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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 김창훈의 자전적 에세이 ‘김창훈의 독백’ 표지. ]/박병두 시인 제공 산울림의 베이시스트 김창훈이 오는 11월15일 오후 5시 서울 거암 아트홀에서 ‘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 단독 공연을 갖는다. 김창훈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30여년간 기업인으로 활동하다 2015년 귀국해 시에 노래를 붙이는 작곡에 힘을 쏟아왔다. 지난 5년간 그가 한국의 대표 서정시에 멜로디를 붙여 만든 ‘시노래’는 1천곡에 달한다. 김창훈은 이번 공연에서 1천곡 중 25곡을 엄선해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다.김창훈은 ‘해남 가는 길’(박병두 시인, 수원영화인협회장·인송문학촌장), ‘방문객’(정현종), ‘정말 그럴 때가’(이어령), ‘당신 아프지마’(송유미) 등 시인들의 주옥같은 작품에 음악을 결합했고 이에 이번 공연은 시 노래의 향연이 될 전망이다. 김창훈은 189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120년의 세월을 함축했다. 김명순, 나혜숙 같은 근대 여성 시인들부터 윤동주, 이육사, 백석 같은 친숙한 민족시인들을 거쳐 나태주, 정현종, 문태준, 손택수 같은 동시대의 시인까지를 소환했다. 특히 인송문학촌 토문재 촌장 박병두 시인의 사모곡 ‘해남 가는 길’은 김창훈의 헌정곡으로 눈길을 끈다. ‘마른 가지처럼 야윈 어머니/ 그 주름진 손 한 번 변변히 잡아드리지 못하고/고향 떠나던 날 하늘이 대신 진눈깨비로 울어주었네/ 첫 월급 타서 내의 사드린다는 약속 미처 지키지 못하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누런 상여 옷 한 벌 해드렸네/ 깃털처럼 가벼워진 어머니/ 찬 땅에 누이고 돌아오니/ 하늘이 먼저 아시고/ 흰 이불 덮어주셨네’. [산울림 김창훈의 자전적 에세이 ‘김창훈의 독백’ 표지.]/박병두 시인 제공 김창훈의 곡 해석으로 박병두 시인의 ‘해남 가는 길’은 한 편의 시적이고 감동적인 사모곡으로 탄생했다. 박병두 시인은 지난해 ‘프란츠 카프카 타계 100년’ 심포지엄과 지난 5월 ‘노벨문학상 수상과 한국문학’ 심포지엄에 이어 이번에는 김창훈과 함께 ‘문학과 영화, 음악의 만남’이란 주제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김창훈은 형인 김창완, 동생 고 김창익과 3인조 밴드 산울림을 결성해 한국 대중음악사에 족적을 남겼다. 1977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을 차지한 샌드페블주의 ‘나 어떡해’를 비롯해 산울림의 ‘회상’, ‘독백’, ‘내 마음은 황무지’, ‘산할아버지’ 등 수많은 인기곡을 작곡했다. 김완선의 ‘오늘 밤’과 ‘나홀로 뜰 앞에서’도 그가 만들었다. 그는 또 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인 ‘정말 그럴 때가 있을 겁니다’란 시에세이집을 최근 출간했다. 김창훈이 한국의 근현대시 1천편에 곡을 붙인 ‘시노래 1천’을 발표한 것을 기념해 신달자, 나태주, 도종환 등 23명의 시인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낸 산문이다. 산울림 김창훈의 자전적 에세이 ‘김창훈의 독백’ 표지. /박병두 시인 제공 이 밖에 감창훈의 자전적 에세이 ‘김창훈의 독백’은 음악에서 그림으로 이어지는 예술가로서의 삶뿐만 아니라 산울림의 막내였던 고 김창익의 갑작스런 죽음, 요양원에 모신 어머니와의 추억, 미국 생활과 한국으로의 귀환 등 인생의 굴곡진 장면들을 담담하게 담아냈다. 그리고 김창훈은 김완선과 함께 특별전시를 마련했다. 김창훈·김완선 2인의 특별기획전인 ‘명성 뒤에 숨겨진 인간적 감정표 표현’은 서울 갤러리 마리에서 지난 15일 오픈했다. 오는 11월13일까지 계속된다. 17일 오후 6시에는 공식 오픈식을 갖는다.
[지난해 열린 이천쌀문화축제에서는 초대형 가마솥에서 장작불로 지은 이천쌀밥을 단돈 2천원에 맛볼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가 자랑하는 대표 농경문화축제인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맛과 멋이 어우러진, 쌀로 잇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이천쌀의 우수성과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천쌀문화축제는 1999년 ‘이천농업인축제’로 시작해 2001년 ‘이천햅쌀축제’, 2004년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며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새롭게 재정비된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돼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고 상생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2천명 2천원 가마솥밥’은 초대형 가마솥에서 장작불로 지은 이천쌀밥을 단돈 2천원에 맛볼 수 있는 행사로, 매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슬고슬 윤기 흐르는 쌀밥에 김치, 고추장, 들기름을 넣어 비벼낸 비빔밥은 영양과 맛, 그리고 정겨운 추억까지 담겨 있다. 