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혹시 뇌졸중? 심근경색증? 우리 가족 건강 위해 조기증상 기억해요 [금요저널] 질병관리청은 설 연휴를 앞두고 겨울철 강추위가 지속됨에 따라 환자나 가족에게 뇌졸중·심근경색증의 조기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119에 연락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실 것을 당부했다. 다음 사례는 조기증상과 대처 방법을 평소에 인지하고 초기에 적절하게 대응함으로써 의식불명 등 초응급 상황 및 사망 발생을 방지한 실제 사례이다. ➊ A씨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에 참여하는 고혈압 환자로 뇌졸중 관련 교육을 받고 증상을 기억하고 있다가 심한 두통이 발생하자 뇌졸중 증상을 의심, 119를 통해 응급실을 방문해 치료를 받은 후 대부분의 기능을 회복하고 퇴원➋ B씨는 어눌한 말투 등이 며칠간 지속되고 있었다. 보건소 상담 과정에서 뇌졸중을 의심, 관 내 종합병원에 방문해 빠른 시간 내 치료를 받은 후 대부분의 기능을 회복하고 퇴원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으로 생존한 경우에도 심각한 장애를 동반해 환자나 가족의 신체적·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특히 요즘과 같은 추운 날씨엔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면서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조기에 발견·치료해 사망과 장애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 ’ 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5~6명만 조기증상을 아는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조기증상에 대한 인지율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은 골든타임 내 신속한 치료가 중요한 만큼 조기증상 발생 시 지체 없이 119에 연락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환자가 증상을 정확히 인지하고 표현할수록 골든타임 내 신속히 치료받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평소에 증상을 숙지해 발생 즉시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무엇보다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무리 잘 관리한다고 해도 뇌졸중·심근경색증에 가장 좋은 대처는 ‘예방’인 만큼 금연·절주 등 생활습관 개선,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적절하게 치료·관리하는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꾸준히 실천해 주실 것”과 함께, 특히 “안전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어르신, 만성질환자, 과거 병력이 있는 고위험군은 장시간 외출을 자제하거나 외출 시에도 보온을 유지하는 등 추위에 갑작스럽게 노출되지 않도록 겨울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교육부(사진=PEDIEN) [금요저널]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5년 1월 21일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험 및 점수 체제를 발표한다.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에 따라 2028학년도 수능부터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의 선택과목이 폐지되는 통합·융합형 수능이 시행된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수능 시험 시행의 안정성과 대입전형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8학년도 수능부터 적용되는 영역별 문항 수 및 시험시간, 성적통지표 양식을 다음과 같이 확정했다. 영역별 문항 수 및 시험 시간 2028학년도 수능 국어·수학·영어 영역은 문항 수 및 시험시간이 현행 유지된다. ‘국어 영역’은 선택과목이 폐지되지만 문항 수와 시험시간은 현행과 동일하게 45문항 80분으로 유지된다. ‘수학 영역’도 선택과목이 폐지되나, 문항 수와 시험시간은 현행과 동일하게 30문항 100분으로 유지된다. ‘영어 영역’은 현행과 동일하게 45문항 70분이다. 필수 응시과목인 ‘한국사 영역’은 20문항 30분으로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탐구 영역’ 중 ‘사회·과학탐구’는 선택과목이 폐지되고 출제과목이 통합사회·통합과학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한 과목당 문항 수와 시험시간을 25문항 40분으로 운영하고 문항별 배점을 1.5점, 2점, 2.5점으로 구분해 출제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반드시 두 영역에 모두 응시해야 하며 대학이 각각의 수준을 평가할 수 있도록 점수는 과목별로 산출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답안지를 분리해 운영하고 시험시간 사이에 문제지 및 답안지 회수·배부 시간 15분을 부여한다. ‘탐구 영역’ 중 ‘직업탐구’도 선택과목 없이 ‘성공적인 직업생활’ 만 출제한다. 사회·과학탐구와 동일하게 25문항 40분으로 운영하며 문항별 배점을 1.5점, 2점, 2.5점으로 구분해 출제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2028학년도 수능부터 20문항 30분으로 운영되며 문항별 배점을 2점, 3점으로 구분해 출제한다. 시험 시행 순서는 현행과 동일하게 1교시 국어,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진행한다. 수능 시험체제가 개편됨에 따라 수능 성적통지표 양식이 다음과 같이 변경된다. 성적 제공방식은 현행과 동일하게 국어·수학·탐구 영역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되고 한국사, 영어,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등급만 기재된다. 등급은 9등급 구분을 유지한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학생·학부모의 수능 시험 준비를 돕기 위해 2028학년도 수능부터 출제과목 등이 변동되는 국어, 수학 및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전체 문항을 개발해 2025년 상반기 중 안내할 계획이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통합·융합형 수능의 도입으로 모든 학생들이 동등한 조건에서 공정한 수능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새로운 수능 체제에서도 학생·학부모가 걱정 없이 학교 수업 중심으로 수능을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공교육 중심 수능 출제 기조 유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엠폭스 환자 2명 추가 확인 [금요저널] 질병관리청은 국내 40번째 엠폭스 확진환자 발표 이후 2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들의 거주지는 경기 1명, 인천 1명이며 모두 내국인으로 의심증상 발생 후 질병관리청 콜센터로 본인이 신고한 사례가 1건, 의료기관의 신고가 1건 이었다. 