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도시 비전투어시즌2, 강서구 편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강서구청 1층 구민홀에서 ‘15분도시 비전투어시즌2 강서구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송현준 시의원, 강서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공감정책단, 강서구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 ‘시민이 제안하는 15분도시 강서구’ △ ‘시민과 함께 나누는 강서구 이야기’ 순으로 진행된다. ‘15분도시 부산’ 정책은 부산 내 어느 지역에 살든지 집 가까이에서 일 교육, 의료, 건강, 문화, 환경, 복지를 위한 시설을 충분히 이용하고 이곳에서 다양한 이웃들과 만나 함께 자아실현을 하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시는 관 주도의 일방적인 정책이 아닌, 16개 구·군 주민들과 소통해 각 구·군별 맞춤형 '15분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5분도시 비전투어 시즌2'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비전투어 시즌2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이 제안한 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강서구 편은 올해의 마지막 행사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지역주민의 '에코델타복지타운 건립' 추진 제안이, △2부에서 박형준 시장, 김형찬 강서구청장과 강서구민 간의 토크콘서트 '시민과 함께 나누는 강서구 이야기'가 진행된다. ‘1부’에서 강서구민이 제안할 ‘에코델타복지타운 건립 사업’은 총 416억원을 투입해 강서구 강동동 4863-1번지 일원에 연면적 7,648제곱미터로 대형 복지타운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2026년 5월 준공 후 12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이 시설에는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가족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립어린이집 등이 설치돼 모든 주민이 종합 복지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번 비전투어를 통해 구민 공감대를 형성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붙일 예정이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강서구 내 8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된 주민들의 질의에 대해 박형준 시장, 김형찬 구청장이 진솔하게 답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강서구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구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15분도시 부산’ 정책은 시민들이 좋은 사회적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그 속에서 사람들이 자유롭게 만나 이웃을 사귀면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전 세대가 같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며 “‘15분도시 부산’을 위한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15분도시 부산'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년 을사년 새해맞이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 개최 [금요저널] 희망찬 2025년 을사년 새해가 성큼 다가왔다. 부산시는 용두산공원에서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는 ‘2025 새해맞이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 1일 0시 카운트다운에 맞춰 타종한다. 이번 시민의 종 타종행사는 △사전행사 △송년음악제 △카운트다운 △타종식 △신년사 △새해맞이 축포 순으로 진행된다.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상징하는 을사년 청사의 해에 맞춰, 올해는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새해 응원 메시지를 담은 종이를 다함께 펼치는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의 희망찬 새해를 응원하는 3복을 주제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핫팩·음료 서비스 공간이 마련된다. 저녁 7시부터 사전행사로 진행되는 참여 프로그램은 △‘덕담캡슐’ 뽑기 △민속놀이 △최단 시간 순발력에 도전하는 ‘스피드챌린지’ △사랑의 종이접기 등으로 구성된다. 송년음악제는 밤 11시부터 55분간 따뜻한 연말 분위기 속에 낭만적인 한 해의 마무리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차분하고 부드러운 음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새해 카운트다운과 함께 2025년 첫 시작을 알릴 타종자는 박형준 시장, 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5명과 시민대표 17명이다. 총 22명의 타종자들은 희망, 사랑, 평화 3개 조로 나눠 올해를 마무리하는 33회의 타종에 참여한다. 시민 타종자는 올해 부산을 빛낸 시민과 내년의 희망찬 새해를 상징하는 시민으로 시, 시의회, 교육청에서 추천한 17명이다. 갑진년 한 해 지역사회에 봉사한 국민훈장 수여자, 청년 월드클래스 선정자, 시정 기여자 등 희망과 사랑의 가치를 몸소 실천한 분들을 선정했다. 다가오는 을사년의 희망찬 새해를 응원하기 위해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 참가선수와 광복 80주년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청년으로 꾸려진 ‘부산광복원정대원’도 참석해 의미 있는 새해를 함께 맞이한다. 