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호르몬이 만든다(안철우 지음, 피카 라이프 刊)] 20~30대처럼 보이는 50대가 있는가 하면, 40~50대처럼 보이는 30대가 있다. 시술을 받거나 꾸준히 관리하고 꾸며서 어려 보이는 사람도 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동안 외모를 가진 사람들이 있다. 이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걸까? 국내 당뇨병 호르몬 분야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은 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그 차이를 ‘호르몬’에서 찾았다. 호르몬은 인체가 스스로 분비하는 일종의 화학물질로, 몸속에 있는 수많은 장기들이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신호를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한다. 면역력을 높이고,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에 걸리지 않게 하며, 지방을 없애고 근육량을 늘려서 젊고 건강한 몸을 만들고, 우울증과 치매를 예방하는 일까지, 이 모든 것을 호르몬이 한다는 것.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호르몬이 만든다’는 지난 2017년 출간된 후 8년만에 개정판으로 출간됐다. 책이 절판되면서 지난 8년간 건강 서적으론 드물게 10배가 넘는 가격에 중고 거래가 되기도 했고 독자들의 출간 요청이 꾸준히 이어졌다. 호르몬의 개념과 그 실체부터 저속노화를 위한 4대 호르몬, 호르몬 기능을 되살리는 저속노화 프로그램, 옥시토신 관리 등 저속노화를 위한 호르몬의 활용법이 상세하게 제기됐다.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조경학전공 이주영 교수 연구진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2025년도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 이 상은 전년도에 발표된 논문 중에서 분야별 최우수 논문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상이다. [한경대학교 이주영 교수 1] □ 한경국립대 윤초혜 박사과정생과 이주영 교수 연구진은 한국환경과학회지에 발표한 ‘휴게공간에서의 식물 도입이 생산직 근로자의 피로 회복에 미치는 효과 (Impact of Indoor Green in Rest Space on Fatigue Recovery Among Manufacturing Workers)’로 종합분야 우수 논문에 선정됐다. □ 이 연구는 휴게공간의 환경적 특성이 생산직 근로자들의 피로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적으로 검증했다. 한경대_윤초혜 박사과정생 그 결과, 일반적인 휴게공간에 비해 식물정원으로 조성된 공간이 근로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를 더 효과적으로 해소한다는 사실을 밝혀냈고, 스트레스와 피로가 만연한 현대사회에서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휴식 공간과 생활 공간은 어떠해야 하는지, 그 시대적 물음에 중요한 해답을 제공한다는 면에서 연구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 논문의 제1저자인 윤초혜 박사과정생은 “도시화가 가속화되는 환경 속에서 정서적 회복과 삶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공간의 중요성이 고조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녹색공간이 치유와 회복의 자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원 환경의 효과를 객관적인 지표로 입증하고 이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경주벚꽃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대릉원돌담길과 봉황대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그간 벚꽃축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2021년은 행사가 취소됐고, 지난해는 행사가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돼 축제를 기다리는 방문객들에게는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4-1. 경주벚꽃축제, 4년 만에 열린다] 하지만 올해 벚꽃축제 분위기는 예전과 사뭇 다르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경북도 지정 축제로 인정받은 만큼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도시 매력을 다시 한 번 뽐낸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벚꽃을 소재로 친환경, 반려견 등 ESG*를 반영한 지속 가능한 축제로의 변화를 꾀했다는 점이다. [4-2. 