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영 도의원,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학교 복도 CCTV 설치 확충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은 18일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정담회에서 “학교 복도에도 CCTV를 설치해 학교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서영 도의원과 경기도교육청 진성규 학교안전과장이 참석해 △경기도 관내 학교 CCTV 설치 현황 △학교 내 CCTV 확충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자료를 보면, 도내 모든 초·중·고교의 교문 등 주요 공간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있으나, 복도 CCTV 설치율은 학교급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고등학교가 평균 87%로 가장 높았고 중학교는 74%, 초등학교는 28%로 가장 낮았다. 이서영 도의원은 “초등학교 복도에서 학교폭력이 발생하고 있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며 “폭력 발생을 사전에 억제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복도에도 CCTV 설치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진성규 과장은 “복도나 계단처럼 사건·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구역에 CCTV를 설치할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수요조사를 실시해 복도 설치를 희망하는 학교부터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 내 CCTV 설치는 학교장이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며 학생·학부모·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한 후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이서영 도의원은 끝으로 “복도 CCTV 설치율이 저조한 것은 교직원과 학생·학부모간 입장 차이 때문이다”며 “교육청이 나서서 CCTV 설치 필요성과 효과를 적극 홍보하고 학교 현장의 공감대를 넓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채명 경기도의회 의원, “폭싹 삭았수다 노후 수도관 방치, 경기도 전체가 위험하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은 4월 21일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싱크홀 사고와 관련해, 노후 수도관 및 지하공사에 따른 지반침하 위험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대대적 전수조사와 체계적 대응 시스템 구축을 경기도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공식 요청했다. 이채명 의원은 “폭삭 삭은 노후 수도관과 하수관이 시민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며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 위험을 사전에 탐지하고 차단하는 것은 지방정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신안산선 붕괴 사고가 일어난 지 일주일 후 엊그제 보도자료를 통해 지하안전지킴이 운영 강화 등 지하 공사현장·땅꺼짐 특별안전대책을 수립을 발표했었다. 이채명 의원은 경기도지사의 방향성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대책 발표만 있고 실질적 성과가 부족해 싱크홀 사고가 반복된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이번에는 “말뿐인 행정”이 아닌 실제 현장 변화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과거 국토부가 38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GSR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지 못해 최적 시간을 놓친 사례를 언급하며 "경기도는 이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말고 조속히 능동적 지하 안전 관리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라고 신속한 도 행정을 강하게 촉구했다. 안양시 평촌을 비롯한 경기도 내 1980년대 조성된 노후 계획도시 지역들은 상하수도관 매설 후 40년이 경과해, 누수로 인한 토사 유실 및 지반 공동화 위험이 매우 큰 상황이다. 특히 최근 서울 강동구 명일동, 서울 마포구 애오개역 인근,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장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도 싱크홀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수도관 노후화와 지하 공사로 인한 지반 불안정 문제가 현실화되고 있다. 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전국 싱크홀 사고의 60% 이상은 노후 상하수도관 파열로 인해 발생하며, 대규모 지하 공사도 추가적인 지반 불안을 초래하고 있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싱크홀 발생 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나타나,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예방 대책이 시급히 요구된다. 이채명 의원은 경기도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김동연 도지사에게 경기도 전역에 대해 △노후 상하수도관 전수조사 시행 △위험지역 단계별 교체 및 복구 △GSR 기법 및 3D GPR 탐사 확대 △상시 계측장비 설치를 통한 실시간 지하 위험 감지 체계 구축을 촉구하며 경기도민을 위한 안전 관리의 결과물을 요청했다. 특히 "각 시군이 따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가 중심이 되어 31개 시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공동 조사·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할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현재 경기도는 한국전력공사, 수자원공사 등 6개 기관과 지하 시설물 안전 관리 협의체를 구성했지만, 실질적 현장 대응은 여전히 미흡한 상태다. 