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1일 경기도청에서 쩐 주이 동(Tran Duy Dong) 베트남 빈푹성 인민위원장과 만나 양 지역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빈푹(Vinh Phuc)성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인접한 북부 핵심 경제지역으로, 세계 여러 국가의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한국은 투자 기업 수와 투자 금액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며, 빈푹성 내 주요 투자국으로 자리 잡고 있다. 쩐 주이 동 위원장은 베트남 기획투자부 차관 출신의 투자 전문가로, 빈푹성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고영인 경제부지사, 베트남 빈푹성 인민위원장과 경제협력 방안 논의1] 베트남 빈푹성 대표단의 이번 경기도 방문은 빈푹성 투자 환경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쩐 주이 동 인민위원장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한국과 베트남은 경제적 핵심 파트너로, 최근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기업들에게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빈푹성은 한국 기업의 투자가 활발한 지역으로, 빈푹성에 진출한 한국 및 경기도 기업들이 더욱 활발히 성장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 베트남 빈푹성 인민위원장과 경제협력 방안 논의2] 또한 “올해 9월 호치민에서 경기도 우수상품 전시회인 지페어(G-FAIR)를 개최할 예정인데 빈푹성에서도 참여해 주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쩐 주이 동 인민위원장은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도 교역 규모가 크고 주요 대기업 등 많이 기업이 소재한 지역으로 알고 있다”며 “빈푹성에 한국 기업들이 많이 투자하고 있고 그 중 경기도 기업들의 투자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빈푹성에 더 많은 경기도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홍보 부탁드린다”라고 화답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 베트남 빈푹성 인민위원장과 경제협력 방안 논의3] 그러면서 “앞으로 경기도와 더 많은 교류를 희망하며, 올해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지페어에 빈푹성도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트차이나’로 불리는 베트남은 2024년 경제성장률 7.09%를 기록하며 주요 신흥국 중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경기도는 2016년 경기비즈니스센터(GBC) 호치민을 개설했고, 올해 9월 지페어(G-FAIR)의 베트남 개최를 계획하는 등 도내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인천 앞바다를 다시 울리다 [금요저널] 15년 전, 한 척의 어선이 구조 활동에 나섰다가 돌아오지 못했다. 2010년 4월 3일 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 실종 장병 구조 임무 중 침몰한 금양98호. 바다는 선원 9명의 생명을 앗아갔고 15년 만에 그 이름을 다시 부르는 위령제가 인천 앞바다에서 열렸다.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본부는 1일 인천 남항 금양98호 추모탑 앞에서 인천시의회 박창호·김종배 의원, 홍광식 해양환경감시단 인천시지부장, 전 인천시의원 박영애 박사, 이영제 인천시안전모니터단 회장, 김재흥 유족 대표 등 각계 인사와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양98호 제15주기 위령제’를 개최했다.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본부 주최,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과 사단법인 한국해양환경감시협의회 인천광역시지부가 공동 주관을 맡은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유족 대표와 관계자들의 헌화 및 분향, 사고 경과보고 추모사, 단체사진 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사고 경과보고를 통해 당시 금양98호가 천안함 사고 해역 인근에서 수색 활동을 벌이다 침몰했으며 구조 활동의 어려움과 이후 대책의 부재에 대한 문제점을 짚었다. 박창호 의원은 추모사에서 “천안함 사건이 세상의 이목을 받던 때, 금양98호는 조용히, 그러나 더 깊은 상처를 남겼다”며 “그날의 아픔은 사라지지 않지만, 우리는 그 희생을 기억하며 더 나은 내일을 향해 걸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추모사에는 김재흥 씨, 이근명 씨, 박영애 박사, 김봉오 이북도민회장, 유영화 목사 등도 참여해 고인들을 기렸다. 목사는 기도했고 친구는 기억을 꺼냈다. 참석자들은 묵묵히 귀를 기울였다. 해양환경감시단 홍광식 지부장은 “추모탑이 외진 곳에 위치해 있을 뿐 아니라 평소에는 출입이 제한돼 유가족조차 쉽게 방문하기 어렵다”며 “사람들의 왕래가 거의 없는 곳에 위령탑이 있는 현실이 안타깝고 인천시민들도 이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박창호 의원은 “공식적인 위령 행사가 지금껏 없었다는 사실이 더욱 안타깝다”며 “올해를 계기로 인천시와 해양수산부가 나서 이들의 희생이 시민들 기억에 남도록 해야 하며 의로운 마음으로 봉사하다 생을 마감한 이들이 오래도록 기억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15년 전 바다에 잠긴 이름들. 사람은 떠났지만, 이름은 남았다. 