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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5년 농촌지도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 신청 접수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금요저널]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2025년도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촌지도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2025년도 시범사업은 작물환경, 소득작물, 스마트농업, 특화기술, 미래역량, 농촌자원분야 등 총 6개 분야 32개 사업으로 1월 13일부터 3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먼저 작물환경 분야는 △벼 품종비교 시범포 운영 △벼 우량품종 종자생산 자율교환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농작물 병해충 친환경 방제기술 △밭작물 유해물질 발생저감 실천 시범단지 조성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등이다. 소득작물 분야는 △원예작물 스마트 기계화 적용 △교미교란 실리콘 방출기 이용 천공성 나방 관리기술 △마늘, 양파 깊이 거름주기 수량증대 기술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 차단망 보급 △채소 일사·강우 센서기반 스마트 관수 시스템 △이상기상 대응 과수 안정생산 환경개선 기술지원 △시설고추 스마트 양액재배 기반구축 △충남 미래형 다축 사과원 조성 기술지원 △구기자 간이비가림 시설재배 기술지원 △신품종 복숭아 재배기반 조성 △청양고추 차열망 이용 고온 피해 경감 등이다. 스마트농업 분야는 △꿀벌 소실대응 뒤영벌 대체 화분매개기술 △시설채소 양액재배 확대 기술지원 △시설원예 생육환경개선 기술지원 △단동 시설하우스 스마트팜 기반 조성 등이며 특화기술분야는 △한우 스마트팜 번식관리시스템 보급 △농식품 부산물 가축 사료화 기술 지원 등이다. 이밖에 미래역량 분야는 △청년농업인 인큐베이팅 기술지원 △청년농업인 영농 디딤돌 지원 △청년농업인 인큐베이팅 기술지원 △농촌지도자회 신기종 지원 촉진이며 농촌자원분야는 △작물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지원 △농업인 농약안전관리 기술 △밭작물 농작업 안전관리 및 작업환경 개선 △소형 건설기계 조종사 양성교육 등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 및 농업인 단체는 각 사업 담당 부서에 자격요건 등을 문의하고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보조금 중복지원 방지와 더 많은 농업인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최근 3년 이내 농업기술센터 1천만원 이상 보조사업 수행 농가는 2025년도 사업을 신청할 수 없으며 사업별 중복신청도 불가능하다”며 “사업 요건 및 대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업 부서에 사전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양군, 고품질 구기자 생산 위한 역량강화 교육 가져

청양군, 고품질 구기자 생산 위한 역량강화 교육 가져 [금요저널]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청양 구기자연구회 회원 370명을 대상으로 청양 고품질 구기자 생산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및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윤상림 농업연구사의 ‘구기자 관수 및 차광 관리’란 주제로 청양군 고품질 구기자 생산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강조하며 연구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2024년 청양군 구기자 산업을 위해 노력한 구기자연구소 김수동 소장, 농정축산실 유태조 실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고 2024년 청양구기자연구회 결산보고 및 활동보고 2025년도 구기자 재배 기술 개선 및 상품성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 계획에 관해 연구회 회원들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양 구기자는 지난해 12월 30일 제19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며 청양 구기자의 우수성과 독특한 농업기술, 풍부한 문화적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국가농업유산 지정은 청양 구기자의 역사· 문화,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유산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청양 구기자가 명실상부 청양의 으뜸 농산물뿐 아니라, 농업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야생동물 피해는 우리가 지킨다

야생동물 피해는 우리가 지킨다 [금요저널] 청양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지난 6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2025년 청양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단식’를 개최했다. 이날 발단식에서는 단원들을 대상으로 총기안전교육, 포획관리시스템 운영 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 수렵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2025년을 운영할 임원진으로 조성수 단장, 박연수 부단장을 선발하고 조별 조장 및 조원 선발하면서 안전한 포획 활동을 다짐했다.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모범 엽사 46명으로 구성됐고 구역별로 7개조로 나눠 군내 농작물과 인명피해 발생 예방을 위한 포획 활동을 하게 된다. 윤여권 부군수는 “수렵 시에는 반드시 안전 장구를 착용하고 포획 대상 여부를 면밀히 확인해 무엇보다도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성수 단장은 “앞으로 1년 동안 유해야생동물 구제활동 과정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군과 유기적으로 협의할 것”이라며 “야생동물에 의한 주민피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새마을 세계화20년,국가ODA브랜드개발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2025년 새마을 세계화 20주년을 맞아, 새마을세계화사업을 국가 ODA 브랜드로 격상시키고 행정안전부, 한국국제협력단 및 관련 국제개발 협력 관계기관과 함께 국가 차원의 ODA 팀 구성으로 개발도상국 K-시그니처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경상북도가 20년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새마을 세계화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끊임없는 노력, 경북 도민의 해외 새마을운동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이루어졌다.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의 종주도로서 2005년 아시아 자매결연 지역인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6개국 78개 마을에 ‘새마을시범마을’을 조성하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정부가 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국가 단위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성과를 창출하는 ‘국가변혁 프로젝트’를 추진해 일부 지역에 국한한 시범 마을 사업을 넘어 국가 전체를 변화시키는 새마을 거버넌스 국가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과 문화에 앞서가는 경북에 걸맞은 새마을 플러스 사업을 추진해 ICT, 디지털 스마트 교육 및 한글과 태권도 등 K-문화 전파, 그리고 계절근로자 협력 프로그램 추진 등 국내외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매년 한층 더 강화된 해외 새마을사업을 개발하고 현장에서 추진하는 등 개발도상국 빈곤퇴치와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그간 추진해 오던 새마을 ODA 사업성과 제고와 시너지 창출을 위한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새마을운동을 전 세계로 확산하고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과 빈곤퇴치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와 무상원조 대표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힘을 합쳐 아시아와 아프리카 개발도상국 12개국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을 전수해 환경개선, 소득증대, 역량개발 등 핵심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특히 새마을운동의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과 ‘경쟁과 인센티브, 주민의 자발적 참여, 지도자의 리더십과 주민의 신뢰’ 등의 핵심 가치를 충실히 전파하고 동시에 현대화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기후변화, 청년 참여 등 시대 흐름을 반영한 새마을운동을 실현한다. 한편 경상북도는 개발도상국을 경상북도와 같이 만드는 언아더 K-프로젝트를 개발·시행해, 새마을운동을 통한 개도국 국가변혁사업 요청에도 부응할 예정이다. 도는 경북도의 농업대전환, 스마트팜 등 농업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현지에 수출하고 현지 인재 육성을 통한 개도국 농촌 발전과 더불어 한국 농축산 농가의 농번기 방역 인력 해소 등의 문제를 처리한다. 또한, 저출생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새마을운동 사업지역의 해외 유학생 및 해외 우수 외국인 근로자 인력을 지역에 유치해 한국 기업은 일 잘하고 믿을 수 있는 외국인을 고용하고 외국인 근로자는 불법 브로커와 송출 비용 등으로 실질소득이 감소하지 않도록 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와 우리 국민 모두 상생하도록 사업을 시행한다. 이 밖에도 국내 지역 청년 IT 전문가 및 영농 지역 기술자 등 전문가 현지 파견을 통해 개발도상국 전문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도내 지역 기업들이 현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새마을운동은 경상북도의 대표적 정체성이자 K-브랜드의 콘텐츠로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은 국책화된 좋은 사례이다”며 “경상북도가 제시하고 20년간 성장시킨 사업이 새마을 ODA사업의 표준이 되어 아주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개발도상국 발전과 빈곤퇴치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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