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시민광장 일원에서 시민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 특별 할인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퍼센트대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서민 밥상에 자주 오르는 일부 농축수산물 등은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 시민들이 체감하는 물가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특별 판매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시중가 대비 15~3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부산지역 우수 농축수산물 외 인근 지자체 농산물도 산지에서 직접 유치해 다양한 품목을 할인 제공한다. 이날 40개의 판매 공간에서 농·축·수산물, 농축산물 가공품, 계란 등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지자체 외 농협중앙회 부산본부, 부산축산농협, 경남직거래장터협의회, 지역 수산업체도 이번 행사에 동참하며 행사 당일 시청 목요직거래장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시는 농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반 운영을 통해 주요 품목의 공급 물량을 확보하고 직거래장터 품목 확대 및 구·군 확대 개최, 수산물 직거래 개최 등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 생활에 밀접한 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 등의 생활물가 안정을 통해 서민경제의 안정을 도모한다. 특히 시민 생활 및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큰 주요 공공요금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동결하는 등 안정 기조를 유지한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통해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도 적극 추진한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이번 행사 외에도 직거래장터 개최와 농축수산물 할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시민들께는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판매전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시, 진화하는 부산형 공공정비사업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부산건축사회, 한국건축가협회 부산건축가회, 엔지니어링협회 등을 대상으로 '진화하는 부산형 공공정비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공과 민간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정비사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지금까지 주민 제안 위주로 진행된 대규모의 재개발, 재건축사업과는 다른 형태의 정비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다. 설명회에는 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부동산원, 부산도시공사, 부산건축사회, 한국건축가협회 부산건축가회, 엔지니어링협회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시와 한국부동산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진화하는 부산형 공공정비사업'에 관해 설명한다. △[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과 ‘정비계획 입안요청제’에 관한 사항을, △[한국부동산원]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의 지자체 지원사항을,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참여형 관리지역 사업모델과 추진 계획에 관해 설명한다. '진화하는 부산형 공공정비사업'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수립과 △'정비계획 입안요청제'를 통해 추진된다. 민간에서 사업성 위주로 진행된 기존의 정비사업과는 달리, 개발잔여지나 신축과 구축이 혼재하고 광역적 개발이 곤란한 노후·불량 주거지의 환경을 개선한다. 공공이 도시 정비계획을 능동적으로 주도함으로써,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주민들의 용역 비용 부담을 완화해 정비사업을 활성화한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대단지 개발사업의 잔여지나 신축·노후주택이 혼재돼 사업 추진이 어려웠던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설정해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새로운 공동주택, 넓은 도로 주차장, 공원, 도서관, 어린이집 등을 조성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관리지역에 대해서는 건축규제 완화 등의 혜택을 적용한다. 관리계획 수립 요건은 △대상 지역 면적 10만 제곱미터 미만 △노후·불량건축물 수가 해당 지역의 전체 건축물 수의 2분의 1 이상인 경우다. △정비구역 지정, 추진위원회 구성 생략 △관리처분계획을 포함한 사업시행인가로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전국적으로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활성화되고 있으나, 부산에는 아직 관리계획이 수립된 지역이 없는 상황이다. 시는 예산확보 지원 등을 통해 소규모정비사업 관리계획 수립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정비계획 입안요청제] 지난해 처음 도입된 정비계획 입안요청제는 △주민이 구역계를 설정해 정비계획 입안을 요청하면 △구·군이 입안을 결정하고 △시가 정비계획 기본방향을 제시해, 공공성과 사업성이 균형을 이룬 정비계획을 시와 구·군이 수립해 정비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대상지에 대해 ‘정비계획 기본방향 수립용역’과 ‘정비계획 입안 용역’을 시와 구·군이 추진해 주민의 초기 용역비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 시와 구·군,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프로젝트팀이 전담으로 정비계획 절차를 관리하고 지원한다. 