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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낙농육우협회 나주시연합회 송년모임 및 장학금 전달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한국낙농육우협회 나주시연합회는 지난 12일 ‘나주낙농인 송년 모임’을 열고 지역 인재들을 위한 장학금을 나주시에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잇따른 집중호우로 어느 때보다 힘겨운 시기를 보낸 나주 낙농인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화합과 교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차상순 회장은 “국내 낙농산업은 저출산, 소비 감소, 멸균우유 수입 증가, 대체 음료 확대 등의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점점 어려워지는 낙농 환경의 탈출구를 찾기 위해 청년 축산인 진입 대책, 신사업 추진 등 사업다각화는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을 강조했다.이어 “오늘 전달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날 낙농인들은 올해 폭염과 낙농산업 경기침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낙농인들의 어려운 경영 환경 극복을 위해 낙농인 대체 인력 지원,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낙농가 축사 환기 시스템 지원, 젖소 개량지원, 축산분야 ICT 융복합 사업 등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나주시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한편, 나주시 낙농육우 연합회는 1992년 2월 창립한 33년 된 단체로 회원 간 낙농 기술 연구 및 공유, 귀촌 낙농인에게 노하우 전수 등을 통해 낙농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왔다.또한 자원봉사 및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나주시, 감염병 대응 강화를 위한 방역물품 기부 전달식 개최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나주시는 15일 ㈜씨엔에스컴퍼니와 ㈜태신중공업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물품 800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방역물품 지원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와 신종 감염병 대응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방역소독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이번 기부는 최근 나주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대한 축하와 더불어 지역공동체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의미를 더한다.기부 물품은 총 1628만 원 상당의 방역 키트 800세트로 구성됐으며 방역 레벨 D 키트 500세트, 보안경과 특수장갑 키트 300세트로 각종 방역 활동 및 현장 대응 시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물품들이다.기부 전달식에는 권만성 ㈜씨엔에스컴퍼니 대표이사, 김대곤 ㈜태신중공업 대표이사, 강상구 나주시 부시장,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건강과 안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기부된 물품은 나주시 보건소에 보관해 조류인플루엔자 대응과 방역소독, 신종 감염병 발생 시 긴급 현장 대응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특히 최근 주변 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등 방역체계 강화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실질적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권만성 ㈜씨엔에스컴퍼니 대표이사와 김대곤 ㈜태신중공업 대표이사는 “고향 나주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축하와 더불어 감염병 대응 현장 활동 지원을 하고 싶었다”며 기부 배경을 밝혔다.강상구 부시장은 “최근 인근 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방역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나주가 고향인 두 대표님의 뜻깊은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기부를 진행한 ㈜씨엔에스컴퍼니는 함평군 월야면에 소재해 광학렌즈 제조업을 하고 있으며 ㈜태신중공업은 담양군 담양읍에 소재해 철강구조물 건설업을 하고 있다.
나주시 다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독거노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독거노인 수급자 2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다시면 지역특화사업인 ‘말끔히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주거 위생 환경이 취약한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대상 가구인 A 씨는 인지기능 저하로 인해 장기간 청소가 이루어지지 않아 실내 위생 상태가 악화한 상황이었으며 지사협 위원들은 직접 방문해 청소와 정리 정돈, 불필요한 물품 수거 등을 진행했다.또 다른 가구인 B 씨는 주택 주변에 풀이 무성하게 자라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었으며 위원들이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마련했다.농번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사협 위원들은 이처럼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어르신들의 생활 여건 개선에 힘을 보탰다.강은희 민간위원장은 “주민들의 작은 참여가 어르신들의 생활에 큰 변화를 불러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은희 다시면장은 “이번 사업은 지사협 위원들의 헌신으로 이뤄진 현장 중심 복지의 좋은 본보기”며 “앞으로도 ‘말끔히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모두가 살기 좋은 다시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가 지난 10일 2025년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 를 열어 본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활동을 공유하고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년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5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청년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나주시는 지난 10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추진한 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청년들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청년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해 청년공동체를 발굴 및 육성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에는 환경 업사이클링 공예로 자원순환을 실천한 ‘나머지가 주인공’, 청년 창업가 네트워크를 구축한 ‘나주청년기업협회’, 청년 공예 작가들의 예술 교류를 이끈 ‘아르트벨’, 그림책을 활용한 로컬 관광상품을 개발한 ‘책이 피어나주’,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진행한 ‘청포도’등 5개 공동체가 참여했다.