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5년도 부산 공유기업 15개 사 선정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형 공유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 편의 증대를 위해 2025년도 공유기업 15개 사 지정하고 어제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1에서 부산 공유기업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 디지털경제실장, 부산 공유기업 지정 15개 사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를 공유하고 2025년 부산시 공유기업 지정서 및 현판을 수여했다. '부산 공유기업'은 공유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거나 이와 관련한 사업모델로 수익을 창출하는 부산기업 중 사업성과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정된다. 인증 기간은 지정 시기로부터 3년이며 심사를 통해 재지정도 가능하다. 2014년부터 매년 부산 공유기업 지정 신청을 받고 있으며 현재 부산 공유기업은 이번에 지정된 기업 15개 사를 포함해 총 42개 사가 있다. 올해 공유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총 15개 사로 신규 지정 9개 사, 재지정 6개 사다. 시는 공간·이동수단·물품 분야부터 경험·지식·정보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기업들을 지정했다. 신규지정 9개 사는 △㈜푸드트래블 △㈜도시농사꾼농업회사법인 △㈜이이비네트웍스 △다이브 △㈜플래닉스 △㈜샤라웃 △㈜어흥 △㈜그리니어 △제로메이커스다. 재지정 6개 사는 △㈜짐캐리 △㈜요트탈래 △㈜스페이스포트 △㈜르뮤제 △㈜케이에스 △㈜불타는고구마다. 이들 기업은 우수 공유모델을 갖춰 사업 지속성과 성과가 기대됨에 따라 올해 공유기업으로 재지정됐다. 선정기업에는 △시 공유기업 지정 △첫해 공유사업모델 사업비 300만원 및 일대일 비즈니스 모델컨설팅 △사업모델별 맞춤형 공유촉진 사업비 최대 1천만원 △해외판로 지원사업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역량 강화사업, 기업 간 교류 등 다양한 공유경제 촉진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부여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공유경제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도전하며 현대사회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있다”며 “우리시는 부산 공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함께 협력해 공유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 'ESG여행 도슨트' 사업, 보건복지부 ‘신규 노인일자리 아이템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부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6년 신규 노인일자리 아이템 공모전’에서 '이에스지여행 도슨트' 사업을 제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어제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렸으며 시는 최우수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노인이 수행하기에 적합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창의적인 노인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국 지자체·유관기관으로부터 총 395건의 제안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보건복지부는 1차 실무자·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2건의 신규 아이템을 선정했으며 시는 '이에스지여행 도슨트'라는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스지여행 도슨트'는 장노년층에게 적합한 직무를 개발하기 위해 시가 한국관광공사에 협업을 제안하고 공사가 화답하면서 지난 5월에 함께 탄생시킨 '부산형 시니어 일자리 모델'이다. 노인의 경험과 경력, 전문성 등 사회적 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노인 적합형 직무로 △노인일자리를 넘어 △환경보호△친환경 여행문화 정착△지역경제 활성화△세대이음까지 연결되는 1석 5조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으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이에스지여행 도슨트' 45명을 양성했다. 해설사들은 6월부터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 환경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에스지여행 환경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사업 시행 한 달 만에 200여 개 기관에서 신청이 몰릴 만큼 현장 반응이 뜨거우며 7월 말 기준 1천 명 이상의 아동들을 교육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한국관광공사와의 협업을 강화해 내년까지 일자리 규모를 세 배로 확대하고 2027년까지 총 445개의 일자리를 창출·지원할 계획이다. ‘이에스지여행 도슨트’는 내년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며 이후 보건복지부는 우수 아이템들을 발전·표준화해 전국으로 확대·보급할 예정이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신노년세대 역량 강화와 지역 수요 맞춤 고가치 일자리 개발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온 우리시의 노력이 이번 최우수상이라는 결실을 보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를 확대하고 노인의 자아실현, 사회적 가치 창출, 시민복지가 선순환되며 연결되는 정책 생태계를 구축해 '시민행복도시, 안녕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근현대역사관의 친구가 되어주세요 [금요저널]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역사관의 매력을 널리 전파할 사회관계망서비스 기자단 '2025년 부산근현대역사관과 친구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로 3개 분야에서 총 8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기자단은 오는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 10개월간 부산근현대역사관 전시, 교육, 행사 프로그램 등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역사관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선발된 기자단에게는 분야별 콘텐츠 제작 및 활동을 위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역사관은 본격적인 기자단 활동 시작에 앞서 온라인 홍보 관련 교육 및 역사·문화 공간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개인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화와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기자단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신청서는 17일부터 22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부산근현대역사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서는 부산근현대역사관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을 수 있으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3월 4일 역사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시 문화유산 제70호인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 건물로 역사관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관문도시 부산의 역사를 파노라마처럼 볼 수 있다. 