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인 시의원, 위례 의료복합용지 개발 조속 추진과 병상수급 정책의 생활권 반영 강력 촉구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유정인 의원은 6월 12일 제33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위례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 일정이 두 차례나 연기된 사실을 지적하며 “지속된 일정 변경은 주민들의 불안을 가중시키는 요인”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이번 일정 지연의 주된 원인이 병상 확보와 관련된 보건복지부와의 협의 지체에 있다고 강조하며 서울시가 보다 주도적이고 책임 있는 조율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위례 의료복합용지 개발은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민간사업자 공모를 공식화하며 당초 2025년 4월 30일을 접수 마감일로 설정했으나, 보건복지부와의 병상 확보 협의 지연으로 5월 30일로 한 차례 연기됐고 이후 의료기관 개설 허가 협의까지 지체되며 마감일이 다시 6월 30일로 재차 연기됐다. 유정인 의원은 “두 번의 일정 변경은 단순한 절차상의 문제가 아니라, 의료 공백 속에 놓인 위례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협의 중이라는 명분 아래 반복되는 연기는 행정에 대한 시민 신뢰를 훼손하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해당 사업이 아무리 빨라도 2027년 이후에나 의료기관 개설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2023~2027년 제3기 병상수급계획 기준에 묶여 협의가 지연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미래를 위한 의료 인프라 개발에 현재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행정의 비현실적 족쇄”고 강조했다. 특히 위례신도시가 속한 서울 송파구는 ‘병상 공급 조정 지역’ 으로 병상 허가가 어려운 반면, 같은 생활권에 속한 성남시와 하남시는 ‘병상 공급 가능 지역’ 으로 분류돼 병상 확보가 상대적으로 수월하다는 점을 짚으며 “병상수급 정책이 실제 의료 수요와 생활권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유 의원은 △SH공사의 공모 일정 추가 연기 없이 6월 30일까지 민간사업자 공모 완료 △서울시의 병상수급 협의 주도 및 위례지구의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예외적 병상 허용 방안 관철 △서울시와 경기도의 공동협의체 구성 및 생활권 기반 병상수급 정책 수립 등 세 가지 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유 의원은 “위례지역은 위례과천선 노선 제외, 위례신사선 지연, 시립도서관 착공 지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정책에서 소외되어 왔으며 의료복합용지 개발마저 흔들린다면 주민들의 분노는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은 단순한 병원 유치가 아니라, 수도권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구조적 해법이자 공공의료 확충의 핵심 기반”임을 강조했다.
입시 고민 날리는 ‘쇼’ 열린다 … 동작입시지원센터 개소 2주년 기념행사 [금요저널] 동작구가 오늘 오후 2시 ‘동작입시지원센터’에서 개소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입시지원센터 두 돌을 맞아 학부모들과 함께 입시·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현직 교사와의 입시 토크쇼를 통해 실질적인 정보제공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입시토크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박일하 구청장 등 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학부모들이 작성한 소망 메시지를 풍선에 담아 띄우는 ‘입시 고민 해결 퍼포먼스’, 떡케이크 커팅식, 기념촬영이 이어진다. 2부 입시토크쇼는 ‘전지적 기록자 시점’을 주제로 생활기록부 작성 실무를 담당하는 현직 교사 2인이 강연자로 나선다. 이성원 청원여고 국어교사가 △진로 △동아리 △국어 세특을, 김인수 숭의여고 수학교사는 △자율 △종합의견 △수학 세특에 대해 항목별 기록 방식과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30분 자유 토크 코너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자주 묻는 질문’, ‘생기부에 대한 오해와 진실’ 등에 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입시지원센터는 지난 2년간 우리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든든한 입시 동반자가 되어 왔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해 공교육을 보완하고 교육도시 동작의 입지를 더욱 굳혀가겠다”고 말했다.
강동구청 [금요저널] 강동구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6월 24일까지 ‘전통시장 온라인 할인전’을 운영한다. ‘전통시장 온라인 할인전’은 각 시장별로 활성화된 온라인 플랫폼을 선정, 제휴해 소비자가 해당 플랫폼이 운영하는 앱 또는 웹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을 구입할 경우 상품을 할인해주거나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할인전은 서울시 공모를 통해 선발된 20개 자치구 내 46개 전통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강동구는 명일전통시장, 성내전통시장, 암사종합시장 3개 전통시장이 참여하고 있다. 강동구 내 할인전에 참여하는 전통시장별 할인혜택을 살펴보면, 명일전통시장에서 ‘놀러와요 시장’을 통해 3만원 이상 상품 구매 시 6천 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고 성내전통시장에서는 ‘쿠팡이츠’를 통해 1만원 이상 상품 구매 시 2천 원 할인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암사종합시장에서는 ‘빈손장보기’로 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내에서 20%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통시장 온라인 할인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전통시장 온라인 판매방식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강동구는 2021년 하반기 5개의 전통시장에 3천 9백만원을 지원해 ‘전통시장 온라인 특별판매전’을 개최하는 등 전통시장 판로 확대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by마포구, 식품위생업소 대상 총 4억 5천만원 규모 저금리 융자 실시 [금요저널] 마포구는 관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저금리 융자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융자 지원을 위한 기금 예산액은 총 4억5000만원 규모로 업소 당 최소 2천만원에서부터 최대 2억원까지 연 1~2%의 저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융자 대상자는 일반·휴게 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영업, 식품제조업소 등 마포구에서 영업허가를 받고 식품위생영업을 하는 자이다. 