참여 공동체들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활동 결과를 발표하며 청년의 참여가 지역 변화로 이어지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성과공유회에서는 청년 공예 작가들의 협업을 통해 지역 예술 생태계를 확장한 ‘아르트벨’이 올해의 우수 청년공동체로 선정돼 나주시를 대표해 전라남도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에 참가할 예정이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지역의 문제를 청년이 스스로 해결하고 그 과정에서 함께 성장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청년이 지역 안에서 꿈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 16 연주회 포스터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 16’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저물어가는 가을밤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25일 오후 7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2025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 16’연주회 ‘드로브작 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주회는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를 주제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지역 주민들에게 오케스트라 음악의 감동을 선사하고 지역 주민과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이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는 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연의 메인 프로그램인 ‘드보르작 교향곡 9번’은 총 4악장으로 약 40분간 웅장한 클래식의 진수를 선보인다.이어 일본 에니메이션 ‘마녀 배달부 키키’의 OST인 ‘바다가 보이는 마을’, 영화 ‘어벤져스’의 메인테마, 전 세계 음악·콘텐츠 시장을 뒤흔든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등 대중적으로 친숙한 곡들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 16 연주회는 지역 주민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 구성원 모두가 음악으로 하나 되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더욱 풍성하고 폭넓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 16’은 지난 2021년 창단 이래 매년 2~3회의 연주회를 개최하며 지역 주민과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상생과 문화적 소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공연 관련 문의는 나주시 미래전략과 혁신도시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가 지난 11일 건전한 세정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유공납세자 10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성실한 납세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재정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유공납세자를 선정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시는 유공납세자에 대한 예우를 통해 시민의 납세 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세정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나주시는 지난 11일 유공납세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표창패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건전한 납세 문화 정착과 자주 재원 확보의 중요성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지난 9월 ‘나주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정비하고 이를 근거로 법인 5개소, 개인 5명을 유공납세자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지원 대상자는 최근 3년 연속 성실히 세금을 낸 납세자 중 법인은 연간 3천만원 이상, 개인은 연간 5백만원 이상 낸 이들 가운데 납부 금액, 과거 포상 이력,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나주시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올해 선정된 법인은 ㈜팔도, ㈜아이디알서비스, ㈜미스터덕, 케이비엠㈜, ㈜대신육가공이며 개인은 염상민, 전세일 양정철, 박용선, 길형선 씨가 이름을 올렸다.유공납세자에게는 표창패와 함께 ‘나주시장 인증 품질보증제’를 통과한 최고 품질의 ‘천년이음 나주배’가 기념품으로 전달됐으며 법인 수상자에게는 ‘지방세기본법’에 따라 2년간 세무조사 유예 혜택이 주어진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자 시민의식 성숙도를 보여주는 척도”며 “모범적인 납세 의식으로 건전한 세정문화를 이끌어주신 유공납세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시민 여러분께서 납부하신 세금은 나주의 미래 성장과 시민 행복을 위해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가 11일 나주문화예술회관과 나주정미소 일원에서 예술 더하기 수업 성과공유회 를 개최했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예술을 통한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력해 추진한 ‘예술 더하기 수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기초 예술교육의 성과와 가능성을 공유했다.나주시는 지난 11일 나주문화예술회관과 나주정미소 일원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력한 기초 예술교육 프로그램 ‘예술 더하기 수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추진된 예술교육의 결과물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행사는 윤병태 나주시장의 개회사, 송시경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의 환영사, 변정빈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축사, 6개교 대표 학생들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다.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빛누리초의 음악 공연, 한아름초의 무용 공연, 라온초의 연극 공연이 무대에 올랐으며 나주정미소에서는 나주초의 영상 시사회, 빛가람초의 건축 모형 전시, 남평초의 팝업북 전시가 이어져 학생들의 1년간의 예술적 성과를 생생히 선보였다.‘예술 더하기 수업’은 나주초, 남평초, 라온초, 빛가람초, 빛누리초, 한아름초 등 6개 초등학교가 참여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별로 연극, 건축, 미술, 음악, 문학, 영화 등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운영됐다.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스스로 사고하고 표현하며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웠다.또한 ‘작가와의 만남’프로그램을 통해 유명 작가와의 교류가 이루어져 학생들이 예술가의 진로와 창작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폭넓은 영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올해는 빛가람동 지역 초등학교가 연중 운영했으며 원도심 초등학교는 하반기부터 참여했고 내년에는 광주전남혁신도시 발전 기금과 나주시 예산을 추가 확보해 6개교 모두에서 연중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예술을 통해 학생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키워온 1년의 결실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해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자녀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명품교육도시 나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나주시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겨울방학 영어캠프, 원어민 화상 영어수업, 미국 어학연수를 운영하고 있으며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자랑스런 나주알기, 예절배움터 등 지역 정체성과 인성을 함양하는 프로그램도 지속 추진 중이다.또한 앞으로도 예술, 과학, 인문이 융합된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는 주민 생활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영업용 화물 여객 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 주차 단속을 한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주민 생활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영업용 화물·여객 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 주차 단속을 하고 있다.