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영철 시의원 지속적 노력 결실, 6호선 대흥역 승강편의시설 개통 [금요저널] 소영철 서울시의회 의원이 마포구 6호선 대흥역에서 개최된 ‘대흥역 엘리베이터 개통식’에 참석했다. 해당 사업은 기존 대흥역 3번 출구 인근에 외부 엘리베이터가 없어 교통약자를 포함한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대중교통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영철 의원의 주요 공약 중 하나였다. 특히 본 사업은 당초 추진되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2022년 8월 소영철 의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서울시 도시교통실,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 기관들을 모아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며 설득한 결과로 시작됐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대흥역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한 용역 및 설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소영철 의원의 주도적인 노력으로 서울시 예산이 확보됐다. 소영철 의원은 2023년 5월 공사 시작 이후 서울시 도시교통실, 서울교통공사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하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철저히 관리해왔다. 특히 2024년 5월에는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공사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대흥역 엘리베이터는 19인승 규모로 지상 1층과 지하 2층 대합실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설계됐으며 약 19m 깊이를 굴착해 설치됐다. 총사업비는 58억 6900만원이 투입됐으며 이번 공사를 통해 교통약자를 포함한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영철 의원은 “이번 대흥역 엘리베이터 설치로 교통약자뿐 아니라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통 인프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식을 통해 대흥역 엘리베이터는 정식 운행을 시작하며 소영철 의원은 주민들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직접 시승하며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도 마포구의 교통환경 개선과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광역의원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매년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우수사례와 좋은 정책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함으로써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주민 신뢰기반 구축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 도시’를 주제로 11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공약 이행과 좋은 조례의 우수사례를 공모했고 11일간의 심사를 거쳐 12월 13일 수상자를 발표하고 12월 27일에 시상식을 개최했다. 좋은 조례 분야 수상자는 △입법의 시급성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지역의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 △대안적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을 기준으로 평가해 선발했다. 김태수 주택공간위원장은 서울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인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주택분야 저출생 극복대책 추진TF’ 위원으로 활동하며 TF회의 및 ‘서울특별시 저출생 대책마련을 위한 주택정책 토론회’를 개최했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서울형 주택정책의 일환으로 신혼부부 맞춤형 주거공간의 지속적인 공급을 위한 ‘서울특별시 신혼부부안심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금회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 위원장은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의정활동을 해 왔는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앞으로도 서울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포구, 더 좋은 의료서비스 위해 구급차 정기점검 실시 [금요저널] 마포구는 관내 운영 중인 구급차 29대의 전반적인 관리 현황에 대한 정기점검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구급차의 안전한 운용과 응급환자 이송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점검 대상은 마포구에서 운영 중인 구급차로 보건소 3대, 의료기관 1대, 소방서 10대, 사설 이송업체 15대 등 총 29대이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점검 항목은 신고 필증의 부착 여부 이송처치료 부과와 수취 부합 여부 구급차 형태·표시 등 내부 기준 준수 의료장비 및 구급의약품 확보 여부 구급차의 차량관리 구급차 인력기준 준수 등이다. 또한 구급차의 사적 운용을 근절하기 위해 현금영수증 미발급과 구급차의 목적 외 사용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병행해 점검한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는 한편 위반사항이 발생한 기관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업무정지, 과태료 등 필요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구급차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구급차 운용의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내 응급상황 시 구민들이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마포구청 [금요저널] 서울 마포구는 주택임대차신고제 과태료 부과 유예기간을 내년 5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지난해 6월 1일부터 시행한 주택임대차계약 신고제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유예기간은 당초 올해 5월 31일까지였으나, 국민 부담 완화, 지방자치단체 행정 여건 등을 고려해 과태료 부과 유예를 1년 연장하게 됐다. 