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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1천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463명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135명 등 총 598명의 신규 명단을 부산시 누리집과 부산시사이버지방세청 등을 통해 공개했다.‘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는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동시에 시행하는 제도이다.출국금지나 공공정보 등록 등과 함께 체납자에 대한 간접 강제 수단으로 활용되며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성실한 납세 분위기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하고 △전국 합산 1천만원 이상을 체납한 지방세 체납자와 △부산시 합산 1천만원 이상을 체납한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중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받고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다.이번 명단은 부산시 누리집, 부산시사이버지방세청, 위택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명단에는 체납자의 성명·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등이 포함되며 법인이 체납한 경우 법인 대표자의 이름도 함께 공개된다.올해 공개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는 법인 193개 업체, 개인 270명이고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는 법인 31개 업체, 개인 104명이다.시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 명단 공개 직후 관세청에 수입 물품 압류 및 공매를 위탁하는 등 강력한 체납정리 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김경태 기획조정실장은 “고액·상습 체납자의 명단 공개를 통해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성실납부 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며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재산을 은닉하거나 고의로 체납을 이어가는 경우, 모든 행정 역량을 동원해 반드시 체납액을 징수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8일 오후 6시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 세계항구도시협회 총회에서 이사회 임원도시로 만장일치 당선됐다고 밝혔다.한국시각 19일 오전 8시 1988년 설립된 세계항구도시협회는 지방정부, 항만운영기관, 전문가 등 44개국 197개 회원을 보유한 국제협회로 항구도시 간 국제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2025 세계항구도시협회 총회’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며 시 대표단은 이 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의 역량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세계항구도시협회 개요공식명칭 : 세계항구도시협회 유엔무역개발회의 자문기구, 국제협회연합, 국제컨벤션협회 등록 협회설립연혁 : 1988년, 프랑스 르아브르 협회장 : 에두와르 필립회 원 수 : 44개국 197회원 국가분포 : 유럽, 아프리카, 중남미, 태평양, 중동 북미, 아시아협회목표 : 대화와 협력을 통한 도시·항만 관계 증진주요활동 : 항구도시 교류·협력, 연구·조사·교육 및 공동프로젝트 추진 등 부산은 이번 이사회 진출로 글로벌 해양허브도시로서 위상을 높였을 뿐 아니라, 세계 주요 항구도시들과 함께 세계 해운·항만 이니셔티브를 주도할 수 있는 권한과 영향력을 확보하게 됐다.이사회 임기는 3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주요 역할은 △집행위원회 구성, 총회 개최도시 선정, 공동 의제·프로젝트 등 협회 핵심안건 제안 및 심의 △연간 예산심의 및 재무제표 승인 등이 있다.특히 회원기관 중 아시아 최초로 세계항구도시협회 이사회에 진출하면서 유럽과 미주, 아프리카 중심의 세계 항구도시 거버넌스에 아시아 도시로서는 처음 이름을 올려 의미를 더했다.시는 이번 쾌거가 ‘국제물류협회 총회’, ‘아워오션컨퍼런스’등 저명 국제행사 유치를 통해 높아진 도시브랜드와 지난 8월 박 시장이 선포한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비전과 전략’등 부산의 세계적 해양도시 역량이 협회 사무국과 회원기관들로부터 깊은 인상을 남긴 결과라고 설명했다.또한 시는 이번 이사회 진출로 향후 총회 개최지 결정에 대한 표결권과 주요 의사결정 참여권을 보유하게 돼 '2027 세계항구도시협회 총회'유치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섰으며 글로벌 해양허브도시로서 비전과 전략을 실현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데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뒤이어 19일부터는 본격적인 '2027 세계항구도시협회 총회 유치'교섭 활동이 이어진다.△[19일 오전 11시] '고위급 원탁회의' △[19일 오후 1시 30분] 프랑스 됭케르크 항만청장 면담 △[19일 오후 2시 15분] 카메룬 두알라 시장 면담 △[20일 오후 7시 40분] 세계항구도시협회 회장 면담 등을 통해 글로벌 해양허브도시로서 부산의 역량과 비전을 소개하고 2027 총회 유치 의지를 피력할 계획이다.[고위급 원탁회의] ‘항구도시 인터페이스: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문제가 만나는 곳’을 주제로 진행되며 △이진우 시 해운항만과장 △마리아 로사리오 소토 리코 알메리아 항만공사 대표 △올가 파먼 퀘백 항만청장이 연사로 발표한다.