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광역의원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매년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우수사례와 좋은 정책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함으로써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주민 신뢰기반 구축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 도시’를 주제로 11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공약 이행과 좋은 조례의 우수사례를 공모했고 11일간의 심사를 거쳐 12월 13일 수상자를 발표하고 12월 27일에 시상식을 개최했다. 좋은 조례 분야 수상자는 △입법의 시급성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지역의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 △대안적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을 기준으로 평가해 선발했다. 김태수 주택공간위원장은 서울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인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주택분야 저출생 극복대책 추진TF’ 위원으로 활동하며 TF회의 및 ‘서울특별시 저출생 대책마련을 위한 주택정책 토론회’를 개최했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서울형 주택정책의 일환으로 신혼부부 맞춤형 주거공간의 지속적인 공급을 위한 ‘서울특별시 신혼부부안심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금회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 위원장은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의정활동을 해 왔는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앞으로도 서울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강산 시의원, 청소년은 교복 입은 시민이자 당당한 주권자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은 26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재단 주최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한국청소년재단은 2015년부터 매년마다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입법에 노력한 국회의원·기초자치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을 발굴해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1차 자체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난 10월30일부터 11월20일까지 전국 청소년 1,359명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선발했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 2024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의 정책 참여를 주문하는 등 정책의 능동적 주체로서의 청소년을 강조했고 전반기에는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학생인권 및 현장실습 노동인권 보장을 위해 앞장선 바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박 의원은 "청소년은 교복입은 시민이자 주권자"라며 “앞으로 청소년자율예산제 도입과 청소년참여기구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나아가 박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부터 대안학교 학생까지 모든 청소년이 참여하는 정책의 공론장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구로구, 2년 만에 돌아온 ‘별별시장’에 놀러오세요 [금요저널] 구로구가 23일 구로근린공원에서 ‘별별시장’을 개최한다. 구로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코로나19로 2년 동안 중단됐던 구로 별별시장을 다시 개장한다”고 17일 전했다. ‘마을에서 일어나는 별의별 일’이라는 뜻의 별별시장은 지역주민과 관내 유관기관 등이 행사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마을장터다. 별별시장 행사는 이달 23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구로근린공원과 오류역 문화예술공원에서 매월 총 6회 열릴 예정이다. 개장 시간은 오후 4시부터 7시까지다. 프로그램은 중고물품을 판매·교환하며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친환경 벼룩시장, 주민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손수시장, 관내 중학교 댄스동아리 등의 공연이 펼쳐지는 공연 마당,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체험 마당 등으로 이뤄진다. 이달 23일 열리는 별별시장의 벼룩시장, 손수시장에 참가하고 싶은 주민은 이달 20일까지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구글폼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원봉사를 원하는 주민은 1365 자원봉사포털 사이트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별별시장은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구로구의 독특한 이색 장터”며 “이웃과 소통하며 코로나19로 답답했던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떨쳐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홍보 콘텐츠 만들어 자원봉사의 가치와 매력 알립니다" [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영상과 이미지 제작, 원고 작성, 캠페인 기획 등을 통해 자원봉사와 공익활동의 가치를 확산시킬 홍보봉사단을 모집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20∼30대 대학생과 청년 10여명으로 구성될 이 봉사단의 명칭은 ‘V커뮤니케이터’로 여기에서 V는 자원봉사자를 뜻한다. 