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 전략 및 예산 증액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1월 9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경기도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함께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성호 미래성장산업국장, 김성범 바이오산업과장 등 경기도청 관계자들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미숙 의원,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담당자들, 수행기관인 캡스톤브릿지 고주형 대표 및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박상현 의원은 “경기도의 R&D 예산은 현재 전체 예산의 0.5%에 불과하며 중앙정부와 비교해 200분의 1 수준으로 매우 부족하다”며 “현재 바이오산업과 예산이 약 120억원 정도인데, 이를 최소 두 배 이상 증액해 R&D가 전체 예산의 1% 이상이 되도록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의 R&D 예산 비중이 1% 이상으로 상향 조정되어야 한다”며 “이를 통해 바이오산업뿐만 아니라 경기도 전반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한 박 의원은 “예산이 부족한 상황에서 광범위한 바이오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며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우선적으로 투자할 핵심 분야를 설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예산을 재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국제박람회 개최와 기술 사업화 지원 예산 간 불균형은 정책 타당성과 근거를 통해 재구성이 필요하다”며 “비전문가도 이해할 수 있는 스토리라인을 통해 예산 설계의 설득력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특히 “경기도는 중앙정부와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협력할 사업과 독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을 체계적으로 분리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경기도만의 특화된 바이오산업 발전 모델을 수립하고 도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상현 의원은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보고회의 논의 결과를 반영해 경기도 바이오산업의 현실적 과제를 해결하고 R&D 예산 확대를 통해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설 명절 맞이 사회적경제조직 제품 할인 프로모션 ‘공삼일샵 1월 설 기획전’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사회적경제제품 공삼일샵 온라인 쇼핑몰(smartstore.naver.com/segg)에서 총 400여개 상품 전체를 최대 30% 할인 판매(2만원 한도)할 계획이다. [설맞이+기획] 기획전이 종료된 이후 2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재구매 고객 대상 20% 할인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설 맞이 기획전을 포함해 공삼일샵에서 1월에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2월 재구매 시 20%를 할인(최대 1만원)한다. 더불어 경기도주식회사의 오프라인 매장 시흥꿈상회(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 내 경기도 사회적경제 거점매장 공삼일샵에서도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회적경제 제품 200여개에 대해 최대 30%를 할인하는 한편, 해당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별 사은품도 제공한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사회적경제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즐거운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와 사회적경제조직,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설 연휴를 사회적경제 소비로 시작해 보실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현석 의원, 저조한 사업 추진 실적의 주민참여예산 제도 질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현석 의원은 26일 경기도의회 제369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결산심사에서 교통국의 저조한 집행실적 및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수요예측 실패 문제에대해 지적했다. 먼저, 김현석 의원은 교통국의 ‘22년 결산 자료의 저조한 집행실적에 대해 질의하면서 위탁사업비, 지자체 보조금 관리 체계의 허술함을 언급했다. 특히 ‘경기도 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과정인 경우, ‘22년 예산 24억 중 약 14억 3천이 집행되어 실 집행률이 59.5%로 사업추진의 부진한 결과가 확인됐다에도 불구하고 ’22년 민간 위탁 사업의 평가가 약 89.98%인 점은 추진 사업 실적 평가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하고 지적했다. 또한, 저조한 집행률에 대해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 수요·예측을 고려하지 않은 성급한 예산 계획의 결과라고 질타했다. 김 의원의 지적에 대해 박승삼 교통국장은 “해당 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 인정하면서 관련 사업 운영의 면밀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도 학생통학 마을버스 통합 운영관리비 지원’의 36.5%라는 매우 저조한 사업 집행률에 대해 지적하면서 사업 운영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에 대해 담당 부서의 후속 조치 여부 확인과 관련 자료의 추가 제출을 요청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버스 정류소 개선사업’의 ‘주민참여예산’의 집행실적 문제도 지적했다. ‘22년 회계연도 결산 기준, 주민참여 예산의 시·군 교부액 약 9억 3천1백만원이었고 이 중 실 집행률이 53.5%였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주민참여예산의 체계적인 집행 계획 없이 편성한 문제와 사업 성격을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교부에서 비롯된 문제”며 질타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선거를 앞두고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추진실적을 