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광역의원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매년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우수사례와 좋은 정책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함으로써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주민 신뢰기반 구축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 도시’를 주제로 11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공약 이행과 좋은 조례의 우수사례를 공모했고 11일간의 심사를 거쳐 12월 13일 수상자를 발표하고 12월 27일에 시상식을 개최했다. 좋은 조례 분야 수상자는 △입법의 시급성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지역의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 △대안적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을 기준으로 평가해 선발했다. 김태수 주택공간위원장은 서울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인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주택분야 저출생 극복대책 추진TF’ 위원으로 활동하며 TF회의 및 ‘서울특별시 저출생 대책마련을 위한 주택정책 토론회’를 개최했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서울형 주택정책의 일환으로 신혼부부 맞춤형 주거공간의 지속적인 공급을 위한 ‘서울특별시 신혼부부안심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금회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 위원장은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의정활동을 해 왔는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앞으로도 서울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강산 시의원, 청소년은 교복 입은 시민이자 당당한 주권자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은 26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재단 주최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한국청소년재단은 2015년부터 매년마다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입법에 노력한 국회의원·기초자치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을 발굴해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1차 자체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난 10월30일부터 11월20일까지 전국 청소년 1,359명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선발했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 2024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의 정책 참여를 주문하는 등 정책의 능동적 주체로서의 청소년을 강조했고 전반기에는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학생인권 및 현장실습 노동인권 보장을 위해 앞장선 바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박 의원은 "청소년은 교복입은 시민이자 주권자"라며 “앞으로 청소년자율예산제 도입과 청소년참여기구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나아가 박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부터 대안학교 학생까지 모든 청소년이 참여하는 정책의 공론장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도봉구, 중기부 '스마트상점가' 공모 선정으로 창동역 점포 스마트 기기 보급 [금요저널] 도봉구 창동역 상점가가 5월 27일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IoT, VR, AR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여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봉구는 연말까지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총 7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추가경정예산으로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사업에 필요한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할 방침이다. 이번 선정으로 사업에 참여한 창동역 상인회 소속 약 30여 개 점포는 국비 지원 한도인 500만원 및 지방비를 통해 기준 점포당 최대 6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키오스크, 태블릿 테이블 오더, 서빙 로봇, QR코드 및 앱 기반 스마트오더 기술 등의 스마트 기기 도입에 쓰인다. 한편 도봉구는 창동역 기성상업지를 활성화하고자 민관공학 합동 ‘창동 클리너스’를 운영해 2022년 5월부터 기성상업지 보행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창동역 상점가 상인회, 서울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 덕성여대 캠퍼스타운조성단, 서울시 50플러스재단 북부캠퍼스 등이 참가한 ‘창동 클리너스’는 연간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제1회 창동클리너스는 덕성여자대학교 축제기간 중 덕성여자대학교 일대에서 제2회 창동클리너스는 창동역 동측 기성상업지 일대에서 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창동역 일대가 앞으로 조성될 서울아레나, 씨드큐브창동,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서울사진미술관을 비롯한 창동 신경제중심지 사업과 연계해 도봉구의 대표상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끔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중랑구청 [금요저널] 중랑구가 구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립도서관에서 각종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도서관이 책만 읽는 한정적인 공간이 아닌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영역을 확장했다. 