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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1천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463명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135명 등 총 598명의 신규 명단을 부산시 누리집과 부산시사이버지방세청 등을 통해 공개했다.‘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는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동시에 시행하는 제도이다.출국금지나 공공정보 등록 등과 함께 체납자에 대한 간접 강제 수단으로 활용되며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성실한 납세 분위기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하고 △전국 합산 1천만원 이상을 체납한 지방세 체납자와 △부산시 합산 1천만원 이상을 체납한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중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받고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다.이번 명단은 부산시 누리집, 부산시사이버지방세청, 위택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명단에는 체납자의 성명·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등이 포함되며 법인이 체납한 경우 법인 대표자의 이름도 함께 공개된다.올해 공개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는 법인 193개 업체, 개인 270명이고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는 법인 31개 업체, 개인 104명이다.시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 명단 공개 직후 관세청에 수입 물품 압류 및 공매를 위탁하는 등 강력한 체납정리 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김경태 기획조정실장은 “고액·상습 체납자의 명단 공개를 통해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성실납부 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며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재산을 은닉하거나 고의로 체납을 이어가는 경우, 모든 행정 역량을 동원해 반드시 체납액을 징수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8일 오후 6시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 세계항구도시협회 총회에서 이사회 임원도시로 만장일치 당선됐다고 밝혔다.한국시각 19일 오전 8시 1988년 설립된 세계항구도시협회는 지방정부, 항만운영기관, 전문가 등 44개국 197개 회원을 보유한 국제협회로 항구도시 간 국제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2025 세계항구도시협회 총회’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며 시 대표단은 이 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의 역량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세계항구도시협회 개요공식명칭 : 세계항구도시협회 유엔무역개발회의 자문기구, 국제협회연합, 국제컨벤션협회 등록 협회설립연혁 : 1988년, 프랑스 르아브르 협회장 : 에두와르 필립회 원 수 : 44개국 197회원 국가분포 : 유럽, 아프리카, 중남미, 태평양, 중동 북미, 아시아협회목표 : 대화와 협력을 통한 도시·항만 관계 증진주요활동 : 항구도시 교류·협력, 연구·조사·교육 및 공동프로젝트 추진 등 부산은 이번 이사회 진출로 글로벌 해양허브도시로서 위상을 높였을 뿐 아니라, 세계 주요 항구도시들과 함께 세계 해운·항만 이니셔티브를 주도할 수 있는 권한과 영향력을 확보하게 됐다.이사회 임기는 3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주요 역할은 △집행위원회 구성, 총회 개최도시 선정, 공동 의제·프로젝트 등 협회 핵심안건 제안 및 심의 △연간 예산심의 및 재무제표 승인 등이 있다.특히 회원기관 중 아시아 최초로 세계항구도시협회 이사회에 진출하면서 유럽과 미주, 아프리카 중심의 세계 항구도시 거버넌스에 아시아 도시로서는 처음 이름을 올려 의미를 더했다.시는 이번 쾌거가 ‘국제물류협회 총회’, ‘아워오션컨퍼런스’등 저명 국제행사 유치를 통해 높아진 도시브랜드와 지난 8월 박 시장이 선포한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비전과 전략’등 부산의 세계적 해양도시 역량이 협회 사무국과 회원기관들로부터 깊은 인상을 남긴 결과라고 설명했다.또한 시는 이번 이사회 진출로 향후 총회 개최지 결정에 대한 표결권과 주요 의사결정 참여권을 보유하게 돼 '2027 세계항구도시협회 총회'유치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섰으며 글로벌 해양허브도시로서 비전과 전략을 실현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데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뒤이어 19일부터는 본격적인 '2027 세계항구도시협회 총회 유치'교섭 활동이 이어진다.△[19일 오전 11시] '고위급 원탁회의' △[19일 오후 1시 30분] 프랑스 됭케르크 항만청장 면담 △[19일 오후 2시 15분] 카메룬 두알라 시장 면담 △[20일 오후 7시 40분] 세계항구도시협회 회장 면담 등을 통해 글로벌 해양허브도시로서 부산의 역량과 비전을 소개하고 2027 총회 유치 의지를 피력할 계획이다.[고위급 원탁회의] ‘항구도시 인터페이스: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문제가 만나는 곳’을 주제로 진행되며 △이진우 시 해운항만과장 △마리아 로사리오 소토 리코 알메리아 항만공사 대표 △올가 파먼 퀘백 항만청장이 연사로 발표한다.