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1월 13일~14일 양일 간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서 관내 각급 학교 급식종사자(조리사·조리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겨울 방학 중 급식종사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재정지원과]급식종사가 정기안전보건교육 실시1 ❑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 및 제10회 「경상북도교육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의결사항」에 따라 실시되었으며, 조리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에 대한 대응력 강화 및 안전·보건에 대한 지식과 기능습득을 통한 자율적인 안전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안전! 과학인가? 아니면 미신인가? △조리실 사고사례 및 예방대책 △화재예방 및 조리실 안전 순으로 진행되었다. [재정지원과]급식종사가 정기안전보건교육 실시2 ❑ 구미교육지원청 남성관 교육장은 “학교 급식실은 작업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과 고온의 작업환경 등으로 인하여 한순간의 실수로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곳”이라며 “본인과 동료들 안전을 위하여 작업 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을사년 새해 첫 현장 방문 ‘TK신공항 이전부지와 채석단지’찾아 강한 사업추진 의지표명 [금요저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월 15일 TK신공항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신공항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5년 추진계획 및 당면 현안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TK신공항은 대구와 경북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기존 군 공항과 대구국제공항이 직면한 소음, 고도 제한, 수용 한계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공항 이전 및 건설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 물류 허브 구축, 인프라 확장이 기대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공영개발 방식 전환에 따른 재원 확보 방안과 화물터미널 위치 갈등 해소 등 TK신공항 건설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상황 등을 면밀히 살피고 2025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 대구시는 상반기에 재원확보를 위한 공자기금 신청, 군 공항 사업계획 승인, 민간공항 기본계획고시, 이주단지 후보지 선정 등을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공자기금 운용계획 확정, 부지조성공사 입찰공고 보상을 위한 열람공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올 한 해 계획한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 지역사회 간의 갈등 해소, 신속한 업무 추진 등을 위해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더 열심히 뛰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원자재 가격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으로 인한 건설 자재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군위군 소재 채석단지[보광산업] 현장을 방문해 향후 신공항 건설을 위해 필요한 레미콘, 아스콘, 골재 등 자재 수급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주요 자재 및 장비 수급 계획을 논의했으며 안정적인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혼란한 국정여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대구 혁신”을 강조하며 TK신공항을 성공적으로 완공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표명했고 “대구의 미래를 위한 핵심 사업인 신공항 건설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전반에 걸친 점검 및 보완 작업을 진행하고 TK신공항이 2030년 개항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세종시 행·재정 특례 부여 필요성 제기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진정한 행정수도로 발전하기 위해서 제주특별자치도에 준하는 행·재정 특례를 부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는 출범 10년을 평가하고자 지난 3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한국정책학회 주최로 ‘세종특별자치시 10년 성과평가 및 조직체계 발전방안’ 주제로 기획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10년 성과 및 발전모델’ 연구용역과 연계해 열린 것으로 관계 중앙부처 및 학계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먼저 성과 평가 부분에 대한 주제 발제를 맡은 경북대 하혜수 교수와 전북대 하동현 교수는 세종시가 건설 목적인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한 정도를 인구와 GRDP 비중을 통해 측정했을 때 각각 전국에서 0.7%를 담당하는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이와 동시에 출범 후 10년 간 본래 건설목적인 국가균형발전 효과는 미흡했다면서 수도권 인구분산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재정 특례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조직체계 발전방안에 대한 발제를 맡은 금창호 박사는 세종시 조직이 단층제인 조직관리 대상과 다층제를 기준으로 한 현행 조직관리 제도의 불부합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준인건비 배제, 광역 행정 수행을 위한 최소 기본단위 조직을 구성할 수 있도록 기준을 변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재정 특례 부여의 필요성은 전문가 토론에서도 이어졌다. 