먼저, 시에서 선정한 시민 대표는 △소통과 화합에 기여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 박희채 부의장 △부산시 장애인육상연맹 소속 남기원 선수 △2024년 자원봉사대상 국민훈장석류장 수상자 최복순 씨 △2024년 부산광복원정대원 참가자 맹지현 씨 △부산청년정책 네트워크 기여자 청년 작곡가 안후윤 씨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선정 우수출판 콘텐츠의 작가 오성은 씨 △1만 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의 귀감 모범운전자회 김영자 지회장 △총 417회의 생명나눔 헌혈 참여자 최현진 씨 △2024 넥스트 10 청년 월드클래스 선정자 미술작가 정안용 씨 △22년간 묵묵히 이웃봉사를 실천한 대한적십자 봉사회 안정애 부산시협의회장이다. 또한, 시의회 추천으로 △서지영 부산시한의사회 부회장 △익수자 2명을 구조한 윤재호 경찰관 △안정애 영도구 새마을부녀회장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김주신 소방관이, 교육청 추천으로는 △이용하 교장 △이재웅 학부모회총연합회 회장 △이아현 부경고등학교 학생회장이 타종자로 선정됐다. 한편 시는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행사장인 용두산공원에 총량제를 실시해 인파가 과다하게 밀집될 경우, 입장을 통제할 예정이다. 주요 진출입로와 공원 내 위험지역을 꼼꼼히 살펴보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대비해 안전 준비 태세를 갖췄다. 사전에 주요 진출입로와 공원 내 위험지역을 꼼꼼히 살펴보고 수차례 현장 점검을 실시해 위험 동선을 차단하고 공원 내 야간 조명을 설치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평시에는 관람객이 행사장 주요 진입로를 자율적으로 보행할 수 있으나, 주요 관리구역이 혼잡할 때는 인파를 우회 분산시킬 계획이다. 현장에 배치된 안전 요원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람객 운집 상황을 파악해 8천 명 초과 시, 주요 진입로를 통제한다. 특히 행사 당일 많은 인원이 단시간에 집중될 경우 현장 상황에 따라 안전을 위해 용두산공원 내 주요 진출입로가 조기 통제될 수 있다. 시는 전문 안전 인력을 투입해 한층 강화된 안전관리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안전사고 제로 부산’의 역량을 입증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귀가를 위해 광복로 차 없는 거리 운영시간, 대중교통 막차 시간을 새벽 1시 이후까지 연장한다. 지하철의 경우 남포역 기준으로 다대포행 02:05, 노포행 01:36까지 연장되며 남포동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도 1시경까지 연장된다. 지하철 1~4호선 모두 막차가 한 시간 이상 연장된다. 시내버스의 경우, 남포동 방면을 경유하는 6개 노선, 1003)이 2시간 연장돼 1시경까지 운행한다. 행선별 막차 시간은 다르니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행사장 인근 주차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대중교통 이용이 적극 권장된다.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는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타종행사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해에 바라는 모든 소망을 이루실 수 있도록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행사 당일 추운 날씨에 대비해 따뜻한 외투와 목도리, 장갑 등 개인 방한용품을 잘 챙겨 오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부산시, ‘2024 한·아세안 패션위크, 대학패션 페스티벌’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간 벡스코와 부산패션비즈센터에서 '그린 패션'이라는 주제로 ‘2024 한·아세안 패션위크, 대학패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패션위크’는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특별행사로 시작해, 섬유패션산업의 세계 진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재까지 개최돼오고 있는 패션 행사다. 올해는 섬유패션산업의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를 뜻하는 ‘그린 패션’ 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주관한다. 올해 행사는 10월 1일 오후 7시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 융복합 축제인 '페스티벌 시월' 개막식을 시작으로 2일부터 4일간 부산패션비즈센터에서 △글로벌 브랜드 패션쇼 △대학패션 페스티벌 △'부산쇼룸' 브랜드 연합 팝업스토어 △패션 디지털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페스티벌 시월’ 개막식에는 오프닝 패션쇼와 오케스트라 공연이 예정돼 있다. ‘글로벌 브랜드 패션쇼’는 국내 11개 브랜드 디자이너와 아세안 연합국 중 4국의 브랜드 디자이너가 참가한다. 한국과 아세안 디자이너 패션쇼에는 △백진주 디자이너 △이성동 디자이너 △최복호 디자이너 △박린준 디자이너 △하소정 디자이너 △김미지 디자이너 △전유하 디자이너 △이효원 디자이너 △이화숙 디자이너 △백주희 디자이너 △이영희 디자이너와 아세안 5명의 디자이너 등 총 16개 브랜드가 참가해 부산을 패션으로 물들인다. ‘대학패션 페스티벌’에는 9개 대학이 참가하며 오프닝 패션쇼에는 경상국립대와 울산대학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패션쇼에 참가한 브랜드의 작품은 팝업스토어인 신세계백화점 센텀점에서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5일간 구매할 수 있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부산과 아세안 연합국 간의 패션문화를 바탕으로 한 발전적인 교류로 내년에는 '부산패션위크'를 통해 더욱 수준 높은 패션쇼와 부산쇼룸 팝업스토어를 선보이겠다”며 “또한 세계적 수주상담 매칭 코너를 신설해 국내 패션디자이너들의 세계적 도약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8회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 10월 3일부터 4일간 열려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경남만화가연대와 함께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일대에서 '제8회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 웹툰 역량 홍보와 웹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창작자와 시민이 함께 즐기는 지역 최대 축제의 장으로 2017년에 시작해 올해 여덟 번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평행우주에 영화가 웹툰으로 존재한다는 '웹툰 더 무비, 멀티유니버스'라는 주제로 부산지역 웹툰 작가들을 비롯한 국내외 웹툰 작가 180여명이 참여해 웹툰과 영화를 융합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웹툰 작품 전시회, 시상식 등 공식 행사와 콘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등 기업간거래 행사, 그 외 다양한 무대 행사와 부대행사를 구성해 웹툰 작가들과 웹툰 에이전시 등 관련 기업과 시민들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운영한다. 