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청년봉사단 주거환경개선사업 자원봉사활동 [금요저널] 문경시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은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7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호계면 K씨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방문 상담을 진행했다. 대상자는 1인 가구로 주택 내·외부 전기 불량, 도배, 형광등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했으며 안전에 대한 도움도 절실했다. 4월 10일에는 문경시청년봉사단 회원 8명의 자원봉사와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도배 및 형광등 전기배선 공사를 했다. 거실과 안방, 주방, 마당에 있는 폐품과 잡동사니 등 1톤을 실어내었고 주변 정리를 돕기 위해 호계면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이 함께 하루 종일 집 내·외부를 깨끗하게 청소해 새로운 집으로 탄생시켰다. K씨는 건강이 좋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주택 내·외부가 깨끗하게 변화된 모습을 보고“생활에 활력을 찾았다 여러분들이 찾아와 봉사활동을 해 주어 고맙고 감사하다" 고 거듭 고마운 인사를 전했다. 김재용 문경시청년봉사단 위원장은 “우리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방안을 함께 고민 하겠다”고 말했다. 송희영 사회복지과장은 "지역 내 청년 봉사단체와 민관협력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아직도 복지사각지대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을 알려주시면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에서 통합사례관리사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진군, 경북 대형산불 피해 지역에 성금 5100만원 온정의 손길 전달 [금요저널] 울진군은 지난 4월 10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자체 5곳을 직접 방문해 총 성금 5,100만원을 전달했다. 울진군은 지난 2022년 3월 대형산불 발생 시 많은 곳에서 보내준 온정과 지원 덕분에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생동감 넘치는 울진의 모습을 찾을 수 있었다. 그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손병복 울진군수의 개인성금 100만원을 시작으로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에서 9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울진군 공무원들도 도움을 잊지 않고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적극 참여해 순식간에 4,100만원을 모아 총 5,100만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이번산불로 인해 삶의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현실적인 산불피해 대처 및 피해복구 등의 자료를 담은 산불백서를 함께 전달했다. 아울러 울진군에서는 지난 4월 1일부터 산불피해지역에 인력과 장비·구호물자를 적극 지원하고 자원봉사 및 영농인력 지원에도 동참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난 2022년 대형산불로 울진군 또한 많은 피해를 입었으나 각지의 따뜻한 온정과 지원 덕분에 울진군은 다시 일어 설 수 있었고 이제는 우리가 보답 해야할 차례”며“울진군 공무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을 통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미약하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소카페 청송군, 자연 생태환경 보전에 앞장 [금요저널] 청송군은 낙동강 지류 주변에 번식하고 있는 생태계교란생물인 가시박 퇴치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시박은 1980년대 후반 오이 등의 재배를 위한 대목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칡과 같이 주변을 마구 덮어 다른 식물에게 생육피해를 일으킨다. 특히 하천변 등 물가에서 급속하게 자라 수변에 살던 식물 및 수변동물의 서식환경을 변화시켜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된 종으로 무더위에 강한 이 식물은 제초제와 비슷한 성분을 내뿜으며 주변 식물을 고사시켜 ‘식물계의 황소개구리’로도 불린다. 이에 군은 가시박 서식지로 조사된 지역 내 용전천을 포함한 55개소를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시기별 제거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가시박을 효과적으로 퇴치하기 위해 우선 열매를 맺기 전인 6~7월에 집중제거작업을 실시하고 2차로 8~10월에 1번 더 제거 후 생육하는 개체를 확인하며 추가제거 작업을 펼쳐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by제9회 성주군수기 경북궁도대회 [금요저널] 성주군과 성주군궁도협회는 지난 11일 성주별고을생활체육공원 내 궁도장에서‘제9회 성주군수기 경북궁도대회’를 개최했다 23개 시·군 300여명의 궁도인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단체전에서는 문경새재정 , 의무정 , 무학전이 각각의 순위를 차지했다. 개인전 장년부에서는 장우관이, 노년부에서는 이상배, 여자부에서는 성경은이 각각 1위에 올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성주군궁도협회 동호인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군과 의회, 체육회가 서로 협력해 좋은 시설을 갖춘 궁도장 건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영양군의회 정책지원관 공개 채용 [금요저널] 영양군의회는 의원 의정활동 지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정책지원관을 공개 채용한다. 군의회는 올해 정책지원관을 채용하기 위해 제1회 영양군의회 일반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13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정책지원관은 의원들의 의정할동에 필요한 조례 및 예산안 심의·의결 등 입법 활동, 행정사무 감사·조사, 의정 자료수집·분석 등에 관한 각종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응시자격은 지역과 성별에 제한 없이 20세 이상으로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8급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중 하나 이상을 갖춰야 한다. 관련 분야 실무 경력은 국회, 지방의회,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대학, 연구소, 민간기관 등에서 행정, 법무, 예산·결산, 회계, 정책개발·분석, 감사·조사, 입법지원 분야에 근무한 경력을 갖춰야 한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6월 27일부터 29일까지며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을 거쳐 합격자는 일반임기제 공무원 7급 상당으로 임용되어 근무한다. 장영호 의장은“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며“정책지원관 채용을 통해 의회의 전문성과 정책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영양군청 [금요저널] 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13일 입암면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취약계층 아동 및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했지만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인해 진행할 수 없었던 나눔을 뒤늦게나마 전하고자 진행하게 됐다. 농촌이라 문화여가생활에 취약한 입암초등학교 전교생에게 3만원 상당의 과자꾸러미를 전달하고 자녀가 없거나 자녀가 있어도 도움을 줄 수 없는 형편에 놓인 저소득 홀몸 어르신 3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소불고기 밀키트를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노인맞춤돌봄생활관리사들이 전달했다. 