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나주시 체육인의 밤,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7일과 23일 '체육인의 밤'과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해 지역 체육인의 화합과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시 체육회 주관으로 17일 나주정미소에서 열린 ‘체육인의 밤’은 2024년 체육 분야에서의 성과와 발전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지역 체육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시상과 만찬을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체육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나주 씨티호텔에서 열린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나주시 장애인체육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시상했다. 특히 장애인체육의 중요성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며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 참여를 위한 시의 지속적인 지원 확대를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체육 진흥은 시민의 건강 증진, 지역 화합과 협력, 경제 활성화라는 세가지 중요한 가치를 담고 있다”며 “2025년에도 체육 분야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체육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시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늘봄학교 전국 우수기관 선정 ‘광주·전남 지역 유일’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학생들에게 폭넓은 배움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자녀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늘봄학교’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나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늘봄학교 연계·협력 우수사례’에서 광주·전남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더불어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 학생 성장 및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초등학교 입학 후 저학년 시기 돌봄 공백과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 분리된 방과 후와 돌봄 체계로 인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교육과제로 올해부터 도입됐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협업해 운영·지원한 늘봄학교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전국 시·도 및 기초 지자체 243곳 사례를 공모해 18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나주시는 학교와 가깝고 세대수가 많은 아파트 내 작은 도서관을 활용한 ‘학교 밖 맘품 행복늘봄교실’ 이 늘봄학교 우수사례로 꼽혔다. 빛가람동 무지개 작은 도서관, 큰 꿈 작은 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및 숙제 지도, 전래놀이, 수학·한자, 실내 체육활동, 영화감상 등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혁신도시 초등학교 과대·과밀 해소를 위한 매성초등학교 신설 계획은 늘봄 공간 지원과 연계한 나주시와 교육지원청 간 ‘늘봄학교 복합합화’ 계획으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광주전남 지역 유일의 늘봄학교 우수기관 선정 성과를 계기로 교육지원청, 공공기관, 민간단체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아이들에게 더 나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하나은행, ‘찾아가는 경제뮤지컬’ 성황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하나은행과 함께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을 선보였다.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들의 올바른 금융 이해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경제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공연을 실시했다. 주식회사 하나은행 주관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저축, 소비, 나눔을 통한 올바른 경제습관에 대한 내용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됐다. 경제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은 하나은행이 지난 2007년부터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뮤지컬 형식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재크의 콩나무’를 모티브로 다소 딱딱할 수 있는 경제와 금융에 대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시각, 청각 장애아동을 위한 배리어 프리버전 또한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하나은행은 음성해설, 수화, 자막, 터치투어, 릴렉스 퍼포먼스등을 통해 모든 어린이들이 장벽 없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하나은행 ESG기획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 습관을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습관을 쉽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뮤지컬을 마련한 하나은행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상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배홍어건포’ 