향후 도시계획위원회와 건축·경관·교통·교육 등 통합심의를 지원해 정비구역 지정까지 소요 기간이 약 20개월로 기존 사전타당성 검토 절차보다 약 10개월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현재 정부도 노후저층주거지의 열악한 기반 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고 국비 지원 공모 등을 통해 지자체의 관리계획 수립을 유도 중”이라며 “부산의 건축사, 엔지니어링 사업자 등에게 새로운 사업 방향을 제시하고 건설업 수주 물량 확대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부울경정책협의회 제6차 조정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6차 조정회의는 지난해 9월 제5차 조정회의에서 논의됐던 부·울·경 시도민 체감형 공동협력사업 선정과 2025년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 추진현황 논의 등 부·울·경 초광역 협력 증진과 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다섯 차례 회의 이후 올해 첫 회의로 이번 회의에는 부·울·경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한다. 회의는 △올해 주요 업무계획 보고 △2025년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 추진상황 △부울경정책협의회 안건 협의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3개 시도는 부울경경제동맹 출범 2주년을 맞아 부·울·경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공동협력사업을 선정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부울경정책협의회, 부울경 공동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 운영, 공동협력사업 국비 확보 등 경제동맹 출범 2주년을 맞아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황영하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부·울·경의 실질적 성과 창출 방안을 구체화해 부·울·경이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부와 정계에서도 지방시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대한민국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정책이 나오고 있는 만큼, 출범 3년 차를 맞이한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은 흔들림 없이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시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국내외 환경 분야 분석 능력 입증받아 [금요저널]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9개 환경 분야에 대해 미국 환경자원협회 주관 국제숙련도 평가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국내숙련도 평가에서 모두 '적합'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숙련도 평가는 시험분석기관의 '시험분석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시험기관들의 수준을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연구원은 분석 능력 향상을 위해 국내외 숙련도 평가에 모두 참여하고 있다. 환경 분야 국내숙련도 평가는 분석 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국립환경과학원이 매년 주관하고 있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국제표준화기구 규정을 준수하는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연구원은 보다 높은 분석 능력을 인증받기 위해 2017년부터 미국 환경자원협회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연구원은 △먹는 물 △수질 △토양 △환경 유해인자 분야 등 53개 항목에 대한 '국제숙련도 최고 등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국내숙련도'에서도 물, 대기 등 환경연구 전 분야에서 연구원의 우수한 분석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4년 80여 개국이 참여한 국제숙련도 평가 중 △먹는 물 분야 17개 항목 △수질 분야 21개 항목 △토양 분야 12개 항목 △환경 유해인자 분야 3개 항목 등 평가받은 전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만족’을 받았다. 또한,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국내숙련도 평가에서도 △물 연구 4개 분야 △대기 연구 5개 분야에서 ‘적합’ 으로 인증받았다. 이번 국내외 숙련도 평가들로 연구원의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또 한 번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나 국제숙련도 평가는 전 항목 시험에 참여하기 시작한 2017년부터 2024년까지 △먹는 물 △수질 △토양 분야에 대해 8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편 연구원은 시의 쾌적한 환경질 조성을 위해 대기, 수질, 토양, 해양 등에 대한 조사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용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매년 꾸준하게 연구원 분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환경연구 전 분야에서 분석 능력을 국내외 인정받는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최고의 분석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부산 창업지원사업 합동설명회’ 오는 25일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9개 창업지원기관과 함께 ‘2025년 부산 창업지원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창업가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부산지역 대표 혁신 창업 공간인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열리며 창업자, 창업기업, 관계기관 및 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기술창업투자원,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9개 창업지원기관이 참여해, 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관별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설립에 