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황세주 의원,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로 선순환 사회 실현해야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경기도에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지난 24일(금),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회 정담회의실에서 김재훈 의원,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이상봉 사무처장, 경기도 복지사업과 한경수 과장을 비롯한 실무진과 함께 정담회를 열고 사회공헌활동을 전담해 지원할 수 있는 기관의 설치·운영 및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황 의원은 “‘경기도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제11조에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근거가 명시되어 있지만, 아직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며 “센터가 운영된다면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도(道)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사회적 선순환을 공공에서 이끌어내야 한다.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센터의 설치와 운영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akaoTalk 20251023 133713073 09-b8637c98-2f6a-4198-97c0-2f4e99efbbdd (서울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23일(목) 중랑구 면목동 오거리 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 우리동네 요리대회’에 서울아리수본부의 이동형 홍보 차량 ‘아리수 와우(WOW)카’를 적극 유치해 시민과 소통하며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했다.‘아리수 와우카’는 서울아리수본부가 운영하는 이동형 홍보 차량으로 시민이 현장에서 직접 아리수를 시음하고 정수 과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이날 면목시장 요리대회 행사에서는 주민과 학생, 상인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수돗물 시음, 수질검사 실습, 정수 시스템 설명 등을 통해 서울 수돗물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이영실 의원은 “아리수 와우카 운영을 통해 지역축제에서 더 많은 주민이 서울의 아리수를 직접 보고 마실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아리수 공급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만큼, 앞으로도 서울시와 함께 더욱 꼼꼼히 현장을 살피고 신뢰받는 수돗물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이어 “서울의 아리수는 철저한 과학적 관리로 세계적인 수준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며 “시민이 직접 참여해 아리수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이런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가 농촌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체험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 경기도 농촌체험여행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접수는 10월 10일부터 26일까지며, 스마트폰과 디지털카메라 두 부문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도내 농촌체험마을에서 촬영한 체험 장면과 화성시 민들레연극마을 쌈축제 등 10개 마을에서 진행중인 ‘경기마을 경기진작’ 축제 현장을 주제로 한다. 농촌의 생생한 현장감과 따뜻한 감동을 담은 사진을 통해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농촌관광을 활성화하려는 취지다. [사진공모전+포스터 공모 부문은 스마트폰 부문과 디지털카메라 부문 두 가지로 나뉜다. 각 부문별로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입상 수상작이 선정되며, 총 20명에게 시상금이 지급된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디지털카메라 부문) 또는 50만 원(스마트폰 부문)이 수여된다. 참여 방법은 경기도농촌체험여행 사이트(www.ggfarmtour.com)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내고, 지정 양식에 따라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경기도 농촌관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사진 공모를 넘어, 경기도 농촌체험마을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촬영해야 한다는 점에서 농촌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참가자들의 현장 방문이 자연스럽게 농촌관광 수요를 이끌고, 체험마을 운영 활성화, 지역 농산물 소비 증가, 주변 상권과의 연계 효과 등 다양한 경제적 파급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031-774-3312) 또는 경기도농촌체험여행 사이트(www.ggfarmtou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10월 10일부터 26일까지 가능하며, 결과 발표는 10월 30일에 이뤄진다. 이문무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이 관광객의 눈으로 본 경기도 농촌의 매력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농촌관광의 콘텐츠 확장과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오수 경기도의원, “경기 농산물 판로 확대에 더 힘 보태겠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은 2일 수원 하나로마트에서 열린 ‘2025년 경기농식품관 명절 특별판촉전’ 행사에 참석해, 도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경기도 우수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한 홍보에 함께했다. 