[됭케르크 항만청창 면담] 모리스 조르주 항만청장과 다니엘 데쇼 부청장 등을 만나 2026 총회 유치 노하우를 듣고 스마트항만과 탈탄소, 저탄소 전환 등의 분야에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두알라 시장 면담] 이사회 임원도시인 로제 빅토르 음바사 은딘 두알라 시장을 만나 2027 총회 유치 지지를 요청하고 국가의 대표 항구도시로서 교류협력 분야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세계항구도시협회 회장 면담] 세계항구도시협회 회장인 에두아르 필립 프랑스 르아브르 시장과 만나 박 시장의 유치 서한을 전달하며 시의 2027 총회 유치 의지와 부산의 역량을 강조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총회 기간 이사회 등 다양한 회원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세계 해운항만 동향과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27 총회 유치 교섭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박형준 시장은 “이번 쾌거는 부산의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비전과 전략이 국제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상징적인 사례”며 “부산이 아시아 최초로 이사회 임원 활동을 하게 된 만큼, 유럽, 미주, 아프리카 중심의 세계항구도시 교류망에 아시아 항구도시의 진출을 이끄는 선도자가 되겠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임원도시 선출 성과에 그치지 않고 2027 총회 부산 유치, 장기적으로는 세계항구도시협회 아시아본부 부산 설립까지 이뤄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7월 17일부터 2천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3무 희망잇기 마이너스통장 대출 보증’ 지원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초 시행된 ‘3무 희망잇기 신용카드’에 이어 새롭게 추진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무보증료 △무한도심사 △무방문신청이라는 '3무' 혜택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희망잇기 통장’은 소상공인 1인당 최대 500만원 한도의 마이너스통장과 체크카드를 연계해 운영자금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금 운용의 유연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비대면 신청 절차를 통해 편의성 또한 강화했다. 또한 체크카드 사용액의 3퍼센트를 연 10만원 한도에서 동백전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3무 희망잇기 카드와 새롭게 출시되는 희망잇기 통장 대출을 결합하면 각 500만원 한도로 최대 1천만원까지 보증 지원이 가능해, 보다 넉넉한 자금 운용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업력 6개월 이상 △나이스 신용평점 595점 이상 △당기 매출액 1천200만원 이상 또는 최근 3개월 매출액 300만원 이상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이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가능하며 보증신청부터 심사, 보증서 발급까지 전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대면 신청 방법은 부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보증 상담을 예약해 필요서류를 휴대전화로 안내받고 이를 준비해 부산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대표번호, 부산신용보증재단 또는 부산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는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보다 간편하고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소상공인 특별자금을 4천175억원에서 6천500억원으로 2천325억원을 확대 편성,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남구청 대강당에서 '이기대 예술공원 조성과 퐁피두 센터 부산 건립 시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두 사업의 추진사항에 대해 전문가 토론회, 세 차례에 걸친 원탁회의, 보도자료 배포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려 왔으며 이번 설명회는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이기대 예술공원 홍보영상 시청 △이기대 예술공원 명소화 방안 및 퐁피두 센터 부산 사업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사업 대상지인 이기대 공원이 위치한 남구에서 개최된다. 두 사업에 대한 소개 및 설명은 업무를 각각 담당하는 시 공원여가정책과장과 문화예술과장이 맡고 이어지는 질의응답은 시 문화국장이 총괄해서 답변한다. 그동안 사업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과 궁금한 점,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참석한 시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질문하는 등 자유롭게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설명회와 별도로 지난 3월부터 각 문화예술 장르별 예술인과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듣는 '문화경청'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의견뿐 아니라 지역 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와 건의 사항 등을 듣는 소통의 자리를 꾸준히 가져온 바 있다. ‘문화경청’은 소통 현장간담회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9회 