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호 서울시의원, “연세재활학교 아담스 여사의 의지를 이어 중증장애인을 위한 정책, 더욱 맞춰 발전시킬 것” [금요저널]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연세대학교 재활학교를 방문해 학교 설립 60주년을 축하함과 동시에 학생들이 직접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맞이 공연을 관람하며 응원의 찬사를 보냈으며 주예경 교장을 필두로 학교 운영에 관한 정보를 공유받으며 실제 중증장애인을 돌보고 있는 가족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기준으로 효율적인 실무사 배치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오늘 오전 사단법인 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 임원들과 함께 연세대학교 재활학교를 방문해 설립 60주년을 축하함과 동시에 학생들이 직접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공연을 관람하며 학생들이 음악과 미술 등 예술 활동에 즐거워하는 모습에 응원의 찬사를 보냈다. 이후 주예경 교장, 학부모회장, 중애모 임원 등과 배석한 문성호 시의원은 학교 운영에 관한 정보를 공유한 후 학부모회장, 중애모 임원과 함께 학생 및 성인기에 다다른 중증장애인의 삶 개선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연세재활학교 졸업생 중에서 연세대학교 학교법인 네추럴웨이, 연세유업, 연세대학교 장애 예술인으로 취업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연계로 그들의 사회적 자립과 취직이라는 비장애인과 다를 바 없는 삶을 구사함에 감탄했다. 이에 문성호 시의원은 “중증장애인들이 마냥 인생을 휠체어나 침대에서 보내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대로 힘이 닿는 대로 합당한 직장을 구해주는 것도 우리의 책무라 생각한다. 지금 연세재활학교에서 진행 중인 자택예술인, 자택예체능인도 훌륭한 지향이며 현재 가르치고 있는 태블릿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자수, 바리스타, 세탁 등 IT산업 최강국 다운 교육과 이러한 직업 구축이 필요하다. 또한 중증장애인 관련 정책의 모니터단, 베리어프리가 잘 된 곳 혹은 필요한 곳에 대한 정보를 시시각각 전달해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업무는 그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업무라 생각한다”며 중증장애인의 구직 및 사회적 자립을 위한 직업 구축이 필요함을 설파했다. 또한 문 의원은 1학급 당 1실무사를 배치해 최소한 교사가 학생들을 보지 못할 때에 학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한 후 “이를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 다짐했으며 특히 특수교사와의 애매한 업무분장과 대부분이 민주노총 노조 소속으로써 부당한 강압이 들어올 때에 중재가 필요한 점 등을 사례로 들어 실무사의 확실한 업무분장에 대한 근거를 명확히 근거할 수 있도록 구축함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60년 전에 소아재활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에게 요람을 만들어 줬던 아담스 여사의 의지를 이어 약자와의 동행을 선포한 서울시에서 중증장애인과 가족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 것”이라 다짐하며 말을 마쳤다.
이병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장, “제기동역 1번출구 E/S 공사비 62억 5천만원 전액 확보”환영 [금요저널] 이병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장은 2025년 서울시 예산으로 동대문구 지역발전을 위해 1호선 제기동역 승강편의시설 개선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공사비 62억 5천만원 전액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제기동역 1번 출구 승강편의시설 설치 사업은 이병윤 위원장이 서울시의원으로 당선된 직후인 2023년 6월부터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2년간 총 공사비 62억 5천만원 중 20억 5천만원을 기 확보했고 2025년 서울시 예산에서 나머지 공사비 전액을 추가 확보하며 사업에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됐다. 특히 1호선 제기동역은 전통시장 등이 인접되어 있어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용이 많은 곳으로 앞으로 E/S 설치를 통해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병윤 위원장은 청량리종합시장 달빛나들이 축제, 서울약령시 보제원 한방문화 축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확보해 2025년도에도 행사를 원만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년 서울시 확보 예산은 세부적으로 △제기동역 1번출구 승강편의시설 공사비 △정릉천 제방확장 및 황토길 조성사업 △제31회 서울약령시 보제원 한방문화축제 △청량리종합시장 달빛나들이 축제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병윤 위원장은 “제기동역 1번출구 승강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지하철 이용 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동대문구의 재정자립도는 2024년 기준 21.6%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다른 자치구에 비해 서울시 예산 편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바,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초구, ‘서초의 미래, 기부자 100인과의 동행’행사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오는 19일 10시30분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우수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서초의 미래, 기부자 100인과의 