또한 매일 한 차례 진행되는 ‘무지개 가래떡 퍼포먼스’는 약 600m 길이의 가래떡을 방문객들과 함께 뽑아 나누는 상징적 행사로, 협동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축제의 흥을 더한다. [지난해 열린 이천쌀문화축제의 ‘무지개 가래떡 퍼포먼스’ 현장. 약 600m 길이의 가래떡을 방문객들과 함께 뽑아 나누는 상징적 행사다.2] /이천시 제공 올해 축제는 ‘풍년마당’, ‘황금다랭이논’, ‘하늘마당’, ‘가마솥마당’, ‘먹거리마당’, ‘햅쌀장터’ 등 총 11개 테마 마당과 11개 주제 공간으로 구성된 ‘풍년한마당’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모내기, 탈곡, 떡메치기, 인형극, 붓글씨 퍼포먼스 등 전통 농경문화 체험은 물론, ‘농경마당’에서는 전통 농기구 전시와 짚풀 공예 체험이 마련된다. ‘먹거리마당’에서는 이천쌀로 만든 향토 음식과 막걸리 시식이 가능하며 ‘햅쌀장터’에서는 갓 도정한 햅쌀과 이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SK하이닉스와 함께하는 ‘산업의 쌀, 반도체 주제관’을 새롭게 마련해 쌀과 반도체가 모두 미래를 책임지는 자원이라는 공통점을 조명하며, 농업과 첨단산업의 연결을 통해 축제의 의미를 확장한다. 지속가능한 축제를 위한 친환경 운영도 눈에 띈다. 다회용기 전면 도입으로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고, 음식은 모두 다회용기에 제공되며 반납 부스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식당 부스를 이원화해 혼잡도를 낮추고 대기시간을 단축함으로써 관람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교통 편의도 대폭 개선했다. 축제장에는 3천 대 이상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마련되며 이천역·터미널 등 주요 거점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가 평일 20분, 주말 15분 간격으로 상시 운행된다. 셔틀버스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이천 전역을 잇는 관광 테마 버스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시는 축제와 연계해 ‘모가권 테마관광벨트’를 운영하며,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축제 인증 방문객에게는 테르메덴 온천 50% 할인, 시몬스 그로서리 제조 음료 30% 할인, 라드라비 미술관 입장료 5천원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쌀문화축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고, 이천쌀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장”이라며 “모가권 관광벨트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두레마켓’이 수지 포은아트홀 광장에서 지난 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두레마켓은 용인시관광두레협의회가 관광두레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한 로컬 플리마켓으로, 사전 예약 이벤트 및 꽝 없는 복권이벤트 등 푸짐한 경품 행사와 체험 거리, 살 거리, 즐길 거리를 운영했다. [2-1.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관광두레 공유농업 부스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왼쪽부터 용인시관광두레협의회 김진봉회장, 용인시관광두레 도금숙 PD,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현장에서는 목공, 패브릭, 라탄공예 등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만든 수공예품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로컬 푸드 및 음료 등의 먹거리를 판매했다. 또한 도자기 물레, 디퓨저, 자개소품, 냅킨아트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거리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앙상블, 북청 사자탈춤 및 야외 버스킹 공연과 함께 올해 ‘사기장’으로 향토 문화재 보유자 인증을 받은 마순관 명장의 도자기 시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2-2.관광두레 마을기업인 장촌마을 부스를 방문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역 농산물로 만든 베이커리류와 해시리떡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도 이날 두레마켓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신 용인시 관광두레 협의회 김진봉 회장을 비롯해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용인을 2023년 스마트 관광도시로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앞으로 용인의 많은 관광자원을 활용해 많은 시민들이 용인을 찾고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두레마켓 행사 무대에서 진행한 글씨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 등과 함께 지역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관광두레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3개 용인시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참여해 지역의 생산물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숨겨진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2010년 초반부터 2020년대 중반까지 태어난 세대를 ‘알파세대’라고 한다. 