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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병길의원, 남양주 미래교육협력지구는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든 성장의 모델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은 12월 16일, 정약용도서관 2층 공연장에서 열린 「2025 남양주 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지역 기반 교육협력의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이병길 의원은 축사를 통해 “2025 남양주 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공유회는 지난 1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자리를 넘어, 지역교육협력사업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그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이병길 의원은 특히 미래교육협력지구의 핵심 가치로 학교와 지역, 교육과 행정의 협력을 강조하며, “미래교육협력지구는 아이들의 성장을 중심에 두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손을 맞잡아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남양주 미래교육협력지구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라는 소중한 인문교육 자산을 비롯해, 지역의 다양한 교육기관과 전문성 있는 마을강사들을 학교교육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왔다”며, “아이들이 교실을 넘어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꾸준히 만들어 왔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이병길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의 역할도 분명히 했다.“지역에 기반한 교육협력이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정책·예산 측면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아이들의 배움이 교실 안에 머무르지 않고 삶 전체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파주시 조리읍·광탄면 미등록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 사업 선정 “환영”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16일 파주시 광탄면과 조리읍에 위치한 미등록 경로당 2곳이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추진한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 사업’및 유니버설 디자인 환경조성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고준호 의원은 “이번 선정은 단순한 공모 결과가 아니라, 미등록 경로당을 제도 밖으로 밀어냈던 구조를 조례로 바로잡은 결과”라며 “그동안 지원을 받지 못했던 이유는 단 하나, ‘등록이 안 됐다는 이유’뿐이었다”고 말했다.이번에 선정된 곳은 파주시 내 미등록경로당 8곳 중 △파주시 광탄면 방축3리 미등록 경로당과 △파주시 조리읍 태양연립 미등록 경로당 2곳이다.두 경로당은 스마트 일상환경 구축 분야와 유니버설 디자인 환경조성 분야에 각각 선정돼, 냉·난방기, TV, 냉장고 등 생활 필수 스마트기기 지원과 함께 노후 시설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환경 개선 지원을 받게 된다.고준호 의원은 광탄면 방축3리 미등록 경로당의 열악한 현실을 언급하며, “광탄면은 파주시에서도 고령화율이 높고 교통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으로,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사실상 유일한 공동생활 공간”이라며 “하지만 이곳은 오래된 건물에 단열이 취약하고, 냉·난방기 노후로 여름과 겨울 모두 버티기 힘든 환경이었다”고 설명했다.이어 “도심과 달리 대체 공간도, 민간 후원도 기대하기 어려운 지역인데, ‘미등록’이라는 이유 하나로 공공 지원에서 완전히 배제돼 있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였다”고 지적했다.고준호 의원은 조리읍 태양연립 미등록 경로당의 상황도 함께 전하며, “연립주택 내 컨테이너 형태의 공간으로 상·하수도조차 연결되지 않아 전기만 사용하는 상황이었다”며 “이런 곳에서 어르신들이 여름에는 더위를, 겨울에는 추위를 고스란히 견디고 계셨다”고 말했다.이어 “그래서 지난해 3월, 당장 필요한 생수부터 3개월간 긴급 지원했다”며 “하지만 그때 분명히 느꼈다. 물 몇 병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결국 법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 판단 끝에 미등록 경로당 지원 조례를 만들었고, 이번 선정은 그 조례가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했다는 분명한 증거”라고 강조했다 고준호 의원은 이번 선정에 앞서 지난 10월 24일, 광탄면과 조리읍 내 해당 미등록 경로당 2곳을 직접 찾아 시설 노후 상태, 냉·난방기 작동 여부, 누수 상황 등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공모 절차를 안내한 바 있다.고준호 의원은 “이번 선정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2026년부터는 미등록 경로당도 냉·난방비와 양곡비를 정식으로 지원받게 된다. 농촌이든, 연립주택이든,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어르신들이 다시는 ‘어쩔 수 없다’는 말을 듣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황세주 의원,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감사패 수상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황세주 의원이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지난 4일, 안산시 단원구 소재 엠블호텔 컨벤션홀에서 이 개최되었다.