위 환자들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진, 발열 등이 확인됐으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으로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었고 국내에서 위험노출력이 확인되어 국내발생으로 추정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환자의 위험노출력 등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발생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증상 홍보 및 신고 독려, 예방수칙 제작·배포, 고위험시설 지도 및 안내 등 위험소통을 강화해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엠폭스는 백신, 치료제, 진단 역량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 등 현 방역대응 역량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질환으로 의심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찾아 진료,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국민들에게는 “엠폭스 발생국가 방문력이나 의심환자 밀접접촉 등의 위험요인이 있거나, 발진 등 엠폭스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청 콜센터로 문의”하고 “모르는 사람들과의 밀접접촉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방역당국에서는 엠폭스 의심증상 신고자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있으므로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주저하지 말고 신속하게 신고 및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토교통부©PEDIEN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전국의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정부가 추진 중인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지원 특별법 내용을 상세히 알려드리기 위해 온라인·오프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4월 30일에는 온라인 화상 설명회인 ‘웨비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웨비나에서는 특별법 제정에 따라 도입될 경·공매 특례, 공공매입 등 지원방안을 설명하고 관련사항에 대한 질문을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설명회’도 개최한다. 인천 미추홀구, 서울 강서구, 경기도 구리시 등에 직접 찾아가서 특별법에 따른 전세사기 피해자 신청 방법 및 지원방안 등에 대해 적극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일시 및 장소는 국토부·지자체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효정 주택정책관은 “복잡한 권리관계와 경매제도가 피해회복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정부의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건복지부 [금요저널]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4월 28일 오후 2시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전날 간호법안이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보건의료직역 간의 갈등과 반발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의료 현장이 차질없이 운영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제1차 긴급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보건의료 재난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긴급상황점검반을 구성해 의료현장 혼란 최소화를 위한 진료 대책 점검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조규홍 장관은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는 여러 보건의료직역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인데, 간호법안이 의결됨에 따라 의료현장에 혼란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가 된다”며 “의사, 간호조무사, 응급구조사, 임상병리사 등 모든 직역이 서로를 신뢰하고 협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규홍 장관은 “특히 응급실은 응급의료전문의,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여러 직역 간의 유기적인 협업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이들 직역 간의 협력체계가 잘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하러 왔다”며 “간호법안의 국회 의결과 관계없이 보건의료인 여러분들이 협력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용노동부©PEDIEN [금요저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국제연합이 정한 ‘세계 산업안전보건의 날’인 4월 28일 오후 2시 30분 HD 현대인프라코어을 방문해 생산 시스템을 점검하고 노사 관계자들을 만나 안전문화 정착 등 중대재해 예방 관련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HD 현대인프라코어는 굴착기, 휠로더, 불도저, 덤프트럭 등 건설기계를 생산하고 있으며 정보통신기술·인공지능 기술 등을 접목해 안전하고 생산성이 높은 제품들을 출시하고 해외 각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또한, ‘모두를 위한 안전’을 핵심가치로 삼고 국내 기업 최초로 노사안전문화파트를 신설했으며 ‘안전문화 동영상 경진대회’, ‘안전 보건 슬로건 공모전’ 등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안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4월 18일에는 ‘제35회 한국노사협력대상’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을 받았다. 