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방문의 해 음식으로 승부건다 [금요저널]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여행지 중요 선택요인인 충남도내 음식 관광 활성화를 위해선 2030 세대를 타겟으로 한 음식 관광 콘텐츠 개발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관광객 체류 시간 증대, 부가가치 유발 및 고용 증대 효과가 높은 야간 음식 관광 활성화 방안도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 같은 사실은 충남문화관광재단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2022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충남 15개 시군의 28개월 간 외식업 소비 데이터를 비롯해 이동통신, 네비게이션, 네이버· 다음· 구글·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소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특히 음식 관광의 추세를 파악할 수 있는 외식업 소비 데이터의 경우 월별, 지역별, 업종별로 분석해 데이터의 신뢰도와 시사점을 도출했다. 분석 결과 이 기간 연도별 식음료업 신용카드 결제액 추이를 보면 2022년 4384억7700만원, 2023년 4618억3700만원 2024년 4월까지는 1727억6600만원으로 매년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2023년 기준 충남 15개 시군별 외식업 신용카드 결제액 추이를 보면 대부분의 시군에서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예산, 논산, 청양 지역의 외식분야 결제액이 큰 폭으로 늘었다. 또 시간대별 신용카드 결제액 비중을 살펴보면 천안, 보령, 서산, 당진이 오후 6시~오후 11시까지 야간시간 대 외식업 결제액 비중이 타 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공주, 논산, 금산. 부여, 청양, 예산 등은 11시~오후 1시 주간 시간대의 외식업 소비액 비중이 30% 이상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해안 등 바닷가 인접 시군은 대체적으로 야간 시간대 외식업 소비 비중이 높은 반면 내륙지역은 야간보다는 낮 시간 대 손님이 많은 것으로 해석된다. 연령별 외식업소 방문객을 분석한 결과 2022년에는 20대 12.4%, 30대 36.4%에서 2023년에는 각각 10.3%, 34.4%로 줄어든 반면, 40~60대 이상은 51.2%에서 55.3%로 증가했다. 젊은 방문객이 줄어든 대신 중장년층이 늘어난 것. 이는 2030세대가 트렌드 흐름을 견인하고 주력 소비계층으로 등장한 점을 감안하면 이들을 겨냥한 음식 관광 콘텐츠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남방문의 해’ 원년인 올해 충남 도내 40~50년 이상 노포 맛집을 발굴해 △노포 맛집 책자와 지도 발간 △방송 프로그램 제작 △노포 맛집 투어 상품 개발 및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또 서부내륙권 8개 시군에 대해서도 국비와 도비를 투입해 △미식자원 발굴 △미식어워즈 개최 △미식 안내서 제작 △미식여행 팝업스토어 진행 △미식여행 상품 개발 및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 미식주간 운영, 충남 원조 맛집 박람회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이기진 관광사업본부장은 “음식 관광은 여행지 선택의 중요 요인으로 2030 세대뿐만 아니라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음식 콘텐츠 개발을 통해 충남 방문의 해 성공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 음식관광 빅데이터 분석’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실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본청 실·국, 사업소 및 산하기관 등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대구혁신 100+1’ 핵심 과제의 구체적 실행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혁신 과제의 연내 완성도 극대화를 위해 중요 정책 결정사항을 조기에 마무리 짓고 이후 실행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실·국·기관장들이 업무를 철저히 파악해 일체의 배석자 없이 직접 보고했으며 사업 전반의 로드맵과 예상 리스크 등을 꼼꼼하게 검토해 보고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대구혁신 100+1’의 완성을 뒷받침할 정책, 조직·공공기관, 재정관리 방안은 더욱 강화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책관리에 있어 대구의 미래를 근본적으로 바꿀 초대형 프로젝트인 △미래신산업 전환, △대구경북신공항, △대구경북통합, △군부대 통합 이전, △맑은 물 하이웨이, △달빛철도를 6대 브랜드 과제로 선정하고 수시 점검을 통해 문제 발생 즉시 지원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조직·공공기관 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2월 조직개편 시 공영개발방식으로 전환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2급 단장 체제의 신공항건설단 정식 직제화를 추진한다. 증원없는 조직관리 기조하에 상반기 정밀 조직진단을 거쳐 핵심분야 기능을 보강하고 하반기에는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에 대비해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조직 확대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통합관리를 통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출자·출연기관의 관리·감독 기능을 공기업 수준으로 상향해 재정운영·경영평가 등을 강화한다. 재정관리로는 지방채 발행없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지방세 감소 등으로 인한 재정압박의 상황에서도 지출구조조정과 전략적 재원 배분을 통해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내년도 국비확보는 2월 부처별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예타 등 법정 사전절차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1분기 역대 최대 지급 예정인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최악의 불경기 극복을 위한 신속집행은 1분기 40%, 상반기 65% 이상 집행의 역대 최대 목표를 설정하고 설명절 전 재정지원을 대폭 확대해 경기회복의 마중물이 되도록 한다. 