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호기심 스튜디오 [금요저널] 밴드 딕펑스가 EP 시리즈의 마지막 조각을 완성한다. 소속사 호기심 스튜디오에 따르면 딕펑스는 오는 7월 3일 EP 시리즈 ‘Spectra : RGB’의 마지막 챕터를 발매한다. EP 시리즈 ‘Spectra : RGB’는 한 줄기 빛이 프리즘을 통과하며 보이지 않던 색들이 드러나는 것처럼, 딕펑스 안에 숨겨진 다양한 감정을 음악이라는 프리즘에 투과시켜 풀어낸 앨범으로 지난 4월에는 첫 번째 트랙 ‘Light Up’, 5월에는 두 번째 트랙 ‘Flashback’ 이 선공개됐다. 이번 앨범에는 벅차오르는 마음을 더는 숨길 수 없는 순간을 담은 ‘Light Up’, 아련하면서도 세련된 도시의 정서를 담은 ‘Flashback’, 신곡 ‘Below the stars’, ‘무지개’, ‘Ignite Us’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된다. 딕펑스는 지난 11월 발매한 ‘첫사랑, 이 노래’로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첫사랑의 이야기를 노래해 리스너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또한 ‘Viva 청춘’, ‘안녕 여자친구’, ‘약국에 가면’, ‘같이 걸을까’ 등 다수의 인기곡으로 사랑받았으며 방송과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와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선공개된 트랙을 통해 더욱 깊어진 감성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자랑한 딕펑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리스너들에게 따뜻하고 힘찬 응원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딕펑스의 EP 시리즈 ‘Spectra : RGB’는 오늘 오후 3시부터 각종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제공 = 로그스튜디오 [금요저널] 배우 이재욱이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소속사 로그스튜디오에 따르면 이재욱은 지난 21일 일본 도쿄 타치카와 스테이지 가든에서 ‘2025 LEE JAE WOOK ASIA FANMEETING TOUR pro‘log’’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이재욱은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 무대로 잔잔하면서도 감미로운 보이스를 뽐내며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약 10개월 만에 만난 일본 팬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 그는 본격적인 추억 만들기에 나섰다. 첫 번째 코너 ‘2025 About Wook’에서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 영화, 드라마 등 자신의 취향과 생각을 공유하며 팬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에서의 액션 연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팬 사전 투표로 구성된 ‘2025 Wook’s Awards’ 코너를 통해 팬들과 한층 가까워졌고 ‘Wook's Moment’ 코너에서는 팬들이 보내준 사연을 하나하나 읽으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팬들과 더욱 가깝게 호흡했다. 이후 이재욱은 카더가든의 ‘명동콜링’, 김필의 ‘얼음요새’, WOODZ의 ‘Drowning’ 등 총 7곡에 달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켰으며 객석으로 내려가 팬들과 소통하고 서로의 모습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영상을 직접 촬영하는 등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첫 시작을 성황리에 마친 이재욱은 “팬분들 덕분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배우로서 큰 힘이 되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며 “저를 배우로 있게 해주신 팬분들이 오늘 팬미팅의 진짜 주인공이라 생각한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보내주신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테니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도쿄 공연을 성료한 이재욱은 마닐라, 타이베이, 방콕, 서울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 ‘pro‘log’’를 진행하고 