이날 장 어르신은“어버이날을 두 번 맞이한 것 같이 기분이 좋고 밀키트를 조리하면서 요리에 흥미를 느끼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영길 민간위원장은“가정의 달 행사를 못해 마음 한 켠에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렇게라도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입암면은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제18회 영양군 일월산전국오픈탁구대회 개최 [금요저널] 영양군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제18회 영양군 일월산전국오픈탁구대회’가 6월 11일부터 12일 이틀간 영양 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탁구 동호인들과 가족 등 총 75팀 350여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 대회는 영양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영양 자작나무 숲, 고추, 산나물 등 지역 관광명소와 특산물 홍보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 개인단식, 개인복식으로 구성되며 11점 5전 3승제로 조별리그 3팀 중 1, 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하고 본선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자연이 살아 숨 쉬는 이곳 영양에서 전국 규모 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영양에 머무는 동안 자연의 기운을 마음껏 받으며 그 동안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by포항시청 [금요저널] 포항시가 ‘환동해 포항의 꿈, 경북에서 세계로’란 슬로건 아래 오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포항에서 열리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는 도민체전 D-30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추진반 부서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제3차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해 성공적인 체전 준비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보고회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홍보 동영상을 시작으로 공개행사 및 성화봉송 연출공개 대행사인 ㈜KBS 아트비전의 개·폐회식 중간 설명회, 각 추진부서별 주요업무 추진경과와 향후 추진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분야별로 체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체전을 위해 전부서 및 유관기관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30여 일밖에 남지 않은 만큼 각 부서별로 추진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체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포항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by아름다운 기부‘소중한 한끼의 추억’ [금요저널] 김윤현, 김정기, 박국천 기부자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난 10일 500만원 상당의 라면 300박스를 김천시에 전달했다. 세분의 기부자는 이구동성으로 “코로나19 여파와 어려워진 경제 여건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부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김천시에서도 취약계층 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개인별 맞춤형 복지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윤현 기부자는 감문면 체육회장으로서 지역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헌신적 봉사와 경로당에 쌀 기부 등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김정기 기부자는 감문면에 소재하는 사료제조업 진성상사대표로 2013년부터 매년 감문면에 라면 100박스를 기부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박국천 기부자는 김천신문 객원기자 협의회장으로서 김천시 발전을 위한 건전한 비판과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 언론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by모두의 일상이 행복한 ‘따뜻한 복지’가 넘치는 김천 [금요저널] 김천복지재단은 관내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 등의 우수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사회복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2년 ‘희망복지공동체 지원사업’을 시행할 참여단체를 공개모집하고 있다. ‘희망복지공동체 지원사업’은 ‘저소득·취약계층·복지사각지대 사업 수행을 위한 자유 주제’로 김천시 소재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 시설, 단체 등이면 신청할 수 있다. 주민참여도, 사업타당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단체에 최대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모를 희망하는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는 김천복지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오는 6월 21일까지 신청서 및 계획서를 직접방문,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충섭 김천복지재단이사장은 “김천시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부응하는 주민참여형 복지공동체사업에 예산을 지원해 김천복지재단 활성화 및 촘촘하고 안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복지재단은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시민들의 온정의 손길로 기부가 끊임없이 이어져 성금 5억원을 달성했으며 긴급한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긴급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by아이들이 행복한 가정위탁, 세상을 바꾸다 [금요저널] 김천시는 지난 10일 김천시청소년문화의집 3층 강당에서 가정위탁 부모 및 업무 담당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위탁 교육을 실시했다. 김천시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가정위탁아동 부모들이 아동과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위탁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아동학대, 스마트폰 과의존 및 아동 발달 특징에 따른 양육 방법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위탁가정의 양육과 관련한 어려움에 대해 서로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전문가와 함께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이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가정위탁부모 김은 “위탁 아동을 양육하면서 세대 간의 차이, 교육 등의 문제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양육은 부담이 아니라 보람이라는 생각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날 교육에 함께하며 “친부모도 아이 키우기 힘든 세상이라고 호소하는 사회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사랑과 헌신으로 돌봐주고 있는 위탁부모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교육을 계기로 위탁가정이 행복해지고 위탁아동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농촌일손돕기도, 도시재생도 한마음 한뜻 [금요저널] 김천시 원도심재생과와 김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 13명은 지난 5월 13일 대덕면 사과 농가 일손 돕기에 이어 두번째로 6월 10일 대덕면 관기리 소재의 양파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농촌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력난에 시달리는 현실에 코로나19로 인한 악재까지 덮쳐 더욱 인력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원도심재생과와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했다. 아침 일찍 농가를 방문해 농장주로부터 간단히 양파 수확에 대한 교육을 받고 정해진 구역별로 양파밭에서 수확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사전에 개인 장갑과 모자 등 작업 도구를 지참하고 간식, 식사 등을 별도로 준비해 농가의 부담을 덜어 줬다. 해당 농가주는 “요즘 양파농가들이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과 인건비 상승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데, 사무실에서 해야 할 일도 많을 텐데 소중한 시간을 내어 이렇게 일손은 보태주니 고마울 따름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원도심재생과장은 “직원들이 농사일에는 서툴지만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더욱 시름이 깊어진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