경주벚꽃축제, 4년 만에 열린다] * 기업의 비재무적인 요소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함(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 주요 프로그램은 △공연(벚꽃거리예술로) △ESG(벚꽃같이보깅, 벚꽃댕댕이놀이터) △공간연출(벚꽃 멍, 벚꽃 빛&벚꽃 샤워) △체험(무료사진인화, 벚꽃리미티드) 등이 있다. [4-3. 경주벚꽃축제, 4년 만에 열린다] 벚꽃같이보깅은 ESG 부문의 일환으로 종이 또는 플라스틱 테이크아웃 컵을 친환경 나무 컵으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과 벚꽃을 보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이벤트로 펼쳐진다. RE.커피는 1일 500개로 한정되며, 벚꽃플로깅은 온라인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병행한다. 벚꽃댕댕이놀이터는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화공간을 조성해 반려견 등록, 건강상담소 등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반려견 놀이터와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단 보호자 1인당 반려견 1마리만 입장 가능하며, 행사 중 유일하게 봉황대 광장에서 진행된다. [4-4. 경주벚꽃축제, 4년 만에 열린다] 벚꽃 멍은 벚꽃이 흩날리는 차도 위에서 즐기는 힐링 쉼터로 벚꽃거리예술로, 푸드트럭, 플리마켓, 아트체험존 등의 온전히 즐기며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벚꽃 빛&벚꽃 샤워는 벚꽃을 사진으로 촬영할 수 있는 감성적인 공간이다. 행사기간 동안 방문객이 벚꽃축제의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는 무료 사진인화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시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시민 SNS서포터즈와 대학생 벚꽃기획단을 운영해 시민들의 축제 참여도를 높였다. 한편 대릉원돌담길 일원(황남빵 삼거리~첨성대 삼거리)이 축제 기간 전 방향 교통이 통제된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의 본격적인 문화관광은 벚꽃이 피면서 시작 된다”라며 “봄꽃과 문화재가 어우러진 경주로 오셔서 벚꽃 비를 맞으며 완연한 봄의 기운을 마음껏 즐기다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도심 속에서 맨발로 걸을 수 있는4km구간의 산책로를 조성한다. 시는 시민들이 맨발로 흙길을 걸으며 자연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오는7월 완공 목표로 기흥구 일원2곳에 맨발 산책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10일 밝혔다. 산책로가 조성되는 곳은 기흥구 마북동 법화산 일원 구성 도시자연공원구역 임도길3km구간과 기흥구 중동 한숲 근린공원 내1km구간이다. [마북동 맨발 산책로 조감도] 시는 흙길과 편의시설 설치는 물론 기존에 설치된 쉼터 등 휴게시설도 개선해 시민들이 지친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산지형 치유 쉼터로 가꿔나갈 방침이다. 총 사업비는 도비와 시비5억 원이 투입된다.오는5월 착공해 빠르면7월부터 시민들이 맨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시는 처인구 모현읍 경안천 주변에 추진 예정인‘갈담생태숲 조성사업’에도 맨발 산책로를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맨발 걷기를 뜻하는 어싱(Earthing)은 지표면을 피부로 느끼면서 자연의 에너지를 받을 수 있어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공원의 기능이 단순한 휴식을 넘어 공간과 상호작용하는 능동적 개념으로 확장됨에 따라 앞으로도 용인특례시의 자연 자원을 시민들을 위한 힐링 체험 공간으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우정희 작가가 지난3월1일 첫 에세이'엄마 마음에도 소화제가 필요해'를 발간했다. 그의 저서 부제목'문헌정보학 전공자와 함께하는 글자로 마음 치유하기'처럼 삶의 희망을 멈추고 포기하려 했던 순간을 책과 글로 치유하며 이겨낸 시간과 사연들이 깊고 차분하게 적혀있다. 우 작가는"저 처럼 길을 찾고 싶어 발버둥 치는 사람들에게 책과 글자가 나침반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그 길에서 나 자신을 찾는 것이야말로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 우정희 작가 첫 에세이 '엄마 마음에도 소화제가 필요해' 발간] 또"제가 겪어온 사연들을 글로 옮기는 것이 처음에는 부끄럽고 어색했지만,이 책을 읽는 어느 한분에게라도 위로가 되고 공감할 수 있는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용기를 얻었고 지금은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고려대학교 대학원 이재연 교수는 추천사에서"주변 시선에 눌려 비명조차 질러보지 못한 분들이라면 이 책이 정답이다.