135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시의 전략사업인 이기대 예술공원 조성과 퐁피두 센터 부산 건립에 대한 시민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사업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향후 설명회 등을 통한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설명회는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시 문화예술과로 전화하면 된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부산이 진정한 '글로벌 허브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세계와의 활발한 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기대 예술공원'과 '퐁피두 센터 부산'은 이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자 투자”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얻은 시민의 의견을 사업 추진 과정에 충분히 검토하고 반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보됨에 따라,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한 폭염 대응 특별대책을 마련해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참여자-수행기관-지자체가 함께하는 안전 그늘막 역할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주요 대책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 노인일자리사업 '팀장 어르신' 대상 현장 안전관리사 교육 실시 △'현장안전 집중점검의 날' 운영 △폭염 단계별 활동 시간·장소 조정 △폭염 대비 안전물품 지원 △온열질환 위험군 중점 관리 △전국 지자체 최초, 주거안전 정책과 연계해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거주 참여자 가구에 콘센트용 소화스티커 배부 등 무더위 방어막을 가동한다. 첫째, 참여자들의 리더 역할을 하는 '팀장 어르신' 2천700여명을 '현장 안전관리사'로 지정하고 오는 7월17일부터 한 달간 한국산업안전관리공단,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과 협력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현장 안전관리사 교육'을 16개 구·군별로 순회하며 실시한다. 팀장 어르신이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책임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론부터 심폐소생술 등 구조·응급처치 실습까지 포함한 3시간의 현장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팀장 어르신’ 이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참여자 건강관리, 응급상황 신속 대응 등 일자리 현장 안전 관리에 주체적이고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시와 16개 구·군, 106개 수행기관이 함께 '현장안전 집중점검의 날'을 운영한다. 실외 활동 사업단 296곳을 대상으로 실외 활동환경과 온열질환·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현장 위험 요인을 제거한다. 셋째, 폭염 단계별 참여자 활동 시간·장소를 조정하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일 경우 사업단 운영을 중단하는 등 탄력적 운영 기준도 전면 도입했다. 넷째, 참여자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물리적 조치도 강화한다. 7월 중 6만 3천여명의 참여자 전원에 냉각 스카프 등 폭염 대비 안전물품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6만 3천여명의 참여자에게 생수, 모자, 냉토시·조끼, 양산 등 총 10만 6천여 개의 안전 물품을 지급했다. 다섯째, 고령 또는 기저질환 등으로 온열질환 사고 위험이 큰 위험군에 대해서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개별 전화·방문 점검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중점 관리한다. 마지막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노인일자리사업과 주거안전 정책을 연계한 정책도 추진한다. 시는 시 소방재난본부와 협업해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에 거주하는 참여자 가구를 대상으로 1천500만원 상당의 콘센트용 소화스티커 총 1천500 세트를 배부할 계획이다. 이는 노인일자리사업과 주거안전 정책을 연계한 첫 사례로 노인 가구의 전기화재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여름철 주거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소화스티커는 콘센트 과열 시 약 170도 내외의 온도에서 자동 작동해 소화약제를 분사, 초기 화재를 즉시 진압하는 제품으로 별도의 전원이나 작동 과정 없이 화재 발생 시 스스로 작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3일부터 8일까지 106개 수행기관 총 1천 56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긴급 점검을 했으며 비상연락망 구축과 안전전담인력 배치도 100퍼센트 완료했다. 점검 결과, 어제 기준 온열질환 사고 0건 등 대체로 대응 체계가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폭염대책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현장부터 집까지 지키는, 전국 지자체 최초의 다층적 보호 방안을 마련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안녕한 부산'을 위한 핵심 가치로 어르신의 안전·사회참여·자립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유명 유튜버 '홍범석', '초마드'와 손잡고 전국체전 홍보 본격 시작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스포츠 유튜버 '홍범석'과 여행 유튜버 '초마드'와 협업해 체전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스포츠 유튜버 ‘홍범석’은 2018년 세계소방경기대회 ‘최강소방관’ 챔피언 및 유명 프로 ‘피지컬 100’ 시즌2에서 준우승에 올라 세계 1등 소방관으로 불리고 있다. 