이채명 의원은 “지하 안전 관리를 단순한 안전 관리 수준이 아니라, 재난 대비 수준으로 격상해야 한다”며 "도의회는 입법·예산·제도 개선을 적극 지원하고 집행부인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하 환경을 갖춘 경기도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신미숙 의원,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 공동단장 위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 공동단장으로 25일 위촉되어 활동을 시작한다.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조례의 시행여부와 효과성을 점검해 구체적인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한 협의체 기구이다. 신미숙 의원은 “조례가 제정되면 이를 시행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차례로 갖춰져야 정책의 방향성을 잃지 않고 제대로 시행할 수 있다”며 “경기도의회는 경기도민을 위한 입법기관으로써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정책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 의원은 “경기도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조례의 효과성을 면밀히 살펴보고 1,415만 경기도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단장으로서 협력과 소통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미숙 의원은 제11대 후반기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써 경기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균형 잡힌 경기교육예산 편성을 이끌었으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기획수석으로 활동하며 교섭단체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명재성 경기도의원, “31개 시·군 단체장은 마을공동체 활성화가 기초지자체의 지속적인 성장 기여 확신 필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은 27일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진행된 경기도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와의 정담회열고 경기도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명재성 의원은 “마을공동체 활동이 지속성과 확장성을 갖기 위해서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의 협업과 분업이 필수적이며 마을생태계 조성을 위한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지원 및 지원체계가 강화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신남균 센터장은 “ 최근 3년간 461개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시군 마을공동체 지역역량강화사업△ 도민정책 제안사업△ 시군확산 전략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마을공동체의 역량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으나, 다양한 활동을 뒷받침하는 제도 마련과 예산이 부족하다”고 답변 했다. 명재성 의원은 “마을공동체 사업이 기존사업에 참여하는 마을공동체의 개별역량이 성장뿐만이 아니라, 지역 내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과제를 해결하며 상호 성장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송기섭 고양시 마을활동가는 “그간 경기도와 시·군이 협력해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한 결과 31개 시·군에 마을공동체가 기반을 조성하고 확산의 성과가 있었지만, 최근 일부 기초지자체의 소극적인 정책 추진과 예산 삭감으로 인해 마을공동체 사업이 정체되거나 축소되는 경향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명재성 의원은 “기초지자체의 단체장은 마을공동체의 활성화가 장기적으로 31개 시·군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다는 확신을 가져야 하고 지역 내 마을공동체가 발굴하고 조성한 마을공동체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명재성 의원은 “마을공동체가 지속적으로 기반을 조성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정책제안, 조례 개정, 예산 증액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이로인해 경기도의 마을공동체가 활력을 찾고 재도약의 기회를 만들어서 경기도민이 살고 싶어 하는 경기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하며 정담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 명재성의원과 고양시 송기섭 마을활동가, 경기도마을공동체 수탁법인 황정주 대표, 신남균 센터장, 곽현지 본부장, 김성윤팀장이 참석했다.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지속가능한 마을과 자치, 도민과 만드는 새로운 경기”라는 미션을 갖고 31개 시·군의 마을공동체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기관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선영 의원, 경기도경제과학원장 인사청문회에서 조직역량 제고 통해 도민 미래 위해 노력 당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은 2월 27일 열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위원으로 참석해 김현곤 후보자의 비전과 전략을 검증했다. 먼저 김선영 부위원장은 경과원의 큰 조직규모에 적합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정원에 미달되는 부족한 현원으로 인해 직원의 업무에 과부하가 걸릴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 후, “취임 후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계속해서 김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가 시행하고 있는 공공기관 통합채용의 문제점을 언급하고 “직원은 내부고객이며 내부고객부터 만족시켜야 외부고객인 도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선영 부위원장은 김동연 도지사가 경기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연설에서 제시한 ‘민생’, ‘미래’, ‘통합’을 김현곤 후보자가 경과원 원장에 취임하면 실천할 전략이 있는지 질의했다. 