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숙 의원, 임태희 교육감 만나 ‘경기평생교육문화원’ 추진 의지 재확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21일 임태희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을 만나 ‘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에 대한 경기도교육청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신미숙 의원은 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의 주요 상황을 공유하고 화성특례시와 경기도교육청 간 협력 방안과 앞으로의 추진 과제에 대한 심도깊은 의견을 나눴다. 신미숙 의원은 “화성특례시는 경기도 내에서도 초·중·고 학생수 대비 문화 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복합공간 조성이 필요하다”며 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에 있어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 사업이 지체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화성특례시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고은정 의원, 경기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로 감사패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은 22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경기사회적경제센터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경기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고은정 위원장은 “사회적경제는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대안이자, 단순 경제적 이익을 넘어 지역 공동체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활동”이라며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토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고은정 위원장은 “이번 정기총회는 경기도 사회적경제의 저변 확대를 위해 중요한 자리”며 “이 자리에서 논의된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귀담아듣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 사회적 가치 활성화 기본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2024년 경기 사회적경제 박람회, 공정무역 포트나잇, 착한가격 착한소비 선포식, 경기 ESG DAY 등에 참석하며 경기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사회적경제는 단순한 담론이 아닌 도민의 일상에 변화를 가져오는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가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는 2025년 활동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기총회에서 수여된 감사패는 사회적경제의 발전과 도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헌신을 기리는 상으로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가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의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문병근 의원, ‘필리핀 등 개발도상국 화장실 개선 지원방안 마련’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문병근 의원은 16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수원특례시, 세계화장실협회 관계자와 함께 필리핀 등 개발도상국 화장실 개선 지원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화장실문화 선진국으로서 개발도상국 화장실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국내에서도 체계적인 화장실 운영과 유지관리를 통해 개방화장실 관리에 앞장서고 있는 수원시와 화장실 문화 전시관을 운영하며 화장실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세계화장실협회, 경기도 수자원본부 수질총량과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눴다. 문병근 의원은 우수한 사례로 꼽히는 수원시의 화장실문화와 기술력, 사례 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화장실문화 선진국으로서 개발도상국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으로 화장실 개선사업 지원을 제안했다. 또한 세계화장실협회와 수원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차원에서의 지원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세계화장실협회 관계자는 “필리핀 정부의 공식 요청이 있을 시, 협회 차원에서 민간 기부금 등을 활용해 시급한 화장실 개선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며 “현재도 매해 전세계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열악한 환경의 화장실 개선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모 참여시 공공기관이 참여·지원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는 화장실 개선 혹은 신축 후 적절한 유지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수원특례시에서는 “수원시는 ‘해우재’ 화장실 박물관 운영 등 이전부터 화장실문화가 크게 발달했고 이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의 우수한 화장실문화를 알리기 위해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세계화장실협회와 해우재의 발전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경기도에서는 “수원시의 우수한 화장실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에 광역자치단체로서 경기도의 역할이 필요하고 특히 개발도상국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에 깊이 동감한다”며 “현재는 화장실 관련 업무 및 예산이 기초자치단체에 위임되어 있어 한계가 있는 상황이지만 개별예산수립, 국제협력을 위한 공적개발원조사업 공모 참여 등 경기도 차원에서도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검토해보겠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문 의원은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어렵고 열악한 환경에 처했던 시기 필리핀 등 타국의 원조가 있어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우리가 도와야 할 때”고 강조했다. 