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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허약예방 프로그램 사진 [금요저널]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서울시는 기존의 만성질환 중심 건강관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노쇠를 조기에 찾아내고,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관리하는 정책을 강화한다.시는 2030년까지 운동 실천율 3%p 향상과 체력등급 3단계 향상을 통해 건강수명을 3세 늘리는 것을 목표로, 아프고 나서 치료하는 방식이 아닌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한 ‘더 건강한 서울 9988-3·3·3·3’을 지난 9월 발표한 바 있다.고령 인구가 빠르게 늘면서 ‘노쇠’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노쇠는 단순한 노화가 아니라 작은 스트레스에도 몸 상태가 쉽게 나빠지는 취약한 상태로 낙상·골절, 장기 요양시설 입소, 사망 위험까지 높일 수 있다.다만 노쇠는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관리하면 진행을 늦추거나 예방이 가능한 만큼, 선제적인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서울시는 어르신의 신체·정신·사회 기능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기존 노쇠‧기능평가 지표를 기반으로 한 ‘서울시 어르신 기능평가 도구’를 올해 자체 개발했다. 이를 활용해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 대상자 14,132명을 직접 방문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조사 대상자 중 75~84세 연령대가 13,206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조사 결과 대상자의 22.5%는 노쇠군, 51.5%는 전노쇠군으로 분류돼 다수의 어르신이 기능 저하 위험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독거노인은 비독거노인에 비해 노쇠군에 속할 가능성이 약 1.2배 높게 나타났다.또한 노쇠군 어르신은 비노쇠군에 비해 인지 저하가 나타날 가능성이 약 1.7배, 우울 증상은 약 3.4배, 낙상 경험은 약 1.9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노쇠군은 일주일에 1회 이상 외출하지 않을 가능성이 비노쇠군 대비 약 3배 이상 높아 노쇠가 신체 기능뿐만 아니라 정신건강과 사회활동 위축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음을 확인했다.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형 허약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해 올해 43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다. 8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과 허약 수준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형 허약예방 프로그램은 어르신이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면서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운동 프로그램과 영양관리, 구강관리, 만성질환 관리 등 건강교육, 그리고 가정에서 스스로 실천하는 운동으로 구성된다. 운동 프로그램은 동영상과 포스터로 제작해 어르신이 집에서도 꾸준히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프로그램 전후로 만성질환 관리 상태, 악력, 보행·균형 능력 등 전반적인 기능을 평가한 결과 평균 식후 혈당은 144.1㎎/㎗에서 134.1㎎/㎗로 낮아져 정상 수준을 회복했고, 상대 악력은 37.28%에서 39.85%로 향상됐다. 보행·균형 기능 역시 9.53초에서 7.99초로 개선되는 등 일상생활 기능 회복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시는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허약예방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25개 자치구 135개 동주민센터로 확대하고, 2028년까지 전 동으로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시는 2015년부터 동주민센터에 방문간호사를 1~2명 이상 배치해 어르신 대상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허약예방 프로그램을 방문간호사 중심으로 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한편 시는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던 중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거나 퇴원 후 회복 과정에서 의료‧돌봄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어르신을 ‘건강장수센터’로 연계해 관리 단절을 최소화하고 재입원 위험을 낮추며,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특히 의료적 필요도가 높은 환자에게는 초기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상태 변화를 지속적으로 확인한다.건강장수센터에서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팀이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결과에 따라 일정 기간 집중적으로 관리하거나, 병원‧보건소‧유관기관과 협력해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향후 서울시는 2026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에 맞춰, 동주민센터 기반의 ‘노쇠 예방관리’와 건강장수센터의 ‘퇴원환자 연계 지원’을 촘촘히 연결해 지역사회 건강‧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거동이 불편해 재택에서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이 적시에 방문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일차의료기관의 방문진료 활성화를 위한 지원 대책을 수립, 시행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어르신이 의료 공백 없이 지역사회에서 예방부터 회복, 일상 유지까지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는 연속적인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정소진 서울시 건강관리과장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노쇠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생활권 기반 건강관리를 강화하겠다”라며, “지역사회 안에서 필요한 보건·의료‧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의회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철규 의원은 12월 18일 제333회 정례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에서 「성수IT·문화컨텐츠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변경 의견청취」이 가결됨에 따라, “2026년 상반기 진흥지구 변경까지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변경의 주요 내용은 성수IT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지정 이후 진흥지구 일대의 산업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구역 범위를 성수 준공업지역 전체로 확대하고, 황철규 의원이 필요성을 적극 제기해 온 문화컨텐츠 등의 권장업종을 추가하는 것이다.