마음 치유 워크숍과 특강 등 연령대와 관심사별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먼저 예술인과 함께하는 마음 치유 워크숍인 ‘예술 톡 놀이터’를 연다. ‘예술 톡 놀이터’는 거미줄 놀이, 소마 움직임 등 몸을 이용하거나 액션 페인팅, 소금 만다라 등 도구를 이용해 마음을 표현하며 자신의 마음을 환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구민들에게 새로운 소통법으로 마음을 공유하고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여성과 청소년이다. 프로그램에는 회화, 동화 작가와 안무가, 동작 중심 표현예술가 등 여러 분야의 예술인이 함께한다. 예비 부모들을 위한 시간도 준비했다.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그림책 육아 특강 ‘부모가 될 나에게’는 연령별 유아의 특징부터 부모로서의 기본 철학, 그림책으로 육아하기 등 다양한 육아 지식을 배울 수 있다. 특강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중랑구립정보도서관에서 매달 열리는 도서관 상주 작가 프로그램인 ‘작가와 만나는 토요일’은 전성현 동화 작가와 함께한다. 작가의 추천 책을 읽고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달 25일 중랑구립정보도서관 1층 문화교실에서 열린다. 세 프로그램 모두 중랑구립정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중랑구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중랑구립도서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분들이 도서관에서 책뿐 아니라 여러 가지 예술 문화 프로그램도 즐기실 수 있도록 꾸준히 도서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구민이 민선8기 공약 만든다 [금요저널] 중랑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해 내실 있고 실천 가능한 계획을 수립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행복한 중랑 비전위원회’를 운영한다. ‘행복한 중랑 비전위원회’는 구민의 관점에서 공감할 수 있는 공약사업을 수립하고 타당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교육, 경제 등 분야별 전문가 29명으로 구성됐다. 구는 비전위원회를 구성해 주민과 전문가의 창의적 사고를 구정에 접목하며 민선8기의 로드맵을 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일 출범과 함께 발대식을 가진 비전위원회는 민선8기 정책기조를 설정하고 공약 사업들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다음 달 중순까지 7대 분야 125개 사업을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교육·문화·협치 경제·보건·복지 도시개발·주거환경의 3개 분과로 나뉘어 분과회의 및 전체회의, 결과보고회를 진행하고 쟁점사항은 집중토론을 거쳐 공약을 검토하고 자문한다. 구는 앞으로 비전위원회가 제시한 자문내용을 토대로 사업계획을 세우고 10월에는 민선8기 공약사업을 확정한 뒤 11월에는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에 구성한 비전위원회로 지역주민, 전문가와의 소통창구가 마련되어 뜻깊다”며 “위원회를 구심점으로 풍부한 정책제안과 의견수렴을 거쳐 구민과 함께 성공적인 민선8기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마을학교에선 우리가 주인공…영등포구, ‘찾아가는 우주학교’ 운영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다가오는 7월부터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는 방과후 프로그램 ‘찾아가는 우주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우주학교’는 우리가 주인공인 마을학교의 줄임말로 영등포혁신교육지구 마을강사들이 주도적으로 교육 콘텐츠를 기획해 공원, 놀이터, 돌봄기관 등 가깝고 친숙한 마을 곳곳을 교육장소로 삼아 운영하는 영등포형 마을방과후 수업이다. 햇수로 3년 차를 맞이한 우주학교는 해마다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아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는 ‘마을 또는 생태’를 주제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신체와 정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도예 미술 그림책 인권 놀이 마을탐방 공예 요리 등 분야별 총 16가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각 프로그램은 지난 5월 마을교육콘텐츠 모집 및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보다 내실 있는 수업 운영을 위해 공유회를 개최하고 마을강사 간 상호 피드백을 통해 교육 콘텐츠를 수정 및 보완했다. ‘찾아가는 우주학교’ 수업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책나무 마을도서관, 문래근린공원 등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등포구 거주 또는 관내 학교 재학생은 6월 22일 오전 9시부터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통합예약’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15명 이내로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프로그램별 수업일시,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혁신교육지구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미래교육과 혁신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찾아가는 우주학교’는 역량 있는 마을강사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의 교육적 역할을 강화하고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이끌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아이들과 마을강사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by은평구청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구민 대상 ‘무료법률상담실’을 다음달부터 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이후 비대면 전화상담으로 진행했으나, 이번에 일상 회복에 발맞춰 2년 4개월 만에 대면 전환하게 됐다. ‘무료법률상담실’은 구민 대상으로 법률상담 문턱을 낮추고 권리구제에 도움 주고자 지난 2008년 10월부터 계속된 사업이다. 