이번 행사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대중에 알리고 참여기관을 독려하기 위해 준비되었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의 다양한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기업과 공공기관의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이 자리에서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 복지증진과 사회공헌활동 지원을 위한 기반 마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황세주 의원은 “경기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이 2019년 11개소에서 올해 106개소로 대폭 확대되었다”며, “이는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구성원 모두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다”라고 강조했다.이어 황 의원은 “오늘 받은 감사패는 앞으로 더 힘쓰라는 격려이자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경기도 사회공헌 활동의 확산과 지원 체계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한 황 의원은 “부쩍 날씨가 추워졌다.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에게 향하는 따뜻한 관심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며,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복지정책 강화와 사회공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일 오후 3시에 퇴근하니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올 때 함께 집에 갈 수 있어요. 와이프도 제가 제시간에 오지 않으면 전화가 올 정도죠.” ㈜인씨스에서 11년째 근무 중인 황희훈 수석(보안솔루션사업본부)은 경기도 ‘주 4.5일제 시범사업’에 참여한 후 달라진 일상을 이렇게 설명했다. 보안 검색 장비 전문기업 ㈜인씨스(대표 남현식)는 2009년 설립 이후 17년간 ‘사람 중심’ 경영을 실천해 왔다. 회사명의 ‘인(人)’도 사람을 뜻한다. 공항이나 항만의 보안 검색 장비를 납품하는 업체로 시작해, 현재는 SK하이닉스· 삼성·LG 등 반도체 기업의 정보보호용 엑스레이 검색기를 주로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만 약 900대의 장비를 설치했다. [주식회사+인씨스+전경 1] 남현식 대표는 “장비가 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다. 결국 사람이 중요하다”며 “젊은 직원들의 주거문제를 돕기 위해 대출도 상당 부분 많이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년 전 신사옥 건립 당시에도 부지 매입부터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주차공간 확보, 업무공간 배치 등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덕분에 동종업계 대비 이직률이 현저히 낮다는 것이 남 대표의 설명이다. 회사는 이번 시범사업 참여 전부터 자체적으로 탄력근무제를 운영해왔다. 남 대표는 “직원이 ‘경기도에서 주 4.5일제 사업에 참여할 회사를 모집하는데, 조금만 조정하면 우리도 할 수 있다’고 해서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씨스+남현식+대표(1)] 여러 방식을 검토한 끝에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5시, 금요일은 오후 3시에 퇴근하는 ‘주 35시간제’를 선택했다. 남 대표는 “금요일 반일제도 고려했지만, 협력업체나 거래처와의 연락에 공백이 생길 수 있어 우리 기업에 맞는 형태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무래도 우리만 일하는 게 아니라 지금도 가끔 ‘금요일 오후에 전화를 안 받는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며 “다행히 요즘은 ‘저 회사는 주 4.5일제 하는 곳’이라는 인식이 생긴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황희훈 수석은 제도 초기 직원들의 반응을 솔직하게 전했다. “처음 3주 정도는 ‘진짜 가도 되나?’ 하며 다들 눈치를 봤다. 그런데 대표님이 ‘어서들 가라’고 하시면서 지금은 금요일 오후 2시 40~50분이면 자연스럽게 퇴근 준비를 한다”고 말했다. 직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5시 퇴근으로 가족과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고, 금요일 오후 3시 퇴근으로 개인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미혼 직원들은 동호회 활동이나 자기 계발에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운동을 하거나 자격증 공부를 하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늘어난 여가 시간을 활용하고 있다. 결혼한 직원들의 배우자 만족도도 높다. 남 대표는 “특히 결혼한 남자 직원들의 부인들이 상당히 좋아한다”며 웃었다. 긍정적 효과는 또 있다. 업무 능률이 높아진 것이다. 황 수석은 “근무시간이 줄었으니 정해진 시간 안에 일을 마쳐야 한다는 책임감이 생겼다”며 “업무 집중 시간을 따로 운영하면서 효율성이 더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남 대표 역시 “직원들의 업무 능률이 확실히 올랐다”며 “시간이 줄어도 주어진 시간에 더 집중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직원들이 행복해하는 것 자체가 회사의 긍정적 효과”라고 평가했다. 금요일 회식 문화도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남 대표는 “예전에는 금요일 저녁 약속을 5~6번 갈 것을 1~2번만 가게 되고, 아예 안 가는 경우도 생겼다”며 “금요일 3시 퇴근이 오히려 불필요한 회식을 줄이는 효과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황 수석도 “예전에는 금요일 회식이 많았는데 지금은 거의 없다”며 “즉흥적인 퇴근 후 약속은 곤란할 때가 있었는데 그런 고민이 줄었다”고 말했다. 남 대표는 제도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처음엔 겁이 난다. 근무시간이 줄어드는데 급여를 줄일 수도 없고, 다른 업체들이 어떻게 볼까, 걱정도 됐다. 특히 금요일 외근을 어떻게 할까, 고민했는데, 막상 하고 나니 직원들도 저도 거기에 맞춰 잘 적응했다”고 말했다. 그는 “직원들이 행복해하니 회사 분위기도 좋아졌다. 겁내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주 4.5일제 시범사업은 노동자들의 일·생활 균형과 건강한 일터 조성, 중소기업의 채용 경쟁력 강화 및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시작된 사업이다. 기업이 노사 합의를 통해 ▲주 4.5일제 ▲주 35시간제 또는 36시간제 ▲격주 주4일제 ▲혼합형 중 하나를 선택해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주 4.5일제 도입을 희망하는 300인 미만 중소·중견기업으로, 경기도 내에 사업장이 있어야 한다. 