팬들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동이컴퍼니, ㈜골드메달리스트, 제이와이드컴퍼니 [금요저널] 대한민국 대세 배우 장동윤, 설인아, 추영우가 ‘오아시스’로 뭉쳤다. ‘90년대생’ 배우들이 그려낼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8090시대’의 청춘들이 꿈꾸는 애틋한 첫사랑의 모습은 어떨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2023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KBS 2TV 새 드라마 ‘오아시스’ 측은 31일 “장동윤, 설인아, 추영우가 각각 이두학, 오정신, 최철웅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 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멜로 드라마다.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대세' 배우 장동윤이 맡은 이두학은 가난하지만 누구보다 명석한 두뇌와 맑은 영혼의 소유자다. 서울에서 전학 온 ‘오정신’을 보고 첫 눈에 반해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순애보를 품은 인물이다. 뜻밖의 사건에 휘말린 후 마주한 파란만장한 인생에 정면으로 맞서는 뜨거운 청춘의 모습을 표현한다. 장동윤은 ‘학교2017’, ‘조선로코-녹두전’, ‘써치’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출연한 영화 ‘늑대사냥’이 제47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55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해외 유수 국제 영화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앞으로 그의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90년대생 대세 배우’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장동윤은 드라마 ‘오아시스’를 통해 순수함과 강렬함을 오가는 반전 매력을 발산,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설인아는 언제나 솔직하고 당당한 성격으로 불의에 맞서 싸울 줄 알고 자신의 꿈을 향해 돌진할 줄 아는 강인함을 지닌 ’오정신’을 연기한다. 무남독녀로 서울에서 전학을 온 후 이두학, 최철웅과 함께 진한 우정과 풋풋한 애정 전선을 형성하며 학창시절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는다. ‘사내맞선’에서 당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대세’로 떠오른 설인아가 ‘오아시스’의 ‘오정신’ 캐릭터를 통해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장동윤과는 ‘학교 2017’ 이후 약 5년 만에 KBS 드라마로 재회하게 돼 두 사람의 ‘케미 보장’을 예감케 한다. ‘MZ세대들의 대세’로 떠오른 신예 추영우는 이두학과 어릴 적부터 함께 자란 친구이자 숙명의 라이벌인 ‘최철웅 역’을 맡는다.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엘리트로 지고는 못 사는 성격. 모든 것을 가졌지만, 단 하나 한 소녀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 거센 바람에 흔들리는 청춘의 모습을 보여준다. '경찰수업', '학교 2021', tvN 드라마프로젝트 '오프닝-바벨신드롬' 등 그동안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청량하고 훈훈한 매력을 발산한 추영우는 이제껏 보여주지 않은 연기 변신에 도전하며 시청자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는다. ‘오아시스’ 제작진은 “최근 80-90년대에 열광하고 공감하는 요즘 세대 시청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안겨드리고 당시를 추억하는 기성 세대에게는 향수를 자극하는 스토리로 몰입감을 선사해드릴 예정”이라며 “장동윤, 설인아, 추영우, 세 명의 ‘90년대생’ 배우들이 그려낼 청춘들의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MBC ‘라디오스타’ [금요저널] 예능 유망주로 떠오른 ‘콩고 공주’ 파트리샤가 오빠 조나단과 함께 ‘라디오스타’에 동반 출격한다. 그는 조나단에게 서운한 점이 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조나단은 최근 ‘광고 왕자’로 떠오른 근황을 전한다. 그는 펑펑 눈물을 흘렸던 광고가 있었다고 밝히면서 촬영 날 감동파괴범을 만났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오늘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김완선, 오마이걸 미미, 차준환, 파트리샤, 그리고 조나단이 출연하는 ‘라스온 킹’ 특집으로 꾸며진다.