제20대 윤석열대통령 인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던 박기관 상지대 교수는 단층제 행정체계에서 지역 주민의 행정서비스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주도에 준하는 행·재정 특례를 새 정부에 강하게 요구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문화 분야 보완, 자족기능 강화, 경제·의료·교육 등 기반 시설 확대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정민승 한국일보 기자는 주민들이 살고 싶은 도시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 중 세종시의 문화 분야 미흡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채수경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국장은 세종시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서는 초기 건설 목적에서 확장해 기업 유치 등 특화 발전 방안 마련을 통한 자족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주식 국무조정실 세종시지원단 정책총괄지원과장은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기업 유치, 의료시설 및 교통망 확충, 교육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개선 과제로 뽑았다. 최형욱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기획재정담당관은 행정수도 완성 및 세종시 발전을 위한 건설주체와 유관기관 간의 거버넌스가 부족하다며 긴밀한 협력과 정책공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성기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은 “시 출범 후 10년 동안 큰 틀에서의 제도와 기반 시설은 많이 나아졌으나, 문화와 교육 등 세밀한 콘텐츠는 아직 부족하다”며 “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 규제혁신 등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세종시 특성을 고려한 비전을 담아 다양한 정책, 사업들을 발굴하는 고민을 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지원과 특례 부여 방안을 마련, 중앙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한편 시 조직개편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는 그동안 인구 38만의 중견도시로 성장했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확정 등으로 정치·행정의 중심지로서의 기반은 마련됐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신 자치분권 모델’의 선도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제주특별자치도 [금요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제2회 제주를 밝히는 사회적가치실현대상’ 기업을 공모한다. 사회·경제·환경·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 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을 발굴·시상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도민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확산으로 공존하는 제주’를 선도하기 위해 이 상을 마련했다. 공모기간은 7일부터 24일까지이며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참가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 소재 중소기업 중 지역 공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해온 기업이며 평가를 거쳐 일반 중소기업 분야 2개 사회적경제기업 분야 2개 공공기관 1개 등 총 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오는 7월 29일 사회적경제 한마당행사가 열리는 한라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중소기업 분야 및 사회적경제기업 분야 수상기업은 추후 홍보, 판로 및 유통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또한, 행사에서는 ‘21년도 수상기업과 올해 수상기업 대표자 중심으로 구성된 민간위원회인 제주사회적가치실천위원회 발족식도 함께 진행돼 향후 기업의 ESG 경영과 사회적가치 실현 사례의 공유·홍보 및 확산 활동을 하게 된다. 상세한 내용은 제주도 홈페이지 및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까지 사회적가치 실현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제주특별자치도 [금요저널]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를 오는 23일 오후 2시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에서 도내 취업지원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날 임금수준과 4대 보험가입 여부 등이 확인된 도내 5개 내외 업체가 참가한다. 참여 업체들은 현장면접 뿐만 아니라 맞춤형 일자리 알선, 다양한 채용지원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제주도는 도내 취업지원 유관기관과 협업해 취업지원 프로그램 현장 접수 및 직업훈련 정보 안내 이력서 및 취업컨설팅 1:1 모의면접 및 프레디저진로적성검사씨패스) 간이 건강검진 및 상담 이력서 증명사진촬영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업체와 구직자는 제주도청 일자리과로 사전 접수하면 되며 미리 신청하지 못한 구직자는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에 오면 원하는 구인업체와 면접을 볼 수 있다. 참여업체와 채용분야 및 채용조건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확인 가능하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인업체와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앞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참가업체 및 구직자들을 직종·계층별로 구분해 소규모 ‘구인·구직만남의 날’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5월 행사에는 도내 3개 업체와 구직자 20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해 총 7명이 채용됐으며 모의면접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50여명에게 제공한 바 있다.
