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국가 유공자 예우’ 보훈수당 2종 추가인상 [금요저널] 이완섭 서산시장이 10일 오후 2시 부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 대화에서 소통의 열기를 더하며 새해 시민과 대화 첫째 주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석면민 2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현안 사업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으며 특히 지난해 2022년 대비 100% 인상된 보훈수당에 관심이 집중됐다. 충남 서산시는 2022년 대비 100% 인상 지급하고 있는 3종의 보훈수당 중 2종을 추가 인상할 방침이다. 현재 서산시 보훈수당 3종인 참전명예수당은 월 50만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20만원, 보훈명예수당은 월 20만원이 지급되고 있다. 참전명예수당은 전국 최고 수준에 이르렀으며 시는 올해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과 보훈명예수당을 각각 3만원씩 인상해 올해부터 월 23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 유공자 공공시설 이용 요금 감면, 독립유공자 위문, 건강지원, 보훈복지 문화대학 등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유공자의 예우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시청과 시립도서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총 26면의 국가 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해 국가 유공자의 주차 편의를 향상했다. 이 밖에도 농어촌도로 확장, 농경지 배수관 설치, 상습 침수구역 복원, B지구 방조제 랜드마크 설치 등 다양한 건의가 이뤄졌다. 또한, △어르신 일자리 △보훈수당 △국제 크루즈선 취항 △자원회수시설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부석면민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보훈수당 인상을 비롯한 다양한 복지 시책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와 그 가족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예우를 통해 시민과 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을 위한 소통의 열기로 가득했던 첫째 주 일정을 마쳤다”며 “다음 주 이어질 시민과 대화도 지역 발전의 원동력인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새해 시민과 대화 둘째 주 일정은 13일 오후 팔봉면, 14일 오전 해미면·오후 고북면, 15일 오후 성연면, 16일 오전 지곡면·오후 음암면, 17일 오전 운산면 등이다.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확대 ‘순항’ [금요저널] 충남도가 지역단위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을 위해 논산시, 부여군, 서천군, 38개 중소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중소기업 간 노동자 복지 격차를 완화하고 양극화 해소를 위한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7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김영관 논산부시장, 홍은아 부여부군수, 유재영 서천부군수, 현윤기 참여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취지 및 추진 경과 설명, 협약 서명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노동시장에서 기업 규모, 고용 형태별 임금 및 복지 수준의 차등이 두드러지는 양극화 현상이 확대된다. 에 따라 중소기업 노동자를 위한 복지 지원을 늘리고자 마련했다. 고용노동부의 지난해 고용 형태별 근로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300인 이상 사업체 정규직 근로자의 월 임금 총액은 5인 미만 영세업체 비정규직의 5.45배 수준이고 300인 이상 기업의 월평균 법정 외 복지비용은 10∼99인 기업의 2.8배로 집계돼 소득 격차가 복지 격차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도를 비롯한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단위 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 설립·운영 △기금 출연 등 행·재정적 지원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운영 지원 및 자문 △공동근로복지기금 활성화 등 중소기업 노동자 복지 지원을 위한 기금 조성 및 운영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2021년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1호를 시작으로 제6호까지 51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178개 기업 3153명에게 80∼100만원씩 31억원의 복지비를 지급했다. 올해는 추가로 설립한 제7호, 제8호 법인을 통해 더 많은 지역 중소기업 노동자에게 복지비를 지원하고 복지 격차 완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7호는 논산시, 부여군, 서천군의 38개 기업 수혜 노동자 471명이 참여한다. 중소기업 40만원, 도 20만원, 군 40만원, 정부 75만원을 출연해 1인당 175만원으로 총 8억 2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제7호 법인을 설립하면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은 8개로 늘어나며 총 258개 기업 4415명이 복지비를 받게 된다. 올해 총출연금은 62억 4000만원이며 복지비로 41억 9000만원을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전 부지사는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도·시군이 협력해 국비를 확보하고 도내 중소기업 노동자에게 복지비를 지급하는 전국 최초의 지역 복지제도”며 “복지기금을 확대해 도내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나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시, 지자체 최초 치매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치주 예방 관리 프로그램 성황리 종료 [금요저널] 아산시보건소가 올해 지자체 최초로 진행한 치매 어르신 대상 ‘가정 방문 치주 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인력이 직접 찾아가 치매 어르신들 개개인의 구강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신규사업으로 △전문가 칫솔질 △구강 내·외 마사지 △저작훈련 △입체조 운동 △설압 강화 훈련 △틀니 관리 및 교육 등 다양한 치주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접근성이 좋은 가정 방문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와 보호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저작 불편 감소 등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상태 또한 크게 호전됐다. 