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영 도의원,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학교 복도 CCTV 설치 확충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은 18일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정담회에서 “학교 복도에도 CCTV를 설치해 학교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서영 도의원과 경기도교육청 진성규 학교안전과장이 참석해 △경기도 관내 학교 CCTV 설치 현황 △학교 내 CCTV 확충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자료를 보면, 도내 모든 초·중·고교의 교문 등 주요 공간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있으나, 복도 CCTV 설치율은 학교급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고등학교가 평균 87%로 가장 높았고 중학교는 74%, 초등학교는 28%로 가장 낮았다. 이서영 도의원은 “초등학교 복도에서 학교폭력이 발생하고 있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며 “폭력 발생을 사전에 억제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복도에도 CCTV 설치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진성규 과장은 “복도나 계단처럼 사건·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구역에 CCTV를 설치할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수요조사를 실시해 복도 설치를 희망하는 학교부터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 내 CCTV 설치는 학교장이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며 학생·학부모·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한 후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이서영 도의원은 끝으로 “복도 CCTV 설치율이 저조한 것은 교직원과 학생·학부모간 입장 차이 때문이다”며 “교육청이 나서서 CCTV 설치 필요성과 효과를 적극 홍보하고 학교 현장의 공감대를 넓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채명 경기도의회 의원, “폭싹 삭았수다 노후 수도관 방치, 경기도 전체가 위험하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은 4월 21일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싱크홀 사고와 관련해, 노후 수도관 및 지하공사에 따른 지반침하 위험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대대적 전수조사와 체계적 대응 시스템 구축을 경기도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공식 요청했다. 이채명 의원은 “폭삭 삭은 노후 수도관과 하수관이 시민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며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 위험을 사전에 탐지하고 차단하는 것은 지방정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신안산선 붕괴 사고가 일어난 지 일주일 후 엊그제 보도자료를 통해 지하안전지킴이 운영 강화 등 지하 공사현장·땅꺼짐 특별안전대책을 수립을 발표했었다. 이채명 의원은 경기도지사의 방향성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대책 발표만 있고 실질적 성과가 부족해 싱크홀 사고가 반복된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이번에는 “말뿐인 행정”이 아닌 실제 현장 변화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과거 국토부가 38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GSR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지 못해 최적 시간을 놓친 사례를 언급하며 "경기도는 이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말고 조속히 능동적 지하 안전 관리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라고 신속한 도 행정을 강하게 촉구했다. 안양시 평촌을 비롯한 경기도 내 1980년대 조성된 노후 계획도시 지역들은 상하수도관 매설 후 40년이 경과해, 누수로 인한 토사 유실 및 지반 공동화 위험이 매우 큰 상황이다. 특히 최근 서울 강동구 명일동, 서울 마포구 애오개역 인근,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장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도 싱크홀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수도관 노후화와 지하 공사로 인한 지반 불안정 문제가 현실화되고 있다. 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전국 싱크홀 사고의 60% 이상은 노후 상하수도관 파열로 인해 발생하며, 대규모 지하 공사도 추가적인 지반 불안을 초래하고 있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싱크홀 발생 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나타나,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예방 대책이 시급히 요구된다. 이채명 의원은 경기도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김동연 도지사에게 경기도 전역에 대해 △노후 상하수도관 전수조사 시행 △위험지역 단계별 교체 및 복구 △GSR 기법 및 3D GPR 탐사 확대 △상시 계측장비 설치를 통한 실시간 지하 위험 감지 체계 구축을 촉구하며 경기도민을 위한 안전 관리의 결과물을 요청했다. 특히 "각 시군이 따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가 중심이 되어 31개 시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공동 조사·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할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현재 경기도는 한국전력공사, 수자원공사 등 6개 기관과 지하 시설물 안전 관리 협의체를 구성했지만, 실질적 현장 대응은 여전히 미흡한 상태다. 이채명 의원은 “지하 안전 관리를 단순한 안전 관리 수준이 아니라, 재난 대비 수준으로 격상해야 한다”며 "도의회는 입법·예산·제도 개선을 적극 지원하고 집행부인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하 환경을 갖춘 경기도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재훈 의원,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 자문위원회 회의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은 2월 26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 '2025년 제1차 자문위원회 회의'에 자문 위원으로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정책평가 지표 개발, △ 처우 개선비 인상을 위한 정책 대응 활동, △성년후견제도 사업 등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 2024년 주요 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 계획을 논의했다. 