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금요저널] 청양군은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해도 아름다운 전통문화 유산인 효를 장려하고 부모 봉양에 대한 혜택을 주고자 효행장려금을 설 명절까지 확대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효행장려금 지원 대상은 75세 이상의 직계존 · 비속을 포함한 3대 이상이 주민등록상 한 세대를 구성하고 동일한 가정에서 실제 생활하고 부양하는 세대주로 효도대상자가 세대주일 경우 부양하는 자가 해당한다. 신청일 현재, 3대를 구성하는 세대원 모두 청양군에 1년 이상 계속해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하며 출생등록자의 경우 1년 거주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본다. 한편 지급기준일 현재 직계존·비속 사망 또는 주소변경 등 세대구성 요건이 변동된 때에는 지급되지 않으니 주의가 필요하며 동일 주소 세대 분리 또한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지난해 추석 명절에는 총 137세대에 효행 장려금이 지급됐으며 이번 설 명절 효행장려금은 1월 15일까지 읍·면에서 신청을 받아 설명절 전 신청인의 금융계좌로 20만원이 지급된다. 김돈곤 군수는 “효행장려금은 효를 실천하는 가정에 격려와 감사의 의미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한 사업”이라며 “효행장려금 지급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효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금요저널] 청양군은 올해부터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대응해 보육 취약시간을 보완하는 24시간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힘쎈충남 365X24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힘쎈충남 365×24 어린이집’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정책’ 중 하나로 취약 시간대 보육이 필요한 양육자를 위해 평일 야간과 새벽, 휴일에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용 대상은 충청남도 내 주소지를 두거나 직장을 다니는 보호자의 6개월 이상∼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이며 이용 시간은 주중, 주말, 공휴일이다. 신청 방법은 운영기관인 미소어린이집에 전화 예약, 또는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 할 수 있다. 현재 운영 기관은 1개소로 청양군 청양읍 소재 ‘미소어린이집’ 으로 접근성이 우수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천안시청 [금요저널] 천안시 부성2동 행복키움지원단은 12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2년 3분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교육 3분기까지의 활동사항 공유 주요사업안건 논의 등 사업 추진 성과 공유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특수시책 안건을 논의했다. 또 정기회의 이후 중장년 1인 가구 모니터링을 위한 ‘엄마표 김치찌개 나르미’ 행사를 추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상선 단장은 “푹푹 찌는 무더운 여름에도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행복키움지원단 덕분에 알찬 회의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향후 진행되는 3분기 사업도 행복키움지원단이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장헌 부성2동장은 “마음은 나눌수록 배가 되고 땀 흘려 노력한 봉사는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물줄기가 될 것이다”며 “이웃들에게 한발 더 나아가는 부성2동 행복지움지원단이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by천안시청 [금요저널] 천안시 불당1동 행복키움지원단은 12일 ‘든든한 한끼 나누기, 행복한 마음 더하기’ 밑반찬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복키움지원단은 저소득층 10개 가구가 무더운 여름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한 닭볶음탕과 밑반찬을 더운 날씨 안전과 위생에 주의해 보냉팩과 보냉가방에 담아 각 세대에 전달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최근 더위와 열대야로 인해 몸도 마음도 지쳤는데 이렇게 몸보신 할 수 있는 음식도 주고 말벗도 해주니 힘이 난다”고 말했다. 김미화 단장은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드시고 기력을 회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해선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시는 행복키움지원단 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청수도서관, 도서관 사계 책 표지를 ‘열음’ [금요저널] 충남 유일의 영어특화도서관인 천안 청수도서관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가 영미 문화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도서관 사계’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사계’라는 이름처럼 사계절에 맞추어 영미권 문화를 접목한 포토존을 조성한다. 올 7월과 8월에는 여름방학 ‘Summer Vacation’을 맞아 ‘책 표지를 열음’이라는 주제로 여름 포토존을 선보인다. 또 사서추천 북큐레이션 주제 도서와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연출한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인 만큼,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글이나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청수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청수도서관에서 다양한 영미 문화를 경험하고 친숙한 분위기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천안시, 제일고 축구부 금강대기 축구대회 우승 축하 [금요저널]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11일 천안제일고등학교 축구부를 만나 금강대기 축구대회 우승을 축하하고 감독과 선수들을 격려했다. 천안 제일고등학교 축구부는 지난 6월 14일 2022 금강대기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서울 동북고등학교를 3대 1로 꺾어 우승을 차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제일고등학교 축구부는 1983년 11월 창단돼 39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가진 축구 명문 고등학교로 최근 코로나19로 스포츠 분야가 많이 위축돼 어려운 시기임에도 선수들이 훌륭한 실력을 발휘해 시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줘 반갑고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금강대기 축구대회 우승을 다시 한번 더 축하하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제2의 손흥민, 박지성 같은 멋진 선수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천안 제일고는 2022년 전국체육대회 충남 대표선발전 우승,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축구대회 3위,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축구대회 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천안 축구의 자존심을 지켜가고 있다.