참여 희망자는 서대문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달 20∼27일 이메일로 내면 된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단원으로 선발되면 관련 전문 교육을 받은 뒤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자원봉사와 관련한 각종 홍보 콘텐츠 제작과 공익 캠페인 기획 및 실행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매월 정기 회의가 열리고 피드백도 이뤄진다. 눈길을 모으는 봉사활동 사례, 일상 속 공익 실천 이야기, 자원봉사센터 사업 등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서대문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SNS, 유튜브 등의 채널을 통해 홍보된다. V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자원봉사시간 인정, 활동인증서 제공,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홍보봉사단 활동으로 자원봉사의 가치와 매력이 널리 알려지고 봉사활동에 대한 주민 분들의 관심과 참여도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동작구, 초등학생 원어민 영어캠프 모집…영어 자신감이‘쑥쑥’ [금요저널] 동작구는 오는 8월 숭실대학교에서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2022 여름방학 원어민 영어캠프’ 접수를 오늘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어민 영어캠프 신청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며 신청 자격은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생 4학년~6학년이다. 원어민 영어캠프는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양질의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영어실력을 향상 시키려는 취지다. 특히 이번 영어캠프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학생과 원어민 강사 간 상호작용 등에 대한 기대가 크다. 구는 영어체험 및 외국어 분야 아카데미를 직접 운영한 경험이 있으며 우수한 원어민 강사를 확보한 숭실대와 이번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소규모 집중 수업을 위해 총 122명을 선발해 반별 15명 내외 소수 정원으로 편성한다. 각 과목별로 전담 원어민 강사 1명과 보조강사 1명을 배치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한다. 프로그램은 클럽 활동,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높여주고 어휘, 문법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간단한 회화부터 영어식 사고 능력까지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업은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오전 9시 15분~오후 2시30분 주5일 통학형으로 운영하고 점심도 제공한다. 참가비는 1인당 총 67만원이지만, 구에서 50% 지원해 개인 부담은 35만원이고 교재비는 별도다. 모집인원의 10% 내외 선발하는 사회배려층 가정의 자녀는 참가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최종 선정 결과는 30일 오후 3시 전산 추첨을 거쳐 다음달 1일 발표하고 레벨테스트는 다음달 9일 진행한다. 레벨테스트는 참가자 수준에 맞는 교재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개강 전 철저하게 진행해 학습 성취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구는 지난 2017년 여름방학부터 영어캠프를 운영해 8회에 걸쳐 총 816명이 참여했고 올해 1월 진행한 ‘2022 겨울방학 원어민 영어캠프’는 81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해 93%의 높은 교육 만족도를 보였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원어민 영어캠프 운영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수업격차를 해소하고 학습 공백이 채워지길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재개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동작구 드림스타트, 위기아동 집중 발굴 기간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가 드림스타트 신규대상자 발굴을 위해 6월 한달간 위기아동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의 보장을 위해 저소득층 아동·가족 대상으로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영유아들이 마스크 착용한 채로 말을 배워 발달이 늦다는 우려와 등교횟수 감소 등으로 관계를 제대로 맺지 못해 아동행복지수가 전반적으로 낮아졌다는 조사결과는 코로나 19로 지난 2년이 특히 아동·청소년에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구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중 정서적 문제 등을 가진 아동을 선제적으로 찾아 드림스타트와 연계하고자 6월 한달간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해 발벗고 나선다. 선정된 대상자는 아동발달 영역별 필수적인 핵심프로그램과 더불어 대상 아동 및 가족 상황에 맞춘 지원서비스를 추가로 제공 받는다. 구는 학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병원 등 아동 보호 관련 기관에 드림스타트 사업 및 보호대상 발굴 홍보를 통해 촘촘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하고자 노력한다. 또한, 취약계층이 아닌 경우라도 학대 위험, 방임 등으로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자가 있을 시 적극적인 개입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인숙 아동청소년과장은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과 적극 연계해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낼 계획”이라며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by종로구,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종로구가 ‘2022년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의 운영기간은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제공하려는 취지다. 