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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자 오리엔테이션 [금요저널] 서울시복지재단은 지난 12월 10일, 롯데인재개발원 서울캠퍼스에서 ‘2025 롯데백화점X기아대책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 2차 선정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25 롯데백화점X기아대책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은 생계, 학습, 의료, 주거, 자기돌봄 등 5개 영역에서 대상자와 가족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올해는 가족돌봄청년이 자신의 삶을 회복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항목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학업을 중단하거나 학습 기회를 놓친 청년들이 다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존 학습비 지원금액을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확대했으며,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위한 문화·여가·여행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자기돌봄비’를 새롭게 신설했다.이번 행사는 2차 선정자 38명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재단 가족돌봄청년지원팀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참여해 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본 사업은 올해 1차 46명, 2차 38명 등 총 84명의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했으며, 총 지원 규모는 약 2억 7천만 원에 달한다. 재단은 공공-기업-NGO가 연계한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가족돌봄청년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자신만의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유연희 사회서비스센터장은 “가족의 돌봄을 홀로 떠안으며 멈춰 있었던 청년들의 시간이 다시 흐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가족돌봄청년의 자립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강북구 빌라 밀집지역 주거안전 인프라 최적지 분석 요약 [금요저널] 서울AI재단은 강북구 빌라관리사무소 운영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환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골목길 안전·청결 수준을 높이기 위한 인프라 시설 설치 우선지역을 도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공간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생활안전 인프라 개선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북구가 2023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빌라관리사무소’는 법적 관리 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공공서비스다. 재단 AI데이터분석팀은 해당 사업지역을 대상으로 생활데이터 정밀 분석을 추진했다.분석 대상은 번1동, 미아·송중동, 수유2동, 삼양동, 송천동, 수유1동, 수유3동 총 7개 지역이다. 분석팀은 해당 구역의 생활인구·취약계층 분포, 민원, 조도, 건축물 밀도 등 11종의 생활환경 데이터를 분석해 무단투기 단속용 CCTV, 보안등, 비상안심벨 등 인프라 우선 설치지역을 도출했다.먼저, 무단투기 단속용 CCTV 우선 설치지역은 민원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했다. 강북구 빌라관리사무소 지역에서 접수된 무단투기 민원은 총 855건으로, 번1동, 삼양동, 수유1동 3개 동에 전체 민원의 74%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강북구는 분석 결과를 근거로 삼양동·송천동·수유1동·수유3동 신규 4개 지역에 이동형 무단투기 단속 CCTV 8대를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그 외, 인수봉로32길, 도봉로19길 등 설치 필요도가 높게 나타난 구간은 12월 중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추가 이동·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보안등 입지 분석 결과, 학교·시장·주택가처럼 야간 보행이 많은 생활권의 관련 시설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구는 분석 결과를 반영해, 오는 12월부터 건물 외벽이나 바닥에 빛을 비추어 시야를 밝히는 고보조명 등 범죄예방 환경설계 방식 기반의 안전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그 외, 비상벨 입지 분석에서는 여성·고령층 등 안전취약 계층이 밀집한 지역을 우선 설치 대상으로 도출하였다.재단은 이번 분석을 통해 무단투기 단속용 CCTV, 보안등, 비상안심벨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시설의 설치 우선순위를 객관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정책 실효성과 행정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빌라관리사무소’와 같은 주거지 통합관리 정책과 연계하여 지역 맞춤형 방범·생활환경 개선 전략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타 자치구로도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분석보고서 「빌라 밀집지역 주거안전 인프라 최적지 분석: 강북구 편」은 12월 10일부터 서울AI재단 누리집 ‘연구보고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이번 분석은 생활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의 안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민의 불편과 위험 요소를 도출함으로써 서울시 행정이 보다 과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초구, 송년음악회「크리스마스 in 서초-페페의 꿈」개최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0일 오후 4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2025년 송년음악회 「크리스마스 in 서초-페페의 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크리스마스 in 서초」는 서초구의 계절별·테마별 축제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겨울 축제로, 올해는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동화 뮤지컬 이 공연될 예정이다.