이미향 건강증진과장은 “구강건강은 노년기 전반적인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 청소년 뮤지컬 아카데미 첫 번째 정기공연 ‘인터미션’ 성료 [금요저널] 아산시가 지난 27일 선문대학교 아트홀에서 아산시 청소년 뮤지컬 아카데미 정기 공연 ‘인터미션’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아산시 청소년 뮤지컬 아카데미는 교장인 뮤지컬 배우 박해미, 예술감독 소프라노 김순영을 중심으로 뮤지컬을 통해 청소년들의 다면적인 성장을 지원하고자 운영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공연은 지난 7개월간 매주 꾸준히 준비한 청소년 단원들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단원들 스스로 각색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창작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 뮤지컬 아카데미 교장 박해미는 “어디에 내놓아도 훌륭한 멋진 공연”이라며 “공연만을 평가하기보다는 준비하는 동안 아이들의 열정과 성장, 무대 위에서 아이들의 즐거운 표정에 더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저 역시도 계속해서 아이들의 가능성을 늘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7개월간의 전문적인 뮤지컬 교육을 통해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청소년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이 돋보이는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아산시 청소년들의 예술교육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 청소년 뮤지컬 아카데미“는 이번 정기 공연을 마지막으로 올해 교육을 마무리하며 2025년 1월 단원 모집을 통해 2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교육훈련 사업 유공…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교육팀 이선우 주무관이 2024년 농업기계 교육훈련 사업 추진 유공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선우 주무관은 농업기계 교육훈련 사업의 체계적인 운영과 개선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이번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소형건설기계 교육기관으로 지정받는 등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및 교육 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센터는 올해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포함한 총 26개 과정, 266회의 전문적 농업기계 교육을 진행해 2,679명의 농업인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특히 소형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취득 희망자 108명을 자체 교육해 농업인들의 면허취득 부담을 크게 완화하고 지역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했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고령화로 인한 농업기계 안전사고 위험이 커진 만큼,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 6개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완료…어르신 만족도 증가 [금요저널] 아산시가 올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해 6개소 경로당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지난 4월 설계를 시작해 이번 12월에 완료한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3억 9,790만원이 투입됐으며 사업을 통해 경로당의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여가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주요 리모델링 사항은 △내외벽 단열 △고효율 냉난방시설 설치 △고성능 창호교체 △쿨루프 시공 △LED 조명 설치 등이며 관련 부대공사도 진행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설 운영을 뒷받침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6개소 경로당을 이용 중인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직간접적으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시는 2025년에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경로당 6개소에 대해 12억 9,727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갑희 봉재1리 노인회장은 “리모델링을 통해 경로당이 더욱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변화되어 회원들이 매우 만족하고 있다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은성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경로당의 이용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에너지사용료 및 유지관리비 절감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민선 8기 굵직한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공약사업 또한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민선 8기 총 공약수는 107건으로 33개 부서가 공약 이행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 중 30건이 완료됐으며 나머지도 임기 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그 결과, 시는 올해 8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제14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공약의 투명한 이행을 통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체계적인 공약 실천 이행에 최선을 다한 결과, 지난해 4월에는 2023 민선 8기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를 받기도 했다. 시는 체계적인 계획과 투명한 이행으로 민선 8기 출범 후 2년 6개월 동안 5대 시정 목표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약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풍요로운 경제도시의 초석이 될 서산공항은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재기획 용역과 전략 세미나 등을 진행하며 환황해권 거점공항으로의 조성을 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팜 사관학교 운영과 드론 교육 확대 등으로 미래 맞춤형 농업인 양성에도 힘 쏟고 있다. 