또한 “세계화장실협회와 수원특례시를 비롯해 경기도 차원에서도 한국과 경기도의 선진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열악한 환경의 개발도상국을 도울 수 있도록 함께 방안을 강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윤경 도의원,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종합계획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종합계획 토론회’가 8월 17일 오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와 경기민주시민교육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해 제3기 민주시민교육 종합계획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먼저 경기도청 조태훈 평생교육과장이 제3기 민주시민교육종합계획의 추진배경, 주요 변경사항, 연도별 추진 계획 등을 발표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송재영 수원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는 ‘시민사회가 바라본 경기 민주시민교육’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우리나라의 민주시민교육의 현황과 제3기 민주시민교육종합계획의 시사점을 이야기했다. 특히 민주시민교육의 한국적 모델과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선언, 경기도 민주시민교육연구소 설립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박원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민주시민교육지원센터 박원준 센터장은 제1기 종합계획 이후 민주시민교육의 전반적인 추진과정을 설명했고 앞으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방향을 이야기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용인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차명제 대표는 지속적인 민주시민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민주시민교육 참여자들을 위한 환경 마련 및 정치로부터 자유로운 민주시민교육연구소 설치와 거버넌스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화성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오세욱 대표는 3기 민주시민교육 종합계획에서 이야기하는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 및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한 교육 서비스 제공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연도별 투자계획이 계획대로 추진돼 민주시민교육센터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강선영 군포시민주시민교육센터장은 군포시민주시민교육센터 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하며 “민주시민교육센터로 인해 도민들의 교육 기회가 확대됐다. 민주시민교육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종사자 인건비 기준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정윤경 의원은 “민주주의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 소양이다”고 말하며 “이러한 시민성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도민의 민주시민 자질 함양을 위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민주시민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재균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도내 31개 시·군에서 민주시민교육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회가 진행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백현종, 이은주 경기도의원 “경기도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전국 하위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의원,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은 17일 경기도의회 구리상담소에서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구리시지회 임병무 지회장 및 지회 임원들과 함께 참전유공자에 대한 경기도의 열악한 지원실태를 보고 받고 참전명예수당에 대한 합당한 보상과 예우를 강화해 달라는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재 경기도에서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은 1년에 26만원, 각 시·군별로 매월 5만원에서 20만원까지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고 한 달에 총 7만원에서 22만원까지 거주지역별로 참전명예수당을 차별해 지급받고 있다. 경기도는 17개 시·도 중 하위권에 드는 수준이다. 백현종 의원과 이은주 의원은 “월남참전군인과 그 유가족의 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도록 그에 합당한 보상과 예우를 다하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함께 지원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종영 경기도의원, 제1땅굴 등 안보관광지 확대 개발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은 지난 16일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장 사무실에서 백학면 주민대표, 경기도·연천군 관계자 등과 제1호 땅굴과 상승OP전망대 중심 안보관광지 확대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은 총 15km의 군사분계선에 걸쳐 2개의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으며 1974년 11월 제1땅굴이 발견된 지역으로써 전국 제1호 호국영웅 정신계승마을로 인증된 평화안보의 중요지역이다. 지역주민들은 이러한 시설물을 안보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숙원사업 시행을 위해 민·군상생 필요성을 요구해왔다. 현재 제2땅굴과 제3땅굴의 경우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있으나, 제1땅굴은 1988년까지 12년간 개방한 이후 안전문제로 일반인 공개를 중단했다. 현재는 연천군에서 제1땅굴과 가까이 있는 상승OP를 전망대로 만들어 일반인도 제1땅굴을 멀리서 관측하고 모형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최근 군사환경이 변화되어 제1땅굴 개방에 따른 안전문제와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안보관광자원으로 활용 요구, 그리고 연천군·경기도·관할작전부대 및 국방부의 협조, 연천군의 안보시설물 개선 및 도로 개설 사업 관심 등의 이유와 제1땅굴이라는 상징성을 포함해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주민들의 건의로 윤종영 경기도의원은 이번 관계자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정담회는 윤종영 의원을 중심으로 경기도 군협력담당관 관계공무원 및 협력관, 자문위원 3명, 연천군청 관계공무원, 지역주민대표 등 20여명이 참가했으며 주요 논의된 사항으로 관할 작전부대를 포함한 지상작전사령부, 합참, 국방부의 입장 재확인 연천군의 안보관광 시설물 개선공사 등의 사업범위 및 규모 경기도 차원에서의 지원사항 확인 지역주민들의 입장 및 건의사항 등이며 전반적인 사업 타당성을 조사하고 국방부의 입장 등을 최종 확인해 추후 재논의하기로 했다. 