홍준표 시장은 쇠락을 거듭하던 대구경제에 첨단기업 유치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ABB·로봇·반도체 등 5대 미래 신산업으로 산업구조 대개편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신공항은 2030년 적기 개항을 위해 2026년 4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고속도로 철도, UAM 등 신공항 중심 교통 인프라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통합에 대해서는 경북도의회의 동의만 남은 상황으로 나라가 안정되는 즉시 특별법 국회 통과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70%에 육박하는 시민들의 찬성으로 시의회 동의 절차를 마무리했다. 군부대 통합이전은 활력을 잃은 도시공간 재창조의 핵심 사업이므로 국방부 장관이 부재인 상황이지만 차관과 협의해 최종 이전지 선정 발표를 3월에 반드시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시민들의 강물 마시는 서러움 해결을 위해 맑은 물 하이웨이의 정상 추진과 신속한 특별법 제정 추진도 주문했다. 달빛철도는 신공항 개항에 맞춰 개통될 수 있도록 조속히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확정짓고 상반기 중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것을 지시했다. 경북대병원 이전은 의과·치과·간호대학은 물론, 첨단의료기술을 연구·개발할 의학연구소까지 포함시켜 종합 의료클러스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대구의료원에 대해서는 우수 의료진 충원과 서비스 고급화를 통해 공공의료원은 싸구려 병원이라는 이미지를 없애고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상반기 개소 예정인 통합난임센터의 철저한 준비도 지시했다. 명복공원은 매년 증가하는 화장 수요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화장로와 유족대기실 등 편의시설 확충 뿐만 아니라 고급화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건립할 것을 주문했다. ‘수성못 수상공연장’에 대해서는 한국농어촌공사와의 부지매입 협의를 차질없이 진행해 2026년 6월 준공할 것을 지시했다.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는 올 6월까지 준공하고 디아크 주변 문화관광자원을 연결하는 ‘관광보행교’ 와 동촌유원지 일원의 ‘수변문화공간’ 설치를 2026년까지 마무리하라고 당부했다. 추석연휴 기간에 개최했던 ‘파워풀 가요제’는 대구시 대표 가을 축제인 ‘판타지아 대구 페스타’ 기간에 함께 개최하는 것을 검토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했다. 재난과 재해에 대해서는 시민 안전확보가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최대 대응의 원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한 매뉴얼 재점검과 현장 점검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방안전본부는 본부장 직급상향과 조직·인력보강을 거친 만큼, 재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더욱 힘쓸 것을 주문했다. 시민 생활안전 보강을 위해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정책도 집중 점검했다. 올해부터 염색산단 일원의 악취 문제 집중관리를 위해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수질개선을 위한 하천 등 공공수역 수질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감염병의 신속 진단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유행 병원체 표본검사와 매개체 검사를 확대 실시하고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신규등록 농약 추가 검사를 시행한다. 또한, 안전한 수돗물 관리를 위해 잔류농약, 의약물질 등 5개 항목의 추가 수질검사를 시행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정치·경제적으로 혼란한 시기이지만 대구시정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을 재차 강조하며 “승풍파랑의 자세로 ‘대구혁신 100+1’ 과제들을 완결지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배재대학교 온라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금요저널] 대전평생교육진흥원과 배재대학교는 30일 배재대학교 21세기관 대회의실에서 온라인 평생교육 활성화 및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온라인 평생교육 교육과정 개발, 운영 및 교육 자원 공유를 통해 시민들의 평생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전형 커뮤니티칼리지 구축 및 운영 △지역사회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진흥원 명예학·석사 및 운영과목에 대한 배대재학교 학점 인정 등이다. 최선희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배재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평생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독려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의료급여 재정관리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의료급여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사람의 의료문제에 대해 진찰, 치료, 검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에서는 의료급여의 효율적인 지출을 위해 2021년부터 연 1회 전년도 실적에 대한 의료급여 재정점검을 하고ㄴ 있다. 의료급여 재정관리 평가는 △의료급여 장기·신규 입원자의 적정성 사례관리 △소득·재산 변동에 따른 자격관리 △부적정 의료급여 수급에 따른 부당이득금 환수 △의료급여 개설기관 관리 등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대전시는 50,746명의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장기·신규 입퇴원자 관리, 월별 보장 중지 대비 자격관리, 의료급여 진료비 절감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으로도 대전시는 증가하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개별 사례관리, 장기 입원자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합동 중재 방문, 5개 자치구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의료급여 재정관리를 빈틈없이 한다는 계획이다. 