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특구 안동, ‘대학돌봄지원센터’ 개소 [금요저널] 안동시는 6월 16일 가톨릭상지대학교 미래관 2층에 위치한 ‘대학돌봄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핵심 과제의 본격적인 실행에 본격 착수했다. 대학돌봄지원센터는 안동시가 지향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 지역 대학의 자원을 연계해 조성한 통합 돌봄 플랫폼이다. 시는 가톨릭상지대학교와 협력해 센터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만3세~초등 2학년을 대상으로 평일 및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몬테소리 △체육활동 △창의수학 △성장요가 △보드게임 △원예활동’ 등 아동의 발달과 흥미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공간은 특별프로그램실, 놀이체험실, 강의실, 도서실, 돌봄지원실, 모래놀이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언어놀이실도 새롭게 조성 중이다. 평일 운영시간은 화~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며 토요일 특별돌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이용 신청은 대학돌봄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안동시는 센터 개소에 앞서 경로당 아동돌봄터 3개소를 활용해 체육놀이 중심의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돌봄 공백 해소에 만전을 기해왔다. 시는 앞으로 돌봄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찾아가는 교육서비스,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타 돌봄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대학돌봄지원센터는 세대가 어우러지는 생동감 있는 돌봄 공간이자, 교육발전특구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함께 협력해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청사전경(사진=안동시) [금요저널] 안동시는 오는 7월부터 시민 맞춤형 물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수도요금 할인과 요금 부과 기준을 개선한 수도서비스 확대 정책을 시행한다. 시는 수도요금 전자고지 서비스를 신청한 사용자에게 고지서 1건당 월 200원의 요금을 할인해주는 제도를 도입한다. 전자고지는 종이 대신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수돗물 사용량, 요금 등 납부 정보를 간편하게 안내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고지서의 분실·훼손 우려가 없고 개인정보 보호에 유리하다. 또한 종이 사용량 감축을 통한 환경 보호 및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단, 납부고지서와 병행 발송되는 경우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가를 포함한 건물에서 하나의 수도계량기로 가정용과 다른 업종이 함께 수도를 사용하는 경우, 기존에는 상가를 포함한 주택에서 2가구 이상이 가정용 수도를 사용하는 경우에만 가구분할 요금 적용이 가능했으나, 7월부터는 가정용 수도를 1가구만 사용하는 경우에도 가구분할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상가주택 수용가들은 가정용 요금 단가 적용을 통해 요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구분할 시 가정용에 해당하는 각 가구에는 월 15㎥까지 가정용 요금이 적용되며 이를 초과하는 사용량에 대해서는 다른 업종 요금이 부과된다. 상수도 가구분할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수도요금 전자고지 신청은 안동시청 맑은물정책과로 전화하거나 ‘안동시 상하수도요금 조회·납부 사이버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이 시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편리한 수도 이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물복지 행정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산시, 전 직원 대상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금요저널]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성비위 사건에 대해 아산시에서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직원 교육 강화차원에서 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대상은 일반직 공무원을 비롯해 비정규직과 시간제, 사회복무요원 등을 포함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인지교육 전문 강사인 김종일 젠더십디자인코리아 대표를 초청해 성평등 가치관 함양과 인권보호를 위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됐다. 고분자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 및 경시되는 인권의 문제에 대해 살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직장 내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폭력 예방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별도 폭력 예방교육과 전 직원 대상 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by아산시청 [금요저널] 아산시가 오는 7월 14일 친환경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0년 1월 1일부터 친환경인증을 신규 또는 갱신하려는 농업인은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반드시 이수해 교육이수 증명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오는 7월 14일 오후 2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실시하는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은 농산물품질관리원 지정 교육기관인 이시도르 지속가능연구소에서 강의하며 이번 친환경농업 인증교육은 친환경농업의 원칙과 가치 및 인증기준, 인증농가 준수사항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통해 아산시 친환경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매년 의무교육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아산시, ‘덜어먹는 반찬집게’보급사업 전개.