지난해 6월 1일 이후 계약 건을 신고 기한 내 신고하지 못했다면 유예기간이 종료되는 내년 5월 31일 전까지 신고를 마쳐야 과태료가 면제된다. 2023년 6월 1일부터는 미신고 지연신고 거짓신고의 경우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란 임대차 시장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계약 당사자가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임대료, 임대기간 등을 신고하는 제도다. 신고 대상은 지난해 6월 1일 이후 보증금 6000만원을 초과하거나 월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단독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 다세대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기숙사 고시원 등 주거 목적으로 체결한 임대차 계약이다. 신고는 물건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으로 당사자 모두가 서명·날인한 임대차 계약서나 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임대인과 임차인의 공동 신고가 원칙으로 임대인 또는 임차인 중 1명의 당사자가 공동 날인한 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할 경우에는 공동신고로 간주한다. 이 경우 신고와 동시에 확정일자를 부여하며 임대차 계약 당사자 일방이 신고를 거부하는 경우 단독으로도 신고가 가능하다. 임대사업자가 표준임대차 계약 신고 등을 이행한 경우에는 임대차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확정일자는 부여되지 않기 때문에 임차인은 확정일자를 별도로 부여 받아야 한다. 구 관계자는 "신고제 시행이 1년에 불과해 주택임대차신고제를 경험해보지 못한 경우가 많이 있다”며 “주택임대차신고는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로써 홍보를 강화해 자발적인 신고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by종로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57명 위촉 [금요저널] 종로구가 지난 1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민선8기 종로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된 57명의 자문위원은 각 분야 자문과 함께 구민들이 종로구청장 당선인에게 바라는 의견을 수집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자문위원장으로는 심재득 전 구의원이, 부위원장은 이숙연 전 구의원과 이근우 전 교원소청심사위원장이 각각 위촉됐다. 구 관계자는 “자문위원들은 주민들과 인수위원회를 연결하고 구청장 취임 후에도 소통채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종로구, 주민이 알고 싶은 사업 ‘투명’하게 공개한다 [금요저널] 종로구가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국민신청실명제’를 운영하고 연중 수시 신청을 받는다. 국민신청실명제란 주요 정책에 참여한 담당자 실명과 추진사항 등을 공개하는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국민이 원하는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종로구는 정책실명제를 최초 시행한 2014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총 214건의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관련 내용을 구청 누리집 내 공개한 상태다. 정책실명제 대상 사업으로는 구정분야별 주요 역점사업 및 중장기 사업 20억원 이상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공사 또는 사업 중점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외협력사업 1억원 이상의 연구용역 자치법규의 제·개정 및 폐지 그밖에 서울특별시 종로구청장이 기록 보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이 있다. 관심 있는 누구나 공개를 원하는 종로구 사업이 있을 시 누리집, 담당자 전자우편, 기획예산과 우편·방문 등의 방법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때 서류 양식은 구청 누리집에서 내려 받은 것을 사용해야 한다. 접수된 건은 정보공개심의회 심의를 거쳐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 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단,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는 사업이나 제도 취지와 다른 단순 민원, 내용이 불분명하거나 특정할 수 없는 경우 등은 심의위원회에 상정되지 않는다. 구 관계자는 “구민 알 권리 충족과 함께 종로구 정책의 투명성,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고 강조하면서 “중점관리 대상사업에 구민 수요가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분들의 신청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by강동구, 강동 미래온에서 기말고사 학습법 꿀팁 제공 [금요저널] 강동구가 통합교육포털 ‘강동 미래온’을 통해 기말고사 대비 ‘생생 학습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구는 다가오는 기말고사 시즌을 대비해 선배 멘토들이 알려주는 효과적인 공부법과 일정표 짜기, 교과서 및 학습공책 사용법, 암기법 등 멘토들의 경험담과 학습법이 담긴 콘텐츠를 제작해 강동 미래온에 게시했다. 특히 강동구 내 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선배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전하는 학습 노하우는 학생 본인의 공부 습관을 바로 잡고 학습 전략을 세우는데 있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현직 교사가 전하는 ‘초등학교 평가의 모든 것’ 콘텐츠를 제공해 저학년 학생들의 받아쓰기 대비법과 수행평가 잘 보는 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강동 미래온은 시간과 장소에 제약 받지 않고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이다. 구는 동영상 콘텐츠와 함께 학생·학부모의 고교선택과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입시전문가의 최신 텍스트형 자료를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진로·진학·학습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나갈 예정이다. 구는 기말고사 콘텐츠 다음으로 ‘수행평가는 어떻게 하지’ 콘텐츠를 게시해 곧 다가올 2학기 수행평가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중구, 어린이집 학대 의심되면 즉시 개입 [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관내 어린이집의 학대 혹은 부적절한 훈육이 의심될 경우 곧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조치에 나섰다. 