여행 유튜버 ‘초마드’는 2025년 채널 에스의 오리지널 여행 예능 ‘우리 지금 만나’ 에 출연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국내외 여행지를 소개하며 여행의 즐거움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스포츠 유튜버 '홍범석'과 함께 달리기 좋은 부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전국체전 홍보영상 ‘전국체전 육상선수와 대결 얼마나 차이 날까??’를 지난 8일 공개해, 업로드 하루 만에 조회수 4만 4천 회를 돌파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영상은 △청사포정거장 △그린레일웨이 △다릿돌전망대 등 부산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하며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동아대학교 육상선수들과 박진감 넘치는 대결 장면까지 생생하게 담아내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영상은 홍범석 유튜버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누리꾼들은 “이 영상 보니까 부산 가고 싶어졌다”, “부산에 살지만 딱히 바닷가 자주 가지 않아 잊고 있었는데, 가보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시는 오는 8월 8일 여행 유튜버 '초마드'와 함께 체전 참가 선수들이 선호하는 관광 콘텐츠들을 모아, 여행지와 명소, 먹거리 등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영상은 체전 참여 선수들이 △즐겨 찾는 맛집 △휴식을 위한 힐링 코스 △지인들과 함께 찾는 이색 장소 등을 아름다운 영상미로 소개할 예정이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유튜버와의 협업을 통해 부산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더욱 폭넓게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도시 부산'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고 제106회 전국체전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2025년 부산 핀테크 허브 최고경영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를 비롯해 ‘부산 핀테크 허브’ 입주기업, 관련 파트너스, 부산기술창업투자원, 한국거래소 등이 참석한다. 부산 금융기술 허브 기업 사업모델 컨설팅, 허브 운영 등 전략 수립 지원 '부산 핀테크 허브'는 시가 지난 2019년 부산국제금융센터와 부산상공회의소에 금융기술 기업의 초기 정착과 확장 등 기업 육성을 위해 조성한 플랫폼이다. △‘금융 데이터랩’ 운영 △기업 마케팅 및 자문 △전문개발자 교육프로그램 △사업화를 통한 기업 역량 강화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전문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현재 48개의 기업이 이곳에 입주·집적해 있다. 이번 행사는 '부산 핀테크 허브' 내 입주기업의 상반기 성장을 결산하고 기업 성장을 도와줄 파트너스를 위촉하는 자리로 △기업 성과 상반기 결산 △신규 파트너스 위촉 △부문별 고성장 기업 시상 △부산기술창업투자원, 한국거래소 사업 프로그램 소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 성장 지원에 함께할 파트너스로 비엔케이 벤처투자, 데이원컴퍼니 컨설팅사 등이 신규로 위촉되며 이와 함께 부산 금융기술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로 입주기업 간 교류와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2019년 10월 개소한 이후 올해까지 '부산 핀테크 허브'에 입주한 누적 기업 수는 107개 사며 입주 후 10배 이상 매출 성장을 기록한 기업 수는 30여 개 사에 이른다. 이들 기업의 누적 매출액은 2천99억원에 이르며 확보한 투융자 규모가 2020년 40억원에서 지난해 말 기준 712억원으로 대폭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뤘다. ‘부산 핀테크 허브’는 사업모델 고도화와 기업 간 협업, 사업 다각화를 통해 역량 있는 기업이 계속 배출되고 있으며 이 기업의 투자유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시는 이를 발판으로 부산국제금융센터 3단계에 금융기술 강소기업 전용공간을 조성해 기업 확장과 지역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또한, 에스케이플래닛, 아이비케이 기업은행, 비엔케이 금융그룹, 한국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주요 선도 기업 및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데이터 기반 마케팅, 사업모델 고도화, 투자유치 지원 등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 같은 협업은 ‘부산 핀테크 허브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현재 ‘부산 핀테크 허브’에 입주해 있는 기업은 48개 사, 매출액은 495억원이다. 남동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 최고경영자 간담회를 통해 금융기술과 다양한 사업과의 융합을 선도하고 '부산 핀테크 허브'가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생태계를 확장해 '디지털 금융도시 부산'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두 번째 주제곡 '우리 부산에 가자' 뮤직비디오 공개 [금요저널] 부산시는 새 노래 프로젝트의 두 번째 곡인 '우리 부산에 가자'의 뮤직비디오를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곡은 ‘여행’을 주제로 바다와 산, 도시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경쾌한 멜로디와 감성적인 가사로 표현했다. 