이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농수산진흥원과 농협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대규모 명절 특별판매 행사로 수원·고양·성남 3개 지역 하나로마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G마크 인증을 받은 경기도 대표 농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오수 의원은 행사장에서 직접 농산물 구매에 나선 시민들과 소통하며 “경기도 G마크 농산물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이자, 우리 농업인의 자부심이 담긴 결과물”이라며 “이번 명절에도 도민 여러분께서 경기도 농산물을 널리 애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단순한 할인행사가 아니라,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중요한 정책적 실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급식 확대, 직거래 기반 구축, 로컬푸드 활성화 등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기반 조성을 위해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오수 의원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으로 경기도 농축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스마트농업 전환,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등 현장 중심의 농정개혁을 위해 다양한 정책 활동을 펼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호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의원, 번천초등학교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현황 점검” -학교 급식 조리실 환경개선 사업 이대론 안된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은 지난 9월 16일 광주시 남한산성면 소재 번천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번천초등학교 오재선 교장 및 영양교사 등이 참석했다. 번천초등학교는 지역 거점 급식 조리를 담당하는 학교로 영양교사 1명과 조리실무사 4명이 번천초등학교를 포함한 4개교 급식 조리를 담당하고 있다. 번천초등학교 학교 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공사는 경기도형 환기설비 지침 매뉴얼이 적용되어 시공됐고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을 위한 집행 예산은 2억 6,607만여원이다. 김호겸 의원은 “소규모 인원으로 4개 학교 급식 조리를 맡아서 고생하고 있는 영양교사 및 조리실무사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하면서 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현황을 자세하게 점검했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형 환기설비 지침 매뉴얼이 적용된 급식 조리실이지만, 여전히 흡기구와 배기구의 위치가 너무 가까워서 배기구로 배출된 조리흄이 급기구로 다시 들어올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시공상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이번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 감사에서 학교 급식 조리실 환경개선 사업 부실 공사 문제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호겸 의원은 지난 9월 16 평택초등학교 학교 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공사 현황 점검을 시작으로 10월 1일 10월 2일 총 3일간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공사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성근 부위원장, 전기차 화재 대응 ‘자동소화시스템’ 시연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은 10월 2일 화성시 팔탄면 현대자동차 실증실험실에서 열린 ‘전기자동차 자동소화시스템’ 시연회에 참석해 시스템 작동 과정과 화재 진압 성능을 점검했다. 이번 시연회는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폐된 공간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는 열폭주와 유독가스 확산 위험이 높고 소방대원의 진입이 어려운 구조적 특성이 있어 효율적인 화재 진압 기술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지하공간 내 전기차 화재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기술적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번 시연을 통해 자동소화시스템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윤 부위원장은 “소방당국과 지자체가 협력해 실증 기술을 조속히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경기도의회도 관련 예산과 정책 검토를 통해 현장 대응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시연회는 현대자동차 제로원인큐베이션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윤성근 부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대응총괄팀과 화성소방서 관계자,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해 시스템 작동 시나리오와 소화성능을 확인했다. 