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로드맵]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6월 5일(목) 3~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희망기업 로드맵 캠프’를 개최하였다. □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진로 방향성 및 희망 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 설정, 맞춤형 취업 전략 등을 수립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 지역 내 유망 산업과 주요 직무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된 1부에서는 기업 규모별 채용 트렌드와 선호하는 인재상 등 실질적인 정보 중심의 강의를 제공하였고, 2부에서는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희망 기업을 분석하고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해 자신만의 취업 로드맵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 특히, 팀별 공유 및 ‘칭찬샤워’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피드백과 동기부여가 이루어졌으며 취업 준비 계획을 시각화함으로써 목표의식을 강화하였다. □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기업분석을 통해 취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고, 조별 멘토들의 자세한 설명으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문상영 학생‧취업처(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한경국립대는 지속적인 취업역량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학생들의 진로선택 및 취업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필자의 망중한] 詩라는 존재(存在)는 화학적(化學的) 변화를 맞이하는 것이라고 흔히들 말하고 있다. 다르게 설명하면 1과 2를 더하면 3이 되는 것이 아니라 전혀 다른 번호가 바뀔 때 변하는 감동(感動)을 전달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대상을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전혀 다른 모습으로 표현하는 방법 - 즉 상상과 창작(創作)이라는 작용(作用)이 가능한 일이라는 말이다. 詩를 쓰는 일은 이런 이치(理致)이고 시의 상상력은 사물을 물활적으로 살아나게 하는 역할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이미지와 의미(意味)로 탄생(誕生)하는 일정한 절차(節次)를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능력(能力)은 시인 개인의 전적인 역할이면서 시인의 능력에 귀속(歸屬)되는 이유가 될 것 같다. 또한 시는 사물을 어떻게 보느냐의 따라 개개인 눈이 작용하는 것이다. 보는 시인 마음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달라지기 때문에 얼마나 창조적(創造的)이고 상상적(想像的)인 물상(物像)을 보느냐에 따라 창조의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것이다. 상상력(想像力)의 한계를 한층 높일 때, 詩는 나타내는 이름일 것이기에- 이연숙의 시는 다소 애매모호 하지만 일정한 詩的 구축(構築)의 탄력을 가지고 명료한 이미지 구축과 변형(變形)의 길을 점검(點檢)하기로 하자. 무엇이 무엇을 가져온다는 형태는 가장 기초적(基礎的)인 (意識)의 전달경로이다. 구름이 바람을 가져올 수도 있고 바람이 그리움을 실어 오는가 하면 바람, 구름, 물 등이 사랑을 실어 오는 형태로 詩心을 옮기는 방법이 아닌가 생각된다. 『네가 내 곁에 없어도』나 『비로 오시나이까』 등이 시인의 정서를 승화(昇華)시키거나 혹은 이미지 공간(空間)으로 끌고 가는 일정한 메신저 역할이 있어 목적지(目的地)에 이르는 형태를 취하는 구성에서 그를 엿보게 된다. 너를 보내고 설레는 마음 눈 감아도 모습 그대로인데 세찬 바람이 불어도 나 마지막 잎새로 남고 싶다. 나 네가 없어도 그날을 기다리련다 <네가 내 곁에 없어도> 중 역설적(逆說的)인 방법(方法)을 동원하여 “네가 내 곁에 없어도”라는 뜻은 너의 크기를 강조하려는 발상(發想)으로 출발하여 그리움의 간절함을 토하고 있다는 것에 방점을 두고 싶다. 