걱정없는 복지도시 실현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국가유공자 보훈수당도 당초 계획 연도 보다 1년 앞선 2024년부터 지급하고 있다.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충남 최초로 임신축하금 지급을 시작했으며 출산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산가정 산후조리 비용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품격있는 문화도시 건설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전시회를 꾸준히 유치, 시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전문예술인과 생활 동호인들의 문화 활동 지원도 확대했다. 특히 오감만족 관광도시를 목표로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을 유치하며 부산광역시, 여수시 등과 함께 대한민국 크루즈 7대 기항지로 선정되는 등 국제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수년간 답보상태였던 한우목장 웰빙산책로도 지난 19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서산9경의 관광자원화도 본격화됐다. 비전있는 희망도시 조성을 위해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업 평가센터 유치에 성공하며 차세대 항공교통 선도 도시로의 첫발을 내디뎠으며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가 착공되는 등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한 산업 구조 다변화도 추진 중이다.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로 관내 중학생의 국내외 역사 탐방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14일 성연 테크노밸리에 성연청소년문화의 집도 개소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들이 차질 없이 순항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법고창신의 자세로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상반기 중 시민배심원을 모집할 예정이며 시민의 의견을 공약 추진 방향에 직접 반영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공약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 생활체육 인프라 지도 ‘확 바뀐다’ [금요저널] 아산시가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오는 2028년까지 778억원을 투입해 9개의 시설을 신축하는 등 생활체육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362억 9,500만원을 들여 총 3개의 새로운 생활체육 시설을 완공했다. 4월에는 배방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배방공수스포츠센터가 개관했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228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1만 5,181㎡, 연면적 5,646㎡,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6월에는 128억 5,500만원이 투입된 둔포국민체육센터를 완공했다. 연면적 2,578.48㎡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에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을 조성했다. 11월에 문을 연 곡교천 그라운드골프장은 총 6억 4,000만원을 들여 부지 1만 1,300㎡에 그라운드골프장 16홀이 들어섰다. 시의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계획은 새해에도 지속된다. 우선 서부권에 보강되는 체육시설 계획이 눈에 띈다. 하키장 2면을 조성하는 도고 스포츠 타운과 축구장 2면과 풋살장 6면을 조성하는 선장축구센터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총 335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파크골프장도 잇따라 개장한다. 18억원이 들어가는 18홀 규모의 선장 파크골프장과, 10억원을 들여 9홀로 조성하는 인주파크골프장이 2025년에 완공된다. 아산제2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 음봉 파크골프장도 12억원을 투입해 9홀 규모로 2026년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인구 증가와 함께 체육 인프라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배방지역에도 배방족구장이 2025년까지 들어선다. 부지 2,197㎡에 5억 1000만원을 들여 족구장 2면, 조명탑 2개와 비구방지망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7년까지 장재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 180억원을 투입해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추게 된다. 실옥동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아산 반다비체육센터가 건립된다. 2027년까지 190억원을 들여 수중운동실, 다목적체육관 등을 조성한다. 이외에도 영인면 고용산에 위치한 궁도장은 28억원을 들여 2027년까지 인근 새 보금자리로 자리를 옮긴다. 아산시 관계자는 “생활체육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건강과 복지의 핵심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며 “매년 늘어나는 생활체육 수요를 해소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금요저널] 아산시가 지난 30일 아산시 평생학습통합플랫폼 등 3개 누리집의 클라우드 시스템 전환을 완료했다. 아산시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및 ‘공공정보자원 클라우드네이티브 추진계획’ 등의 정부 방침에 따라 지난해부터 시에서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추진했으며 24년도 클라우드 전환 대상으로 △아산시 평생학습통합플랫폼 △아산 문화관광 △아산시티투어 등 3개 누리집을 선정했다. 특히 아산시 평생학습통합플랫폼은 매년 시 평생학습관에서 자체 운영하는 정규강좌에만 3천 명에 달할 정도로 시민들의 교육 참여 열기가 높은 만큼 △공공·민간 영역 평생학습 통합 검색 및 접수 △모바일 결제 △라이브 강좌 지원 등 편의기능을 적용했다. 또한 긴급한 서비스 수요 증가와 장애 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광락 정보통신과장은 “정부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에 발맞춰 우리시는 2030년까지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순차적 전환할 계획”이라며 “클라우드 시스템의 안정성, 연속성, 보안성 등의 장점을 살려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대민행정서비스 품질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 지역경제 활성화 ‘초석’ 투자유치 순항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경기침체 속에서도 올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시는 민선 8기 시작 후 기업 유치 전담팀을 구성해 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개발부터 기업 유치, 관리까지의 유기적인 체계를 갖춰 ‘풍요로운 경제도시’ 실현에 앞장섰다. 