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영철 시의원, 늘장부지 사계절 꽃길조성 사업 준공식 참석…도심 녹지 확충으로 주민 생활환경 개선 성과 [금요저널] 소영철 서울시의회 의원이 23일 마포구 염리동 169-12 일대 늘장부지에서 진행된 ‘사계절 꽃길 조성 사업’ 준공식에 참석했다. 해당 사업은 공덕역 인근에 방치되어 있던 철도공단 개발부지를 활용해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는 소영철 의원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10여 년간 방치되어 주민 생활환경에 불편함을 줬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 소영철 의원은 2022년 12월 11일 국가철도공단, 이랜드공덕, 서울시 도시계획국 등 관계 기관과 간담회를 열어 개발계획 조정, 보행 안전 개선, 늘장부지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각 기관의 입장을 조율한 끝에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했다. 이어 2023년 서울시 예산 3억원을 확보하고 경의선 숲길과의 연결성을 고려한 설계를 통해 꽃길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단절되었던 경의선 숲길의 연속성을 회복함과 동시에 방치된 공덕역 인근 부지를 공원과 주민 편의시설로 전환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소영철 의원은 “이번 꽃길 조성사업은 유휴 부지를 활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확대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녹지 확대 사업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상현 의원, 2024년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 감사패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12월 24일 경기도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2024년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 감사패 전달식’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경기도청 3개 공무원 노동조합이 주관한 설문조사와 심사를 통해 선정된 결과로 박 의원이 소통과 리더십을 발휘하며 공무원 협력을 이끌고 도민을 위한 혁신적이고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경기도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이다. 박상현 의원은 특히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 발굴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공직사회의 업무 효율화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해왔다. 그는 공무원 1인당 도민 담당 수가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아 발생하는 행정 과중 문제를 해결하고자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공직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무원의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고 민원 처리 속도를 개선하며 도민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해 왔다. 이 과정에서 박 의원은 경기도 인공지능행정 구현에 관한 조례안도 준비하며 공공행정 전반에 AI 기술을 체계적으로 적용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 조례는 행정업무의 효율화를 넘어 복지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경기도의 공공행정을 더욱 투명하고 신속하게 운영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해당 조례안은 최근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했으며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둔 상태로 박 의원의 노력에 따라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 조례가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경기도 행정 시스템에 AI 기술이 본격적으로 도입되어 더욱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박 의원은 또한 복지 신청주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도민 누구나 간편하게 복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주장하며 이를 정책적으로 지원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도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왔다. 감사패 전달식에는 도의회 의장과 3개 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감사패 전달 후 박 의원과 참석자들 간 환담과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박상현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도민과 공무원 여러분의 지지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균형 발전과 혁신적인 정책 실행을 통해 도민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소통력, 리더십, 정책 혁신이 어우러진 박상현 의원의 의정활동이 공직자와 도민들에게 폭넓게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최진혁 서울시의원, 개화산역 에스컬레이터 착공 환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최진혁 의원은 지하철 5호선 개화산역 이용객의 이동 편의성을 대폭 증진할 에스컬레이터 설치 예산 19억원 확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지난 13일 서울시의회 제327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서울특별시 예산안’ 이 의결됨에 따라 확정됐다. 5호선 개화산역은 강서구 지역 내 주요 교통 거점으로 지난해 기준 일평균 약 8,000명의 이용객이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지상 1층에 위치한 대합실에서 지하 2층에 위치한 승강장을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교통약자를 비롯한 이용객들이 큰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번 예산 확정은 최진혁 의원이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강서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최진혁 의원은 “이번 예산은 단순히 승강편의시설 설치를 넘어, 교통약자 등 이용객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의미있는 사업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의원은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완료되면 교통약자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 뿐만 아니라 일반 이용객들의 이동시간 또한 단축되어 이동 편의가 증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재균 의원, 2024년 경제노동위원회 행감 우수위원 선정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이 18일 2024년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동안 적극적인 감사 활동과 책임있는 의정활동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김재균 의원은 날카로운 문제제기와 적극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제언하며 도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위원으로 선정됐다. 김재균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실수요를 반영한 경기청년기회사다리금융 정책의 재설계 촉구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지역센터의 주민 접근성을 고려한 위치 선정 주문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늘어나는 대위변제액과 부실채권에 대한 대안 강조 △각 실·국의 유사사업 정리와 자체사업 확대 요구 등 경기도의 경제 활성화와 근로 복지 향상을 위한 진단과 해결책을 제시했다. 