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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송재혁 의원은 12일,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우수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의원들을 전국의 시․도의회로부터 추천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송재혁 의원은 서울시의회 예결위원장과 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하며 주민자치와 기후위기 대응 조례를 다수 발의하고, 3년 연속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특히 도시계획균형위원회와 ‘다 같이 잘 사는 서울을 위한 재정균형발전 특별위원회’활동을 통해 창동․상계 동북권 혁신성장거점 조성 등 강남북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송재혁 의원은 “서울시의회 의정활동 8년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뜻깊은 상이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서울시민과 노원구민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송재혁 의원은 경실련, 서울환경연합, 함께하는 시민행동, 문화연대 등의 네트워크 조직인 서울WACH가 운영한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민의정감시단으로부터 112명의 서울시의원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의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 하고 있는 박칠성 시의원은 지난 12월 12일 서울시의회 별관 회의실에서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서울시, SH공사, 구로구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이번 간담회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조성호 주택정책관, 황상하 서울주택개발공사 사장,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각 기관 실무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총사업비 증액분에 대한 분담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은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공공기능 확충을 위해 추진돼 왔으나, 사업비 증가와 책임 주체 간 이견 등으로 인해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이에 박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의회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사업 지연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하며, 서울시와 SH공사의 보다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해 온 바 있다.특히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SH공사, 자치구 등 핵심 결정권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협의점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참석자들은 예산 분담 원칙과 향후 절차에 대해 전향적인 의견을 교환했으며, 사업 정상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박 의원은 간담회에서 “그동안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은 필요성에는 모두가 공감하면서도, 책임과 부담을 둘러싼 논의가 제자리걸음을 하며 주민들만 기다리게 했다”며 “이번 간담회는 미뤄왔던 문제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해법을 찾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밝혔다.이어 박 의원은 “아직 몇 차례의 실무 협의가 더 필요하지만, 오늘 논의를 통해 사업이 다시 움직일 수 있다는 희망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끝까지 점검하고, 가리봉 지역 주민들이 더 이상 피해를 보지 않도록 책임 있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참석 기관들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실무진 협의를 이어가며 구체적인 예산 분담안과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추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일 의원, ‘2022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주민화합잔치’ 참여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은 지난 10월 22일 개최된 ‘2022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주민화합잔치’에 참석했다. 서대문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가 주최하고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홍제초등학교에서 열렸으며 지역주민 약 60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비장애인이 각종 축하공연과 레크레이션, 부스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즐기는 자리였으며 김 의원 역시 함께 행사를 즐기며 특히 장애인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했다. 김 의원은, 현대 사회에서 장애·비장애는 삶을 영위하는 방법이 다를 뿐 차이나 차별은 있을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서로 배려하며 평범하게 함께 살아가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부분,”이라며 다양한 관점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행사 추진 과정에서 장애인 관련 행사를 추진할 장소 섭외가 어렵다는 주최 측의 의견을 접하고 우리 사회도 “이런 부분에 차별을 없앨 수 있도록 사회적 합의와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우리 모두 모인 주민잔치가 의미 있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이러한 우리의 모임과 사회적 인식 변화가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근간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국표 의원, 서울도봉솔루션앵커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이 지난 26일에 도봉솔루션앵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도봉 양말제조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대책과 정책 개선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희조 서울도봉솔루션앵커 센터장 및 관계자등이 참석했다. 