알파세대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라나 스마트폰과 패드 사용이 일상적이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가 친구이다. 이들에게 코로나19 이후 교육환경을 비롯한 일상생활이 비대면으로 바뀌면서 디지털 매체와 모바일 문화의 과몰입으로 건강, 사회성 저하, 교육의 질 등 여러 사회적 문제들이 이슈가 되고 있다. [들썩들썩 1회차 (큐알포함)] 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알파세대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문화 감수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청소년의 협동 활동을 통한 소통강화를 위해 『들썩들썩 문화 속으로~』1회차 프로그램을 오는 29일 실시한다. 『들썩들썩 문화 속으로~』1회차는 관내 11세~14세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이천 부래미마을에서 진행되며, 이천쌀과 국산 팥을 사용한 오색찐빵 만들기 체험 / 염색공방에서 천연재료를 이용한 손수건 염색체험 / 딸기농장에서 입안 가득 새콤달콤 딸기를 맛보면서 수확하는 딸기체험 / 정겨운 시골 밭두렁을 걸으며 하는 팀미션 게임 등 자연 속에서 싱그러운 봄을 온몸으로 느끼며 신나게 참여할 청소년들의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 모집기간 : 2023. 4. 13. 10:00 ~ 선착순 모집 □ 신청방법 : 신갈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 -> 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 → 기관 이메일(sgyouth@yiyf.or.kr) 접수 그 외 자세한 문의는 기관 홈페이지(https://www.yiyf.or.kr/sgyouth/index.do)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신갈·유림·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없을 때보다 있을 때 잘하자] 시인/ 김성대 요즘 많은 시간을 허비하며 나도 모르게 여기저기 기웃기웃하다 소모하면서 지긋지긋했던 어제를 잊으려 애를 쓴다 한번 피었던 꽃은 져야 자신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 열매를 맺어 남겨주고 또다시 피려면 1년이 되어야 피지만 지나버린 삶은 다시 오지 않는다 눈 감았다 뜨면 또 하루가 가네 향기 짙은 꽃은 오래가지만 살다 보면 가파른 언덕배기 깔끄막 길에 우뚝 서 있는 청송이 있네 곤두박질치는 칠흑 같은 어둠에서 빛나는 영혼으로 있다가 잃어가는 이별의 설움도 그리움도 가슴속에 꾹꾹 남아 있는 아픈 상처는 흔적이 없지만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자 금방 어떻게 지워지겠는가 털털하게 사랑도 눈물도 애정도 메말라 종착역에서 내리막길을 빠르게 달려가지만 초연해 가는 하루하루 맨발보다는 신발을 신고 있을 때 편하듯 있을 때 잘하자 없을 때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詩 부문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윤동주 시인 모교)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찬송 찬양곡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광주장원산악회歌"외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어딜 가나 사방이 꽃 천지 완연한 봄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4월 초...... 남한강 썬밸리호텔이 식목일을 맞이하여 호텔 정문에 꽃으로 꾸며진 로고와 대형 화분으로 꽃단장을 했다. 썬밸리의 썬(Sun), 태양 이미지에 맞추어 노란 비올라, 그린 황금사철나무, 주황 비올라, 파랑 로벨리아로 이글거리는 태양의 모양을 꽃으로 표현했다. [남한강썬밸리호텔...예쁜꽃들이 방긋~^^] 또한 허전하던 정문 진입로 양쪽으로는 대형 화분에 이름만 들어도 알법한 제라늄, 베고니아, 카랑코에, 매발톱, 사피니아....등의 다양하고 인기 있는 꽃들의 화려함으로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눈과 정서를 사로잡으려고 손짓을 하고 있다. 이번 식목일 행사는 전직원이 호텔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발휘해낸 창의력의 결과물이다. 민문기 사장을 비롯한 각부서 직원들이 함께 동참하여 꽃을 심고, 흙을 덮는 모습이 주변에 핀 꽃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남한강 썬밸리호텔은 이 외에도 구석, 구석에 봄맞이 새 단장을 하느라 전 직원이 바쁘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변화의 새바람을 느껴보러 기대를 안고 방문해 보아도 좋을 듯 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부는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 과도한 인구 유치경쟁을 지양하고,광역 경계를 허물어 교류‧연계를 활성화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핵심은 지역 균형 발전. 