약 7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잠자는 공주를 위한 파반느 △난장이 톰 △미녀와 야수 △파고다의 여왕, 레더로네트 △요정의 정원 등 명작동화를 모티브로 한 모리스 라벨의 ‘어미거위 모음곡’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환상적인 동화 세계를 무대로 구현한다.특히 한국뮤지컬대상 수상 경력을 지닌 전문가들로 구성된 창작진이 클래식·동화·뮤지컬을 높은 완성도로 융합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오케스트라 연주와 그림동화 영상, 뮤지컬 넘버가 조화를 이루며 마치 그림책 속 장면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제공한다.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접하고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연말의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송년음악회를 통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서초 곳곳에서 문화예술의 향기가 흐르는 ‘문화예술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최기찬 서울시의원이 8일 금천구 시흥2동 금하로 일대에서 잇따라 발생한 중대 교통사고와 관련, 금천경찰서·서울시·금천구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사고 다발 지점에 대한 긴급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긴급 점검에는 현장을 직접 찾은 양승호 금천경찰서장을 비롯한 금천경찰서와 서울시의회 현장민원과, 서울시 교통운영과·도로관리과·보행자전거과·남부도로사업소, 금천구청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해 사고 원인 분석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이는 지난 29일 오후 10시 44분경, 금하로 동일여고 앞 급경사 구간에서 4.5톤 냉동탑차가 내리막길을 내려오다 브레이크 파열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옹벽에 부딪혀 골목으로 쓰러지면서 차량 6대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이번 사고로 운전자 1명이 사망하고, 전신주와 주차 차량 3대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특히, 해당 구간은 2.5톤 이상 차량 통행금지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0년부터 25년간 8차례의 대형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하는 등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현장점검에서 최기찬 의원은 각 담당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급경사·급커브 구조, 제동거리 부족, 야간 시인성 등의 문제를 면밀히 확인했다.현장 조사 후 최기찬 의원은 시흥2동 마을활력소 회의실에서 후속 대책 회의를 이어갔다.이 자리에서는 각 기관에서 분석한 사고 발생 원인 및 해결방안, 조치계획을 차례로 발표하고, 중·대형 화물차 진입 제한 표지판 시인성 확보, 감속시설 보완, 비상 충격흡수시설 설치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이 집중 논의됐다.이에 최기찬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해당 구간은 동일여고, 서울매그넷고, 동일중, 동광초 등의 주요 통학로이자 대형 학원가로, 학생들이 수시로 지나다니는 길목이라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들이었다"고 우려했다.또,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보니, 2.5톤 이상 차량 통행금지 도로임에도 이를 알리는 교통안전표지판이 잘 보이지 않고, 버스도 다니는 구간이라 ‘진입금지’인식이 더욱 안 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이어 "빠른 조치가 필요한 단기 대책과 전문적 원인 분석과 연도별 예산계획이 필요한 중·장기 대책을 구분해 마련해야 한다"며 "특히 ‘진입금지 표지판 시인성 확보와 노면표시’등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1월 내로 조치해달라"고 서울시 교통운영과, 남부도로사업소에 강력히 요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시상식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한 ‘2025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국 224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17곳만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강남구는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아동정책영향평가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지자체가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법령·계획·사업 등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하도록 하는 제도다. 