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실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본청 실·국, 사업소 및 산하기관 등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대구혁신 100+1’ 핵심 과제의 구체적 실행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혁신 과제의 연내 완성도 극대화를 위해 중요 정책 결정사항을 조기에 마무리 짓고 이후 실행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실·국·기관장들이 업무를 철저히 파악해 일체의 배석자 없이 직접 보고했으며 사업 전반의 로드맵과 예상 리스크 등을 꼼꼼하게 검토해 보고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대구혁신 100+1’의 완성을 뒷받침할 정책, 조직·공공기관, 재정관리 방안은 더욱 강화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책관리에 있어 대구의 미래를 근본적으로 바꿀 초대형 프로젝트인 △미래신산업 전환, △대구경북신공항, △대구경북통합, △군부대 통합 이전, △맑은 물 하이웨이, △달빛철도를 6대 브랜드 과제로 선정하고 수시 점검을 통해 문제 발생 즉시 지원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조직·공공기관 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2월 조직개편 시 공영개발방식으로 전환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2급 단장 체제의 신공항건설단 정식 직제화를 추진한다. 증원없는 조직관리 기조하에 상반기 정밀 조직진단을 거쳐 핵심분야 기능을 보강하고 하반기에는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에 대비해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조직 확대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통합관리를 통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출자·출연기관의 관리·감독 기능을 공기업 수준으로 상향해 재정운영·경영평가 등을 강화한다. 재정관리로는 지방채 발행없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지방세 감소 등으로 인한 재정압박의 상황에서도 지출구조조정과 전략적 재원 배분을 통해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내년도 국비확보는 2월 부처별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예타 등 법정 사전절차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1분기 역대 최대 지급 예정인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최악의 불경기 극복을 위한 신속집행은 1분기 40%, 상반기 65% 이상 집행의 역대 최대 목표를 설정하고 설명절 전 재정지원을 대폭 확대해 경기회복의 마중물이 되도록 한다. 홍준표 시장은 쇠락을 거듭하던 대구경제에 첨단기업 유치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ABB·로봇·반도체 등 5대 미래 신산업으로 산업구조 대개편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신공항은 2030년 적기 개항을 위해 2026년 4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고속도로 철도, UAM 등 신공항 중심 교통 인프라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통합에 대해서는 경북도의회의 동의만 남은 상황으로 나라가 안정되는 즉시 특별법 국회 통과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70%에 육박하는 시민들의 찬성으로 시의회 동의 절차를 마무리했다. 군부대 통합이전은 활력을 잃은 도시공간 재창조의 핵심 사업이므로 국방부 장관이 부재인 상황이지만 차관과 협의해 최종 이전지 선정 발표를 3월에 반드시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시민들의 강물 마시는 서러움 해결을 위해 맑은 물 하이웨이의 정상 추진과 신속한 특별법 제정 추진도 주문했다. 달빛철도는 신공항 개항에 맞춰 개통될 수 있도록 조속히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확정짓고 상반기 중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것을 지시했다. 경북대병원 이전은 의과·치과·간호대학은 물론, 첨단의료기술을 연구·개발할 의학연구소까지 포함시켜 종합 의료클러스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대구의료원에 대해서는 우수 의료진 충원과 서비스 고급화를 통해 공공의료원은 싸구려 병원이라는 이미지를 없애고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상반기 개소 예정인 통합난임센터의 철저한 준비도 지시했다. 명복공원은 매년 증가하는 화장 수요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화장로와 유족대기실 등 편의시설 확충 뿐만 아니라 고급화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건립할 것을 주문했다. ‘수성못 수상공연장’에 대해서는 한국농어촌공사와의 부지매입 협의를 차질없이 진행해 2026년 6월 준공할 것을 지시했다.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는 올 6월까지 준공하고 디아크 주변 문화관광자원을 연결하는 ‘관광보행교’ 와 동촌유원지 일원의 ‘수변문화공간’ 설치를 2026년까지 마무리하라고 당부했다. 추석연휴 기간에 개최했던 ‘파워풀 가요제’는 대구시 대표 가을 축제인 ‘판타지아 대구 페스타’ 기간에 함께 개최하는 것을 검토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했다. 재난과 재해에 대해서는 시민 안전확보가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최대 대응의 원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한 매뉴얼 재점검과 현장 점검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방안전본부는 본부장 직급상향과 조직·인력보강을 거친 만큼, 재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더욱 힘쓸 것을 주문했다. 시민 생활안전 보강을 위해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정책도 집중 점검했다. 올해부터 염색산단 일원의 악취 문제 집중관리를 위해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수질개선을 위한 하천 등 공공수역 수질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감염병의 신속 진단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유행 병원체 표본검사와 매개체 검사를 확대 실시하고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신규등록 농약 추가 검사를 시행한다. 