서울도봉솔루션앵커는 양말 기획에서 제작 지원, 생산과 유통까지 효율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며 지역 소공인들에 일감을 연계할 수 있는 지역 특화 산업을 위한 솔루션 앵커로서 도봉구 양말제조기업의 일감창출과 수익증대를 위한 기술 및 온라인 유통 사업 확장을 지원한다. 홍국표의원은 “경기 침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 등으로 위기에 놓인 가운데 양말산업 허브인 도봉구의 성장과 양말 제조기업의 일감창출에 도움을 주는 정책의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고 특히 어려움을 호소하는 양말제조기업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홍의원은 “서울도봉솔루션앵커가 지역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도시형 소공인의 지원 거점이자 양말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구심점이 되도록 서울시 경제정책실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의회 [금요저널] 26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서울정상화TF’는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의 비정상 조례 10개’의 개정·폐지안을 발의했다고 발표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심각한 민생위기 앞에서 자의적 해석과 정치적 계산에 따라 정상과 비정상을 나누고 불필요한 정쟁을 유발하고 있는 국민의힘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이번에 ‘서울정상화TF’가 발의한 10개의 조례개정·폐지안 중 대부분은 일부 위원회의 운영방식을 변경하거나 종료사업 삭제 또는 중복 조항 정리에 해당, 비정상의 정상화라는 주장은 고의적 프레임을 위한 정치적 억지에 불과하다. 마을공동체활성화 지원 조례 폐지안은 주민자치역행 등 논란이 있다있다는 점에서 일방적인 ‘비정상의 정상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 다른 폐지조례안도 사전에 면밀한 검토가 선행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큰 행정혼란이 우려된다. 시정운영에 직결되는 핵심 내용도 없는 일부 개정안과 숙고·숙의없는 일방적 폐지안으로 ‘12년 서울시의회가 비정상으로 만든 서울시를 정상화했다’는 국민의힘 ‘서울정상화TF’ 주장이야말로 바로잡아야 하는 것은 아닌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일방적인 ‘비정상’ 프레임으로 불필요한 정쟁을 유발하는 행위를 당장 중단할 것을 국민의힘에 엄중 경고한다. 또한 산적한 민생위기를 극복하고 서울시민의 복리증진과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서울시의 전향적인 협조를 이끌어냄으로써 책임있는 여당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불필요한 갈등과 대립을 지양하고 민생을 최선 가치로 시민의 삶을 보듬는 책임의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약자와의동행 특위 자립준비청년 지원 확대를 위한 현장방문 [금요저널] 서울시특별시의회 국민의힘 약자와의동행특별위원회는 19일 자립준비청년 생활시설을 방문해 보호종료 이후 시설에서 생활하는 청년들과 기관종사자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위는 12일 출범과 함께 보호종료아동의 자립문제를 첫 번째 해결과제로 삼고 영등포구 소재의 돈보스코자립생활관을 찾았다. 보육원 등 시설을 떠나 상대적으로 이른 시기에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이 처한 현실과 지원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한 자리다. 이날 현장에는 특위 위원장인 이종배 시의원을 포함해 김경훈 시의원, 김규남 시의원, 김혜영 시의원, 이효원 시의원, 정지웅 시의원 등이 부위원장으로 동행했다. 현재 서울에는 약1541명의 자립준비 청년이 홀로서기를 준비 중이다. 혈연관계나 지인이 없는 상황에서 자립 준비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들 중 일부는 극단적 선택의 상황에 놓이게 되며 최근 발생한 관련 사건들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자립생활관은 만 18세를 넘겨 아동보호 시설 및 그룹홈 등에서 퇴소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공동생활숙소를 기반으로 경제적 자립과 정서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23명의 청년들이 돈보스코자립생활관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날 청년들은 자립생활관에서 받는 경제교육과 심리지원, 취업연계 등 전반적인 지원에 만족하나, 만 24세로 제한된 퇴소기준에 따른 현실적인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최근 청소년들의 독립에 대한 요구가 강해져 보호종료아동들도 자립생활관을 선택하지 않는 경향이 늘고 있다며 대상자에 대한 충분한 홍보 및 체험 기회 확대를 제안하기도 했다. 이종배 위원장은 “자립생활관에서 제공하는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은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갈수록 입소 요구가 줄어들어 지원의 사각지대가 커지는 문제를 예의주시해야 한다”며 “보호종료시점의 아동들에게 균등하고 충분한 시설 홍보와 단기 체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특위는 현장방문 결과, 효과적인 자립지원을 위해 시설 홍보 및 체험 기회 충분한 확대 조기 독립한 청년들의 중도입소 기회 확보 자립생활관 시설개선 자립전담요원의 역량 확대 등의 개선 과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관련해 약자와의동행 특위는 자립준비청년의 실효적인 지원방안을 살펴 의회 및 당 차원의 관심을 촉구하고 서울시와 적극 협력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태수 시의원,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 모범의회상 수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은 지난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0회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에서 모범의회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은 행정, 의회, 문화예술, 사회공헌 등 대한민국 각 분야의 역경을 이겨낸 자랑스러운 한국인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자리로서 ㈔도전한국인본부와 ㈔선진화운동중앙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 대한노인회 등이 후원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수 부위원장은 그간의 의정 활동을 인정받아 모범의회상을 수상했다. 