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도시 비전투어시즌2, 강서구 편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강서구청 1층 구민홀에서 ‘15분도시 비전투어시즌2 강서구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송현준 시의원, 강서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공감정책단, 강서구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 ‘시민이 제안하는 15분도시 강서구’ △ ‘시민과 함께 나누는 강서구 이야기’ 순으로 진행된다. ‘15분도시 부산’ 정책은 부산 내 어느 지역에 살든지 집 가까이에서 일 교육, 의료, 건강, 문화, 환경, 복지를 위한 시설을 충분히 이용하고 이곳에서 다양한 이웃들과 만나 함께 자아실현을 하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시는 관 주도의 일방적인 정책이 아닌, 16개 구·군 주민들과 소통해 각 구·군별 맞춤형 '15분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5분도시 비전투어 시즌2'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비전투어 시즌2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이 제안한 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강서구 편은 올해의 마지막 행사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지역주민의 '에코델타복지타운 건립' 추진 제안이, △2부에서 박형준 시장, 김형찬 강서구청장과 강서구민 간의 토크콘서트 '시민과 함께 나누는 강서구 이야기'가 진행된다. ‘1부’에서 강서구민이 제안할 ‘에코델타복지타운 건립 사업’은 총 416억원을 투입해 강서구 강동동 4863-1번지 일원에 연면적 7,648제곱미터로 대형 복지타운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2026년 5월 준공 후 12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이 시설에는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가족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립어린이집 등이 설치돼 모든 주민이 종합 복지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번 비전투어를 통해 구민 공감대를 형성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붙일 예정이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강서구 내 8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된 주민들의 질의에 대해 박형준 시장, 김형찬 구청장이 진솔하게 답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강서구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구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15분도시 부산’ 정책은 시민들이 좋은 사회적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그 속에서 사람들이 자유롭게 만나 이웃을 사귀면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전 세대가 같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며 “‘15분도시 부산’을 위한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15분도시 부산'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년 을사년 새해맞이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 개최 [금요저널] 희망찬 2025년 을사년 새해가 성큼 다가왔다. 부산시는 용두산공원에서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는 ‘2025 새해맞이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 1일 0시 카운트다운에 맞춰 타종한다. 이번 시민의 종 타종행사는 △사전행사 △송년음악제 △카운트다운 △타종식 △신년사 △새해맞이 축포 순으로 진행된다.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상징하는 을사년 청사의 해에 맞춰, 올해는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새해 응원 메시지를 담은 종이를 다함께 펼치는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의 희망찬 새해를 응원하는 3복을 주제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핫팩·음료 서비스 공간이 마련된다. 저녁 7시부터 사전행사로 진행되는 참여 프로그램은 △‘덕담캡슐’ 뽑기 △민속놀이 △최단 시간 순발력에 도전하는 ‘스피드챌린지’ △사랑의 종이접기 등으로 구성된다. 송년음악제는 밤 11시부터 55분간 따뜻한 연말 분위기 속에 낭만적인 한 해의 마무리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차분하고 부드러운 음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새해 카운트다운과 함께 2025년 첫 시작을 알릴 타종자는 박형준 시장, 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5명과 시민대표 17명이다. 총 22명의 타종자들은 희망, 사랑, 평화 3개 조로 나눠 올해를 마무리하는 33회의 타종에 참여한다. 시민 타종자는 올해 부산을 빛낸 시민과 내년의 희망찬 새해를 상징하는 시민으로 시, 시의회, 교육청에서 추천한 17명이다. 갑진년 한 해 지역사회에 봉사한 국민훈장 수여자, 청년 월드클래스 선정자, 시정 기여자 등 희망과 사랑의 가치를 몸소 실천한 분들을 선정했다. 다가오는 을사년의 희망찬 새해를 응원하기 위해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 참가선수와 광복 80주년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청년으로 꾸려진 ‘부산광복원정대원’도 참석해 의미 있는 새해를 함께 맞이한다. 