밤샘 주차 단속은 영업용 차량에 한해 00시부터 04시까지 실시되며 차고지 외 도로 등에 밤샘 주차 중인 차량에 단속 예정이다을 알리는 경고장을 부착한다.이후 1시간 경과 시까지 해당 차량이 이동 주차하지 않을 경우 단속 적발 통보서를 부착한다.단속 적발 시 10~20만원의 과징금 부과 또는 3~5일의 차량 운행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나주시는 8월부터 서민경제 안정화를 위해 밤샘 주차 단속을 홍보와 계도 중심으로 진행했으나 이를 악용하는 상습적인 밤샘 주차의 증가로 집중단속을 요청하는 민원이 다량 제기되고 있다.이에 따라 11월부터는 홍보와 계도 활동과 함께 월 2회 단속을 병행 시행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가 11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를 개최했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헌신에 감사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의 의지를 다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11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역 농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고 밝혔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11월 11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시농업인의날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농업인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봉황풍물패와 나주시립국악단의 공연이 펼쳐져 농업인의 날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본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시상식,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과 단체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자랑스러운 농업인상, 농업농촌 발전 유공 표창, 나주배 품평회 우수 농가 시상 등 다양한 부문의 상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 농업기술 실천, 공동체 기여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행사 중 진행된 박 터뜨리기 퍼포먼스는 단순한 축하 이벤트를 넘어 미래 농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순서로 마련됐다. 특히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염원을 함께 나누며 첨단 과학기술과 농업의 융합을 통한 나주 농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격려사에서 “올해 기록적인 기상이변과 농산물 가격 불안 속에서도 묵묵히 지역 농업을 지켜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농업인의 소득 증가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 가능한 농업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 후 열린 ‘화합한마당’에서는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농업인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마지막에는 경품 추첨이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농업 및 농촌 관련 단체와 농업인이 폭넓게 참여해 지역 농업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산포 홍어거리에서 영산동 통장협의회가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깨끗하고 질서 있는 도시 환경 조성과 미래 에너지 산업 중심도시 도약을 위해 영산동 주민들과 함께 기초질서 확립 및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캠페인을 펼쳤다. 11일 나주시에 따르면 영산동은 지난 7일 영산포 홍어거리 일원에서 영산통장협의회와 함께 ‘기초질서 확립 및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각 마을 통장과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해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과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 산업의 중심도시 나주 건설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참석자들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불법 주정차 자제 등 생활 속 질서 지키기 실천을 당부하며 “인공태양 연구시설, 준비된 나주로!”, “대한민국 에너지 미래, 나주가 해법이다!”등의 구호를 외치며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나주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연옥 영산동장은 “기초질서 확립은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첫걸음이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볼링협회가 지난 11일 나주시 저소득 다자녀가정에 백미 10kg 60포를 기탁했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체육인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연말 이웃사랑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나주시는 나주시볼링협회가 지난 11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다자녀가정을 돕기 위해 백미 60포, 총 2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나주시 관내 저소득 다자녀가정 20곳에 전달될 예정으로 나주시볼링협회가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기탁식은 나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윤병태 나주시장, 김경록 나주시볼링협회장, 박대성 전무이사, 최신조 경기이사, 시 대표선수 등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김경록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준비한 쌀이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양육 부담이 큰 다자녀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나주시볼링협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해 나눔의 뜻이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이번 나눔은 지역 체육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이 함께 만드는 복지공동체 나주’실현에 힘을 보탠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나주소방서는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해 시민 모두가 함께 실천하는 안전한 난방·전기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최근 기온이 낮아지면서 전기장판, 히터, 보일러 등 각종 난방기구 사용이 늘고 있다.화재의 상당수는 난방기구 사용 부주의, 전기 과부하, 제품 노후화 등으로 발생하고 있다.최근 3년간 난방기구 화재는 1,604건으로 11월부터 2월 사이에 발생했으며 주거시설이 42.5%를 차지했다.이에 나주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 대상 소방안전교육과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공동주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난방·전기기기 안전사용교육 및 합동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아울러 ‘조심은 습관, 불씨는 순간, 피해는 평생’슬로건을 담은 현수막과 포스터를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배포하고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을 안내하는 QR코드 홍보도 진행 중이다.신향식 나주서장은 “단순한 화재를 넘어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며“불조심 강조의 달을 계기로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화재예방 문화를 만드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