따라 변경되는 시 창업지원사업의 내용과 지역 내 창업지원기관이 추진하는 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창업지원 기관과 분야별 전문가의 현장 상담을 통해 창업 초기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며 기업 운영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1부 시책 설명회와 2부 현장 상담으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 등 7개 기관에서 창업지원 사업과 정책자금을 설명한다. 2부에서는 9개 창업지원 기관과 3개 분야의 전문가 6명이 일대일 맞춤형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1부 시책 설명회와 2부 기관별 상담은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으며 분야별 전문가 자문은 부산창업포털을 통해 사전 접수한 사전등록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이날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온라인 중계는 창업 유튜브 채널 '비스타 티브이'를 통해 실시간 송출된다. 또한, 유라시아플랫폼 내 실시간 중계 장소를 추가로 운영해 행사장 혼잡을 방지하고 3곳에서 온라인으로 설명회를 시청할 수 있게 했다. 창업자들의 편의를 위해 6개 분야, 130여 개 창업지원사업을 수록한 ‘창업지원사업 안내 책자’를 현장에서 배부하며 전자책으로도 제작해 부산창업포털에 게시할 예정이다. 남동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창업의 첫걸음부터 다양한 성장 단계의 창업자들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원하는 창업 정보를 찾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시는 창업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창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최근 대기업 ‘부산엔지니어링센터’ 투자를 끌어냈던 부산시가 이번엔 디엔오토모티브의 4천억원대의 대규모 배터리 생산공장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디엔그룹은 부산을 미래 핵심 생산기지로 낙점하고 지난해 2월 디엔솔루션즈의 ‘글로벌 유닛 첨단 제조센터’ 투자를 시작으로 그룹의 핵심 기업인 디엔오토모티브의 ‘대규모 배터리 생산공장’도 부산에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세계적 차량용 방진부품 및 축전지 제조기업인 ㈜디엔오토모티브와 ‘부산 배터리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김상헌 디엔오토모티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양해각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디엔오토모티브는 디엔그룹의 지주회사로 자동차용 방진 부품과 배터리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특히 방진 부품은 지엠, 비엠더블유, 스텔란티스 그룹 등 해외 완성차 기업과 거래하며 국내 최대, 세계 시장 3위권 점유율을 형성하고 있다. 이날 양해각서가 체결되면, 디엔오토모티브는 2028년까지 차량용 첨단 배터리를 전문적으로 제조하기 위한 4천400억원 규모의 최첨단 생산기지를 부산에 건립할 계획이다. 기장군 동부산이파크산업단지 내 약 2.7만 평 규모의 부지에 4천412억원을 투자해 건립하며 연구개발, 생산, 경영지원 등 이곳에서 근무할 다양한 분야의 인력 300여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자로 기존의 울산공장에 부산 신공장을 더해 배터리 생산능력을 대폭 확충하고 증가하는 차량용 배터리 시장에서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 한편 진화하는 배터리 시장의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기술의 사업화를 적기에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지난해 계열사인 디엔솔루션즈를 투자유치한 인연을 바탕으로 디엔오토모티브의 투자 동향을 계속 점검해 맞춤형 입지 제안, 산단 계획 변경 추진 등 수차례에 걸친 물밑 작업 끝에 기업의 최종 투자 결단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또한, 디엔오토모티브가 투자할 동부산이파크산단은 지난해 12월 이차전지관련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곳으로 지정 이후 첫 투자유치 사례로 향후 더욱 많은 우수 기업들이 부산으로 본사 이전과 공장 신설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헌 디엔오토모티브 대표이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투자를 통해 디엔오토모티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터리 제조기업으로 한 걸음 더 전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의 인재 채용은 물론 지역기업들과 상생협력 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적 선도기업으로 도약이 기대되는 디엔오토모티브와 부산시의 아름다운 동행이 계속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부산이 진정한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디엔오토모티브가 견인차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우리시에서도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우양수산㈜,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 릴레이 여섯 번째 주자로 참여 [금요저널] 부산시는 어제 조영준 우양수산㈜ 대표가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 민간기업 6호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서구청장과 함께 충무동골목시장을 방문해 식당, 가게 5곳에서 직원 식비를 선결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우양수산㈜은 1982년 설립된 부산의 중견 수산업체로 대형선망어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우양산업개발과 거래소 상장법인인 세기상사를 통해 경주 힐튼호텔, 충무로 대한극장, 우양미술관 등을 소유·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조 대표는 부산경찰청 외사자문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국내 거주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조영준 대표는 “착한결제 캠페인이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길 바라며 좋은 취지에 공감해 참여했다”며 “지역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 참여자로 천일여객그룹 박보현 사장을 지목하며 캠페인의 지속적인 확산을 당부했다. 