웹툰 전시회는 13개의 부문으로 구성된다. 영화 포스터나 영화의 한 장면을 웹툰으로 패러디한 ‘웹툰, 더 무비 멀티유니버스전’, ‘영화가 된 웹툰전’, ‘영화가 되고 싶은 웹툰전’ 으로 메인 콘셉트인 영화와 접목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기획전시로 한국의 최장수 만화인 ‘열혈강호’의 30주년 특별전과 ‘월드 아티스트 초대전’, 부산 대학 웹툰학과 학생 작품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콘퍼런스는 웹툰 ‘닥터 프로스트’ 이종범 작가의 웹툰 영상화 특강, 이탈리아 출판만화의 거장인 스테파노 카시니의 ‘드로잉 마스터클래스’ 등이 열린다. 무대 프로그램에는 ‘극장판 주술회전 0’ 박성후 감독과의 ‘애니메이션 토크쇼’ 와 웹툰의 미디어믹스화를 위한 ‘스토리텔링 경연 시사회’도 마련되며 이 외에도 ‘해외작가 토크쇼’, ‘브로맨쇼’, ‘웹툰상담소’ 등이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캐리커처 및 그림 교환전, 배틀 드로잉 ‘작가를 이겨라’ 등을 통해 웹툰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행사가 개최되는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곳곳에서 웹툰 작가들의 생생한 ‘라이브 드로잉 쇼’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지역 웹툰 작가와 국내외 웹툰 기업 16개사가 만나는 자리가 마련되며 이를 통해 예비 작가들에게는 데뷔 기회를, 기성 작가들에게는 다양한 사업화를 추진할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신청한 기업과 작가들의 프라이빗 상담이 운영되고 현장 등록도 가능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교류하는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개막식은 10월 3일 오후 5시에 해운대 소향씨어터에서 개최되며 이날 '제7회 골든 브릿지 웹툰 어워즈'도 함께 진행된다. 애니메이션 및 게임 분야의 유명 성우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이용신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되는 부산형 융복합 전시컨벤션 행사인 '페스티벌 시월'의 연계 행사로 참여하고 부산국제영화제 등과 동시간대 인접 거리에서 개최돼 더 많은 관객에게 친근한 주제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전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은 부산지역 웹툰 작가와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해 시민을 비롯한 관련 업계와 학계 등 많은 분이 웹툰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공들여 준비한 축제다”며 “콘텐츠 분야의 새로운 동력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웹툰이 문화도시 부산에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제31회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부산시민공원 야외무대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과 '제31회 부산복지의 달'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사 등 관련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만든 기념일이다. 지난 1999년 ‘사회복지사업법’ 개정 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인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지정해 이듬해인 2000년부터 기념하기 시작해 올해 25회째를 맞았다. 시는 정부보다 앞선 1994년부터 9월을 ‘부산복지의 달’로 지정하고 31회째 기념식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03년부터 ‘사회복지의 날’도 함께 기념해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수상자, 복지시설 종사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공자로는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12명 △사회공헌장 6명 △제31회 부산사회복지의 달 기념 25명 △기부문화 활성화 유공 3명 △부산사회복지협의회 6명, 총 52명이 선정됐다. 시는 사회복지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함으로써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9월이 복지의 달인 만큼 이번 기념식이 그간 부산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들을 격려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올해는 오늘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돌봄'을 주제로 한 ‘051영화제’를 부산시민공원에서 선보인다. '051영화' 수상작과 돌봄을 주제로 구성한 다양한 체험 및 전시 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051영화’란 부산의 지역번호 051을 담은 사회복지 영화로 시민이 직접 제작한 51초 또는 5분 1초의 영상이다. 