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어린이신문 창간 프로젝트, ‘어린이신문 및 어린이기자단 명칭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6월 '부산 어린이신문' 창간을 앞두고 오늘부터 1월 24일까지 ‘부산 어린이신문 및 어린이기자단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 어린이에게 다양한 지역 소식을 알리고 어린이들의 문해력과 합리적 사고를 키우기 위해 ‘어린이신문’을 창간하며 어린이가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해 지역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어린이기자단’을 운영한다. 공모 분야는 총 2개로 △지역성과 교육적 가치를 담고 어린이들에게 친근하면서도 기억하기 쉬운 '어린이신문 명칭'과 △어린이기자단의 활동성과 창의성을 드러내는 '어린이기자단 명칭'이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시 누리집을 통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회까지 제안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당선작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오는 2월 시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 상당, 우수상 2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하며 참가상 5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특히 초등 4~6학년 어린이가 우수상 이상을 수상하면, 제1회 어린이기자단에 우선 선발되는 특별한 기회가 부여된다. 한편 시는 어린이가 취재하고 어린이가 읽는 어린이신문 창간을 목표로 어린이 주도적 콘텐츠 제작을 위한 '어린이기자단'을 모집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오는 3월 모집할 예정이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부산 어린이신문과 기자단은 어린이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프로젝트”며 “프로젝트의 첫 시작 단계인 이번 명칭 공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올해부터 자동차대여사업 차고 면적 감면율 상한 기준을 현행 70퍼센트에서 90퍼센트로 상향 적용한다고 밝혔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별표 6] 자동차대여사업의 등록기준에 따라, 관할 관청은 자동차대여사업자의 보유 자동차 중 이용자에게 장기 임대한 자동차의 비율만큼 차고 확보 필요 면적을 감면할 수 있으며 그 비율의 상한선은 70퍼센트다. 그러나, 2021년 9월 24일 해당 규칙 개정에 따라 차고의 수용 능력을 고려해 관할 관청이 20퍼센트 이내의 범위에서 더해 적용할 수 있다. 최근 자동차대여사업자의 경영 부담 가중, 여신전문금융사 장기대여 차량 추가 차고지 확보 애로 등으로 인해 차고 면적 감면 비율을 높일 필요성이 큰 만큼, 시는 법령의 취지에 맞게 감면 비율 기준을 완화한다. 여신전문금융사의 장기대여 차량은 실수요자가 신차 구매 시 3~5년간 이용계약을 체결하고 이용자 주거지에서 사용해 사실상 차고지가 불필요하며 관내 장기대여를 주력으로 하는 대부분 업체는 보유 차량 90퍼센트 이상이 장기대여 중으로 차고의 수용 능력은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이번 기준 완화로 시에 등록하는 자동차대여사업자의 차고지 확보 부담이 줄어 경영 개선, 차량 유치 확대 등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지역 여신전문금융사는 다수 차량을 보유 중으로 이번 차고 면적 감면율 상향에 따라 한정된 주차장 면적으로도 수도권지역 여신전문금융사의 차량을 추가로 유치할 수 있어 차량 등록에 따른 취득세와 자동차세 세입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최대 약 20만 대의 여신전문금융사 장기대여 차량을 추가로 유치해 8년에 걸쳐 2천476억원의 세입을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현철 시 교통혁신국장은 “이번 기준 완화는 최근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경영난이 가중된 장기대여 위주의 관내 영세 사업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자동차대여사업자의 부담을 낮출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2024년 부산시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은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현장 전문가, 서비스 디자이너가 정책 과정에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선, 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이다. 자활사업은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중요한 정부 사업이나, 단순 노동과 비슷한 질 낮은 일자리 제공이라는 인식과 자활 제품 품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어 왔다. 참여자의 자활 의지 부족, 형식적 참여 등 한계점이 대두돼 악순환의 고리로 자활 목표 달성에 어려움이 존재했다. 이에 시는 이러한 자활사업의 오랜 숙원과제를 해결하고자 행정안전부의 공공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국민디자인단 이해하기’ △‘국민니즈 발견하기’ △‘진짜문제 정의하기’ △‘아이디어 발전하기’ △‘실행전략 전달하기’, 총 5단계의 운영 절차에 따라 국민정책디자인단과 함께 공공서비스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정책을 혁신하는 첫 사례가 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족하는 '부산시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자활사업에 가치는 더하고 색안경은 던지다'라는 표어 아래, 자활사업에 새로운 가치를 입혀 정책을 새 단장하고 부산형 자활사업 제품·서비스 성공모델을 만드는 역할을 수행한다. 