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나주시 체육인의 밤,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7일과 23일 '체육인의 밤'과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해 지역 체육인의 화합과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시 체육회 주관으로 17일 나주정미소에서 열린 ‘체육인의 밤’은 2024년 체육 분야에서의 성과와 발전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지역 체육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시상과 만찬을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체육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나주 씨티호텔에서 열린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나주시 장애인체육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시상했다. 특히 장애인체육의 중요성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며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 참여를 위한 시의 지속적인 지원 확대를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체육 진흥은 시민의 건강 증진, 지역 화합과 협력, 경제 활성화라는 세가지 중요한 가치를 담고 있다”며 “2025년에도 체육 분야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체육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시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늘봄학교 전국 우수기관 선정 ‘광주·전남 지역 유일’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학생들에게 폭넓은 배움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자녀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늘봄학교’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나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늘봄학교 연계·협력 우수사례’에서 광주·전남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더불어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 학생 성장 및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초등학교 입학 후 저학년 시기 돌봄 공백과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 분리된 방과 후와 돌봄 체계로 인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교육과제로 올해부터 도입됐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협업해 운영·지원한 늘봄학교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전국 시·도 및 기초 지자체 243곳 사례를 공모해 18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나주시는 학교와 가깝고 세대수가 많은 아파트 내 작은 도서관을 활용한 ‘학교 밖 맘품 행복늘봄교실’ 이 늘봄학교 우수사례로 꼽혔다. 빛가람동 무지개 작은 도서관, 큰 꿈 작은 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및 숙제 지도, 전래놀이, 수학·한자, 실내 체육활동, 영화감상 등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혁신도시 초등학교 과대·과밀 해소를 위한 매성초등학교 신설 계획은 늘봄 공간 지원과 연계한 나주시와 교육지원청 간 ‘늘봄학교 복합합화’ 계획으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광주전남 지역 유일의 늘봄학교 우수기관 선정 성과를 계기로 교육지원청, 공공기관, 민간단체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아이들에게 더 나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보건소, 장애인 맞춤형 재활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나주시보건소는 오는 12월 16일까지 지역 내 장애인 관련 기관에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적장애인협회 나주시지부, 나주이화학교, 해뜨는 어린이집 등 총 3곳의 장애인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지적장애인의 건강을 위한 복부 비만 관리 프로그램과 장애학생을 위한 원예치료, 장애아동을 위한 미술놀이치료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복부 비만율이 높은 지적장애인을 위한 운동처방과 비만침 시술은 건강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원예치료는 소근육 발달을 돕고 미술놀이치료는 장애아동의 인지 기능 발달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시작되어 기관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전문적인 재활기관이 부족한 상황에서 장애인들이 사회적·심리적·신체적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축제장서 맛보는 1등급 한우’ 나주시 한우고기 소비촉진 성황 [금요저널] 2024 나주영산강축제 통합행사인 ‘나주농업페스타’에서 육즙과 풍미 가득한 한우 맛을 보기 위해 줄 지어선 관광객들로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다. 한우 시식과 통 큰 할인행사에 힘입어 곧 출시를 앞둔 나주 한우 브랜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11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축협, 나주한우협회와 함께하는 ‘한우고기 소비 촉진’ 행사가 축제 개막 전날인 지난 8일 시작해 축제 폐막일인 13일까지 진행된다. 6일간 한우 시식과 더불어 30%할인된 가격에 1등급 명품 한우를 현장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소비 금액의 10%를 쿠폰으로 증정해 장바구니에 즐거움을 더한다. 한우와 더불어 나주농업페스타에선 한돈, 오리·닭고기, 우유·치즈, 구운 계란까지 축산물 시식 코너를 운영하면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10일 한우 등심구이 시식 행사에 참여해 직접 고기를 구워 관광객들과 함께 나누며 출시가 임박한 나주 한우 브랜드 ‘읏듬한우’를 홍보했다. 윤 시장은 “비싼 사료값에 비해 낮은 경락가격, 고물가로 인한 소비위축 등 축산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은 실정”이라며 “이번 행사가 나주 한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전국 관광객들에게 알려 한우 산업에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콘텐츠 산업 성장 이끈다’ 2024년 전남콘텐츠페어 개최 [금요저널] 게임, VR·AR, 웹툰, 메타버스 등 콘텐츠 산업 가능성을 확인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콘텐츠 축제가 2024 나주영산강정원에서 열리고 있다. 