by천안시청 [금요저널] 농촌지도자천안시연합회와 생활개선천안시연합회가 공동으로 12일 상록리조트에서 농업·농촌 현장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천안농업의 대표적 선도자를 대상으로 단체활동의 사명감과 회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탄소중립에 대해 실천과제를 다짐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천안시의회의장, 충남농업기술원장 등 유관기관과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회원 26명 표창 시상식과 농업·농촌 탄소중립을 위한 4대 실천과제에 대한 다짐 등을 진행했다. 또 생활개선회의 오카리나와 제과제빵 동아리에서 식전공연과 전시활동을 펼쳐 그동안 바쁜 영농활동 속에서 틈틈이 쌓아 올린 실력을 맘껏 뽐냈다. 오후에는 회원 화합한마당이 진행돼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했다. 행사장 한쪽에서는 생활개선회원들이 그동안 과제활동을 통해 만든 찻상, 수납함, 손뜨개 가방, 서각 등이 전시됐고 또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제빵 전시와 시식행사도 열려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임대선 생활개선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세상이 아무리 큰 변화가 있어도 인간의 생존에 있어 먹거리는 절대 빠질 수 없는 필수조건이며 이 절대적인 것을 우리 농업인이 책임지고 있다는 긍지와 자긍심을 갖자”고 강조했다. 박상돈 시장은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이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나갈 리더인 만큼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고 재도약의 길을 열어나갈 주실 것이라 생각한다”며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과 농촌이 더욱 풍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천안시, 전국 선도사업 지자체 최초 지역사회 통합돌봄 누리집 구축 [금요저널] 천안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대상자 관리 시스템인 천안시 행복 돌봄 커뮤니티 누리집을 선도사업 지역 중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자 욕구에 따른 주거, 돌봄, 의료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지원하는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대상자 중심 다직종 전문가의 협업과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 시는 2019년 사업 초기부터 민관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21년에는 모바일 앱 ‘천행봄 커뮤니티’를 자체 개발 운영해 민관 공동사례관리 효과를 높였다. 그러나 앱은 모바일 전용 서비스이기에 컴퓨터에서 사용이 불가하고 담당자별 관리 대상자 전체의 상황을 인지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천행봄 커뮤니티’ 고도화를 통해 웹 브라우저 기반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번 기능 개선으로 대상자 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대상자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 정확하게 제공하면서 업무 효율성도 높였다. 맹영호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다분야의 참여와 연계로 이루어져 정보공유와 수시 소통이 필요하다”며 “천행봄 커뮤니티를 활용해 민관이 함께 효율적 사례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천안시청 [금요저널] 천안시가 여성 공무원의 고위직·핵심 보직 임용을 확대하는 등 혁신 인사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7월 1일 현재 천안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총 127명 중 여성공무원 수는 23명으로 정원대비 18.1%에 이른다. 이는 박상돈 시장이 처음 부임했던 지난 2020년 4월 여성공무원 비율 13%에 비해 5.1%p가 증가한 수치다. 시는 단순히 여성 고위직 공무원의 인원만 늘린 것이 아니라 주요 핵심 보직 자리에 배치해 능력 위주의 차별 없는 균형 인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최초로 여성 비서실장을 임명했으며 홍보담당관 등 민선 8기 시정을 이끌 본청 주요 보직에 여성 관리자들을 배치했다. 6급 여성 공무원의 비율 또한 2020년 5월 41%에서 2022년 7월 현재 46%로 점차 증가하고 있어, 향후 여성 공무원의 고위직 임용 비율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4일 민선8기 첫 간부회의에서 여성공무원 우대, 소수 직렬에 대한 승진 기회 부여 등을 강조하며 앞으로 여성 공무원과 소수 직렬 공무원에게도 공평한 기회를 부여하고 성과로 평가받는 공정한 인사를 지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성별이나 직렬에 관계없이 누구나 각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고 성과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공정한 인사정책을 통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천안시청 [금요저널] 천안시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현장접수를 실시한다. 