[됭케르크 항만청창 면담] 모리스 조르주 항만청장과 다니엘 데쇼 부청장 등을 만나 2026 총회 유치 노하우를 듣고 스마트항만과 탈탄소, 저탄소 전환 등의 분야에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두알라 시장 면담] 이사회 임원도시인 로제 빅토르 음바사 은딘 두알라 시장을 만나 2027 총회 유치 지지를 요청하고 국가의 대표 항구도시로서 교류협력 분야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세계항구도시협회 회장 면담] 세계항구도시협회 회장인 에두아르 필립 프랑스 르아브르 시장과 만나 박 시장의 유치 서한을 전달하며 시의 2027 총회 유치 의지와 부산의 역량을 강조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총회 기간 이사회 등 다양한 회원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세계 해운항만 동향과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27 총회 유치 교섭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박형준 시장은 “이번 쾌거는 부산의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비전과 전략이 국제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상징적인 사례”며 “부산이 아시아 최초로 이사회 임원 활동을 하게 된 만큼, 유럽, 미주, 아프리카 중심의 세계항구도시 교류망에 아시아 항구도시의 진출을 이끄는 선도자가 되겠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임원도시 선출 성과에 그치지 않고 2027 총회 부산 유치, 장기적으로는 세계항구도시협회 아시아본부 부산 설립까지 이뤄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미래 친환경 소재와 바이오테크 기업을 포함한 4개 기업과 '투자 520억원, 신규고용 및 이전 206명'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윤종찬 ㈜비엠티 대표, 윤성식 ㈜드라이브포스 대표, 한동오 ㈜심플플래닛 부대표가 참석해 양해각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비엠티 : 182억원 투자, 40명 신규 고용] '코스닥 상장사이자 피팅·밸브 제조 전문기업'인 ㈜비엠티는 2023년 시 보조금 지원을 통해 경남 양산에서 부산으로 본사 이전 투자를 완료했고 이후 안정적 정착에 성공, 현재까지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비엠티는 전 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로 친환경 선박 도입이 확대된다. 에 따라, 관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본사 인근에 제2공장 설립을 결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만 963제곱미터 부지에 △182억원을 투자하고 △4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또한, ㈜비엠티는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차세대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되며 향후 부산이 조선기자재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드라이브포스 : 163억원 투자, 43명 신규 고용] 2019년 부산에서 창업한 ㈜드라이브포스는 '친환경 선박 시스템'이 주력 분야이며 최근 가파른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드라이브포스는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댄포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전기와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의 개발부터 제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에 △163억원을 투자하고 △43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드라이브포스는 부산에서 창업한 기업이 지역 이전 없이 성장한 좋은 사례로 알려져 있다. [㈜심플플래닛 : 100억원 투자, 88명 이전 및 신규 고용]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심플플래닛은 세포농업 기술 기반의 '기능성 미래식품 원료 개발'을 통해, 글로벌 대체 단백질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 푸드테크 기업이다. ㈜심플플래닛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으로 본사 이전을 결정하고 △100억원의 투자, △88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결정한 배경은 부산이 글로벌 시장 진출과 국내외 공급망 확장에 유리한 입지와 우수 인력 확보가 쉬운 점들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이밖에 차량용 세정제 제조기업 ㈜파이어볼의 본사를 기장군 오리산단으로 이전하는 투자양해각서도 서면으로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투자 협약으로 △부산 이전기업 재투자 △부산 창업기업 급성장에 따른 신설 투자 △수도권 소재 연구개발 기업의 본사 이전 등 다양한 형태의 유치에 성공해 지역의 산업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만드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이후에도 미래 첨단기술 기업들을 대상으로 집중적 유치 활동을 펼쳐 신성장 동력을 지속해서 확보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미국 상호 관세, 국내 불안정한 정치 상황에도 불구하고 부산시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시는 다양한 맞춤형 기업 지원 시책을 통해 기업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부산에 투자한 기업이 해당 산업의 글로벌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뚜벅뚜벅 건축투어'에서 부산의 다채로운 건축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와 함께 내년 2월까지 매주 주말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축투어는 부산 건축의 우수성을 바르게 알리기 위해 운영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도심 속 건축물을 따라 걸으며 건축의 역사와 가치를 체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시·건축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건축투어에는 부산의 대표적인 도시·건축문화자산으로 구성된 △센텀시티건축 △유엔·문화건축 △원도심건축 △동래전통건축 