by포항시, 경관농업 발전방향 및 정책공유를 위한 경관농업 활성화 포럼 개최 [금요저널] 포항시는 오는 14일 호미곶 새천년기념관에서 경관농업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호미반도 경관농업 조성사업을 통해 2018년부터 매년 10만 평의 유채꽃·유색보리·메밀꽃·해바라기 등 단지를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45ha으로 확대해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포항 경관농업의 비전 제시 및 시책 발굴을 위해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경관농업 추진 기반을 다지는 장으로서 지자체, 학계, 민간 등의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며 경관농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발제는 ‘경관농업 활성화 및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포항시 농촌활력과 조성환 경관농업팀장이 ‘포항 경관농업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시작하며 안동대 정철의 교수의 ‘농업경관의 생태계 서비스’, 경북대 임기병 교수의 ‘지속가능한 호미곶 경관농업을 위한 제언’, 대구대 이응진 교수의 ‘경관농업 관광자원의 사업화’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패널토론은 포항 경관농업 활성화 자문위원 7명이 진행하며 안동대 정철의 교수, 경북대 임기병 교수, 포스텍 김경태 교수, 대구대 이응진 교수, 세종대 전지영 교수, 한국산업관계연구원 이두희 수석연구원, 한국농업경영기술연구원 김수곤 팀장이 참여한다. 경관농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호미곶은 동해안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손꼽히며 기존 관광지에 경관농업을 접목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산업의 다각화가 빠르게 흘러감에 따라 농업도 이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과 변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에 적합한 수익모델과 경관농업 분야의 시민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포항시, 아동의 든든한 울타리 만든다 일반가정 위탁부모 보수교육 실시 [금요저널] 포항시는 7일 지역 내 일반가정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포항시청 의회동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탁부모 보수교육은 매년 5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이날 교육은 위탁가정에 대한 사례관리 및 교육을 담당하는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위탁가정은 아동 학대, 사망, 이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부모로부터의 양육과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친·인척이나 다른 가정에서 대신 양육해 주는 것을 의미하며 포항시 위탁가정은 103가구, 위탁아동은 총 126명에 달한다. 이 중 친·외조부모가 양육하는 대리양육은 86명, 친·인척 가정위탁은 23명, 일반 가정위탁은 17명이다. 특히 이날 실시한 교육 대상자인 일반가정 위탁부모는 친·인척 관계가 아닌 타인으로서 아동에 대한 사랑과 봉사정신, 신념이 투철한 일반 시민이 정해진 시간의 부모 교육을 이수하고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양육하고 있다. 현재 포항시 일반 가정위탁은 17명으로 경북에서 가장 높은 수치이며 위탁가정으로 선정될 시 가정위탁 양육보조금 지급, 기초생활수급 책정, 디딤씨앗통장 개설, 상해보험 가입 등의 서비스가 지원된다. 구진규 교육청소년과장은 “최근 아동학대 신고건수가 증가하고 위탁가정 선정이 체계화됨에 따라 위탁부모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위탁가정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며 “앞으로도 위탁 가정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아동학대 피해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피해아동을 보호할 수 있는 시설, 특히 장기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아동에 대한 사랑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시민들의 위탁가정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고 전했다.
by포항시,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자립역량 강화교육’ 실시 [금요저널] 포항시는 올해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7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저소득 지역주민의 올바른 소비습관 형성과 금융 기본상식 정립을 위해 유병규 실업극복시민연대 부회장을 강사를 초빙해 ‘부채 다이어트’라는 주제로 쉽고 재미있게 알아가는 저축과 보험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합교육을 온라인으로 대체해 왔으나, 최근 방역수칙 완화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해 취약계층 및 노약자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근로에 참여하는 수급자 및 차상위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희망·내일키움통장 사업’은 주택 구입·임대, 교육, 창업 등 자활을 위한 목돈 마련을 정부가 지원해 탈빈곤과 자립을 촉진하는 복지사업이다. 자산형성 가입자는 매월 저축하는 금액에 일정금액의 근로장려금을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통장 가입기간인 3년 동안 집합 및 온라인 교육을 통해 자산 관리·설계, 노후 대비, 자기개발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구진규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 어려운 지역 주민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실질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가운데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구만섭 권한대행, 제주관광 이미지 확립 위한 점검·조치 당부 [금요저널]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7일 본격적인 성수기를 앞두고 제주관광이 좋은 이미지를 정립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점검과 조치를 당부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올 상반기 실·국, 행정시, 직속기관 및 사업소의 핵심정책을 점검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관광산업이 점차 회복되면서 국제선 운항이 재개됐고 제주 수학여행과 단체여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주관광에 대한 이미지를 결정하게 되는 무척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지 청결부터 비용과 안전 문제까지 미리미리 점검하면서 지속적으로 지적되는 부분은 속도감 있게 파악해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와의 소통과 함께 민선 7기 도정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구 권한대행은 “인수위원회 요청사항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업무보고 시 핵심정책과 현안사항을 꼼꼼하게 설명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새 도정 출범에 따라 지속 추진해온 업무의 진행상황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한편 예산 관련 부서에서는 신속집행과 국비확보 등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살펴 달라”고 덧붙였다. 