詩는 역설(逆說)의 특성을 어떻게 살릴 수 있는가는 시인의 재능이며 시의 제작(製作)에 (透映)되는 의식의 집중화를 위한 특성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상징을 위한 문맥(文脈) 상호관계 속에서 모호함을 가지면서도 전달하는 의미의 기교가 그렇다는 것이다. 결국 너와 나의 결합(結合)은 허상(虛像)의 네가 없어도 “눈을 감아도” “혹은 없어도” 반복에 따라오는 그리움은 하나로 길을 만들고 詩의 구조에 응집(凝集)되는 것이다. 먼 시야에 스치는 소리가 반가운 마음으로 가슴 열었더니 보고 싶다는 말도 하지 못하고 뿌연 빗물이 되어 오시나이까 그저 가슴까지 차오르는 그리움 애타게 불렀는데 멀지 않은 길 이제야 찾으시나요. 질퍽 이는 늪에 빠져 헤어 나올 수 없어도 이 밤 기억에 고이 간직하겠나이다. 〈비로 오시나이까〉중에서 이연숙의 詩는 물(水)과 그리움의 특성을 잘 이해하면서 시인의 정서를 잘 이끌고 가면서 어떤 미지(未知)의 공간을 방문하여 변화(變化)를 맞게 되는 상황 상황에 적응(適應)을 잘하는 것 같다. 그저 가슴까지 차오르는 그리움을 부르는 애절한 형상(形像)을 빗물로 인해 비로소 만남을 이루는 절차가 수행된다. 그리고는 “기억에 고이 간직하겠나이다” 의 절규가 승화되어 경이로움마저 든다. 또한 후회가 없는 만남 즉 간직이라는 단어가 주는 메시지에서 나와 함께 일치한다는 뜻이기에 선택 또한 “이 밤”이 막다른 골목이지만 “고이 간직한다.”는 마음의 정서가 시인의 아름다움만이 남는 것이 아닐까도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그의 고운 마음이라 할 것이다. 웃음마저 잃어버리고 숨 쉴 수 없이 늑골 뼈속 아픔일 때 네가 그리우면 빗물로 찾아가 느릿한 거북이 되어 알몸으로 눕고 싶다. 비 내리는 바다의 바람으로 눈물 삼키듯 온몸 섞어 하얗게 부서지는 泡沫(포말)이 되고 싶다. 〈바다 네가 그리우면〉중에서 이연숙은 바다나 혹은 파도와 상관관계가 있는 듯하다 아니면 그러한 곳에서 살고 있거나 - 왜냐하면 주로 등장하는 바다, 혹은 파도, 강, 등의 이미지가 많은 것은 환경적인 요건(要件)에 의해 詩의 이미지를 유추할 수 있다. 『보고 싶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내 고향 바다는』 등은 물의 이미지가 주는 이동성을 통해 그리움의 추구 등 상당한 詩語에 이러한 정서를 동원하는 것은 시인의 삶의 직접적임을 뜻하기 때문이다. 물기가 하나도 없는 푸석한 마음에서 바다를 부르는 것은 파도에 의해 목마른 정서를 옮기고 싶은 감수성(感受性)의 절실성이 정신 깊은 곳에서부터 솟구치는 인자(因子)라는 점이다. 이러한 열망(熱望)의 정서는 “알몸”이라는 상황까지 설정해 가면서까지 “섞어 섞어”가 반복적으로 나와, 바다가 한 몸이라는 것을 호소하는 듯하다 물론 하나의 결합하는 ‘한 몸’은 파도가 되어 “부서지는” 포말이 되고 싶다는 완벽한 통합체의 실현을 꿈꾸는 경지로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눈물로 하나가 되는” 것과 “바다” 혹은 파도가 하나이기를 지향하는 것은 결국은 물의 속성을 통일체를 이루려는 발상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詩語가 다를지언정 목적을 향하는 의도 <lrention>에서는 동일한 구조로 결합하는 은유의 원리가 아닐까 한다. 자아에서 흐르는 뜨거운 입김 품어내며 네 전신을 지날 때 구겨진 가슴 움츠린 것에 적당히 젖은 채 펼쳐진 날개 위로 눈물은 다시 하얀 입김 피워 올리고 감추어진 지난 이야기 다시 기쁨이 되고 사랑이 되어라. <자아>중에서 자아(自我) 즉 마음이라는 상징이 인간의 심장을 휘 돌아서 눈물로 변하고 다시 그 눈물은 수증기로 기화하여 하늘에 이르면 사랑의 기쁨을 가져오는 순환의 이어짐은 계속되는 것이기에 이런 현상은 사랑의 영원성을 뜻하는 원 <圓>으로서 개념을 나타내고 있다. 『보고 싶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내 고향 바다는』 등은 사랑의 순환은 언제나 노래로 다가오는 길을 만들고 있으면서 듣려 오는 소리의 감각(感覺)에서 다시 천상으로 이어지는 것으로서 사랑의 고귀함은 시인의 정서를 따스하고 포근함으로 감싸는 온기의 삶의 길을 채색(彩色)하는 인상이 풍긴다. 이는 고귀함으로 세상을 포장하고 詩語로서 그리려는 자아(自我)가 형성되어 있기에 향기와 같은 사랑의 그런 아름다움이 아닐까 한다. 2. <에필로그> 詩는 마음의 그림을 그릴 때 아름다운 정서가 채색(彩色)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무채색의 아름다움을 그릴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은 화려한 유채색(有彩色)의 공간을 그릴 수도 있는 것이다. 이는 시인 개개인들만의 개성이고 창조의 기법(技法), 상상의 기법이기 때문에 우열을 가릴 수는 없다. 이연숙의 詩는 화려하기보다는 검소하고 열정적(熱情的)이기보다는 따스한 것 같다. 이런 현상은 그만의 개성이며 삶의 모습을 詩로 투영하는 결과라 할 것이다. 왜냐하면 詩는 마음이 그리는 자아가 창조하는 고백(告白)을 문자로 포착(捕捉) 하기 때문이다. 이연숙의 詩는 물기가 젖어 있다. 