특히 HD 현대인프라코어는 전 임직원이 위험성평가에 참여해 매년 2,000건 이상의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고 있으며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및 원하청 상생협력에 노력하고 있는 사업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이정식 장관은 HD 현대인프라코어 생산 시스템을 직접 살펴보면서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생산 관계자로부터 첨단기술을 활용한 제품의 효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HD 현대인프라코어 사장, 노조위원장 등 노사관계자들과 만나 안전문화 확산, 안전보건산업 육성 등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식 장관은 “정부는 ‘세계 산업안전보건의 날’ 취지에 맞게 중대재해 감축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다양한 노력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전하면서 “그 중의 핵심은 노사가 스스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가 뿌리내리도록 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자기규율 예방체계가 제대로 실천되기 위해서는 노사의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안전문화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HD 현대인프라코어는 노사안전문화파트를 신설하고 모든 직원이 위험성평가에 참여하는 등 노사가 함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 실천의 모범사례다”고 평가했다. 또한, “첨단기술을 활용해 사람이 가진 예방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스마트 안전장비 확산 등 안전보건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며 “세계 산업안전보건의 날을 맞아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고용노동부장관으로서의 소임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용노동부©PEDIEN [금요저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국제연합이 정한 ‘세계 산업안전보건의 날’인 4월 28일 오후 2시 30분 HD 현대인프라코어을 방문해 생산 시스템을 점검하고 노사 관계자들을 만나 안전문화 정착 등 중대재해 예방 관련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HD 현대인프라코어는 굴착기, 휠로더, 불도저, 덤프트럭 등 건설기계를 생산하고 있으며 정보통신기술·인공지능 기술 등을 접목해 안전하고 생산성이 높은 제품들을 출시하고 해외 각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또한, ‘모두를 위한 안전’을 핵심가치로 삼고 국내 기업 최초로 노사안전문화파트를 신설했으며 ‘안전문화 동영상 경진대회’, ‘안전 보건 슬로건 공모전’ 등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안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4월 18일에는 ‘제35회 한국노사협력대상’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을 받았다. 특히 HD 현대인프라코어는 전 임직원이 위험성평가에 참여해 매년 2,000건 이상의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고 있으며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및 원하청 상생협력에 노력하고 있는 사업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이정식 장관은 HD 현대인프라코어 생산 시스템을 직접 살펴보면서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생산 관계자로부터 첨단기술을 활용한 제품의 효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HD 현대인프라코어 사장, 노조위원장 등 노사관계자들과 만나 안전문화 확산, 안전보건산업 육성 등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식 장관은 “정부는 ‘세계 산업안전보건의 날’ 취지에 맞게 중대재해 감축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다양한 노력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전하면서 “그 중의 핵심은 노사가 스스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가 뿌리내리도록 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자기규율 예방체계가 제대로 실천되기 위해서는 노사의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안전문화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HD 현대인프라코어는 노사안전문화파트를 신설하고 모든 직원이 위험성평가에 참여하는 등 노사가 함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 실천의 모범사례다”고 평가했다. 또한, “첨단기술을 활용해 사람이 가진 예방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스마트 안전장비 확산 등 안전보건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며 “세계 산업안전보건의 날을 맞아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고용노동부장관으로서의 소임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건복지부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5월 1일‘근로자의 날’을 맞아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및 한국자활연수원과 함께 ’22년∼’23년 동절기 노숙인 등 보호 업무를 담당한 노숙인시설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산사체험을 지원한다. 서울과 경기지역 노숙인시설 종사자 30명을 선발해, 오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경국사’와 인천‘전등사’를 방문한다. 