특히 모든 연령이 한자리에서 부산의 역사와 문화, 관광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며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이려고 한다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 갈 예비 기자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전국 최초 노쇠 예방 노인일자리 '하하 건강파트너' 본격 도입 [금요저널]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노인일자리와 건강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의료 협력 기반으로 추진하는 노쇠 예방 노인일자리 사업 '하하 건강파트너'를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총 142명의 건강파트너들은 ‘하하 마을건강센터’에서 시민들의 노쇠 예방사업인 ‘건강업사업’을 지원한다. 시는 2016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역지자체 특화사업으로 지역밀착 건강관리 기관 ‘마을건강센터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부터 센터들은 ‘하하 마을건강센터’로 불린다. 마을건강센터의 노쇠 예방사업인 ‘건강업사업’은 2023년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해에는 마을건강센터 전역으로 확대됐다. 시는 올해부터 마을건강센터에 ‘하하 건강파트너’를 배치해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한 시의 대표 사업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올해는 '하하 건강파트너' 사업에 하하 마을건강센터 61곳, 건강생활지원센터 7곳, 공공·민간병원 7곳, 구·군 시니어클럽 15곳, 하하캠퍼스 건강센터 등 90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 ‘하하 건강파트너’는 일정 시간의 직무교육을 이수한 이후 마을건강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하하캠퍼스 건강센터로 배치된다. 이곳에서 마을건강활동가 등과 함께 △노쇠검사 △건강업 프로그램 운영 △건강소모임 운영·지원 등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보건소와 7곳의 협력병원에서 노쇠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하 건강파트너’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한다. 시니어클럽 등 수행기관은 참여자의 업무 지원과 관리를 돕는다. 한편 부산은 65세 이상 노인 비중이 지난해 기준 23.9퍼센트로 8개 특별·광역시 중에서 가장 높으며 가장 빨리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이에 따라 부산 노인의 사회적 고립, 의료 및 건강관리 문제, 이로 인한 사회적 부담은 다른 대도시보다 높은 상황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높은 노인빈곤율을 고려할 때 부산시민은 노후생활에서 건강과 소득의 위협에 크게 노출돼 있다. 노인의 건강과 일자리는 노인의 빈곤 수준을 경감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핵심적이며 이는 그 어떤 대도시보다 시가 신경 써야 할 사회 정책적 의제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하하 건강파트너' 사업이 마을에서 이웃끼리 서로를 돌보는 건강공동체를 공고히 하고 부산시민의 활동적 노화 지원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지역 자율형 생활체육 활동지원'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3억 1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달려라, 부산' △'달밤에 체조, 부산', 2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올해 하반기에 신규사업으로 추진 예정이다. ‘달려라, 부산’은 건강·복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대포해수욕장과 삼락생태공원 등지에서 △주 1회 맞춤형 육상 종목 프로그램 운영 △건강 측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밤에 체조, 부산’은 수변공원, 시민공원 등 시민 친화공간에서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체조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 자율형 생활체육 활동지원 공모사업'은 기존 대한체육회에서 운영하던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로 이관되면서 새롭게 추진된다. 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공모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해, 생활체육 접근성과 기반을 강화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도 맞춤형 스포츠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조유장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생활체육 참여기회가 확대되어 '생활체육 천국 도시 부산'을 실현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부산시민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2025년 사업체조사’ 오늘부터 실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3월 4일까지 부산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산업구조, 사업체의 규모 및 경영 실태 등을 파악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통계조사로 1994년부터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말 기준으로 산업활동을 수행했거나, 조사일 현재 부산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다. 시의 올해 조사 대상 사업체 수는 총 34만여 개며 서울, 경기, 경남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많다. 사전에 모집된 통계조사원 500여명이 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 조사를 원칙으로 전화, 인터넷 등 비대면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내용은 사업장 대표자, 창설 연월, 조직 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등 총 9개 항목이며 일부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해 응답자의 부담을 최소화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과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연구, 각종 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 활용 등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이번 조사 결과는 올해 9월에 잠정 결과, 12월에 확정 결과가 공표되며 통계청 및 시 빅-데이터웨이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통계 결과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기업, 각종 단체 등 누구나 