특히 문화관광도시 부산의 정체성과 풍경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여행자와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지난 1월 ‘부산이라 좋다’ 도시브랜드 주제곡과 ‘우리 부산에 가자’ 여행 주제곡, 총 2곡의 주제곡을 제작해 국내외 다양한 음원 플랫폼에 선공개한 바 있다. 첫 번째 주제곡 ‘부산이라 좋다’의 뮤직비디오는 지난 3월 공개됐으며 두 번째 주제곡인 ‘우리 부산에 가자’는 7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식 뮤직비디오로 제작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두 번째 주제곡 역시 부산청년예술인들이 모여 작사·작곡을 맡아 눈길을 끈다. 시민이 음악으로 도시의 매력을 표현하는 참여형 창작 방식은 부산만의 특색 있는 도시 브랜딩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실제 여행자들의 따뜻한 사연이 부산의 아름다운 관광명소와 어우러져 구성됐으며 시민과 시청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해 사연을 연기하며 영상에 진정성을 더했다. 전문 배우가 아닌 평범한 시민들이 주인공이 돼 재현한 감정과 장면들은 단순한 뮤직비디오를 넘어 시민이 함께 만드는 도시 콘텐츠 프로젝트로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뮤직비디오의 오프닝과 클로징에 출연한 김샤론 씨는 “송정에서 서핑을 즐기며 늘 부산의 매력을 체감해 왔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여행자의 감성적인 사연을 시작하는 스토리텔러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곡의 가창자들 또한 각각의 여행자 사연을 재연하기 위해 직접 출연했다. 영도 흰여울마을에서의 청춘 로맨스를 담은 장면에서는 가창자 남하영 씨가 직접 출연해 젊은이들의 풋풋한 설렘과 풍경이 어우러지며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공무원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기꺼이 참여한 시 노인복지과 김성국 주무관 역시 “평소 복지업무를 통해 시민들의 삶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해 왔는데, 이번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감정을 나눌 수 있어 새로운 방식의 보람을 느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 주무관은 “취업에 실패하고 지쳐 있던 시절, 부산 여행 중 금정산 정상에서 스스로 다짐했던 순간이 아직까지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라는 사연에 출연했다. 한편 국내외 언론이 평가하는 부산은 매력적인 관광지다. 여름 바다만 즐기는 관광지가 아니라 흐드러진 벚꽃 아래 우정 여행을 떠나기에도, 역동적인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도, 반려견과 호젓한 추억 여행을 떠나기에도 좋은 관광 도시다. 이번에 공개하는 ‘우리 부산에 가자’ 뮤직비디오에는 부산을 여행하는 다양한 여행 풍경이 담겨 있어 노래 듣는 재미, 여행 즐기는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우리 부산에 가자' 뮤직비디오는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민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293만명으로 10년 내 최고 수준”이라며 “이번 주제곡과 뮤직비디오는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 거듭난 부산의 매력을 시민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담아냈다. 국내외 관광객들이 이러한 부산의 매력을 제대로 알고 직접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세계적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앙아시아 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2025 중앙아시아 무역사절단’을 구성해 오는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지역 중소기업을 파견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산업재와 소비재 모두 수요가 높은 신흥시장으로 시가 전략적으로 주목하는 거점이다. 이번 '2025 중앙아시아 무역사절단'은 중앙아시아의 시장 특성에 맞춰, 산업재와 소비재를 아우르는 종합품목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참가기업은 오는 7월 21일까지 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참가기업은 현지에서 수출상담회, 구매자 매칭, 개별 방문상담, 세미나 등 실질성과 중심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참가기업에는 왕복 항공료 50퍼센트를 포함한 상담회 운영에 필요한 제반 비용이 지원된다. 시는 이번 파견을 통해 8개 사 기준 총 72건 이상의 수출 상담, 1사당 45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작년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 무역사절단의 성과였던 406만 달러 대비 약 18퍼센트 상향된 목표치다. 