먼저, 시는 지난해 승인된 대산충의·대산그린컴플렉스·대산3 일반산단의 차질 없는 추진에 이어 올해 현대대죽2 일반산업단지 승인을 이뤄내며 투자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현재 대산 그린컴플렉스·대산3 확장 산업단지는 사업 시행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설립이 완료됐으며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 승인을 받는 등 본격적인 조성 준비에 착수했다. 대산충의·현대대죽2 산업단지도 실수요자가 직접 개발하는 방식으로 본격 추진할 체제를 갖춰가고 있다. 시는 4개 산단의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특화산업인 석유화학업종의 확장 수요에 대응해 384만㎡의 산업용지를 확보, 11조 6천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이뤄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전망 중이다. 또한, 시는 올해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투자유치 부분에서 크게 도약한 해라고 자평했다. 올해 10월 시는 이탈리아 에니 라이브 사와 8천6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70명 이상의 신규 고용 효과 창출 등 긍정적인 효과가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협약에 따라 에니 라이브와 엘지화학은 8천600억원을 투자해 2027년까지 엘지화학 대산공장에 연 30만 톤 규모의 친환경 차세대 바이오 오일 생산공장을 신설하게 된다. 또한, ㈜청명과의 177억원, ㈜에이치브이엠과 216억원, ㈜듀링과 215억원 등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이 밖에도 18개 강소기업과 총 6천372억원의 공장 신·증설 투자를 이뤄냈다.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기업애로 클린추진단’도 올해 첫 발걸음을 시작해 기업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공직자가 직접 기업 현장을 찾아 기업의 애로사항 처리를 밀착 지원하는 추진단은 올해 81개 기업을 방문해 60건의 애로사항을 접수, 52건을 처리했다. 특히 장기 미해결 민원이었던 대산공장 밀집지역 내 도로포장과 가로등 설치 민원을 해결해 기업의 물류 이송 환경과 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동시에 개선했다는 평이다. 또한, 이완섭 서산시장은 21개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 관내 기업인 100여명과 간담회도 개최해 일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인 기업의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투자를 이끌어내는 한편 입주기업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으로 우리 시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발걸음에 분주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 통계조사 업무 유공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통계청 주관 ‘통계업무 진흥 유공’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표창은 전국 단위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지자체의 공로를 치하하는 상으로 시는 통계자료 정확도 향상과 시민의 통계조사 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시는 지역 실정에 맞는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조사 진행 시 신규 개선 사항 등을 조사요원에게 숙지시켜 조사 대상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어려워지는 통계조사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통계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도 병행했다. 조사 시작 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중앙호수공원 전광판, 도로 지정 게시대 현수막, 시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보도자료 등을 통해 시민에게 통계조사의 필요성을 알렸다. 또한, 이완섭 서산시장과 조사요원의 간담회를 통해 조사요원에게 통계조사의 중요성과 안전을 강조했으며 조사요원의 안전사고 없이 올해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통계조사는 국가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의 신뢰성과 정확성이 중요하다”며 “올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영광을 안게 돼 영광이며 내년에 있을 통계조사도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방접종·방역 수칙 준수로 독감 예방해요 [금요저널] 세종시가 질병관리청의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른 예방접종 참여와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전국 의원급 병원 300곳의 독감 표본 감시 결과 독감 의심 증상 환자 수는 외래환자 1,000명당 13.6명으로 이번 절기 독감 유행 기준인 8.6명을 초과했다.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기간에는 고위험군 환자에게 의료비 혜택을 제공해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기간 고위험군 환자가 독감 의심 증상으로 ‘타미플루’, ‘리렌자로타디스크’를 처방받는 경우 건강보험 요양급여를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 요양급여 인정 대상은 소아, 임신부, 출산 2주 이내 산모,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질환 환자 등이다. 또 최근 유행 중인 바이러스 유형이 치료제는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가 없고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한 독감 백신 생산용 바이러스와 유사해 백신접종의 예방효과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독감 예방접종의 국가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접종 의료기관은 보건소 누리집 또는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수영 보건소장은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등 호흡기 감염성 질환에 취약한 고위험군은 가급적 신속하게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