김재훈 의원은 “2025년 본예산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비 향상을 위해 노력했지만 아쉽게도 예산 확보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올해 1차 추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장기근속 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경기도지사 표창 제도를 마련하였지만, 홍보 부족 등으로 신청자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제도의 적극적인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재훈 의원은 ‘경기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장기 재직자 국내외 연수 기회 제공, △퇴직 준비 휴가, △표창 등 처우 개선 제도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의정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호준 의원, 한국옵티칼 노동자 고용승계를 위한 희망뚜벅이 행진 함께해 [금요저널] 경북 구미 한국옵티칼하이테크 해고노동자들의 고용승계를 위해 경북 구미의 공장에서 서울 여의도 국회까지 걸어가는 ‘한국옵티칼 고용승계로 가는 희망뚜벅이’행사가 지난 2월 7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2월 28일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이 경기도를 지나는 마지막 구간에 함께했다.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한국옵티칼하이테크는 지난 2022년 화재로 공장이 전소한 뒤 사측이 화재 보험금으로 1천300억원을 받았음에도 공장재건이 아닌 청산을 선택했다. 이 과정에서 노동자 193명을 명예퇴직 형식으로 내보내고 이에 저항한 노동자 17명을 정리해고하며 시작된 한국옵티칼 사태는 2024년 1월 8일 박정혜, 소현숙 두 노동자가 옵티칼하이테크의 본사인 일본 닛토덴코가 100% 지분을 가진 한국니토옵티칼로의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공장 옥상으로 올라 고공농성에 돌입하며 정점을 찍었다. 두 노동자의 고공농성이 1년이 넘자 지난 2011년 한진중공업 정리해고에 항의하며 35m 크레인에 올라 309일간 고공농성을 했던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 등을 주축으로 구미공장에서 여의도 국회까지 걸어가는 희망뚜벅이가 2월 7일부터 시작된 것이다. 이날 안양역에서부터 석수역까지 2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행진한 유호준 의원은 “지난 2011년 고등학교 2학년 때 김진숙 지도위원을 응원하기 위해 희망버스를 타고 부산 영도를 찾았었는데, 그때와 같은 마음으로 박정혜, 소현숙 두 노동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희망뚜벅이에 합류를 결심했다”며 합류 이유를 설명한 뒤, “도내 노동자들과 함께 한국옵티컬 사태의 해결을 위한 연대 방안을 보다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행진을 종료한 후 유 의원은 2022년 일본 덴소 자회사인 한국와이퍼가 일방적으로 폐업을 발표하며 촉발되었던 한국와이퍼 사태를 언급하며 “지방세 특례제한법 적용으로 외투기업들이 평택에서는 15년간 85%, 시흥에서는 10년간 85% 등의 재산세 절세 혜택을 받으면서도, 기업으로 행해야 할 사회적 책무를 저버리고 있다”고 도내 일부 외투기업들의 행태를 비판한 뒤, “한국와이퍼 사태 당시, 일본 외투기업의 ‘먹튀’ 문제를 알고 있었다. 에도, 적극적으로 연대하지 못했기에 후회하고 있었다”며 문제의 핵심인 외투 기업의 ‘먹튀’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것을 약속했다. 이어서 김동연 지사를 향해 “경기도에서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는 외투기업들이 재산세 감면이라는 혜택만 받고 사회적 책임을 방기하거나 ‘먹튀’하는 일이 이어지고 있는데,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며 외투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경기도가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구미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들의 고용승계를 거부하고 있는 평택 한국니토옵티칼은 고용승계를 요구하는 7명의 고용승계는 거부하면서도 신규로 30명을 채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화재보험금 1,300억원을 수령했으면서도 공장재건에 나서지 않고 공장을 청산한 것과 함께 세금혜택은 받으며 사회적 책임은 외면하는 ‘먹튀’ 외투 자본의 전형이라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재용 경기도의원, 장애인일자리 및 권리보장 지원근거 마련한 공로 인정받아. 감사패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이 경기도장애인차별철폐연대 2025년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경장연 수리야 집행위원장은 “박재용 의원은 지난 12월 중증장애인의 적성과 희망에 맞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권리중심 맞춤형 공공일자리 지원 근거을 반영한 조례개정에 기여한 공로와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참여뿐 아니라 기본적 삶의 가치를 존중한 지원조례 및 소통의 마중물 역할에 감사 드린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재용 의원은 “개인적으로 장애인 인권운동을 하면서 전장연 박경석 대표님과 각별한 인연이 있었다”며 “현장에서 열심히 투쟁하고 있는 분들 앞에서 감사패를 받는 것이 송구스럽지만,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지원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번 조례 개정은 이영봉센터장의 제안을 통해 시작됐으며 정기열회장과 송기태회장등 관계자와 경기도청 집행부가 함께 숙의와 협의를 거쳐 마련한 안으로 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중증장애인 일자리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용 의원은 “다가오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의 현실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의회 로비에서 기획 전시회를 준비중이며 오는 6월에는 관련 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김진경 의장을 만나 본회의 개회시 수어통역이 포함된 “국기에 대한 경례” 영상을 사용할 것을 요청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녹음도 함께 제안했다. 박재용 의원은 모든 복지의 기준으로서 장애인복지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소통과 협의를 통한 다양한 장애인 정책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종영 의원, 어르신을 위한 주요정책 발굴 간담회 추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의원은 연천군 관내 지역 어르신을 위한 주요정책 발굴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종영 의원은 지난 20일 청산면 궁평2리 경로당을 방문하고 27일 두일3리 노인회장 등을 상담소로 초청하는 등 지역 문제와 노인회 운영상 등의 건의 사항을 접수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지역에 귀감이 되는 어르신에게는 도의회 의장 표창을 추천해 전달했다. 윤의원은 “간담회에서 접수된 현안문제는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와 연천군 관계부서에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로당을 방문하거나 노인회장 등 주요 지역 어르신을 상담소로 초청해 특히 노인회 운영 행정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꾸준히 수렴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민 도의원, 임오경 국회의원과 함께 김세용 GH 사장 만나 道내 GH 최대 사업지인 광명시의 공공재개발, 3기 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현안 총점검 나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이 2월 28일 GH 광교 신사옥을 방문해 정담회를 열고 광명시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 및 주택공급 확대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정담회는 최민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임오경 국회의원, 안성환·김정미·이형덕 광명시 의원과 GH 김세용 사장 및 사업담당 처장을 포함해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GH가 추진 중인 광명시 주요 사업들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이 보고 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GH가 추진하는 광명시 사업들의 주요내용으로는 △광명 7구역 공공재개발 및 추가 구역 주거정비사업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및 광명학온 주택지구 조성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사업 등이 포함됐다. 