법률상담을 원하는 은평구민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민사·형사·가사·행정 등 법률 전반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구청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상담은 은평구청 본관 7층 교육장에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정오와 오후 2시~오후 4시,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 오전 10시~정오에 진행한다. 방문이 어려운 구민은 ‘사이버법률상담’을 받으면 된다. 은평구 홈페이지에 접속해 언제든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법률 접근성을 높이고자 은평구 전체 동주민센터에서 ‘마을변호사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마을법무사 서비스’가 갈현2동과 응암3동주민센터 2곳에서 시범 운영된다. 부동산 등기·개명신청·파산 등 다양한 법무 상담을 진행하며 향후 주민 만족도와 상담 수요를 반영해 전체 동주민센터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을변호사, 마을법무사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동별 상담 일정을 확인해 해당 동주민센터에 유선 또는 방문 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구민 누구나 법률서비스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확대 및 제공 채널 다양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영등포구, LED보안등 교체.골목길 안전 더하고 빛 공해 줄여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골목길에 안전은 더하고 빛 공해는 줄인다. 구는 9월까지 사업비 3억2천9백만원을 들여 영등포동, 영등포본동, 신길3동 일대 노후 보안등 673개를 LED보안등으로 교체하는 ‘주택가 빛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 보안등기구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안전한 귀갓길을 돕기 위한 보안등이 빛 공해로 인해 많은 민원을 발생시키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 자료를 보면 빛 공해 관련 민원은 총 1천844건. 이 중 가로등 및 보안등과 같은 공간조명이 829건으로 전체의 45%를 차지했다고 한다. 특히 확산형 나트륨 보안등의 경우 빛 퍼짐 현상이 심해 허공만 밝고 보도 바닥은 오히려 어두워 안전에 취약하고 ‘불빛이 인근 주택가의 창틈으로 들어와 수면을 방해한다’는 민원이 많았다. 그래서 구는 영등포동과 영등포본동 및 신길3동 일대 노후 나트륨 및 메탈 보안등 673개를 컷오프형 친환경 LED보안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교체한 LED보안등은 조도 및 연색성이 높아 사물의 식별이 수월해 범죄 예방 효과가 크고 주택 쪽 빛은 차단하고 도로 쪽으로 빛이 조정됨으로써 빛 공해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전기 에너지는 연간 147.4Mwh 절약되고 이는 CO2발생량 69.1톤 감소로 이어져 소나무 24,876그루를 심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요금과 유지관리 비용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보다 안전한 야간 보행길 조성과 빛 공해 방지 및 에너지 절감 등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게다”고 전했다.
by강남구, ‘맞춤형 취업특강’으로 취업문 두드린다 [금요저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29~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한 ‘맞춤형 취업특강’을 개최한다. 강남구는 국내·해외 기업 이력서 작성법, 마케팅·HR 분야 취업 전략 등 주제별 전문가 특강과 그룹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삼성디스플레이, LG전자, IBM, UPS의 전·현직자가 강사로 나선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취업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30일까지 구글폼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 일자리정책과 또는 큐리아서티 프로젝트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28일 실질적인 일자리 매칭을 위한 ‘구인기업 초대의 날’ 행사를 오후 2시부터 강남구 일자리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현장면접이 이뤄진다. 박성희 일자리정책과장은 “강남구는 메타버스 취업박람회, 온라인모의면접, AI면접체험, 온라인청년취업아카데미 등 청년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구인기업에는 인력난 해소를,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은평구청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내부청렴도 향상과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를 이달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평가는 설문조사 형태로 ‘조직환경 부패위험도’, ‘업무환경 부패위험도’, ‘개인별 청렴도’ 등 3개 분야서 진행한다. 설문은 총 30개 항목으로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 수수금지’,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 ‘청렴실천 노력 및 솔선수범’ 등으로 구성됐다. 평가단은 설문 항목에 따라 상위·동료·하위 직원으로 구성된다. 평가자로 지정된 직원은 ‘조직환경 부패위험도’, ‘업무환경 부패위험도’, ‘개인별 청렴도’를 평가하게 된다. ‘개인별 청렴도’ 분야는 6급 팀장 이상 간부공무원 대상으로 최근 1년간 개인별 행태에 대한 청렴도를 평가하며 징계처분사항 감점지표를 적용해 평가 결과에 반영한다. 평가방식은 객관성 확보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표준모형’을 활용했다. 