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인 조나단, 파트리샤 남매는 과거 ‘인간극장’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두 사람은 한국인을 뛰어넘는 입담과 끊이지 않는 에피소드, 찐남매 케미를 선보이며 방송과 유튜브를 넘나들며 대활약 중이다. 조나단, 파트리샤는 최근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았던 ‘남매 화장 더빙’ 영상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이어 조나단은 동생 파트리샤의 연애를 관리하고 있다고 밝힌다. 그러면서 ‘이 사람’이면 동생 연애를 대찬성한다고 전해 과연 정체가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파트리샤는 오빠 조나단에게 서운한 점이 있다고 털어놔 어떤 내용인지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조나단과 파트리샤는 현실 찐남매 케미를 자랑하며 거침없는 폭로전을 이어나간다. 두 사람의 브레이크 없는 폭로전에 스튜디오는 대폭소의 현장이 됐다는 후문이다. 이날 조나단은 다양한 광고 촬영을 소화하고 있다는 근황을 알린다. 특히 그는 가장 의미 있는 광고가 있었다며 눈물을 펑펑 흘렸던 사연을 전한다. 또 광고 촬영 당일날 예상치 못한 감동파괴범을 만났다고 해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그런가 하면, 파트리샤는 조나단이 지난 ‘라스’ 출연 당시 선보였던 ‘Single Ladies’ 무대를 소환하며 “가문의 수치”고 혹평해 웃음을 안긴다. 이를 만회하고자, 두 사람은 악뮤 뒤를 잇는 남매 듀엣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빠 조나단에게 서운한 점을 털어놓는 ‘콩고 공주’ 파트리샤의 이야기는 오늘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BTS·트와이스-린·이선희 ‘취향 맞춤’ 음악 라디오 ‘뮤아’ 론칭 [금요저널] 음악을 새롭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 ‘뮤아’가 탄생했다. 드라마 OST를 제작·유통하고 글로벌 K-POP 팬덤 플랫폼 ‘뮤빗’을 운영 중인 블렌딩이 음악 라디오 앱 ‘뮤아’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 ‘뮤아’는 기존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와 다르게 회원가입과 로그인, 유료 결제가 필요 없는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로 취향 맞춤 음악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뮤아’는 음악을 듣는 고전적인 방식인 라디오를 디지털 시대에서 새롭게 만든 서비스로 오직 음악만을 듣기 원하는 이용자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탄생했다. 특히 이용자들은 곡을 검색하거나 플레이리스트를 직접 짜지 않고 ‘뮤아’가 제공하는 다양한 취향 맞춤형 채널을 통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회원가입, 로그인, 검색, 플레이리스트 만들기 등 여러 절차를 거치지 않고 어플 실행 후 별도의 좌우 스와이프를 통해 채널을 오가는 단순한 단계를 거치기만 하면 ‘내 취향에 맞는 음악’을 손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는 게 특징이자 장점이다. ‘뮤아’는 런칭과 동시에 이미 수백 개의 음악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 엑소 ‘Love Me Right’, BTS ‘Butter’, 트와이스 ‘Cheer Up’ 등이 수록된 ‘여름에 듣기 좋은 청량 케이팝 모음’이나 린 ‘시간을 거슬러’, 이선희 ‘인연’ 등 여운을 남기는 ‘사극 드라마 OST 모음’ 뿐만 아니라 ‘새벽 드라이브 가자’, ‘’마감 임박 K-노동요’ 등 이용자가 처한 상황이나 감성에 맞는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한다. 특히 대중음악, 감성 힙합, EDM, 재즈,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K-POP에 국한하지 않고 담아내어 남녀노소 누구나 취향껏 이용 가능하다는 점이 ‘뮤아’의 최대 강점이다. 기호에 맞는 채널 주파수를 찾아 팔로우 해두면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블렌딩 측은 “’뮤아’는 음악을 듣고 싶지만 회원 가입이나 결제 등 일련의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소프트 리스너들은 물론 ‘좋은 음악’을 추천받기 원하는 하드 리스너들까지 모두 겨냥한 서비스”며 “차별화를 추구하는 음악 라디오 ‘뮤아’가 모든 이용자들의 취향에 맞춤인 음악을 찾아줄 수 있는 최고의 음악 서비스가 될 때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출처: sm엔터테인먼트 [금요저널] ‘만능 치트키’ 샤이니 키가 30일 정규 2집 ‘Gasoline’으로 컴백한다. 