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실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본청 실·국, 사업소 및 산하기관 등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대구혁신 100+1’ 핵심 과제의 구체적 실행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혁신 과제의 연내 완성도 극대화를 위해 중요 정책 결정사항을 조기에 마무리 짓고 이후 실행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실·국·기관장들이 업무를 철저히 파악해 일체의 배석자 없이 직접 보고했으며 사업 전반의 로드맵과 예상 리스크 등을 꼼꼼하게 검토해 보고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대구혁신 100+1’의 완성을 뒷받침할 정책, 조직·공공기관, 재정관리 방안은 더욱 강화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책관리에 있어 대구의 미래를 근본적으로 바꿀 초대형 프로젝트인 △미래신산업 전환, △대구경북신공항, △대구경북통합, △군부대 통합 이전, △맑은 물 하이웨이, △달빛철도를 6대 브랜드 과제로 선정하고 수시 점검을 통해 문제 발생 즉시 지원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조직·공공기관 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2월 조직개편 시 공영개발방식으로 전환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2급 단장 체제의 신공항건설단 정식 직제화를 추진한다. 증원없는 조직관리 기조하에 상반기 정밀 조직진단을 거쳐 핵심분야 기능을 보강하고 하반기에는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에 대비해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조직 확대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통합관리를 통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출자·출연기관의 관리·감독 기능을 공기업 수준으로 상향해 재정운영·경영평가 등을 강화한다. 재정관리로는 지방채 발행없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지방세 감소 등으로 인한 재정압박의 상황에서도 지출구조조정과 전략적 재원 배분을 통해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내년도 국비확보는 2월 부처별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예타 등 법정 사전절차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1분기 역대 최대 지급 예정인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최악의 불경기 극복을 위한 신속집행은 1분기 40%, 상반기 65% 이상 집행의 역대 최대 목표를 설정하고 설명절 전 재정지원을 대폭 확대해 경기회복의 마중물이 되도록 한다. 홍준표 시장은 쇠락을 거듭하던 대구경제에 첨단기업 유치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ABB·로봇·반도체 등 5대 미래 신산업으로 산업구조 대개편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신공항은 2030년 적기 개항을 위해 2026년 4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고속도로 철도, UAM 등 신공항 중심 교통 인프라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통합에 대해서는 경북도의회의 동의만 남은 상황으로 나라가 안정되는 즉시 특별법 국회 통과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70%에 육박하는 시민들의 찬성으로 시의회 동의 절차를 마무리했다. 군부대 통합이전은 활력을 잃은 도시공간 재창조의 핵심 사업이므로 국방부 장관이 부재인 상황이지만 차관과 협의해 최종 이전지 선정 발표를 3월에 반드시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시민들의 강물 마시는 서러움 해결을 위해 맑은 물 하이웨이의 정상 추진과 신속한 특별법 제정 추진도 주문했다. 달빛철도는 신공항 개항에 맞춰 개통될 수 있도록 조속히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확정짓고 상반기 중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것을 지시했다. 경북대병원 이전은 의과·치과·간호대학은 물론, 첨단의료기술을 연구·개발할 의학연구소까지 포함시켜 종합 의료클러스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대구의료원에 대해서는 우수 의료진 충원과 서비스 고급화를 통해 공공의료원은 싸구려 병원이라는 이미지를 없애고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상반기 개소 예정인 통합난임센터의 철저한 준비도 지시했다. 명복공원은 매년 증가하는 화장 수요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화장로와 유족대기실 등 편의시설 확충 뿐만 아니라 고급화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건립할 것을 주문했다. ‘수성못 수상공연장’에 대해서는 한국농어촌공사와의 부지매입 협의를 차질없이 진행해 2026년 6월 준공할 것을 지시했다.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는 올 6월까지 준공하고 디아크 주변 문화관광자원을 연결하는 ‘관광보행교’ 와 동촌유원지 일원의 ‘수변문화공간’ 설치를 2026년까지 마무리하라고 당부했다. 추석연휴 기간에 개최했던 ‘파워풀 가요제’는 대구시 대표 가을 축제인 ‘판타지아 대구 페스타’ 기간에 함께 개최하는 것을 검토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했다. 재난과 재해에 대해서는 시민 안전확보가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최대 대응의 원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한 매뉴얼 재점검과 현장 점검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방안전본부는 본부장 직급상향과 조직·인력보강을 거친 만큼, 재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더욱 힘쓸 것을 주문했다. 시민 생활안전 보강을 위해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정책도 집중 점검했다. 올해부터 염색산단 일원의 악취 문제 집중관리를 위해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수질개선을 위한 하천 등 공공수역 수질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감염병의 신속 진단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유행 병원체 표본검사와 매개체 검사를 확대 실시하고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신규등록 농약 추가 검사를 시행한다. 