추모탑 앞에 놓인 국화 위로 바람이 스쳤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애형 위원장, 道 마약류 문제 예방을 위한 소통 시간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은 27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함께한걸음센터에서 윤정화 마퇴본부 경기지부장 및 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도 마약류 문제 예방 관련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퇴본부 경기지부는 도내 마약류 문제를 해결하고자 경기도청 및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도민대상 마약예방 교육 △캠페인·심포지엄 등 홍보 △학교 마약류 예방 교육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내 마약예방을 위해 향후 지자체 협력 강화 방안 및 청소년 마약류 사용 실태에 따른 예방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애형 위원장은 “마약은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를 피폐하게 만들고 미래를 위협하는 등 부정적인 영향이 심각하다”고 위험성을 강조하며 “특히 청소년기 마약의 접근은 호기심에서 시작되고 집단 특성상 빠르게 전파되는 경향이 있는 만큼 학교 차원의 실효성있는 예방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우리 사회가 마약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인식될 수 있도록 마퇴본부, 경기도 및 도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하며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효과적인 예방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애형 위원장은 마약류 등 중독자에 대한 적극적 치료를 도모하기 위한 입법활동, 마약류 중독재활 프로그램 적용방안 및 마약의 대중화 근절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국민의 건강을 해치는 마약의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완규의원 , 덕이지구 도시개발사업, 행정 협의 통해 조속히 마무리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은 3월 27일 고양시청 백석별관 6층에서 고양시 도시개발과 관계자들과 함께 덕이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덕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마무리 단계에서 불거진 국유지 무상귀속 문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해당 사업은 2007년부터 추진돼온 장기 사업으로 사업 구역 내 국유지의 무상귀속 협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조달청, 농림부, 경기도, 고양시 간 책임 소재와 절차상 쟁점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상황이다. 김완규 의원은 “덕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오랜 기간 공공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되어 온 중요한 사업이며 이제는 원만한 절차 이행과 함께 조속한 마무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 절차상의 누락으로 인해 지역 주민과 사업자가 피해를 입는 일은 없어야 하며 행정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신속하고 합리적인 해결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완규 의원은 “해당 문제는 단순한 행정 착오로 치부할 수 없는 만큼, 고양시와 경기도는 사업의 경과와 당초 협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무상귀속 여부에 대한 명확한 판단을 내려야 하며 조속한 법률 자문과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책임 있는 행정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담회에서는 2007년 당시 무상귀속 협의가 있었는지 여부, 대체 공공시설 설치의 기여 인정 문제, 사업자 부담능력 등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고양시 측은 현재 법률 자문을 통해 무상귀속 인정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완규 의원은 “시민의 입장에서 보면 개발사업이 장기간 지연되는 것은 신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제라도 관련 기관들이 책임 있게 나서서 덕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원만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동영 의원, 오남읍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프로젝트 본격 가동 [금요저널] 오남읍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바닥형 보행신호등, 음성안내보호장치 등 ‘통학로 보행안전시설 설치 사업’ 이 본격 시작된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은 27일 오남읍 어린이보호구역 7개소에 대한 ‘통행로 보행안전시설 설치 사업’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2024년 하반기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남양주 오남읍 지역의 민생에 필요한 예산을 적극 확보하고자 노력한 바 있다. 그 결과 오남권역 통학로 보행안전시설 설치 예산으로 4억 5천만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오남도서관 앞 삼거리 등 총 7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 환경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삼거리 및 사거리 횡단보도에 바닥형 보행신호등,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해 오남읍 학생들의 교통사고 위험성을 줄이고 등·하굣길을 보다 안전하게 조성한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4억 5천만원 확보를 통해 오남읍 학생들의 학교 가는 길이 더 안전해질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보다 살기 좋은 오남읍을 만들기 위해 2025년에도 경기도 예산 및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창휘 의원, 노후 승강기 개선 지원 확대를 위한 정담회 열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은 27일 노후 승강기 개선 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 부서와 정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노후 승강기 개선 사업은 공동주택 장기수선충당금을 사용해 비용을 충당하고 있으나, 공사비가 높아 장충금 고갈되거나 관리비가 인상되는 등의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각 시·군은 2023년부터 예산을 3:7의 비율로 편성해 일부 비용을 지원하고 있지만, 실제 지원 신청 건수가 편성된 예산보다 많아 일부 아파트는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어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 