해당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국내 정치의 불안정성과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 부진의 장기화, 소비위축,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우리시는 내실 있고 집중적인 지원 정책을 모색하는 등 민생 회복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각종 경제정책의 초석이 되는 이번 통계조사가 정확하게 이뤄져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박형준 시장은 오늘 오전 9시 50분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해 전기차 생산시설을 시찰하며 폴스타4 생산을 포함한 르노코리아의 미래차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국내 완성차 기업 최초로 내연기관 공장을 전기차 공장으로 전환한 사례로 세계적 전기차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준비 중인 르노코리아의 노력을 확인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올해 1월 전기차 양산을 위한 설비공사로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가 2월 재가동을 시작했다. 하반기부터는 폴스타4 전기차 양산에 본격 돌입해 미주 등 해외로 수출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향후 미래차 프로젝트를 유치할 경우 본사 차원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박 시장은 이날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최고 경영자와의 회담에서 기업의 투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재투자 및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의 세계적 프로젝트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 작품인 그랑 콜레오스의 성공적 판매를 축하하며 후속 모델인 오로라2, 오로라3의 성공적 출시를 위한 지원대책과 올 연말 설립 예정인 부산에코클러스터 추진사항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르노코리아가 세계적 미래차 산업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장 맞춤 행정지원과 상생협력사업 정상 추진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박 시장은 시 원스톱 기업지원 1호 책임관으로서 지난해 7월 르노코리아 현장 방문 시 제기된 건의사항을 적극 수용해 부산공장 인근 2.4킬로미터 구간 도로명을 르노삼성대로에서 르노대로로 변경 부여한 바 있다. 박형준 시장은 “르노코리아는 부산의 자랑스러운 1등 기업으로 전기차 생산 전환은 지역 경제를 혁신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중요한 기회”며 “우리시는 기업이 성장하고 혁신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르노코리아와 함께 부산을 세계적 모빌리티 허브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2월 12일까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단순한 행정 서비스 제공을 넘어 부산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하나로 창의성과 전문성을 통한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매년 반기마다 선발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있다. 선발자에게는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 등급 등 파격적인 인사상의 혜택과 함께 특별휴가, 정책연수가점 등의 공통 혜택을 부여한다. 시는 시민이 직접 공감하고 체감하는 적극행정 사례를 선정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온라인 투표를 시행하고 있으며 온라인 투표 결과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종심사 총점에 12퍼센트가 반영된다. 투표 결과와 적극행정 주민 모니터링단, 적극행정 청년 서포터즈 평가점수, 적극행정위원회 평가점수를 합산해 2월 중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한다. 이번 선발 과정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투표 기간에 시 누리집 설문조사를 통해 투표할 수 있으며 내부 심사를 통과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20건 중 10건을 선택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11월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 1건, 장려 2건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도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양질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적극행정'은 일할 맛 나는 공직문화 조성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필요한 시정 운영의 핵심 동력”이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이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동일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 릴레이 네 번째 주자로 참여 [금요저널] 부산시는 어제 김은수 ㈜동일 사장이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 민간기업 4호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부산진구청장과 함께 부산진구 범천중앙시장을 방문해 식당 등 4곳에서 직원 식비와 간식비를 선결제했다. ㈜동일은 1981년 설립된 부산의 향토기업으로 경기, 부산,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5만 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공급하며 주거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동일스위트’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으며 2015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전국 35위를 달성한 이력이 있다. 2015년 사회복지법인 동일을 설립하고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은수 사장은 “착한결제 캠페인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 참여자로 ㈜태웅 허욱 사장을 지목하며 캠페인의 지속적인 확산을 당부했다. ㈜태웅은 1981년 설립 이후, 조선, 원자력, 풍력, 석유화학 플랜트, 우주항공 등 국내외 고객사에 고품질의 철강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이며 기간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민간기업의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은 지역 단골 식당, 카페 등 소상공인 점포에서 미리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방식으로 2월까지 진행된다. 한편 시는 시민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착한결제 인증 이벤트'를 오는 4월 6일까지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산시 소재 업체에서 10만원 이상 미리 결제하고 시 누리집에 결제 영수증과 업체 쿠폰 등 인증 자료를 등록하고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이벤트 대상에서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및 부산시 외 지역 업체는 제외되며 동일·중복 응모는 불가하다.