시연 장비는 복합감지센서가 탑재된 AI CCTV, 배터리팩 냉각용 소화수조, 상방향 주수장치 및 스프링클러로 구성돼 자동으로 화재를 감지하고 진화하는 방식이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시연 결과에 대한 관계기관의 의견을 토대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검토하고 관련 장비가 현장에 도입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정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에 대한 대응 체계가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보편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한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유호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보편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한 토론회’ 가 10월 02일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 세미나실 3층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성희령 경기여성연대 운영위원은 “경기도 월경용품 보편지원이 31개 모든 시군에서 시행되도록 도비 지원을 확대하고 행정 혁신과 홍보 강화로 지원율을 높이며 이를 통해 거주지에 따른 청소년 건강권 차별을 해소하고 진정한 보편적 권리를 완성해야 한다”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이정아 경기여성단체연합 대표는 “'생리용품'을 인권적 관점의 '월경용품'으로 개칭하고 이를 공공재로 인식시키며 학교 밖·이주배경 청소년 등 소외계층을 포괄하는 세밀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성평등 교육과 연계해 모두의 월경권을 보장해야 한다”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손은수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기획담당 팀장은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지원은 지자체 고유 사무이므로 교육청의 재정 투입은 곤란하지만, 7개 미참여 시군 문제는 도청이 예산 분담률 조정 등으로 해결하고 교육청은 학교 내 비상용품 비치와 인식개선 교육에 집중해 정책의 교육적 가치를 확산해야 한다” 제언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서동환 경기도청 미래평생교육국 청소년과장은 “월경용품 보편지원의 주체는 국가가 되어야 하지만, 한계가 있다면 교육청의 재정 분담이 필요하며 수혜자 대부분이 학생인 만큼, 재정 여력이 있는 교육청과 도, 시군이 협력해 예산을 분담하고 중단 없는 지원을 보장하겠다” 제언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김은희 학부모는 “남양주시는 낙인효과를 낳는 선별적 지원을 중단해야 하며 연 29억원의 재정 부담을 단순 비용이 아닌 미래를 위한 '가치 투자'로 인식하고 즉시 경기도 보편지원 사업에 참여해 모든 여성 청소년의 월경권을 보장할 것을 촉구한다” 제언했다. 다섯 번째 토론을 맡은 정혜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은 “단순한 '생리대 지원'을 넘어 UN이 권고하는 '월경권' 보장으로 나아가며 지원 대상을 9세로 낮추는 등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초경 청소년 의료상담 지원을 포함해 성·재생산 건강권 차원으로 정책을 발전시켜야 한다” 제언했다. 좌장을 맡은 유호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은 “월경용품 보편지원을 도내 모든 시군으로 확대하고 이를 단순 복지를 넘어선 '월경권' 보장으로 발전시켜야 하며 재정 부담을 미래세대를 위한 '가치 투자'로 인식하고 지원 대상을 9세로 낮추는 등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성·재생산 건강권 차원으로 정책을 확장해야 한다” 제언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용민 국회의원이 축하 인사를 보내줬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실효성 있는 인천형 지역통합돌봄 정책 추진 위한 각계 현장 전문가 의견 정취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형 지역통합돌봄 연구회’는 최근 시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인천형 지역통합돌봄 거버넌스 구축에 따른 의료계의 역할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전부터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른 노인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중 ‘의료’ 영역에 대한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었다. 이에 이번 토론회에서는 각계 의료 기관·단체와의 민관 협력이 필수적인 시점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각계 현장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의료계의 역할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박철원 인천시의사회장은 “현재의 통합돌봄 시범사업은 특정 기관 중심으로 운영돼 참여가 저조하다”고 진단했다. 박 회장은 “개별 의원이 간호사, 사회복지사를 직접 고용하기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의원이 참여하는 통합 방문 진료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 “의사회 플랫폼이 환자 접수, 계획 수립, 의사 매칭까지 담당하고 기존의 섬 지역 의료봉사를 체계적인 방문 진료로 전환할 수 있다”며 “수가보다는 의사들의 자발적 참여 문화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함옥경 보건간호사회장은 “급속한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의료 필요가 낮은 ‘사회적 입원’ 등으로 인해 지역사회 돌봄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인천 장기요양 수급자 연구 결과, 방문 간호를 이용하면 1인당 연간 117만원의 의료비 감소 효과가 있었다”며 “부천시의 성공 사례처럼 보건소 중심의 공공형 통합 방문 간호센터를 설립하거나 간호협회가 교육·질 관리를 지원하는 민간형 모델을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이에 대한 토론으로 의료계는 개별 의원이 방문 진료 인력을 직접 고용하기 어려운 현실을 지적하며 여러 의원이 공동으로 인력을 활용하는 플랫폼 방식의 센터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간호사의 조율 역할과 약사의 전문적인 약물 관리 역할이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안정적인 사업을 위해 예산 확보를 의무화하는 조례 개정과 직역별 준비위원회 구성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방문 재활 분야는 안전과 전문성이 중요하므로 자격이 검증된 전문 물리치료사가 참여해야 한다는 우려를 표했다. 