또한, 안전한 수돗물 관리를 위해 잔류농약, 의약물질 등 5개 항목의 추가 수질검사를 시행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정치·경제적으로 혼란한 시기이지만 대구시정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을 재차 강조하며 “승풍파랑의 자세로 ‘대구혁신 100+1’ 과제들을 완결지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2025년 설 명절, 나주사랑상품권 혜택 풍성” [금요저널] 나주시청 공무원과 한전KDN 임직원, 지역 상인회와 소비자단체 회원 50여명이 빛가람동 한전KDN사거리에서 나주사랑상품권 사용을 독려하는 ‘설맞이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하고 있다. 나주시는 1월 ‘설 명절 전통시장 10% 페이백’, ‘나주사랑카드 추가 5% 캐시백 적립’, ‘타지역 거주자 금·토·일 나주사랑카드 사용 시 5% 캐시백’, ‘착한가격업소 5%추가 캐시백’ 등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통시장 10%페이백 이벤트는 목사고을시장, 영산포풍물시장, 남평5일시장·공산5일시장, 세지5일시장, 다시샛골시장에서 지난 추석 비 3회 증가한 총 9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5만원 이상 소비하고 영수증을 상인회 사무실 등 상품권 배부처로 제출하면 5만원 단위로 소비금액의 10%를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준다. 상품권 액수는 5~10만원 소비 고객은 5천원, 10~15만원은 1만원, 15~20만원은 1만5천원이며 최대 5만원까지 지급한다.
경북교육청, 학교 맞춤형 산업안전보건법 질의회시집 발간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학교 교직원들이 산업안전보건법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학교 맞춤형 산업안전보건법 질의회시집’을 발간해 도내 모든 교육 기관과 학교에 배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질의회시집은 교육 기관의 특성과 교직원의 업무 환경을 반영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직원의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제작됐다. 책에는 산업안전보건법의 정의를 비롯해 안전보건 관리체계와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안전보건관리규정, 안전보건교육,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 조치 등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고용노동부에 질의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도급 사업과 발주 공사 시 유해 위험 관리 방안, 유해 위험 기계 및 물질의 관리, 석면 안전조치, 근로자 보건 관리, 벌칙 및 중대재해처벌법 등 다양한 질의도 다뤄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질의회시집을 도내 모든 교육 기관과 학교에 2권씩 배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직원들이 산업안전보건법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 학교 내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더욱 효과적으로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열 교육안전과장은 “학교는 학생과 교직원 모두의 안전이 중요한 공간으로 산업안전보건법을 이해하고 준수하는 것이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자료가 교직원들의 법적 이해를 돕고 학교 내 안전 문화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사립 중·고등학교 교원 인사관리 계획 발표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사립 중·고등학교 교원 인사관리 계획을 수립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투명하고 체계적인 인사관리를 통해 교육재정의 낭비적 요소를 제거하고 인사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교원 정·현원 관리와 사립 교사 인사 교류 추진, 신규 교사 채용 승인과 위탁 채용, 교원 사기 진작 방안 등이다. 특히 사립 교사 인사 교류는 과원 과원 교사: 정원대비 현원을 초과하는 교사과 상피 상피 교사: 이해충돌 방지를 위해 교사와 그의 자녀가 같은 학교에 근무하지 않도록 분리된 교사·상치교사 상치 교사: 학교에서 자신이 전공하지 않은 교과목을 가르치는 교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들을 타법인 사립학교 또는 공립학교로 파견하는 것으로 경북교육청은 이런 사례를 타 시도교육청과 공유해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또, 과원교사 예방을 위해 사립학교 신규 교사 채용 시 결원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채용을 승인하고 필기시험을 경북교육청이 위탁받아 실시해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상치교사 해소를 위한 겸임 교사제와 교원자격증을 추가로 취득할 수 있도록 복수전공 자격 연수 등을 운영하고 사립 교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교원 명예퇴직수당을 전액 부담할 수 없는 학교법인에 대해서는 명예퇴직수당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투명하고 체계적인 사립 교원 인사관리를 통해 교원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교육의 질을 높여 학생이 어느 학교로 진학하더라도 공·사립 간 유불리가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2024년 유·초·중·고 수업전문가 503명 인증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를 통해 2024년 유·초·중·고등학교 수업전문가 503명을 새롭게 배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는 2015년부터 시행된 경북 수업 혁신의 대표 정책으로 수업역량이 우수한 교사를 선발해 수업전문가로 인증하고 학생 주도형 수업 확산과 교실 수업 개선을 선도하는 제도다. 단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운영되는 이 제도는 먼저,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수업 전문위원 심사를 통해 ‘수업연구교사’로 인증하고 도 단위 교실 수업 개선 지원단 심사를 거쳐 ‘수업선도교사’ 와 ‘수업명인’의 단계적 인증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사 과정은 수업 심사와 활동 실적 심사로 이뤄진다. 지난해까지 수업연구교사 5,878명과 수업선도교사 1,049명, 수업명인 2명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유치원 교사 31명과 초등학교 교사 356명, 중·고등학교 교사 116명 등 총 503명이 수업전문가 인증을 받았다. 