먼저, 시에서 선정한 시민 대표는 △소통과 화합에 기여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 박희채 부의장 △부산시 장애인육상연맹 소속 남기원 선수 △2024년 자원봉사대상 국민훈장석류장 수상자 최복순 씨 △2024년 부산광복원정대원 참가자 맹지현 씨 △부산청년정책 네트워크 기여자 청년 작곡가 안후윤 씨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선정 우수출판 콘텐츠의 작가 오성은 씨 △1만 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의 귀감 모범운전자회 김영자 지회장 △총 417회의 생명나눔 헌혈 참여자 최현진 씨 △2024 넥스트 10 청년 월드클래스 선정자 미술작가 정안용 씨 △22년간 묵묵히 이웃봉사를 실천한 대한적십자 봉사회 안정애 부산시협의회장이다. 또한, 시의회 추천으로 △서지영 부산시한의사회 부회장 △익수자 2명을 구조한 윤재호 경찰관 △안정애 영도구 새마을부녀회장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김주신 소방관이, 교육청 추천으로는 △이용하 교장 △이재웅 학부모회총연합회 회장 △이아현 부경고등학교 학생회장이 타종자로 선정됐다. 한편 시는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행사장인 용두산공원에 총량제를 실시해 인파가 과다하게 밀집될 경우, 입장을 통제할 예정이다. 주요 진출입로와 공원 내 위험지역을 꼼꼼히 살펴보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대비해 안전 준비 태세를 갖췄다. 사전에 주요 진출입로와 공원 내 위험지역을 꼼꼼히 살펴보고 수차례 현장 점검을 실시해 위험 동선을 차단하고 공원 내 야간 조명을 설치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평시에는 관람객이 행사장 주요 진입로를 자율적으로 보행할 수 있으나, 주요 관리구역이 혼잡할 때는 인파를 우회 분산시킬 계획이다. 현장에 배치된 안전 요원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람객 운집 상황을 파악해 8천 명 초과 시, 주요 진입로를 통제한다. 특히 행사 당일 많은 인원이 단시간에 집중될 경우 현장 상황에 따라 안전을 위해 용두산공원 내 주요 진출입로가 조기 통제될 수 있다. 시는 전문 안전 인력을 투입해 한층 강화된 안전관리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안전사고 제로 부산’의 역량을 입증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귀가를 위해 광복로 차 없는 거리 운영시간, 대중교통 막차 시간을 새벽 1시 이후까지 연장한다. 지하철의 경우 남포역 기준으로 다대포행 02:05, 노포행 01:36까지 연장되며 남포동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도 1시경까지 연장된다. 지하철 1~4호선 모두 막차가 한 시간 이상 연장된다. 시내버스의 경우, 남포동 방면을 경유하는 6개 노선, 1003)이 2시간 연장돼 1시경까지 운행한다. 행선별 막차 시간은 다르니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행사장 인근 주차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대중교통 이용이 적극 권장된다.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는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타종행사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해에 바라는 모든 소망을 이루실 수 있도록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행사 당일 추운 날씨에 대비해 따뜻한 외투와 목도리, 장갑 등 개인 방한용품을 잘 챙겨 오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2024년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는 부산관광공사, 부산시설공단 등 15개 기관에서 총 183명을 채용한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부산관광공사 4명 △부산시설공단 85명 △부산환경공단 29명 △부산연구원 3명 △부산신용보증재단 1명 △부산테크노파크 6명 △부산경제진흥원 1명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4명 △부산정보산업진흥원 9명 △부산글로벌도시재단 2명 △부산사회서비스원 1명 △부산디자인진흥원 10명 △부산문화재단 7명 △영화의전당 11명 △부산문화회관 10명이다. 원서접수는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9월 26일 오후 5시까지 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2개 이상 기관에 신청하거나 한 기관에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다. 기관별 채용 직렬과 시험과목 등 자세한 내용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 또는 채용 공공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10월 19일에 치러지며 시험 장소는 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 등을 통해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10월 30일 오후 2시에 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 검사가 시행되며 그 이후 기관별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이 진행된다. 김경태 시 기획조정실장은 “부산의 지역 인재들이 원하는 공공기관에서 개인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 8곳을 선정해 '제11회 중국 광저우 조선해양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제11회 중국 광저우 조선·해양 전시회'는 조선해양기자재 기업 대 기업 전문 전시회로 오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다. 2008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며 2만3천 제곱미터의 면적에 9개 전시구역을 조성하고 20여 개국 8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수리조선, 해양플랜트, 해양 장비, 해양어업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참가비용의 82퍼센트에 해당하는 부스 임차비와 장치비 총 700만원과 사전마케팅, 부산시 기업 단체관 조성 등 전시 참가를 위한 제반 사항이 지원된다. 