강남구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원칙를 행정 전반에 충실히 반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구는 2022년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아이들에게, 쉼표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6대 조성 목표를 설정하고 42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15개 부서가 참여해 제도 개선과 환경 조성에 힘쓴 결과,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한 체계적 행정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현재 강남구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행정체계 고도화와 아동 참여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아동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는 구조를 구축하며,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아동의 권리를 행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지속적으로 정책을 개선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통해 국제적 모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AFPRO [금요저널]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푸드테크 센터’ 보육기업이 판로개척 행사를 통해서 ’25년 한 해 동안 총 5,600만 원 규모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 서울시가 보육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다.‘청년 쿡 비즈니스‧푸드테크 센터’는 식품 제조 분야 청년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전문 보육 기관이다. 서울시는 공간은 물론, 사업화 자금, 멘토링, 판로 개척 지원 등을 통해 보육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있다.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 센터는 2022년 청년 유동 인구가 많은 건대입구역 인근에 문을 열었다. 공유주방과 공유업무공간은 물론, 재료 보관이 가능한 냉동‧냉장룸, 판매를 위한 포장 및 택배 발송 공간까지 갖춰 제품 생산부터 유통 준비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하다.2024년 지하철 7호선 신풍역과 연결된 청년안심주택에 문을 연 청년 쿡 푸드테크센터는 국내 최초의 푸드테크 특화 창업지원 시설이다. 입주기업 사무공간과 회의실을 비롯해 주방, 라운지 등을 갖추고, 제품의 사업성을 테스트하는 PoC 비용 지원, 멘토링 등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올해 판로개척 행사를 통해 달성한 매출 성과의 28%는 ▴서울청년주간 팝업스토어,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서로장터, ▴서울미식주간 등 시가 주최하는 행사를 통해 달성됐다.서울시가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유기적으로 협력한 덕분에 보육기업들은 시민 대상 판매 기회를 확보하고 실질적인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일례로, 서울교통공사와 함께한 ‘잠실역 서울 Pick 팝업스토어’에 참여한 기업들은 시민들에게 맛, 가격, 디자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제품 개선에 활용했다.시는 보육기업의 공공 판로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청 구내식당과 연계한 간식 판매와 특식 메뉴 도입 등을 시범적으로 추진 중이다.11월 1주차에 진행된 시청 구내식당 간식 판매 행사에서는 ‘겟인쉐이프’의 그릭요거트, ‘두이’의 두유 제품 480개가 완판, 총 12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구매 직원들의 만족도 또한 맛 4.5점, 재구매 의향 4.26점으로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시는 간식 판매 행사를 통해 도출된 패키지 등 일부 개선 사항을 각 기업에 전달, 제품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특히 호응이 좋았던 ‘겟인쉐이프’의 그릭요거트는 12월 10일 시청 구내식당 ‘서울특별식’ 메뉴로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식’은 월 1회 특별 메뉴를 선정해 제공하는 행사로, 청년 기업 제품이 식단에 포함된 것은 서울시 구내식당 역사상 첫 사례다.서울시는 이번 사례를 통해 보육기업 제품이 공공 급식 시스템에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의 구매를 시작으로 메뉴 채택까지 이뤄진 점이 단순 홍보를 넘어선 성과라는 분석이다.그릭요거트 제조사인 ‘겟인쉐이프’ 이남중 대표는 “시청 구내식당을 통해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 더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간식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시는 ‘청년 쿡 비즈니스‧푸드테크 센터’ 보육기업들이 다양한 외부 행사 및 전문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민간 및 공공기관과 협력하며 실질적인 판로를 확보하도록 적극 지원했다. 참여한 보육기업들도 매출 성과를 기록하는 등 기업 성장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보육기업들은 ▴광진구 청년정책홍보전, ▴국립극장 플리마켓 등 지역기반 행사부터 ▴농림축산식품부 AFPRO 박람회 같은 전문 전시회에 참여해 소비자 접점을 넓혀갔다. 특히, AFPRO 박람회에서는 약 555만 원의 매출 성과를 기록하는 등 실질적인 수익도 창출했다.하반기에는 대형 유통 플랫폼 중심의 행사가 이어졌다. ▴자카르타 프리미엄 소비재전, ▴푸드위크 코리아, ▴해외마케팅종합대전 등 글로벌 유통 채널 진출을 겨냥했다. 특히, 푸드위크 코리아에서만 2,6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시는 행사 기획 단계부터 관련 기관과의 연계 및 바이어 유치, 부스 운영, 현장 컨설팅 등 전 주기적 지원을 강화해왔다. 이에 따라 참여 기업들은 매출 외에도 ▴백화점 ▴마켓컬리 등 민간 유통채널로부터 입점 제안을 받는 등 실제 시장 진출 기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해외진출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청년 쿡 푸드테크센터 보육기업인 ‘청춘에프엔비’는 올해 4월 캘리포니아 1호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했으며, 그 외 비즈니스센터 보육기업 3개 사가 미국, 몽골 등 해외시장에 직접 수출을 진행하며 글로벌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또한, 올 한 해 기업들은 투자 및 융자 유치 성과도 거두었다. 청년쿡 비즈니스센터 보육 기업인 '누트로픽랩'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로부터 1억 원의 직접 투자를 받았다. 