여러 의료기사 단체들 역시 완성된 통합 돌봄 모델이 마련되면 그 안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시범 사업 경험에 비춰 볼 때 방문 약료와 방문 재활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아 다학제 팀 구성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사업 성공의 가장 중요한 관건이며 예산 지원 없이는 서비스 연계에 명백한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인천의료원·보건소·지역책임의료기관 등에서는 다학제 팀이 각기 다른 관점으로 환자를 돌볼 때 통합적 이해가 가능하다는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예산 부족 시 기존 병원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책임의료기관이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자체가 컨트롤타워가 될 전담 부서와 인력을 갖추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마을공동체 등에서는 실제 동네 의원에서 왕진을 거절당하는 사례를 들며 정책과 현실의 괴리가 크다고 지적했다. 주민들은 의사들의 실제 참여 여부를 가장 크게 우려하고 있으며 의료 서비스뿐 아니라 일상적인 생활 돌봄까지 통합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심미향 인천시 보건의료정책팀장은 “기존에 진행 중인 여러 공공보건의료 사업들을 하나로 통합하는 모델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성 인천시 돌봄지원팀장은 “내년 3월 27일 법 시행에 맞춰 시와 군·구 차원의 조례 제정, 내년도 예산 확보, 전담 조직 및 인력 확보 등 기본적인 운영 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사업은 기존의 각종 돌봄 서비스 목록을 체계화하는 것과 부족한 부분을 메울 신규 특화 서비스를 발굴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접근해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연구단체 대표 장성숙 의원은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우수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낼 통합 전달체계의 부재,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안정적인 재원과 민관을 아우르는 컨트롤타워의 확립이 가장 시급한 과제”며 “오늘 제기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현장의 뜨거운 의지를 동력 삼아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가장 선진적인 모델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지혜를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변재석 의원, 고양 성사초 ‘꿈it다’ 시스템 현장 방문… 진로교육 정책 성과 점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은 10월 2일 고양 성사초등학교를 방문해 AI 기반 진로진학 지원시스템 ‘꿈it다’ 활용 수업을 참관하고 교사·학생들과 현장 의견을 나눴다. ‘꿈it다’는 2025년 5월 전국 최초로 개통된 AI 기반 진로·진학 지원시스템으로 학생 개인별 발달 단계에 맞는 자기 이해와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시범 운영과 기능 개선을 거쳐 도내 학교 현장에 점차 확산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고양지역 안착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변재석 의원은 앞서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진흥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진로교육을 행사 중심에서 학생 맞춤형 체계로 전환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중학교 진로교육의 양적·질적 향상을 위한 진로체험 개선 방안’ 정책토론회를 좌장으로 진행해 교육청·교사·전문가와 함께 개선 방향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이러한 제도적·정책적 노력의 연장선에서 실제 수업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향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변 의원은 “아이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해 나가는 모습을 보니, 조례 개정과 토론회에서 논의했던 방향이 현장에서 조금씩 뿌리내리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성사초 방문을 통해 발굴된 활용 사례와 개선 과제는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정책 및 ‘꿈it다’ 시스템 고도화 과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 파주소방서 1일 명예서장 위촉… 봉일천 전통시장 소방안전 캠페인으로 첫 일정 시작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2일 파주소방서로부터 ‘1일 명예소방서장’ 으로 위촉받아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이번 명예소방서장 위촉은 소방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도민과 소방이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명예소방서장으로서의 첫 활동은 고준호 의원의 요청으로 파주시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시작됐다. 고준호 의원은 ‘불나면 살펴서 대피’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조리읍 전담의용소방대와 함께 봉일천 전통시장까지 약 400m를 걸었다. 