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접수된 참여자를 대상으로 그 다음주 수요일에 추첨을 진행하고 매주 78명을 선정해 5만원, 3만원, 1만원 상당의 동백전 정책지원금을 지급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설 명절 이후에도 민간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착한결제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릴레이 캠페인이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공공예식장 작은 결혼식 예비부부 20쌍에게 최대 100만원 지원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28일까지 ‘공공예식장 작은 결혼식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부부 20쌍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검소하고 합리적인 결혼문화를 확산하고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결혼식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올해 처음 추진된다. 부산 내 공공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부부에게 예식비용 최대 100만원을 실비로 지원한다. 예비부부 중 한 사람이 부산시 주민등록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예식장을 예약한 후 사업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예식장의 상세 정보와 예약에 관한 사항은 시 누리집 내 공공예식장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식장별 관리자와 상담 후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사업지원은 보조금24 누리집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결혼식 이후 1개월 이내로 증빙자료 등을 첨부해 예식비용을 청구하면 사실 확인 등의 심사를 통해 최대 100만원 이내의 금액을 지원한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산지역 내 개방 중인 공공예식장은 충렬사 야외마당, 서구청 다목적홀, 남구 평화공원 등 12곳으로 시는 예식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청사, 공원 등 공공시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운영 실적 등에 따라 공공예식장 수를 조정할 예정이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우리시는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검소하고 합리적인 결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예비부부의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올해 국내체육대회 지원 사업을 공모해 22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내체육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제공하며 생활체육의 도시로 한발 다가갈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부산시민 삶의 질을 향상을 목표로 한다. 장애인들이 생활체육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제3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 △부산 슈퍼 컵 전국 피구대회 △제19회 부산광역시장배 빙상경기대회 등이며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비인기 종목 육성, 동계 스포츠 기반 확대를 중심으로 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장애인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 생활체육의 접근성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부산광역시 장애인 슐런대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탁구대회 등을 추가해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했으며 자체 평가 기준을 활용해 최종 22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 장애인생활체육 발전과 생활체육도시 부산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사업 진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공모 선정의 우선순위는 장애인 참여 종목, 비인기 종목, 동계스포츠 종목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생활체육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향후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체육 기반 확충과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유장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국내체육대회 지원 사업은 부산을 생활체육 천국 도시로 실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대회를 통해 체육 활동의 폭을 넓히고 부산이 스포츠 문화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오는 2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둔갑 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봄철 수산물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입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소비기한이 지난 재료 및 표시가 없는 부적합 재료를 사용하는 음식점과 식품 제조·판매업소를 집중 단속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식품 보존기준 및 규격 위반 △무표시 제품을 사용한 식품 제조 및 조리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등이다. 특히 육안으로 원산지 판별이 어려운 수산물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전문기관과 협력해 과학적 검사 기법을 활용함으로써 단속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특사경은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입건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 표시한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표시기준을 위반한 제품을 사용·판매한 경우,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소비기한 경과 제품 제조·판매 등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박형준 시장은 “봄철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시민들이 신뢰하고 안전하게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도록 특별단속을 기획했다”며 “이번 단속을 통해 원산지와 식품 안전성을 철저히 관리하고 시민들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보장하며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시민 제보를 적극 수렴 중이다. 불법행위 발견 시, 식품수사팀으로 신고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