위해 예산을 편성해, 집행률이 저조한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관련 제도와 예산 편성의 문제를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주민참여예산과 같은 수요와 예측이 고려되지 않은 제도는 예산집행의 건전성과 효율성 확보를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예산집행의 내실화 확보 차원에서 제도 도입 및 추진은 집행부만의 문제가 아니라 의회 차원에서도 지양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강조하면서 발언을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유영일 도시환경위원장, 경기주택도시공사 체육 분야 위탁사무 이관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은 27일 ‘경기주택도시공사 위탁사무 이관 추진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 경기도 김현수 문화체육관광국장, GH 김병효 경영기획본부장, 경기도체육회 김택수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선 경기도 김훈 체육진흥과장으로부터 GH 체육 분야 위탁사무 이관 추진과 관련해 직장운동경기부 수탁기관 모집 결과 및 향후 운영계획 등 그간의 추진현황 등을 보고 받았다. 이어 기관별 향후 순조로운 이관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도의회와 경기도 차원에서도 협력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유영일 위원장은 “GH 체육 분야 위탁사무 이관과 관련해 도의회-경기도-경기주택도시공사-경기도체육회가 다함께 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그간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도 체육사무를 위탁받아 최선을 다해 안정적으로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했고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도체육회 간 인계인수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 위원장은 “이관 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시환경위원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체육단체의 자율적인 혁신·발전방안 또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석규 도의원, GTX+E·8호선 ‘동의정부역 신설’ 재차 건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은 26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플러스-E노선과 도시철도 8호선 연장 노선을 연결한 ‘동의정부역 신설’을 재차 건의했다. 오 의원은 이날 2022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승인을 위한 제369회 정례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도민을 위한 철도 대중교통 사업이 거주인구 20만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외면하면 안 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에 대해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일차적으로 타당성이 좋아지는 방향의 검토가 필요하다”며 “계획, 구상 중인 연구용역 외에도 여러 가지 대안을 같이 검토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오 의원은 GTX플러스 기본구상 용역 사업 결산 심의에서 “도민의 철도 대중교통 향유권과 교통 편익 향상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GTX플러스-E노선은 남양주시 별내동에서 포천시 송우리 지역을 논스톱 다이렉트로 노선을 발표했다”며 “기존 예정 노선에서 의정부 동부 지역으로 노선을 조금만 변경하면 약 20만명 이상의 도민이 살고 있는 의정부 동부지역을 거쳐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확률 및 타당성 향상에 충분한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두 지역의 GTX노선을 유치하려면 더더욱 의정부 동부지역을 경유하는 것이 남양주, 의정부, 포천시 모두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 의원은 “경기 북부의 희망과 경기 남북부의 균형발전이라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도 GTX플러스-E노선과 8호선 연장 추진으로 공용선로 공용역사 신설 등의 경제적 편익까지 고려, 반영해서 경기 동북부 지역에 두 철도교통이 구축될 수 있도록 연구용역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오 의원은 지난해 경기도 행정사무 감사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플러스 E노선과 도시철도 8호선 연장 사업을 연결한 ‘동의정부역’ 신설을 최초 제안했다. 개통을 앞둔 도시철도 8호선 연장 사업을 동의정부역까지 연장해 GTX플러스-E노선의 공용선로로 사용하자는 제안이다. GTX플러스 사업은 김동연 경기도 지사의 핵심 공약 사업으로 기존의 GTX-A·B·C 노선을 연장하고 D·E·F 노선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 중 인천~시흥~광명~사당~구리~포천으로 계획된 GTX플러스-E노선을 20만여명의 수요가 예측되는 민락·고산까지 경유하는 노선으로 만들고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 사업의 선로를 공용으로 사용해 사업을 추진하자는 것이 오 의원의 복안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이단비 의원, 청소년들에게 의무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등 생활법 교육 필요 강조 [금요저널] 학교 밖 청소년, 예체능 전공 학생을 포함한 인천 지역 청소년들에게 근로계약서 작성 및 노동인권교육 등 생활법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단비 의원은 27일 열린 ‘제28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저작권 및 불공정 계약 교육 확대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단비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무인도에서 홀로 살아가지 않는 이상 우리의 삶에서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며 “단 한 번도 계약에 대해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기에 문제가 발생한 후에야 깨달음을 얻고 계약의 무서움을 배우게 된다”고 현실을 꼬집었다. 