기업 단체관은 대한민국과 부산시 상징 마크가 부각 될 수 있도록 조성해 참가 구매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사전마케팅은 전년도 참가 주요 구매자와 광저우 무역촉진위원회 회원 기업을 대상으로 전시제품을 사전에 소개하고 개별상담을 요청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해 전시회 참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전년도 수출액 2천만 불 이하 시 소재 중소기업이며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9월 13일까지 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에 참가신청서와 선정 평가를 위한 필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연간매출액, 성장성, 제품 경쟁력, 해외마케팅 추진실적 등 4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 8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상하이 조선전시회'에 참가하고 올해 8월 '다롄 친환경 조선기자재 무역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지난 1년간 조선·해양 분야의 중국 최대 거점을 중심으로 전방위적인 수출마케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세계적인 조선해양산업의 장기 호황에 발맞춰, 친환경 조선기자재·장비 분야에서 기술 우위를 점하고 있는 지역 제품의 적극적인 해외 홍보와 마케팅이 필요하다”며 “우리시는 조선해양 분야 최대 수요국이자, 선박수주량 최다인 중국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 구청장·군수 협의회,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촉구 100만 서명운동 동참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가 어제 오전 10시 30분 사하구 국립청소년생태센터에서 열린 9월 정기회의에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조속 통과 촉구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현재 국회 상임위 전체 회의에 상정된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위해 전 구·군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9월 정기회의에 안건으로 상정했으며 회의에 참석한 구청장 전원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9월 5일 기준으로 서명에 동참한 시민은 온오프라인을 포함해 3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서명운동은 9월부터 시작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중이며 온라인은 시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청년이 건강해야 부산이 산다… ‘제2회 청건부산’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내일 오후 4시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 ‘제2회 청건부산’ 이 열린다고 밝혔다. ‘청건 부산’은 부산에 사는 청년이 건강한 의식, 건강한 행동, 건강한 희망을 꿈꾸며 위기에 빠진 부산을 살리기 위한 기회와 도전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단법인 십대의벗청소년교육센터와 엘에스디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시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잊다, 있다, 잇다'라는 주제로 청년과 시민 등 5천여명의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방소멸, 청년 유출, 기후 위기, 다문화, 세대 갈등 등 부산이 겪고 있는 당면 과제들을 함께 소통하며 극복 방안을 고민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오후 5시 한국사 일타강사인 전한길 강사의 토크콘서트를 만나 볼 수 있다. 이후 다양한 장르의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전한길 강사는 이날 ‘청년, 성공과 행복을 연습하는 시기’라는 주제로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 성공 비법 등을 청년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은 △퍼포머 그룹 ‘처랏’ 퓨전 국악 공연 △부산 활동 청년 가수 선우의 밴드공연 △고신대 태권도 시범 공연 등이 준비됐다. 아울러 참가자들이 함께 주제 의식을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제로게임 공간 △청년 커뮤니티 공간 △다문화 체험 공간 △기후 위기 체험 공간 등 53개의 공간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시는 이날 ‘제5회 푸른하늘의 날’ 행사와 연계해 대기질 개선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와 실천 유도를 위해 우수시책을 홍보하고 체험할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저감사업 홍보 △기후변화 적응 토크박스 △친환경자동차 홍보 △환경체험교육 공간 등을 운영한다.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청건부산 행사를 통해 부산 청년들이 역사의식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내가 먼저 건강해지고 내가 사는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청년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행사에 관심 있는 부산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시청사 내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청사 내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 시범사업은 시청사 내에 비치된 다회용 컵을 사용한 후 반납함에 반납하면, 전문업체가 컵을 수거해 총 7단계의 위생적인 살균·세척 과정을 거친 후 재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오는 11일부터 시청사 일부 층과 12층 국제회의장 앞에 우선 도입해 직원 및 회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11월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를 개최하는 도시로서 일회용 컵 사용량을 줄이고 다회용 컵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청 