이에 윤종영 의원은 “DMZ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상승OP전망대를 개선하고 제1땅굴을 개방해 해당지역에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밝히며 “지역주민과 주둔 군부대가 상생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종영 경기도의원 , 미군 공여지 관련 주한미군에 협조 서한문 발송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은 지난 7월, 활용빈도가 저조한 주한미군 공여지를 개발할 수 있도록 민원인과 지자체를 대신해 국방부를 통해 미8군사령부로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윤종영 의원에 따르면, 해당 민원인은 2015년 6월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마포리 산1번지 일대”의 채굴권 설정허가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받았고 이후 실제 개발행위를 위해 경기도로부터 채굴계획인가를 받기 위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최초 군협의 동일지역에 대해 여러 차례 군협의를 신청했으나 주한미군의 협조가 어려워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윤종영 의원은 ‘주한미군 공여지 군협의 협조 의견서’를 발송해, 2015년 6월 채굴권 설정 허가시 주한미군 훈련장인 동일지역에 대해 군동의를 해 줬음에도 이후 별다른 이유 없이 여러 차례에 걸쳐 부동의 처리를 한 부분을 지적하고 최초 군협의 동일 장소인만큼 그에 따른 동의 또는 조건부 동의를 해 줄 것과 주한미군 측과의 적극적으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한은 국방부에서 번역해 정식문서로 미8군사령부로 발송했으며 현재 미8군사령부 민군협력처에 해당하는 G9에서 검토중이며 이에 따른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윤종영 의원은 경기도 소관부서에서 해당사항과 관련해 적극행정을 펼치도록 주문했고 “해당 사안은 연천군 내 채굴사업을 활성화해 열악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만큼, 경기도 소관부서의 관심 촉구와 업무시스템을 바로잡는데 도의원으로서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 교권 및 인권 보호를 위한 현안 청취 및 정책개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은 17일 교사들의 교권 및 인권문제와 관련해 현안을 청취하고 보호 방안을 찾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과의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서는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의 설치 확대”, “학교교권보호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음성 녹음 시스템”, “교원 안심 번호 서비스” 등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교권 및 인권보호 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교환이 있었다. 이서영 의원은 “무엇보다도 교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의 수립과 추진이 필요하다”며 “경기도 전체 교원 중 10% 정도만 안심 번호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안심 번호 서비스 관련 예산의 편성을 개별 학교에 맡기기 보다는 교육청이 총괄해 관리하는 방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서영 의원은 “안심 번호 서비스와 음성 녹음 시스템을 포함해 다양한 수단을 교사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이 노력할 필요가 있다”며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 측 참석자는 교사들의 교권 및 인권보호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온 이서영 의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추경을 통해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전화 녹음 및 상담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안심 번호 서비스의 이용 확대도 적극 추진하는 등 교권과 인권 보호를 위한 일련의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서영 의원은 2022년 11월 3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65회 제3차 본회의에서의 도정질문을 통해 안심번호제 이용이 확산되지 않는 원인의 파악과 함께 이에 대한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대응방안 마련을 주문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허식 의장,‘여름휴가는 어촌·바다로 캠페인’참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허식 의장이 최근 ‘여름휴가는 어촌·바다로’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국민의힘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전담팀’과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캠페인은 최근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폭염과 장마, 태풍 등으로 위축된 어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내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장려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이선옥 의원의 지목을 받은 허식 의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어민들에게 많은 사람이 응원하고 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인천의 많은 섬들과 바닷가 어민들도 더욱 힘을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인천의 어촌과 어민들을 많이 사랑해주시고 우리 수산물도 많이 애용해주세요”고 당부했다. 