다시 말하면 물에 의해서 정서를 이동하는 특성이 있으며 시적 대상에 물기가 젖으면 화학적(化學的) 반응(反應)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변화를 수행하기 때문이다. 즉 다시 말해 물은 곧 아름다운 꽃으로도 변할 수 있고 무지개로 변화를 시키기 때문에 물로서 전달하는 기교야말로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 싶다. 이는 과학적인 개념(槪念)이 우선하고 영원성을 믿는 의도를 느끼게 하기에 - 특히 바다, 강, 모두 물로서 이루어져야 하기에 아름다움을 그리려 하는 아니 전달하는 독특한 시인- 이연숙의 시는 아마도 그렇게 물처럼 맑고 영원하다. 그리고 신선하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앞으로 길이 보이는 것 같아 흐뭇한 기분으로 나가련다. 2025. 06. 대중문화평론가/칼럼니스트/이승섭시인 [필자 저서] [필자 저서]
수원시립교향악단이2023년 새해를 맞아 오는 19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2023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명화, 미디어아트 영상과 클래식 음악을 접목시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새로운 기획 공연으로 꾸며진다. 수원시립미술관 이채영 학예사의 자문과 추천을 받아 인상주의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조르주 쇠라, 클로드 모네, 빈센트 반 고흐, 카미유 피사로의 미술 작품들을 연결해 세계적인 명화와 클래식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 수원시립교향악단 ‘2023 신년음악회’ 포스터. (사진=수원시립교향악단 제공)] 수원시향 예술감독 최희준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소프라노 이혜진, 테너 존 노가 함께 한다. 먼저, 러시아 작곡가 프로코피예프의 교향곡 1번, ‘고전적’으로 공연은 시작된다. 이 곡은 하이든, 모차르트 시대의 고전적인 형식에 프로코피예프만의 독창적인 리듬과 화성을 융합해 현대적으로 풀어낸 곡이다. 오늘날 신고전주의의 문을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어지는 무대는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라벨의 볼레로가 연주된다. 볼레로는 원래 스페인의 18세기 민속 춤곡이지만, 라벨의 볼레로는 스페인의 이국적인 느낌이 담긴 새로운 관현악 곡으로 완성됐다. 2부에는 2017년, 독일 쾰른 국제음악콩쿠르 1위와 청중상을 수상하며 유럽에서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혜진과 ‘팬텀싱어3’를 통해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공연을 펼치는 테너 존노가 무대에 오른다. 새해에 어울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중 ‘시골처녀를 연기한다면’, 레하르의 오페레타 ‘웃음의 나라’ 중 ‘당신은 나의 모든 것’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작곡가 레하르의 오페레타 ‘메리 위도우’ 중 ‘입술은 침묵하고’에 어울리는 명화로 프랑스 화가 르누아르의 아름다운 여인 그림들과 폴 세잔의 꽃 그림 등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수원시향 최희준 예술감독은 “신년을 맞아 클래식 음악과 명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음악회를 마련했다. 새해에는 예술을 통해 더 풍요롭게 일상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수원시향 2023 신년음악회는 전석 1만 원으로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수원시립예술단 누리집,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대중문화평론가/칼럼리스트/이승섭시인] 이천으로 안착한지 1달이 넘었다. 집앞에는 조그만 연못이 있다. 그곳에는 수련이 가득하고 넓은 연잎이 서로 세력을 겨누고 자태를 뽐내고 있다. 연못이라 하지만 너무 작아서 연못이라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붕어, 잉어, 미꾸라지 등 다양한 종류가 서식하고 그 외에도 수많은 생명체가 동거하고 있는 셈이다. 처음에는 낚시를 즐기려고 했지만 눈이 내리고 동면이라 얼음이 얼어 낚시는 고사하고 연못으로 구경거리만 되었다. 오히려 봄이나 가을이 되면 연꽃의 광장으로 보는 풍경이 좋아 그런대로 만족이다. 일단 수련의 힌 꽃과 붉은색의 조화가 아름다울 것 같아 필자가 글을 쓸 때 막힐 때 슬리퍼를 끌고 연못에 않아 물속을 바라보는 일이 될 것 같아 다소 봄, 가을이 기다려지는 호사도 누리고 있다. 