키의 정규 2집 ‘Gasoline’은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타이틀 곡 ‘가솔린 ’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이번 앨범은 강렬한 변신을 예고한 타이틀 곡 ‘가솔린 ’을 비롯해, ‘Bound’, ‘Villain ’, ‘Burn’, ‘Guilty Pleasure’, ‘G.O.A.T ’, ‘I Can’t Sleep’, ‘Ain’t Gonna Dance’, ‘Another Life’, ‘Delight’, ‘Proud’까지 다양한 장르의 총 11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타이틀 곡 ‘가솔린 ’은 화려하고 웅장한 브라스 사운드와 어택감 있는 드럼 사운드, 간결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챈트가 어우러진 힙합 댄스 곡으로 키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가사에는 자신만의 길을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모습을 가솔린의 폭발적인 화력에 비유, 키의 넘치는 자신감과 포부를 보여준다. 특히 키는 지난 8월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 @HUMAN CITY_SUWON’,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 @TOKYO’를 통해 타이틀 곡 ‘가솔린 ’ 무대를 선공개, 뜨거운 에너지가 느껴지는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현장 관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또한 ‘가솔린 ’ 뮤직비디오는 키가 불가사의한 에너지 ‘가솔린’에 불을 붙인 후 왕국을 다스리는 초월적인 인물이 되는 내용을 화려하고 비현실적인 느낌의 영상으로 담아내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출처: sm엔터테인먼트 [금요저널] ‘레전드 보컬리스트’ 강타가 정규 4집 수록곡 ‘버킷리스트 ’로 한층 짙어진 음악 감성을 선사한다. 강타 정규 4집 ‘Eyes On You’에 수록된 신곡 ‘버킷리스트 ’는 감각적인 멜로디와 풍성한 하모니가 조화를 이루는 팝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삶이 끝나는 순간까지 연인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더불어 이번 신곡은 알앤비 소울 그룹 헤리티지가 피처링으로 참여, 강타의 부드러운 음색과 헤리티지의 화려한 보컬이 잘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또한 오늘 0시 SMTOWN 각종 계정을 통해 강타 정규 4집의 감각적인 무드를 만날 수 있는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강타 정규 4집 ‘Eyes On You’는 9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MBC ‘라디오스타’ [금요저널] 예능 대세로 떠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룹 오마이걸 미미가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그는 나영석 PD의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에 출연하게 된 비화를 풀어놓는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오는 31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김완선, 오마이걸 미미, 차준환, 파트리샤, 그리고 조나단이 출연하는 ‘라스온 킹’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난 2015년 오마이걸로 데뷔한 미미는 팀 내에서 카리스마를 내뿜는 래퍼로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에는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에 출연, 지치지 않는 에너지와 하이텐션, 통통 튀는 예능감을 선보이며 예능 대세로 주목받고 있다. 미미는 “데뷔 7년 만에 처음으로 고정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한다. 이어 그는 ‘지구오락실’의 나영석 PD에게 섭외 연락을 받았을 당시의 심경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또 미미는 ‘지구오락실’에서 함께 호흡 맞췄던 이은지, 이영지, 아이브 안유진의 남다른 텐션과 케미를 솔직하게 공개한다. 특히 막내인 안유진을 향해 “처음 보는 스타일이었다 안광이 장난 아니다”고 털어놓으며 웃음을 안긴다. 