코스가 있으며 올해는 △산복도로건축 코스를 새롭게 선보여 총 5개 코스를 운영한다. [센텀시티건축 코스] 센텀시티 일대 대표 현대건축물인 부산시립미술관 이우환공간, 벡스코, 신세계백화점, 영화의전당을 둘러본다. [유엔·문화건축 코스] 부산시립박물관을 비롯해 부산문화회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유엔평화기념관, 유엔기념공원 등 호국·보훈문화유산과 현충시설 등의 근현대건축물을 탐방한다. [원도심건축 코스] 중구 백산기념관, 부산기상관측소, 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성당,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 등을 돌아보면서 부산의 정체성과 역사가 느껴지는 근대건축을 탐방한다. [동래전통건축 코스] 장관청, 동헌, 동래향교 등 부산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조선시대 동래부 건축을 탐방한다. [산복도로건축 코스] 부산유라시아플랫폼, 구 백제병원, 게스트하우스 ‘다섯그루나무’ 와 ‘캣냅’, 그리고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보는 168더데크, 이바구공작소, 망양로산복도로전시관 등을 탐방하며 글로벌 허브 항구도시 부산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다. 특히 올해 신설된 '산복도로건축' 코스는 오는 5월 10일부터 정규 코스로 운영된다. 현장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선보이기 위해 지난 4월 4일부터 6일까지 3회에 걸쳐 특별 시범투어가 진행됐고 참가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각 코스는 도보로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모든 코스에는 건축 해설 전문가인 '부산건축문화해설사'가 동행해 건축물을 직접 살펴보며 건축 지식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까지 생생하게 들려준다. 건축투어는 부산국제건축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 당 5천 원이다. 참가자에게는 현장에서 각 코스 특색을 담은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투어는 매주 월요일과 명절 연휴, 부산국제건축제 전시회 기간을 제외하고 운영된다. 11인 이상의 단체 투어는 주말뿐만 아니라 주중에도 상시 운영되며 부산국제건축제 사무국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하성태 시 주택건축국장은 “부산은 바다와 산, 그리고 현대적인 도시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건축물 하나하나가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다”며 “'뚜벅뚜벅 건축투어'는 시민들이 직접 걸으며 이를 경험할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5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2025년 경제 전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제 전망 행사는 시와 주한독일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며 부산과 독일기업의 비즈니스 관계 강화를 비롯해 한국 주요 산업의 경제 전망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년째 공동 주최되는 이 행사는 양국 간 경제 협력뿐 아니라 문화 교류와 사회적 기여를 도모하는 자리다. 특히 주한독일상공회의소는 주한해외상공회의소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약 500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독일 경제와 산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한국과 독일 기업 간 소통의 핵심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기업에 △시장 조사 △사업 파트너 발굴 △박람회 참가 지원 △투자유치 △산업시찰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부 주도의 양자 협력 사업 △인재 양성 및 여성 리더십 강화를 위한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2009년 주한독일상공회의소 회원가입 후, 지속적인 교류와 행사 공동 개최를 통해 독일기업의 투자유치와 관련, 견고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독일대사, 주한독일상공회의소 대표를 비롯해 회원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 투자유치 환경 소개 △정치적 전망 발표 △한국 주요 산업 동향 발표 △글로벌 경제 전망 발표 △패널 토의 △교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1부 경제 전망 행사는 △시 투자유치과의 투자유치 환경 소개를 시작으로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독일대사의 ‘정치적 전망’ 발표 △카타리나 비클렌코 독일무역투자진흥처 한국 대표의 ‘한국 주요 산업 동향’ 발표 △독일 2위 규모의 코메르츠은행 선임 경제학자 찰리 레이의 ‘글로벌 경제 전망’ 발표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한독일상공회의소 부대표 휠릭스 칼코스키 주재로 진행되는 패널 토의에는 카타리나 비클렌코 독일무역투자진흥처 한국 대표 등 4명의 저명한 독일계 기관, 기업 연사가 한국 내 투자 환경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상호 간의 풍부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들은 각자의 산업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의 잠재력과 도전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며 양국 간 경제적 유대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2부 교류에서는 △소양 고아원 기부금 전달 행사 △오케스트라 연주회 △만찬이 진행되며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독일대사를 비롯해 국내 독일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행사의 품격을 더할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부산은 