동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가 주최하고 서초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기부 활동에 참여해 온 기업, 병원, 종교시설, 주민 등 우수 기부자 100명을 초청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기부 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 우수기부자 40명에게 감사패 전달 △ 후원사업 성과 공유 △ 구청장, 기업 및 개인 기부자 대표 등이 기부동기와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기부토크 △ 기부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우수기부자들이 골대에 공을 넣는 기부퍼포먼스를 통해 기부가 얼마나 쉽고 의미 있는 활동인지 다시 한번 되새기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는 기부자 100인의 이름이 새겨진 ’ 기부 포토존‘을 운영해 참석자들에게 의미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 입구에는 일상 속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신용카드 또는 페이 등을 이용해 손쉽게 소액기부도 할 수 있도록 서초구에서 자체 제작한 기부키오스크도 운영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기부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 개설 [금요저널] 송파구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치매 관련 궁금증이 있어도 가족 걱정, 주변 눈치 등 부정적 시각으로 편하게 센터에 방문하지 못하는 주민들이 있어 비대면 채널을 개설했다고 전했다. 송파구 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은 크게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 예방, 증상, 치료나 관리에 대한 최신정보 △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 행사, 프로그램 정보 △치매 환자 가족 등에 대한 상담 서비스이다. 특히 구는 상담 서비스를 통해 치매 초기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게 돕고 치매 고위험군에 대해 선제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은 센터가 운영되는 오전 9시~오후 5시에는 직원이 직접 실시하고 운영 시간 외에는 챗봇 채팅 서비스로 진행한다. 채널 이용은 카카오톡 앱에서 ‘송파구 치매안심센터’를 검색하거나 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전용 QR 코드를 스캔해 가입한 후 가능하다. 송파구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카카오톡 채널을 시작으로 보다 다양한 소통 및 홍보 창구를 이용해 치매 관련 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 무료 시행, 치유농장 등 환자 및 가족 대상 힐링 프로그램 실시, 경로당과 주민센터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치매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 남산에서 조명으로 만든 대형 연하장과 빛나는 새해를 맞이하세요 [금요저널] 초록잎이 진 겨울의 공원은 볼거리가 없다고 생각했다면, 서울의 공원 곳곳에 마련된 겨울의 빛 조형물들을 만나보자. 서울시는 겨울을 맞아 남산공원 및 주요 공원에 다양한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시민을 맞이한다. 특히 서울의 대표 명소인 남산 서울타워 앞 팔각정에는 12월 20일부터 LED 종이학과 한지등으로 만든 특별한 대형 연하장이 설치되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빛의 연하장’은 남산 팔각정을 둘러싸고 있는 양옆으로 LED 종이학 4,000점으로 조성된다. 팔각정 오른편에는 특수한지로 제작한 대형 해치 모형의 한지등을 배치하고 점등 기구를 활용해 마치 해치가 학을 날려 보내는 듯한 모습을 연출한다. ‘학’은 예로부터 장수와 행운 등을 상징하는 동물로서 영물로 여겨져 왔으며 서울의 상징물인 ‘해치’ 또한 꿈과 희망, 행복을 가져다주는 상상의 동물이다. 시는 학과 해치를 소재로 한 ‘빛의 연하장’ 조성을 통해, 남산공원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환영의 메시지와 새해 꿈과 희망의 기운을 전달하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팔각정 인근에는 가로3.5m×세로2.3m 크기의 포토존도 만나볼 수 있다. 종이학과 해치가 어우러진 프레임과 팔각정을 배경으로 특별한 사진을 남겨보자. ‘빛의 연하장’은 12월 20일부터 내년 설 연휴 이후인 2025. 2. 2.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점등 관람 시간은 하루 5시간으로 매일 오후 5시부터 22:00까지 점등되며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남산공원의 주요 산책로 길을 따라 나무에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한 ‘원터가든’을 조성해, 걸으면서도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서울숲과 월드컵공원, 서울식물원 등 서울의 주요 공원에서도 저마다의 특징을 살린 아름다운 빛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숲 설렘정원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그림동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크리스마스트리와 사슴, 다이아몬드 홀로그램 등 아기자기한 각종 소품과 경관 조명을 활용해 마치 그림동화의 한 장면 같은 공간을 연출했다. 12월 30일까지 매일 오후 4시∼22:00 점등 운영한다. 서울식물원은 식물원 중앙에 위치한 호수원 다리에 게이트 조명과 난간 조명을 설치해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인다. 호수 주변으로 산책길과 수변관찰 데크가 조성된 이곳에서 호수 뷰와 함께 습지식물을 감상하며 인생샷도 남겨볼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식물원은 따뜻한 실내에서 크리스마스트리와 열대식물을 함께 만날 수 있어 이색적인 분위기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북서울꿈의숲 문화광장에서는 겨울 공원 풍경을 빛내줄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장미 조명이 겨울 공원을 밝힌다. 