임오경 국회의원은 “광명 7구역의 경우 현재 주민대표회의 구성 과정에서 주민 간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며 “GH가 LH보다 앞장서서 주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특별한 소통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민 의원은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이를 모델 삼아 다른 구역으로 확산할 수 있는 중장기적 전략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민 의원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내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성패는 글로벌 앵커기업의 유치가 필수적”이라며 “관련해서 김동연 지사와도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GH 김세용 사장은 “광명시는 GH의 미래가 걸린 최대, 최고의 사업구역”이라며 “앞으로 임오경 의원님과 최민 의원님 그리고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해 GH가 도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들을 챙기겠다”고 회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어르신이 원하는 복지는?’ 道 어르신 활력플러스 연구회, 생생한 현장 목소리 담는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경기도 어르신 활력플러스 정책연구회’는 지난 2월 27일 성남시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이용자 및 종사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복지관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어르신 복지 서비스의 실태를 직접 살펴보고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회는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 서비스가 적절히 제공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해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경로당과 실시간 화상회의가 가능하며 노인 맞춤형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인지력 향상을 위한 키오스크, AI 바둑 로봇 등이 도입되어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만식 의원은 “어르신 복지 정책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오늘 방문한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은 경기도에서도 ICT 기반 스마트 돌봄 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한 곳”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다른 지역의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실태도 면밀히 조사해, 도출된 의견을 정책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이에 앞서 2월 22일 킨텍스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해당 세미나는 경기도 내 노인여가복지시설의 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시설 규모와 서비스 접근성을 고려한 균형 있는 정책 수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회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책 제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최 의원은 “경기도의 노인 인구 비율이 15%를 넘어서는 등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회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어르신 활력플러스 정책연구회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연구를 이어가 경기도 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박창호 의원, 인천 미래차산업 발전을 위해 현장 시찰 및 혁신 스타트업 육성 논의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박창호 의원은 최근 인천테크노파크 미래차센터를 찾아 인천 미래 자동차산업의 발전 방향과 정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박창호 의원은 미래차센터 내부를 세심하게 점검한 후 관련 전문가들과 만나 향후 인천시가 나아가야 할 미래차산업의 구체적인 로드맵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인천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 학계 등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는 점을 주장했다. 또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인천테크노파크 정승수 벤처창업사업단장과 인천스타트업파크 김병수 센터장이 참석해 인천 공공VC 기반 공공펀드 조성 및 인천형 혁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창호 의원은 “미래차산업은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도시 경쟁력의 핵심 축”이라며 “인천의 혁신 생태계 구축에 있어 민간투자와 정부 지원의 균형이 중요하다”며 공공펀드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이번 논의를 통해 인천이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과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의정활동을 통해 미래차산업뿐 아니라 혁신 스타트업 육성 및 공공펀드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만큼 이번 박창호 의원의 현장 점검과 전문가들과의 심도 있는 대화는 인천시가 미래 산업 전반에서 보다 혁신적인 도약을 이룰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공공의료에 한의약 바람 일으킨 김용성 의원, 경기도한의사회 감사패 영예 [금요저널] 김용성 경기도의원이 지난 27일 경기도한의사회로부터 한의학 발전과 도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과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용성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한방 난임지원사업 확대에 앞장서 왔다. 