단, 혐오식품 제조·판매 및 조리업 영업자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주류를 판매하는 영업자 기금을 이미 융자받아 현재 상환 중이거나 자금 상환 후 1년 이내인 자는 제외된다. 융자는 육성자금과 시설개선자금 등 두 종류이다. 육성자금은 모범음식점 지정업소의 영업 운영을 위한 자금으로 업소 당 5000만원 한도로 2%의 금리로 융자가 가능하며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어 있는 영업소만 신청이 가능하다. 시설개선자금은 시설개선에 따른 총 소요금액의 80% 이내로 지원한다. 일반·휴게·제과점 위탁급식영업소의 경우 금리 2%의 한도 1억원, 식품제조업소의 경우 금리 2%의 한도 2억원, 식품접객업소의 화장실개선자금의 경우 금리 1%의 한도 2000만원 내에서 융자가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영업자가 융자신청서 사업이행 확약서 등 필요서류를 갖춰 먼저 취급은행인 우리은행 마포구청지점에서 융자가능 여부를 상담한 후, 마포구 보건소 위생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는 마포구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접수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융자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식품관련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식품 자영업자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활기 되찾은 마포구 홍대축제거리…거리 아티스트 공연으로 후끈 [금요저널] 저녁 무렵 홍대축제거리를 가면 사람들이 모여 휴대 전화를 들고 연신 사진을 찍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이는 마포구가 지난 4월 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월부터 거리 공연 아티스트가 홍대축제거리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구는 2020년 6월 ‘홍대축제거리’를 조성하고 2021년 12월 ‘문화예술 관광특구’로 지정받은데 이어 거리 활성화를 위해 이와 같은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거리 공연에 나서는 아티스트들은 홍대 일대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거리 공연 아티스트들로 코로나19 동안 겪었던 거리 공연에 대한 갈증을 마포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해소하고 있다. 공연은 음악뿐만 아니라 홍대 지역의 ‘퍼포먼스 버스커’와 협력해 마술, 서커스, 저글링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홍대축제거리 방문객을 맞이한다. 한편 구는 오는 7월에는 홍대축제거리 아티스트를 오디션 형식으로 모집해 홍대축제거리 거리아티스트 라이선스를 발급하고 홍대축제거리 버스킹 이용 권한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거리 공연 일정을 마포관광 SNS에 홍보해, 시민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홍대축제거리를 활성화 시키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홍대축제거리를 세계적인 버스킹 명소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아티스트와 상호 협력을 통한 거리 공연으로 홍대 일대가 코로나19 이전 상태로 점차 복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로 마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by숲속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콘서트 [금요저널] 녹음이 짙어지는 6월, 숲속에서 야외 음악회가 열린다. 서울 강서구는 오는 17일과 24일 우장산 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숲이 좋다 강서가 좋다 숲속의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연 속에서 다양한 음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17일 공연에는 4인조 색소폰 앙상블 ‘Let us’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주아’가 클래식과 팝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현대적인 사운드로 재해석한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인다. 이어서 ‘한잔해’로 유명한 특전사 출신 트로트 가수 박군과 ‘You Are My Everything’,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등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감성 보컬리스트 거미가 이 날 공연을 마무리한다. 24일 두 번째 공연에서는 2018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23년 전통의 강서구립합창단이 여름밤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이어서 인디밴드 비제바노가 ‘제주도의 푸른 밤’, ‘깊은밤을 날아서’, ‘Love me tender’ 등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곡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마지막 무대로 테너 김성현과 소프라노 박주희가 오페라와 대중음악이 결합된 수준 높은 팝페라 공연을 선보이며 이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은 두 차례 모두 오후 7시부터 시작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숲속에서 특별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우장산에 오셔서 자연을 느끼고 공연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강동구,‘치매가족을 위한 전문가 특강’매월 개최 [금요저널] 강동구가 치매가족을 위해 매월 정기 특강을 개최한다. 