자활사업 참여자, 서비스 수혜자, 시민, 자활센터 및 부산연구원 등 자활 분야 전문가, 공무원, 서비스 디자이너 등 15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자활 참여자의 자활 의지 고취와 자활사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탈바꿈하기 위한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오늘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김동호디자인 내일 대표) 서비스 디자이너가 정책디자인의 개념과 추진 방향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시 국민정책디자인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현장 조사와 인터뷰, 벤치마킹, 아이디어 회의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 정책디자인 결과물을 도출해 실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우리시에서 국민정책디자인단을 직접 구성해 시민과 함께 정책을 혁신하는 시도는 이번이 첫 사례로 그 의미와 기대가 크다”며 “시민참여형 자활사업 정책디자인으로 정책 소통 강화와 지역문제 해결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 '시민 모두 안녕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최소한의 주거환경을 갖추지 못한 가정에서 생활하는 아동의 행복 추구권 보장을 위해 '아동주거빈곤가구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아동주거빈곤가구 실태조사 및 정책개발 연구용역 결과, 부산시 아동주거빈곤가구는 2만2천여 세대로 추정되며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국토교통부의 주거 상향 물량과 별개로 아동주거빈곤가구 20세대를 대상으로 부산도시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매입임대주택 20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은 아동주거빈곤가구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84제곱미터 이하의 주택을 가구원수, 거주 희망지역 등을 고려해 부산도시공사가 맞춤형으로 연계, 아동주거빈곤가구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는 주택이다. 입주 대상자는 시에서 18세 미만 아동과 함께 3개월 이상 최저주거기준 미달 주택에서 거주 중인 무주택 세대원이다. 최저주거기준은 입식 화장실이 없거나 용도별 방 개수가 부족하거나 면적이 기준보다 좁은 경우이며 소득 이하)과 자산 보유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공급주택은 84제곱미터 이하의 단독주택, 다가구 주택, 오피스텔 등이며 주택 위치는 강서구를 제외한 전 구·군이다. 주택 공급가격은 보증금 50만원, 월 임대료는 시중 시세의 30퍼센트 수준으로 주택에 따라 다르나 대략 월 10만원 내외다. 한편 시는 이와 별개로 취약계층의 주거 상향을 위해 40만원 상당의 이사비와 생활 물품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가구는 오늘부터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군에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부산도시공사에 명단을 송부하면, 부산도시공사가 대상자별 주택 매칭 및 입주자계약 체결을 진행한다.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 후, 구비된 관련 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될 시, 부산도시공사에서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는 대상자가 희망하는 지역의 매입임대주택을 소개하고 대상자가 해당 주택의 입주를 원할 경우 공사와 입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하성태 시 주택건축국장은 “우리시는 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아동주거빈곤가구를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을 지원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주거빈곤가구를 위한 주택을 확대하고 민간 자원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아이들이 보다 나은 주거환경에서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지역 산업현장 최고의 숙련기술자를 찾습니다” 부산시는 오늘부터 23일까지 '2024년 부산광역시명장'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명장'은 지역 산업현장에 종사하면서 장인정신으로 산업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숙련기술인을 말하며 시는 지역의 숨은 숙련기술인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명장으로서 예우하기 위해 매년 '부산광역시명장'을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38개 분야 86개 직종에서 후보자를 모집하며 전체 분야를 합쳐 총 10명 이내로 선정한다. ‘부산광역시명장’ 으로 선정되면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1인당 1천만원의 기술장려금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동일 분야 및 직종의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신청일 현재 부산시에 3년 이상 거주, 시 소재 사업장에 종사하고 있는 자 △지역 숙련기술 발전이나 숙련기술자 지위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자 △동일 분야 부산광역시명장,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경력이 없는 자다. 신청 방법은 구청장·군수, 부산지역 내 기업체의 장, 시 단위 업종별 협회의 장, 그 밖에 숙련기술과 관련된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의 장의 추천을 받은 신청서를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후보자 모집이 완료되면, 총 세 차례에 걸친 면밀한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는 분야별 외부전문가를 위촉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현장실사를 거친 다음, 마지막으로 10월 중 ‘부산광역시명장 심사위원회’를 통해 '부산광역시명장'을 최종 선정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부산광역시명장'은 숙련기술인이 존경과 우대를 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긍지와 자부심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며 “지역의 숨은 숙련기술인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명장으로서 예우하기 위한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2024년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 신청자 모집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2024년 부산광역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학자금대출을 받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발생한 학자금대출의 1년분 이자를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상환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받은 △부산지역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이거나, △졸업생의 경우 부산 거주자 중 부산지역 소재 대학교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늘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대학 재학 또는 휴학생인 경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졸업생은 졸업, 부산 거주 및 미취업 확인 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대학 재·휴학생은 재학증명서 △대학교 졸업생은 졸업증명서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다. 