미미는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약점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그는 말이 약점이라며 “발음이 안 좋다 이것 때문에 국적까지 의심받았다”고 이야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는 미미 버전의 외계어 듣기 평가가 진행된다. 상상 이상의 외계어가 등장해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미미는 MC 김구라를 잡는 엉뚱한 매력과 입담을 장착해 새로운 ‘구라 저격수’로 활약, 꿀잼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능 프린세스로 등극한 오마이걸 미미의 ‘지구오락실’ 출연 비하인드는 오는 31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MBC ‘라디오스타’ [금요저널] 가수 김완선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대한민국 ‘이것’ 원조 연예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어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와 걸그룹 데뷔를 꿈꾼다고 속마음을 드러낸다. 오는 31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김완선, 오마이걸 미미, 차준환, 파트리샤, 그리고 조나단이 출연하는 ‘라스온 킹’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완선은 지난 1986년 ‘오늘밤’으로 데뷔,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리듬 속에 그 춤을’, ‘가장무도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한국의 마돈나’로 불린 원조 댄싱퀸이다. 최근에는 가요계를 넘어 연기, 미술, 유튜브 등 영역을 확장해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1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재방문한 김완선은 해외 인디 영화 페스티벌에서 수상한 근황을 전한다. 또한 최근 3주간 유럽의 유명 클럽을 다녀온 후기를 털어놓는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데뷔 37년 차인 김완선은 이날 활동하면서 겪었던 다양한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먼저 그는 대한민국 가요계 판도를 바꿔놓은 신개념 음악방송 엔딩포즈를 만들었다며 ‘라스’에서 공개한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이것’ 원조 연예인이라고 이야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김완선은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와 함께 예능 촬영을 했던 뒷이야기를 풀어놓는다. 그는 “’댄스 유랑단’을 만들어 전국 콘서트를 하면 재밌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며 이들과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것을 꿈꾼다고 속마음을 고백한다. 원조 댄싱퀸 김완선은 연예계에서 눈여겨보고 있는 차세대 댄싱퀸 후배가 있다고 밝힌다. 그는 “완벽주의자다. 춤뿐만 아니라 표정, 제스처 다 완벽하게 연습한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또 김완선은 자신의 말투 덕분에 홈쇼핑계에서 새로운 캐릭터를 구축했다고 이야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완선이 원조 연예인으로 등극했다는 이것의 정체는 오는 31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출처: sm엔터테인먼트 [금요저널] SM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공연 브랜드 ‘SMTOWN LIVE’ 일본 도쿄돔 콘서트가 15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 @TOKYO’는 8월 27~29일 3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성대하게 펼쳐졌으며 28일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를 통해서도 동시 생중계되어 현지 관객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안방 1열’ 관객들까지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진행된 ‘SMTOWN LIVE’ 일본 공연인 만큼, 티켓 오픈 전부터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3회 공연 