김태수 부위원장은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연구 모임을 결성하고 최근에는 모든 정비사업의 시공사 선정 시기를 앞당기는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신속한 주택 공급을 통한 부동산 시장 안정과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역경을 이겨내고 뛰어난 성과를 만들어낸 모든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서울시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알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도 성심성의껏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미경 시의원, “제3회 성동장애인인권영화제”참석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은 지난 10월 18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3회 성동장애인인권영화제’에 참석해 장애인과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함께 살기 위한 맞울림, 우리가 성동에 살아요’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해 함께 배우고 일하며 스스로의 권리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아내었다. 개막작인 장호경 감독의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포함해 총 5편의 영화가 상영됐으며 각각의 영화에서는 우리도 모르게 생기는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 다양한 차별들을 철폐하기 위한 행동, 그리고 지역사회 시민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장애인들의 노력과 희망 등 장애인들의 일상과 현재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작품 상영에는 수어통역과 화면해설, 한글자막, 문자통역이 제공되어 장애인들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축하공연,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구미경 의원은 이 영화제에 참석해 영화 감상과 축하공연을 즐겼으며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들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애인들이 실제로 경험하고 있는 고충과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서울시 장애인 정책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 의원은 “영화를 통해 장애인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우리’로 하나되어 살아가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의회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은 초등학교 학생 수 격차 해소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소규모 학교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소규모 학교의 학생 수 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 조례안’을 지난 17일에 대표 발의했다.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소규모 학교의 학생 수는 감소하고 주변 학교의 학생 수는 증가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별 여건 변화로 인한 학생 수 감소는 소규모 학교의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2년 4월 기준 서울시에는 605개의 국공립 초등학교가 있으며 이중 학생 수가 가장 적은 학교는 88명이고 가장 많은 학교는 2,026명으로 그 격차는 23배나 차이가 발생하고 있으며 240명 이하의 학교는 45개교이다. 서 의원 지역구의 중현초와 중평초도 거리가 500m에 불과하지만 학생 수는 10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어 지역 주민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2017년 이후 6년간 1~2기 ‘서울형 작은학교’를 선정·운영해왔으며 다양한 행정·재정 지원을 통해 지역 간·학교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지역 학교의 소멸을 막고자 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형 작은학교’ 3년 간 일회성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교원업무 가중으로 인한 수업 집중도 저하,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서비스 제공의 한계, 다양한 공동체 활동의 제한, 재정 비효율성 및 타학교와의 불균형, 진로 어려움 등 운영 여건 상의 한계가 발생하고 있다. 서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지역의 특수성, 다양성 측면을 고려해 행정·재정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생 수 격차 완화하고 적정 규모의 초등학교를 육성하도록 했다. 본 의안 발의에서 가장 쟁점이 된 통학구역은 ‘선택 통학구역’이라는 새로운 통학구역 체계 도입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소규모 학교의 지원에 필요한 종합 계획의 수립·시행, 필요 예산의 확보, 적정 수의 교직원 배치, 근무 여건 개선 등 교직원 우대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서 의원은 “소규모 학교도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과 학습권이 보장되어야 한다”며 “본 조례안이 통과되어 소규모 학교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교육 환경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서준오 의원은 “학부모와 교육청 관계자들과 현 상황에 대한 인식과 더불어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교육위원회 위원을 포함한 서울시의원들에게 상세히 설명해 조례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향후 진행과정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의회 [금요저널]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이 마포구 광역쓰레기소각장 추가 건립 강행 의지를 밝힌 가운데, 전문가·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관련 법적·절차적 문제점을 짚어보고 주민합의 없는 건립 계획의 전면백지화를 촉구하는‘마포구 쓰레기소각장 추가건립의 문제점 및 대응방안 모색 토론회’가 12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김기덕 의원과 정진술 의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마포구 더불어민주당의 정청래·노웅래 국회의원이 참석해 당면한 소각장 추가건립 문제 해결 의지와 함께 지역주민과의 연대를 강조했다. 이밖에 서울시의원과 마포구의원, 마포구와 인접 지역주민을 포함한 15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토론에 열기를 더했다. 