는 만약 가뭄이 심화되어 댐의 저수량이 더 낮아지더라도 금호강 물을 대체해 공급할 수 있는 비상공급시설을 가동하는 등 추가 대책을 시행하면 생활·공업용수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5월 ‘관심’ 단계에 진입한 횡성댐은 선제적인 가뭄 대응을 위해 ‘주의’ 단계에서 시행하는 하천유지용수의 100% 감량 대책을 이때부터 실시하고 있다. 환경부는 횡성댐 유역에 강우 부족이 지속되면 8월 중에 ‘주의’ 단계에 진입할 가능성은 있지만 ‘경계’ 단계까지는 진입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횡성댐 가뭄단계 진입 현황 : ‘22.5.27 한편 환경부는 강우 부족이 지속되면 소양강댐·충주댐, 밀양댐, 주암댐·수어댐, 평림댐이 이달 중에 ‘관심’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환경부는 이들 댐의 수문 및 용수수급 상황을 철저하게 살피고 생활·공업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댐 용수공급량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다목적댐 등으로부터 생활용수를 공급받지 않는 인천 중구·옹진, 경북 봉화 등 도서·산간 지역을 대상으로 비상 급수를 실시하고 있다. 6월 13일 정오 기준으로 10개 시군구의 5,558세대, 11,916명을 대상으로 제한 및 운반 급수가 진행 중이다. 이들 지역은 강우 부족 시 지하수, 계곡수 등의 수원 부족 문제가 상습적으로 발생한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가뭄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필요한 시점에 운반급수, 병물 제공 등의 긴급대책을 신속히 시행해 생활용수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가뭄에 취약한 도서·산간지역에 대해서는 지방상수도 보급, 지하수관정 개발, 해수담수화 등과 같은 항구적인 대책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환경부는 농업용수 부족 상황에도 대응하기 위해 댐에 배분되어 있는 농업용수를 대부분 정상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보령댐 등 일부 댐의 경우 지역의 농업가뭄 상황과 댐의 여유량 등을 고려해 농업용수를 추가로 공급하고 있다. 보령댐과 횡성댐에서도 농업용수는 감량하지 않고 배분량을 모두 공급하고 있으며 운문댐에서는 4∼5월에는 농업용수 배분량을 공급하다가 6월부터 운문댐의 가뭄 단계를 고려해 농어촌공사와 협의해 배분량보다 적은 실사용량만큼 공급하고 있다. 특히 보령댐과 운문댐은 가뭄단계가 ‘경계’ 및 ‘심각’ 임에도 불구하고 보령댐 하류에 위치한 부사호의 염도 상승 문제와 운문댐 하류 지역의 농업용수 부족 문제를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댐에서 용수를 추가로 공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천댐에서는 댐 하류에 위치한 동부저수지의 저수율 회복을 위해 용수를 추가로 공급하고 있으며 남강댐에서는 하류 지역의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일시적으로 댐용수를 추가로 공급한 사례도 있다. 올해 5월 23일에 공개된 기상청의 강수량 장기전망에 따르면, 8월까지의 강수량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홍수기에 접어들면 강수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홍수기가 도래하더라도 당분간은 댐의 저수율 회복에 집중할 계획으로 홍수조절용량 확보를 위한 인위적인 사전 방류는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가뭄 대책과 함께 집중호우, 장마 등으로 인한 홍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상과 수문상황 감시를 강화하고 댐수위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홍수 위험에도 적극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가뭄상황이 지속되더라도 국민들이 불편함 없이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댐용수를 보다 효율적으로 공급하겠다”며 “여름철 집중호우, 장마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해 홍수피해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생명존중을 위한 7대 종교 간담회 및 학술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와 함께 6월 14일 코리아나 호텔에서 ‘생명존중을 위한 7대 종교 간담회’를 11시 40분, 학술토론회를 오후 2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우울감을 느끼거나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의 비율 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에서 국민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종교계와 함께 자살 예방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간담회에서는 7개 종교단체 대표자들이 모여 종교계 자살 예방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2차관을 비롯해 한국종교인평화회의 7대 종단 중앙위원, 김태성 사무총장,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양덕창 공동의장,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황태연 이사장 등 13명이 참석한다. 그동안 종교계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에 참여 중인 종단들이 뜻을 모아 “생명을 살리는 자살 예방 지침서”를 개발해 자살 예방 교육을 추진했으며 유가족 자조 모임을 지원하는 등 종교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종교가 지역사회의 생명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종단 내 생명 지킴이 교육 확산, 생명존중 인식개선을 위한 합동 캠페인 등 추가적인 협력방안을 중점적으로 모색한다. 2부 학술토론회는 “코로나 시대의 일상회복과 자살예방”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영문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이 기조 강연을 맡았으며 이어서 유영권 연세대학교 신학과 교수가 “코로나 시대의 일상회복과 자살 예방을 위한 종교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7개 종교단체 대표자와 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 원소윤 과장이 참여했으며 자살 예방을 위해 종교계, 정부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2차관은 “모든 종교의 근간이 생명 사랑에 있고 종교가 국민의 삶 가까이에 있는 만큼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종교계가 적극 나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정부도 OECD 1위 수준의 자살률 감소를 위해 올해 제5차 범부처 자살예방기본계획을 수립해 예방부터 고위험군 지원,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 전했다.
by다분광 위성(Sentinel-2)영상 적용 사례 [금요저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위성, 항공기, 무인기에 탑재한 광학감지기를 활용해 녹조 상황을 원격으로 감시하고 6월 15일부터 관련 정보를 물환경정보시스템에 제공하는 등 녹조 감시를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이번 녹조 원격 감시는 기존 항공기의 초분광 영상 활용에 이어 센티넬-2 위성의 다분광 영상과 무인기를 활용한 초분광 영상을 추가해 감시 빈도를 높이고 공간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에 ‘원격탐사 기법을 이용한 물환경 변화 예측 연구’를 통해 센티넬-2 위성 영상에서 녹조를 특정하는 파장을 활용해 클로로필-a 농도와 남조류의 피코시아닌 농도를 산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위성을 이용한 다분광 영상은 지표에서 반사 혹은 복사되는 에너지를 주로 10여 개 내외의 한정된 파장구간에서 감지한 정보로 녹조와의 상관성 모형을 수립해 농도 정보로 전환된다. 기존 항공기를 이용한 초분광 영상은 공간 해상도가 2m로 높은 반면 기상 여건에 따라 운용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기상 여건의 제약이 비교적 덜한 위성의 다분광 영상을 활용하면 보다 안정적인 녹조 감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립환경과학원은 항공 영상처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인기의 영상처리 알고리즘을 새로 개발해 조류 경보 지점, 취수장 인근 등 상세한 감시가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이달 중순부터 무인기를 활용한 녹조 감시를 시작했다. 녹조 원격 감시 영상은 촬영 후 2일 이내 제공되며 이번에 추가되는 위성과 무인기 영상은 6월 15일부터 물환경정보시스템 내의 물환경지리정보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용석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연구부장은 “녹조가 크게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는 여름철 초에 집중적으로 관측한 결과가 선제적인 녹조 대응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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