중앙아시아 시장은 높은 매력도를 지닌다. '2025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국민의 84.1퍼센트가 최근 4년간 한국산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 경험이 있을 만큼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우즈베키스탄은 한국의 중앙아시아 최대 수출입 파트너국으로 현지 구매자들과의 유대 강화를 통한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한편 시는 지난 7일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종료를 앞두고 수출유관기관 및 수출기업과 함께 '수출위기 대응 점검회의'를 긴급 개최해 미 관세 부과에 따른 지역기업의 피해 우려를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반영한 대응 방안 마련을 논의한 바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신시장 개척 지원 확대’의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중앙아시아 무역사절단 파견은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추진된다. 시는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세계적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대미 수출 의존도를 줄이고 지역 수출기업의 수출 위험을 분산시키기 위해 전략시장 중심의 시장 다변화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이러한 정책 기조 아래 추진되는 것으로 지역기업의 수출 기반을 다변화하고 중장기적으로 새로운 해외 수요처 확보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전 세계 통상환경이 급변하고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존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부산 수출기업이 더 다양한 글로벌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시가 교두보 역할을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해외시장 개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오케이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 연고지 협약 체결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오케이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과 부산을 연고로 하는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최윤 구단주, 권철근 읏맨배구단 단장, 신영철 감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오케이저축은행 읏맨 배구단의 연고지를 부산시로 하며 양 기관이 시민의 스포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스포츠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들의 건전한 레저활동 증진 △부산의 스포츠문화 발전과 스포츠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홈경기장으로 사용 예정인 강서실내체육관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배구단이 부산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오케이 읏맨 배구단의 연고지 이전이 서부산권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부산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프로배구 관람 기회를 제공해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는 한편 유소년 배구 발전 등 지역 배구 활성화와 배구 종목 저변 확대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케이 읏맨 배구단은 2025-2026시즌부터 강서체육공원 내 실내체육관을 홈경기장으로 사용하게 된다. 새 홈경기장은 도시철도역에 인접해 접근성이 우수하며 배구 팬들은 영남권 최초로 남자 프로배구 관람이 가능해진다. 한편 부산은 초·중·고 배구팀 13개와 200여 개의 동호인 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호인 수도 1천700여명에 이르는 등 배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큰 도시다. 이번 연고지 이전을 통해 시가 갖추고 있는 이러한 배구 기반 시설을 활용해 지방 배구 활성화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케이 읏맨 배구단 연고지 이전에 따른 시민들의 관심을 집중하고 프로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프로팀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배구 꿈나무 양성 △동호인 저변 확대 △시설 개선 등을 추진해 엘리트 체육은 물론 생활체육 분야의 활성화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제 부산은 4대 프로스포츠 구단을 모두 보유한 도시로 거듭나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프로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오케이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이 부산에 깊이 뿌리 내리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명문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발자취를 따라간다… 2025 ‘부산광복원정대’ 출정 [금요저널] 부산시는 광복 제80주년을 맞아, 부산지역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중심으로 중국 동북부 항일 독립운동 사적지를 직접 탐방하는 ‘부산광복원정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광복원정대’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청년층의 보훈 인식 확산과 시민 자긍심 고취를 목표로 지난해에 처음 시작돼 올해 2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광복 제80주년과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의 성공 조성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참가 대상을 독립유공자 후손뿐 아니라 역사 교육의 현장을 책임지는 한국사 전공 교사, 관련 분야 대학생까지 확대한 80명으로 구성해 교육적 의미와 사회적 확산 효과를 더 높여 ‘부산광복원정대’를 추진한다. 