설문조사 시 발생하는 인기 투표나 이미지 평가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설문조사는 직원 개인별 메일과 모바일로 발송된 설문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개인별 설문 여부를 알 수 없도록 응답자 비노출, 평가내용 암호화 등이 이뤄져 비밀을 보장받으며 참여할 수 있다. 향후 구는 평가 결과를 피평가자 본인에게 제공해 본인 스스로 높은 윤리성과 청렴성을 다져나가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하는 한편 기관 차원에서는 향후 부패위험요인을 개선하고 청렴정책을 수립하는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청렴도 진단이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과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건전한 공직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강북구, 나비한살이 관찰일지 우수학생에게 상장 수여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가 지난 15일 ‘나비한살이 생태 체험학습’에서 빼어난 관찰일지를 쓴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나비한살이 생태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직접 나비를 키우면서 관찰하며 체험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로 도입 12년째를 맞았다. 체험학습은 초등학생 과학 교과가정인 ‘배추흰나비의 한 살이’를 단순히 교과서로 익히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나비를 키우면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자연과 생명의 신비, 소중함을 스스로 알아가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상장 수여식은 지난 5월 나비한살이 체험학습에 참여한 관내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특수학교 학생들 중 학습에 성실하게 참여하고 뛰어난 관찰력과 표현력으로 우수한 관찰일지를 작성한 학생들을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날 강북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학교장으로부터 우수한 관찰일지를 작성한 학생을 추천받아 총 13명에게 상장을 시상했다. 강북구는 나비한살이 생태 체험학습을 위해 나비축제로 유명한 전남 함평군에서 나비알과 애벌레의 먹이인 케일화분 등으로 구성된 나비한살이 체험교구를 구입해 교육기관에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초등학교 14개교와 특수학교 3개교, 유치원 16개원, 어린이집 19개원 등에 총 128세트를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나비한살이 체험학습 관찰일지 작성을 통해 각자의 생각을 표현해내는 습관을 익히게 됐다”며 “이러한 관찰력과 표현력을 더욱 키워 아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금나래아트홀, 자연을 모티브로 사람을 생각해보는 전시 개최 [금요저널] 금천문화재단은 7월 13일부터 금나래아트홀 갤러리에서 특별전시 ‘포레스트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금나래아트홀 갤러리가 리모델링을 마친 후 재개관을 기념해 열리는 체험형 특별전시다. 코로나19로 자연의 소중함과 녹색 회복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현시대를 반영해 자연을 소재로 해 주민들에게 일상 회복과 치유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관람객의 오감을 활용해 감상하는 체험형 전시로 나뭇잎이 바람에 흩날리는 소리의 사운드 아트를 비롯해 나무, 비를 직접 만져보고 나무 향을 맡을 수 있는 공간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는 ‘숲’을 주제로 움 흐름 모여서 숲이 된다 사람과 숲 총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공간 ‘움’은 갖가지 생명이 움트는 장소이자 거대한 생명체로 숲을 바라보고 깊은 숲속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관객은 조성된 언덕에 누워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새를 바라보며 자연의 모습을 마음껏 상상할 수 있다. 두 번째 공간 ‘흐름’은 하늘에서 내리는 비가 식물이 쓰는 물이 되고 개울과 강, 바다로 흘러가 다시 증발해 구름이 되는 순환과정을 표현했다. 인공적으로 내리는 비와 매달려 있는 플라스틱 화분 사이로 반대편에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겹쳐 보이도록 공간을 연출해 관객이 다양한 해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세 번째 공간 ‘모여서 숲이 된다’는 셀 수 없이 많은 나무와 식물들이 모여 서로 공존하는 숲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관객은 숲의 일부가 돼보는 경험과 함께 인간에 대해 고찰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 공간 ‘사람과 숲’은 다른 화면 비율을 가진 두 개의 스크린과 버려지는 비닐을 활용해 바람에 의해 파도치는 설치미술을 배치했다. 스크린을 통해 펼쳐지는 영상은 인간과 자연에 대해 생각하게 하며 관객의 끊임없는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아낸다. 이 외에 부대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그린 워크숍’에서는 기후 위기와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사회적 메시지를 공유해보고 환경과 사람에 대해 체험해볼 수 있다. 전시는 7월 13일부터 8월 1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펼쳐진다. 관람료는 전 석 1만원이며 금천구민, 청소년, 장애인 등은 할인받을 수 있다. 티켓은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금천문화재단 오진이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끊임없이 순환하는 자연의 생명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쳤던 감정을 회복하고 치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자연을 모티브로 한 전시를 통해 자연의 일부인 우리 자신의 감정을 마주해보고 나만의 숲을 찾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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