꾸준히 늘어나는 치매환자에 지자체가 직접 나서 치매가족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환자와 지역사회가 공존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6월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강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학습관에서 진행하는 치매가족특강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치매가족에게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치매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을 통해 치매환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인간중심 돌봄교육을 지원해 심리적 부양 부담을 경감시키는 한편 치매환자를 위한 다양한 가족지원사업을 안내해 실질적으로 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강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특강으로 치매가족들이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통해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 공존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중구, 2022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관리 총력 [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여름철을 앞두고 풍수해를 대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구는 올 여름 기상예보에 맞춰 재난상황 단계별 업무대응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지난 달 15일부터 본격적인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재대본은 본부장, 차장, 통제관, 담당관, 기능별 13개 실무반 106명으로 구성됐다. 재난 발생 시 각 실무반애서는 상황총괄, 재난홍보, 교통대책, 구조구급, 시설복구, 의료방역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구는 또 기상 상황에 따라 보강-주의 1단계-주의 2단계-경계 3단계-심각 등 단계별 24시간 비상근무도 시행한다. 이밖에도 지역 내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51가구에 대해서는 돌봄공무원과 긴급지원봉사자 51명을 지정해 폭우 등 위험상황 시 가구별 상황을 직접 확인해 밀착관리가 이뤄지도록 했다. 아울러 구는 수해취약지역 및 수방시설 544개소에 대한 사전 점검과 수방자재·양수기 정비도 끝마쳤다. 풍수해 대비를 위한 향후 예방 대책도 이어진다. 우선 올해 말까지 총사업비 87억여 원을 들여 하수도 정비 및 준설 사업을 진행한다. 또 집중호우 시 하수역류로 침수가 우려되는 상가·지하주택 13가구에 물막이판과 역류방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여름은 대기 불안정과 평균 수온 상승 등에 따라 국지성 호우 및 태풍 발생 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는 여름철 각종 돌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한편 각종 풍수해 피해 발생 시 적극적인 복구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by자생·자립하는 인플루언서 양성한다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경력단절여성 및 청년 등을 대상으로 e-커머스 교육을 진행하는 ‘인플루언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플루언서 성장지원 프로그램’은 인스타그램, 블로그, 라이브커머스 등 SNS를 활용한 e-커머스 교육을 포함해 현장 실습까지 제공하는 올인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3기 인플루언서 성장지원 프로그램으로 발굴된 수료생은 총 50명이며 홍보가 필요한 소상공인과 매칭돼 750개 이상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인플루언서 성장지원 프로그램 1기 과정의 수료생인 최미리 씨는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에서 진행한 30초 영상 리뷰 콘테스트 ‘탐탐탐 챌린지’에서 1위를 수상했으며 수상 혜택으로 탐앤탐스 라이브커머스에서 일일 쇼호스트로 출연할 기회를 얻기도 했다. 구는 역대 수료생과 마찬가지로 이번 4기 참여자들도 프로그램을 발판 삼아 스스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부의 창출까지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플루언서 4기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30일까지 동사경센터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7월 중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7월 1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이 스스로 콘텐츠를 제작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대문구 상업 인프라와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플루언서 양성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온라인 e-커머스를 활성화하고 동대문구를 청년이 오고 싶은 도시로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3일 2022년 인플루언서 3기 강의 중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제품별 1시간 씩 총 4시간 진행된 첫 라이브커머스 실습을 통해 동대문구 4개 업체의 상품을 판매해 총 매출 260만원을 기록한 바 있으며 오는 16일과 7월 7일 드간데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인플루언서 3기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by예술하는 젊은 노원, ‘제1회 노원 청년 아트페어’ 연다 [금요저널] 서울 노원구가 ‘제1회 노원 청년 아트페어’에 참여할 청년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에서 올해 최초로 개최하는 ‘노원 청년 축제–청년, 예술과 걷다’의 대표 행사로 LOLOLO 아트페어를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행사는 오는 9월 16일~18일까지 3일간 공릉동 경춘선 숲길과 청년아지트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작품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객들에게는 청년들의 예술작품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만19~39세의 청년예술인 50~75명으로 개인 또는 2인 이상의 작가팀으로 신청 가능하다. 