홍어의 고장 나주를 빛냈다 [금요저널] 나주지역 음식 장인들이 전남도가 개최한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 큰잔치’에서 ‘남도 맛 1번지’ 나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나주시는 ‘남도의 맛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 큰잔치 전시부 경영부문에서 나주시민 선명숙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선명숙 씨는 지난해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에 선정돼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선 씨는 이번 경연대회서 나주를 대표하는 홍어와 배를 활용해 남녀노소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배홍어건포’를 선보여 심사위원과 관람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천수봉 남도음식명인도 ‘떡무궁화지도·나주장터비빔밥·매발톱꽃·오방색홍어찜·인삼꽃주’ 등 나주 특색을 담은 다채로운 음식을 출품하며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더불어 남도음식 경연대회에 참가한 최귀례 씨는 나주 홍어를 활용한 홍어삼색김밥을 요리했으며 ‘홍어1번지’ 안승권 대표는 남도음식판매장터에 참여해 홍어삼합·홍어무침 등 숙성홍어의 진미를 선사하며 홍어 고장 나주의 진면모를 드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나주 음식의 위상을 검증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주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들의 맛과 멋을 세계적으로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농업의 모든 것을 한 눈에” 2024 나주농업페스타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2024 나주농업페스타’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24 나주영산강축제와 통합 추진되는 나주농업페스타는 우수 농특산물 판촉 홍보, 나주농업 전시 홍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농경 유물전시와 미래농업 전시를 통해 농업의 과거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치유 텃밭정원 조성 등 몸과 마음의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나주배·배즙, 한우 등 축산물 무료 시식행사와 나주배, 쌀, 잡곡, 한우 등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당일 농특산물 우수 구매고객에 대한 무료 택배지원과 농특산물 구입액의 10%를 농특산물 구입 쿠폰으로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벼·콩 탈곡체험, 볏짚묶기, 새끼꼬기 등 농경문화체험과 드론시연 및 체험, 씨앗 캡슐찾기, 배깍두기 김치 담그기, 토하젓만들기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농업의 과거와 미래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고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한데 어우러진 나주농업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금 나주에 오면 ‘1500만송이’ 코스모스 물결 장관 [금요저널] 가을 전령사 코스모스가 나주시 곳곳에 대규모로 만발해 울긋불긋 형형색색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4 나주영산강축제’ 와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영산강 일대 15ha 면적에 코스모스 1000만 송이를 파종, 관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코스모스가 만개하기 시작했으며 방문객들에게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코스모스 단지 곳곳에 포토존을 마련했다. 특히 직장인들이 퇴근시간 이후에도 마음껏 힐링할 수 있도록 단지 곳곳에 야간 경관조명도 설치했다. 또한 반남 고분군 일대에도 6.5ha에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500만 송이가 최근 꽃을 피워내면서 인근 핑크뮬리의 분홍빛 물결과 함께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색감을 뽐내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올해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 꽃들을 키워내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정성스레 조성해 그 어느 때보다 꽃이 잘 피었다”며 “‘2024 나주영산강축제’도 즐기고 아름다운 코스모스 장관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에서 2024 MBN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 열린다 [금요저널] ‘2024 MBN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 가 10월 13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및 영산강 강변도로에서 개최된다. MBN, 매일경제, 나주시 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나주시, 나주시의회, 전라남도체육회, 전라남도교육지원청, 나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5㎞, 10㎞, 하프, 풀코스, 단체전 팀대항까지 총 다섯 종목으로 구성돼있다. 대회코스는 5㎞는 나주종합스포츠파크를 출발해 영산강변을 따라 나주대교 인근을 향하며 10K㎞, 하프, 풀코스는 똑같이 나주종합스포츠파크를 출발해 영산강변을 따라 뛰게 된다. 풀코스는 동강교 부근에서 반환한다. 지난해 첫 대회와는 달리 이번 대회는 대회 운영을 위한 용역사를 선정하고 前 마라톤 국가대표 이봉주 선수를 홍보대사로 임명해 눈길을 끈다. 특히 관내 숙박·외식업소와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일찌감치 대회 준비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숙박비와 식비를 각각 10%씩 할인받을 수 있다. 