그 길에서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며 가정 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와 화재예방 수칙을 직접 안내했다.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의 분주한 분위기 속에서도 고준호 의원은 “작은 불씨 하나가 삶의 터전을 앗아갈 수 있다”며 안전의 중요성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진심을 담아 전했다. 캠페인 이후 고준호 의원은 파주소방서로 이동해 1호 명예 결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명예서장 업무를 수행했다. 이어 각 부서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안을 청취했다. 고준호 의원은 “각 부서별 현안을 듣는 시간은 그 자체로 하나의 ‘현장 교과서’였다. 단순한 서류와 통계로는 담을 수 없는 진짜 이야기들이 있었고 그 속에서 소방이 왜 ‘생명’ 이라 불리는지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모두가 명절 준비에 들뜨고 분주할 때, 이분들은 여전히 누군가의 내일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대기 중이다. 현장에서 들은 애로사항 하나도 흘려듣지 않고 경기도의원으로서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을 반드시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고준호 의원은 “공적 의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웃의 안전을 위해 스스로 나서는 그 헌신은 참으로 값지다”며 캠페인에 함께한 의용소방대원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표했다. 끝으로 고준호 의원은 “소방은 누군가의 일상이자, 모두의 안심이다 명예소방서장으로서 보낸 하루는 소방의 가치를 다시 새기게 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소방관들이 시민을 지키는 일에 더욱 큰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뒷받침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 제29회 노인의 날 ‘건강한 노후 위한 복지정책 적극 지원’ 다짐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은 10월 2일 건강누리 의왕시립 노인요양원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노인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많은 어르신들과 관계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축사를 통해 서성란 의원은 “의왕시 건강누리시립노인요양원은 경기도 내 요양원 가운데 최초로 구강보건실을 설치해 어르신들의 구강검진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선도적 사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건강관리 및 복지 지원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성란 의원은 또한 “노인복지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적 정책이 필요하다”며 “의왕시와 경기도가 함께 협력해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영주 의원, 김진경 의장에 양주시 주요 현안사업 지원 요청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이 10월 1일 경기도의회 의장실에서 김진경 의장을 만나 양주시 주요 현안사항을 전달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양주시 김유연 기획조정실장, 심윤정 기획예산과장이 참석했으며 △양주1동 복합청사 이전 건립사업, △백석청소년문화센터 조성사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영주 의원은 원활한 사업 추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양주시 김유연 실장은 ‘양주1동 복합청사 이전 건립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예산 확보가 절실하다“고 설명하며 2025년도 도비 2,500만원 지원을 요청했다. 본 사업은 2025년 9월 기준 공정률이 87%에 이르렀으나 예산 부족으로 사업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영주 의원은 “공사가 지연되면 추가 간접비 발생, 구조적 손상, 안전사고 위험 등 여러 문제가 뒤따를 수 있다”며 “차질 없는 완공을 위해 도 차원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양주시는 ‘백석청소년문화센터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현재 청소년 시설이 양주 동부권에 집중돼 있어 서부권 청소년들은 문화·학습 인프라 부족으로 교육 불균형을 겪고 있다. 특히 백석읍은 다수의 군사시설이 밀집한 군사보호구역으로 수십 년간 훈련 피해와 사고 피해가 반복되면서 정주여건 악화와 청년층 인구 유출이 심각한 실정이다. 이영주 의원은 “백석읍의 경우 학령인구 감소와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으로 군사시설 피해지역 청소년들의 학습권 보장하기 위해 백석청소년문화센터를 조성이 시급하다”며 “이를 통해 양주시 교육의 균형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 서부권 청소년 휴카페 설치지원사업 반영과 함께 도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진경 의장은 “논의된 양주시 현안 사업들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안보 희생과도 직결된 만큼 도의회 차원에서도 면밀히 검토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도민들이 안전하고 균형 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영주 의원은 “양주시는 인구와 면적에 비해 시민들의 행정·문화 인프라가 아직도 부족하다”며 “이번 건의가 반영돼 시민 불편이 해소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영주 의원은 올해 3월 노야산 훈련장에서 양주시의회, 서부권역 학부모회, 지역 시민단체 등과 함께 접경지역 피해대책 마련을 위한 집회를 여는 등 군사시설 입지로 피해를 겪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