개발진흥지구는 진흥계획 수립, 진흥지구 지정, 지구단위계획 수립의 단계적 절차를 거쳐 추진되는데, 성수 IT·문화콘텐츠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는 서울시의 적극행정에 따라 관련 절차가 병행하여 추진 중이다.다만, 지난 10월 성동구의 요청으로 상정된 지구단위계획이 진흥계획 및 진흥지구 변경 절차의 선행 필요성을 이유로 보류되면서, 절차 정리가 과제로 남아 있는 상황이었다.이에 황 의원은 서울시 관계부서와 협의해 진흥계획 및 진흥지구 변경 절차가 우선 진행될 수 있도록 조율에 나섰고, 그 결과 진흥계획 변경은 12월 9일 市 진흥지구심의위원회를 통과, 진흥지구 변경은 12월 18일 시의회 의견청취를 통과하게 됐다.황 의원은 “이번 의견청취 통과로 진흥지구 변경의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결정을 향한 중요한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 진흥지구 변경과 지구단위계획 지정까지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황 의원은 “이번 사례는 도시관리계획의 신속한 결정이 단순히 결정 권한을 구청으로 이양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서울시의 적극행정과 행정절차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각 단계를 차례로 밟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강남인강, ‘2023 수시전형 Live 입시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 인터넷수능방송이 ‘2023 수시전형 Live 입시 설명회’를 강남인강 유튜브 채널을 통해 26일 저녁 7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소장이 2023학년도 입시에서 주목해야 할 내용 수도권 주요 대학 수시전형 학습 전략 및 평가 기준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또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강남인강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강남인강’을 통해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시청할 수 있다. 서원희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최종 점검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남인강을 통해 다양한 진학 관련 설명회를 열어 수험생들에게 맞춤형 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한 삶을 [금요저널] 송파구가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맞춤형 심리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MOM을 이해해’는 아동·청소년을 양육 중인 부모 및 자녀를 대상으로 8월 18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고 있다. 전문 척도를 활용한 정신건강 조기 검진을 포함해 1회 90분의 상담이 이뤄지며 필요에 따라 1:1 사례관리, 심층상담, 치료비 등의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지원한다.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 예방 및 양육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상담 서비스 이용자에게 오은영 박사의 도서를 선착순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구민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화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임상심리사 심층상담’은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성인 및 노인을 대상으로 서울심리지원 동남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 임상심리사가 상담을 진행한다. 지난 3월부터 약 32명의 구민을 지원해 왔으며 정신건강에 대한 상담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8월 22일부터 월·수·금 주 3회로 확대 운영한다. 전화 예약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초기상담을 통해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매주 1회 50분, 최대 8회기까지 심층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 보건지소장은 “정신건강 관리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진 시기에 심리지원 프로그램를 통해 어려움을 적기에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민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산구, 복합재난대비 훈련 [금요저널]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23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기호 56사단 부사단장과 함께 ‘복합재난대비 훈련’에 참석했다. 이날 훈련은 오전 10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열렸다. 복합재난대비 훈련은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56사단, 용산경찰서 용산소방서 등 5개 기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장비 40여대 인원 146명이 투입됐다. 국립중앙박물관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협박전화 신고가 접수되면서 훈련이 시작됐다. 서울경찰청 경찰특공대가 현장에 도착해 폭발물을 개척하고 화생방 대테러부대가 화생방 테러가방을 찾아냈다. 인질극을 벌이는 용의자를 경찰특공대 및 기동대대가 무력 진압했다. 폭발사고 화재, 환자 대응은 소방대원이 맡았다. 