나주시는 10일 영산강정원에서 ‘2024년 전남콘텐츠페어’ 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남콘텐츠페어는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주최하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지난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024 나주영산강축제와 연계해 지역 콘텐츠 산업 성장을 목표로 어린이, 청년을 비롯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전시·체험,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는 ‘창의의 땅 전남, 콘텐츠로 열어가는 무한 가능성’ 이라는 주제로 전시·체험존, 공모전, 강연 등이 구성됐다. 전시 체험존에서는 게임, VR·AR, 웹툰, 메타버스 등 도내 콘텐츠 기업 50여곳에서 제작한 오락·체험 콘텐츠를 소개한다. 또 콘텐츠 산업 전문가들의 정책 세미나, 유명 콘텐츠 창작자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가족 게임 문화 캠프’, ‘게릴라 E-스포츠 대회’, ‘코스프레 이벤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가득하다. 이날 개막식에선 식전 공연과 나주시 숏폼 영상 공모전, 전남 콘텐츠 혁신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남콘텐츠페어가 나주가 도내 콘텐츠 산업 중심지로 성장하는데 큰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동과 학생, 청년들이 콘텐츠 산업 가능성을 눈으로 보고 체험해보며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편식 안돼요, 채소·과일 좋아요” 나주시, 어린이 인형극 호응 [금요저널]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을 주제로 나주시가 주최한 인형극이 어린이, 학부모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9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 학부모 5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인형극 ‘채소나라 콩콩이’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인형극은 2024 나주영산강축제 부대행사로 나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주관했으며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두 차례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채소와 과일 섭취의 중요성, 편식 예방을 통한 올바른 식습관을 어린이에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 구성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관객들의 재미와 흥미를 더했다. 인형극과 더불어 센터 홍보관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푸드케이터링, 만들기 체험,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채소의 중요성을 인형극을 통해 쉽고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보고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노희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가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 소규모 사회복지 급식소에 위생 및 영양 관리를 지원한다. 또 지역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오후 공연에 참석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건강한 식습관을 향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며 “2024 나주영산강축제와 함께 열리고 있는 전남콘텐츠페어, 나주농업페스타에서도 다양한 콘텐츠 체험과 건강한 농산물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벼멸구 피해, 농업재해 인정’ 나주시 피해조사 착수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온 건조한 날씨로 발생한 ‘벼멸구’ 피해조사에 착수했다. 특히 나주시, 전남도의 적극적인 건의와 설득에 힘입어 벼멸구 피해가 농업재해로 인정받으면서 피해 농가 복구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10일 나주시에 따르면 벼 재배 전체 면적 1만1460ha 중 약 1500ha에서 벼멸구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벼멸구 확산 방지를 위해 예비비 6억원을 긴급 편성, 피해 농지 인근 6124ha에 대한 방제 약제비 전액을 지원했다. 농업기술센터와 지역농협은 전문 방제 인력을 총동원해 현장 지도와 방제 작업에 신속히 대처하는 등 피해 확산 차단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전라남도와 올해 벼멸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해줄 것으로 계속해서 건의해왔다. 그 결과 벼멸구 피해가 농업재해로 인정됨에 따라 농가는 피해율 산정에 따라 농약대 등 복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농협 손해보험 피해율 조사에 따라 보상금을 지원받는다. 나주시는 원활한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10월 21일까지 벼멸구로 인한 농작물 피해 신고를 받는다. 피해 농가는 농경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수확을 완료한 농지는 농작물재해보험 피해 청구내역, 벼멸구 방제 증빙 사진·자료 등을 첨부해야 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고온 건조한 기후에 집중호우가 겹쳐 벼멸구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다행히 농업재해로 인정받아 피해 농가에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며 “피해 지원에 누락되는 농가가 없도록 조사와 신청 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4 나주영산강축제 ‘초대박 흥행’ … 개막식 11만명 구름 인파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 영산강 정원에서 개최된 ‘2024 나주영산강축제’에 개막 첫날에만 11만여명의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역대 축제 개막식 방문객 기록을 갈아치웠다. 