특히 김 부위원장은 “반도체와 인공지능 기술의 진일보로 미래는 빠르게 바뀌고 있다”며 “이 급속한 변화의 한복판에서 경기도가 뒤처지지 않고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할 전략을 수립하라”고 말했다. 또한 김선영 부위원장은 경과원의 파주 이전에 대해서도 질의를 이어갔는데, “2025년 업무보고에 경과원 이전에 관한 내용이 사실상 빠져 있었다”며 “중차대한 사안인 만큼 회피하지 말고 직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김현곤 원장 후보자는 “직원의 의견을 수렴해서 차근차근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직원의 입장에서 역지사지하는 태도가 필요함을 재차 주지하며 “직원은 지역사회에 정착한 생활인이기도 하기 때문에 생활공간의 이동은 간단한 일이 아니다”고 말한 다음, “충분한 소통으로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이전을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현곤 경과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적합-부적합 동수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인규의원, 동두천시 아차노리마을 도시가스 배관망 공급사업 관련 정담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인규의원은 지난 26일 도의회 동두천상담소에서 동두천시 에너지팀 담당자, 아차노리마을 이호범통장 외 2명, 대륜이엔에스 김인효차장 외 1명과 함께 동두천시 아차노리마을 도시가스 배관망 공급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도 도시가스 배관망 공급사업은 2024년 4월~2026년 12월간 연차적 구간을 나눠 추진하는 사업으로 미공급 지역에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가스를 사용하게 해 시민의 에너지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관계자들이 모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시간이었다. 지난 24년도에 6억7천만원을 배정받았으며 25년 5월에 5억원을 추가배정 받을 예정으로 사업비는 총 11억7천만원이다. 이후 1구역~2구역까지 도시가스 배관망 공급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추후 3구역은 26년도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 날 논의하는 자리에서 아차노리마을 이호범통장은 “아차노리마을에 도시가스 공급 수혜가구가 약 200세대로 미공급지역에 조속한 에너지 보급과 원활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도비보조금을 확보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이인규의원은 “"지역 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인애 경기도의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파주·양평 캠퍼스 현장 방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은 27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캠퍼스인 파주·양평 캠퍼스를 찾아 주요 현안을 보고 받고 시설물 안전 점검 및 현장 실무자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경기미래교육캠퍼스의 기능전환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교류 베이스캠프 및 거점 조성, 도민 누구나 교육과 휴식으로 지역과 공존하는 교육 환경 개선을 통해 이용객 확대 및 시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로 진행됐다. 이인애 의원은 2025년 업무 추진 계획을 보고받고 “도민의 학습 및 휴식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도민의 학습 기회 확대 및 시설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도민 참여 주도형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제공,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가 필요하다”며 특히 파주 캠퍼스의 경우 “기능전환 활성화를 위한 한류 문화 체험시설 조성 사업을 통해 경기미래교육캠퍼스를 한류 문화 거점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 및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인애 의원은 시설물 안전 점검을 하고 “2025년도 주요 사업으로 노후 시설물 개보수 및 캠퍼스 리뉴얼 개선 사업에 50억 76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는데, 공사 시공 및 감리 계획을 면밀하게 수립해 안전성 및 품질 확보 방안을 강구하길 바란다”며 특히 “공사 시기 등이 교육생 및 이용객에게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시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인애 의원은 이번 현장 방문을 마치면서 “경기미래교육캠퍼스 가 체육시설 운영을 통한 체육·복지 증진 및 공공성 강화, 유휴 공간 및 시설 활용을 통한 도민의 문화 향유에 기여하고 있다”며 “캠퍼스 활성화 및 이용 확대를 위해 경기도 교육청과 연계해 31개 시·군의 도민들이 학습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지역 주민·대학·민간기업 등과 협력 및 상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재훈 경기도의원, 경기도 홍성덕 평생교육과장,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박명혜 경영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GH 이전 원안추진 외치는 구리 정치권, 서울편입 찬반부터 밝혀라” [금요저널] 2월 21일 경기도의 GH 구리 이전 백지화 발표 이후 유호준 의원이 곧바로 “GH 구리 이전 백지화 발표를 환영하며 공공기관 북부 이전 추진이라는 원칙을 지키기 위해 이전 대상지 재공모를 진행해야 한다”라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한 반면, 구리 지역 이은주 경기도의원은 SNS를 통해 “도민 기만, 정책 번복.