나주시는 전국에서 모이는 수많은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도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나주배, 나주쌀, 나주사랑상품권 등을 기념품으로 받게 되며 경기 전 개회식에 추첨을 통해 골드바15g, 이동식 TV,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한다. 한편 나주시는 이번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대회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산강 강변도로 일원과 영산교를 통제한다. 특히 오전 9시 20분부터 30분 동안 영산대교와 영산교를 동시에 통제하기 때문에 국지도 49호선, 영산강 저류지 방면으로 우회해야 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를 찾아주신 전국의 마라토너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나주시 최초로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공인 받은 코스이자 아름다운 영산강변을 만끽하며 달려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4 나주영산강축제 ‘나주몰 농특산물 특가전’ … 최대 20%할인 [금요저널] 나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나주몰’에서 2024 나주영산강축제를 기념해 10월 한 달간 알찬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나주배, 쌀, 영산포 숙성 홍어, 장류 등 우수 농특산물을 나주몰에서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전 품목 무료 배송 혜택은 덤이다. 나왔다 하면 완판 행진인 ‘한돈 꾸러미’ 세트는 3만원으로 소비자 부담을 확 내렸다. 나주축협 1등급 삼겹살·목살에 상추·샤인머스켓·고구마 등 로컬푸드 8종으로 구성돼 온가족이 영양 가득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한돈 꾸러미는 오는 13일까지 주문 예약을 받으며 18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시는 한 달간 나주몰 최고 구매왕, 우수 후기자를 선정해 나주배, 배즙 등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오는 9일 영산강 정원에서 개막하는 ‘2024 나주영산강축제’에서는 나주몰 신규 회원 및 영수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주농업페스타존 나주몰홍보관을 방문해 신규 회원으로 가입 시 왕건이 탐낸쌀 1포, 나주배즙 2포를 증정한다. 나주몰 소비자가 3만원 이상 영수증을 제시하면 총소비금액 10%쿠폰을 준다. 쿠폰은 축제장에서 판매하는 농산물, 가공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윤병태 시장은 “2024 나주영산강축제를 맞아 진행하는 나주몰 이벤트를 통해 온 가족이 즐거운 식탁, 풍성한 축제가 되시길 바란다”며 “남도의 젖줄 영산강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나주영산강축제에 전국 관광객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AI특별방역대책 돌입 … 박범수 농림부 차관 나주서 방역 현황 점검 [금요저널] 지난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0건’을 달성하며 철통 방역에 성공한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도 고강도 방역 조치에 나선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정부 AI특별방역 대책기간 돌입에 따라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나주를 찾아 방역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박 차관은 이날 윤병태 시장, 전라남도·방역 관계자들과 함께 동수동 거점소독시설, 공산면 양계시범단지, 철새 도래지를 차례로 방문했다. 동수동 거점소독시설은 휴일·공휴일을 포함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한다. 소독 차량은 하루 평균 60~70대, 특별방역대책기간에는 최대 400여대에 이르며 소독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다양한 축산차량 출입에 따른 교차 오염 방지를 위해 시설 진출입로 차량 외부뿐 아니라 내부, 운전자 신발·의복 등을 꼼꼼히 소독하고 있다. 박 차관은 현장 근무자들에게 “나주시는 전국 최대 오리사육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고병원성 AI 발생이 없었던 이유는 가금 농가주와 현장에서 가축방역에 힘쓰고 계신 모두의 노력이 조화롭게 더해진 결실”이라며 “올 겨울도 방역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 차관은 이어 공산면 복용리에 위치한 산란계 밀집단지 방역 현황을 점검했다. 해당 단지는 7만5755㎡부지 규모로 농가 9곳에서 약 71만수를 사육 중이다. 시는 환적장 운영과 통제초소 설치 등을 통해 외부에서 유입되는 바이러스를 철저히 차단하며 지난해 AI방역을 완수한 바 있다. 박 차관은 철새도래지인 우습제에서는 축산 관련 차량 및 종사자 진입제한 조치, 소독·점검 강화, 3km반경에 있는 농가 사육 제한 참여 독려 등을 주문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위험요인 분석과 대응, 소독약, 생석회 등 방역물품을 적극 지원해 올겨울 AI비발생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AI고위험, 취약농장의 겨울철 오리 사육제한 사업에 대한 농식품부의 관심과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성공적인 AI방역에 대한 요청에 공감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 문인들 모여라 제4회 백호임제문학상 나주문인상 공모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제4회 백호임제문학상 나주문인상 분야 공모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나주문인상은 나주 출생 또는 현재 나주에 5년 이상 거주 중인 문인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대상은 2022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발행한 개인창작집으로 시, 소설, 동화, 수필, 평론 등 장르에 관계 없이 응모 가능하다. 응모기간은 이달 31일까지며 지원자는 작품집 1권, 신청서 주민등록초본을 백호문학관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우편 제출은 마감일 소인까지 유효하다. 