손실보상은 2022년 1분기 사이 지자체의 영업시간 제한·시설 인원 제한 조치로 손실이 발생한 사업장의 손해액을 보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사업주를 위해 지자체별로 11일부터 시작한 상시 현장 접수는 시작하는 첫 10일간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 홀·짝 2부제를 적용한다. 이번 1분기 보상 대상은 소기업·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연 매출 30억원 이하인 중기업까지 포함돼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보상금액은 월별 일평균 손실액×월별 방역조치 이행일수×보정률의 산식을 바탕으로 결정된다. 손실보상 온라인 접수는 지난 6월 30일부터 ‘소상공인손실보상.kr’에서 진행하고 있다.
by천안시, 충남 청년정책 우수시군 평가 1위 달성 [금요저널] 천안시가 충청남도 주관 ‘2022년 청년정책 우수시군 평가’에서 도내 15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해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청년정책 사업기반도 및 분야별 청년정책 추진실적 등 2개 분야, 14개 지표를 토대로 지자체별 청년정책 추진의 적극성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청년담당관 신설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 천안시 청년포털 구축 청년센터 불당이음 조성 20개 부서와의 긴밀한 협업 등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탄탄한 기반 조성을 인정받았다. 또 청년정책 분야별 평가에서도 청년도전 지원사업 직업교육 혁신지구 천아제일문화대회 취업지원패키지 민관학협력네트워크 청춘동행 등 천안형 청년정책을 앞세워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천안시와 발맞춰 청년지원사업을 추진해 온 2030청년복지센터의 운영성과도 빛났다. 2030청년복지센터는 취업스터디 지원 청년 자기계발프로그램 ‘배워유’ 청년 개인상담 ‘허심탄회’ 청년의 생활금융 및 주거안정교육 등 가시적 성과를 이뤄냈다. 천안시 청년정책네트워크도 톡톡히 한몫했다. 아산시 등 충남 6개 시·군의 청년협의체와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천아제일문화대회 등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오면서 청년과 지자체 사이의 가교역할을 수행했다. 이 밖에 청년의 정책수요를 파악하고 실제 정책으로 반영해 낸 사업추진력 및 평가·환류를 통해 지속발전형 청년정책을 펼친 천안시의 행정력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가 지난 국무조정실 청년정책평가 최우수 사례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청년정책 도내 우수시군 선정으로 청년친화도시로의 천안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청년들과 더 많이 소통하며 청년이 행복한 건강한 사회, 미래가 기대되는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천안시청 [금요저널] 천안시는 코로나19 재확산 대응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신고체육시설을 대상으로 하반기 체육시설업 안전점검을 올 12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752개소로 대형 체육시설 15곳은 시청 공무원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당구장, 체육도장, 골프연습장, 체력단련장 등 소규모 체육시설 737곳은 사업자가 자율 점검한다. 점검사항은 건물 내·외부 기둥, 벽, 마감재의 손상균열 등 건물 주변 낙석 위험지역의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 소화기 등 소방시설 적정 보유 및 작동 여부 체육시설법 관련 준수 여부 등이다. 또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시 생활방역 수칙도 병행해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을 통해 적발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윤성재 체육진흥과장은 “코로나19 지역감염 재확산 방지를 위해 체육시설 대표자와 이용자는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체육활동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동참해주길 바란다”며“시는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