졸업증명서를 제외한 모든 서류는 공고일 이후 발급된 것만 인정된다. 시는 신청자별 자격 확인을 거쳐 대상자와 금액을 확정하고 오는 12월 중 대출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출이자 지원 여부와 금액은 12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앱에서 개별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자에게는 문자메시지로 통보할 예정이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은 지역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과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으로 '지산학 인재 도시 부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총 2,322명에게 2억 3천1백만원의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미래 인공지능 전문가를 찾는다 ‘2024년 스마트 톡톡 코딩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스마트 톡톡 코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며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시 교육청, 동명대학교, 동서대학교, 부산대학교에서 후원한다. 시는 이번 공모전으로 청소년들이 블록코딩을 활용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건전한 정보문화도시로서의 스마트 부산'을 주제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다양한 게임 창작과 실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기초 개념을 접하고 이러한 기술을 쉽게 이해하게 함으로써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할 예정이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9월 30일까지며 부산지역 초·중등생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초등부는 학생이 보호자와 한 팀으로 참가해야 한다. 스크래치 또는 엔트리를 활용해 공모전의 주제에 맞는 게임 등 창작물을 접수 기간 내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 13개를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부산광역시장상, 부산광역시교육감상,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 부산지역 대학 총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봉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부산 청소년들이 코딩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좋은 기회로 많은 학생이 참여해 자신만의 멋진 작품을 선보이길 바란다”며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블록코딩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의 인공지능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내 부산정보문화센터는 2008년 12월에 개소해 ‘디지털 포용 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건전 정보문화 확산,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예방 및 해소, 민관 협력 체계 강화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8월 12일부터 금융전문 상담관이 직접 집 가까이 찾아가는 '안녕한 지금 상담실'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장기 채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고령, 장애로 기관 방문이 어려운 기초수급자를 지원하기 위해 기존 운영 중인 희망금융복지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해 이번 사업을 운영한다. '안녕한 지금 상담실'은 '안녕한 지금'이라는 희망찬 메시지를 담아 복지와 금융 지원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녕한 삶을 되찾도록 돕는 상담실이다. 지원 대상은 2년 이상 장기 채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수급자 중 고령 또는 장애로 기관 내방이 어려운 시민이다. 8월 셋째 주부터 3개월간 시범 운영 후 사업 수요에 따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시와 부산광역자활센터는 2015년부터 희망금융복지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취약계층의 금융복지 통합상담 및 부채탕감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통합상담 13,463건 △부채탕감 727명 1,492억원 △추심없는 채무조정 진행 360건 등 취약계층의 위기의 빚을 희망의 빛으로 바꾸기 위한 다양한 성과들을 창출해왔다. 그러나 이전까지는 센터 내방 또는 전화 상담만 가능해 거동 불편 등으로 기관 내방이 어려운 금융취약계층의 경우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져 이로 인해 위기 상황을 신속히 해소하기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이번 희망금융복지지원사업의 확대 추진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고 이들의 자립을 더욱 두텁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확대 추진으로 금융취약계층은 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집 가까이서 편하게 일대일 금융-복지 통합상담과 함께 공적채무조정절차 진행을 위한 서류 준비, 관련기관 연계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찾아가는 상담 신청은 오는 8월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희망금융복지지원사업 수행기관인 부산광역자활센터로 직접 전화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금융전문 상담관이 신청자의 일정에 맞춰 집 가까이로 찾아가 맞춤형 통합상담 등을 지원한다. 