노동자 1인당 월 최대 26만 원(주 5시간 단축 기준)의 임금 보전 장려금을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2천만 원 한도에서 업무 프로세스·공정 개선 컨설팅, 근태관리시스템 구축 지원 등 생산성 향상 지원도 제공된다. 경기도 ‘주 4.5일제 시범사업’은 10월 31일 기준 총 107개 기업(민간 106개, 공공 1개. 3,050명의 노동자)이 참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5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조직을 중심으로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학계, 비영리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협력해 사회·환경적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 1부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가장 먼저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와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이 함께한 ‘청년그린편의점’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청년 그린 편의점’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취·창업과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형 특화매장이다. 일반 편의점과는 다르게 도내 자립준비청년의 직업훈련 교육 공간으로 운영되며, 브라더스키퍼에서 생산한 친환경 식물제품을 판매한다. [자립준비청년 일자리·아동 놀이권 등 경기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성과 공유] 수익의 일부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에 다시 활용하는 이색 편의점은 지난해 9월 안양시 남부 1호점에 이어, 올해 7월 고양시에서 북부 1호점의 문을 열었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13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참여 청년의 근로소득이 24% 증가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2025년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 정책·사례 발표회에서 ‘사회적가치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또 다른 대표 협력 사례로는 사회적협동조합 어린이날다와 LG유플러스가 함께한 ‘재난현장 어린이를 위한 이동형 놀이터’ 프로젝트가 있다. 양 기관은 폐목재를 활용한 인디형 천막(티피), 회전 그네, 한글 가베 교구 등 놀이 도구를 개발했으며, 조립·해체가 쉬운 모듈형 구조로 제작해 재난현장에서 신속히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업은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에 따라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난 8~11월 경기도청, 경기창작캠퍼스, 과천시민회관 3곳에서 80여 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증을 마친 바 있다. 이동형 놀이터 프로그램은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재난구호 현장에 공식 도입·운영될 계획이다. 2부에는 사회적경제조직, 공공기관, 대·중견기업 등 조직 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사업에 참여한 28개 팀과 혁신아이디어 제안자 등 90여 명이 자리했다. 남양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이 사업은 단순 지원을 넘어 공공·민간·사회적경제조직이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혁신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시도”라며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다양한 해결 사례가 현장에서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관련 문의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가치연계팀(031-258-324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인천시의회, 초기 한부모가족의 진단 및 실질적 지원 방안 모색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최근 문복위 세미나실에서 유경희 위원장을 비롯해 송다영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한부모가족 당사자, 관련 단체, 인천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기 한부모가족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초기 한부모가족 지원 사업’을 신설·추진하도록 규정한 ‘인천광역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가 유경희 위원장의 대표 발의로 개정된 데 따른 것으로, 조례 개정의 취지에 맞춰 초기 한부모가족이 처한 현실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초기 한부모가족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토론회 진행을 맡은 유경희 위원장은 “한부모가족이 갑작스러운 가족 구조 변화로 겪는 불안과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는 초기 단계에서의 체계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조례 개정 취지를 실질적인 정책으로 발전시켜 초기 한부모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발제를 맡은 송다영 교수는 한부모가족 초기 전환기 개입 필요성과 선진국 사례, 지지동반자 사업 효과 등을 설명하고 한부모가족 지원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이어 진행된 사례 발표에서 김태은·박흥석 지지동반자는 초기 한부모가족이 실제로 겪는 상황별 어려움과 이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마주한 현장의 경험을 설명했다.패널 토론에서 장희정 한부모가족회 ‘한가지’대표는 올해 진행된 한부모가족 지원 사업을 소개하며, 초기 한부모가족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어 인천시 인구전략기획과 권기영 팀장은 지원 사업을 위한 정책적 보완 과제, 행정적 연계 방안 등을 제시했다.