또한, 청년쿡 푸드테크센터 보육 기업인 '그랜마찬'은 LIPS를 통해 총 5억 원의 매칭융자를 받았고, 동 센터 보육기업인 ‘청춘에프앤비’는 오픈놀 등 외부 기관으로부터 3억 원을 유치했으며, LIPS를 통해 5억 원의 매칭융자를 받았다.‘LIPS’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한 민간투자사가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에 먼저 투자하면 중기부가 투자금의 최대 3배의 자금을 매칭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앞으로도 시 부서 및 외부기관 등과의 협력을 강화해 청년 창업가들이 다양한 무대에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청년 스타트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라이트 광화문 포스터 [금요저널] 올겨울, 광화문광장이 빛으로 물든다. 서울시는 오는 12월 12일개막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4일까지 총 24일간 광화문광장에서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전시인 ‘2025 서울라이트 광화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서울라이트 광화문은 ‘광화, 빛으로 숨쉬다’ 를 주제로 ▴광화문 미디어파사드 전시 ▴운수대통로 빛조형 작품 ▴세종 파빌리온 미디어아트 등 16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2026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아트디렉터로는 문화역서울284 100주년 기획 전시 예술감독을 맡았던 최진희가 참여한다.미디어파사드 전시에는 베니스 비엔날레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세계 미디어아트의 거장 ▴더그 에이트킨을 비롯해 ▴추수 ▴에이플랜컴퍼니 ▴더퍼스트게이트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전시는 회차별 24분씩 총 8~9회 운영되며, 시민이 직접 대북을 쳐서 시작하는 인터랙티브 프로그램도 선보인다.더그 에이트킨은 리듬앤 블루스 팝송 ‘나는 당신에게만 시선이 머뭅니다’를 주제로 도시의 리듬과 감정을 표현한 작품 을 선보인다.국립현대미술관 시리즈 참여 작가인 추수는 해와 달이 서로 문자를 주고받는 유쾌한 작품인 를 통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다.또한, 광화문의 새로운 풍경과 서울의 에너지를 레이저드로잉 퍼포먼스로 표현한 에이플랜컴퍼니의 과 ‘서울의 희망과 미래는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수화의 제스처와 결합하여 참여와 포용, 공동체적 울림을 표현한 더퍼스트게이트 도 선보인다.세종대왕 동상 북측부터 광화문을 가로지르는 광장에는 케데헌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일월오봉도와 한국 전통 단청 건축물을 재해석한 26미터의 거대한 빛조형 작품과, 빛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라이팅 작품이 펼쳐지는 가 설치된다.는 일월오봉도의 전통 단청의 구조미를 재해석하고, 창호문에 빛이 변화하는 에브리웨어의 작품과 화려한 레이저와 조명쇼, 그리고 몰입형 사운드가 결합된 라이팅 아트 작품 으로 구성된다.아울러, 작품 내 시민들이 2026년 소원 타일을 끼워 완성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또한, 세종대왕 동상 북측 바로 앞에는 LED 미디어 스크린인 을 설치하여, 국내외 초청 작가 6명과 국제공모를 통해 선정된 5명의 공모 작가 작품을 전시하며,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최우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은 가로 10미터, 세로 6미터의 LED월과 6미터의 바닥 LED로 구성된 입체적인 디지털 무대이다.초청 작가로는 ▴조엘 메슬러, ▴문현석, ▴김영태, ▴여래, ▴제우진, ▴황유근 등 6명이 빛과 도시를 재해석한 작품을 보여주며, 전문가 평가와 시민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하는 5명의 공모 작가 작품도 전시된다.12월 31일 자정에는 광화문 자유표시구역의 민관기관과 협력하여 2026 병오년 새해, 붉은 말의 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행사도 개최된다. 에너지가 가득한 광화문의 역사적 공간에서 서울시의 첫날을 맞이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카운트다운에는 광화문, 세종 파빌리온,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울신문사, KT 사옥, 일민미술관, 동아일보, 코리아나호텔, 선광빌딩 등 9개 기관이 참여하여 옥외 전광판에 동시 송출 신년 카운트다운과 새해맞이 미디어아트를 표출한다.또한, 카운트다운 행사는 23시부터 자정까지 한복 패션쇼인 와 빛춤타 공연도 이어진다.한편, 서울시는 행사기간 현장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작품 동선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각종 안전사고 등에 대비해 소방서, 경찰서, 인근 병원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광화문 미디어파사드 관람석, 횡단보도 등 밀집 장소에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소방․응급차량 진입 동선을 확보하는 한편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긴급 상황에 철저히 대비한다.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2025 서울라이트 광화문 행사에서 최첨단 미디어 기술과 세계적인 콘텐츠를 결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빛과 음악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정신 응급환자 위한 전용 병상 확보… 365일 24시간 운영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정신응급 공공병상’을 확보하고 2026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서울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정신의료기관 응급입원 건수는 2021년 679건에서 2024년 2012건으로 약 3배 증가했으며, 양천구 역시 2022년 27건에서 2024년 74건으로 증가해 정신 응급 대응을 위한 병상 확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이에 구는 안정적인 병상확보로 응급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일 글로리병원, 양천경찰서, 양천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신응급 환자를 위한 전용 병상을 연중 24시간 가동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르면 양천구는 공공병상 운영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사업을 총괄한다.