분야는 고장이나 훼손 등으로 아깝게 버려지는 물건들을 재사용할 수 있도록 수리해주는 ‘우산 고쳐쓰기’와 ‘자전거 이동정비센터’, 국궁문화 촉진을 위해 전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돕는 ‘국궁 활성화’,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다문화 가정 지원’, 돈의문 쪽방촌에 거주하는 소외된 이웃에게 봉사하는 ‘마을집사 돈의동 홍반장’ 총 5개이다. 참여자로 선발되면 시간당 9,160원과 간식비로 1일 5,000원을 별도 지급받으며 근무하게 된다. 근로시간은 만 65세 미만의 경우 주 30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25시간 이내이다. 자격요건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70% 이하이고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종로구민이다. 신청을 원할 시 오는 6월 24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금융정보제공 동의서 등을 작성하고 신청자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자료를 지참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에 대한 소득 및 재산조회, 배제대상 여부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7월 15일 최종 사업 참여자 10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취업이 어려운 소외계층 주민이 이번 사업에 참여해 생계를 보장받고 근로 의욕을 높여 재취업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송해길’에서 故 송해 안식 기원하는 종로… 9월 추모행사 개최 [금요저널] 이달 8일 향년 95세로 영면에 든 방송인 고 송해와 종로구의 인연은 남다르다. 실향민인 그는 낙원동 일대에 ‘연예인 상록회’ 사무실을 열고 수십 년간 방송 활동의 근거지로 삼았다. 제2의 고향이나 다름없는 종로에 대한 송해 선생의 애향심 역시 깊어 그간 꾸준히 지역사회 내 봉사활동과 행사에 참여하며 강한 유대감을 표현해 왔다. 종로구에서는 선생의 헌신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지난 2011년 그를 명예구민으로 선정한 데 이어 2016년 5월에는 주민 제안에 따라 수표로 일부에 ‘송해길’이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한 바 있다. 이러한 점에 기인해 종로구는 선생의 별세 소식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종로3가역 5번 출구 앞 마련된 ‘추모 공간’ 운영을 돕고 있다. 아울러 7월 실버영화관에서 열리는 49재를 지원하고 올해 9월 21일 송해길보존회와 함께 주민 화합과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는 ‘故 송해 100일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진도 북춤으로 시작해 선생을 추억하는 방송인들이 꾸미는 특별 공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송해길’은 법정도로명인 수표로 전체 1.44km 가운데 종로2가 육의전 빌딩에서 낙원상가 앞까지 이르는 240m 구간을 지칭한다. 종로3가역 5번 출구에는 선생의 표지석과 흉상 또한 설치돼 있다. 현재 흉상 주변에는 ‘송해… 그리다'라는 문구가 적힌 추모 공간이 조성된 상태로 이곳 작은 모니터를 들여다보면 선생이 살아생전 마이크를 잡고 구수하게 노래 부르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근조 화환과 국화꽃으로 가득한 추모 공간은 이달 6월 말까지 운영된다. 서민과 오랜 시간을 함께 한 '시대의 어른'을 기억하려는 시민들의 행렬이 일주일 넘게 이어지는 중이다. 구 관계자는 “한국 대중문화에 큰 족적을 남긴 고인을 기리고 송해 선생이 깊은 애정을 지녔던 종로구 송해길 일대에서 구민과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하면서 “송해길과 함께 낙원동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by마포구, 우리 동네 자랑스러운 이웃을 찾습니다 [금요저널] 마포구는 ‘제31회 마포구 구민상’ 후보자 추천을 다음달 22일까지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올해의 구민상 부문은 문화상 체육상 용감한 구민상 장한 어버이상 효행·선행상 봉사상 지역발전상 등 7개로 각 부문마다 1명씩 총 7명을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인 2022년 6월 13일 기준으로 3년 이상 계속해 마포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각 부문에서 공적이 큰 개인 및 단체이다. 추천 방법은 기관 및 단체장, 학교장, 마포구의원 2명 이상 또는 구민 30명 이상의 연서를 받아 추천서를 작성한 후, 관련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제출은 다음 달 22일까지 마포구청 8층 자치행정과 또는 관할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마포구청 자치행정과로 우편을 보내면 된다. 추천서 공적조서 등 필요 서류는 마포구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추천받은 후보자의 공적 사실 조서를 확인한 후 마포구 구민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며 오는 10월 ‘구민의 날’ 행사 때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마포구는 1992년부터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구민을 격려하고자 구민상을 수여해 왔으며 2021년까지 총 174명에게 시상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묵묵히 봉사하는 숨은 공로자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이야기가 있는 친환경 장터, 강동 도토리장터 개장 [금요저널] 강동구가 6월 18일 오전 10시 상일동 어울마당에서 올해 첫 번째 ‘강동 도토리장터’를 개최한다. ‘강동 도토리장터’는 강동구 도시농부와 구민, 생산자와 소비자가 한자리에 모여 친환경 농산물, 지방 특산물, 먹거리, 수공예품 등을 직접 거래하는 친환경 장터로 도농상생 교류의 장이 되어 주고 있다. 