유경희 위원장은 “초기 개입을 통해 한부모의 정서적·경제적 안정이 이뤄지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지고, 한부모가족의 자립을 앞당길 수 있다”며 “초기 한부모가족 지원 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채영 의원 경기도 사회적경제 네트워킹 데이 에서 연대와 도약의 비전제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수석이자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채영 의원은 4일 수원 리츠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사회적경제 네트워킹 데이”에 참석해, 경기도 사회적경제의 연대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 응원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새로운 길, 경기도 사회적경제’라는 행사주제로, 캘리그라피 개회선언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환영사 및 축사, 유공자 포상, 앙상블 공연, 라운드테이블 비즈니스 네트워크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되었다. 도내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이채영 의원은 축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경기도 사회적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 주제인 ‘함께하는 새로운 길’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치와 과제를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이어 진행된 도의장상 표창 수여식에서 이채영 의원은 유공자들에게 직접 상패를 전달하며, “현장에서 묵묵히 흘린 땀과 노력이 경기도 사회적경제의 성장을 버티게 하는 든든한 기둥”이라고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이채영 의원은 그간 현장 의견을 꾸준히 청취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제언을 지속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행사 주최 측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이채영 의원은 “여러분의 목소리를 도정에 더욱 충실히 반영해 사회적경제가 지속가능한 구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경기도의회가 현장의 변화와 혁신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역할을 흔들림 없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은 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은 부의장으로서 여성의 권익 증진, 돌봄·복지정책 활성화, 양성평등 실현 등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정윤경 부의장은 지난 2021년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시절 같은 상을 수상한 데 이어, 4년 만에 다시 ‘우수의정 대상’을 받게 됐다. 이는 경기도 여성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그녀의 꾸준한 의정활동과 헌신이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정윤경 부의장은 수상 소감에서 “여성의 경력 단절 해소, 돌봄 경력의 제도적 인정, 그리고 그동안 제안해 온 무급 가사 노동의 사회적 가치 제고 정책들이 여성의 삶에 작은 희망이 되었던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여성의 관점에서 보이지 않는 사회적 불평등과 맞서고, 돌봄을 위한 단순한 보조 역할이 아닌 한 명의 인격체로서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이번 상을 계기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한편, 정윤경 부의장은 이날 수원특례시의회에서 열린 ‘제6회 정조대왕 인물대상’ 시상식에서도 광역 의정 분야 대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이는 정윤경 부의장이 경기도 광역 여성의원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앞으로의 행보에 경기도 내 여성의원들의 관심이 더욱 모아지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명수 의원 우수의정 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이 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우수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 대상 수상을 수상했다.이번 시상식은 한국여성유권자경기연맹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책임 있는 지방자치 실현에 기여한 의원을 선정해 시상한다.박 의원은 지난 의정 활동 동안 △에너지 인프라 격차 해소, △생태하천 복원 이후 오염 재발 방지 체계 확립, △소각시설 증설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질의, △도시재생사업의 사후관리 강화 조례 대표발의, △취수 기능 상실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수도법」 개정 촉구, △규제중첩지역 합리화 및 도농복합도시 균형발전 정책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민생과 현장 중심 정책을 적극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박명수 의원은 “의정의 출발점도 끝도 도민의 삶이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더 깊이 듣고, 한 사람의 도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민원과 정책 사이의 간극을 좁히고, 도민의 요구가 제도와 예산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1969년 창립된 정치적 중립의 전국 조직으로, 17개 광역시·도 지방연맹 및 164개 지부, 5만여 명의 회원을 기반으로 여성의 민주시민 의식 함양과 정치참여 확대, 성인지 관점의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오수 경기도의원, 광교카페거리 조형물 제막식 참석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은 5일 광교카페거리에서 열린 조형물 제막식에 참석해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앞으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제막식은 특별조정교부금 1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한 ‘물봉선 어린이공원 화장실 개선사업 및 조형물 설치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마련된 행사로, 지역 주민과 광교카페거리 발전위원회, 상인회 등이 함께했다.