이런 신뢰로 경기도를 운영할 수 있나?”며 경기도의 GH 구리 이전 백지화에 대해 반발하는 등 혼란은 계속되고 있다. 유호준 의원은 GH 구리 이전 원안 추진을 주장하며 서울 편입 역시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에 대해 “연인들이 연애를 해도 양다리 걸치면 그 끝은 파국뿐”이라며 “백경현 시장을 비롯한 일부 구리 정치인들이 서울시와 경기도 모두에 양다리를 걸친 파국의 결과는 결국 구리시민들이 감당해야 할 것”이라며 구리시의 서울편입·GH이전 양다리 행정의 피해는 오로지 구리시민들의 몫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호준 의원은 김동연 지사의 GH 구리 이전 백지화가 도민 기만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경기도의원으로 선출된 사람들이 경기도의원인지 서울시의원이 될 것인지도 선택하지 않는 현실이 오히려 도민 기만 아니냐?”며 “서울 편입을 추진하면서도 경기도 공공기관의 이전을 요청하는 것에 정말 경기도민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서울시민을 위해서 일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도민의 권익 증진을 위해 일할 것을 선서한 경기도의원들이 서울시로 GH가 이전될 수 있는 상황은 의도적으로 눈 감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한편 유호준 의원은 이른 시일 내 GH 및 경기도 담당자를 만날 것을 밝히며 “GH 이전은 경기 북부 주민들을 위한 필수 정책인 만큼, 더 이상 지체할 수 없기에, 이른 시일 내 재공모를 실시할 것을 분명하게 요구할 것”이라며 구리시가 서울 편입 추진을 중단하지 않은 만큼, 원칙대로 GH 구리 이전 백지화 확정과 함께 경기 북부 지역을 대상으로 재공모 실시를 요구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재용 경기도의원, 서울 구로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 견학.“경기도 뇌병변장애인 지원센터 설립 시급”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은 지난 26일 서울 구로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를 방문, 견학해 운영 현황을 설명듣고 중증·중복 뇌병변 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경기도 지원센터 설립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 의원은 이날 견학을 통해 경기도도 조속히 뇌병변장애인 지원센터를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뇌병변 장애인과 와상장애인은 중증장애 유형으로 다양한 질환이 중복되어 나타나는 특성이 있다”며 “이들을 가족에게만 맡기는 것은 한계가 있으므로 생활 돌봄과 의료적 돌봄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광역 뇌병변지원센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견학에 동행한 경기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 조지연 공동대표와 최버들 공동대표는 “서울 구로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를 방문해 보니 뇌병변 장애인을 둔 부모로서 무척 부럽다”며 “구로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는 서울시가 예산의 90%를 부담하고 자치구가 10%를 부담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는데, 경기도는 시·군의 부담 비율이 크므로 뇌병변장애인 지원센터 설립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경기도 차원에서 광역 뇌병변장애인 지원센터를 설립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구로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 김애경 센터장은 “현재 센터는 15명 정원에 11명의 종사자가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약 7억원의 운영비가 소요된다”며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일상 돌봄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초활동 지원, 산소·석션 등의 의료적 돌봄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재용 의원과 경기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뇌병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의 날이 포함된 경기도의회 4월달 임시회기에 맞춰 “뇌병변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전시회”와 6월경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실무적인 준비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철현 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인사청문회에서 정책 실효성·공정성 집중 검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현 의원은 27일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인사청문회에서 김현곤 후보자의 정책 추진 역량 및 기관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김철현 의원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설립 목적과 지난 15년간 그 목적을 충분히 달성해 왔는지”에 대해 짚으며 “후보자가 경제부지사로서 추진한 정책과 그 성과에 대해 상세한 답변”을 요구했다. 특히 “후보자의 경기도 경제부지사로서의 경영 실적과 관련해 NEW ABC 분야를 기획하고 지원방안을 지시했다고 밝힌 만큼, 해당 정책이 실제로 어떻게 실행되었는지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철현 의원은 “도내 반도체 산업 지원과 관련해 2023년부터 격월로 반도체 지원 TF 회의를 개최하기로 한 계획이 2024년 들어 단 한 차례만 열렸다. 을 지적”하며 “격월 개최 계획이 지켜지지 않은 이유를 설명해달라”고 질의했다. 또한, “AI국 신설과 관련해 국장 보직이 공석으로 남아 있었던 점을 지적”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하겠다고 하면서 실무진에서 준비가 전혀 되지 않았던 이유가 무엇인가”고 엄중히 지적했다. 