영산강 정원의 드넓은 잔디광장과 영산강이 주는 선물관, 전남콘텐츠페어를 비롯한 각종 체험 및 이벤트 부스에는 사람이 줄지어 섰고 축제장 식당인 영산강카페테리아, 개막 공연이 펼쳐진 주 무대 객석은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4만5천평 규모로 조성된 영산강 둔치체육공원, 들섬 꽃단지에는 코스모스 대향연이 펼쳐지며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나주시는 지난 9일 영산강 정원 주무대서 2024 나주영산강축제 개막식을 갖고 오는 13일까지 5일간 축제 일정에 본격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시작된 개막식은 개회 및 내빈 소개, 축제추진위원장 개막선언, 축사·축전, 윤병태 시장의 여는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엔 윤병태 나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정훈 국회의원,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이재남 시의회의장, 구복규 화순군수, 지역 도·시의원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전을,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나주 출신 배우 정보석 씨는 영상을 통해 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무선마이크를 착용하고 무대에 오른 윤병태 시장은 영산강 정원 조성 배경과 국가정원 지정 목표, 2024 나주영산강축제를 통해 나주가 열어갈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비전에 대해 연설했다. 윤병태 시장은 “2024 나주영산강축제는 영산강 정원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행사이면서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의 개막의 의미도 있다”며 “오직 나주에서만 볼 수 있는 역사문화자산을 축제 콘텐츠로 발굴, 대한민국 축제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 시장은 영산강 정원에 대해 “이 곳은 작년까지 57만평에 이르는 광활한 저류지에 불과했으나 치수, 친수, 이수를 종합적으로 구현하는 환경부 통합하천사업 취지를 반영해 축제 시기에 맞춰 10만평 규모 정원을 조성하게 된 것이며 현재 진행형이다”고 말했다. 이어 “짧은 시간에도 불구 수목이 있는 정원의 모습을 갖출 수 있었던 것은 수목, 정원자재를 기부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산강 정원의 최종 목표인 영산강 국가정원 지정 계획도 밝혔다. 윤 시장은 “영산강 정원은 순천만, 울산 태화강을 뛰어넘어 저류지는 물론 둑방, 들섬을 망라해 73만평 규모 국내 최고 최대규모의 국가정원으로 지정 받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확정된 90억원 규모 전라남도 지방정원 지원사업을 활용해 2026년 영산강 지방정원으로 공인받고 3년간 성공적으로 운영한 후 2029년 국가정원에 도전하겠다”고 국가정원 청사진을 밝혔다. 윤 시장은 “추가적인 정원 조성은 국내외 최고 조경작가들이 함께할 것”이라며“영산강과 나주평야 생태자원, 자연습지, 저류지 특성 등 이 땅의 역사를 최대한 존중해 치수기능과 함께 나주 영산강만의 아름다움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식 열기는 개막공연, 축하공연으로 절정에 다다랐다. 개막공연 ‘마한의 숨결, 영산강의 빛으로 피어나라’는 찬란했던 고대 마한의 역사가 오늘날 나주의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비전으로 이어지는 스토리를 웅장한 뮤지컬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 300여대의 드론과 불꽃쇼가 영산강 정원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고 문초희, 송가인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송가인과 팬카페 ‘어게인’ 회원들은 공연 현장에서 다둥이 가족 축하 선물로 왕건이 탐낸 쌀 40포를 기부했으며 나주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둘째날인 10일 오후 6시부터는 나주의 전통 색 문화인 ‘천연염색 패션쇼’, 오후 7시엔 뮤지컬 빅쇼가 펼쳐진다. 뮤지컬 빅쇼는 최정원, 김호영, 마이클리, 박건형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11일 오후 6시부터는 나주시립국악단의 ‘나주삼색유산놀이’, ‘읍면동 시민노래자랑’, ‘트롯 인생드라마 1편’ 등이 주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나주시는 빛가람 혁신도시, 원도심, 영산포 거점 승강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축제장을 오갈 수 있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혁신도시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출발해 한 시간 간격으로 영산포는 영산강 둔치체육공원에서 출발해 30분 간격으로 원도심은 대방아파트에서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빛가람동지사협, ‘빛가람 팡 팡 은빛공예교실’ 운영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인 ‘빛가람 팡 팡 은빛공예교실’을 진행한다. ‘빛가람 팡 팡 은빛공예교실’은 관내 10개 경로당의 어르신 150여명에게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즐거운 여가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배분사업 예산 150만원과 빛가람동 한가람내과의 후원금 300만원, 총 45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지난 7일 중흥1차 아파트 경로당에서 개강식을 가지며 성대한 출발을 알렸다. 중흥1차 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20회에 걸쳐 경로당을 순회하며 빛가람동지사협 위원들이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통해 공예교실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더불어 한가람내과가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꾸준히 점검하며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챙기는 따뜻한 시간이 이어질 전망이다. 나경아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은빛공예교실을 통해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준석 빛가람동장은 “이번 은빛공예교실이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에 행복과 기쁨을 더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위한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 성료 [금요저널]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정리해 Dream’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리수납 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정리와 수납 교육을 2회에 걸쳐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두 가정은 어수선했던 생활 공간을 깔끔하게 정돈하며 큰 변화를 맞았다. 