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 주요 교차로 LED 투광등 전면 교체

나주시, 빛가람동 주요 교차로 LED 투광등 전면 교체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빛가람혁신도시 조성 이후 노후화된 교차로 교통안전시설을 전면 개선해 야간 보행자 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나주시는 빛가람동 한전KDN 사거리 등 관내 58개 교차로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노후 투광등을 고효율 LED 투광등으로 전면 교체하는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횡단보도 LED 투광등은 야간에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해 보행자 식별을 돕고 보행자에게는 안전한 횡단 환경을 제공하는 교통안전시설로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시설물이다.빛가람동은 2014년 혁신도시 조성과 함께 교차로와 신호시설이 대규모로 설치됐으나 상당수가 설치 후 10년 이상 지나 조도 저하와 미점등 등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에 나주시는 기존 노후 투광등을 모두 철거하고 고효율 LED 기반의 신형 투광등 399개를 순차적으로 설치해 야간 시인성과 교차로 안전성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특히 빛가람동은 주거지와 상업시설, 공공기관이 밀집돼 보행량과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역으로 이번 교체 사업을 통해 야간 보행 불편 해소는 물론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나주시 관계자는 “빛가람동 교차로 다수가 조성 초기 시설 그대로 사용돼 노후화가 심각했던 만큼 이번 LED 투광등 교체를 통해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취약 요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2025 농업발전 혁신인상’지역농업발전부문 수상

나주시, ‘2025 농업발전 혁신인상’지역농업발전부문 수상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지속적인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2025 농업발전 혁신인상’지역농업발전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나주시는 18일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도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농업발전 혁신인상’은 농협중앙회가 매년 농업소득 증대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뛰어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나주시는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 육성과 판로 확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특히 농산물 부가가치 제고와 안정적인 유통 기반 구축을 통해 지역 농업의 체질 개선에 힘써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목표로 생산, 유통, 소득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농정 시책을 추진하며 지역 농업의 안정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해 왔다.나주시는 ‘맛과 품질로 승부하는 나주쌀’브랜드 강화를 위해 체계적 생산과 유통 기반 구축을 통해 친환경·고품질 재배 기술 보급,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등으로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고 통합 마케팅으로 시장의 신뢰도를 높였다.또한 전국 최대 규모의 통합 RPC와 산지유통센터 확충,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 활용 등을 통해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했다.나주시장이 보증하는 프리미엄 나주배인 ‘천년이음 나주배’의 명품 브랜드화를 위해 재배부터 유통까지 엄격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 체제도 구축했다.시는 나주배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 생산, 가격 안정을 위해 포장재 구입비 지원,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수출 직불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전남 최대 한우 주산지로 명품 한우 육성 체계를 구축해 지난 9월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인 ‘나주 들애찬한우’출시 선포식을 가지는 등 특산물 명품 브랜드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또 지난 2023년 지역 대표 농산물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역별로 농협과 연계한 대표 농산물을 육성하고 있다.현재 노안면 미나리, 세지면 멜론을 집중 육성 중이며 남평-딸기, 산포-풋고추, 봉황·금천-단호박 등으로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한편 ‘2025 농업발전 혁신인상’시상식은 12월 18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나주시는 전국 8개 수상 지자체 가운데 광주와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농업을 지켜온 농업인과 이를 뒷받침해 온 관계자들의 노력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지역 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나주시는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농업소득 증대를 목표로 현장 중심 농정과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나주 영산동지사협, ‘영산이네 김장하는 날’김장 나눔 성료

나주 영산동지사협, ‘영산이네 김장하는 날’김장 나눔 성료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남 나주시 영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 ‘영산이네 김장하는 날’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535만 원으로 영산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영산동 통장협의회, 영산동 새마을부녀회 등에서 3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김치 버무리기와 포장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하였다.이날 담근 800kg의 김장 김치는 관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취약계층 가구 등 108가구를 집집이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직접 전달했다.김장 김치를 지원받은 지역 내 한 어르신은 “몸이 좋지 않아 김치를 담가 먹지 못하는 상황인데 직접 김치를 담가 집까지 가져다주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최도찬 민간위원장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단체 분들과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과 연대의 의미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연옥 영산동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항상 힘써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돌봄 체계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나주시 고병원성 AI 방역 현장 점검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나주시 고병원성 AI 방역 현장 점검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농림축산검역본부 최정록 본부장은 지난 16일 전남 나주시를 방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나주시는 지난 2023년 4월부터 현재까지 고병원성 AI 비발생으로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시는 24시간 방역 대책 상황실과 함께 거점 소독 시설 및 통제초소를 운영하며 바이러스 유입·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발생 위험이 큰 오리 농가에 대해서는 전년 대비 확대된 61 농가 119만 수에 대해 사육 제한을 하는 등 선제적 위험관리를 추진하고 있다.또한 입식 전·사육 단계별·출하 전 검사와 밀집단지·철새도래지 등 취약지역 집중소독을 통해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최 본부장은 이날 산란계 밀집단지인 나주양계시범단지를 방문해 차단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해당 단지는 건물형 환적장 운영을 통해 차량 동선을 분리하고 통제초소와 광역방제기, 드론 소독을 활용한 입체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해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다.최정록 본부장은 "나주시는 현장 중심의 선제 방역으로 AI 차단에 모범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긴장감을 유지해 비발생 상황을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나주시는 앞으로도 현장 대응 중심의 방역체계를 강화해 고병원성 AI 차단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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