특히 올해 수업전문가로 참여한 교사들은 ‘질문이 넘치는 교실’, 학생 생성 교육과정, 1-1-1 프로젝트 학습 등을 운영하며 학생의 자발적 질문과 토론을 일상화하는 수업문화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학생 중심의 미래형 교육과정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북교육청은 수업전문가 인증을 받은 교사들이 앞으로 학생들이 삶과 학습을 주도적으로 구성하기 위한 교실 속 수업 혁신의 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수업 사례와 자료를 공유함으로써 공교육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사들의 자발적 수업 연구 풍토와 정착을 통해 학생 주도형 수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교실 수업 혁신의 새로운 변화를 줄 수 있도록 교사 수업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봉화군,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직권부여 [금요저널] 봉화군은 건물의 신속한 사용승인 처리를 위해 신축주택에 도로명주소 건물번호를 직권으로 부여하는 방안을 도입했다.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직권부여’란 건축주가 건물번호 부여를 신청하지 않아도 행정청이 건축물 설계도서 등 관련 공부를 검토해 직권으로 건물번호를 부여함으로써, 번거로운 행정절차와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마련한 주민편의 제도를 말한다. 이전에는 건축주가 직접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신청 후 부여받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며 준공 시점에 건물번호를 부여받느라 사용승인이 지연되는 경우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2025년 1월 착공신고 신축주택부터 신청과 방문 없이도 담당자가 직권으로 건물번호를 부여하고 문자메시지로 이 사실을 고지하기로 했다. 정규하 종합민원실장은 “번거로운 행정절차 없이 신속하게 도로명주소 건물번호를 부여함으로써 민원 편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예산군, 신례원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준공 [금요저널] 예산군은 신례원리 중로 2-20호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신례원리 도로 개설공사에 총사업비 26억7400만원을 투입했으며 2022년 1월 손실 보상을 시작으로 2024년 12월까지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를 추진했다. 해당 도로는 기존 농어촌도로 이용 시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 통행 불편으로 인한 도로 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이에 군은 신례원 현대아파트 회전교차로부터 벚꽃로까지 연결하는 도로를 연장 463m, 폭 15m 규모로 개설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을 정비하고 지역주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불편을 참고 협조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금요저널] 예산군이 제3회 2025년 노인복지통계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군청 누리집 통계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최초 작성을 시작한 후 제3회를 맞고 있는 군 노인복지통계 보고서는 행정자료를 활용해 노인현황을 분석한 자료로 2년마다 작성돼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2024 노인복지통계 보고서는 2024년 6월 30일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를 대상으로 작성됐으며 인구, 경제, 고용, 복지, 연금, 건강 6개 부문 105개 지표를 담고 있다. 특히 군의 주민등록, 장애인등록, 기초수급, 재산세 자료와 통계청, 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등 각 기관의 자료를 제공받아 분석이 이뤄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6월 30일 기준 65세 이상 예산군 인구는 2만7152명으로 이는 군 인구 대비 34.7%를 차지하며 여성은 1만5169명, 남성은 1만1983명으로 노인인구 비율은 충남도 내에서 6번째로 높은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가 예산군 노인인구의 현황 파악에 기초자료가 되고 복지정책 수립 등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 2025년 겨울방학 대학생 단기 근로 운영 [금요저널] 예산군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겨울방학 단기 근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2월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단기 근로 근무 등록과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근무지에 배치했다. 단기 근로에 선발된 대학생들은 12월 30일부터 1월 24일까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현장에서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군의 대학생 단기 근로 사업은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높은 대학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동계와 하계 방학 동안 운영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짧은 시간이지만 참여하는 학생들 스스로가 학비도 마련하고 여러 사회 경험도 쌓는 알찬 방학 기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금요저널] 예산군 수도과는 동절기 추위로 인한 상수도 시설 동파 사고 예방 및 복구 추진을 위해 2025년 2월 28일까지 상수도 시설 동절기 비상근무반을 24시간 운영한다. 상수도 시설 동파 신고는 수도과 급수팀으로 하면 된다. 수도과 직원 23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은 주말과 공휴일 주·야간 비상체계를 구축해 긴급 안전점검 및 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수도계량기 동파를 막고자 계량기 보온재를 무상으로 보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동절기 자체상황실을 24시간 유지하는 가운데 수도관, 계량기 등 결빙·동파 민원이 접수되면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교체, 해빙조치 등 불편사항을 처리하고 동파 예방 순찰활동 및 홍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수도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함에 보온재 또는 헌 옷 등을 넣어 보온하고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지면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수도관에 물이 흐르도록 하는 등 동파 예방을 위해 관심을 기울여주기 바란다”며 “동파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처해 군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천군, 2024 체육행정 눈부신 성과. 