뒤안길로 사라진 스스로의 시간들을 편안하게 회상하고 싶은 분들에겐 이 책이 해답이다"고 소개했다. 우정희 작가의 에세이는 아프고 상처받았던 시간들을 그만의 언어로 풀어냈다.차디찬 바람이 마음을 얼어붙게 했던 겨울이 지나고 노오란 개나리가 얼굴을 내밀 준비를 하는 요즘,마음을 녹여줄 성장에세이다. 그의 저서'엄마 마음에도 소화제가 필요해'는 네이버,다음 등 주요 토털에서 검색하면 각종 구매사이트가 안내된다.온라인 판매가15,500원이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경기도와 고양특례시 그리고 서울특별시와 함께 서울 프레스센터에 ‘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 세계유산 등재추진단‘ 사무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기도 고양시와 서울시를 오가던 등재 TF팀은 프레스센터에 독립 사무실을 열고 ‘등재추진단‘으로 개편,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2023년 3월 8일 열린 ’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 세계유산 등재추진단‘ 개소식에는 서울시 김홍진 문화재관리과장, 경기도 홍성덕 문화유산과장, 고양시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경기문화재연구원 이지훈 원장이 참석했다. [▲ ‘세계유산 등재추진단’ 발족] 3개 유산이 하나의 단일 유산으로 세계유산 등재에는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지만 4개 기관이 하나로 뜻을 모아 등재추진단 사무실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이번 등재추진단 발족으로 세계유산의 가치를 밝히는 연구진과 함께 한자리에 모여 세계유산 등재추진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 세계유산 등재추진은 유산별로 각기 따로 추진되어 오던 것을 2021년 ‘통합등재추진 실무협의회‘에서 2022년 ‘통합등재 TF팀‘ 운영으로 구체화되고 2022년 12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에서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됨으로써 점차 탄력을 받고 있다. 경기문화재연구원 이지훈 원장은 “여러 기관이 함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유산에 대한 보존관리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기준에 부합하는 유산의 보존관리체계의 마련이야 말로 진정한 세계유산을 준비해가는 과정이다.”고 밝힘과 동시에 “현재 대한민국의 15개 세계유산에 ‘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이 세계유산 추가 등재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3월 13일부터 6월 29일까지 영화제 후원회원을 모집한다. [▲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후원회원 13일부터 모집.] BIFAN 후원회원은 후원금에 따라 프리미엄·사랑·환상·모험으로 나뉜다. 후원회원에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기부금 영수증 발행, 메인 카탈로그 제공, 홈페이지 및 프로그램 북 명단 게시, 영화제 기념품 1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후원 등급에 따라 프리미엄 초대권과 굿즈(역대 기념품)도 증정한다. 특히 올해는 부천시 50주년을 기념해 후원회 임원사가 운영하는 부천 내 식당·의류점·뷰티숍 등의 할인을 특별 리워드로 마련했다. 후원 신청은 BIFAN 홈페이지 영화제 후원 페이지에서 후원회원 약정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대외협력팀으로 전화 혹은 이메일로 하면 된다. BIFAN 심방식 후원회장은 “엔데믹 시대를 맞이하는 만큼, 올해 BIFAN은 후원회원들이 영화제를 방문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계획하고 있다”며 “BIFAN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후원회원으로 영화제의 진정한 팬이 되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BIFAN 후원회는 이번 후원회원 모집 포스터 공개를 기념해, BIFAN 공식 SNS에서 ‘이칠’ 이행시 댓글 이벤트를 3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27명에게 FANTASTIC BOX(역대 굿즈 패키지)를 증정한다. 