수련보다 잎이 큰 연꽃의 모양새가 단연 수련보다는 높은 키를 앞세워 우뚝함이 좋을 듯하다. 아침에 일어나 연못을 한바퀴 돌고 얼음꽃이 맺어있는 모습을 보노라면 자연의 신비함에 어떻게 살아가는 일이 좋은 방법인가를 터득하면서 정말 어느 선이 되면 어김없이 물이 넘치는 현상, 그리고 솔직함에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 올바른 태도인가를 가르쳐주는 자연의 신비함에 나 자신을 숨 고르게 하는 자연의 이치를 배운다. 불가에서는 연꽃이 상징으로 사용되므로 연꽃은 사실 교훈적이고 고고성을 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 원래 사색, 고독, 멍때리기, 등은 자신과 싸움에서 끝없는 인내를 수반하는 일이고 고달픔을 이끌고 가는 보폭에 때론 물이 고이고 아픔이 다가오는 신음도 수반되기에 검은 물감이 들어 추한 오욕의 운명을 감내하는 일은 세상사에 너무 자주 보는 일이기에 추한 세상 판도와 적당히 떨어진 세상을 저만치 두고 사는 태도는 그 자체로 아름다움일 것이라 생각이 드는 이유는 나만이 느끼는 것은 아닐 것이다. 연꽃과 연잎은 오물과의 거부가 분명하다는 점에서 순수를 지키는 사실일 것이며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것인가를 상징으로 말하는 이름이 연꽃일 것이며 소중한 가치가 아닐 수 없다. 인간은 욕심에 지칠 때 더러운 나락(奈落)으로 떨어진다. 더 많이 추가하는 욕망의 이불을 덮고 결코 따뜻할 수 없는 것이 욕심의 결과라 한다면 당연히 버려야 하지만 오히려 성곽을 높이 쌓고 성벽을 높이는 것이 인간사의 욕망인 것이다. 그러나 연꽃, 연잎의 솔직함을 연상한다면 작은 바람에는 슬슬 움직이는 뜻이 보이고 강한 바람이 불면 물에 닿을 때까지 고개를 숙이는 일이 다반사인 것이며 바람이 지나면 키를 높이는 고고한 모양의 하늘이 담아지는 것이라 한다면 서리꽃이 지워지면 욕심을 버리는 일은 말 그대로 쉬운 일은 아닌 것이다. 사람은 마음의 중심을 잡지 못하고 이리저리 휘어지고 꺽어지는 흔들림에 스스로 견딜 수 없는 비극을 부르지만 연꽃, 연잎처럼 곧은 의미 앞에서는 비교가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왜 그런가 하니 연꽃과 연잎을 지속으로 비유를 드는 것은 연꽃은 자기 정화의 숭고함과 거룩함을 갖고 있는 자연의 순수이기 때문이다. 구정물에서도 아름다움의 꽃을 피우고 신성한 상징으로 옷을 입는 것은 바로 자기 정화의 수순이기에- 인간의 일생이 넉넉잡아 100년이라 한다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수유(須臾)인 순간을 넘기는 것도 괴로움과 아픔 그리고 고난의 언덕을 넘기 위해 멈출 수 없는 중심 잡기의 어려움이 있지만 이기와 타락을 범하는 속된 욕망이 넘실거리는 일상을 넘어 자기의 중심을 바로 하고 귀감의 삶을 사는 일은 풀잎에서도 혹은 작은 꽃잎 하나에도 빛나는 교훈이 될 수 있다면, 눈을 크게 뜨고 주변을 바로 하는 자세야말로 가치의 삶일 것이다. 한편으로 생각하면 일생을 살면서 지로로만 살기는 어려울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파스칼의 말처럼 인간은 “흔들리는 갈대”의 숙명처럼 타고난 존재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성으로 자기 자신을 정화하면서 불을 크게 켜고 곧게 산다는 명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자기 수련, 혹은 중심잡기라는 숙제를 처리하는 신념이 먼저 있어야 할 것이다. 시련은 일생을 살면서 쉬지 않고 다가오고 이를 극복하는 일은 방심하지 않는 자기의 발견이 없다면 안될 것이다. 그러나 바람이 오면 바람을 따르고 물이 차면 비우는 일이 우선이고 때 묻는 일을 한사코 거부하는 생리적 몸짓에서 내 삶의 그림자가 흔들리는 마음을 잡아주는 연꽃(잎)에 마음을 묻는 것은 바로 나를 건져 올리는 숙제를 재촉하는 일과 같기 때문이다. 이러한 중심 잡기를 양심에 따른 것도 용기라면 용기를 얻으면서 정화하는 연꽃을 기다리면서 천천히 아주 천천히 갈 것이다. 비록 산속이지만 말이다. 2023. 01. 13. 대중문화평론가/칼럼리스트/이승섭시인 [자택 앞 작은 연못] [자아를 잡아주는 아름다운 연꽃] [자택 앞 작은 연못]