최우경 대전시 복지정챙과장은 “올해 대전시가 1위로 선정된 것은 시와 자치구 담당자 및 의료급여 관리사들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가능했다”며 “취약 계층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의료급여 재정에 누수가 없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정호 지방정원 보완사업 완료…25년 1월 1일부터 임시개방 [금요저널] 아산시가 지난 28일 신정호 지방정원의 안전확보와 지방정원 등록 기준에 맞는 안내판 설치 등 보완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지난 11월 신정호 지방정원 중점조성지 33,543㎡ 준공 이후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완 사업을 추진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자전거도로와 산들바람언덕정원 안전 펜스 설치 △추락 위험 방지를 위한 관목 식재 △마른정원 바닥 쇄석 포장 △신정호 지방정원 안내를 위한 안내판 설치 등을 보완했다. 신정호 지방정원은 약 238,648㎡의 면적으로 그중 33,543㎡의 중점 조성지에는 물의 정원을 주요 테마로 한 6개의 테마 정원을 조성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카페와 정원이 어우러진 자연지형을 활영한 물의 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정원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중부권 최고의 여가힐링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2월 충청남도에 지방정원 등록을 신청했으며 등록 절차가 완료되면 신정호 지방정원은 충청남도 내 첫 번째 지방정원으로 등록되어 관광 자원 개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5~26년 충남·아산 방문의해’에 맞춰 25년 4월 지방정원 개원식을 개최해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금요저널] 당진시는 합덕 운산리 260-33번지 일원 중로2-301호선 및 송악 중흥리 246-11번지 일원 중로 2-705호선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했다. 이번 개통으로 지역 교통망을 개선하고 학생과 주민 안전 확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합덕 중로 2-301호 구간은 총사업비 25억을 투입해 정우공업사와 OK슈퍼 구간을 연결하는 총연장 125m 길이의 도로다. 시는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고 주변 상권 및 주거 지역의 활성화와 합덕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송악 중로 2-705호 구간은 윗들 지역에 260m 구간에 양측 보도와 2차선 차도를 설치해 인근 초등학교와 학원, 주거지를 잇는 주요 통학로로 활용될 것이다. 이번 도시계획도로 준공은 민선 8기 이후 당진시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결과로 지역 내 교통 인프라 개선과 주민 생활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여러 사업 중 하나다. 고동주 도로과장은 “이번 도로 준공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교통 개선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기반 시설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 배방월천도서관 27일 개관…31일부터 시범운영 [금요저널] 아산시가 지난 27일 배방월천도서관을 개관하고 31일부터 25년 1월 8일까지 시범운영 한다. 144억의 사업비가 투입된 배방월천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2,944㎡ 규모로 일상공감라운지, 영유아자료실, 어린이자료실, 일반자료실, 티기타가존,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배방월천도서관은 아산시의 7번째 공공도서관으로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가 소통하는 공간”이라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방월천도서관은 시범운영 기간에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그 이후에는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금요저널] 당진시가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을 맞아 ‘2025년 새롭게 시행되거나 변경되는 제도 및 시책’을 공개했다. 시는 2025년 새롭게 시행되거나 변경되는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제도 및 시책 등을 시 누리집 등에 공개하고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보건·복지], [안전·세무·행정] 2개 분야 16개 제도로 구성해 소개하고 있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보훈 수당 인상 및 수혜자 범위 확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확대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등 지원사업 △당진시 가족센터 개소 △한부모가족 지원 확대 △충남행복키움 수당 지급 연령 축소 △디딤씨앗통장 사업 대상자 확대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아이 돌봄 지원사업 등이 추진된다. [안전·세무·행정] 분야에서는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사업 △중소기업 고용지원을 위한 주민세 종업원분 과표 공제 합리화 △주민세 종업원분 면세점 기준 상향 △창업중소기업 등에 대한 감면 업종 변경 △당진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신설·개정 사항 안내 △다자녀가정 종량제봉투 지원 사업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지원단가 인상 등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변경되거나 새로 시작하는 제도와 시책으로 구성된 이 자료가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안내서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의 2025년 신규 및 