천일여객그룹은 1949년 창립된 천일여객자동차를 모태로 성장해, 지난 75년간 여객운행, 터미널 운영을 주력사업으로 이어오고 있다. 또한, 유통, 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민간기업의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은 지역 단골 식당, 카페 등 소상공인 점포에서 미리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2월 말 7호 기업을 마지막으로 종료될 예정이다. 한편 시민 참여 확산을 위한 '착한결제 인증 이벤트'도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이어지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4월 6일까지 부산시 소재 업체에서 10만원 이상 미리 결제 후 시 누리집에 결제 영수증과 업체 쿠폰 등 인증 자료를 등록하고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이벤트 대상에서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및 부산시 외 지역 업체는 제외되며 동일·중복 응모는 불가하다.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접수된 참여자를 대상으로 그 다음주 수요일에 추첨을 진행하고 매주 78명을 선정해 5만원, 3만원, 1만원 상당의 동백전 정책지원금을 증정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민간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캠페인은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지만, 따뜻한 동참이 만들어낸 변화는 계속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경부선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 선정 쾌거 [금요저널] 부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경부선 부산진역~부산역 구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도심 철도 문제점 해소를 위해 철도지하화 추진의 필요성을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피력해왔다. 철도지하화 사업 추진을 위해 선제적으로 실행계획수립 용역을 시행해 경부선 구간에 대해 개발 여건 분석 및 수요조사, 개발구상, 재무성, 실행방안 등을 검토하고 지난해 10월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결과 이번에 선도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으로 부산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부선 도심구간 철도 지하화 사업’ 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지난해 1월에 제정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2025년 말 확정·고시 예정으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종합계획 수립 전에 계획의 완결성이 높은 구간을 대상으로 선도사업을 선정해 선제적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선도사업에는 서울, 부산, 인천, 대전, 경기 등 전국 5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했으며 △부산시의 경부선 △대전시의 대전조차장 이전과 △경기도의 안산선이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다른 사업에 비해 사업 기간을 최소 1~2년 정도 단축하고 도심을 가로지르는 철도로 인한 도시 단절 문제 해결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구간은 경부선 부산진역~부산역 구간 2.8킬로미터로 당초 시가 제안한 11.7킬로미터에서 구포~가야차량기지 8.7킬로미터 구간이 제외됐다. 국토교통부의 선도사업 선정 취지는 우선 추진이 필요한 핵심 구간을 선정하는 것으로 시는 이번에 누락된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도 국토교통부 및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사업성 재검토 및 시행방안 정비를 통해 올해 국토부에서 수립하고 있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철도 지하화사업'은 철도로 인해 도심구간의 생활권 단절, 소음·분진 등으로 쇠퇴해진 도심을 정비해 쾌적한 생활 여건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특히 선도사업에 선정된 부산진역~부산역 구간은 부산항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지와 연접하고 있어 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은 부산의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진역~부산역 구간을 철도지하화 사업으로 추진함에 따라 철도재배치 사업비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돼 지연되고 있던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도 원만하게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선도사업 선정에 따라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시행하고 이를 통해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내년까지 완료하고 주민 또는 관계 전문가의 의견 청취,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해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선도사업 선정은 부산의 도심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며 “경부선 철도지하화를 통해 단절된 도심을 연결하고 새로운 도시 발전의 동력을 창출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사업이 북항재개발사업과 연계해 새로운 100년 부산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도심권 혁신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지스타 개최지 중간평가 결과… 부산시, 지스타 차기 개최지 확정 [금요저널] 부산시는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주관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개최지 중간평가'에서 차기 지스타 개최지로 시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스타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게임 전시회다. 