이번 나주문인상 수상자는 상금 500만원과 상패를 받게 되며 수상작은 11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2월 초에 열리며 수상자는 본상, 젊은시인상 수상자와 함께 시상대에 오른다. 제4회 백호임제문학상은 본상, 젊은시인상, 나주문인상 세 분야로 진행된다. 본상과 젊은시인상은 공신력 있는 출판사에서 최근 2년 이내 발행한 개인 창작시집을 대상으로 심사한다. 심사는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본상과 젊은시인상 각 1편씩 선정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나주 문학을 선도할 지역 문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 선정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코스모스 대향연’ 2024 나주영산강축제 … 4만5천평 꽃단지 조성 [금요저널] 2024 나주영산강축제를 앞두고 나주 영산강에 가을꽃의 대명사 코스모스 천만 송이가 일제히 기지개를 켠다. 4일 나주시에 따르면 잡초만 무성했던 영산강 들섬 일대에 올해 처음으로 10ha 규모 코스모스 꽃단지를 조성했다. 영산강 들섬에서 강바람에 유유히 흐르는 풍요로운 영산강과 살랑거리는 코스모스, 억새가 한데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코스모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축제 기간에 맞춰 만개해 절정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들섬과 함께 둔치체육공원에는 코스모스·메밀꽃 3ha, 축제 장소인 영산강 정원엔 댑싸리·코스모스 꽃단지를 2ha 규모로 조성해 가을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유혹한다. 총 15ha 규모 각 꽃단지엔 가을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 포토존 9개를 설치했다. 특히 영산강 둔치체육공원과 들섬, 정원 꽃단지를 연결하는 ‘영산강 횡단 보행교’는 강물 위를 걸어서 건널 수 있는 색다른 체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둔치체육공원에서 들섬까지는 총길이 155m, 들섬에서 영산강 정원까지는 총길이 30m보행교를 설치해 개방한다. 통행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방문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 및 전문수상구조요원을 상시 배치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2024 나주영산강축제에 만개한 대규모 코스모스 꽃단지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걷고 사진을 찍으며 가을의 낭만을 제대로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민배우 정보석, ‘2024 나주영산강축제’ 홍보대사로 함께 뛴다 [금요저널] 국민배우 정보석이 2024 나주영산강축제에 고향 나주를 찾는다. 축제 홍보활동과 함께 폐막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일 나주 반남면 출신의 배우 정보석 씨를 2024 나주영산강축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정 씨는 이날 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윤병태 시장과 만나 이번 축제를 비롯해 고향 나주 발전에 대한 큰 기대와 응원을 전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고 축제 홍보 영상에 출연했으며 위촉식 이후엔 영산강 정원과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등 각별한 애향심을 드러냈다. 정 씨는 “민선 8기 들어 고향 나주에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이 있는 것을 직접 보고 있으며 여러 사람들에게 칭찬도 많이 들어 고향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보대사로 위촉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저로 인해 고향에 도움이 될 만한 일이 있다면 언제든 연락해주시면 무슨 일이든지 돕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정 씨는 “평소 절친한 박명성 감독이 축제 총감독을 맡았다는 소식을 듣고 일찍이 큰 기대를 갖고 있었다”며 “제 사회관계망과 지인들을 통해 이번 축제를 널리 알리고 폐막식엔 꼭 참석해 시민들과 만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나주에는 공연 소재로 충분하고 대단한 역사와 문화, 예술 자원이 많다”며 “전국적으로 무대 공연을 다니고 있는데 유독 전남·전북지역에선 없어 조만간 나주에서 공연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윤병태 시장은 “국민배우 정보석 씨가 축제 홍보대사로 함께해주시니 더할 나위 없이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축제뿐 아니라 공연과 문화·예술 방면에서 앞으로 많은 교류와 협력이 있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내년 빛가람 혁신도시에 시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정식 공연장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마한과 고려, 조선을 거치며 축적해온 나주만의 역사·문화·예술자원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배우 정보석 씨가 홍보대사로 나서는 ‘2024 나주영산강축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나주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5일간 펼쳐진다. 축제는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 이라는 주제로 영산강을 주제로 한 9일 개막공연과 영산강이 주는 선물 홍보관, 카페테리아, 뮤직페스티벌, 어린이 직업 체험관, 나무동물원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기간 ‘나주농업페스타’, ‘전남콘텐츠페어’, ‘요리왕 경연대회’, ‘반려동물축제 멍멍파크 페스티벌’, ‘전국나주마라톤대회’ 가 연계 개최된다. 특히 영산강 물 위를 걸어서 건널 수 있는 ‘영산강 횡단교’를 설치 운영하며 축제장 일대 10ha규모 코스모스 꽃단지를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가을 정취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