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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동아일보와 서울마라톤으로 외국관광객 유치 박차 (한국관광청 제공) [금요저널] 한국관광공사는 12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동아일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서울마라톤’과 연계한 외국인 참가자 유치 증대에 나선다.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 러닝 인구 증가에 발맞춰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마라톤 대회인 ‘서울마라톤’을 통해 외국인의 방한 수요를 확대하고자 추진됐다.‘서울마라톤’은 2026년에 96회를 맞는 국내 최고의 유서 깊은 대회다.국내외 엘리트 선수 참가는 물론 국내 유일 세계육상연맹 인증 플래티넘 라벨 대회로 국제적 위상이 높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해외 마라토너 대상 서울마라톤 참가상품 공동 개발 및 홍보, 해외 주요 마라톤 대회와 연계한 서울마라톤 현지 홍보 등 외국인 참가자 유치 확대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공사 김종훈 국제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협약은 아시아 최고 권위의 서울마라톤을 스포츠관광 핵심 콘텐츠로 활용하여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회 참가권 확보 등 실질적인 방한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K-마라톤 및 러닝 여행상품 개발과 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선정자 오리엔테이션 [금요저널] 서울시복지재단은 지난 12월 10일, 롯데인재개발원 서울캠퍼스에서 ‘2025 롯데백화점X기아대책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 2차 선정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25 롯데백화점X기아대책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은 생계, 학습, 의료, 주거, 자기돌봄 등 5개 영역에서 대상자와 가족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올해는 가족돌봄청년이 자신의 삶을 회복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항목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학업을 중단하거나 학습 기회를 놓친 청년들이 다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존 학습비 지원금액을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확대했으며,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위한 문화·여가·여행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자기돌봄비’를 새롭게 신설했다.이번 행사는 2차 선정자 38명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재단 가족돌봄청년지원팀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참여해 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본 사업은 올해 1차 46명, 2차 38명 등 총 84명의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했으며, 총 지원 규모는 약 2억 7천만 원에 달한다. 재단은 공공-기업-NGO가 연계한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가족돌봄청년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자신만의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유연희 사회서비스센터장은 “가족의 돌봄을 홀로 떠안으며 멈춰 있었던 청년들의 시간이 다시 흐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가족돌봄청년의 자립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은평구, 사회적경제 크라우드 펀딩 전용관 오픈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은평구 사회적경제 크라우드 펀딩 전용관’을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크라우드 펀딩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 대중에게 자금을 모으는 방식이다.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자금 조달 방안과 판로의 다각화 기회를 제공한다. ‘은평구 사회적경제 크라우드 펀딩 전용관’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에 전용관을 열었다. 오마이컴퍼니 홈페이지 하단 파트너십에서 은평구 배너를 클릭해 참여할 수 있다. 크라우드 펀딩 참여 기업은 총 6곳이다. 건강한 친환경 음식을 추구하는 ‘바비큐아카데미협동조합’, 주민의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는 ‘이주민사회적협동조합’, 예술가들의 창작활동과 자아실현을 돕는 ‘㈜코아트스튜디오’, 로컬크리에이터 발굴을 통해 은평을 알리는 ‘협동조합 청청’, 결혼이주여성의 자립을 돕는 ‘㈜마을무지개’, 코로나 블루로 인해 닫힌 마음을 치유하는 ‘㈜헬스브릿지’가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구의 사회적경제기업들에게 크라우드 펀딩 사업이 성장을 위한 좋은 기회로 작용하길 바라”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가 담긴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사람들이 펀딩에 참여해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필요해요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2023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오는 1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투표 및 선정까지 예산편성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지난해 영등포구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전통시장 내 ‘장바구니 대여소’ 설치 장애인 인권침해 상담 지원 폭염에도 끄떡없는 친환경 제설제 보급 등 총 22개 사업을 선정해 올해 추진 중에 있다. 올해 구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총 7억원으로 지역 발전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사업별 최대 7천만원 내에서 제안이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주민 안전 지역 경제 활성화 사회적 약자 지원 다수가 혜택을 누리는 사업 등 주민 편익 증진 및 생활에 밀접한 내용이면 가능하다. 단, 특정단체 등을 위한 사업이거나, 도로보수·CCTV 설치 등 본예산에 편성할 사업, 인건비 및 법정경비, 동일한 대상에 3년 이상 주민참여예산이 지원된 경우는 선정 제외된다. 제안된 사업은 각 소관 부서에서 적법성·타당성 등 검토한다. 이후 복지, 생활환경 등 분과별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주민 모바일 투표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거쳐 사업이 최종 결정된다. 