총 8년중 4년 경과 후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적격 여부에 따라 향후 4년을 연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지난 2009년 지스타를 처음 개최한 이래,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16년간 지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왔다. 지스타는 국내외 주요 게임사들의 신작 발표와 이스포츠 대회, 콘퍼런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을 대표하는 게임산업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시는 지스타의 안정적인 운영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벡스코를 비롯한 지역 내 기반 시설 확충 및 편의 시설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개최도시 평가에서는 △지방비 투자 △전시 기반 시설 지원 △숙박·교통 지원 △지자체·유관기관 협력 △공공 기반 시설 지원 △비전제시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중간평가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조유장 시 문화체육국장, 김태열 부산정보산업흥원 원장 등이 참석해 △시의 전폭적인 지원 △행사 개최를 위한 그간 노력 △주최기관과의 긴밀한 협업 등의 제안을 바탕으로 향후 더욱 완성도 높은 행사로 거듭나겠다는 내용을 전했다. 이번 개최지 확정에 따라, 올해 지스타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며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로 글로벌 게임 팬들과 게임 관련 관계자들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개최 20주년을 맞은 지난해 지스타는 역대 최대 규모인 3천359 부스가 설치되고 21만 5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코로나19 이후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16년간 지스타와 함께하며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해 왔다”며 “향후 4년간 지스타의 국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부산도 명실상부한 '글로벌 게임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신중년이 '안녕한 부산'… 부산시, ‘50+생애재설계대학’ 확대 운영 [금요저널] 부산시는 신중년 세대의 인생 2막을 위한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지원을 위해 ‘부산광역시 50+생애재설계대학’을 확대 운영하고 오는 26일까지 신규 운영기관 2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시민행복부산회의’에서 발표한 ‘하하 365 프로젝트’에 따라, 지난해 10개 대학에서 올해 신규 공모 중인 2개 대학을 포함해 12개 대학으로 확대 운영한다. 신규 운영기관 공모는 공고일 기준 부산시에 캠퍼스를 두고 평생교육원을 운영 중인 대학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 50+생애재설계대학’은 퇴직 등 생애전환기를 맞이한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대학별 특화된 생애재설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2017년 2개교를 시작으로 연차별로 운영 범위를 늘리고 있으며 신중년 세대의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고 경력과 역량을 개발해 재취업, 창업,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사회참여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학별 교육과정은 다음과 같다. 인생 2모작 설계 교육,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기술 및 수익화 사업방안을 제시하는 ‘50+신중년을 위한 인공지능 & 데이터 라벨링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드론조종기술, 드론항공촬영기술 및 영상편집기술, 민간·국가자격증 취득 교육인 ‘무인항공기종합기술교육-전문가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귀농 및 귀촌 지원, 도시농업을 적용한 동아리 활동 및 창업 종합 컨설팅을 지원하는 ‘도시농업실용교육’을 운영한다. ‘웰니스케어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노인지도 역량 개발, 민간자격증취득 교육, 봉사단 연계, 전주기적 멘토제 활성화를 통한 교육생 관리 등을 다룰 예정이다. 웰니스 : 웰빙과 피트니스의 합성어로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삶을 의미 디지털 디자인 기술 이론과 현장실습을 통한 컴퓨터그래픽, 색채디자인, 공예디자인, 3차원 프린팅, 사물인터넷 기술을 숙련할 수 있는 ‘디지털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보건 분야 특성화 대학에 맞는 전반적인 보건교육과 병원 및 사회복지관 현장실습 병행 실시, 통합병동 취업을 지원하는 ‘신중년 맞춤형 보건의료 관련 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예방의학적 차원에서 실버타운, 요양병원 등에서 동 세대들에게 눈높이 교육을 하는 예방운동 전문가로의 활동을 지원하는 ‘예방운동관리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웰빙브런치 및 바리스타 자격증 교육을 통한 취·창업, 사회공헌활동 등 사회적 경제 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웰빙 브런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체형 교정부터 이미지 메이크업 및 무대매너, 런웨이 모델워킹과 연출까지 시니어 패션모델의 기본에서 심화 과정에 이르는 체계적인 실전 중심의 ‘시니어 패션모델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 현장 중심의 수제 양조 분야 교육을 통해 민간자격증 취득 및 관련분야 취·창업 체제구축과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주도적인 신중년 양조 마스터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1년 과정으로 평균 주 2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비용은 참여자 1인당 연간 10만원부터다. 