by 수원본부장 손옥자[혜화 이순자 작가] 이번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 인증서 수여식을 2023년 1월 11일(수) 14:00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에서 진행하고 사경작가로 위상을 인정받았다. 불교 경전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도 제작 하였으며, 문자와 그림을 순금으로 작품을 완성해 의미를 더욱 높였다. [혜화 이순자 작가 한국기록원 김덕은 원장에게 인증서를 받고 있다.1] 혜화 이순자 작가는 2002년 5월 1일부터 현재까지 약 20년 동안 폭 33cm 총 길이 800m 이상의 고려장지 위에 순금으로 묘법연화경을 필사하였으며 이 작품은 1세트에 7권, 총 8세트로 구성되어 있고 총 글자 수만도 56만자에 달하는 역작(力作)이다. 특히 이 작품은 성파 종정예하스님께서 30년 전에 재현한 고려감지로 작업한 작품이다. 묘법연화경을 금으로 쓰고 그려서 일반 대중들에게 작품으로 소개하여 친근하게 불교가 전달되고 삶에 정신적 위로와 격려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최대 규모 금니사경(金泥寫經) 묘법연화경2] 한국기록원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을 KRI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하고 미국 World Record Committee (WRC/세계기록위원회) 등 해외 기록 인증 업체에 도전자를 대신해 인증 심의를 요청하는 최고기록 인증 전문 기관으로 혜화 이순자 작가의 "금니사경(金泥寫經) 묘법연화경”이 전 세계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최대 규모 금니사경(金泥寫經) 묘법연화경3] 또한 인증식에서 종교적으로 매우 가치 있는 "금니사경(金泥寫經) 묘법연화경"을 불교신자는 물론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고 전시하여 감동을 선사하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 인증서 수여식4] 최대 규모 금니사경(金泥寫經) 묘법연화경을 제작한 혜화 이순자 작가는 "정성을 다해 제작된 사경 작품이 많은 분들에게 진정성 있게 전달되어 일상에서 평온을 찾는 뜻 깊은 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었으며, KRI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 인증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대 규모 금니사경(金泥寫經) 묘법연화경5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전 이사,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서울미술협회 서예대전(대상) 초대작가, 대한민국 명인미술대전 심사위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한국 전통미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김동일 보령시장, 제24회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 성공 개최 ‘특별공로상’ 수상]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관련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전국의 활동가 및 지방정부 등이 참여하는 컨퍼런스형 대회이다. 시는 지난해 8월 환경부, 충청남도, 2022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제24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를 개최했다.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는 지노 반 베긴(Gino Van Begin) 이클레이 세계본부 사무총장과 지방정부 관계자, 기업, 시민단체 등 온·오프라인으로 4천여 명이 참여해 지속가능발전, 정의로운 전환에 대한 여러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김 시장은 지난해 8월 11일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지속가능한 만세보령'이란 주제로 보령의 탈석탄 및 탄소중립 정책과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에 대해 발표를 했으며, 대표적 화력발전 지역인 보령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는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이라는 급변하는 시대적 환경 변화에 직면해 있다”라며 “신재생에너지 신산업을 바탕으로 그린에너지 도시로 성장하여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고 초석을 닦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지난달 17일 개장한 한겨울 분천 산타마을은 개장 당일 6천5백여 명의 인파가 개장식을 가득 채웠으며,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1만2천여 명이 방문하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산타마을 