이번 장터는 ‘건강하고 신선한 여름나기 직거래 장터’를 주제로 운영된다. 친환경 인증농가, 우수 지방 특산물 재배농가, 지역 내 도시농업단체가 참여해 약 25개 부스가 운영되는데, 채소, 과일 화훼, 건어물 등 농·특산물과 떡, 마카롱 등의 먹거리, 천연비누, 액세서리와 같은 수공예품도 판매한다. 이외에도, 시원한 과일 사이다 만들기 체험, 마술 공연, 경품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장터 체험 프로그램 접수 및 안내 문의는 강동구청 도시농업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는 판로를 제공받을 수 있어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강동구, 학교에서 건강관리 등교만 해도 건강 쑥쑥 [금요저널] 강동구는 아동 친화적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강동형 아동비만 예방사업인 ‘움직이는 교실, 건강한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움직이는 교실, 건강한 학교’는 증가하는 아동기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 민간 전문가와 지역사회 그리고 학교 및 학부모가 함께 건강 환경을 조성하는 등 아동비만 공동인식을 제고하는데 의의가 있다. 아동친화도시이자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도시인 강동구는 앞서 2016년 관내 아동건강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2017년 강동구 아동비만예방사업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초등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후 6개 초등학교로 6년째 사업을 확대 추진 중이다. 구는 모든 정책에 건강을 고려하는 건강도시적 접근으로 2021년에는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최우수상과 서태평양 협의체인 AFHC 건강도시상 발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2022년에는 행정안전부 정부혁신1번가에 강동구 혁신사례로 등재됐다. ‘움직이는 교실, 건강한 학교’는 관내 초등학교에 서서 공부하는 책상 등 ‘움직이는 교실’을 만들고 교내 게임존을 설치해 학교에서 생활하면서 자연스러운 신체활동이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급식 캠페인과 건강교육을 통한 건강 식습관 형성과 가족단위 1:1 개별 맞춤 온라인 건강 상담을 통해 집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로 아동의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올해는 관내 6개 초등학교가 뜻을 모아 참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어릴 때 형성된 생활습관이 개인의 평생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앞으로도 구는 민·관·학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강서에선 전 동이 치매안심센터 [금요저널] 치매예방 프로그램, 이젠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 강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7월부터 관내 20개 전 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이어드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각 동 주민센터를 거점으로 구 전체를 하나의 건강 울타리로 이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극복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강서구 치매안심센터 운영이 정상화 됐지만 거동이 불편하거나 혹은 교통상황 등으로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센터는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 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이번 ‘이어드림’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본 프로그램은 오는 7월부터 3개월간 동별로 순회하면서 운영되며 슈퍼브레인 기억 지킴 교실 식생활 습관 개선 생활 개선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슈퍼브레인’은 이대목동병원, 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등 8개 대학병원 신경과에서 개발하고 그 효과가 입증된 한국형 치매예방 운동 프로그램이다. 서울 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인 ‘기억 지킴 교실’에서는 책자를 활용한 인지훈련 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식생활 습관 개선’ 프로그램에서는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는 올바른 식습관 관리 방법 교육과 함께 19종의 혼합잡곡, 견과류 등이 제공된다. ‘생활 개선’ 프로그램에서는 나의 기억 지킴 일기와 만보기를 제공해 어르신 스스로 치매 위험요인을 관리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센터는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일주일간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을 동별 40명씩, 총 800여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서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강서구 치매안심센터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동별 프로그램 운영 일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이어드림’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치매 걱정 없는 노후를 위해서는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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