전기호 56사단 부사단장은 “통합방위작전 요소를 눈으로 직접 보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국가방위라는 목적을 위해 훈련에 참여해주신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최강의 국방력과 준비된 안보가 평화를 지키는 비결”이라며 “이번 훈련은 실제 위협으로부터 위기관리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민·관·군·경·소방 합동 대비 태세 역량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로구청 [금요저널] 구로구가 2023년 대입수시 대비 면접특강과 실전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로구는 “수험생들의 대입 수시 준비에 보탬이 되고자 수시설명회에 이어 면접특강과 실전모의면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수험생이다. 면접이론특강은 다음달 30일 오후 7시에 구로학습지원센터에서 열린다. 김용택 입시전문가가 입시 면접의 기초와 이론에 대해 강의한다. 10월 1일에는 실전 모의면접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입시전문 강사진 6명이 수험생과 1인당 30분씩 일대일 면접을 하는 방식이다. 맞춤형 입시 상담을 위해 모의면접 대상자는 자기소개서와 학생부, 신청서를 작성해 다음달 2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다음달 7일 오후 6시까지 구로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6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로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목: 구로구, 구로5동 항아리정류소 인근 구립 ‘새말경로당’ 개소 [금요저널] 구로구는 구립 새말경로당이 1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윤건영 국회의원, 구로구의회 곽윤희 의장과 시·도의원, 대한노인회구로구지회 회장, 경로당 회원 및 주민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및 내빈소개 인사말씀 내빈 축사 현판 제막 기념사진 촬영 및 폐식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구로5동 항아리정류소 인근 지역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신설요청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로구는 2021년 5월 구로중앙로30길 16에 위치한 건물을 매입한 후 약 4개월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156.6㎡ 규모의 경로당을 신설했다. 현재 38명의 경로당 회원이 모집됐으며 총회를 거쳐 회장과 임원진 선출도 마쳤다. 구로구 관계자는 “새말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소통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께서 경로당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에는 구립 53개소, 사립 151개소 등 204개소의 경로당이 있으며 이 중 운영상 어려움이 있는 사립 3개소를 제외한 201개소가 현재 운영 중에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화로.노인인권 강연으로.서대문구 찾아가는 인권 교육 [금요저널] 서대문구는 주민의 인권 감수성과 사회적 약자의 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음 달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참여 희망 주민들의 접근 편의를 위해 동네로 찾아가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7일 오후 2시에는 연희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아동인권을 주제로 하는 영화 ‘4등’을, 14일 오후 2시에는 북아현문화체육센터 아트홀에서 인종차별을 다룬 ‘그린북’을 상영한다. 이어 영화 속 내용에 관한 강의와 토론이 열린다. 21일 오후 2시에는 노인 인구가 많은 홍제 지역 특성을 반영해 하하호호 홍제마을활력소에서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교육이 개최된다. 이처럼 총 3회 교육에 각각 5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서대문구청 감사담당관 인권팀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앞서 서대문구 인권 주민회의 회원들이 이번 인권 교육의 방식과 주제를 정하는 데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민 중심의 인권 강연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등 지역 내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이재민 임시 주거 시설 입주 [금요저널] 동작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임시 주거 시설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 재확산에 대비하고 이재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 가능한 공공·민간 시설을 조사해 임시 주거 시설을 계속해서 확보하고 있다. 먼저 22일 구청에서 LH와 수해 이재민 긴급 주거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고 총 53호실의 공공 임대 주택을 확보했다. 협약에 따르면 구에서는 LH 공공 임대 주택을 최대 2년간 임대해 구호기간 동안 이재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보증금은 면제되고 월 임대료는 50% 감면된다. 임대료는 구에서 부담하며 추후 이재민 대상 수요 파악을 통해 입주자를 선정하고 거주기간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LH는 동작구의 수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구는 SH와도 협의를 통해 공공 임대 주택 24호실을 확보했으며 22일 4세대가 입주를 완료했다. 한편 구는 LH 및 SH의 긴급 주거지원 공공 임대 주택뿐 아니라 민간 시설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설득에 나서며 이재민 임시 주거 시설을 추가 확보 중에 있다. 최근에는 상도스타리움 지역주택조합과 협의해 개발 구역 내 위치한 ‘드림캐슬타워’ 공실 90호실을 확보한 바 있다. 22일 기준 64세대의 이재민이 드림캐슬타워에서 임시거주 중 으로 기존 거주지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이용 가능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임시 주거 시설 마련으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이재민의 신속한 주거 안정을 위해 임시 주거 시설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9월 14일까지 생태환경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인 ‘제2기 에코친구’ 기본과정에 참여할 구민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에코 친구’는 생태계와 생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습득을 통해 지역 내 생태자원을 보전하고 관리하는 활동가로, 연의근린공원 및 지양산 등을 중심으로 생태계 보호에 관심 있고 환경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희망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구는 매년 기본, 심화 교육과정 및 실습을 통해 지속해서 활동가를 양성할 방침이다. 