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 특별재난지역 재정지원금 1억원 확보

나주시, 특별재난지역 재정지원금 1억원 확보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1억원을 지원받았다. 시는 이번 지원금을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나주시는 지난 8일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 재정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정지원금을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와 출자,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재정지원금을 지원해 왔다. 이번 지원금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나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것에 따른 것으로 공제회에 2024년도에 납부한 재해복구 부담금액 중 약 30%를 지원받았다. 시는 화재와 자연재해 등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피해에 대비해 재해복구공제에 가입했으며 지난해에 납부한 부담금 중에 일부를 지원받은 것이다. 정송학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상임감사는 “공제회 지원금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주민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는 시민 생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준 중대한 재난이었다”며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실질적인 재정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고 재해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해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주시, 전 직원 대상 ‘자살예방교육’ 실시

나주시, 전 직원 대상 ‘자살예방교육’ 실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며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나주시는 1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직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마련한 교육으로 위기 상황에서 이웃을 살필 수 있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제17조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직자들의 생명 존중 의식을 높이고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 및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추진했다. 교육은 자살 관련 오해와 진실, 위기 신호 인지 및 대응법, 전문기관 연계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통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는 방법에 중점을 뒀다. 시는 앞으로도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정기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생명지킴이 양성과 역량 강화를 통해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자살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생명지킴이로서 이웃의 신호를 살피고 위기 상황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자살 고위험군 사례관리, 자살 시도자 위기 개입, 자살 유족 심리지원, 생애주기별 예방 프로그램, 생명 존중 마을 조성 등 다양한 자살예방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울감 등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는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나 정신건강 상담전화를 통해 24시간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나주시, 2025년 제2회 시정자문위원회 개최

나주시, 2025년 제2회 시정자문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년 제2회 시정자문위원회’를 열고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나주시는 지난 8일 민선8기 핵심 시정 과제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정자문위원회는 2023년 7월 발족해 나주시 주요 정책과 현안 과제를 자문 및 검토하는 기구로 각계 전문가와 실무 경험자들이 참여해 운영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탄소중립이라는 국정 기조에 발맞춰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해 나주를 대한민국의 대표 에너지 공급기지로 성장시키겠다”며 “전남권 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동시에 ‘새로운 르네상스, 500만 관광시대’ 실현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초 지급한 민생회복지원금, 나주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소상공인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며 “시민 삶의 안정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 및 생활SOC센터 운영계획, 글로벌에너지포럼 준비 상황, 2025 나주영산강축제 추진 현황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박재영 위원장은 “호남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며 “에너지 수도로 자리매김하는 나주가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을 선도할 도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시정자문위원회도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주시가 당당히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시장은 “위원님들의 고견은 나주의 미래 도약을 준비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나주영산강축제와 글로벌에너지포럼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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