후원회원이 아니더라도 BIFAN을 응원하는 관객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27회 BIFAN은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한다. 7월 1일은 부천시 50주년 기념일로, BIFAN은 부천시민과 관객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숙면[熟眠]] <시인/김성대> 거친 길 마다 않고 걷다 보면 굵직한 바위를 지날 때도 있지만 순풍順風에 돛을 달고 당신의 그림자처럼 뒤따라가렵니다 하루하루 살면서 무거운 짐 하나씩은 짊어지고 거칠어진 가쁜 숨소리 참으며 여유餘裕] 없이 살아가지요 그러나 언젠가는 미련 없이 떠나가야 하는 신세 남몰래 쓴웃음 짓고 있는 너를 보니 참 애잔하더라 옆에 있는 당신이 때가 되면 슬금슬금 떠나가지만 마음속에 담고 있는 사람은 아름다운 사랑으로 오랜동안 숙면熟眠하고 있더라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위원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연락처: 010.5633.8181. sdkimc1012@hanmail.net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한경국립대학교 임진이교수(디자인건축융합학부/UD 꿈공장 메이커센터장)가 2023년 3월 일본에서 개최된 2022 국제 유니버설디자인어워드(IAUD(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Universal Design))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국제유니버설디자인 은상 수상 1] ◦ 이번 프로젝트는 2022년 삼성전자와 사회복지모금회의 지원 사업이며, 시각장애 학생의 학업 능력 향상을 위해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문화재, 동·식물, 세계의 건축물과 이를 설명하는 점자판 100개를 제작하였다. [국제유니버설디자인 은상 수상 2] ◦ 임진이 교수는 서울맹학교, 대전맹학교, 강원명진학교에 구체물을 무료로 제공하여 소리로는 정확한 형태를 알 수 없는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구체물을 직접 만져보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 임진이 교수는 “UD 꿈공장 메이커스를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유니버설 디자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장애인이 꿈을 실현하고 개척함에 도움을 주는 기관으로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910년대부터2000년대 초까지 호남 지역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로 영산포 번영을 이끌었던 옛 영산포역이 문화체험전시관으로 재탄생했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8일 옛 영산포역사 신축 현장에서 시민500여명과 ‘영산포역사 문화체험전시관 개관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산포역사 문화체험전시관은 연면적553.17㎡에 영산포역사 재현 전시관1동,어린이 기차체험관1동 신축 계획에 따라 총 사업비29억원을 투입,지난2020년9월 착공해2022년12월 완공됐다.전시관 내부에는 영산포 명칭 유래와 역사,호남 지역 교통·물류의 관문으로 전성기를 구가했던 영산포역 이야기와 옛 사진들,주민들의 생활상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게시물이 설치됐다. [나주시, 영산포역사 문화체험전시관 신축 8일 개관식 개최1] ‘매표소’,‘역무원 복장 체험’,‘기관사·승객VR체험’,‘대합실 홍익 매점’,‘역무원 실제 물품 전시’ 등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소소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전시관 옆 동 어린이 기차 체험관에는 ‘미니트레인 탑승 체험’,‘암벽 등반 놀이 시설’,‘보호자 대기실’ 등 아동 전용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영산포 주민들의 삶과 애환이 깃든 공간이자 호남의 물류·교통 중심지 역할을 했던 옛 영산포역이 이제는 문화·체험·전시 공간을 갖춘 복합센터로 재탄생했다”며 “영산포 관광,상권 활성화의 마중물이자 나주의 새로운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전시관 건립을 통해1만4000여평 규모 영산포 철도공원 내 레일 바이크,야외공연장,초화원 등 관광자원과 인근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와 연계한 영산포 권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불빛 정원,가로환경 정비,휴게시설 확충 등 활성화 방안을 검토·도입해 영산포 철도공원과 전시관 일대를 사계절 관광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한편 영산포역은1913년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했다. 1951년 한국전쟁 중 공비침투로 역사가 소실됐다가1969년 신축돼 호남지역 교통,물류의 중심지로 명성을 날렸다.이어1984년 재 신축을 거쳤으며2001년7월 호남선 복선 전철화 공사 완료에 따른 선로 이설로 나주역과 통합돼 폐역으로 남겨졌다가2004년3월 철거됐다.