현재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노동인권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근로계약서 작성 등 생활법 교육을 운영하고 있고 청소년 취업 시 근로계약서 대봉투를 제작해 각 구 보건소 민원 창구에 비치하는 등 적극 행정을 하고 있지만 더 많은 학생에게 의무적 교육이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학업 중단 청소년들에게 동일한 교육의 기회가 제공되지 못하는 현 상황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다. 학업 중단 청소년들의 상당수는 빈곤이나 학교 부적응 등의 이유로 학업을 중단하고 단순 반복적인 비정규직 등 열악한 근로환경에 종사하며 청소년기를 보내는 만큼 근로기준법에 대한 교육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예체능을 배우는 학생들은 어린 나이에 근로계약서보다 복잡하고 어려운 문화예술용역계약서를 체결해야 하는 만큼 학생들의 상황에 맞는 계약서 교육이 필요하다”고 발언했고 이단비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초 ‘인천광역시교육청 문화예술용역계약서 작성 교육 활성화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이의원은 “인천광역시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은 계약서의 내용을 보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시가 함께 힘을 모아주기를 부탁한다”고 덧붙이며 시정질문을 마쳤다. 이에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청 내 예술·체육 분야 관련 부서와 긴밀히 논의하고 ‘인천예술인지원센터’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교육 자문 및 운영 방안에 대해 모색해 전문성 있는 교육이 실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경기도체육회 정상화-혁신-협력 ‘3두마차’ 견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은 지난 3월부터 이어온 ‘경기도체육회 혁신발전TF’의 운영과정과 추진성과 등을 보고받고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업무이관을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27일 열린 ‘경기도체육회 혁신발전TF’ 결과보고회에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도 체육진흥과장,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GH 스포츠관리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혁신발전 TF 추진실적 체육단체 이관 추진계획 경기도체육회 위탁사업 운영계획 향후계획 등을 공유하고 향후 경기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체육회 혁신발전TF’는 지난 3월부터 총 3회에 걸쳐 경기체육 발전을 위한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 방안 도립체육시설 활용 제고 방안 체육회 조직 활성화 방안 민선체육회장 선거제도 개선 체육회 북부분원 설치방안 체육단체 협력방안 등 주요 6대 논의과제를 선정해 심도있고 현실가능한 세부사항들을 논의해왔다. 이영봉 위원장은 “그동안 경기도체육회가 겪은 일련의 과정은 경기체육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성찰의 시간’이었다”고 밝히고 “혁신발전TF를 통해 얻게된 변화와 혁신, 협력의 공감대로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업무이관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도체육회 및 도장애인체육회 북부분원 설치, 체육회 활성화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한 예산확대 등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채명 도의원 예산 확보 ‘안양 호계동 저소음 도로포장’ 완료…주민 환경권 증진 노력할 것 [금요저널] 이채명 경기도의원은 도비 8억원을 확보해 추진한 ‘수원 방면 안양 호계동 신기사거리~호계사거리 구간 저소음 포장 공사’가 조기 완공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사로 신기사거리~호계사거리 양방향 저소음 포장 교체 완료됨에 따라 소음으로 고통받던 3,850세대 대단지 아파트단지 ‘평촌어바인퍼스트’ 주민의 도로 소음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이 의원은 인접 상가 도로 소음 문제 해결에 따른 상권 활성화 기여와 인근 아파트단지인 ‘평촌더샵아이파크’, ‘무궁화태영’, ‘평촌센텀퍼스트’ 주민의 생활 소음 해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안양시의원 시절부터 저소음 도로포장 필요성을 수차례 요구한 결과 경기도 내 저소음 도로포장 공사 중 34.1%가 안양 일대에 이뤄졌다. 2018년 1월~2023년 6월 도내 공사 41건 중 안양 지역 14건이 의원은 “저소음 도로포장 공사 확대는 헌법 제35조에 따른 국민의 권리인 ‘환경권’ 증진이란 헌법정신 이행”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의원으로 경기도 전역 저소음 도로포장 확대 시책 및 예산 확보에 매진할 것”이라 말했다. 안양 호계동 신기사거리~호계사거리 구간 저소음 도로포장 공사는 총사업비 19억원으로 추진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양당 합의로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임명후보자 인사청문 결과보고서 가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27일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 양당 합의 끝에 결과보고서가 가결됐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작년 11월 21일 경기도·경기도의회가 체결한 ‘산하기관장 인사청문 업무협약’에 따라, 14일 도가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요청해 정책역량 검증이 실시된 것이다.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임명후보자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으로 근무했으며 CJ 미디어 국장, CJ E&M 상무, CJ 헬로 상무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청문위원으로 참석한 위원들은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임명후보자에 대해 신뢰성, 전문성, 창의성, 도정이해도, 자치분권이해도 등 5가지 항목에 대해 질의했으며 원장 임명 이후 정책방향에 대한 제언도 덧붙였다. 이영봉 위원장은 “임명 후보자는 문화콘텐츠 관련 경험이 풍부하고 조직 내부 문제를 잘 파악하고 있는 등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오늘 청문회에서 양당 합의를 통해 인사청문 결과보고서가 채택된 만큼, 향후 도내 문화콘텐츠산업의 균형성장을 위해 경기도의회와 소통을 통해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인사청문회 당일 오후, 후보자의 답변을 참고해 종합적으로 검토한 청문평가 의견서를 제출했으며 후보자에 대한 청문결과 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한편 청문결과는 업무협약에 따라 3일 이내 경기도로 송부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민석 의원, 경의선숲길공원 친환경 코르크포장 환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이민석 의원은 27일 김승수·오옥자·이상원 마포구의원과 함께 경의선숲길공원 친환경 코르크 탄성포장재 설치 현장을 방문했다. 