모두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 총 15만 관객을 동원해, ‘SMTOWN LIVE’의 폭발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 이번 공연은 강타, 보아, 동방신기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태연, 효연, 샤이니 온유, 키, 민호, 엑소 수호, 시우민, 첸, 카이,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GOT the beat, 레이든, 긴조, NCT 쇼타로 성찬, SMROOKIES 쇼헤이, 은석, 승한 등 믿고 보는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출연, 약 4시간에 걸쳐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더불어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도 도쿄돔을 방문, 객석 가운데 위치한 메인 콘솔에서 직접 무대를 연출하고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모습도 보여줘 눈길을 끌었으며 공연 첫날에는 피날레를 장식한 엔딩곡 ‘빛’ 무대 이후 NCT의 손에 이끌려 무대에 등장해 기념 사진을 촬영한 데 이어 백스테이지에서도 아티스트들을 격려하는 모습이 스크린에 포착되어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번 공연에는 슈퍼주니어 ‘Black Suit’, 레드벨벳 ‘Feel My Rhythm’, NCT 127 ‘Sticker’, NCT DREAM ‘Beatbox’, WayV ‘Kick Back’, 에스파 ‘Girls’ 등 그룹별 히트곡 무대부터, 컴백 전 선공개된 강타 정규 4집 타이틀 곡 ‘Eyes On You’ 및 키 정규 2집 타이틀 곡 ‘가솔린’ 무대, 최강창민 ‘Devil’, 태연 ‘INVU’, 효연 ‘DEEP’, 온유 ‘DICE’, 민호 ‘Heartbreak’, 수호 ‘Hurdle’, 첸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 카이 ‘Peaches’ 등 각자의 개성을 담은 솔로 무대도 만날 수 있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오랜만에 현지 팬들과 대면한 자리인 만큼, 보아는 일본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타이틀 곡 ‘The Greatest’ 무대를 선사했으며 슈퍼주니어 ‘★BAMBINA★’, 시우민 ‘Shake’, 레드벨벳 ‘WILDSIDE’, NCT 127 ‘gimme gimme’ 등 일본 발표곡, 예성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인 One Ok Rock의 ‘C.h.a.o.s.m.y.t.h.’, 최강창민과 규현, 민호의 유쾌한 퍼포먼스로 재탄생한 Ado의 ‘阿修羅ちゃん’ 등 일본 인기곡 커버 무대까지 펼쳐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게다가 프로젝트 유닛 GOT the beat의 압도적인 포스가 돋보인 ‘Step Back’, 온유와 닝닝이 감미로운 보컬 하모니로 들려준 ‘별 하나’, 태용과 텐의 특급 케미스트리가 느껴지는 ‘Baby Don’t Stop’, SM 랩 유닛의 힙한 바이브가 인상적인 ‘ZOO’, 레이든과 샤오쥔, 성찬이 호흡을 맞춘 ‘Golden’, 쇼타로 성찬이 SMROOKIES 쇼헤이, 은석, 승한과 꾸민 ‘Outro: Dream Routine’ 등 ‘SMTOWN LIVE’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색다른 무대들과, 본 공연에 앞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HYO, 레이든, 긴조 등 실력파 DJ들의 감각적인 디제잉 섹션도 보는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도쿄돔을 찾은 수많은 현지 팬들은 게이트 오픈 전부터 응원봉과 함께 인증 사진을 촬영하거나, 길게 줄을 서서 ‘SMTOWN LIVE’ OFFICIAL MD 및 ‘MUSIC NATION SMTOWN META-PASSPORT’ 부스를 방문했으며 공연 내내 음악에 맞춰 클래퍼와 응원봉을 흔드는 등 도쿄돔 안팎에서 이번 콘서트를 열정적으로 즐기기도 했다. 한편 ‘SMTOWN LIVE’는 2008년부터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 1월 1일에는 전 세계 온라인 무료 중계되어 약 5100만 스트리밍으로 한국 온라인 콘서트 최다 시청수를 경신함은 물론, 8월 20일에는 3만여 관객이 모인 수원월드컵경기장 오프라인 공연과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를 통한 온라인 동시 생중계도 진행,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명실상부 ‘No.1 글로벌 공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배우 강준규 웹드라마 ‘미·녀 : 피어오르는 운명’ 주연 [금요저널] 배우 강준규가 웹드라마 [미·녀 : 피어오르는 운명]에 출연을 확정했다. 