체험 공간 및 전시는 △생애 주기별 돌봄 △돌봄의 언어 △돌봄이 있는 우리 집 등 관련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무엇보다 가장 선두에서 '복지 도시 부산', '따뜻한 공동체 부산'을 만들고 계시는 모든 사회복지 관계자분들께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복지 종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더 크게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 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15분 도시 정책’의 핵심은 좋은 사회적 관계 속에서 서로가 서로를 돌보고 그 안에서 행복을 누리자는 것으로 앞으로 ‘다시 태어나도 살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원-팀이 돼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4 NEXT 10’ 최종 대상자 3명 선정 [금요저널] 부산시는 올해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 프로젝트'의 대상자 3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넥스트 10' 사업은 2021년부터 성장 역량을 갖춘 부산의 청년 인재를 발굴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켜 세계적인 인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분야에서 국제 및 전국 단위 대회 수상실적 혹은 대외 활동 실적이 있는 청년 인재를 매년 3명 선발해 역량개발 분야에 3년 동안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최종 선정된 청년 3인은 △정안용 △나해리, ㈜나누기월드 대표) △하대수다. 정안용 청년은 부산문화재단, 피아크에서 개인전 ‘사라짐에 대해’, ‘안용하세용’ 등 16회의 개인전과 200여 회의 단체전 등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을 주제로 증강 현실 기법을 이용한 외벽 영상 전시, 다원예술공원 등과 기업 협업을 목표로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창의적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나해리 청년은 아티스트 출신의 최고경영자로 그가 운영하는 ㈜나누기월드는 부산광역시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해운대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아동 예술 역량개발, 공적개발원조 국가 내 장애아동 교육, 유니세프와의 사회 공헌 활동을 확장하고 음악과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대수 청년은 부산테크노파크가 주최한 ‘정보통신기술 & 스마트 헬스케어 기반 스포츠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자다. 향후 스포츠 자체 교육 지원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부산 소재 학교와의 기술 연계를 추진, 세계 최고의 ‘스포츠 컴퍼니 빌더’를 설립해 스포츠 창업 특화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일조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한편 시는 어제 오후 2시 1차 서류전형과 2차 발표심사로 선발한 7명에 대해 3차 공개 심사를 해, 최종 3인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했다. 케이티범일타워에서 열린 3차 공개심사에서 1·2차 심사를 통해 선발된 7명은 자기소개에 이어 활동 분야 피피티를 발표하고 전문가 집단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심사위원은 전문가 6명과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시민심사단 25명으로 구성됐다. 2021년부터 시행된 '넥스트 10' 지원사업을 통해 선발된 청년들은 '월드클래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각자의 분야에서 빛나는 성과를 내고 있다. △2024 미쉐린 레스토랑 오너 셰프인 전지성 청년 △월드클래스 글로벌 교류 시리즈 기획자로서 다양한 국가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안후윤 청년 △삼색 프로젝트 공연을 통해 독일에서 부산의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있는 강현민 청년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친환경 분야 초격차 신생기업 기업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권기백 청년 등 그간 월드클래스로 선정된 많은 청년은 이 사업을 디딤돌 삼아 각자의 영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우리시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청년이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그들의 도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전과 역량을 가진 부산청년들이 세계적인 리더로 발전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등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제14회 부산실버영상제’ 시상식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14회 부산실버영상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4회를 맞이한 ‘부산실버영상제’는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신노인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와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함께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시상식은 시 사회복지국장,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장을 비롯한 사회복지관 관계자, 어르신,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영상 △식전 축하공연 △시상식 △대상 수상작 상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일기 서포터즈’ 영상은 서포터즈로 활동한 부산지역 대학생 6명이 ‘실버영상제’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영상 제작 현장을 촬영하고 참여자들을 인터뷰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이를 