글로리병원은 양천구 전용 공공병상을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자‧타해 위험이 있는 고위험 정신 응급환자를 우선 진료하고 보호한다.양천경찰서와 양천소방서는 위기상황 발생 시 현장 출동, 자·타해 위험성 판단, 긴급 구조, 입원 의뢰 및 호송 등을 담당해 신속 대응 체계를 지원한다.응급입원 환자는 전문의 진단 결과에 따라 자·타해 위험 정도를 평가받으며, 계속 입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입원형태가 전환된다.구는 퇴원 대상자에 대해서도 본인 동의하에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한편, 양천구는 공공병상 운영과 함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퇴원 환자 사례관리, 치료 연계, 재활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정신건강 서비스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정신응급은 몇 분의 지연도 자·타해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신속 대응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공병상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고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그린애플어워즈에 이어 국제 무대 연타석 홈런!서초구, 기초지자체 최초 UN 지속가능발전 혁신상 TOP 5 선정!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초구가 올해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6년 연속 수상과 한 해 3관왕을 동시에 달성한 데 이어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번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서울 서초구는 현지시각 6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바이에른 주의회에서 열린 ‘2025 유엔 지속가능발전 혁신상’에서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지방정부 부문 TOP 5에 선정됐다고 밝혔다.2022년부터 유엔산업개발기구와 독일경제의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유엔 지속가능발전 혁신상은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상이다.기후·에너지·사회·거버넌스 등 지속가능발전목표 전 영역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끈 정책을 대상으로 정책의 혁신성, 지역사회 참여, 확산 가능성, 국제적 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이번 심사에서 서초구는 블록체인 기반의 주민참여형 플랫폼 ‘착한 서초코인’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착한 서초코인’은 주민의 선한 활동을 코인으로 보상하고 그 보상이 다시 새로운 선행으로 이어지도록 만든 사회적 가치의 선순환 제도다.주민들은 자원봉사, 재능기부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 기여나 아이스팩, 옷걸이 등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친환경 실천 활동을 통해 서초코인을 적립할 수 있다.또, 이렇게 적립된 코인은 자치회관 수강료나 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이용료 결제뿐 아니라 음식점, 카페, 병원 등 서울페이 가맹점 2만 9630여 곳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아울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참여에도 연계해 서초코인은 단순한 포인트 제도를 넘어 지역 공동체 내 선한 영향력 확산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특히 서초코인은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수단으로도 주목받고 있다.주민이 가정에서 모은 아이스팩과 옷걸이 등을 지역 내 ‘탄소제로샵’으로 참여한 상점에 가져오면 참여 상점은 이를 재사용해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주민과 상점 모두 코인을 적립할 수 있다.이러한 구조는 주민의 자발적 자원순환과 책임 있는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서 탄소배출을 효과적으로 감축하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또, 푸른환경실천단, 자율방재단, 서초누비단 등 다양한 주민 주도 단체와 함께 주민들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실천을 유도하는 민관 협력 모델이 서초구가 글로벌 지속가능 발전도시로 나아가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UN 지속가능발전 혁신상 지방정부 부문 TOP 5에 선정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착한 서초코인은 주민의 일상 실천이 도시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서초만의 혁신모델인 만큼,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알파고를 이긴 신의 한 수‘이세돌 교수’초청 특강 개최 (동작구 제공) [금요저널] 동작구가 오는 19일 오전 9시 30분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세계적인 바둑기사인 ‘이세돌 울산과학기술원 특임교수’를 초빙해 ‘창의 융합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ㅇ 이번 특강은 급속히 발전하는 인공지능 환경 속에서 수학적 사고력의 중요성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세돌 교수는 바둑 AI ‘알파고’에 유일한 승리를 거둔 인물로 세계적 주목을 받았으며, 2019년 은퇴 후에는 강연·방송·저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ㅇ 이날 이 교수는 ‘AI 시대의 전략적 사고 : 수학이 알려주는 다음 수’를 주제로 연단에 선다.