행사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산타마을 개장식(1)] 지난달 25일 방영된 KBS 2TV 대표 예능 ‘1박2일’의 ‘산타 마을 가는 길’ 특집에서도 분천 산타마을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으며, 어린이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산타마을 개장식(2)] 올해 한겨울 분천 산타마을은 ‘한겨울의 레드&화이트 크리스마스 파티’라는 주제로 즐길 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이전보다 더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했다. 산타마을 인생네컷 사진관(3) 분천 산타마을이 가까워지자 붉은색 지붕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동화 속 그림 같은 풍경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분천역 인근 마을의 지붕을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붉은색으로 칠해 외국 마을에 온 듯한 이색적인 느낌을 준다. [산타마을 (4)] 특히 올해는 푸드트럭존을 마련해 먹거리 부분도 보강했다. 주말마다 열리는 푸드트럭은 추운 날씨에 빠질 수 없는 어묵과 군고구마, 미니 붕어빵은 물론 따뜻한 커피 등을 판매해 간식으로 잠시나마 몸을 녹일 수 있다. 산타마을 (5) 축제장 곳곳에서는 추운 날씨도 잊은 채 다양한 산타 조형물과 사진 찍는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산타, 루돌프 등 다양한 조형물들과 사진을 찍으며 동심으로 돌아간 듯 겨울의 낭만을 만끽했다. 산타마을 (6) 산타마을 곳곳에서 찍은 사진을 분천역 사진관 속 ‘인생네컷’에서 바로 인화할 수 있어 추억으로도 간직할 수 있다. 분천 산타마을의 마스코트 알파카는 또하나의 볼거리다. 산타마을에는 알파카 체험농장이 마련돼 있어 메리와 크리스, 마스 3마리의 알파카가 방문객들을 반겨준다. 먹이주기 체험을 통해 귀여운 알파카들을 가까이서 보며 교감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다. 산타 우체국에 들어가 엽서를 쓰는 어른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핀다. 산타 쿠키를 직접 만들어보는 쿠킹 클래스를 비롯해 관광객들의 신청곡과 사연을 읽어주며 소통하는 미니 보이는 라디오 등 색다른 프로그램들도 방문객들에게 재미를 더해줬다. 분천 산타마을을 더욱 풍성하게 즐기고 싶다면 백두대간협곡열차(V-트레인)을 이용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영주·분천역과 강원도 태백 철암역을 오가는 백두대간 협곡열차에 몸을 실어 눈 덮인 아름다운 백두대간을 감상하는 것도 또다른 재미다. 한편, 경북도와 봉화군, 코레일,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이 공동 운영하는 한겨울 분천 산타마을은 소천면 분천리 산타마을 일원에서 오는 2월 12일까지 운영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영산강변에서] 시인/김성대 영산강변 따라 오고 가는 길에서 수북하게 쌓인 눈덩이짐에 겨우 버티고 덩그러니 서 있는 갈대 가끔 불어오는 겨울바람에 떠나가는 철새 배웅하다가 쳐다보니 놀란 고라니 한 마리 훌쩍훌쩍 강둑 너머로 뛰어간다 깜짝 놀라 급브레이크를 밟아 고라니도 놀랐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그래 앞으로 편안便安한 꽃길만 가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좋을 거라 생각하며 툴툴거려도 참아가며 남아있는 365일 끝자락에 지나간 흔적痕跡을 하나하나 지우며 기억記憶통장通帳에 넣으리라 *2022. 12. 29. 영산강변 길에서, 약력(靑松 金成大詩人)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문창과 수료 *월간 한울문학 호남지회장 역임 *2005년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수상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대통령 표창, 내무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6월6일 현충일 나주시 추념식 자작 헌시 낭송 *5.18민주화운동 부활제 자작 헌시 10회 낭송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장) 역임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5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래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사)문학시선 