달라지는 법 제도는 당진시청 누리집의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사업별 자료에 기재된 소관 부서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수도사업소, 상수도 기반 확충 및 물 복지 실현 선도적 역할 인정받아 [금요저널] 아산시 수도사업소가 지난 30일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아산시가 상수도 기반 확충과 물 복지 실현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아산시는 광역상수도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 상수관로 38.2㎞와 가압장 9개소를 설치하며 물 공급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배수지 19,000㎥와 관로 17.3㎞를 완공해 신규 택지지구와 산업단지에 안정적인 용수 공급 기반을 마련하며 상수도 보급률 증가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충남 최초로 도입한 상수도 급수공사 정액제는 기존 공사비 대비 최대 89.6% 절감된 전국 최저 공사비를 적용해 86개 마을, 6,680명의 주민이 경제적 부담 없이 깨끗한 상수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소규모 수도시설을 이용하던 주민들의 상수도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아산시는 노후 상수도관 52.9㎞의 관세척 작업을 통해 수질을 개선하고 24시간 비상대기 체계를 운영해 2,200건의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며 상수도 관리의 신뢰도를 높였다. 천흥렬 상수도과장은 “이번 도지사 표창은 주민 복지를 위한 아산시 상수도 행정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농업기술센터, ‘전국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경진대회’ 우수상 영예 [금요저널]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국립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전국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경진대회’에서 교육컨설팅 분야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우수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활용 사례 선발 및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전국대회로 전국 119개소에 조성된 테스트베드에 대해 교육컨설팅과 테이터 활용 2가지 분야를 평가해 선정했다.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합산해 최종 9개 시군을 선정하며 경쟁률이 매우 높은 대회다. 아산시는 2020년 농촌진흥청 사업을 통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2동을 구축해 딸기와 유럽형 쌈채소를 매년 실증 재배하고 있으며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산시 농업인에게 스마트팜 자체 강의를 추진해 농업인 역량을 강화하고 편의를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미래농업의 인재, 스마트농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고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며 “향후 스마트팜 확산과 교육·컨설팅 분야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 지자체 최초 치매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치주 예방 관리 프로그램 성황리 종료 [금요저널] 아산시보건소가 올해 지자체 최초로 진행한 치매 어르신 대상 ‘가정 방문 치주 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인력이 직접 찾아가 치매 어르신들 개개인의 구강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신규사업으로 △전문가 칫솔질 △구강 내·외 마사지 △저작훈련 △입체조 운동 △설압 강화 훈련 △틀니 관리 및 교육 등 다양한 치주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접근성이 좋은 가정 방문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와 보호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저작 불편 감소 등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상태 또한 크게 호전됐다. 이미향 건강증진과장은 “구강건강은 노년기 전반적인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 청소년 뮤지컬 아카데미 첫 번째 정기공연 ‘인터미션’ 성료 [금요저널] 아산시가 지난 27일 선문대학교 아트홀에서 아산시 청소년 뮤지컬 아카데미 정기 공연 ‘인터미션’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아산시 청소년 뮤지컬 아카데미는 교장인 뮤지컬 배우 박해미, 예술감독 소프라노 김순영을 중심으로 뮤지컬을 통해 청소년들의 다면적인 성장을 지원하고자 운영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공연은 지난 7개월간 매주 꾸준히 준비한 청소년 단원들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단원들 스스로 각색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창작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 뮤지컬 아카데미 교장 박해미는 “어디에 내놓아도 훌륭한 멋진 공연”이라며 “공연만을 평가하기보다는 준비하는 동안 아이들의 열정과 성장, 무대 위에서 아이들의 즐거운 표정에 더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저 역시도 계속해서 아이들의 가능성을 늘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7개월간의 전문적인 뮤지컬 교육을 통해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청소년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이 돋보이는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아산시 청소년들의 예술교육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 청소년 뮤지컬 아카데미“는 이번 정기 공연을 마지막으로 올해 교육을 마무리하며 2025년 1월 단원 모집을 통해 2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