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시대에 요구되는 인간의 태도와 생존 전략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ㅇ 특히 인간 고유의 창의성과 수학적 사고력을 기반으로 한 ‘다음 수’의 의미를 소개하며, AI와 공존하는 시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통찰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강연 후에는 참석자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특강은 수학에 관심 있는 관내 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ㅇ 참여 신청은 18일 오후 6시까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인공지능 시대에 요구되는 수학적 사고력의 가치와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재인증 성공! (송파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인증’에서 지난 2023년에 이어 2회 연속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알렸다.‘스마트도시 인증제’는 국내 도시의 스마트화 수준을 높이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 마련된 제도다.인구 50만 명을 기준으로 대도시와 중소도시로 유형을 구분해 평가한다.스마트도시 서비스 및 기반시설 수준, 공공의 역량과 혁신성, 관련 제도와 추진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인증을 부여한다.송파구는 지난 2023년 스마트도시로 처음 선정됐으며, 인증 유효기간 도래에 따라 진행된 이번 심사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5년 재인증을 획득하게 됐다.특히, 주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스마트 서비스들이 주효했다.△인공지능 애착로봇 및 △실시간 통역을 지원하는 스마트안경 보급 등이 대표적이다.△구는 지난 2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정서적 돌봄과 영어 교육을 동시 지원하는 인공지능 애착로봇를 초등학생 30명에게 보급했다.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에 공모해 추진한 사업으로, 제공된 로봇은 영어 회화를 포함한 일상적인 대화부터 학습, 노래하고 춤추기, 정서 교류까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수혜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실시간으로 인식한 음성을 15개 국어 자막으로 눈앞에 표출해 주는 ‘AI 스마트안경’을 다문화가정 30가구와 관내 민원실, 관광정보센터 등에 보급했다.외국인과 장애인이 일상에서 겪는 언어장벽을 극복하도록 도우려는 취지에서 추진된 사업이다.이 밖에도, 구는 △신뢰도 높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데이터 기반 행정을 추진했다.제25회 한성백제문화제 방문객을 국적, 연령대별로 분석하고, 석촌호수 방문객과 인접 지역 상권의 매출을 분석하는 등 빅데이터를 구정 홍보에 적극 활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재인증은 송파의 스마트도시 정책들이 실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활용한 섬김행정을 실천해 구민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윤택하게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25. 2. ‘초등학생 AI친구 로봇사업 설명회’에서 한 어린이가 로봇 사용법을 배우고 있다’25. 6. 구청사 민원실에 비치된 스마트안경으로 민원을 처리하는 모습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2025 자원봉사캠프 연말 간담회’개최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8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 서초구 자원봉사캠프 연말 간담회’를 열고 생활 속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서초구 자원봉사캠프는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하는 봉사’를 목표로 전 동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캠프장 16명과 활동가 194명 등 총 210명이 참여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펼친 18개 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이 모여 그간의 성과를 나누고 서로를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올해 자원봉사캠프 활동 영상 상영과 권역별 주요 활동 스토리 발표가 이어졌고, 퀴즈게임 등 이벤트도 열렸다.특히, 활동가들이 동별로 다양한 활동상을 생생하게 소개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올해 주요활동 중에는 여름철 기후약자 지원을 위한 친환경 모기퇴치제 ‘시나몬 가랜드’릴레이 나눔이 있었다.봉사자들은 모기퇴치에 효과가 있는 천연 재료인 계피와 유칼립투스를 활용한 방향제를 제작해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 1000세대에 전달했다.여기에는 초등학생, 청년,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과 가족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이외에도 자원봉사캠프는 지역 어르신의 정서 지원을 위한 경로당 안심 프로젝트를 포함해 아기 속싸개 제작, 손수건·용돈봉투 만들기 등 다양한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펼치고 있다.또, 활동가 힐링워크숍과 이번 연말 간담회 등 봉사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와 성과 공유 프로그램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캠프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각 동 주민센터나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역 곳곳에서 누구보다 가깝게 이웃을 돌봐주신 활동가 여러분 덕분에 서초구가 따뜻한 나눔 공동체로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캠프가 자부심을 갖고, 다양한 봉사를 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