추운 계절이지만 따뜻한 빛을 발하는 트리와 아름다운 장미 조명과 함께 인생 사진을 찍어보자. 북서울꿈의숲은 고즈넉한 분위기로 한겨울에도 동양적인 아름다운 정취를 느끼기 좋다. 월드컵공원 유니세프 광장에는 크리스마스트리와 조명 등을 이용한 ‘겨울 별빛 정원’ 이 조성된다. 월드컵공원은 매년 억새축제 이후 부산물이 되는 억새를 활용해 시민워크숍을 진행하는데 이 워크숍을 통해 올해는 뱀이 만들어졌다. 유니세프 광장을 찾는 시민들은 억새로 만들어진 뱀과 함께 겨울별빛 공원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밤이 긴 겨울의 특색을 살려 서울의 주요 공원에 빛을 활용한 다양한 조형물을 마련했다”며 “남산 ‘빛의 연하장’을 비롯해 서울의 공원과 함께 따뜻하고 뜻깊은 연말연시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자원봉사센터, 거동불편·홀몸어르신 가구 대상 화재안전점검 [금요저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화재 시 대피가 어려운 거동 불편 어르신과 홀몸 어르신 등 2,600가구의 화재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철 전열기구 사용이 늘어나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전열기구 과열 및 관리 소홀로 인한 화재 위험을 줄이고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동시에 지역 내 취약가구에 대한 이웃의 관심도 높인다. 이번 화재 점검은 서울 전역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캠프와 바로봉사단 소속 자원봉사자 2천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1회 방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12월까지 상시 방문해 살필 예정이다. 자원봉사캠프와 바로봉사단은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재난 상황 발생 시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전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화재 예방을 위해 과부하 차단멀티탭, 화재 대피 손수건, 화재 예방 점검 리스트, 화재 대피 요령 안내문 등이 담긴 활동 키트를 제작해 자원봉사자에게 제공한다. 이외에도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함께 중구 다산동 일대의 오래된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점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겨울철 화재 예방 집중 점검 활동에 대한 문의사항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송창훈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은 “겨울철에는 난방비 문제로 전열기구에 의존해 겨울을 나는 이웃들이 많다”며 “이번 활동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 기업·비영리단체와 손잡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금요저널] 서울시는 17일 오후 4시 40분 서울시청에서 HDC현대산업개발, 한국해비타트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창수 행정2부시장,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는 지원 가구를 선정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HDC현대산업개발은 집수리 사업비 2억원을 후원하며 한국해비타트는 가구별 맞춤 공사를 담당하게 된다. 주요 대상은 반지하·옥탑방·최소 주거 면적 이하 저층주택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으로 약 1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가구에는 단열·방수 등 주택성능개선과 도배·장판 교체 등 내부환경 공사를 시공한다. 세 협력체는 침수 피해에 취약한 반지하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뀐 환경에서 장마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 22년부터 민간기업·비영리단체와 손잡고 그동안 반지하 등 주거 취약계층 77가구의 집수리를 완료했으며 내년에는 총 50가구 지원을 목표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주거 취약계층 주거복지향상을 위한 사업 취지에 공감하고 새롭게 후원사로 참여해 준 ‘HDC현대산업개발’과 사업 초기부터 공사를 담당해 온 ‘한국해비타트’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장마철에는 침수를 걱정하고 겨울에는 매서운 추위를 견뎌야 하는 열악한 환경에 놓인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앞으로 더 다양한 후원기업·비영리단체와 함께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市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선정.공유킥보드 민원 해소 성과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개인형 이동장치의 불법 주·정차와 관련된 민원을 체계적으로 해결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서울특별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 구는 최근 PM의 이용률이 급증하면서 발생한 민원에 적극 대응해왔다. PM은 관련 법령 부재로 관리·제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민원 해결에 한계가 있었지만, 민·관 협력 기반의 불법 주·정차 신고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기존에는 구청으로 접수된 민원을 담당자가 업체에 다시 전달해야 하고 견인업체 출동으로 인한 견인료 발생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한 구 시스템은 민원인이 불법 주·정차 문제를 신고하면 곧바로 관련 업체로 전달되므로 별도의 견인료가 발생하지 않고 처리 건수에도 제한이 없다. 