한편 허식 의장은 다음 주자로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이순학 의원을 지목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방해양수산청과 항만공사의 광역지방정부 이양 필요성 대두 [금요저널] 지방해양수산청과 항만공사의 광역지방정부 이관으로 항만자치권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광역시의회 해양·항만 특별위원회는 17일 시의회 본관 3층 의원총회의실에서 허식 의장과 박창호 위원장을 비롯해 이순학·김종배·박판순·조현영·유승분 의원, 주제발표자, 토론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해양수산청과 항만공사의 광역지방정부 이양 필요성’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하대 아태물류학과 김칭우 겸임교수가 ‘항만관리제도와 항만공사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고 이어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고경만 항만물류과장, 인천시 윤현모 해양항공국장 등은 토론자로 나서 인천항의 항만자치권 확보와 항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지방해양수산청과 항만공사의 광역 지방정부 이양의 필요성과 현실적인 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김칭우 교수는 항만관리제도와 항만공사의 역할과 지방분권 차원에서 지방해양수산청과 항만공사의 광역지방정부 이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항만 분권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해수부 산하 지방해수청을 관련 광역 시·도로 이관해야 한다”며 “특별자치도로 전환한 제주·강원은 물론 내년에 전환을 앞둔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방해수청을 특별자치도로 이관한 사례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항만공사나 광역자치단체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직접 준설토투기장용 호안공사, 항로준설, 준설토 투기, 배후 물류단지 조성 등을 담당하도록 항만정책을 변경해 항만 배후물류단지 민간개발에 의한 항만 민영화를 근원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고경만 과장은 “인천시가 충분한 여건이 조성돼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앞으로 인천시의 역량이 발전할 수는 있으나 현시점에서는 이양은 효율성이 떨어지는 대책”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윤형모 국장이 “지자체에 지방해양수산청과 항만공사 이양은 추세이기 때문에 인천시에서 조건만 충분히 갖춘다면 자연스럽게 지자체에 권한이 넘어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창호 위원장은 “항만자치권 확보와 항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지방해양수산청과 항만공사의 지방 이양이 꼭 필요하다”며 “이양될 때 발생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 역시 충분한 검토와 의견수렴으로 관계 기관과의 협력과 조정으로 극복해야 할 부분’이라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국표 의원, “중증 장애아동에 대한 지원 강화해야”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은 지난 16일 도봉구 창동 ‘두발로어린이집’에 방문해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두발로어린이집은 뇌병변 장애아동 전담 어린이집으로 1998년 개원했다. 두발로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은 홍 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서울시 내 8곳에 불과한 중증 장애아동 전담 어린이집 확충과 예산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특히 “장애아동 세 명당 한 명의 교사가 배치돼 보다 나은 돌봄을 위해서는 교사 확충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현재 인건비가 80%만 지원되는 상태여서 교사 추가 채용에 대한 어린이집의 부담이 매우 크다”며 인건비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오세훈 시장께서 ‘약자와의 동행’을 강조하시는데, 소외돼있는 뇌병변을 비롯한 중증 장애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오늘 방문을 통해 뇌병변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매우 크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아동들이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담 시설 확충과 지원 강화를 위해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관련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서울도봉양말협동조합 강대훈 이사장이 동행해 아동과 어린이집 관계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인규 도의원, 경제부지사에 동두천 지역경제 현안 건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은 경제부지사-경기북부지역 도의원 간담회를 통해 동두천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균형개발을 위한 현안을 건의하며 해법을 모색했다. 이인규 의원은 8월 17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북부청사 별관 501호에서 염태영 경제부지사를 만나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2단계 기반 시설 조성’을 비롯해 ‘동두천 산림교육센터 조성’과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등에 대한 지원책 수립을 촉구했다. 이인규 의원은 경기북부지역 건의사항 및 현안 토의 자리에서 “70년 국가안보 희생에 대한 정부 지원으로 추진 중인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확대 개발을 위해서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분양경쟁력에 필요한 도비 300억원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운을 뗐다. 이 의원은 “농지가 대부분인 1단계 대비 국가산단 2단계 사업지 특성상 조성원가 약 2배 상승이 불가피한데다가, 2단계 기반시설 지원예산 편성을 위한 중기지방재정계획을 반영했음에도 예산지원 확정은 불투명하다”고 토로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20년 이상 섬유·금속·제조업 등 소규모 기업이 밀집해 있는 동두천 일반산업단지의 도로 및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개선사업에 필요한 지원을 확대해달라는 건의도 덧붙였다. 이 의원은 또 동두천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수한 산림자원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2024년도 산림휴양분야 도비보조사업 대상지 확정’ 및 ‘설계비 지원’을 요구했다. 이외에도 “많은 이용객들의 이용 편리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동두천 큰시장의 주차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며 “신속한 공사 추진을 위한 ‘시·도자율편성사업 한도액을 최대로 확보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경제부지사-경기북부지역 도의원 간담회는 경기북부지역 도의원 41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 중이며 이날 1회 간담회에는 연천, 동두천, 포천, 양주, 의정부 등 5곳 지역구 의원들이 참석해 경기북부지역의 현안에 대해 소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