독일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독일은 전통적으로 한국의 중요한 협력국이었으며 부산은 독일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온 믿음직한 파트너였다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함께 번영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의료기기 제대로 구매하고 바르게 쓰기 위한 경로당 방문교육 실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내일부터 시내 경로당 105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기기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기 발달에 따라 어르신들이 의료기기를 가정에서 쉽게 쓸 수 있는 만큼, 올바르게 의료기기를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초고령 사회가 심화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와 질병 예방에 관한 관심을 악용한 무료체험방 거짓·과대광고로 인해 불필요한 의료기기나 무허가 제품 구매 등 관련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잘못된 의료기기 사용은 오히려 어르신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어르신들이 올바른 의료기기 사용법과 부작용 발생 대처법 등을 미리 알아 두는 것이 필요하다. 방문교육은 시가 위촉한 10명의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이 부산 시내에 있는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료기기 올바른 구매 방법 △의료기기 사용 방법 및 주의 사항 △의료기기 사용 부작용 발생 대처 방법 △무료체험방 등의 거짓·과대 광고 피해 사례 등이다. 시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은 지난해 3월에 위촉돼 활동하고 있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안전한 의료기기관리를 위해 △의료기기에 관한 지식이 있는 자 △일정 수준의 교육을 이수한 자 △의료기기 관련·단체의 회원 및 직원 또는 소비자단체의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어르신들이 본인의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무분별한 정보에 노출될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잘못된 광고로 인한 피해를 미리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의료기기를 제대로 알고 올바르게 소비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주요 구조물 등의 심각한 결함으로 사용이 금지되어 재난위험이 큰 이등급 공동주택에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는 주민의 안전하고 신속한 이주를 위해 임대주택 지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오늘 오후 2시 박형준 시장 주재의 ‘시민안전 비상대책 보고회’ 와 함께 개최된다. 최진봉 중구청장, 김기재 영도구청장과 최희숙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한다. 현재 부산에는 총 4곳, 25세대의 주민이 이등급 공동주택에 거주 중이며 거주자들의 경제적 어려움, 임대주택 입주 자격 제한 등으로 이주가 장기간 지연돼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거주자의 안전하고 신속한 이주를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의 하나로 추진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중구, 영도구, 엘에이치, 공사와 3차례 이상 협의를 이어오며 기관 간 이해 조율과 협력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 이번 협약을 성사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이등급 주택거주자들에게 △임대주택 공급 △최초 무조건 입주 △재난관리기금 지원 등이 가능하게 된다. 매입임대는 현재 11호가 준비되어 있고 전세임대는 거주자가 직접 이주주택을 마련하면, 엘에이치와 공사에서 전세금을 최대 9천만원의 98퍼센트까지 지원해 입주할 수 있도록 한다. 임대주택은 입주조건 적용 없이 최초 2년간 공급하고 이후 자격 충족 시 2년 단위로 재계약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중구, 영도구에서는 해당 주택거주자들을 긴급주거지원 대상자로 지정하고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이주 지원을 위한 임대보증금 융자와 이사비를 실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등급 주택 거주자의 이주를 본격화하고 재난위험시설 해소를 위한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거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를 개선하고 협력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공공부문의 책무를 실천하는 과정”이라며 “실효성 있는 주거지원을 통해 위험에 노출된 분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환경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시 주요 정책과 소식을 전 세계에 빠르게 알리기 위해 4월부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문 보도자료 제공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영어하기 편한 도시 부산’을 위한 기반 조성의 하나로 시행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속하고 혁신적인 글로벌 홍보를 위해 추진된다. 영문 보도자료 서비스는 챗지피티를 활용해 시 국문 보도자료를 영문으로 번역해서 영문 누리집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자료의 정확성을 갖췄다. 번역된 보도자료는 국문 원문과 함께 제공돼 사용자는 국·영문 자료를 비교해 열람할 수 있다. 