또한, 기존 공유 킥보드 외 공유 자전거까지 신고 대상을 추가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신고 시스템 도입 이후 지금까지 총 2,829건의 민원이 처리됐다. 아울러 ‘민원처리 대책 TF’를 구성해 불법 주정차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22개 동 환경순찰 시 공유킥보드 정비와 견인을 강화했다. PM 주차구역 인프라를 서울시 최다인 66개소로 확대했으며 전국 최초로 견인전담반을 편성해 공무원이 직접 불법 주차된 PM을 견인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한편 안전한 PM 이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도 병행했다. 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관내 15개교 7,093명을 대상으로 PM 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공유 PM 대여사와의 간담회, 민·관·경 합동 캠페인도 추진했다. 연말연시에는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강남·수서경찰서와 협력해 킥보드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관련 법령이 없는 상황에서 민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자구책들이 실질적인 민원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주차구역 인프라를 확대해 구민들이 안전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20년 만의 목동 종상향 해결…올해의 10대 뉴스 1위 [금요저널] 양천구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난 1년간 구정 성과에 대한 구민의 의견을 듣고자 실시한 ‘2024년 양천구 10대 뉴스 선정 투표’결과, ‘목동1~3단지 20년 만에 종상향 해결.목동그린웨이 녹지축 조성’ 이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양천구 10대 뉴스는 숙원과제 해결, 생활편의 확대, 언론 화제성 등이 높았던 24개 후보군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15일간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설문에는 총 5,251명이 참여했으며 1인당 최대 5개 항목을 선택해 총 21,087표가 모였다. 투표결과 굵직한 숙원사업부터 주민 체감형 생활 밀착형 사업까지 다양한 정책이 10대 뉴스에 골고루 이름을 올렸다. 1위를 차지한 ‘목동1~3단지 20년 만에 종상향 해결’은 총 1,877표를 얻어 구민으로부터 가장 많은 공감과 관심을 이끌어 낸 정책으로 뽑혔다. ‘목동그린웨이’는 20년간 목동1~3단지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종상향 문제를 개방형 공공녹지를 조성함으로써, 공공지원 민간임대를 대신하는 혁신적인 절충 해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위는 양천구 개청 이래 처음 대규모로 개최된 ‘제1회 양천가족 거리축제 대성황’ 이 선정됐다. 신정네거리역 일대 왕복 6차선 도로에서 펼쳐진 이 축제는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대별 특색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첫 회임에도 6만 2천여명이 방문해 구민 화합의 장을 열었다. 특히 남녀노소를 아우르며 전 지역에서 높은 지지를 받아, 구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확인했다. 3위는 ‘양천구-김포시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 공동용역’, 4위는 ‘서울시 최초 모든 마을버스 정류장 안내단말기 설치’ 가 선정됐다. 이처럼 교통행정 인프라 분야가 나란히 상위권에 오른 것은 대중교통 확충과 개선을 위한 구의 적극적인 노력이 구민의 큰 공감을 얻으며 구민의 교통불편 해소에 대한 오랜 염원과 실질적인 편의제공이 높은 만족도로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5위는 취약계층 ‘밑반찬·세탁·희망의 집수리 따뜻한 의식주 사업’ 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을 통한 주민복지 향상과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까지 구축했다는 점에서 수혜자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구는 보다 많은 이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6위는 ‘쾌속재건축, 신속재개발 66개 구역 추진’ 이 선정돼 미래형 명품 주거단지를 향한 구민의 염원을 확인할 수 있었고 7위는 ‘서울시 최초 사고 예방 조명타워 설치’ 가 뒤를 이었다. 8위는 ‘공항소음피해주민 수도권 최초 김포공항 이용료 지원’ 이 차지했다. 구가 체감도 높은 보상책을 위해 주민 실수요를 반영해 마련한 이 정책은 공항소음 피해 주민들에게 최대 연 2회, 총 3만 4천 원까지 공항 이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행 후 1,100여명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9위는 ‘학습·진학·진로 원스톱 통합지원 양천교육지원센터 개관’, 10위는 ‘예술공원 재탄생 오목공원 공공디자인 혁신 3관왕’ 이 선정됐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10대 뉴스에는 양천구민이 체감하는 정책과 희망하는 구정 운영 방향이 반영됐다“면서 ”10대 뉴스를 통해 한해를 되돌아보며 새해에도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내일이 기대되는, 살기좋은 양천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주민들과 재건축 사업자들의 오랜 고민거리였던 불소 규제가 드디어 완화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시행된 환경부의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토양 내 불소 오염 우려기준이 완화돼, 서초구 재건축사업 추진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불소’는 치약 원료 등 일상생활과 산업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되지만, 인체에 과다하게 노출되면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어 법정 기준을 정해 관리해 왔다. 