통해 노인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더하고 실버영상제 사업의 의미와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인식 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가치있는 세월, 같이있는 지금'을 표어로 지난달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진행된 영상공모전에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221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 결과 △자유주제는 23편 △노인주제는 198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수상작은 예비 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자유주제 12편과 노인주제 13편, 총 25편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부산실버영상제 심사위원들은 “작품 응모작은 예년과 비슷하나 전반적인 질적 향상이 돋보인다”며 “응모작의 주제가 신세대 버전으로 진화하고 있고 어르신들의 디지털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수용, 도전 등 창의적 문화 수용으로 진전됨으로써 주제의 다양성 측면에서 의미 있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부산실버영상제'는 부산의 대표적인 실버 문화축제”며 “영상제가 어르신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의 영화 같은 인생을 담아낼 수 있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이번 수상작들을 한마음으로 축하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유주제 수상작 중 대상을 포함한 4편은 오는 10월 중 케이비에스 1티브이 ‘열린채널 부산’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2024년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부산 전역에서 ‘2024년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2024년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관광도시사업’의 핵심 콘텐츠 사업 중 하나로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부산형 융복합 전시컨벤션 이벤트인 ‘페스티벌 시월’과 연계해 10월 부산을 풍성한 콘텐츠로 채울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부산관광공사 및 세계 엔터테인먼트 앱 누적 다운로드 수 1위 서비스 ‘틱톡’을 운영 중인 ‘바이트댄스’ 와 업무협약을 지난 8월에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백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뿐만 아니라 수십에서 수백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해 각 분야에서 대표성을 가진 틱톡 크리에이터들까지 국내외 130여명을 엄선해 초청했다. 사전 행사에는 172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꼰대희’ 와 190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보물섬’ 이 부산을 방문해 ‘페스티벌 시월’ 행사를 비롯한 미식관광 등의 콘텐츠를 담은 웹예능을 제작할 예정이다. 본행사에는 수백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진 그레빠x체리, 제이드 Jade 등 유명 국내 크리에이터들과 씨인, 아이린 등 글로벌 해외 크리에이터 130여명이 참여한다. 또한, ‘페스티벌 시월’ 기간 동안 벡스코 야외에 조성될 융복합 전시컨벤션 공간인 ‘시월 빌리지’를 비롯해 부산 전역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와 주요 관광지에서 유튜버 및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부산을 배경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글로벌 관광허브도시 부산'의 매력을 직간접적으로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사업을 통해 400개 이상의 콘텐츠를 생성하고 1.5억 회 이상 조회수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관광 허브도시’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문화관광·야간관광·미식관광 등 최상급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부산을 전 세계에 각인시킬 계획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 또는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글로벌 유행을 이끌어가는 국내외 크리에이터들이 부산에 체류하며 콘텐츠를 만들고 교류하는 이번 행사는 젊고 활기찬 '글로벌 관광 허브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산 관광을 홍보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멈추지 않는 영화의 물결, 아시아 최대 영화축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아시아 최대 영화축제인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2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영화의 물결’ 시작을 알린다. 시가 후원하고 부산국제영화제가 주최·주관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공식 초청작 63개국 224편,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54편, 동네방네비프 상영작 15편이 상영되며 열흘간 영화의전당, 센텀시티, 남포동을 비롯한 시 전역에서 다양한 형태로 국내외 관객들을 만난다. △개막작은 박찬욱 감독이 제작과 각본에 참여하고 김상만 감독이 연출한 ‘전, 란’ 이며 △폐막작은 싱가포르인 최초로 칸, 베를린,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문화 훈장을 받은 에릭 쿠 감독의 ‘영혼의 여행’ 이다. 공식 초청작은 지난해 대비 총 15편이 증가했으며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작품은 86편이다.