경기도에서 지역의 균형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사례와 상생 사례 등을 알아보고, 기초자치단체간 또 광역자치단체간 '윈윈'할 수 있는 해법을 찾아본다. [편집 주] [▲ 가평군 자라섬 전경. (사진=가평군 제공)] [글싣는 순서] 첫 번째,상생·협력은 없고 갈등·반목만 깊어져 두 번째, 갈등·경쟁 관계서 '초광역권' 파트너로 세 번째, 광역 간 '상생 시너지' 해법 찾기 '초광역 협력'은 단일 행정구역을 넘어지역이 연계·협력해전략산업을 육성하는 등 함께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개념이다. 경기-충남도 100년 먹거리 평가...연구용역 착수 경기도와 충남도가 추진하는 '베이밸리 메가시 티' 건설사업은 아산만 일대 반도체·수소산업등 국내 4차 산업 거점을 구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9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충남·경기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20년 동안 평택~아산~천안 순환 철도 건설, 서해안권 마리나 거점 및 해양‧레저 산업 육성 등9개 분야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반도체 클러스터와 각종 첨단산업이 자리잡은 경기도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충남도가 결합한다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두 지자체는 앞으로도 중앙정부, 광역지자체, 민간기업 등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지난해 9월 29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베이벨리 메가시티 업무협약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청 제공)] 가평군-강원 춘천시, 첫 광역적 특구 지정 추진 "연 200만 명 넘게 찾는 자라섬-남이섬,관광객 유치 용이해질 것" 경기도 가평군과강원도 춘천시는지난 2021년 12월 자라섬, 남이섬 일대를 관광특구 지정을정부에 공동신청했다. 자라섬과 남이섬 일대가 특구로 지정되면 전국 최초로 광역적 관광특구가 탄생하게 된다. 두지자체는관광특구로 지정되면국비 지원을 통한 관광 인프라 개선과음식점 영업시간·옥외광고물 허가기준 완화를통한 지역 상권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북한강 수계 관광 중심지를 조성해 해당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평군관계자는 "자라섬과 남이섬은 코로나19 확산이전 연 200만 명이 넘는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라며 "자라섬과 남이섬 일대가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외국인 관광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웹툰융합센터 개관을 앞두고 부천지역 문화콘텐츠 기업 도약을 위한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펀드’ 출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진흥원은 총 15억 원을 출자해 150억 원 이상 결성 펀드에 투자한다. [▲ 웹툰융합센터 조감도. (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올해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에 선정된 벤처투자조합 및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운용사를 대상으로 업무집행 조합원을 선정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문화 콘텐츠·신기술 분야의 역량 있는 창업기업을 유치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앞서 진흥원은 2010년부터 만화 및 파생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674억 원 규모의 4개 투자조합에 75억 원을 출자했고, 만화 분야에 155억 원의 투자유도를 끌어낸 바 있다. 대표적 투자로 웹툰 원작 ‘신과 함께’의 영화제작 등이 있으며, 이번 출자는 지난 투자조합으로부터 회수한 재원으로 추진된다. 