추후 구의회 심의를 통해 주민참여예산 편성이 확정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청 민원실 및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예산우체통에 비치된 엽서를 작성해 신청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주민참여방을 활용하거나 이메일 우편으로도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신청서는 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거나 동 주민센터에서도 받을 수 있다. 차해엽 기획예산과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주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을 운영하고 있다”며 “주민분들께서 참신한 아이디어 많이 제안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 스튜디오 영원에서 29초 안에 영화감독 되어볼까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지난 5월 개소한 사회적경제 거점공간 ‘스튜디오 영원’에서 구민 대상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영등포 롯데백화점 2층에 조성된 ‘스튜디오 영원’은 사회적경제 조직, 소상공인, 청년들의 온라인 사업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공간이다. 캠코더, 카메라, 조명 등 각종 방송 장비를 구비한 미디어실과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세미나실, 개방형 업무공간 등을 갖췄다. 구는 이용자들이 스튜디오의 최신 시설을 십분 활용해 다양한 미디어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최근 뉴미디어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숏폼 콘텐츠의 제작 과정 전반을 다룬다. 영상 스튜디오 장비의 이해, 촬영 실습 등의 기본 교육부터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실제로 만들어보는 심화 교육까지 배울 수 있다. 지난 6월 말 실시된 ‘스튜디오 시설장비 기초교육’에는 영상촬영에 관심 있는 구민 6명이 영상제작 이론, 유튜브 라이브 체험 등의 교육을 수료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29초 안에 영화감독되기’에는 방학을 맞은 학생과 숏폼에 관심 있는 성인 등이 참여해 자신만의 숏폼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은 ‘스튜디오 영원’에서 최종본 상영 후 미디어대전, 29초 영화제 등 공모전에 등록될 예정이다. 김용술 사회적경제과장은 “스튜디오 운영 활성화를 위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들의 디지털·온라인 환경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의 자랑스러운 주인공을 찾아주세요 [금요저널] 송파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구민 및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송파구민상’ 후보자를 오는 8월 31일까지 추천받는다.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고 사회적 귀감이 되는 구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공로를 기리는 송파구민상은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다. 시상부문으로는 구민대상, 효행상, 봉사상, 모범청소년상, 구민화합상, 교육문화체육상, 지역경제활성화상, 시민사회단체상이 있다. 이 중 구민대상은 송파구민을 대표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각 분야별 후보자 중 가장 공적이 우수한 1명의 구민에게 시상한다. 추천대상은 공고일 현재 송파구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두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이며 교육문화체육상, 지역경제활성화상, 시민사회단체상은 거주지 제한을 두지 않는다. 추천방법은 주민 10명 이상의 연명으로 거주지 관할 동장을 통해 공동 추천하거나 각 부문별 관계기관 및 단체장, 학교장 또는 구의원 2명 이상이 추천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추천서 등의 구비서류를 작성해 송파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양식은 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수상자는 송파구 구민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기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오는 9월 송파구민의 날 기념 행사시 시상 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민선8기 송파구는 구민이 주인이 되어 ‘다시 뛰는 송파’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우리 주변의 숨은 봉사자가 송파의 자랑으로 빛날 수 있도록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의회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는 2022년 8월 5일 1일간의 일정으로 제312회 임시회를 개최해 2022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 추가경정예산을 비롯한 각종 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추가경정예산안은 앞서 서울시가 제출한 6조 3,709억원에서 90억원 순증한 규모인 6조 3,799억원이다. 이 날 처리되는 서울특별시 추가경정예산안은 지난 제311회 임시회에서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심사를 거쳐 수정 가결된 결과이다. 한편 서울특별시의회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추경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유보했다. 추경예산 전체 재원의 70% 이상을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등의 여유 재원으로 쌓아두는 내용의 추경안을 제출한 것은 예산 편성의 우선순위와 합리성이 배제된 행태라는 이유에서다. 또한 이날, ‘서울특별시의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선임한다. 이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 76명 전원의 이름으로 발의된 결의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 최호정 대표의원은 “학생들의 학력 진단과 향상을 위한 서울교육청의 정책 등을 점검·평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위를 만들기로 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제1호 청원인 ‘노원구 공릉동 태릉골프장 일대 공공주택지구 지정 반대 청원’이 처리된다. 이는 지난 제311회 임시회 기간인 7월25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균형개발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이 청원은 적법한 조사 없이 부당하게 이뤄진 국토교통부 공공택지 지정계획 철회를 청원하는 것으로 박환희 의원은 “자연생태계와 문화유산을 훼손하면서까지 대규모 아파트를 짓는 것은 반드시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말했고 이에 서울특별시 주택정책실장은 “해당 지역 자연환경과 문화유산 보호와 함께 지역주민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청원은 이번 본회의에서 채택되면 서울시를 경유해 국토교통부에 이송될 예정이다.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는 ‘일하는 의회’를 지향하며 지난 7월 출범 이후 한 달 동안 네 차례에 걸쳐 임시회를 개최했다. 