상담은 집 가까이에 있는 동주민센터 또는 사회복지기관 등 인근 시설의 장소 협조를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사업 확대로 금융취약계층의 서비스 접근성과 만족도가 증대됨으로써 취약계층의 희망은 배로 고민은 반으로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계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시민을 한 분이라도 더 만나고 하루라도 더 빨리 빚의 부담에서 벗어나실 수 있도록 시민의 관점에서 공공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시민 모두 안녕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6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 소재 가맹본부·가맹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구입강제품목 가맹계약서 기재방식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가맹계약 체결 시 필수품목의 종류와 공급가격 산정방식을 가맹계약서에 의무적으로 기재하게 한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 취지와 이에 따른 실무적인 사항을 설명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가맹본부는 7월 3일부터 신규·갱신 계약 체결 시 필수품목의 종류와 공급가격 산정방식을 가맹계약서에 기재해야 하고 내년 1월 2일까지는 기존 가맹점과의 계약에 대해서도 이를 반영해야 한다. 참가를 원할 경우, 시 중소상공인지원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설명회가 개정 가맹사업법 시행에 따른 시장의 혼란을 방지하고 가맹본부와 가맹점사업자 간 잦은 분쟁의 원인으로 지목돼 온 불합리한 필수품목 거래 관행을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폭염 대응 어르신 등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점검 [금요저널] 부산시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무더위쉼터 운영 △구호물품 지원 △비상연락체계 및 안전 확인 체계 운영 △에어컨 등 냉방설비 정상 가동 여부 등 폭염 대응 상황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특히 어제 오후 2시 30분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무더위쉼터로 운영되고 있는 동래구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시설 가동 이상 유무와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점검했다. 시는 취약노인 등을 위한 혹서기 무더위쉼터 915곳을 운영 중이다. 또한, 미등록 경로당 119곳을 포함한 경로당 2,605곳에는 7~8월 2개월간 월 17만5천 원의 냉방비를 지원한다. 이후 배 국장은 노숙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무더위쉼터로도 지정·운영되고 있는 '부산희망드림센터'를 찾아 오랜 야외 생활로 건강이 좋지 않은 노숙인들이 무더위로 인해 건강이 악화되는 일이 없도록 현장 활동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폭염대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숙인 공동대응반', '현장대응 전담팀', '응급잠자리 및 구호방'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노숙인 공동대응반’은 시, 구·군, 경찰, 소방, 노숙인시설 관계자 등으로 구성돼 운영 중이며 ‘현장대응 전담팀’은 노숙인·쪽방주민들의 현장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총 3개 팀, 16명으로 구성해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운영한다. 또한, 하절기 거리 노숙인들이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 잠자리 및 인근 여관과 연계한 응급구호방을 운영하며 고시원 월세 및 교통비 등 임시주거비를 3개월간 지원한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우리시는 찜통 더위에 더욱 힘드실 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온열질환 발생을 최소화하고 인명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9월 13일까지 복지 수요와 서비스 이용 등에 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2024년 부산시 복지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시민의 생활실태, 복지 수요와 서비스 이용 등에 관한 시민 의견을 조사·분석해, 정책 수립과 추진에 다각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복지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 승인을 받아 2년마다 조사를 시행 중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부산시 거주 2천2백 가구를 대상으로 8개 분야 101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대상은 통계적인 방법에 따라 선정했다. 조사 내용은 △가구일반사항 △근로 및 일자리 △건강과 의료 △주거 △가계경제 △가족 및 돌봄 △공동체 및 삶의 질 △복지 인식 및 정책 등 8개 분야 101개 항목이다. 특히 올해는 1인 가구와 고령인구 비중이 높은 부산의 특성을 반영하고 복지 브랜드 '안녕한 부산' 추진 등 부산형 복지 정책 설문을 다룬다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1인 가구, 청년, 중장년, 노년세대를 위한 시 지원 정책과 △부산형 긴급복지,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12개의 주요 복지급여 △긴급돌봄, 청장년일상돌봄, 장애인활동지원, 노인맞춤돌봄 등 27개 돌봄서비스에 대한 부산형 데이터 확보로 정책 활용도를 높인다. 또한, △복지-고용-금융 인공지능 검색서비스 ‘자립꿀단지 챗봇’ △병원 이동과 이용을 편하게 돕는 ‘병원안심동행서비스’ △환경과 노인일자리를 연결하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센터’ △‘저소득층 공영장례지원’ 등 주요 복지 정책에 관한 시민 의견을 수렴·근거해 정책 추진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사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통계법에 따라 조사내용은 엄격하게 비밀 보장된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에 발표 예정이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조사는 부산시민의 정확한 의견수렴에 기반하는 부산형 복지통계 기반 구축을 위한 것”이라며 “시민이 바라는 복지 정책 추진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안녕한 부산'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설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금융기관들과 함께 ‘희망더함주택 건설자금 금융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하는 기관은 시를 비롯해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산업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부산은행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한국주택금융공사 최준우 사장, 한국산업은행 강석훈 회장, 하나은행 이승열 은행장 등 각 협약기관 대표들이 직접 참석해 서명할 예정이다. ‘협약식 개요’ 일시/장소 : ‘24. 