진흥원은 산업수요를 반영한 회수재원의 재순환 방식으로 안정적인 투자재원 공급체계를 마련해 선순환되는 투자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출자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4월 6일 국가 및 지역 발전의 복지 정책 등 인재 육성을 위해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곽대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경국립대학교,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업무협약1] ◦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간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새마을운동의 가치 및 역할에 대한 공동인식을 알리고, 봉사 정신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한경국립대학교,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업무협약2] □ 협약 체결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산업과 혁신성장 연계 공동사업 개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교내 대학생 새마을운동 동아리 운영 및 관리 △국내·외 새마을운동 봉사활동 관련 프로그램 대학생 참여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국립대학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기 위해 공동체 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며, 양 기관의 교육 및 봉사활동으로 상생발전 가치를 실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여보게 친구} 시인/김성대 어떨 때는 울렁거리는 마음 감지덕지感之德之 새기며 모두를 사랑하는 것 행복해하는 것 듬뿍듬뿍 다 아껴주었던 당신 덕분德分이요 적막寂寞한 허튼 시간時間 낭비浪費하지 않고 남김없이 산전수전山戰水戰 겪으면서 사랑하며 지나왔던 발자국 언제나 잊지 않고 거칠어진 내 손을 잡아 주는 당신 생활이 어렵더라도 나보다는 남을 위해 사는 인생이 끼었던 이끼를 벗겨내는 꿀 같은 아름다운 향기가 나는 삶이라네 주인공主人公이 없는 연극演劇처럼 살다 보면 마음이 쉴 곳이 없어 새어 나오는 서러움 오늘 내일도 그렇게 그렇게 잊고 사는 거라네 밤이나 낮이나 잔잔한 파도 소리 들으며 정적靜寂이 흐르면 만남이 없어서인지 애처롭게 듬성듬성 서 있는 가로등 불빛 여보게 친구 조물주造物主께서 사는 동안 잠시 잠깐 나에게 맡겨주었던 부富와 명예名譽 권력權力 떠날 때는 가져갈 게 아무것도 필요必要 없으니 빈손 빈 몸으로 태어났으니 있을 때 나누어 주고 베풀고 살아가는 게 진정眞性한 행복이라네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詩 부문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위원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찬송 찬양곡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광주장원산악회歌"외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4월 6일 지역사회 보건 향상 및 평생교육 이념 확산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안수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경국립대학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와 업무협약1] ◦ 협약 체결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사회 보건향상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기반 조성 △공동사업 개발 및 운영 △운동 및 건강분야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경국립대학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와 업무협약2] □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지역사회 보건향상과 평생교육 이념 확산 등 체계 확립 이바지를 위해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령시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대표축제박람회’에 참가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통해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6일 열리는‘제26회 보령머드축제’와 관광명소 등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3.제26회 보령머드축제 포스터] 또한 관광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머드화장품과 기념품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며, 여행사와의 B2B 마케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보령머드 월드투어 2023’의 일환으로 오는 1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송크란 축제에 공식 방문할 예정이며, 축제 퍼레이드 참가, 축제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6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에 참가해 보령머드축제, 관광지, 머드화장품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계환 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보령의 축제와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할 좋은 기회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