하지만 주택·건설업계 등은 토양 내 불소 정화 기준이 미국, 일본 등에 비해 지나치게 과도해 각종 개발사업의 지연, 사업비 증가 등 어려움을 호소했다. 특히 서초구는 방배동을 포함한 주요 재건축 지역 등이 불소 함유량이 높은 화강암 지반으로 이루어져 있어, 엄격한 정화 기준을 충족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재건축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소 오염이 발견되면, 토양정밀조사와 정화 작업에 최소 6개월에서 수년간의 시간과 막대한 비용이 소요돼 사업 기간이 지연되고 사업비가 대폭 상승하는 등 큰 부담을 가져왔다. 이에 서초구는 규제 완화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부터 환경부와 국무조정실에 주민들의 고충과 재건축사업장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개선안을 제안하는 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이를 통해 예상보다 개정이 빠르게 시행되며 규제개선의 결실을 이뤄냈다. 이번 개정은 불소 우려기준을 인체·환경의 위해가 없는 범위 내에서 현실에 맞춰 완화한 것으로 주거지와 임야 등에 적용되던 400mg/kg을 각각 주거지 800mg/kg, 임야 1,300mg/kg으로 공장용지 등은 기존 800mg/kg에서 2,000mg/kg으로 조정했다. 이 사항은 개정일 이후 실시하는 토양정밀조사와 정화 명령부터 적용되며 방배동을 비롯한 주요 재건축사업장들의 사업 지연과 정화 비용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주민들과 재건축 현장에서는 오랫동안 정체되었던 사업의 재추진 상황에 대해 큰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환경을 지키고 가꾸는 것은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의 책임”이라며 “사람과 환경에 해가 되지 않게 관리하는 동시에 불합리한 규제는 적극적으로 중앙부처에 건의·개선하고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개발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청소년 마약예방 뮤지컬 ‘와이낫’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2월 20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청소년 마약예방 뮤지컬 ‘와이낫’을 개최한다. 공연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되며 관내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 및 주민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로 열린다. 강남구는 청소년 마약사범이 급증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에 대응해 예방교육에 힘써왔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10대 마약 사범은 2022년 481명에서 2023년 1,477명으로 207% 급증했다. 이에 강남구는 올해 5월 전국 최초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공동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경찰서 관세청, 교육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의사회 등 16개 유관 기관과 협력해 대책을 논의해 왔다. 구는 특히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하며 올해 총 163회의 찾아가는 마약류 예방교육을 통해 4만3900명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번 뮤지컬은 이러한 교육의 일환으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서울지부와 협력해 마련됐다. 뮤지컬 ‘와이낫’은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대마초, 식욕억제제, 펜타닐 등 실제 마약 중독 사례를 바탕으로 마약의 위험성과 부작용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공연은 청소년들이 마약에 대한 호기심을 갖는 순간 “한 번쯤은 괜찮다”는 잘못된 생각을 경계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1부 공연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2부 공연은 학부모와 교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마약 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예방교육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마약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옥재은 서울시의원,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 참여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은 12월 12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중앙봉사관에서 열린 “2024 중구청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에 참여해 김장을 담그며 봉사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나눔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중앙봉사관 주관, USNDC 평화봉사지원여단 후원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옥재은 의원을 비롯해 재능나눔봉사회 회원들과 중구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이 절임 배추 및 양념 2,130kg으로 김장김치를 담궜다. 나눔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담근 김장은 중구 지역 내 213세대의 취약계층에게 구청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옥 의원은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준 관계자 및 봉사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정성과 사랑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