정담회에서 임창휘 의원은 지원사업 추진절차와 지원대상 아파트 선정 기준 및 절차, 예산 편성 방식과 구체적인 지원 확대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임창휘 의원은 “노후 승강기는 작은 사고도 자칫 대형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경기도가 예산지원을 적극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장충금이 부족한 공동주택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장충금을 융자해 주는 방안과 함께 지원 예산의 증액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정담회에 참석한 관계 공무원은 “2026년 수요조사를 진행한 후, 예산 증액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해 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황세주 경기도의원,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 시작을 힘차게” [금요저널] 황세주 경기도의원이 ‘2025년도 복지정보안내도우미 발대식’에 참석해 안성시행정동우회 등 참여자들과 성공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지난 3월 27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복지정보안내도우미 발대식 및 교육’ 행사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사업 주체인 안혜영 원장을 비롯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관계 임직원과, 사업 예산 확보에 힘쓴 황세주 의원을 포함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이 함께했다.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은 퇴직한 공무원 또는 사회복지사가 참여해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4년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올해부터 7개 시에서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회를 대표해 현장 축사를 하며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신중년 일자리 창출’ 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전국 최초의 사회서비스 모델”이라며 “지난해 시범사업에서 안성시행정동우회를 비롯한 참여자분들께서 열심히 노력해주신 덕분에 사업이 더욱 확대될 수 있었다. 깊이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끝으로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빠른 진화와 신속한 후속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채명은 한다 소통과 실천의 의정활동으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크라운대상’ 지방자치부문 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은 3월 2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위치한 FKI타워 2층 가넷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글로벌크라운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글로벌크라운대상’은 글로벌뉴스통신이 주최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정치,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3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채명 의원은 청소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경기도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 유효성 검증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하며 주목받았다. 또한, 지역구인 안양시 호계1·2·3동, 신촌동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은 지방자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채명 의원은 “현장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그 요구를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꾸준히 달려왔다”며 “이번 수상은 도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27일 남양주시 조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일 명예 주무관’으로 참여해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서를 직접 접수하며 정책 현장 홍보 활동을 펼쳤다. 김성중 부지사는 이날 행정복지센터 농어민 기회소득 접수 창구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면서 농업인들에게 “농어민 기회소득은 단순한 지원금이 아니라,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농어민에게 정당한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 1일 명예주무관 되어 ‘농어민 기회소득’ 직접 홍보1]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목적으로, 청년농어민, 친환경농어민, 귀농어민, 일반농어민에게 매월 15만 원에서 5만 원까지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정책이다. 이어 김 부지사는 인근 친환경 딸기 농장을 방문해 친환경 농업인들과 함께 천적을 활용한 친환경 방제 시연에 참여하며, 친환경 농법에 대한 현장의 노하우와 어려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 1일 명예주무관 되어 ‘농어민 기회소득’ 직접 홍보 2] 김 부지사는 “친환경 농업은 일반 농업보다 생산비가 많이 들고 판로 확보도 쉽지 않지만, 환경 보호와 건강한 먹거리 생산 등 사회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이라며 “농어민 기회소득은 이러한 가치를 인정하고 정당하게 보상하는 제도”라고 강조했다. 현장에는 지역 기회기자단 학생들도 함께해 딸기 수확과 딸기잼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농산물 생산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농어민의 노력과 사회적 가치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했고, 이는 농어민 기회소득 정책의 취지에 대한 공감으로 이어졌다. 