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 거장들의 다양한 신작 영화 △칸, 베를린 등 국제영화제 수상작 및 글로벌 화제작 △오리지널 시리즈 및 한국 주류 상업 영화 등 다채로운 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다큐멘터리 장르의 대중적 확장을 위해 '다큐멘터리 관객상'을 처음 선보이며 영화계의 대표적인 기업들과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와 담론의 장도 펼쳐진다. 새롭게 신설되는 ‘다큐멘터리 관객상’은 와이드 앵글 부문의 한국과 아시아 다큐멘터리 경쟁작 10편을 대상으로 관객 투표를 통해 1편을 선정한다. 토론회에는 ‘씨제이이엔엠’, ‘넷플릭스’, ‘더 이앤엠’, ‘디엠피 스튜디오’, ‘영화인연대’ 가 참여할 예정이며 대표적인 참석자로는 글렌 에스. 게이너, 티제이 폴스 등이 참여한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제19회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이 열린다. 영화·영상 콘텐츠부터 스토리 등의 원천 지식재산권까지 거래할 수 있는 종합 콘텐츠 마켓인 이 행사에서는 국제공동제작의 기반이 될 '프로듀서허브' 신설, 기술과 영화의 융합을 논하는 '인공지능 콘퍼런스' 등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신설되는 ‘프로듀서허브’는 국제공동제작과 자금 지원을 목표로 하는 제작자들에게 영화 제작 환경의 변화와 국가별 시장 동향을 공유하며 투자·제작·촬영·지원사업에 대한 정보 교환과 교류 기회를 제공해 아시아 영화 산업의 성장과 협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콘퍼런스에서는 영화 제작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집중 조명해 인공지능의 등장이 영화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정보기술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가 참여해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에 아시아 최초로 공간을 개설하고 영화 전문가들에게 '코파일럿' 시연을 선보이며 기술과 콘텐츠의 융합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관객들이 인공지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운영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부산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타 장르 행사를 포함해 지역사회와의 연계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부산형 융복합 전시컨벤션인 '페스티벌 시월'의 무비 분야에 참여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도모헌'에서 '동네방네비프'를 진행한다. ‘페스티벌 시월’ 참여를 통해 부산의 도시관광수요 확대와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에 적극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시대 및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으로 나아가는 데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또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 ‘도모헌’에서 부산국제영화제의 지역 친화적 프로그램인 ‘동네방네비프’ 가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도모헌이 주는 공간적 매력과 울림을 주는 영화로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게스트와 함께 시민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영화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아시아 최대 영화축제이자 부산의 소중한 문화 자산인 '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 더욱 알찬 모습으로 열린다”며 “예술로서의 영화, 소통의 매개체로서의 영화, 산업으로서의 영화, 그 다채로운 매력이 빛을 발하고 '부산국제영화제'가 세계 무대에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아시아 창업 엑스포‘플라이 아시아 2024' 드디어 10월 1일 그 막을 연다 [금요저널] '아시아 창업 플랫폼 도시 부산'의 실현과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아시아 대표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가 올해 새롭게 달라진다 부산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함께해 영감을 얻다'라는 주제로 ‘플라이 아시아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의 경험과 아시아 주요 창업 도시와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주제, 참가자 규모, 국제성, 협업 프로그램 등 양적, 질적인 측면 모두 대폭 확대했다. 올해 행사는 개막식, 확장 라운드 및 설명회, 글로벌 전시관, 학술회의, 경진대회, 개방형 혁신, 전시 및 '바운스', '컴업', '페스티벌 시월'과의 연계 행사 등 투자와 창업기업 관련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구성돼 열린다. 행사 첫째 날 오전 11시 박형준 시장은 부산을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창업자금 조성', '전문적 지원체계 마련', '상시 투자 상담이 이루어지는 혁신 기반 시설 조성', '해외 진출'의 내용을 담은 비전을 발표하는 것으로 행사의 막을 연다. 이어 올해 핵심 주제인 이에스지 관련 파투 하이다라 유엔산업개발기구 부사무총장이 '글로벌 이에스지 산업 동향과 창업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특히 올해는 최대규모의 단일행사로 국내 대·중견기업, 글로벌 기업 및 투자사, 유망 창업기업, 창업지원 기관 등 투자·창업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한자리에 모이는 비즈니스 협력의 장으로 확대해 열린다. 기업의 성장에 초점을 맞춰 400여명의 국내·외 투자자와 창업기업 간 1천여 건 이상의 맞춤형 일대일 설명회가 개최된다. 씨디아이비 캐피탈 그룹, 비나캐피탈,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등 아시아의 굵직한 글로벌 투자자 200여명도 참석한다. 