또한, 안전한 수돗물 관리를 위해 잔류농약, 의약물질 등 5개 항목의 추가 수질검사를 시행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정치·경제적으로 혼란한 시기이지만 대구시정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을 재차 강조하며 “승풍파랑의 자세로 ‘대구혁신 100+1’ 과제들을 완결지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2025년 설 명절, 나주사랑상품권 혜택 풍성” [금요저널] 나주시청 공무원과 한전KDN 임직원, 지역 상인회와 소비자단체 회원 50여명이 빛가람동 한전KDN사거리에서 나주사랑상품권 사용을 독려하는 ‘설맞이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하고 있다. 나주시는 1월 ‘설 명절 전통시장 10% 페이백’, ‘나주사랑카드 추가 5% 캐시백 적립’, ‘타지역 거주자 금·토·일 나주사랑카드 사용 시 5% 캐시백’, ‘착한가격업소 5%추가 캐시백’ 등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통시장 10%페이백 이벤트는 목사고을시장, 영산포풍물시장, 남평5일시장·공산5일시장, 세지5일시장, 다시샛골시장에서 지난 추석 비 3회 증가한 총 9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5만원 이상 소비하고 영수증을 상인회 사무실 등 상품권 배부처로 제출하면 5만원 단위로 소비금액의 10%를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준다. 상품권 액수는 5~10만원 소비 고객은 5천원, 10~15만원은 1만원, 15~20만원은 1만5천원이며 최대 5만원까지 지급한다.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금요저널] 예천군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는 새해를 맞아 2025년 설맞이 특별판매를 오는 1월 2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 설 명절 특별판매기간 동안 예천장터 쇼핑몰 전 회원에게 5%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품목별로 업체별 할인을 시행해 5~30%에 이르는 다양한 할인 폭으로 예천군 우수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사전구매기간을 설정해 주문이 폭주하기 전 해당기간 구매고객들에게 할인 폭을 크게 높여 15%의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신규고객에게는 4,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대량 구매 고객과 기업 고객을 위한 개별 상담창구를 운영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적극적인 특별 판매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 농·특산물 판로의 다각화를 위해 예천장터 온라인 쇼핑몰 중점 운영은 물론, 대도시 직거래 판매행사의 적극 참여 등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한 홍보 및 판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2025년 설 명절에도 예천장터를 통한 우리 예천 농·특산물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26일 영천시 신령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폐사체 시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됨에 따라 차단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H5 항원 검출 시부터 설정된 시료 채취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이내 지역인 예찰 지역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이동통제와 예찰 등 차단방역 강화 태세를 계속 유지한다. 예찰 지역 외 검출 지점이 속한 특별관리지역 내 가금 농가에 대해서도 신속히 예찰·검사를 실시하고 시군 전담 공무원을 활용해 축사 소독, 외부인 출입 차량과 대인 소독 같은 방역 수칙을 지도·홍보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농가 진출입로 등에 대해 매일 소독하고 항원 검출 지역 반경 500m 내 사람 · 차량의 출입 금지를 위한 통제초소를 설치했다. 경북도는 12월 11일 영천시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운영 하는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 야생조류에서 가금농장으로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철새도래지 6개 통제구간은 축산 관련 차량과 종사자 진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가용소독자원을 총동원해 가금 농가, 축산시설 및 철새도래지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도내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항원이 검출된 지역뿐만 아니라 도내 철새도래지 인근에 차량·사람 출입 통제, 소독 및 농가 예찰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고 “가금농장도 핵심 차단방역 5대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시군 및 도 방역 부서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31일 경제통상국 직원 50여명과 함께 안동중앙신시장과 안동구시장을 찾아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 안동 우리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2024년의 마지막 날을 도민의 일상을 챙기며 보냈다. 최근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생 안정과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접 현장을 나선 것이다. 장보기 후에는 상인회, 지역 도의원과 간담회 시간을 갖고 서민경제의 현장에서 일하는 상인들의 고충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안동에 있는 우리요양원을 방문해 장보기 물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공직자들의 세심한 노력과 조치를 약속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민생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민생을 보살피는데 최우선 가치를 두고 2025년 더 많이 민생 현장을 찾아가 고충을 직접 듣고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최근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기존에 추진하는 시설 현대화, 주차 공간 확보, 화장실 개보수, 온라인 판매 등의 확대뿐 아니라, 공무원·공공기관 직원의 지역식당 이용하기 캠페인, 우리 동네 겨울 장보기, 지역사랑상품권 겨울 집중 할인 발행, 카드수수료·전기세·상하수도세 지원, 특별경영자금, 지역축제 품앗이 등 전방위적 대책을 마련, 연초부터 추진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아산교육지원청, 새로운 출발을 앞둔 직원들을 위한 이임식 진행 [금요저널] 아산교육지원청은 30일 오전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1월 1일 자로 아산교육지원청을 떠나는 서문학 재무과장, 정명옥 아산도서관장 등 21명의 전출 직원에 대한 이임식을 열었다. 이날 이임식에는 아산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참석해 떠나는 직원들과의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감사와 응원을 전했다. 