웹드라마 [미·녀 : 피어오르는 운명]는 MZ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판타지 로맨스 장르로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력이 더해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배우 강준규는 극 중 오랜기간 친구로 지내온 다빛에게 진심을 표현하는 직직남, 안성준 역을 맡아 여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데뷔 후 첫 주연을 맡은 강준규는 오디션부터 성준 역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으며 현장에서도 로맨스 모먼트를 완벽 소화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그룹 마이네임 출신 배우 강준규는 최근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드라마 '별똥별'에 출연하며 짧은 등장에도 임팩트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제 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 영화 '신체모음.zip'에 출연하고 최근 제 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으며 영화제의 피날레를 장식한 바 있다. [미·녀 : 피어오르는 운명]은 다비치안경이 주소비층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경험 및 제품 정보 제공을 위해 제작한 콘텐츠로 오는 9월 27일 예고편을 공개하며 29일부터 오후 6:30에 유튜브, 네이버TV 뮤드: 뮤직드라마 채널을 통해 첫 공개한다. 그리고 웹드라마로는 이례적으로 10월 8일 대구MBC 와 MBCNET 에서도 동시 방영하며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MBC ‘물 건너온 아빠들’ 방송화면 [금요저널] 매주 일요일 밤 육아 퇴근 후 열리는 글로벌 육아 반상회 ‘물 건너온 아빠들’이 1회부터 모든 부모의 고민인 ‘영어 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프로그램의 매력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물 건너온 아빠들’은 ‘K-엄마 아빠’ 대표 장윤정, 인교진, 김나영 세 MC와 글로벌 아빠들이 ‘영어 교육’이 고민인 영국 아빠 피터와 아이가 인도 문화를 낯설어 할까 걱정인 인도 아빠 투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육아 고민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물 건너온 아빠들’ 1회는 3.2%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최고의 1분은 ‘영국 아빠 피터의 딸 엘리가 하늘나라에 간 할아버지를 1초라도 만나고 싶다’고 하는 장면으로 3.9%를 기록했다. ‘물 건너온 아빠들’은 2부작 파일럿 당시 글로벌 아빠들의 고군분투 리얼한 육아를 담으며 신선하고 유익한 재미를 안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쉽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육아 문화, 사교육 등 공통 육아 고민에 대한 솔직한 의견까지 그리며 확실한 볼거리와 차별점을 자랑했다. 돌아온 ‘물 건너온 아빠들’은 첫 회부터 정규 편성 이유와 차별화된 매력을 다시 보여줬다. 엘리트이자 영어 선생님으로 활약 중인 피터의 고민이 다름 아닌 모든 부모의 육아 고민인 ‘영어 교육’이라는 점을 통해 시청자 육아 반상 회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영어 조기 교육’을 둘러싼 글로벌 아빠들의 다양한 시각을 소개하며 허심탄회한 시간을 꾸몄다. 여기에 다양한 육아 문화와 팁까지 더해져, 매주 일요일 육아 반상 회원들과 함께 부모는 물론 아이도 행복해지는 육아 비밀에 대한 힌트를 찾는 시간으로 꾸며질 것을 기대하게 했다. 파일럿에 이어 육아 반상회를 이끌 MC 장윤정은 "반상회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았다. 드디어 정규 편성으로 돌아왔다"며 활기차게 인사했다. 뉴페이스 김나영은 "육아 7년 차, 신우 이준이 엄마이다. 핫 한 반상회가 있다더라. 육아 팁도 얻어가고 육아 이야기도 나눠보려고 한다"며 MC가 된 소감을 전했다. 상위 0.3% 영재 아들을 키워낸 홈스쿨링으로 화제를 모은 과학고 출신 이탈리아 아빠 알베르토, 매 끼니와 간식을 직접 만들고 딸의 하원 라이딩, 선생님과의 면담까지 퍼펙트하게 챙기는 중국 아빠 쟈오리징,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독립심을 강조한 아제르바이잔 아빠 니하트, 구수한 입담을 가진 인도 아빠 투물이 파일럿에 이어 첫 육아 반상회에 함께 했다. 