물봉선공원 화장실은 노후시설 보수와 환경 정비를 통해 쾌적한 공원 이용이 가능하도록 깨끗하게 정비 완료되었으며, 광교카페거리를 상징하는 조형물도 함께 설치돼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제막식에 참석한 한 주민은 이 의원에게 직접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에 이런 사업을 해줘서 너무 영광이다. 우리 동네가 활짝 웃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주민들은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이오수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오수 의원은 “주민 여러분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생활SOC, 공원·보행환경 개선, 지역상권 활성화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개선하는 것이 지역을 위한 정치의 기본”이라며 “주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삼아 광교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이웃사랑 사회기풍 조성’과 ‘아동복지 발전 공로’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감사패 수상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이 지난 4일 수원특례시 장안구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열린 ‘제11회 나눔천사페스티벌 2025 산타원정대’에서 아동·청소년 복지 향상과 사회적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2025 산타원정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한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으로, 취약가정 아동을 위한 후원 참여와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여승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무총장, 여인미 경기지역본부장, 이순국 경기일보 대표이사 등 주요 내빈과 후원 시민들이 참석해 선물 포장과 기념 트리 장식 활동을 함께하며 따뜻한 나눔의 뜻을 공유했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감사패를 통해 “정경자 의원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향한 깊은 사랑과 관심으로 초록우산이 펼치고 있는 아름다운 나눔에 적극 참여하여 소외된 아동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을 뿐 아니라, 이웃 사랑 사회기풍 조성과 아동복지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정경자 의원은 그간 ‘가족돌봄청소년’, 자립준비청년, 아동·청소년 건강권 증진 정책 등 경기도 내 취약 아동·청소년 복지 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왔다.특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간담회, ‘모두의 자립’토크콘서트, 가족돌봄아동청소년 사업 평가회 등을 함께했고, 경기도의회 5분 자유발언 및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정책적 관심을 환기하고, 도내 아동·청년 지원 체계 구축 방향을 선도해왔다.또한 정 의원은 12월 「경기도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감사패 수상 소감에서 정경자 의원은 “아이들은 경기도와 우리 사회가 반드시 지켜야 할 미래다. 앞으로도 경기도가 아이 한 명, 가정 한 곳도 놓치지 않는 돌봄과 지원체계를 갖추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 19년간 8708명의 개인 및 단체 후원 참여를 통해 109억 원의 후원금을 모아 결식 아동 급식 지원, 긴급 위기가정 보호, 의료 및 주거 취약 아동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정경자 의원 또한 후원 참여자로 활동하고 있다.정경자 의원은 이날 행사에 끝까지 함께하며 산타원정대 선물 포장 활동에 참여하며 연말 나눔 캠페인의 의미를 되새겼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재용 의원, 2025년 경기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운영위원회 참석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은 5일, 2025년 경기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받고 향후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박 의원은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올해 센터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우수한 실적을 거둔 점은 높이 평가할 부분”이라면서도, 보다 체계적인 검토를 위해 “단순 실적 보고를 넘어 전년 대비 비교·분석 자료가 함께 제시되어야 사업성과 판단과 확장 논의가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보고체계 보완을 요청했다.이어 실적 증가에 따라 직원들의 업무 과부하가 우려된다며, “장애인 근로자 지원이 확대될수록 현장 인력의 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계획·목표·성과 기반의 인력 확충과 인건비 보완이 2026년 예산 논의 과정에서 반드시 검토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또한 박 의원을 포함한 운영위원들은 경기 북부 등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에 대한 지원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센터 기능 분산 및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역 출장소 설치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함께했다.박재용 의원은 “장애인의 일자리와 자립은 장애인복지정책의 최종 목표이자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핵심 기반”이라며, “현장의 요구와 변화된 환경이 제도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