기타 지역 종사자는 한국자활연수원 교육과 연계해 단체 또는 개인으로 산사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동·하절기에 거리 노숙인의 동사 사고 방지 및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주·야간 순찰 응급 잠자리 제공 무료급식 지원 등 노숙인 보호 대책을 수립해 1만 4천여명의 노숙인 등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정충현 복지정책관은 “노숙인시설 종사자들의 관심과 보살핌이 노숙인에게 삶의 버팀목이 되는 만큼, 종사자들의 마음 챙김도 소중하다”며 “짧으나마 이번 산사체험을 통해 종사자들의 소진된 마음이 다시 충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건복지부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5월 1일‘근로자의 날’을 맞아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및 한국자활연수원과 함께 ’22년∼’23년 동절기 노숙인 등 보호 업무를 담당한 노숙인시설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산사체험을 지원한다. 서울과 경기지역 노숙인시설 종사자 30명을 선발해, 오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경국사’와 인천‘전등사’를 방문한다. 기타 지역 종사자는 한국자활연수원 교육과 연계해 단체 또는 개인으로 산사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동·하절기에 거리 노숙인의 동사 사고 방지 및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주·야간 순찰 응급 잠자리 제공 무료급식 지원 등 노숙인 보호 대책을 수립해 1만 4천여명의 노숙인 등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정충현 복지정책관은 “노숙인시설 종사자들의 관심과 보살핌이 노숙인에게 삶의 버팀목이 되는 만큼, 종사자들의 마음 챙김도 소중하다”며 “짧으나마 이번 산사체험을 통해 종사자들의 소진된 마음이 다시 충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비상방역체계 운영 개시 [금요저널] 질병관리청은 최근 기온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관련 방역조치 등의 영향으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집단발생이 감소했으나, 금년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상 하절기에는 집단발생이 그 외 기간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되고 있으며 금년에는 208건의 집단발생이 신고되어 전년 동기간 대비 193.0% 증가했다. 질병관리청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조기인지해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대응이 지체되지 않도록,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 검역소와 함께 비상방역체계를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집단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 설사, 구토 등 유사한 증상 환자가 발생하면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비상방역체계 운영 개시 [금요저널] 질병관리청은 최근 기온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관련 방역조치 등의 영향으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집단발생이 감소했으나, 금년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상 하절기에는 집단발생이 그 외 기간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되고 있으며 금년에는 208건의 집단발생이 신고되어 전년 동기간 대비 193.0% 증가했다. 질병관리청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조기인지해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대응이 지체되지 않도록,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 검역소와 함께 비상방역체계를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집단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 설사, 구토 등 유사한 증상 환자가 발생하면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건복지부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참여기관 3차 공모 결과, 10개 기관을 추가로 선정해 발표했다. 2019년 12월 시작된‘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지속적인 의료적 관리가 필요한 복막투석 환자가 가정에서 스스로 안전한 자가관리를 할 수 있도록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당 시범사업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중 시범사업 참여 신청을 통해 참여기관으로 승인된 기관에서 신장대체요법이 필요한 만성 신장병 5기 환자 중 시범사업 참여에 동의한 환자에게 시행할 수 있다. 복막투석 환자에게 제공되는 재택의료 서비스는 자가관리에 대한 교육·상담 및 비대면 환자관리 서비스로 환자가 안전한 자가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의사의 전문적·심층적 교육·상담, 합병증 예방 등 복막투석 관련 자가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의사 또는 간호사의 질환·건강 관리에 대한 교육·상담 및 환자 상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기 위한 비대면 상담 등을 제공한다. 기존에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의료기관은 총 83개 기관으로 복막투석 관련 행위료 청구기관 중 40%에 해당하며 복막투석 산정특례 환자의 60%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기관은 ’23.5.1.부터 ’25.12.31.까지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재택의료 서비스 제공기관이 확대된다. 에 따라 보다 많은 복막투석 환자가 재택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 은성호 첨단의료지원관은“‘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의료기관 3차 추가공모를 통해 복막투석 환자의 재택의료 서비스 제공 기반이 확대된다 따라 환자가 집에서도 안심하고 자가관리를 할 수 있고 합병증 발생을 줄이는 등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