또한, 주요 기관명, 지명, 인물명의 공식 영문 표기를 챗지피티 활용 시 제공해, 자료의 정확성도 확보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번역을 넘어,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영문 홍보자료를 축적하는 선도적인 행정 모델을 구축하고 시가 글로벌 도시로서 정보 전달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시는 축적되는 영문 홍보자료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도시 위상과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강력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영문 보도자료는 시 영문 누리집 내 '인공지능 번역 보도자료'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문 보도자료 서비스는 부산의 국제적 홍보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어디서든 부산의 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정보의 경계를 허물고 글로벌 소통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선제·예방적 안전점검을 통한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시민 참여를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범정부적 협업으로 시행한다. 시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집중안전점검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상 2회, 국무총리상 2회를 수상한 바 있다. 시는 올해 재난 관련 언론·주요 사고 분석과 제도적 취약성을 고려해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20종 시설 유형을 중심으로 시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1천130여 곳을 점검대상으로 선정해서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내실 있고 정밀한 안전점검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되며 특히 드론 등 첨단 기술도 적극 활용해 점검의 실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점검은 16개 구·군, 시 산하 사업소, 공사·공단 등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 안전 관련 기관 등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육안이나 일반장비로 점검이 곤란한 시설까지 드론, 사물인터넷 카메라,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기술 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또한, 안전점검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점검자 실명, 점검 결과와 관리 이력을 공개할 예정이며 각 기관도 기관장이 직접 주요 현장을 찾아 점검을 함께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한 단순·경미한 위험 사항은 신속히 보수·보강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 사항은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한다. 그리고 점검이 완료된 후, 7월부터는 점검 결과와 그 조치 이력을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시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시민이 직접 점검에 참여하는 방법도 마련해 시민과 함께하는 점검을 추진한다. 시민들이 점검의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시설은 ‘주민점검신청제’로 점검 대상에 포함하고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는 직접 점검에 참여한다. 또한, 안전신문고 활용을 알려 생활 주변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동시에, 점검 기간에 범시민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을 펼치며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자율 안전점검표를 제작·보급해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점검 생활화를 위한 홍보도 병행한다. 김기환 시 시민안전실장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로 우리시는 앞으로도 안전관리를 강화하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며 “시민이 만들어가는 '글로벌 안전 도시, 부산'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울산시, 경상남도와 오늘 오전 11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3회 부울경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참석하며 회의는 △부울경 경제동맹 성과와 향후계획 보고 △부울경 주요 협력사업 논의 △부울경 시도지사의 공동성명서 발표 △기자회견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회의는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출범 2주년을 맞아 그간의 추진 성과, 향후 협력 방안, 부울경 협력사업의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논의와 함께 부울경 시도지사의 공동성명서 발표를 위해 마련됐다.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은 부산·울산·경남의 실질적 협력 성과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2년 전인 2023년 3월 29일에 출범했으며 초광역권발전계획 수립, 핵심 프로젝트 선정 등 부울경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부울경이 초광역 경제동맹을 목표로 협력해온 지 2주년을 맞았다. 