이에 지난해보다 2억원이 증가한 총 10억 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보다 많은 난임 부부가 한의약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의과 진료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에만 설치되어 있는 상황에서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을 강조했고 그 결과 내년부터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도 한의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감사패를 수상한 김 의원은 “한의학은 수천 년의 전통을 가진 소중한 의료 자원”이라며 “현대 의학과 조화를 이루며 도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공공의료 영역에서 한의약 활용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경기도한의사회와 협력해 한의약 기반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효숙 도의원, ‘경기도 유보통합의 합리적 추진방향 연구’를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 성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위원이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영유아 유보통합 연구포럼’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2월 28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 유보통합의 합리적 추진방향 연구’를 주제로 영유아 시기부터 일관된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 연구의 최종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익균 책임연구원은 이날 발표를 통해 “경기도에는 전국 약 220만명의 영유아 중 약 65만명이 거주하고 있어, 경기도 차원의 유보통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연구를 통해 유보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최소화하고 교육수혜자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와 시군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예산 지원 방향과 보육예산 진단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에서는 △영유아 교육·돌봄의 연속성 강화 정책 필요 △경기도형 유보통합 기관 모델 제시 △경기도 시군의 유아교육·보육 정책 방향 △재정 전문가 협의를 통한 자문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었으며 △유보통합 시범사업 운영 △통합기관 명칭 확정 및 제도화 △시도 교육청과 시군구청 협력 등 추진과제도 제시됐다. 최효숙 회장은 “우리 영유아들은 양육방식과 관계없이 보호받아야 할 권리를 누릴 의무 주권자로서 교육과 돌봄, 먹거리 및 놀거리 등의 의무를 가정과 사회, 국가와 공동체를 통해 어른들에게 요구하지 않아도 차별받지 않는 평등한 지원의 혜택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는 선택이 아닌 아이들의 당연한 권리”고 강조했다. 이어 최 회장은 “공평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유보통합은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며 “부처 통합과 법령 개정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사업이 추진되어 아이들의 권리가 잊혀지거나 밀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최효숙 회장은 “급물살을 타고 금방이라도 완성될 것 같았던 유보통합이 현재는 잊힌 듯 우선순위에서 밀려 아쉬움이 크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영유아 최우선’ 원칙을 실현하고 교육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정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경기도 유보통합의 합리적 추진방향 연구’를 통해 제시된 방안은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의 영유아 교육 정책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며 체감도가 높은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도록 노력해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석주 시의원, 채널A 주최“제1회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 초대심사위원장 맡아.시상식 성공적으로 개최”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은 지난 28일 채널A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초대 심사위원장을 맡아,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회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은 방송사 채널A가 주최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올해 첫 제정된 복지 분야 시상식으로 국회와 지방의회에서 탁월한 의정 활동을 펼친 의원들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자리이다. 이 시상식은 복지 분야에서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의정평가로 그 의의가 매우 크다. 이번 시상식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강석주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특별위원장은 “복지의정대상은 복지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의원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향후 복지 정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동기 부여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지난 30년간 복지 현장에서 일하며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하고 전국 최초로 지난 9월 저출생·고령사회를 대응하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복지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이력으로 초대 심사위원장에 선임됐다. 이날 수상자로는 △입법부문 김미애 국회의원, 김선교 국회의원, 남인순 국회의원, 박정현 국회의원이 선정됐으며 △지방의회부문 김영옥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명재성 경기도의회 의원, 문형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 이종진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이호동 경기도의회 의원,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이 선정됐다. 또한, △지방의회부문 김현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 남해석 서울마포구의회 의원, 노성철 서울동작구의회 의원, 이정은 경기파주시의회 의원, 최규진 경기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이 선정됐으며 △지방정부 특별상 김경일 경기파주시장, 박우량 전남신안군수, 오승록 서울노원구청장, 유성훈 서울금천구청장, 이강덕 경북포항시장, 이순걸 울산울주군수등 총 22명이 초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복지의정대상의 심사 기준은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출석률, 법안 및 조례 발의 건수, 언론 보도 등 대외평가, 토론회 참여 및 의정 활동 전반을 고려한 항목들이 포함됐으며 특히 복지 분야에 특화된 활동 내역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각 의원들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어떻게 기여했는지, 그리고 그 효과와 변화에 대한 실질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강석주 심사위원장은 “이번 시상식은 단순히 개별 의원의 성과를 기리는 자리가 아니라, 대한민국 복지 정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복지 분야에서의 발전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핵심적 역할을 하므로 앞으로도 복지 정책을 선도할 의원들이 계속해서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날 수상한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인사와 함께 복지의정대상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시상식은 복지 분야에 대한 의원들의 책임감을 높이고 더 나아가 복지 정책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앞으로도 복지의정대상은 대한민국 복지 발전을 위한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