사진1) 양천구, 생태환경지킴이 자원봉사자 ‘제2기 에코 친구’ 홍보 이미지 본격적인 교육은 다음 달 22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지양산 일대, 연의습지 및 생태학습관인 ‘eco-space 연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은 기본과정 수료 후 심화교육 수강과 함께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한 환경생태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생태모니터링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기후위기시대 도시생태 보존을 위한 주민중심 생태자원 보전활동 ▲지역 생태자원 모니터링 ▲주민 대상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위한 역량 강화 과정으로 구성된다. 사진2) 양천구 제1기 에코친구 생태모니터링 모습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9월 14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2기 에코친구’ 양성교육은 이수 후 2년 이상, 한 달에 10시간 이상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준 수업 참석률(기본과정 총 11회 중 9회 참석)을 달성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주어진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관 주도의 보전활동에서 더 나아가 주민주도로 실천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환경교육이 절실한데, 그 점에서 지역 생태환경 지킴이 양성교육 과정인 ‘에코친구’는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면서 “우리 지역의 환경과 생태자원 보호를 위한 이번 교육 과정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제4회 강동청소년교향악 축제 개막 [금요저널] 클래식 꿈나무들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지는 ‘강동청소년교향악 축제’가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개최된다. 강동구가 2017년에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강동청소년교향악 축제’는 클래식 연주자를 꿈꾸는 관내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펼치며 무대경험을 쌓을 수 있는 클래식음악 교류의 장이다. 특히 올해는 참가자격을 학교 소속단체 뿐만 아니라 관내 청소년 연주단체까지 확대했고 지난 7월 모집공고를 통해 총 8개 참가팀을 선발했다. 25일 천동오케스트라, 명원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26일 강동필유스챔버오케스트라, 우리동네꿈나무예술학교오케스트라, 강동구립청소년교향악단 27일 쁘띠주니어앙상블, 다온오케스트라, 배재오케스트라, 한영OB윈드밴드의 연주까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가 클래식 음악에 재능 있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것은 문화인재를 육성하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프로 오케스트라 못지않게 수준 높은 음악과 무대를 보여줄 모든 청소년 오케스트라 팀에게 힘찬 응원을 보다음달라."며 전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티켓은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티켓박스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하며 관련 문의는 강동구청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어르신과의 동행 '디지털 리터러시 첫걸음' 수업 성료 [금요저널] 마포구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상 제작을 알려주는 ‘어르신 디지털 리터러시 첫걸음’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등을 통해 자신 만의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 더 이상 젊은 세대만의 전유물이 아니게 됐다. 마포소금나루도서관 내 ‘상상나루’를 이용한 어르신들은 영상 제작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정근씨는 “영상을 제작하는 건 젊은 사람들만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에 미디어에 대해 이해하고 나만의 영상을 만들어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재미에 푹 빠졌다”며 프로그램 이용 소감을 밝혔다. ‘상상나루’는 올해 1월 개장한 미디어창작 전용 공간으로 1인실, 3인실, 크로마키 이용이 가능한 5인실 스튜디오까지 총 3개 스튜디오와 1개의 편집실로 구성돼 있다. 스튜디오 안에는 디지털카메라와 조명이 구비돼 있으며 편집실에는 7대의 PC가 마련돼 있어 촬영부터 편집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구는 올해 7월부터 8월까지 ‘어르신 디지털 리터러시 첫걸음’을 총 6회 진행했으며 교육을 받은 누적인원은 총 53명으로 미디어 생태계 이해와 영상 콘텐츠 촬영 및 편집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을 준비한 마포소금나루도서관의 이선주 주무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배움의 열기가 뜨겁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디지털 소양과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마포소금나루도서관 ‘상상나루’를 통해 ‘소금나루 미디어 창작 공방’과 ‘1분 이내 짧은 영상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숭문중학교와 연계해 미디어 콘텐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상상나루’ 예약은 마포소금나루 홈페이지 내 ‘신청서비스’ 하단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매주 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하루 최대 4시간까지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단,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으로 이용할 수 없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영상 미디어 시대에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필수 함양 덕목이다”며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쉽게 배우고 이용할 수 있는 ‘상상나루’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