롯데, 에스케이 시앤시, 엘지전자,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 대·중견·공공기관 40여 개사가 참가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사전 등록되지 않은 기업의 경우, 창업기업 개방형 혁신 창구를 통해 비즈니스 제안도 하고 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한국산업은행, 아이비케이창공, 디캠프, 스케일업 팁스협회, 금융투자협회의 피칭과 시연회 △중소기업벤처공단의 기업 간 거래 설명회, 유한책임출자자·벤처캐피탈 토론회 개최 및 △한국벤처투자의 ‘부산미래성장 펀드 설명회’를 통해 펀드 조성, 투자 기회 및 전략 발표와 국내외 주요 투자기관, 유한책임출자자, 위탁운용사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투자 협력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6개국 41개 기관이 참여하는 아시아 공동 공간으로 글로벌 전시관을 운영하고 23개 외국 창업팀 부산 진출 탐색 지원 등 글로벌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 부상한다. 지난 2022년 아시아창업엑스포 출범 이후, 가장 집중했던 것 중 하나가 아시아 창업 도시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공동 번영이었다. 올해는 그동안 축적한 네트워크와 후속 사업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일본, 홍콩,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6개국 41개 기관이 참여하는 글로벌 전시관으로 확대해 공간을 운영하고 글로벌 진출 노하우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케이-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 참가하는 23개 외국인 창업팀을 초청해 부산 창업 생태계 탐방 등 부산 진출을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그리고 지역 창업기업 성장을 위한 입체적인 프로그램을 확대·신설해 지역 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한다. 지역 기업에 다양한 투자,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제전자제품박람회 참가기업 공간, 코스코 동남권 공간 등 총 61개 지역 혁신 기업 위주로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는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확대한 규모다. 또한, 부산의 우수한 중소 제조기업을 혁신 창업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벤처캐피탈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을 신설, ㈜금양, 플랜에이치벤처스 등 벤처캐피탈 30개사가 우수 제조기업 20개사와 만나 협업과 투자를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 최대 창업기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주관하는 ‘컴업 2024’의 사전 행사로 ‘컴업 인 부산’도 함께 열린다. ‘부산 컴업스타즈’로 추천된 지역기업 5개사에 오는 12월 열리는 ‘컴업 2024’ 본 행사 참가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업기업 경연대회 '플라이 아시아 어워즈'에는 총상금 18만 달러를 걸고 결선에 50개사가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예비 창업가, 대학생, 일반 시민 등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 200명이 직접 결선 심사에 참여해 선배 창업기업의 성장전략과 글로벌 창업기업의 현장감을 체험하는 등 시민들이 창업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회에는 15개국 197개사가 도전장을 내밀었고 올해는 한국 35개사,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기업 15개사가 결선 피칭에 참여한다. 최종 선정된 6팀에는 투자, 자문 등의 후속 성장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학생을 포함한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해 해설이 있는 아시아창업박람회 해설사 투어 프로그램을 처음 마련해 행사 기간 매일 2회 운영하며 특히 대한민국 최초의 융복합 전시컨벤션 행사인 '페스티벌 시월'과 연계해 디자인과 창업을 협업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식품산업과 4차산업 기술이 적용돼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드는 ‘푸드테크’ 존이 올해 새롭게 선보이며 최신의 정보와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플라이 아시아 2024'의 참가를 위한 사전등록은 내일까지 플라이 아시아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는 창업 성장의 핵심 요인인 대규모 펀드 조성, 혁신 기반 시설 유치, 창업 전문기관 설립 승인 등 부산이 '아시아 창업 플랫폼 도시'로 성장하고 나아가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 상승세를 발판으로 '플라이 아시아' 또한 글로벌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교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튼튼하게 하는 교두보 역할과 함께 후속 사업을 위한 견인차 기능을 단단하게 할 수 있도록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글로벌 창업 허브로서 더욱 비약적으로 발전할 부산 창업생태계를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박형준 시장, ‘국내1호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 촉구 결의 다져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내 1호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범시민추진본부 출범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시의회 의장, 정의화 전 국회의장 등 범시민추진본부 임원과 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하며 범시민추진본부 활동 계획 및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늘 출범하는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범시민추진본부는 부산시민의 오랜 염원이던 낙동강하구 일원이 국내 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이 될 수 있도록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부산시민의 힘을 결집하기 위해 구성됐다. 