직원들부터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는 것이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사업을 개선·보완한 다음, 시청사 내 시스템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며 특히 시청사 내·외 카페와도 연계해 사업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직원들의 요청이 많았던 시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 등도 설치해 다회용컵 이용 시스템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안 없는 일회용 컵 강제 반입금지 조치와 생활방식의 변화 강요를 지양하고 다회용 컵 이용 기반을 통해 생활 습관의 점진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모범사례를 만들 계획이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공공기관이 먼저 선도적 실천 방향을 제시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시스템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에 시민 여러분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오늘 ‘제16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1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플라스틱 오염, 이젠 그만'을 주제로 ‘제16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의 날’은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 이라는 인식을 통해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원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환경부가 매년 9월 6일을 지정해 기념해 오고 있다. 시는 2011년 제3회 자원순환의 날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행사는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탈 플라스틱과 자원순환 실천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환경부·부산광역시·자원순환의날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폐기물협회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기념식은 시민, 유관기관·환경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환영사, 축사, 기념사 △자원순환 유공 기업·단체·시민 시상 △청소년 자원순환 리더십 프로젝트 순환도전 공모전 수상자 시상 △자원순환 캠페인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 행사로 자원순환 캠페인 영상 송출과 폐자원을 악기로 재탄생시킨 타악기 공연이 진행된다. 시상식에는 자원순환 활동에 이바지한 유공 기업, 기관, 지자체, 시민 등에 대통령·환경부장관·부산시장 등의 표창을, 청소년 자원순환 리더십 프로젝트 순환도전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을 수여한다. 또한, 자원순환 캠페인에서는 기념식 참석자와 주요 인사가 함께 행사 주제를 제창하며 자원순환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짐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대강당 로비와 녹음광장에서 부대행사로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부산시 '1회용품 없는 날 서약'과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서명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부대행사는 탈 플라스틱과 순환경제 사회 실현을 위한 주제별 역할과 참여방안을 홍보·전시·체험·캠페인 등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자원순환 정책·활동 소개 및 홍보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 부산 개최 홍보 △쓰레기 없애기 전시·홍보 △폐건전지 교환 △새활용 작품 전시 및 체험 △녹색제품 전시 및 친환경 섬유유연제 만들기 체험 △중소형 한국형 청소차량 전시 △커피박 재활용 체험 △휠체어·우산 무상수리 등 총 30개의 공간이 운영된다. 자원순환 실천 서명 캠페인은 자원순환 실천을 다짐하고 다회용기를 직접 사용하도록 유도해 실천까지 이어지도록 함으로써 ‘시민의 실천이 답’ 이라는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념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등에 참여하면 개인 텀블러 지참 시 이용 가능한 음료교환권 등 다양한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제16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평소 각자의 위치에서 자원순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시민, 유관단체, 공무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유엔 플라스틱 협약 회의'를 개최하는 도시로서 이번 행사로 부산이 다시 한번 탈 플라스틱과 순환경제 사회로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자원순환 생활실천 나부터'를 다짐하고 실천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10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미래 창업가로의 첫 발걸음 [금요저널] 부산시는 어제 오후 1시 30분 아스티호텔에서 '제10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하고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창업 문화 확산과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한 부산 대표 창업 입문용 행사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국립부경대학교, 부산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로 10회째 맞이하는 경진대회는 지난 6월 참가자 접수를 시작해 이번 본선대회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다. 