중구는 20일 '서울중구 아이사랑 톡' 카카오톡 채널을 이번 달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중구 아이사랑 톡'은 카카오톡 내에서 채널을 추가해 이용할 수 있으며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경우 실시간으로 상담 및 신고접수를 할 수 있다. 관내 어린이집 학부모나 아동복지 종사자 등이 학대 위기의 아동을 발견할 경우, 아동 또는 가정의 간단한 인적사항과 학대 의심정황을 작성해 카카오톡 채널 대화창에 신고하는 방법이다. 신고·상담 채팅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된다. 신고나 상담이 접수되면 담당공무원이 대화를 진행한 뒤 현장을 방문해 CCTV확인 등 지도 점검에 들어간다. 이후 학대정황이 발견되면 즉시 전문 기관에 신고해 위기아동에 대한 응급조치와 서비스 연계에 나서게 된다. 이번 채널 마련으로 그동안 직장·육아 등으로 제약이 많은 보호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아동학대를 신고하고 구에서는 즉시 개입해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또 학대 정황에 대해 보호자가 의심이 들거나 불안감이 있더라도 경찰 신고는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았는데, 즉각적인 개입이 가능한 구청에서 1차 상담 창구를 운영해 신고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반적인 보육환경 개선과 보육교사에 대한 역량교육, 처벌강화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어린이집 아동학대는 여전히 근절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상시 신고와 상담을 통해 조기에 개입할 수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심각한 아동학대 사건들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데 자라나는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보다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상담신고 창구인 '서울중구 아이사랑 톡'을 통해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해 위기아동들을 신속히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용산구, 6월 순환 장난감 도착하는 날 운영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오는 29일 용산꿈나무종합타운 2층 스마트체험존에서 ‘6월 순환 장난감 도착하는 날’을 운영한다. ‘순환 장난감 도착하는 날’은 수리를 마친 장난감을 지역 내 영·유아 가정에 무료로 전달하는 날이다. 구는 ‘6월 순환 장난감 도착하는 날’을 앞두고 22일부터 사전신청을 받는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센터이용신청-부모교육 및 행사-달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 50명, 대기인원 20명. 한 가정 당 최대 2점을 전달할 계획이며 29일 낮 4시 현장 수령해야한다. 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선착장은 지역 내 장난감 최종 정착지”며 “순환 장난감 이용은 아이들이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20일 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한국보육진흥원, 그린무브공작소와 함께 ‘장난감 선착장 2호점’ 개소식을 열고 행사에 참석한 부모 50명에게 순환장난감 100개를 배부한 바 있다. 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매월 한국보육진흥원이 수거하고 그린무브공작소가 수리한 순환 장난감을 지역 내 영·유아 가정에 무료 배부한다. 하반기에는 장난감 기부의 날, 화경 및 나눔 인식 제고를 위한 체험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 재활용 그 이상의 가치를 탄생시키는 지역사회 상생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보육서비스 기관으로 꿈나무종합타운 본관 2층에 위치해있다. 지역 내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정을 대상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영유아체험실, 공동육아방 등을 운영하고 있다.
by우리 집 앞 공원에 워터파크가? [금요저널] 서울 노원구가 구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5일부터 공원 내 물놀이장 5곳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공원 내 물놀이장은 집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이용 요금이 없어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구는 동네 공원에서 언제든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시설을 마련했지만, 코로나로 2년간 개장하지 못하다가 올해 6월 재개장하기로 했다. 이번에 개장하는 공원 내 물놀이장은 총 5곳이다. 각심, 공릉동, 들국화, 느티울, 한내 공원이다. 이들 물놀이장은 6월 25일부터 8월 28일까지 65일간 가동한다. 단, 각심어린이공원은 주변 단지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7, 8월 중 1개월만 운영할 예정이다. 공원 내 물놀이장은 깊이가 낮아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아이들이 이용하기에 안전하다. 또 별도의 수영복 등을 준비하지 않고 편안한 복장으로 물놀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동네 물놀이장이지만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탈의실, 샤워장, 신발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물놀이장은 체온 유지 등 아이들의 안전과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40~50분간 가동 후 10~20분간 휴식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릉동을 제외한 4개 물놀이장은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4회 운영하고 주말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5회 운영한다. 공릉동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 50분, 주말 낮 12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다. 다만 모든 물놀이장은 우천 시에는 가동을 중지하는 등 기상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각 물놀이장에는 안전요원이 2~3명씩 배치된다. 깨끗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한 유지관리 근로자도 별도 채용해 운영한다. 