파일럿 당시 ‘BBC 대디’로 화제를 모은 미국 아빠 켈리는 영상 편지로 인사를 대신했다. 켈리와 그의 딸 예나는 “미국 다녀와서 꼭 다시 보고 싶다”며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킹스칼리지 런던 출신의 엘리트 영국 아빠 피터, 자연주의 방목형 육아를 지향하는 ‘남원 10년 거주’ 남아공 아빠 앤디는 신입 회원으로 합류했다. 피터는 “내 입으로 얘기하기 그렇지만 중고등학교 퀸 엘리자베스 스쿨은 공립학교 중 톱이었다. 킹스칼리지 런던은 노벨 수상자를 많이 배출했다”며 겸손과 자랑이 섞인 자기소개로 글로벌 아빠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과연 엘리트 영국 아빠는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할지 글로벌 아빠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피터는 ‘영어 교육’이 고민이라고 뜻밖의 고백을 했다. 그는 “내 모국어가 영어이고 아이들도 잠깐 영국에 살았는데 영어로 말하기를 싫어한다”고 털어놨다. 피터는 11살 아들 지오, 8살 딸 엘리의 학습을 지도하고 아침을 준비하며 아이들과 영어로 대화하길 계속 시도했지만, 아이들은 아빠의 말에 한국어로 대답했다. 장윤정은 “영어 듣기 능력만으로도 다른 집에선 부러워할 일이지만 피터의 집에선 고민인 것”이라며 놀라워했다. 피터는 아이들과 전쟁기념관으로 현장학습을 떠났다. 자세한 설명과 다양한 질문을 건네며 아이들이 역사를 자연스럽게 학습하도록 도왔다. 이어 수산시장에서 회와 산낙지 먹방을 했다. 피터는 배를 채워 기분이 좋아진 아이들에게 영어로만 말하는 ‘영어 데이’를 하자고 제안했지만, “영어 쓰라고 하지 마”고 철벽을 치는 엘리의 마음을 여는 데 실패했다. 피터의 일상을 지켜본 글로벌 아빠들은 ‘영어 조기 교육 필수인가’를 주제로 찬반 토론을 했다. 이탈리아 아빠 알베르토는 “나중에 해도 충분하다”고 말했고 아제르바이잔 아빠 니하트와 중국 아빠 쟈오리징은 “영어는 가르칠 수 있을 때 해야 한다”, “영어를 하지 않으면 뒤처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피터 역시 “수능 때문에 영어가 필수”며 의견을 밝혔다. 언어 교육은 모든 부모의 고민일 터. 장윤정은 ‘아이들이 학습을 원할 때’가 있다며 5살 딸 하영이가 한글 공부를 시작한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하영이가 가끔 미운 짓을 할 때 연우와 필담을 나눴다. 그걸 본 하영이가 기분이 나빴는지 글씨를 가르쳐 달래서 요즘 배우고 있다”고 말해 글로벌 아빠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 외에도 피터는 아들 지오가 영국 문화원과 논술, 주짓수, 과학, 수학 학원과 학습지를 한다며 사교육을 공개했다. 이때 중국 아빠 쟈오리징은 “영어 교육자의 자녀들은 어떻게 영어를 공부할지 늘 궁금했다”며 글로벌 육아 반상회 ‘물 건너온 아빠들’의 매력을 짚었다. 인도 아빠 투물은 “딸이 인도 문화를 모를까 걱정”이라고 밝혀 글로벌 아빠들의 공감을 샀다. 투물은 아침부터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딸 다나에게 오일 마사지를 해줬다. 오일 마사지는 인도 전통문화지만 한국에선 낯선 터, 아내는 딸의 머리가 기름져 보인다며 걱정했다. 투물은 “아내와 문화 때문에 말싸움을 하기도 한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 투물은 다나를 어린이집에 등원시킨 뒤 아내를 위해 인도 전통 음료를 만들었다. 부부는 차를 마시며 대화로 다른 문화에 대한 타협점을 찾았다. 또 투물이 코로나19 여파로 운영 중인 여행사가 직격탄을 맞은 부분을 미안해하자, 아내는 투물이 육아에 많은 도움을 줘 고맙다고 위로했다. 장윤정은 “이게 부부”며 흐뭇해했다. 이어 투물은 아내에게 23만원만 줄 수 있는지 물어 시선을 모았다. 이를 본 MC 김나영은 투물에게 “인도는 계급 문화가 있지 않나"고 물었고 투물은 “나는 크샤트리아 계급으로 왕과 귀족 계급 중 하나지만, 왕의 시대는 끝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거지, 집 안 정리까지 끝낸 투물은 집을 찾은 장모님과 다정하게 장을 보러 다녀온 뒤 가족들을 위한 카레와 난 요리에 나섰다. 투물은 장모님에게 “나 같은 사위가 있느냐”며 “장모님은 나에게 어머님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인도의 특별한 결혼식 문화 관련 에피소드도 그려졌다. 투물의 아내는 “인도 결혼식 하객들이 일주일 내내 춤을 추며 축하해 줘 인상적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러자 투물은 인도에서 결혼식이 열리면 “일주일 전부터 휴가를 내고 온다 모르는 사람도 내 결혼식에 와 있더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낯선 한국 땅으로 물 건너온 외국인 아빠들이 육아 고민을 함께 나누는 글로벌 육아 반상회 '물 건너온 아빠들'은 매주 일요일 육아퇴근 후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