시는 전국 대학생 또는 부·울·경 고교생 396명으로 구성된 107개 참가팀 가운데 서류심사, 피칭 교육, 예선심사 등을 거쳐 본선대회 진출팀 10팀을 선정했으며 본선대회 진출팀들은 아이디어 고도화와 최종 점검 지도를 받으며 본선대회 진출의 준비를 마쳤다. 이날, 본선대회는 1부 본선심사, 2부 시상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본선대회 진출팀들은 각 팀만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선보였고 5명의 심사위원은 ‘문제 인식’, ‘경쟁력’,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를 주 심사 항목으로 두고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수상팀을 선정했다. 심사는 고교부와 대학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대학부는 '킵유', △고교부는 '인피닛'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학부 '킵유'는 '이산화탄소 카트리지를 활용한 원터치형 휴대용 에어부목'을 선보였고 고교부 '인피닛'은 '전자기 유도를 사용한 자석플러그, 이지착'을 선보여 대상을 받았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각각 △대학부, 상금 500만원 △고교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대학부 △최우수상에는 '토버스', '에코 콰이어트', '2002' △우수상에는 '웨이스투에너지', '알이시에스', '알디피티_알'이 선정됐으며 고교부 △최우수상에는 '플렉시' △우수상에는 '센스머그'가 선정됐다. 또한, 올해 본선대회에서는 선배 창업가 특강도 함께 진행해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창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남동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미 창업에 성공한 신생기업을 확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창업 문화를 확산하고 유망 예비 창업가를 발굴하는 것이 우리시의 역할”이라며 “학생들의 열정에 부응하기 위해 우리시도 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울경 에너지포럼 개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공동대응 나선다 [금요저널] 부산시는 울산시, 경상남도와 오늘 오후 2시 벡스코에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공동 대응 방안을 주제로 '2024년 부울경 에너지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의 일환으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에너지분권 실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 공론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연계 개최해 상승효과를 도모한다. 지난 5월 산업부는 2025년 전기 계통한계가격을 지역별로 차등화한 다음, 2026년 소매 전기가격의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비수도권-수도권 간 불평등한 전기요금체계가 개선되고 이차전지,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전력 사용이 많은 유망기업을 지역으로 유치할 수 있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울·경 연구기관, 대학, 기업, 시민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시행에 대응할 부·울·경 공동전략 수립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는 지역요금 차등제 이론과 배경을 김 집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가 발표하고 분산에너지특화지역과 소매요금차등에 대해 김유창 케이이아이컨설팅 이사가 발표한다. 이어서 토론에는 부산, 울산, 경남 에너지 전력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시행에 대응할 정책 방향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을 중심으로 산·학·연 관계자들과 지역에너지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해 정부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정책에 선제·주도적으로 대응하고 관련기관과의 소통도 긴밀히 이어갈 계획이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부·울·경 전문가들과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에 대응할 효과적인 정책 방향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전기요금 부담 경감에 따라 앞으로 유입될 에너지신산업 유망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국제해상운임 급등 등 통상위기 장기화로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수출중소기업을 위해 추가 물류지원대책을 마련해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 단계별 대응 방침에 따라 현재까지 2단계에 해당하는 ‘물류비 지원’ 등의 긴급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발 밀어내기 수출물량 감소 등으로 지난 7월 초 정점을 찍은 상하이 운임지수도 다행히 2개월째 감소 추세를 보인다. 이번 추가 대책은 무역협회와 상공회의소 등 수출유관기관 설문조사와 최근 시 주관 '지역수출기업 현장애로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여전히 물류 부담을 안고 있음을 확인함에 따라 정부 물류비상 3단계 돌입 전, 시 차원의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주요 대책은 △수출중소기업 해외물류비 추가 지원 △수출입 애로 중소기업 바우처 확대 지원 △수출입기업 피해신고센터 운영 △기타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 정보공유 강화 등이다. 