각 대학 접수처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시 누리집 내 50+생애재설계대학에서 대학별 교육과정과 문의처를 확인할 수 있다. 연간 1개 대학에서만 수강할 수 있으며 중도 포기 시 다음 연도 참여가 제한되므로 본인에게 필요한 과정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50+생애재설계대학' 은 신중년 세대의 역량을 개발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애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방적 복지”며 “아울러 퇴직 이후에도 사회적 관계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반 시설 구축과 정책 개발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공식 누리집 오늘 오픈 [금요저널] 부산시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공식 누리집을 오늘 각각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대회 공식 누리집은 대회 소개, 행사 정보, 경기 정보, 알림 마당 등 대회 정보뿐 아니라 부산의 맛집, 축제, 관광과 같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쉽고 편리하게 구성됐다. 시는 이번 공식 누리집 오픈을 기념해 오늘부터 28일까지 초성 퀴즈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300여명에게 치킨 및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의 상세한 내용은 전국체육대회 공식 누리집이나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문의 사항은 시 전국체전기획단 체전홍보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위해 시에서는 지난해 말 박형준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조직위원회를 꾸리고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가 한창이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7일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등 82개 경기장에서 50개 종목의 경기를 치러진다.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조유장 시 문화체육국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대한민국이 하나 되는 감동의 시간'이 느껴지도록 부산시민과 함께 준비하겠다”며 “누리집을 통해 대회 정보뿐 아니라 부산의 맛집, 축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4년 부산방문 외국인 관광객 293만명 기록… 최근 10년 중 최고 수준 [금요저널] 부산시는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총 292만 9천192명으로 집계됐으며 최근 10년 중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6년 296만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또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관광객 수를 능가, 2023년에 비해서는 약 60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국가별로는 △중화 타이베이 △일본 △중국 △미국 △필리핀 순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홍콩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로 2023년 대비 관광객 수가 대폭 증가하는 등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다변화 추세 역시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성과의 주된 요인으로 부산의 관광 브랜드 가치 상승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육성 적극적인 관광 홍보마케팅 등을 꼽았다. 첫 번째로 부산의 관광 브랜드 가치 상승을 주요인으로 분석했다. 부산은 지난해 △뉴욕타임스가 뽑은 ‘아름다운 해변도시 5곳’ 선정 △세계 3대 온라인 여행사인 트립닷컴이 뽑은 ‘글로벌 여행지 100선’ 선정 및 ‘글로벌 파트너 어워즈’ 수상 △트립어드바이저사 ‘2024 여행자들이 선택한 베스트 해변 선정’ 등을 통해 세계인이 주목하는 관광도시로 급부상했다. 두 번째, 부산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육성 역시 관광객 유치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태양의 서커스’, ‘아르떼 뮤지엄’ 등 글로벌 지식재산권 활용을 통한 관광 콘텐츠 확장 △미쉐린 가이드 부산편 최초 발간을 통한 미식관광 활성화 △휴가지 원격근무, 야간관광, 크루즈 관광 등 지역적 특성을 살린 맞춤형 관광 콘텐츠 집중 육성 등, 지난해 시는 ‘즐길거리가 가득한, 외국인이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마지막으로 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민·관·산·학 공동 협업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했다.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고도화 △외국인 전용 ‘비짓부산패스’ 활성화 △국가별 ‘맞춤형 관광세일즈’ 추진 등과 함께 △유엔세계관광기구와의 협력 체계도 구축해 전 세계 관광객에게 부산을 알리려 노력했으며 그 결과 빠르게 관광객 수를 회복할 수 있었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지난 한 해 시-관광공사-관광업계의 협업과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부산의 관광 브랜드의 가치가 대폭 높아지고 코로나19 이전의 관광객 수준을 완전히 회복할 수 있었다”며 “대내외 여건이 급변하며 관광업계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올해를 해외관광객 300만 시대 및 글로벌 관광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지난해 8월 발표한 5대 전략과 15대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