김재균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도정이 도민 눈높이에 맞게 실행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경제와 노동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민과 함께 소통하며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준호 경기도의원, 김동연지사, 이화영 사건 자료 제출 거부는 범죄 방조 행위격. 도지사 사퇴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의 대북송금 및 뇌물 수수 사건과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자료 제출을 거부하며 도정 책임자로서의 의무를 방기한 점을 강력히 비판하며 즉각 도지사직에서 물러날 것을 촉구했다. 고 의원은 성명을 통해 이화영 전 부지사가 항소심에서도 유죄 판결을 받은 것은 그의 범죄 행위가 법적으로 명백히 확인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김동연 지사가 자료 제출을 거부하며 사실상 범죄를 방조한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경기도 차원의 대북송금과 뇌물 수수는 단순히 개인 비리가 아니라 공공 행정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한 사건으로 이를 규명하는 데 경기도가 적극 협조해야 했음에도 김 지사는 “정치적 악용 소지”라는 이유로 자료 제출을 거부하며 도민의 알 권리를 외면했다. 고 의원은 이러한 자료 제출 거부가 단순한 행정적 판단의 오류를 넘어 범죄를 묵인하거나 방조한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는 경기도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훼손하고 도민들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한, 김동연 지사가 주장한 “정치적 악용 소지”라는 이유는 변명에 불과하며 이미 유죄 판결이 나온 사건에서 자료를 은폐하려는 모습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고 의원은 김동연 지사가 경기도지사로서의 본분을 잊고 경기도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를 외면한 채 정치적 계산에 몰두한 태도를 강하게 질타하며 이는 더 이상 도정의 책임자로서 신뢰받을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도정의 수장으로서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도민들에게 책임 있는 행정을 보이는 것이 도지사로서의 기본 책무임에도 이를 회피한 김 지사의 태도는 도정 운영에서의 근본적인 실패를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고 의원은 김동연 지사가 도정 운영과 경기도 행정의 신뢰를 위해 책임을 지고 즉각 도지사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기도민을 위한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상원 의원, 김동연 지사 청년기본금융의 한계 보완에 나서다 [금요저널] 경제노동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국민의힘 고양 출신 이상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청년기본금융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김동연 지사가 추진한 청년기본금융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더 많은 청년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마련됐다. 청년기본금융은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지만, 3년 이상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청년만을 대상으로 한 제한적인 규정으로 인해 정책적 형평성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경기도로 새롭게 유입된 청년들은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정책의 실효성은 물론, 보여주기식 행정이라는 비판이 뒤따랐다. 이번 개정안은 거주 요건을 3년 이상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청년으로 완화해 경기도로 새롭게 유입된 청년들도 청년기본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이상원 의원은 “청년기본금융 정책이 모든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대상 확대를 통해 정책의 공정성을 강화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한 청년이 전체 청년의 약 93%에 해당하게 되어 정책 혜택의 폭이 크게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자립 지원은 물론, 경기도로 유입되는 청년층의 증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상원 의원은 “청년들은 경기도의 미래이며 그들에게 투자하는 것은 곧 경기도의 밝은 미래를 여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종배의원, 여의도정책연구원 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인천시의회 김종배 의원이 여의도정책연구원 지방자치 의정평가 심사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20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진행된 2024 지방자치 평가 시상식에서 김종배의원은 선거공약 이행율과 의회 출석율, 조례 입법 실적 및 결의안과 시정질문 및 5분 발언 등을 종합 평가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수봉공원 일원 고도제한 추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인천지하철4호선 추진 등 선거공약 이행율과 거의 100%에 육박하는 의회 출석율, 대표 조례 제정 3건과 공동발의 제정 조례 28건, 결의안 1건, 시정질문 3건과 5분 발언 7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보였다. 김종배의원은 “오늘의 대상 영예를 끊임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미추홀구 주민에게 돌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병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장, “제16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이병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장은 12월 19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6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역사회의 발전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친 의원들에게 수여되는 전통있는 상이다. 이병윤 위원장은 서울시 교통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금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교통공사의 적자누적 문제, 버스공영차고지 내 CNG 충전소 운영사항 등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파헤치고 서울시의 조속한 대책을 요구했으며 2025년 예산심의를 통해 시정 현안 개선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서울시 교통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이 위원장은 동대문구 청량리청과물시장 앞 횡단보도 신설 등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 문화축제 행사 등을 추진하며 지역 화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위원장은 “교통위원장으로서 시민의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도모하도록 더욱 노력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감사하게 받아들이겠다”고 소회를 밝혔으며 “2025년도에도 서울시와 동대문구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종영 부위원장, 군마 ‘레클리스’ 기념행사 기획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의원은 지난 19일 6.25 전쟁시 연천군 백학면 등에서 활약한 군마 ‘레클리스’에 대한 기념행사 기획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정담회에는 경기도 신종광 축산정책과장, 이연숙 동물복지과장, 남영희 축산진흥센터장이 참여했으며 승마에 대한 저변확대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경기도가 주축이 되어 한국마사회와 협의하고 필요시 연천군이 함께 참여하는 방향의 ‘레클리스’ 기념행사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경기도는 한국마사회와 “말산업 공동 육성 발전 협약” “동물복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승용마 거점 번식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 등 MOU를 체결해 건전한 경마 문화 조성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레클리스’는 6.25 전쟁 당시 미 해병대에서 탄약과 부상병을 운반하며 맹활약한 군마로 험준한 지형에서 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까지 탄약을 운반하며 전투를 지원했으며 네바다 전투에서는 하루에 51번이나 고지를 왕복하며 4톤 가까운 탄약을 운반했다는 기록도 있다. 