8. 1. 오후 2시~14:30 / 부산시청 국제의전실 협약기관 : 부산시,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산업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부산은행 참 석 자 : 박형준 시장, 최준우 HF사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조세형 우리은행 집행부행장, 용운호 신한은행 부행장,서영익 국민은행 부행장 주요내용 : 희망더함주택 활성화를 위한 건설자금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 HF, 은행 '희망더함주택'은 입지가 우수한 역세권에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박형준 시장의 대표적인 청년주거 정책으로 청년층에 특화된 커뮤니티시설과 교통의 편리 등으로 청년 임차인의 입주수요가 높다. 지난해 하반기 건설업계의 불황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시는 청년임대주택 공급 확대와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지원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 희망더함주택 건설자금에 대한 이자 지원 등 금융지원책을 마련하게 됐다. 이러한 시의 정책 방향이 힘을 얻게 된 것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한국산업은행, 하나은행 등 6개 은행이 참여를 결정하면서부터다. 한편 올해 7월말 기준 희망더함주택은 총 14곳 4,241세대다. 이날 협약이 체결되면, △시는 희망더함주택 건설자금에 대한 연이자 일부) 지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희망더함주택 건설자금 대출금 100퍼센트 보증 △은행은 희망더함주택 건설자금 대출 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협약 체결과 동시에 실무자 회의를 소집해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는 희망더함주택의 사업시행자가 대부분 부산지역 건설사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적인 침체를 겪고 있는 부산의 주택건설업계를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번 금융지원과 동시에 시가지경관지구 등 사업대상지를 확대하고 세부 운영기준 개정을 통해 임대주택 건립 비율을 완화하는 등 희망더함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후속 행정적 지원도 차질 없이 준비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임대주택의 안정적인 공급과 부산지역 건설업계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에 여러 금융기관장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은 것에 큰 의미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시와 각 금융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누구나 살기 좋은 부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금융기관들과 함께 ‘희망더함주택 건설자금 금융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하는 기관은 시를 비롯해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산업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부산은행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한국주택금융공사 최준우 사장, 한국산업은행 강석훈 회장, 하나은행 이승열 은행장 등 각 협약기관 대표들이 직접 참석해 서명할 예정이다. '희망더함주택'은 입지가 우수한 역세권에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박형준 시장의 대표적인 청년주거 정책으로 청년층에 특화된 커뮤니티시설과 교통의 편리 등으로 청년 임차인의 입주수요가 높다. 지난해 하반기 건설업계의 불황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시는 청년임대주택 공급 확대와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지원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 희망더함주택 건설자금에 대한 이자 지원 등 금융지원책을 마련하게 됐다. 이러한 시의 정책 방향이 힘을 얻게 된 것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한국산업은행, 하나은행 등 6개 은행이 참여를 결정하면서부터다. 한편 올해 7월말 기준 희망더함주택은 총 14곳 4,241세대다. 이날 협약이 체결되면, △시는 희망더함주택 건설자금에 대한 연이자 일부) 지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희망더함주택 건설자금 대출금 100퍼센트 보증 △은행은 희망더함주택 건설자금 대출 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협약 체결과 동시에 실무자 회의를 소집해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는 희망더함주택의 사업시행자가 대부분 부산지역 건설사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적인 침체를 겪고 있는 부산의 주택건설업계를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번 금융지원과 동시에 시가지경관지구 등 사업대상지를 확대하고 세부 운영기준 개정을 통해 임대주택 건립 비율을 완화하는 등 희망더함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후속 행정적 지원도 차질 없이 준비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임대주택의 안정적인 공급과 부산지역 건설업계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에 여러 금융기관장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은 것에 큰 의미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시와 각 금융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누구나 살기 좋은 부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