그간 초광역 협력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60여 개의 공동협력사업과 특히 지난해 발표한 핵심 프로젝트들이 가시화되는 등 부울경 시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여러 성과를 내고 있다”며 “우리 부울경은 경제동맹을 통해 지방시대를 선도해 왔으며 앞으로도 부울경 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3개 시도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한편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초광역권발전계획’의 효율적 추진과 실행력 제고를 위해 ‘2025년 부울경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을 수립했고 해당 안건은 지난 4월 2일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해 확정됐다. 오늘 논의된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건의 사업은 부울경이 공동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납세자보호관 제도 운영실적' 중 지자체별 업무처리 실적에서 광역지자체 '전국 1위'를 했으며 납세자 권익 향상에 더욱더 속도감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납세자보호관 제도는 지방세 관련 고충 민원을 납세자의 관점에서 전담해 해결하고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제도로 지자체는 납세자 권리보호 업무 추진 실적을 다음 해 2개월 이내 지자체 누리집에 게시해 공표한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자체에서 받은 납세자 권리보호 업무와 관련된 통계자료를 토대로 지방세 운용상황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북구가 전국 1위, 금정구 2위, 동래구가 3위로 상위 3곳을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시가 시, 구·군 납세자보호관 협업을 통한 제도 운용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시는 자체적으로 월별 과제를 수립해 적극행정을 통한 납세자 권리보호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과세 관청의 위법·부당한 처분과 지방세 집행과정에서 납세자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되는 경우 적극적으로 권리구제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숨은불편 적극 발굴 △지방세 감면 여부 직권 조사 등을 통한 선제적 권리보호 △납세자가 체감하는 편의 서비스 제공 △시민공감, 현장소통 강화 △협업과 공유를 통한 납세자보호관 역량강화 △인지도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중점 과제로 추진했으며 △납세자 권익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례 발굴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최한 '2024년 지방세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통합 발표대회'에서 시 본청의 ‘증여 취득세 미납한 납세자 선별해 증여취득세 취소 신청 안내문 발송’ 이 권리보호 우수시책 사례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받았다. 권리보호 우수시책은 지자체가 납세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추진한 시책 중에서 행정안전부가 선정한다. ‘증여 취득세 미납한 납세자 선별해 증여취득세 취소 신청 안내문 발송’ 사례는 증여계약 해제 신고를 하지 않아 추징된 고지서를 받고 불복 청구를 했으나 신고기한 경과로 기각되는 사례가 있어, 시는 사후 처리가 아닌 사전 예방에 초점을 맞춰 선제적 안내로 부과 취소해 주는 적극 행정을 추진했다. 박형준 시장은 “납세자 보호를 위한 우리시의 다각적인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제도 개선을 통한 적극 행정으로 납세자에게 든든한 조력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려운 지역경제를 고려해 시민을 위한 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오늘 오전 10시 시교육청 국제회의실에서 기업, 대학 등과 함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선정 사업 공모에 지역 기관들이 힘을 모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자체, 교육청, 기업, 대학 등 다양한 지역 기관들이 협력해 특성화고등학교의 교육 품질을 향상하고 지역 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전국에서 10개 이내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가 올해 선정될 예정으로 선정된 학교에는 5년간 교육부 특별교부금이 35억원에서 45억원 지원되며 교육과정 편성, 학교 운영의 자율성 등이 부여된다. 올해는 △부산관광고 △부산진여자상업고 △부산해군과학기술고 3개교가 신청한다. 학교별로 분야를 정해서 관련 기관과 협약을 각각 체결해 맞춤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이번 협약에는 시를 포함해 총 15개 기관이 참여한다. △부산관광고는 관광마이스산업 △부산진여자상업고는 금융 산업 △부산해군과학기술고는 학생들의 해군 부사관 임관 외에도 조선기자재와 연계된 진로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 체결로 참여 기관들은 △지역인재로서 학생의 성장 △지속 가능한 민관협력 구축 △시설 및 자원 투자 계획 등을 담은 학교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계획 수립에 협력하고 공모 선정 후 그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4월 24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교육부에 제출하며 교육부는 오는 6월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과 밀접하게 연계된 특성화고등학교를 육성하는 중요한 마중물로 공모에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인재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 앞으로도 우리시는 지자체, 학교, 기업이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부산의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길러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