작가들은 개인당 최대 2작품까지 제출이 가능하다. 노원구민이 아니어도 신청이 가능하지만, 노원구에서 활동하는 관내 작가 또는 구에서 전시실이나 클래스를 운영하거나 전시 경험이 있는 활동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참가 작품의 수준을 확보하기 위해 자격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아트페어가 지속적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모집대상 분야는 회화, 판화, 사진, 조각 등 전시와 판매가 가능한 현물 형태의 예술작품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작가는 오는 7월 1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작품의 사진, 가격, 작가 노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작품의 완성도, 창의성, 성장 가능성 및 작품 가격의 적합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아트페어에 참가하는 청년 예술인에게는 우선 행사장에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지원과 함께 구청, 노원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한 홍보 지원이 이루어진다. 또한 행사를 주관하는 전문 행사업체를 통해 작품의 설치부터 디스플레이, 철수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특히 작품 판매가 성사될 경우 판매대금은 100% 작가에게 귀속될 수 있도록 수수료를 책정하지 않았다. 한편 구는 지역을 통한 예술의 향유와 생산 촉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북서울시립미술관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근현대명화전’, ‘영국 테이트미술관 명화전’을 개최한 것이 대표적이다. 동시에 ‘경춘선숲길 갤러리’, ‘상계예술마당’, ‘문화예술공간 정담’ 등 지역 가까운 곳에 전시공간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진 청년 예술인과 그들을 주목하는 안목 있는 관객들이 만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궁극적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문화예술을 생산하고 소비하며 청년들이 지역문화 창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젊은 문화도시 노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용산구 용문동주민센터, 쓰레기 무단투기 야간 합동단속 호응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 용문동주민센터가 인접 동 주민센터와 합동으로 추진한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타 동 담당인력과 공동으로 단속을 실시했다으로써 현장단속 경험을 공유해 효과적으로 골목길 청결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야간 합동단속은 공공근로 등 골목 청소 근무인력 채용 공백기인 올해 초 처음 시작됐다. 용문동과 인접 동 직원 4명이 2인 1조로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집중 점검했다. 1월 20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용문동과 원효로2동 4개 구역 합동단속을 추진했다. 단속구역은 효창원로55길 15 용문시장 일대 효창원로 50 원효로35길 39. 과태료 부과 2건, 경고· 계도 3건을 처분했다. 5월 13일 오후 5시부터는 용문동과 효창동 단속에 나섰다. 단속구역은 효창원로55길 15 비전교회 일대 용문시장 일대 백범로45길 4-20 백범로47길 54 5곳으로 과태료 부과 2건, 경고·계도 3건을 처분했다. 용문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안내판 부착, CCTV 설치 등은 쓰레기 적치 해소에 한계가 있다”며 “야간단속을 비정기적으로 꾸준히 추진한다면 근무시간을 피해 무단 투기하는 사례를 상당부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용문동주민센터는 원효로2동, 효창동 외에 청파동 등과도 야간 합동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한술 용문동장은 “합동단속을 통해 용문동에서 인근 동 골목길까지 청결해질 것”이라며 “합동단속을 추진한 각 동의 청소담당 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도봉구 창2동, ‘초안산 매실 축제’ 6월 17일 열려 [금요저널] 도봉구는 6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제8회 초안산 매실 축제’를 개최한다. 창2동 초안산 매실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본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다시 열리게 됐다. 오랜만의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매실수확, 문화공연, 체험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개막식 1부에서는 개회선언 내빈소개 축하인사 등이, 2부에서는 매실수확 단체체험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축하공연은 트로트, 국악, 통기타, 마술 등 지역예술인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체험부스에서는 캘리그라피, 모기퇴치제 만들기, 매실청 담그기, 매실수확 등을 직접 해볼 수 있다. 특히 주민들이 수확하고 남은 매실은 매실청을 담가,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은 초안산 매실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가꾼 매실 과수원을 무대로 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만들고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는 창2동 대표 마을 축제다 앞으로도 초안산 매실축제가 주민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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