충청남도국제교육원 총무부장으로 부임하는 서문학 재무과장은 “직원들의 도움으로 재무과장이라는 자리에서 무사히 맡은 역할을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떠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아산교육지원청이라는 업무도 많고 일도 힘든 곳에서 고생 많이 하셨다 앞으로의 공직 생활에도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글로벌 강달러 기조 속 국내 불확실성까지 겹치며 한국경제에 최대변수로 등장한 환율 급등 공포에 대응하기 위해 환변동 보험 지원 조치에 나선다. 환율이 오르면 단기적으로는 제품을 수출한 후 원화 환산 수익이 늘어날 수 있어 수출기업에 호재일 수 있으나, 장기화하는 경우 부품이나 원자재를 수입해 수출에 나서는 중소기업이나 해외 마케팅 비용 증가로 부담이 커진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환율 급등의 충격에서 우리 수출입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협조를 통해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완화를 위한 단기수출보험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방지하는 환변동보험 부품소재 등 수입거래 시 선급금 미회수 손실을 보상하는 수입보험료 등을 업체당 연간 4백만원까지 지원한다. 단기수출보험은 결제 기간 2년 이내의 수출거래에서 수입국 또는 수입자의 사정으로 수출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손실을 보상하는 보험으로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손실 비용의 최대 100%까지 보상하며 경북도는 전년도 수출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 3,000개 사를 대상으로 한 수출단체보험을 지원하고 있다. 환변동보험은 수출 또는 수입을 통해 외화를 획득 또는 지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차손익을 제거하기 위해 사전에 외화금액을 원화로 확정시킴으로써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 대비책 상품이다. 이에 가입 당시 환율을 ‘고정’해 환율 변동성에 따른 위험을 회피하는 구조로 가입 시점의 보장 환율과 만기 시 환율을 비교해 차액만큼 손실을 보상하거나 이익을 회수한다. 또한 최근 환율급등의 충격에서 우리 수출입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기존 10~15% 정도 할인되던 환변동 보험료를 추가로 30% 할인하고 있다. 수입 보험은 주요 자원이나 부품, 소재, 시설 등 국내기업이 수입 거래 시 발생한 선급금에 대한 미회수 손실이 발생할 때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국내 수출입 기업의 위험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안전장치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기업도 수출보험을 통해 바이어로부터 돈 떼일 걱정 없이 수출에 나설 수 있고 고환율 기조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며 “경북도는 2025년도 수출보험료 지원을 위해 연간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출물류비, 해외인증비용, 해외 개별전시 참가비용 등 다양한 사업으로 불확실한 글로벌 무역환경에서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안동시, 2024년도 4분기 시정발전 등 민간인 유공자 시상식 개최 [금요저널] 안동시는 12월 30일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2024년도 4분기 시정발전 등 민간인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봉사해온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상식에 앞서 전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묵념 시간을 가졌다. 시상식에는 시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8명을 포함해, 총 55명의 민간인 유공자가 표창패를 받았다. 그동안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하며 지역발전을 이끌어온 이들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긴 이날 시상식은 2024년을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권기창 시장은 시상식에서 “우리 안동시가 발전을 거듭하며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의 사명감과 봉사정신 덕분이다.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안동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동시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여러분이 보여주신 봉사정신을 본받아 우리 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올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시정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다가오는 을사년에도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상식은 안동시민의 따뜻한 마음과 자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수상자들은 이 자리를 통해 더욱 큰 책임감을 느끼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나갈 것을 새롭게 다짐했다. 시민과 끊임없는 협력과 노력으로 안동시는 더 밝고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안동시민, 시정 만족도 70% 넘어 [금요저널] 안동시민의 시정 만족도가 7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도 안동시 시정 운영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긍정적 평가가 70.4%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층별로는 장년층, 청년층, 중년층 순으로 높았고 지역별로 읍면지역이 동지역에 비해 만족도가 더 높았다. 이와 함께, 각종 정책 사업에 대한 만족도 평가에서는 △중앙선 도담~영천 구간 완전 개통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89.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상수도 요금 50% 감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기회발전특구 지정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수페스타, 문화유산야행 관광객 유치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및 KPlay hub-안동 사업추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역대 최대 방문객 유치 순으로 나타났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선 8기에 수확한 지방시대 3대 특구,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등 안동의 신성장동력에 많은 시민이 큰 호응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위대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며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안동시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에서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안동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ARS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금요저널] 보령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에 기초가 될 2024년 통계 자료를 31일 공표했다. 