이후에는 미 해병대 군마 최초로 하사로 진급했으며 지난 2016년에는 ‘레클리스’ 가 활약했던 주무대인 연천군 백학면에 ‘레클리스 추모공원’ 이 조성되기도 했다. 윤종영 부위원장은 “대한민국을 위해 활약한 레클리스가 미국에서 예우와 추모를 받는 데에 비해 우리나라에서는 알고 있는 사람 조차 별로 없다는 것은 부끄러운 사실”이라며 “이번 행사 기획이 레클리스의 활약상을 널리 알리고 승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영희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물향기수목원 입장료 무료화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지난 19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산에 위치한 물향기수목원의 입장료 무료화를 촉구하며 경기도민들의 자연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조했다. 김영희 의원은 “물향기수목원은 지난 2006년 개원한 이래 매년 3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자연휴식처이지만, 입장료 부과로 인해 많은 경기도민들이 자연을 쉽게 경험할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특히 김영희 의원은 “성인 기준 1,500원의 입장료가 가족 단위 방문이나 저소득층 도민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해결책으로 물향기수목원의 입장료 무료화를 제안했다. 이어 김영희 의원은 “물향기수목원의 입장료 무료화는 단순히 비용의 문제가 아니라, 도민의 행복과 환경교육 기회 확대라는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정책”이라며 “입장료를 없애 도민들이 더 자주 찾을 수 있는 수목원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김영희 의원은 수목원 방문객의 증가가 주변 상권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영희 의원은 “방문객 증가로 수목원 인근의 음식점, 카페 등 소상공인들이 더 많은 경제적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경기도 전체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고 덧붙였다. 김영희 의원은 입장료 무료화가 수목원의 운영과 유지보수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서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나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추가적인 자금을 확보할 수 있으며 경기도 차원의 예산 배정과 지원을 통해 수목원의 지속적인 운영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영희 의원은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물향기수목원의 입장료 무료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해 달라”고 거듭 요청하고 “많은 경기도민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성환 의원, “놀이 중심 교육은 학습과 성장의 새로운 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은 19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위원회’를 주재하며 2025년 어린이 놀이 활성화 계획을 논의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조 위원장은 이 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어린이 놀이 정책 전반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조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어린이의 놀 권리는 단순한 여가가 아니라 학습과 성장의 근간”이라며 “놀이가 교육의 부수적인 활동이 아닌,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 계획을 통해 놀이가 교육 현장에서 더 깊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두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회의에서는 2024년 유치원과 초등학교 놀이 활동 활성화 추진 경과가 보고됐다. 유아교육과와 교육과정정책과는 놀이 중심 교육과정 강화와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계획을 발표했다. 어린이들이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놀이에 참여하며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목표로 제시됐다. 이어 2025년 유치원·초등 놀이 활동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유-초 이음학기’ 확대 운영, 학교 내외 놀이 공간 조성, 맞춤형 놀이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이 포함됐다. 조 위원장은 “놀이 정책이 학습과 융합된 새로운 교육 체계를 만드는 핵심 역할을 해야 한다”며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배움과 성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조례를 기반으로 한 정책적 논의도 이루어졌다. ‘경기도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조례’는 어린이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놀이 중심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법적 기반이다. 조 위원장은 “조례를 통해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조 위원장은 끝으로 “경기도의회는 도민과 아이들을 위한 모든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어린이 놀 권리가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위원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우식 운영위원장, 의회 청렴도 제고를 위한 자치법규 정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지난 11월 27일 제379회 정례회 제2차 회의에서 의결되어 12월 13일 본회의를 통과한 ‘경기도의회 의원 의정활동비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경기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이 공포·시행을 앞두고 있다. 운영위원장이 위원회안으로 제안한 ‘경기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윤리특별위원회 심사기간을 정해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안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본 개정규칙안은 오늘 공포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의회 의원 의정활동비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본회의 의결로 출석정지 징계를 받은 의원에게는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의정활동비, 월정수당, 여비를 출석정지 기간동안 지급하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연내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의회 청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양우식 위원장은 “지난 23년 청렴도평가에서 경기도의회는 전국 최대 광역의회임에도 불구하고 최하위인 5등급을 기록했었다”며 “이번 개정이 경기도의회의 청렴도는 높이고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