전문가의 체계적인 코칭 덕분에 각 공간이 용도에 맞게 정리됐고 이 과정에서 참여 아동들은 새로운 생활 습관을 배우게 됐다. 한 아동은 "집이 어수선해서 늘 답답했는데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집이 깔끔하게 변해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깨끗하게 유지하고 싶다"고 밝게 말했다. 나주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 발달에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4 나주영산강축제 9일 팡파르 … 개막공연, 드론불꽃쇼, 송가인 초청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조성 중인 영산강 정원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2024 나주영산강축제를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선보인다. 나주시는 9일 오후 6시부터 영산강 정원 축제 주무대서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 이라는 주제로 ‘2024 나주영산강축제’ 개막식을 연다고 8일 밝혔다. 개막식은 개회 및 내빈 소개, 축제추진위원장 개막선언, 축사·축전, 윤병태 시장의 여는 인사말 순으로 진행된다. 윤병태 시장은 영산강 정원 조성 배경과 국가정원 지정 목표, 2024 나주영산강축제와 나주가 열어갈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비전을 축제 방문객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식 이후엔 축제 개막을 축하하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연이어 펼쳐진다. 먼저 금동관, 금성관, 배돌이, 황포돛배 등 나주를 상징하는 문화·관광자원과 민선 8기 나주시 키워드를 주제로 영산강 밤하늘을 300여대의 드론이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드론이 떠난 밤하늘엔 불꽃이 쉴새 없이 솟아올라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가을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쇼가 끝나면 영산강을 주제로 한 개막공연 ‘마한의 숨결, 영산강의 빛으로 피어나라’ 가 축제 서막을 알린다. 공연 줄거리는 나주 영산강을 중심으로 번영했던 고대 마한의 역사를 배경으로 오늘날 빛의 도시로 나아가는 나주의 비전을 담았다. 이어 개막식 대미는 트로트 가수 문초희와 미스트롯 열풍의 시초이자 트로트 여제인 송가인의 축하공연이 장식한다. 한 시간 동안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흥과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축제 둘째 날인 10일은 오전 11시 지역 문화예술인이 출연하는 ‘영산강 유랑 문화살롱1편’을 시작으로 ‘영산강 전국 댄스 경연대회’, ‘천연염색패션쇼’, ‘영산강 뮤직페스티벌 – 뮤지컬빅쇼’ 가 각각 예정돼있다. 통합 행사인 ‘우리가족 요리왕 선발대회’ 와 ‘영산강 멍멍파크 페스티벌’은 12일에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는 13일 열린다. 나주농업페스타, 전남콘텐츠페어 행사는 축제 기간 매일 부스를 운영한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영산강 둔치체육공원-들섬 꽃단지-영산강 정원 축제장’을 연결해 물 위를 걸어서 오고갈 수 있는 일방통행식 2개 보행교를 설치·운영한다. 둔치체육공원에서 들섬까지는 보행교는 총길이 155m, 들섬에서 영산강 정원까지는 총길이 30m이다. 일대엔 총 4만5000평 규모 코스모스 대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통행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방문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 및 전문수상구조요원을 상시 배치할 예정이다. 주차장은 영산강 정원 1~3주차장 또는 축제장 인근 영산강 둔치체육공원, 야구장, 홍어의 거리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가 꿈꿔온 비전을 현실로 바꾼 영산강 정원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2024 나주영산강축제에 전국 관광객들을 자신있게 초대한다”며 “아동부터 청년, 어르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일 색다른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통해 행복한 가을 추억을 쌓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4년도 제2회 시정자문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나주시가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나주시 시정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박재영 시정자문위원회위원장을 비롯해 15명의 위원이 참석해 주요 이슈 및 당면 현안에 대한 문제 해결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해 7월 발족을 시작으로 나주시 발전을 위해 진심어린 목소리를 내주신 자문위원회에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건설,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 등 나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요청했다. 자문위는 공식 회의 안건으로 △영산강 국가정원 추진전략 △전라남특별자치도 특별법 명칭 변경 △영산포 읍 환원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나주시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행정과 시정자문위원회 간 소통 채널로 운영 중인 SNS에 건의된 △나주시 대표 컨텐츠 개발 △전라남도 중부 간선도로 건설 △관내 음식점에서 우리 지역 식자재 사용에 관한 소관부서의 검토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위원들은 영산강 르네상스의 초석인 영산강정원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나주시의 당면 현안인 고질적인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들의 공감을 얻고 더 효율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영산강정원 조성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영산강정원의 현황, 비전, 2024 나주 영산강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대 효과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나주시는 자문위원회의 자문사항에 대해 신중한 검토를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나주시 시정자문위원회는 민선 8기 주요 시책과 당면 현안, 이슈 등에 대한 방향성을 제언하는 자문기구로 지난해 7월 출범했다. 각종 전문 분야에서 높은 경륜을 가진 전·현직 기관·단체장, 학계 전문가·교수, 공직자 등 21명으로 구성돼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