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나성동에 한국남부발전㈜ 신재생사업본부가 9일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직원들이 마음을 담아 마련한 성금은 총 177만 2,127원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대종 한국남부발전㈜ 신재생사업본부 총괄 실장은 “세종시 아동의 겨울철 안전 스위치가 켜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담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남부발전㈜ 신재생사업본부는 최근 나성동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후 ‘안전 온’ 활동 일환으로 세종중앙지역아동센터에 성금 395만원을 전달하는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박찬양 나성동장은 “세종시 아동 복지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남부발전 신재생사업본부에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은 지역 내 취약 가정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학용품 마련 등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소담동에 위치한 세종에듀꿈사랑어린이집이 9일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뜻한 마음이 담긴 희망드림 저금통을 기부했다. 이날 에듀꿈사랑어린이집은 원아들이 모금한 희망드림 저금통 18개를 전달하며 올해 첫 번째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어린이집은 2023년 저금통 8개 기부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38개 저금통을 기부해 3년 연속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희망드림 저금통 사업은 ‘소담 희망드림 착한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무료 배포한 저금통을 채워오면 소형 반려식물로 교환해주는 소담동 민관협력특화사업이다. 지난해 동안 회수된 저금통은 모두 156개에 달한다. 배명옥 에듀꿈사랑어린이집 원장은 “작은 손으로 정성스럽게 모은 돈이 큰 나눔의 시작이 되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병국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린이들이 마음과 정성을 가득 담아 전달해 준 저금통의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쓰겠다”고 말했다.
딸기 수확기 철저한 병해충 관리 필요 [금요저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딸기의 품질과 수확량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인 겨울철을 맞아 병해충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안내했다. 31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딸기 수확기인 겨울철에는 잿빛곰팡이, 탄저병, 응애, 총채벌레 등의 병해충이 주로 발생한다. 잿빛곰팡이병은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률이 증가하며 열매와 줄기에 곰팡이를 형성해 상품성을 떨어트린다. 응애와 총체벌레는 딸기의 수확량을 감소시키며 총채벌레의 경우 딸기 잎, 꽃, 열매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혀 딸기의 외형과 생육 상태를 악화시킨다. 수확기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환경 관리 및 예방적 작물보호제 처리 등이 필요하다. 우선, 딸기 생육과 품질 유지에 적합한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습도는 50-70%로 관리해 과도한 습기를 제거하기 위한 주기적인 환기를 실시해야 한다. 충해 관리는 예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초기 발생을 억제하고 해충의 잠재 서식지인 잡초 등을 제거해야 한다. 살충제는 저항성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작용기작이 서로 다른 살충제를 교차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박한나 딸기연구소 연구사는 “병해충의 초기 발생을 최소화하려면 정기적으로 작물을 관찰해 딸기 잎, 열매 등의 병해충 흔적이 발견되면 즉각적으로 제거 및 방제 조치를 취해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며 “수확기에는 병해충의 피해가 품질과 직접 연결되기 때문에 신속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남도, 법정감염병 검사능력 ‘우수’ [금요저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 주관 감염병 숙련도 평가에서 전항목 ‘적합’ 평가를 받으며 우수한 검사능력을 입증했다고 31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검사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감염병 병원체 확인기관 실험실 검사능력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엠폭스, 페스트, 유비저, 백일해, 잠복결핵 등 법정감염병 55종 및 매개체 등 환경검체 대상 병원체 검출 검사 숙련도를 평가했다. 모든 항목에서 ‘적합’ 평가를 받은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국가로부터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 발생 및 국내 유행 감염병 대응 체계 고도화를 위한 신속·정확한 진단검사 능력을 검증받는 성과를 거뒀다. 김현정 감염병연구부장은 “감염병 예방 등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숙련된 실험자의 검사역량이 중요하다”며 “신속·정확한 감염병 진단으로 도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문경시, 문화의거리 포장마차 시범운영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문경시는 12월 26일부터 3일간 점촌네거리 공영주차장에서 문화의거리 포장마차 시범운영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점촌역전상가 2개 업체와 청년몰 2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약돌돼지 궁물두루치기, 족살찌개 등 포장마차와 어울리는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지역 가수 공연 프로그램으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으며 지역 주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방문했다. 문화의거리 포장마차 조성사업은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고자 교통행정과에서 조성한 점촌네거리 공영주차장 일부 부지를 활용해 포장마차 먹거리, 야간경관조명 설치,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간을 조성했다. 행사를 방문한 관광객 김 모씨는 “포장마차 메뉴 중 특히 문경의 지역특산물인 약돌돼지를 활용한 궁물두루치기가 맛있었다”며 “야외 포차의 경우 가게가 깔끔하지 않고 불친절한 경우도 많은데 이곳은 쾌적하고 주인들도 매우 친절했으며 서빙하는 직원들의 태도에도 친절함이 묻어났다”고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연말에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포장마차를 방문해 먹거리를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포장마차 조성으로 문화의거리 상권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와 함께 영강보행교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점촌 구도심으로 많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문경시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탁으로 나눔의 손길 이어져 [금요저널] 문경시청에서 30일 HP정보통신, 문경시니어클럽이 지역사회에 나눔을 전하기 위한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HP정보통신 200만원, 시니어클럽 참여자 및 직원일동 155만원 성금이 기탁됐다. 