명예회장,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행복을 찾는 봉사회, 광주시민발전연합획 고문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현)가락 나주시 종친회(김해김씨, 허씨, 인천이씨) 회장 *사)한국청년회의소(JCI) 나주청년회의소 특우회장 3년 역임(2005~2007)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김성대 시인] [가는 세월에] 시인/ 김성대 짜릿하게 셀 수 없이 지나가는 세월 따라 평생平生가렸던 허물 우리 곁을 떠나보내지 못하는 게 있는가 허무虛無한 나날이 또 지나가려 할 때 갈림길에 서 있던 영혼靈魂] 매일 걱정 없이 가출 된 낭만浪漫이 있을까 뱉을 수 없는 순간 인생의 진심眞心이 무너지는 긴 밤 지새우다 보니 아침이 되어 외로운 삶 또 하루가 시작되네 마땅히 갈 곳도 없어지고 하던 일도 없어져 흘러가는 황혼黃昏으로 살아가면 되겠는가 무엇이든지 기다리지 말고 꼼지락 꼼지락거리면서 틈이 없도록 유쾌愉快상쾌爽快통쾌痛快하게 천천히 익어가야 한다 약력(靑松 金成大詩人)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문창과 수료 *2005년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수상 *월간 한울문학 호남지회장 역임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대통령 표창, 내무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6월6일 현충일 나주시 추념식 자작 헌시 낭송 *5.18민주화운동 부활제 자작 헌시 10회 낭송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장) 역임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광주장원산악회歌" 외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5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래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사)문학시선 명예회장, 송아리문학회 고문 *광주시민발전연합회 고문 *(사)행복을 찾는 봉사회, 광주시민발전연합획 고문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현)가락 나주시 종친회(김해김씨, 허씨, 인천이씨) 회장 *사)한국청년회의소(JCI) 나주청년회의소 특우회장 3년 역임(2005~2007) [청송/시인/수필가/김성대]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아린 작가] 작가는 (사)한지산업기술발전진흥회 차한지 회장과 괴산 한지박물 안치용 관장의 후원 받는 한지 1호 작가로 전통 한지를 소재 차원 높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고해의 고해(苦海의 告解) - 이아린作] 이번 "기운생동展"에 전시하려던 "고해의 고해(苦海의 告解)" 작품은 선 판매 되어 "조지아(Georgia)" 작품으로 전시가 진행될 예정인데 "고해의 고해(苦海의 告解)"는 한지에 WIND 사진 작품들을 겹쳐 올려 만들어 겨울 숲의 풍광을 담담히 그려냈다. 특히 "고해의 고해(苦海의 告解)"는 한지에 이미지를 올려 닥나무 재질의 질감이 이색적이며 주제를 더욱 부각시키는 효과도 높였다. 자연과의 교감 그리고 자연 앞에서 숙연함과 겸손의 자세로 만들어 교만, 욕심을 자제하는 성찰의 시간을 갖게 한다. [조지아(Georgia) - 이아린作] 전시에 출품되는 "조지아(Georgia)" 작품은 코카서스(Caucasus)의 대자연에 놓이고 싶은 마음의 표현이며, 우연으로 닿은 인연은 필연이 되어 낯선 지역에서 느낀 신선함이 작품으로 연결되었다. 순수 자연을 간직한 조지아는 원초적 자신을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현재 가득 채워진 것을 비우고 무로 돌아가기 위해 자연으로 향했다 . 언제부터인가 여행은 홀가분하게 떠날 수 있는 존재가 아닌 용기가 필요한 선택의 시간이 되었다. 하지만 삶에 긍정의 효과로 얻어지는 여행은 자신을 일상을 벗어나 낯선 곳에 놓이게 함으로써 자연의 일부가 된다. "한국전업미술가협회 기운생동展"에 참여하는 이아린 작가는 "사진은 내가 존재하는 순간의 완벽한 현재의 기록으로 내가 말하려는 대화의 소재일 뿐이다. 소통의 진실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진을 기반으로 한다. 거짓 없는 즉 편집 없는 한 컷의 인화된 결과물의 겹침과 다양한 소재의 융합으로 이야기의 표현이 작품이 되어 감상자와 소통하려 한다."고 말했다. 