스포츠명품도시 브랜드 UP [금요저널] 예천군이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2024년을 최고의 스포츠 명품 도시로 발돋움하는 의미 있는 한 해로 수 놓았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지방 도시가 저출산·고령화, 청년 유출, 저성장 등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군은 스포츠산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방 문제 해결에 선도적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예천군은 1996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이 개장한 이래 처음 열린 국제대회인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를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양궁메카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세계 50개국 51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양궁월드컵대회는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와 함께 세계 양궁 3대 이벤트 중의 하나로 ‘2024파리올림픽’ 전초전의 성격을 띠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양궁월드컵 남자단체전 우승으로 예열을 마친 예천군청 소속 김제덕 선수는 여세를 몰아 파리올림픽 남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활의 고장 예천의 명성을 전 세계인에게 각인시키는 쾌거를 거뒀다. 국제적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된 인프라는 국내는 물론 해외 선수단의 매력적인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국제대회 성공적 개최라는 글로벌 역량까지 더해져 자타공인 최적의 대회 개최지로 신뢰받고 있다. 예천군은 안동시와 함께 2026년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확정되며 지역 체육사에 한 획을 그음과 동시에 체육 발전을 위한 호기를 맞이했다. 도청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2026경북도민체육대회는 30개 종목에 경북 22개 시군 선수단 1만 1천여명을 포함해 임원 및 관람객 등 총 3만여명이 참가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행사일 뿐만 아니라 도민체전 유치 시 경북장애인체전, 경북생활체육대축전,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등 큰 규모의 3개 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는 큰 이점을 가진다.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은 “도민체전 유치의 효과는 1이 아니라 1+3의 효과가 있다”며 “시설 개보수 예산 지원으로 체육 인프라 확충에 큰 기여가 예상되고 숙박업소 및 요식업 등 지역 경제 전반에 걸쳐 커다란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군은 양궁과 육상에 국한하지 않고 그란폰도, 파크골프, 축구, 궁도, 게이트볼, 탁구, 농구, 배구, 테니스, 배드민턴, 골프, 프리테니스, 복싱, 태권도, 바둑 등 스포츠마케팅 다변화로 스포츠 관계인구 창출 및 지역 경기 활성화를 견인했으며 제60회 예천군민체육대회도 군민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전국 최고의 육상도시 예천은 지난해 군 단위 최초로 ‘예천아시아U20육상선수권대회’라는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여세를 몰아 올 한해 역대 최다 대회 개최와 역대 최다 전지훈련선수단 방문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군은 도 단위 이상 육상대회를 11개나 개최하며 처음으로 10개 대회를 넘어선 데 이어 육상 전지훈련 유치도 역대 최초로 3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예천 육상은 최적의 인프라 구축과 세밀한 관리, 대한육상연맹 이하 각급 육상연맹과 유기적인 협업, 전국 각지의 육상인들과 친밀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대한민국 육상 발전과 함께 미래 예천의 경제, 사회, 문화 발전을 이끌어가는 동력을 제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지방 소멸 위기의 시대에 굴뚝 없는 탄소제로 스포츠산업은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돌파구이자 고부가가치 산업이다”며 “ 육상교육훈련센터와 양궁교육훈련센터 등 당면한 사업들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도민체전 준비도 착실하게 해나가는 등 최고의 스포츠도시 예천의 위상을 더욱 내실 있게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예천군, 2024년도 업무추진 우수직원 선발 [금요저널] 예천군은 3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우수 직원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예천군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직원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24건을 신청받아 공적을 검토해 실무 심사를 진행하고 1차 부서장들의 개별 서면 평가를 통해 후보를 선정한 후 2차 군정조정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해 우수 직원 17명을 선정했다. 우수 직원으로 선정된 직원은 국·도비 확보 분야 11명, 예산 절감 분야 1명, 세입 증대 분야 3명, 시책 사업 분야 1명, 군정 발전 분야 1명으로 열정적인 업무추진으로 군정 성과를 창출한 17명에게 군수 상장과 함께 포상금을 지급해 사기를 높이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학동 군수는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성과를 인정받은 직원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내년도에도 정부 공모사업 발굴과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