한편, 2025년 농어민 기회소득은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통합지원시스템(farmbincome.gg.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인천시의회 박창호 의원, 모교 학생들에게 인천 강화 소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박창호 의원은 27일 밀양 동강중학교 학생 및 교사 60여명과 강화군 내 대표 산업·문화 시설을 견학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 의원의 모교인 동강중학교 학생들은 이날 체험에서 동강중 이수진 교감의 인솔 아래 조양방직과 소창체험관에서 강화군의 역사·전통·산업 발전의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섬유 제조업체인 ‘조양방직’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변함없는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에 기여해 온 곳으로 학생들은 전통 제조공정과 최신 기술이 결합된 생산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며 산업 현장의 역동적인 변화를 몸소 느꼈다. 또 ‘소창체험관’은 강화의 문화유산과 전통 예술을 재조명하는 공간으로 지역 고유의 생활문화와 수공예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박창호 의원은 “제 고향이 밀양이고 동강중학교는 제 모교라 밀양에서 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이나 반가웠다”며 “멀리서 오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학생 신분으로서 도리를 다하고 오늘의 체험이 평생 기억에 남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날 함께한 박용철 강화군수는 “밀양은 전통적인 농업 및 식품 가공 산업과 함께 최근 자동차 부품 및 기계 산업 등 다양한 제조업 분야에서 점진적인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지역인 만큼, 우리 강화군과 공통점이 많은 도시”며 “멀리서 오신 만큼 학생들에게도 선생님들에게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기황 의원, 경기교육에 지속가능발전 담는다 조례 제정 추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은 지난 26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 조례안’ 제정과 관련해 지역교육국 융합교육과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성기황 의원이 대표발의할 예정인 ‘경기도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 조례안’은 지속가능한 경기미래교육 실현과 학교 구성원들이 지속가능발전 개념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준비 중에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속가능발전교육 정의,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감 및 학교장의 책무,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 △위원회 구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지속가능발전교육 추진을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역할 및 기본계획 수립을 비롯해 지속가능발전교육위원회 구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 관계자들과 조례 제정에 따른 전반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성 의원은 “전 지구적인 사안인 지속가능발전은 학교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토대로 교육을 받음으로써 학생들로 해금 경제, 사회, 환경 등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미래교육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고민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하용 의원, 용인시 지곡동 게이트볼장 설치로 어르신 여가공간 확충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679-10번지 일원에 추진 중이던 게이트볼장 설치 사업이 마무리되어 오는 4월 28일 개장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게이트볼장 1면과 함께 주차장, 화장실 등 필수 기반시설을 함께 조성한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공 체육시설이 거의 전무한 지곡동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반영된 숙원사업으로 정 의원은 관련 예산 확보와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정하용 의원은 “지곡동은 어르신들을 위한 체육 기반시설이 부족해 여가활동 공간이 사실상 전무한 실정이었다”며 “지난해부터 현장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관계기관과 수차례 협의를 거치며 예산 확보와 행정 지원을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게이트볼장 조성은 단순한 체육시설 건립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 결속을 높이는 소중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특히 게이트볼 동호회원들과의 간담회 및 현장 점검을 통해, 현재 설치된 지붕형 구조물의 개방형 설계가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에 그대로 노출된다는 점을 확인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향후 벽면 설치 공사를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벽면 설치가 완료되면 기후와 관계없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사계절 체육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끝으로 정 의원은 “체육시설은 단지 운동 공간이 아닌, 이웃과 소통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해지는 중요한 생활 인프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