음식문화 개선 앞장 [금요저널] 아산시에 따르면 감염병 확산 예방 및 위생적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추진한 ‘덜어먹는 반찬집게’ 보급사업을 지난 17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덜어먹는 반찬집게 보급사업은 음식점에서 공동반찬을 개인접시로 덜어먹는 음식문화를 정착시키고 감염병에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고자 한국외식업중앙회아산시지부와 협업을 통해 음식점을 모집했으며 그 가운데 112개 업소에 반찬집게 1940개를 배부했으며 반찬집게와 함께 ‘우리업소는 반찬집게를 제공한다’ 안내판을 제작·부착해 시민들이 식당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장동민 위생과장은 “ 반찬집게 보급사업과 함께 안심식당을 연계 운영해 감염병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 시민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아산 행보 이어가 [금요저널]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이 시민을 찾아가는 행보를 이어가며 신명 나는 아산, 일할 맛 나는 새로운 아산을 약속했다. 20일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 6월 월례 회의를 찾은 박경귀 당선인은 “여기 모이신 여러분들을 비롯한 아산의 모든 여성과 소통하며 여성들이 우대받는, 여성들이 신명 나는 아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15개 여성단체 임원 45명으로 구성된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 기금사업, 불우이웃 위문 등 여성단체의 발전과 지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오후에 열린 스마트콜택시 회원총회 현장을 찾은 박 당선인은 스마트콜택시 지원 강화,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신정호 아트밸리 조성 등 운수종사자들과 아산시민을 위한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다. 박 당선인은 ”아산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는 아산의 얼굴이, 시민들에게는 여론의 전파자가 되어주시는 여러분들이 아산의 비전을 공유하며 저와 함께 시정을 이끌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일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할 맛 나는 새로운 아산시대를 열어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by일+쉼 ‘워케이션 충남’ 구축 추진 [금요저널] 민선8기 충남도정의 새로운 방향을 설정 중인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가 20일 공주·부여·청양을 시작으로 현장 목소리 청취에 나섰다. 준비위는 이날 공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 교육문화환경분과 공주·부여·청양 지역 공약 의견 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영석 위원장, 교육문화환경분과 박하식 간사와 김영범·김옥·장혜숙 위원, 황환택 준비위 교육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도와 공주·부여·청양 문화·관광 담당 팀장·과장,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백제문화제재단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간담회는 공약 설명,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준비위는 백제문화 복합단지 및 백제문화 체험마을 조성 금강권 역사문화관광 플랫폼 구축 휴양지에서 일하는 워케이션 충남 구축 백마강 인공카누 슬라럼 국제경기장 조성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대 등 민선8기 출범 이후 중점 추진을 계획 중인 5개 공약을 설명했다. 백제문화 복합단지 및 백제문화 체험마을 조성은 백제문화권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체험과 휴양, 생태 특화 관광 거점을 조성한다는 내용으로 백제문화 상설 공연장 및 체험·교육·전시시설, 교육·체험 스마트 문화마을·복합문화마을·역사 감성길 조성 등을 주요 사업 예시로 제시했다. 금강권역 스마트 역사문화관광 플랫폼 구축은 낙후한 남부지역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금강권역 역사·문화 자원과 ICT 기술을 활용해 비대면 관광 체험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휴양지에서 일하는 워케이션 충남 구축은 다양한 스마트워크가 도입되고 근로자 및 기업의 워케이션 수요 증가를 겨냥한 공약으로 숙박·원격근무·여가활동 지원, 워케이션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잡고 있다. 백마강 인공카누 슬라럼 국제경기장 조성은 부여 백마강 일원에 사계절 활용 가능한 카누 경기장을 설치하는 내용이며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대는 도내 전 시군에 파크골프장과 게이트볼장을 추가 설치하는 공약이다. 김영석 위원장은 “민선8기 힘쎈 충남은 220만 도민과 함께 계획을 세우고 만들어 나아가는 것”이라며 “김태흠 당선인이 제시한 공약과 정책에 대한 현장의 시각과 목소리를 반영, 공약을 최종 확정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by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 120억원 투입 청소년 미래 교육 지원 대폭 강화 [금요저널] 민선 8기 아산시가 청소년 미래 교육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은 20일 120억원을 투입해 인문학과 AI 교육, 진료 교육과 학교 신설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 대상의 새로운 미래 교육 공약 추진계획을 밝혔다. 박 당선인은 아산시장직 인수위가 출범한 후 시와 인수위, 교육전문가 그룹 등과 교육 공약 추진방안을 논의한 후 이같이 밝혔다. 박 당선인은 주요 교육 공약인 인문학적 소양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과 기술혁신에 대비한 AI 교육지원 확대, 자기 주도적 삶을 설계하는 진료 교육을 위한 ‘끼와 잠재력을 키워주는 창의교육’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과 고전 읽기를 통한 감성 및 지혜 교육지원’을 위해 합창과 오케스트라, 댄스 등 민간 청소년예술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외에 학교와 도서관, 청소년시설을 활용한 1학기 1권 고전 읽기와 고전 독서동아리, 고전 독서토론회, 고전 아카데미, 인문학 강연과 북콘서트 등 인문학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고전 한 권 읽기’를 아산시 대표 시민 문화운동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둔포 등에 인문계고를 신설하는 등 초중고 학교 신설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아산교육청에 오는 2025년까지 배방과 탕정, 음봉, 둔포, 신창 등 지역에 8개교의 학교 신설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박 당선인은 “급격한 사회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by제주도, 2022 온라인 기업유치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투자환경과 강화된 인센티브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상 상담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27일 ‘2022 온라인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디지털 마케팅이 강화되는 추세에 맞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 ‘도 투자유치촉진조례’ 개정을 통해 마련된 미래 신성장 산업 등 투자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투자 지원제도와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계획 등 제주의 투자환경을 영상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제주특별법에 근거한 차별화된 지원제도로 다양한 세제감면 혜택이 주어지는 제주투자진흥지구에 대한 안내와 함께, 최근 확산되는 분산오피스 구축 지원 및 투자 관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워케이션 오피스’ 지원 정책도 소개할 예정이다. ‘2022 온라인 기업유치 설명회’는 도 투자유치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도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협력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와 창의적 기업의 육성을 지원하는 제주혁신성장센터 제주의 창업기업과 강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기업지원 솔루션 제주의 스타트업 환경 및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소개한다. 