이번에 공표된 자료는 보령시 노인 통계와 제30회 보령시 통계연보로 각각 노인 복지와 도시 전반의 정책 개발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지난 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작성된 보령시 노인 통계는 2020년부터 올해 3회차 발표되는 자료로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연금, 복지, 건강 등 5개 분야 86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8,525명으로 이는 전체 인구의 29.8%에 해당하며 전국 평균과 충남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다. 아울러 건강 분야에서는 고혈압 환자가 12,692명으로 가장 많았고 만성 신장병 환자의 1인당 진료비가 749만 9,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암 진료에서는 전립선암 환자가 37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폐암 환자의 1인당 진료비는 890만 7,000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제30회 보령시 통계연보는 지난 5개년의 주요 지표를 담고 있으며 인구, 주택, 관광, 교육 등 17개 분야 223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2023년 말 기준 보령시 인구는 외국인을 포함해 10만 23명으로 충남 전체 인구의 4.5%를 차지했다. 세대 수는 4만 9,709세대로 세대당 평균 자동차 보유 대수는 1.13대로 나타나 차량 보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통계자료는 보령시 통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통계자료는 향후 정책 발굴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인행 홍보미디어실장은 “2024년 보령시 노인 통계와 제30회 보령시 통계연보는 보령시의 현재를 정확히 진단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 통계 자료를 기반으로 지역의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금요저널] 보령시가 2024년에도 행정, 관광, 보건복지, 건설 등 시정 각 분야에서 중앙정부와 도 단위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2024년 중앙행정기관 표창 15건, 충청남도 표창 18건, 기타 8건 등 총 41건의 표창을 받았다. 중앙행정기관 표창으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추진 우수기관, 지역소멸대응기금 우수 등급, 지역금융 활성화 유공 우수기관과 함께 섬 발전 유공 우수기관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의 탄소중립 에너지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최우수상, 보건복지부의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우수,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우수, 건설교통부의 공시업무 유공 장관표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충청남도 표창으로는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최우수, 감염병 관리 유공 최우수, 자살예방사업 유공 우수,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 출산정책 및 모자보건사업 우수기관 등을 수상했다. 특히 지방세정 분야에서는 연찬회 최우수, 종합평가 우수 등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기타 수상 실적으로는 중앙일보의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자치행정경영상, 조선일보의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상,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의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대상,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의 제2회 한국 공공브랜드대상 대상 등을 수상하며 행정역량을 인정받았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도 시민과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을 위한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금요저널] 보령시는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직원 5명을‘12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 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 대외협력과 박주희 주무관은 미국 풀러턴시·센트럴미시건대 사전교류 및 방문을 통한 교류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일본 후지사와시 청소년 스포츠 및 문화교류 추진을 통해선진사례 벤치마킹과 지역 발전에 접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도시과 임지선 주무관은 빈집 활용 주차장 2개소 조성과 노후주택 42가구 정비사업을 통한 주거여건 개선에 힘썼고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 제2단계 1기 청소년 복합컨텐츠 창작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균형발전사업에 앞장섰다. 안전총괄과 조안식 주무관은 송학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준공과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 4개 지구 업무 지원과 인명 피해 우려 지역, 산사태, 산지태양광, 급경사지 등 재해취약 지역 및 예방시설 점검·관리를 통한 재해예방 체계 구축에 힘썼다. 경로장애인과 김희정 주무관은 원격 화상 교육시스템 구축 및 스튜디오 설치와 스마트 경로당 운영 교육을 통한 성공적인 스마트 경로당 구축 및 운영에 기여했으며 투명하고 내실 있는 노인복지시설 관리에 앞장섰다. 청라면 조국희 주무관은 21개 마을에 대한 수시 예찰, 설해대책 추진 및 마을 제설반 운용과 대설주의보 시 비상근무 및 제설, 응급복구 지원을 통한 각종 재난발생에 적극 대응 조치했고 공중화장실 20개소 관리 및 환경정화활동 추진을 통해 주민 안전과 에너지 그린도시 조성에 기여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