실·국, 행정시, 직속기관 및 사업소의 핵심정책 발표에 이어 감귤 빅데이터 구축과 관련된 보고가 진행됐다. 이날 보고에서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감귤재배관리시스템 개발 추진경과 및 활용사례, 공간정보 통합 플랫폼을 활용한 감귤통합관리체계 구성, 농업분야 플랫폼 구축 및 데이터고도화 진행상황 등이 공유됐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보고를 받은 후 “그동안 축적해온 데이터에서 유의미한 정보를 추출하고 그 정보가 농업정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농업분야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양한 정보가 공유·활용되도록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여름철 폭염 대비·대응 종합대책 추진 국제관광 재개에 따른 안심·안전 제주여행 홍보마케팅 추진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 발굴 전기자동차 사용 후 배터리 매각 화재예방 집중강화 대응기간 운영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by제주특별자치도 [금요저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공익직불제 지원을 위해 비료 사용기준이 없는 5종의 소면적 작물에 대한 비료사용기준 설정 연구를 추진한다. 2020년 5월부터 시행된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 농촌 유지 등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공익직불금 수령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비료사용 처방에 따라 비료를 사용하고 이행점검 시 토양 화학성 기준을 넘지 않도록 비료 관리를 해야 한다. 현재까지 146 작물은 비료사용 기준이 설정돼 ‘비료사용 처방서’ 발급이 가능하지만, 기준 미설정 작물은 유사작물 처방 등을 임시로 제공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우선 섬쑥부쟁이, 레몬, 망고 브로콜리, 유채나물 5개 작물에 대한 비료사용기준 설정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5개 작물 재배 농가의 토양 화학성, 생산량과 비료사용량 실태를 조사한 후 포장시험을 통해 비료사용 기준을 설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섬쑥부쟁이와 레몬 농가의 재배토양 검정 결과 유효인산과 교환성칼륨 함량이 모두 적정범위보다 높게 나타나 적정 비료사용기준 마련이 시급히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5년까지 이들 작물에 대한 시험이 연차별로 완료되면, 농업인은 작물 재배 전 농업기술센터에 토양분석을 의뢰해 ‘비료사용 처방서’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소면적 작물 재배 농업인의 공익직불제 참여를 확대하고 나아가 화학비료 사용량 감소로 농업환경 보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유경 농업환경연구팀장은 “농업인의 적정 비료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도내에서 재배되는 소면적 작물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제주도, 갓찐 제주청년강사양성 토크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4일 ‘갓찐 제주청년강사양성 프로그램’ 수료식 및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갓찐 제주청년강사양성 프로그램’은 도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교육업체를 선정하고 프로그램 내용을 구성하는 등 청년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제주청년들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20명 모집에 84명이 접수할 정도로 뜨거운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이번 1기는 총 18명이 수료했다. 수료식과 함께 진행된 ‘갓찐 제주청년 강사양성 토크 콘서트’에서는 청년들이 그간 배운 강의 역량을 맘껏 뽐낼 수 있는 경연의 장이 진행됐다. 경연 결과 4명의 우수 수료생이 선발됐으며 우수 수료생들에게는 강사 영상 프로필 및 강연 영상을 제작하고 외부강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수료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제공하고 제주청년인재 데이터베이스 등록을 통해 도 정책관련 위원회 위원 추천과 각종 청년행사 등에 청년 강사로 우선 추천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제주도는 이번 1기 수료 청년들의 의견을 담아 2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교육생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2기 프로그램은 7월 교육생 모집을 거쳐 8~9월경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2기 수료식에서도 청년들이 그간 교육받은 내용을 자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허법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이 직접 제안하고 주도하는 ‘제주청년강사양성 프로그램’의 첫 발걸음이 시작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청년 스스로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성장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구미시설공단,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구미시설공단 구미하수처리팀은 구미3공단 1·2교차로에서 출·퇴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안전모와 조끼를 착용한 직원들은 현수막을 들고 ‘작업전 위험요인 제거 및 안전수칙 점검을 통한 사고예방’과 ‘안전은 권리’임을 홍보하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날 캠페인은 재난발생 가능성이 있는 유해·위험사항 등의 점검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매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 더해 사회전반에 걸쳐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나아가 재난없는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채동익 이사장은 “안전은 누구나 차별 없이 누릴 기본 권리”며 “지속적인 활동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