경의선숲길공원은 하루 평균 2만 5천 명이 찾는 도심 속 공원으로 염리동-대흥동 구간에서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로 사용되던 공간에 코르크 탄성포장재 덧씌우는 공사가 지난 23일 완료됐다. 이 의원은 마포구의원 시절부터 5분자유발언 등을 통해 경의선숲길공원을 보행자 친화구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의원 당선 후에는 경의선숲길공원 전 지역의 보행자 전용공간 전환과 코르크 포장 시범사업에 필요한 예산 1억 2500만원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민석 의원은 “보행자의 충격을 완화해주는 친환경 코르크 포장으로 노약자도 안심하고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어 기쁘다”며 ‘이용자 의견 수렴을 통해 코르크 포장의 전 구간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보행자 중심의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관리부서인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산책 명소로 자리 잡은 경의선숲길공원이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쾌적한 쉼터로 유지·관리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WHO글로벌바이오캠퍼스 인천 송도 유치 총력 지원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과 세계 바이오 인력 양성의 메카로 도약할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인천 유치전에 발 벗고 나섰다. 인천시의회는 27일 ‘제288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종료 후 의회 본회의장에서 허식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인천 유치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유치 지지 성명서 발표에는 문화복지위원회 이강구 의원과 산업경제위원회 박창호 의원이 나서 인천 송도의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 당위성을 역설했다. 인천은 세계 최고의 국제공항과 항만,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고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 측면에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인천 송도는 ‘K-바이오 랩허브’와 ‘한국형 나이버트’ 사업지로 잇따라 선정되면서 국내 바이오산업 최첨단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송도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 기업이 포진해 있고 SK바이오사이언스와 싸토리우스 등 우수 기업들이 연구소를 세우기로 했다. 아울러 송도는 단일 도시 기준 세계 최대인 88만L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을 갖춰 미국 매사추세츠 일대, 캘리포니아 일대, 싱가포르 등을 앞서고 있다. 허식 의장은 “인천은 세계 최고의 국제공항과 대규모 국제회의 시설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차별화된 강점을 지닌 준비된 도시”며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는 반드시 인천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최대 바이오기업의 생산인프라가 밀집한 남다른 입지 조건과 독보적 기술력, 막강한 보유기업 등 우리 인천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인천 유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캠퍼스 시설 구축을 위한 충분한 건물 면적 확보 여부 캠퍼스 소재 도시의 기반 시설 확보 여부 바이오 교육시설 산업체, 대학·연구기관, 병원 등 산·학·연·병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주변 인프라 여건 바이오 인력양성 교육 실적 지자체 추진 의지 등을 종합해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도시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인천 송도와 경기 시흥을 찾아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이달 말 최종 유치도시를 결정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재훈 경기도의원, 지역아동센터 아동돌봄 발전방안 정담회 참석 [금요저널]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지역아동센터의 중요성 공감”김재훈 경기도의원은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실에서 열린 ‘경기도 아동돌봄 발전방안 토론회’이후 의원 사무실에서 안양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관계자들과의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 안양시지역아동센터 이신애 회장, 강수정 사무국장, 정은희 회계, 노윤희 감사, 윤정희 센터장, 정명운 센터장, 정영숙 센터장, 이희선 센터장이 참석해 운영현황과 아동돌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돌봄 서비스의 질 관리 및 정체성 확립과 지역아동센터의 돌봄 서비스 질이 보편적인 수준 이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및 인력증원 등에 대한 어려움”을 이야기 했다. 정담회에서 김재훈 의원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수당과 보수 등 처우 향상은 아동돌봄 사랑으로 이어지고 이는 곧 경기도 아동돌봄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게 된다”라는 이야기로 종사자들의 처우 향상에 공감을 했다. 또한 김재훈 의원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분들의 끊임없는 사랑과 노력이 필요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안양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이신애 회장은 “우선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김재훈 의원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우리도 현장에서 실질적인 아동돌봄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