시는 전시관 설계 과정에서 역에 대한 건축 자료가 거의 남아있지 않아 폐역 전 영산포역 사진 속 모습을 최대한 재현해 전시관을 신축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한경국립대학교)는 3월 6일부터 9일까지 5060 교육생과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인생 맞춤 항해’ 상반기 강연을 개최했다. □ 또한 안성시, 경기도 거주 내 50세(74년)~69세(55년) 중장년의 미래 준비를 위해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입학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김보라 안성시장 등이 대학을 방문하였다. [5060 지역 주민의 미래 맞춤 설계를 위한 “인생 맞춤 항해” 입학식 개최] ◦ 이번 강연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5060에게 꼭 필요한 주제로 구성되었다. 3월 6일(월) 입학식 및 사회나눔을 통한 삶의 변화 강연을 시작으로 ▲ 3월 7일(화) 슬기로운 중장년 생활 입문 ▲ 3월 8일(수) 생애전환을 위한 설계 ▲ 3월 9일(목) 창업 길잡이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대학 교육 기술을 활용하여 중장년의 재도약을 위한 생애 전환교육, 일자리 정보 제공,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행복 캠퍼스가 5060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이창희 평생교육원장(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센터장)은“이번 입학식을 계기로 5060세대가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재사회화와 행복한 노년 준비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홍규 작가 MHK 아틀리에에서 신작을 발표1] 한지죽을 바탕으로 고향, 동심, 자연, 문화재, 동식물 등 따뜻한 이야기를 온화한 색감으로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 문홍규 작가는 2023년 3월 8일(수) 경기도 양평 소재의 MHK 아틀리에에서 신작을 발표하였다. 이번 작품은 테마를 정하고 연작으로 그림을 완성하여 숨겨진 이야기와 작가의 철학을 오롯이 담아 감상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예술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거친 질감의 한지죽은 핵심을 돋보이게 하고 스며드는 물감의 속성을 이용하여 완성된 그림은 깊이감이 있다. [문홍규 작가 MHK 아틀리에에서 신작을 발표2] 발표된 '지구의 몸살', '사회적 난제' 작품은 인간이 살아가는 지구상에서 펼쳐지는 오늘의 현실을 화면 가득 채운 연작으로 시사점이 많다. 작품명 '지구의 몸살'은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의 안타까운 상황을 실감나게 그려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사람이 살만한 세상으로의 회귀를 꿈꾼다. 또한 전쟁의 공포를 직관적으로 표현하여 평화를 염원하는 모두의 바람을 추가 하였다. [지구의 몸살 - 문홍규作 3] '사회적 난제' 작품은 놀란 표정으로 현 사회의 시각을 나타냈다. 사회의 온갖 부정적인 현상을 타파하고 따뜻한 인간성 회복을 희망하는 사회 고발성 작품이다. '한국의 정서' 작품은 한국인이 갖고 있는 감성을 테마로 만든 연작으로 우리 문화재에서 볼 수 있는 문양과 도자기 미술품으로 전통에 대한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의 정서1 - 문홍규作 4] 화사하게 핀 꽃들의 향연은 얼어붙은 몸을 녹이는 봄바람에 기지개를 켜듯 따스한 기운을 만끽한다. 새봄을 맞이하여 꽃구경에 설레는 사람들의 마음을 온화한 감성으로 만들었다. 우리 전통 한국화 소재로 많이 활용되는 이미지를 다채로운 색상으로 제작해 편안하고 정감있게 완성하였다. [한국의 정서2 - 문홍규作 5] 최신작을 발표한 문홍규 작가는 "미술인으로 바라 본 세상을 냉철하게 또는 감성을 이입시켜 만든 새로운 창작품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며 함께 살아가는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남기고 싶었다. [사회적 난제 - 문홍규作 6] 사회적 문제점은 모두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고, 미래 세대를 위해 평온한 세상을 물려줘야 하는 시대적 책임감을 작품으로 확인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가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 국전작가회 회원, ADAGP(글로벌저작권자협회) 종신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예술로 반영시킨 작품으로 창작 작업을 진행하는 미술인으로 알려져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