정진술 의원을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임삼진 한국환경조사평가원장이 발제를 맡았으며 최은하 마포구의원, 명재성 경기도의원, 음경남 마포소각장백지화 투쟁본부 정책조정실장, 최정현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교수, 임성빈 변호사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임삼진 원장은 “폐기물처리시설의 입지는 기술적인 문제라기보다 사회적·정치적인 문제라고 전제하며 쓰레기매립장 부지선정 당시 주민이 참여하는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지 않았다가 패소했던 남양주시의 사례를 들어 충분한 주민참여·협의·협상을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시가 기술적 조사만으로 입지를 결정해 발표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임원장은 또한 평가표와 평가 과정에 관련된 회의록 전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 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주민참여 원칙을 준수하지 않고 정책결정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 것은 입지선정의 절차적·내용적 정당성에 대한 의혹을 불러일으킬 수 밖에 없고 공정하고 투명하지 않다면 발표를 철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입지선정과 입지선정위원회의 법적, 행정적 절차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과 동시에 실제 지역주민으로서 체감하는 피해와 소외감, 기피시설의 지역안배 문제, 생존권 위협,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오고갔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특히 입지선정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상 법령 위반 사실을 지적하고 입지선정위원회의 의결이 무효라고 강조했다. 2020년 12월 10일부터 시행된 폐촉법 시행령에 따르면 입지선정위원회 위원은 11명 이상 21명 이내로 구성되어야 하는데, 서울시가 미처 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가 개정전 시행령 기준인 10명으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당시 입지선정위원회 위원이 받은 위촉장에는 위촉 기간이 2020년 12월 15일부터 입지선정 고시일까지라고 명시되어 있다. 앞서 김기덕 시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신규 쓰레기 소각장 입지선정과 관련된 여러 문제점들에 대해 지적하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상암동 쓰레기 소각장 추가건립이 전면 백지화되어야 하는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의견과 대응 방안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서울시가 신규 소각장 입지로 상암동을 추가 선정한 것은 기피시설 대원칙인 ‘지역형평성’을 위배한 불공정한 결정이라고 언급하며 기존 소각장이 있는 강남, 노원, 양천, 마포는 배제하고 21개 구를 대상으로 논의하는 것이 공공정책의 상식과 기본 원칙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김의원은 상암동에서만 서울시 쓰레기의 절반이 넘는 1,750t을 처리하라고 하면서 마포구민의 절규를 생존권 투쟁이 아닌 님비현상으로 몰아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지역 시의원으로서 상암동 쓰레기 소각장 추가 건립 전면 백지화를 위해 마포주민과 함께 투쟁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정진술 의원 역시 “주민기피시설의 입지를 결정하면서 민주적 방법이 아닌 ‘일방적 결정-발표-방어’라는 구태적 정책결정 방식을 고수하는 오세훈 시장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운운할 자격이 없다”며 서울시의회와 마포구의회, 마포구민과 함께 쓰레기 소각장 추가 건립 백지화를 위해 최선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했던 김기덕·정진술 서울시의원을 비롯 마포구의원들과 마포구 주민들은 마지막으로 광역쓰레기소각장 부지 선정과정의 졸속·밀실 행정을 규탄하고 기피시설 지역안배기준과 주민여론수렴 절차를 무시한 광역쓰레기소각장 마포구 추가건립계획의 전면백지화 촉구를 결의하는 구호를 외친 뒤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민규 서울시의원, 동작뉴스 청소년기자단 의회 참관 격려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최민규의원은 지난 4일 ‘동작뉴스 청소년기자단’ 소속 학생기자 13명의 서울시의회 참관을 환영하고 활동을 격려하고자 일정을 함께 했다. 서울시의회는 시민과 소통하는 투명한 의회를 구현하고자 본회의장을 견학하며 의회 운영 및 의정활동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의회에 참관한 ‘동작뉴스 청소년기자단’ 학생들은 서울시의회 의장선출 및 본회의 안건처리, 자유발언 등 다양한 의회활동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입법과정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최 의원은 동작뉴스 청소년기자단과 일정을 함께하며 입법·예산심의 등 시의회의 주요 기능과 시정질문·5분 발언 등 의정활동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최 의원은 “동작구의 소중한 인재인 동작뉴스 청소년기자단의 시의회 방문이 기쁘고 반갑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며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키우는 귀한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청소년기자단 학생들과 소통하며 동작구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으로 들어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동작뉴스 청소년기자단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종배 시의원, 국민의힘 서울시당 약자와의동행 위원장 임명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이종배 의원은 22일 국민의힘 서울시당 약자와의동행 위원장에 임명됐다. 이종배 의원은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서 고통받은 시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그 상처와 고통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정치인의 소명이라고 생각해왔던 만큼 약자와의동행 위원장에 임명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특히 잘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을 찾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종배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약자와의동행 특별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권역별 시립도서관 건립사업 등 시민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상임위 현안을 비롯해 관내 학교 환경 개선, 노인복지관 환경 개선사업 등 사회적 약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