특히 김철현 의원은 경제부지사 재직 시 추진했던 정책의 성과를 검증하는 과정에서 “후보자가 직무 수행 계획서에서 AI국 신설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충을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부지사 재직 당시 AI 분야와 직접 연계된 성과나 구체적인 추진 계획이 없었던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요구”했다. 더불어, 경기도의 AI 관련 핵심 사업 예산이 서울시 등 타 지자체에 비해 현저히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AI국 신설이 단순한 부서명 변경이 아닌 실질적인 정책 추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했는지 확인했다. 아울러 김철현 의원은 교육부가 추진 중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이 2025년부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신규로 추진되는 것과 관련해, “경기도는 전국 대학의 약 18.2%에 해당하는 75개대학이 위치한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중심지로 이러한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정책이 체계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실행을 촉구했다. 또한,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전담 부서 및 자문기구 설립,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당부하며 “경기도 내 대학들과의 산학 협력을 활성화해 지역 인재들이 경기도 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철현 의원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 경제 및 과학기술 발전을 이끄는 핵심 기관으로 원장 후보자가 정책 추진 역량과 기관 운영의 공정성을 갖추고 있는지 철저히 검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후보자가 제시한 정책들이 실효성을 갖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명확한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 ‘2025년 대한민국소비자 대상 수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은 2월 25일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친화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은 매년 소비자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정책입안자와 기업, 사회단체를 발굴한 후 소비자의 이름으로 시상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선택의 기회를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 마련 동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은 서울시 역점사업인 '로컬브랜드 사업'과 지역상권 지원사업의 근거를 마련하는 ‘서울특별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임춘대 위원장은 현재 6일제 운영으로 열악한 근로환경에 처한 가락시장 소속 노동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자 주 5일제 운영을 제안하는 ‘가락시장 개장일 탄력적 운영 방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막대한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도매시장 법인들의 공익적 역할 확대를 촉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임춘대 위원장은 수상소감에서 “오늘의 수상은 그 동안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서울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로를 인정받은 덕분”이라 말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원찬 경기도의원, “R&D 예산 확보 전략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원찬 의원은 2월 27일 열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현곤 후보자의 회전문 인사 논란과 국가 연구개발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과 비전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한원찬 의원은 "김 후보자는 지난해 1월 경제부지사로 임명된 후 10개월 만에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했지만, 불과 4개월 만에 경기도 산하기관의 수장으로 다시 지명됐다"며 "이 같은 회전문 인사는 인선의 공정성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신뢰를 저하시킬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현곤 후보자는 "건강상 이유로 경제부지사직을 내려놓게 됐고 이에 대한 빚진 마음이 크다"며 "경기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하는 마음으로 경과원 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기회를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답변했다. 또한, 한원찬 의원은 "정부가 2025년도 R&D 예산을 전년 대비 11.8% 증가한 29조 7천억원으로 편성한 만큼, 경과원이 이에 발맞춰 국가 R&D 예산을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경기도 내 기업과 연구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정부의 R&D 투자 방향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원찬 의원은 "도민의 신뢰를 받는 공공기관장이 되기 위해서는 투명한 인사 절차와 명확한 정책 비전이 필수적이다"며 "경과원이 도내 경제 발전과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가 R&D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자의 비전과 전략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검증과 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