물류 지원 기준을 상반기와 동일하게 해 수요기업의 혼선을 줄이고 가용재원을 늘려 상반기보다 더 많은 수출기업을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먼저, ‘수출중소기업 해외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가 시행해 전년도 수출실적 2천만 불 이하 중소기업 수출 물류비의 90퍼센트까지, 기업당 최대 3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물류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기업은 9월 중 있을 추가 사업 추진 공고 이후 해외마케팅지원사업 통합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세계 통상환경 급변에 따른 수출 애로 및 경영난 해소를 위해 ‘수출입 애로 중소기업 바우처 지원사업’도 확대 시행해 마케팅비, 통·번역비 등 수출 활동 비용의 90퍼센트까지, 기업당 최대 3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난 사업에서 확대한 지원 한도를 유지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향후 시 해외마케팅지원사업 통합시스템에 추가 공고되면, 해당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수출입기업 피해신고센터’를 지난 5월부터 지속 운영해 지역 수출입기업의 피해 사항 신고를 접수하고 처리 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지역 내 수출유관기관과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해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청취하고 수출 동향을 공유하고 있다.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수출원스톱센터 내 ‘수출입기업 피해신고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수출입 지원제도 문의와 피해사항 신고를 할 수 있다. 아울러 시 주관 지원사업 외에도 세계 통상위기 대응을 위한 정부 차원의 수출 활성화 지원 시책을 파악해 지역기업에 제공하는 등 지역기업과의 정보공유 체제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부 또는 타 기관 주관 사업 중에서도 부산지역 중소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는 시책이나 정보가 있는 경우 ‘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을 통해 지속 공유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국제해상운임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기업이 흔들리지 않는 신념과 부단한 노력으로 꾸준히 수출실적을 견인하고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의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추가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만큼, 물류 애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시는 수출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계속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벡스코에서 마레크 보지니아크 주총리를 비롯한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대표단을 만나 양 도시 간 수소정책을 공유하고 수소산업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대표단은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관람, 한국수력원자력 면담, 시와의 수소산업 교류와 협력 강화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분야 기관·기업과의 경제협력과 기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2일부터 7일까지 부산을 방문한다. 비엘코폴스카주 주총리, 지역이사회 이사, 폴란드의회 의원, 기업 임직원 등 1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만남에서 시는 대화·논의의 장으로 수소산업 협력회의를 열어, 도시 간 수소정책을 공유하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부산수소동맹 회원사 중 5개 기업 임직원도 초청해 양 도시 수소기업 간 실질적인 기술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시, 부산테크노파크 관계자, 그리고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이 참석한다. 부산수소동맹은 지난 2022년 1월 결성했으며 2024년 9월 현재 43개사가 동맹에 참여하고 있다. 회장단, 운영위원회 등을 중심으로 산·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산지역 수소산업 가치사슬을 조성하고 지역 수소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대표단은 수소산업 협력회의에서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한 후 제2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부산수소동맹관 등을 방문해 지역 수소기업의 기술과 제품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은 “공항·항만·철도의 뛰어난 물류 기반시설을 갖춘 부산은 수소 생산과 저장, 운송, 활용에 이르기까지 수소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수소선박·항만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이 자리에서 수소산업 협력을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많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레크 보지니아크 비엘코폴스카주 주총리는 “비엘코폴스카주는 탈석탄과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로 부산시와 수소정책을 공유하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양 도시의 수소산업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대표단과 청정수소 생산기술, 국제협력을 통한 수소 공급 방안 등을 활발히 논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수소 분야에서 양 도시 간 협력과 기업 간 수소 기술 교류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며 두 도시 모두 성공적으로 수소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