학계, 종교계, 정·재계, 시민사회 등 부산지역 각계각층 대표 인사를 비롯해 명예대표, 상임공동대표, 고문단, 공동대표, 운영위원 등 90여명의 임원으로 구성된다. 박 시장은 이날 출범식에 참석해 격려와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며 범시민추진본부 위원 등 300여명의 시민과 함께 지역민의 염원을 담아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촉구하는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범시민추진본부도 이날 출범식에서 국가도시공원의 조속한 지정을 위해 공원녹지법 개정을 국회에 촉구하는 결의를 다지는 한편 앞으로 범시민 궐기대회, 국회, 대정부 방문 시민 결의대회 등 지역사회의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포부를 밝힌다. 상임공동대표인 박성환 100만평공원 상임의장은 “부산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100만평 공원도시의 꿈을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조성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푸른도시 부산’을 유산으로 남겨 줄 수 있도록 공원녹지법 개정을 비롯해 국가도시공원 유치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1999년도에 시작한 ‘100만평 공원운동’은 뉴욕시민이 자랑하는 센트럴파크보다 더욱 멋지고 좋은 공원을 우리 아이들에게 남겨주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공원운동이자 시민운동으로 이를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민선 8기 공약 및 20대 대통령 공약으로 맥도그린시티 국가도시공원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2016년 공원녹지법 개정으로 국가도시공원 조성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을 사하구 을숙도 및 강서구 맥도 일원의 250여만 평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9월 낙동강하구 공원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를 시행, 국내 최초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해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국토교통부에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미래도시의 공원은 인간과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국가도시공원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전 세계적 기후위기 대두와 남부권 국가균형발전의 거점 공간 확보를 위해 250만 평 녹색 기반 시설 확보가 가능한 낙동강하구 일원은 세계적인 기후 위기에 대한 국가적 실천 대응 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내 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공원녹지법 개정이 조속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큰 목소리를 다음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페스티벌 시월' 개막행사… 관람객 사전 모집 중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10월 1일 오후 7시 벡스코 야외주차장 '시월 빌리지'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융복합 전시컨벤션 이벤트인 '페스티벌 시월'의 개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페스티벌 시월’은 시가 10월 개최되는 주요 국제행사와의 연계를 통해 참여 행사 간 융복합을 유도하고 대형 국제이벤트화를 도모하자는 취지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에게 전하는 부산의 선물'을 주제로 융복합을 상징하는 오케스트라와 인기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를 초청해 약 90분간 진행된다. 개막식은 박형준 시장의 개막선언, ‘한아세안 패션위크’ 패션쇼를 시작으로 부산챔버소사이어티 오케스트라 공연, 인기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축하공연, 그리고 포레스텔라와 시민과의 합창으로 구성됐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페스티벌 시월 누리집 사전 신청을 통해 개막행사에 참가할 관람객을 모집한다. ‘페스티벌 시월’ 통합 입장권 구매자도 사전등록을 통해서 개막식 입장이 가능하며 관람객들은 시민 합창에도 참여하게 된다. 입장 방법 및 합창곡에 관한 사항은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페스티벌 시월 기간인 10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벡스코 야외주차장이 융복합 거점 공간인 '시월 빌리지'로 운영된다. ‘시월 빌리지’에서는 각종 공연과 전시가 일자별로 개최되며 무소음 댄스파티인 ‘사일런스 뮤직&댄스 페스티벌’ 이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매일 운영될 계획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다양한 전시컨벤션 유형의 융복합을 통해 '시월'이라는 글로벌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행사 기간 다양한 분야의 국제행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 시월'에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과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