월 2회 수질검사를 의뢰해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항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매일 용수를 교체하고 수조를 청소하는 등 위생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인다. 바닥분수 9곳은 지난 5월 일찌감치 가동을 시작했다.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당현천, 나비정원 등에 설치한 바닥분수는 모두 접촉형으로 아이들이 분수에 뛰어들어 마음껏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했다. 바닥분수의 위치와 운영시간 등 세부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노원수학문화관 앞에 위치한 당현천 음악분수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대 25미터 높이의 물줄기와 신나는 음악, 워터스크린에 분사된 영상 아트가 구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당현천 음악분수는 오는 10월 말까지 운영되며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20분간 가동하고 월~화요일은 휴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코로나로 2년간 물놀이장을 운영하지 못해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셨다”며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집 가까운 물놀이장에서 신나고 안전하게 뛰어놀며 더위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관악구청 [금요저널] 관악구가 출자해 결성한 스마트대한민국 메가청년투자조합이 지난 13일 ㈜에스그래핀에 10억원을 투자한다고 운영사인 제이비인베스트먼트가 밝혔다. 구는 지역 내 원천기술 기반 벤처·창업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2020년 9월 자치구 최초로 200억원 규모의 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투자 결정으로 구는 출자금의 200% 이상을 관악구 소재 벤처·창업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의무비율 달성도 동시에 이뤘다. 투자를 유치한 ㈜에스그래핀은 2020년 5월에 창업한 서울대학교 연구공원 입주기업으로 그래핀을 2차전지의 음극재, 분리막 소재에 적용하는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이다. 운영사 투자심사역은 서울대 교수와 석사급 연구진 등 우수한 인력 구성과 2차전지 시장의 성장세가 전망되는 가운데 기술상용화 성공 시 시장 파급력에 대한 큰 기대감이 투자 결정 요인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관악을 벤처창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관악S밸리 조성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창업인프라 시설 13개소 조성 공공·민간기업과 연계한 창업 공간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나가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S밸리 조성사업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으로 추진 동력을 얻은만큼 민선8기 ‘관악S밸리 2.0’ 추진에 더욱 집중해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구현하고 혁신경제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by박준희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정삶터 관악클린데이 [금요저널]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빗자루를 들고 골목 현장행정에 나섰다. 민선 7기에 이어 재선에 성공한 박준희 구청장은 희망찬 민선 8기 시작을 주민 자율청소 분위기 확산으로 정하고 지난 17일 청룡동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0일까지 한 달간 21개 전 동을 돌며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정삶터 관악클린데이’를 진행한다. ‘관악클린데이’는 동 직능단체, 청정삶터 이끄미, 주민자율청소봉사단, 상인 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동네 뒷골목, 전통시장이나 상가밀집 지역, 무단투기 취약지역 등을 구청장과 함께 집중 청소한다. 20일 오전 7시 30분부터 이른 시간에 나온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들을 반갑게 맞으며 각 직능단체장, 주민자치위원회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청소봉사단과 함께 골목길 곳곳을 돌았다. 동 주민센터를 출발해 평소 사람들의 통행이 많고 쓰레기 무단투기가 상습 발생하는 좁은 뒷골목 등 청소 취약지역을 돌아보며 동네 청소를 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쓰레기는 치워도 치워도 또 생긴다”며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청소봉사단이 마을을 깨끗이 하기 위해 애쓰지만 내 집, 내 점포 앞은 항상 주민들 스스로 깨끗이 치우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화와 소통을 강조하는 박 구청장은 평소 ‘우문현답’을 강조하며 현장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민선 7기에는 21개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지역 현안을 챙기는 ‘이동 관악청’ 운영을 시작으로 경로당과 학교, 대형공사장까지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과의 현장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청소행정도 이른 새벽 주민과 대면하고 대화하기 위한 소통행정의 하나다. 박 구청장은 모든 지자체의 공통 현안인 무단투기와 쓰레기 문제에 대해 현장을 찾아 해결책을 찾고자 지역주민의 민원을 챙기며 쓰레기 없는 깨끗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지난해부터 시행된 단독주택·상가지역 ‘투명페트병·폐비닐 분리 배출 요일제’ 사업과 분리배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업’을 집중 홍보하고 주민들의 자발적 청소참여 운동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선7기에 이어 다시 구청장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께 다시 번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말씀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고 생활과 밀접한 현장행정을 추진해 달라진 관악, 행복한 관악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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