시는 광복회 부산지부의 추천으로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독립유공자 후손 52명, 시교육청의 추천으로 한국사 전공 교사 2명, 부산지역 사학 전공학과가 있는 5개 대학의 추천으로 25명의 대학생을 부산광복원정대로 선발했다. ‘부산광복원정대’는 오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연길과 백두산 일대의 항일 유적지를 찾아 무장 독립운동의 자취를 직접 따라가며 역사를 온몸으로 체험하게 된다. △명동학교 옛터, 윤동주 생가 등 민족교육과 문학의 현장 △백두산 천지와 비룡폭포 등 민족 정기의 상징 공간 △연길감옥, 간민회 유적지, 봉오동 전투의 전초기지 오봉촌 등 항일무쟁투쟁의 중심지로 구성돼 독립운동의 숨결을 생생하게 느끼게 된다. 한편 오늘 오전 10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이번 ‘부산광복원정대’ 출정식이 열린다. 출정식은 △박형준 시장의 격려 △원정대원 발대 선서 △출정 퍼포먼스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출정식에는 부산광복원정대원과 광복회 부산지부장, 독립유공자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세대와 세대를 잇는 독립운동 정신의 계승과 확산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의 자랑스러운 역사적 유산을 기억하고 계승하며 그런 마음을 부산발전의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부산광복원정대가 출정한다. 올해는 독립운동가 후손을 비롯해 역사 교사, 대학생까지 확대해 독립운동 정신을 더욱 폭넓게 공유하고 계승하는 전환점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우리시는 올해 말 부산시민공원 내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을 착공 예정이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부산 독립운동사를 후세에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올해 하반기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해, 탄소중립을 위한 전기자동차 보급을 가속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된다. 이번 하반기는 전기자동차 4천805대를 대상으로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 동기 대비 58퍼센트 증가한 2천895대를 보급했으며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속하기 위해 보급 물량을 대폭 확대했다. 전기자동차 보조금은 상반기와 동일하게 △승용차 1대당 최대 810만원 △화물차 1대당 최대 1천380만원 △어린이통학차 1대당 최대 1억3천500만원을 지원한다. 단, 구매차량의 가격별로 구매보조금은 차등 지급된다. 이전에는 개인사업자를 가진 개인이 전기자동차를 구매할 시 1대만 지원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 하반기부터는 개인사업자, 개인 자격으로 각각 1대씩 총 2대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개인사업자의 전기자동차 구매 자격 확대로 차량 유지관리 비용 절감 등 가성비 좋은 전기자동차 추가 구매가 가능함에 따라 사업 운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아이조아 부산조아' 제도와 시민 지원 시책인 '지역할인제'를 지속 추진해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견인한다. 올해 전국에서 첫 시행 중인 ‘아이조아 부산조아’는 출산 가정에 대한 승용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으로 부산의 인구 감소 및 출산 증대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하반기에도 지속 추진한다. ‘지역할인제’란 시민이 지역할인제 참여 업체의 해당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면 참여 업체에서 최대 50만원을 할인하고 시가 최대 50만원 추가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지역할인제’ 물량 2천 대가 상반기에 조기 소진됨에 따라 하반기 추가 2천 대 확보해 시민이 동일한 할인 혜택을 볼 수 있게 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지역할인제 참여회사 3개 사에서 현재 10개 사로 증가해 시민이 지역할인제로 구매 가능한 전기자동차 선택의 폭이 확대됐다. 한편 시는 전기차 외에도 온실가스 저감 및 소음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하반기 ‘전기이륜차 구입 보조사업’을 현재 접수 중이다. 올해 상반기 전기이륜차 144대를 보급했고 하반기 전기이륜차 보급을 가속하기 위해 기존 상반기 잔여 물량을 포함해 하반기 총 856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이륜차 보조금은 차량 유형과 성능에 따라 최대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보조금 신청은 구매자가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면 제작사와 판매점에서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대상 차량에 대한 보조금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하반기에도 승용차량의 재구매 제한 기간은 2년이다”며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