작가는 사진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가 융합된 '아리니크(ARINIQ)'한 작품으로 활동 중이며, 숲 그리고 바다 테마의 작품집과 전시를 통해 알려졌다. 또한 연작 돌(STONE)/바람(WIND) 시리즈 사진집을 올해 5월 출간할 예정으로 팬덤(fandom)의 기대가 크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볼프강 앙거홀처(Wolfgang Angerholzer) 주한 오스트리아대사가 7일 수원시립미술관을 방문해 에르빈 부름(Erwin Wurm)의 개인전 ‘에르빈 부름 : 나만 없어 조각’을 관람했다. 볼프강 앙거홀처 주한오스트리아대사는 수원시립미술관에서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과 면담한 후 오스트리아 출신 세계적 조각가인 에르빈 부름의 국내 최대 규모 개인전을 관람했다. [볼프강앙거홀처주한오스트리아대사수원시립미술관방문(1)] 앙거홀처 대사는 “오스트리아 작가의 작품을 수원에서 만나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오스트리아와 수원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할 기회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오스트리아 대사 부부를 수원시에서 만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오스트리아와 수원시의 다양한 문화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볼프강앙거홀처주한오스트리아대사수원시립미술관방문(2)] 3월 19일까지 이어지는 ‘에르빈 부름 : 나만 없어 조각’은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에르빈 부름(68)의 개인전이다. 길이 11m에 달하는 ‘사순절 천’(2020)과 길이 4.5m ‘팻 컨버터블’(2019) 등 대형 작품과 회화를 조각으로 표현한 ‘플랫’(2022) 등 61점 작품을 3개의 섹션으로 구성해 전시한다. 에르빈 부름은 2017년 ‘제57회 베니스 비엔날레’ 오스트리아 국가관 대표작가로 사회 문제나 현상을 유희적으로 작업한다. 조각, 사진, 영상, 퍼포먼스, 드로잉 등 모든 행위를 조각으로 칭하고 메시지를 부여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5060 만남] {시인/청송 김성대} 3년여 만에 멈추었던 우정友情 5060 호남방 만남의 옛정을 우리는 그동안 세월을 헤집고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수수 방장님을 비롯하여 전라북도에서 먼 걸음 마다 않고 달려오신 한평이님 오종태님 워낭소리님 사랑사랑님 설레임님 해보공주님 나에요 고문님 나랑님 청송님 늘.같은자리님 좋은벗님 풀섶님 해피7님 신안의 섬 아닌 섬에서 참석하신 라피도님 열여섯 분 너무나 반가운 얼굴 얼굴입니다 조선화로에서 점심을 먹고 쌀쌀한 바람에 옷깃을 여미며 400년이 넘은왕버들 천연기념물 자연경관自然景觀이 수려秀麗한 광주호光州湖)둘레길 한참이나 거닐었다 조선선비들이 학문을 연구하고 백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임진왜란 때(1592~1598) 의병장 김덕룡 장군의 혼백魂魄이 깃든 효룡동에서 커피 도넛을 먹으며 담소談笑을 쏟아내고 2월 달을 기약期約하고 뿔뿔이 각자各自의 생업生業으로 돌아갔다. *2023. 1. 7. 5060 호남방 모임에서, 약력(靑松 金成大詩人)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문창과 수료 *2005년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수상 *월간 한울문학 호남지회장 역임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대통령 표창, 내무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6월6일 현충일 나주시 추념식 자작 헌시 낭송 *5.18민주화운동 부활제 자작 헌시 10회 낭송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장) 역임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5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래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사)문학시선 명예회장, 송아리문학회 고문 *광주시민발전연합회 고문 *(사)행복을 찾는 봉사회, 광주시민발전연합획 고문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현)가락 나주시 종친회(김해김씨, 허씨, 인천이씨) 회장 *사)한국청년회의소(JCI) 나주청년회의소 특우회장 3년 역임(2005~2007) [5060 만남1] [5060 만남2]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