한편 이번 설명회와 연계해 영상회의 솔루션과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기업투자 문의사항에 대한 실시간 비대면 상담 및 1:1 화상 투자 상담도 연중 실시한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맞춰 수도권 현장 기업유치 설명회, 제주 투자 관심 기업대상 팸투어 개최, 각종 행사 연계 기업 네트워크 구축 등 오프라인 활동도 본격 재개할 방침이다. 김애숙 제주도 관광국장은 “청정 제주에 부합하는 신성장 유망기업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국내산품종으로 제주메밀 브랜드 가치 키운다 [금요저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국내산 메밀 조기 확산을 위한 종자 생산단지 조성에 나선다. 제주메밀은 재배면적 728ha · 생산량 582톤으로 각각 전국에서 45.5%, 37.6%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다. 생육기간이 60~80일 정도로 짧고 연 2기작이 가능하며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 재배면적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대부분 농가에서는 품종 미상의 외래종을 사용하는데 발아율이 낮고 외래 잡초 및 병해충 유입이 우려된다. 현장에서는 수량 확보를 위해 기준 파종량을 2배 정도 늘려 파종하기도 한다. 이에 지역 최적 품종을 선정하고 채종 단지 구축으로 순도 높은 메밀 종자를 조기 보급하고자 ‘메밀 신품종 조기확산 및 종자생산 시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초 공고를 통해 제주메밀영농조합법인을 대상자로 선정하고 사업비 1억 4,400만원을 투입해 ‘국내산 메밀 채종단지’를 조성했다. 메밀은 타가수정작물로 종자용 메밀 생산을 위해서는 직선거리 250m 이상 격리된 포장이 있어야 하므로 이 기준을 충족시키는 생산자 단체를 선정했다. 돌파쇄기, 붐스프레이 등 생력농기계 및 농자재 등을 지원해 안정 생산기반을 조성했다. 돌파쇄기로 농경지 구획을 정리해 파종작업의 편리성을 높이며 붐스프레이는 농약 방제 생력화로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제주메밀영농조합법인은 지난 4월 국내산 품종 ‘양절’ 메밀, ‘황금미소’ 메밀 등 2품종을 총 20ha에 파종했으며 6월 하순 수확을 앞두고 있다. 메밀 종자 생산단지를 통해 종자 10톤을 생산 · 공급하면 순도 높은 메밀 보급을 널리 확산할 수 있어 브랜드 가치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공영현 농촌지도사는 “고품질 국내산 메밀 확산으로 농가 소득을 키우고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제주 기능성식품·소재 개발 ‘청정 기능성 식품센터’ 준공 [금요저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대학교 내 바이오융합센터 2호관에 위치한 기존 식품가공센터가 최신 기능성식품 생산 인프라를 갖춘 ‘청정 기능성 식품센터’로 새롭게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 공모에 선정된 이번 사업에는 오는 12월까지 10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청정 기능성 식품센터는 제주 농산물 등 청정자원 가공과 시제품 개발을 위한 일반구역, 건강 기능성식품 개발 및 제조를 위한 청정구역으로 구분해 도내 기업의 다양한 제품 개발 및 제조·생산을 지원함으로써 제주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성장 동력 역할을 하게 된다. 기존 단순 가공식품 제조 수준을 뛰어넘어 연구개발과 제조공정 현대화를 바탕으로 제주 청정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원료 소재 및 기능성식품 개발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생산과 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글로벌 소비시장을 공략할 거점 기능을 수행한다. 오는 12월까지 식약처 지정 우수제조관리기준, 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과 장비 시운전을 거친 뒤 내년 1월부터 도내 식품기업을 위한 제품 개발 및 제조·생산을 본격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청정 기능성 식품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기업의 생산비 절감과 매출 증대, 제주산 원물을 이용한 제품 생산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국제적 수준의 품질안전기준을 갖춘 청정 기능성 식품센터 구축을 통해 제주 고유의 맛과 품질 인증으로 제주 식품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능성식품과 연계한 제주형 6차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by생활 속 법률정보 배워요. 2022년 상반기 도민로스쿨 개강 [금요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부터 7월 22일까지 서귀포시 공무원연금공단 대강당에서 도민의 실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법률교육인 ‘2022년 상반기 도민로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도민로스쿨은 세법상식 유언·상속 및 민사분쟁의 해결 생활 민사 상식 생활 형사 상식 사회 이슈 법규 특강 가사 법률 상식 등 모두 6과목 15강좌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법학전문대학교수, 변호사 등 전문가로 구성돼 이론과 현장에서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도민들이 평소 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의는 주 3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접수를 받은 상반기 도민로스쿨 과정에는 총 122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하반기 도민로스쿨은 9월 중순 개강으로 제주시 지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고순심 제주도 특별자치법무담당관은 “도민 실생활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어렵게 느껴지는 법률을 사례 중심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과목을 편성했다”며 “맞춤형 생활법률 교육을 통해 도민의 권익을 증진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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