기탁자들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HP정보통신과 시니어클럽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문경시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며 캠페인 기간 동안 문경시청 사회복지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문경시 희망2025나눔캠페인 따뜻한 온정의 손길 [금요저널] 문경시청에서 27일 김비현 가족일동, 점촌2동 중앙시장 상인회, 기린컴퓨터, 문경새재 상인회가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김비현 가족일동 50만원, 점촌2동 중앙시장 상인회 100만원, 기린컴퓨터, 문경새재 상인회 200만원 성금이 기탁됐다. 기탁자들은 “기부된 성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기탁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부된 성금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문경시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며 캠페인 기간 동안 문경시청 사회복지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4년 문경시 여성자원봉사회 따뜻한 나눔 전파 [금요저널] 문경시여성자원봉사회는 2024년 한 해 봉사활동을 통해 문경시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파했다. 문경시여성자원봉사회는 2024년 1년 동안 폐식용유를 수거해 만든 비누 판매, 헌옷수거, 재활용품 판매 등을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공동모금회 성금, 문경시장학회 장학금을 기탁하고 직접 담근 열무김치와 김장김치를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쉼없이 봉사를 통한 나눔의 정을 전달했다. 2025년에도 여성자원봉사회는 주중 헌옷 수거, 헌옷 판매, 비누판매, 재활용품 판매 등을 통해 모은 수익금을 더 많은 이웃들에게 여러 방법으로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이성자 여성자원봉사회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우리 여성자원봉사회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께 봉사를 해주고 여러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문경시여성자원봉사회는 문경시의 발전과 봉사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문경시의회, 2024년 종무식 갖고 한 해 마무리 [금요저널] 문경시의회는 12월 3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이 모두 참석해 2024년 종무식을 갖고 올해 모든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종무식에는 지역사회 발전 및 주민복리증진에 기여한 각 분야별 유공 시민과 의정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2024년 의회 운영 성과 보고 의정활동 영상, 송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식에는 문화예술, 봉사, 체육, 의정발전, 행정 5개 분야에서 29명이 수상했으며 2024년 1년간의 의회운영 성과보고와 의정활동 영상을 통해 한 해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걸 의장은 송년사를 통해 “한 해 동안 문경시의 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최민호 시장, 사고여객기 합동분향소 참배 [금요저널] 최민호 세종시장이 30일 시청 서측 광장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합동분향소’에서 참배했다. 최민호 시장은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 등 시청 실·국·과장 등과 함께 참배하고 이번 사고로 애석하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최민호 시장은 참배에 앞서 방명록에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썼다. 이날 시청 합동분향소에서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연정원 인사혁신처장, 이완규 법제처장,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과 직원, 시민들이 참배했다. 한편 합동분향소는 이날 오후 설치됐으며 오는 1월 4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금요저널] 논산시는 2025년 1월 1일 탑정호 음악분수에서 예정되었던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날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한 애도와 조의를 표하기 위한 결정이다. 시는 국가애도기간 동안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들에게 애도 리본을 착용하도록 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2023년부터 매년 1월 1일 탑정호 음악분수에서 풍물놀이, 타악 공연, 새해 소망기원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맞이 행사를 진행해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환경부와 경상북도는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해 2025년 2월 26일부터 4월 24일까지 1개월 30일간 조업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처분은 2019년 4월 환경부 중앙기동단속반의 ‘물환경보전법’ 위반 적발에 따라, 2020년 12월 경상북도가 내린 조업정지 처분에 대해 제련소 측이 취소소송을 제기했고 올해 10월 31일 대법원이 정부 측의 승소를 확정 판결한 데 따른 최종적 조치다. 환경부와 경상북도는 조업정지 중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조업정지의 시기와 방법을 결정했다. 먼저, 겨울철에 조업이 중단될 경우 동파사고 등으로 인해 2차적인 환경오염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혹한기를 피했다. 또한, 현재 전량 공정용수로 이용하고 있는 오염 지하수와 빗물을 조업정지 기간 중에 투입할 수 없는 점을 감안해, 그 발생이 최소화되는 봄철을 기해 조업정지를 하는 것이 수질오염 방지에 최적이라고 판단했다. 이번 조업정지 기간 중에는 아연정광을 생산공정에 투입해 아연괴를 생산하는 등의 조업활동이 엄격히 금지된다. 다만, 제품생산과 관계없는 환경관리나 안전관리 활동은 허용된다. 특히 조업정지 기간 중에도 하루에 약 500톤 내외의 오염 지하수를 처리해야 하고 비가 내릴 때 빗물도 처리해야 함에 따라, 오염 지하수와 빗물의 적절한 처리방안을 제련소 측에 요구했다. 이에 따라 조업정지 기간 중에도 폐수무방류시스템이 계속 가동되어 오염 지하수와 빗물을 처리하게 된다. 폐수무방류시스템은 공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 폐수를 증발시킨 후 증기를 응축해 다시 물로 만들어 공정에 재투입함으로써 사업장 바깥으로의 폐수 배출을 ‘0’ 으로 만드는 공정이다. 다만, 조업정지 기간에는 처리수를 공정으로 재투입할 수 없으므로 처리수는 낙동강으로 방류하게 된다. 대구지방환경청의 조사 결과 폐수무방류시스템 처리수의 수질은 증류수에 가까워 ‘지하수법’에 따른 생활용수기준과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청정지역 방류수수질기준 등을 모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업정지 기간 중에 방류된 처리수의 수질은 지속적인 감시를 받으며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낙동강에 방류가 금지된다. 환경부와 경상북도는 폐수무방류시스템을 통한 지하수 및 빗물의 처리방안을 포함해 환경·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세한 조업정지 실시계획을 2025년 1월 15일까지 환경부와 경상북도에 제출할 것을 제련소에 요구했다. 또한 환경부, 경상북도, 제련소는 협의체를 운영해 어떠한 환경오염이나 안전사고 없이 조업정지가 잘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