김현기 의장은 “지난 한 달 동안 신속하게 원을 구성했고 서울시 조직 정비 및 예산 등 굵직한 과제들을 시급히 처리하는 데 노력을 쏟았다 이로써 천만 시민이 바라는 ‘전진하는 서울’을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제도적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문화재단 출범 3주년, 관악구 문화의 위상 제고 [금요저널] 관악구가 ‘모두의 예술이 찬란한 문화로’라는 비전으로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설립한 관악문화재단이 지난 8월 1일 출범 3주년을 맞이했다. 구는 창작지원과 문화복지 지원이라는 기초문화재단 역할의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예술을 촉진해 관악구만의 문화예술을 만들어가고 있다.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청책’을 기본전략으로 주민의 요구와 지역의 이야기를 창의적으로 기획하고 열악한 문화예술 재정 극복을 위해 중앙정부와 서울시 등에서 56억원의 외부재원을 유치해 추진력을 확보했다. 그 결과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2 ‘리더십경영’ 부문 선정 2021 케이블TV 방송대상 SO 특별상 ‘지역 파트너스’ 수상 2021 지역문화재단 역량강화 지원사업 지식공유포럼 ‘조직문화 혁신사례’ 선정 관악 강감찬축제, 2020 20대 우수지역축제 선정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구가 가진 인적자원과 고유자원에 집중했다. 청년인구비율 전국 1위라는 특성을 살려 도시의 활력과 가능성을 상징하는 ‘청년성’을 핵심 역량으로 뽑았다. 지난 6월 30일에는 ‘서로를 긍정하는 모두의 청춘특별시 관악’을 비전으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제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도시 지정 도전을 본격화했다. 관악구 문화도시센터와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조성하고 총 52회의 거버넌스로 지역의 주민·청년·기획자·활동가 등 총 572명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또한 청년들의 활력을 지역 경제의 생동력으로 삼고자 ‘로컬크리에이터 파운드 관악’ 프로젝트를 마련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창업 지원 업무협약을 맺는 등 관악형 로컬브랜드 육성에 정진하고 있으며 ‘관희씨를 찾습니다’ 공모 사업 등 구 고유의 브랜드를 간직한 지역 예술인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가장 젊고 힘찬 도시’라는 지역 타이틀에 맞게 역동성을 강조한 행사도 눈에 띈다. 청년들의 거리 문화인 스트릿 문화를 현대 예술 관점에서 해석한 ‘GIG 페스티벌’은 전국의 스트릿댄서 청소년 댄서 지망생 600여명을 한 자리에 불러 모아 관객 5만여명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관악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는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는 가정의 달 맞이 ‘어린이주간’ 축제를 시작으로 일상 속 클래식 입문을 촉진한 ‘하우스콘서트’, ‘스트릿댄스사진전’ 등 시기마다 주민들에게 여가 체험을 제공해 아동부터 노년층까지 전세대를 대상으로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도서관은 소통과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맘스타트, 인문학콘서트 등 주민들의 문화교류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강감찬의 역사적 자원을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 개발도 활발히 이루어져 웹툰 ‘그림을 지우다’, ‘별을 품은 아이’를 제작해 20만뷰를 달성하기도 했다. 지역 내 유일 공연장인 관악아트홀은 현재 리모델링 공사중이며 오는 10월 주민과 예술가의 커뮤니티 공간이자 가족극 중심의 공연제작 전문 극장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가장 개인적이며 지역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 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관악문화재단이 출범한 이후 지역주민들과 함께 문화예술을 개발하고 관악의 고유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주인이 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관악, 문화로 활력이 가득한 관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내일의 BTS를 꿈꾼다 마포구, 청소년 송캠프 운영 [금요저널] 마포구는 청소년 음악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2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청소년 송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5일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청소년 송캠프’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송캠프는 기존의 단일 방향으로 음악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에서 탈피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음악 창작 활동에 참여한다. 코딩보드, 모션인식을 활용해 악기를 연주하고 자신만의 생각과 이야기를 담은 노래를 직접 만든다. 또한 공연, 뮤직비디오 촬영 등 문화·예술 창작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활동 시간은 8월 27일부터 매주 토요일 10시 30분에서 오후 1시 30분까지며 총 13회 진행한다. 활동 장소는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 또는 외부 공연 장소다. 활동 내용은 오리엔테이션 코딩보드, 모션인식을 활용한 작곡 및 실습 보컬 레슨 악기 인터뷰 뮤직비디오 촬영 등이며 악기를 다루지 못하는 중고등학생도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송캠프 활동을 바탕으로 마포하늘연달축제, 마포구청소년뮤지컬 페스티벌 등에서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및 프로그램 안내는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 ‘커뮤니티 – 프로그램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선으로도 문의할 수 있다. 한편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뮤지컬단 창업을 두드림 스스로프로젝트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송캠프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잠재된 음악 감수성을 이끌어내고 음악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공연의 장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산구청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2023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전자투표를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용산구민 또는 지역 내 직장인 및 학생이며 선정 규모는 16억원이다. 구는 투표 대상으로 28개 사업을 상정했다. 분야별로 행정복지 11건 도시공원 7건 안전건설 10건이다. 행정복지 분야로는 도심 박물관 옥상정원 프로그램 개설, 후암시장 LED조명 설치, 쓰레기 무단투기 스마트 경고판 설치, 동네 음악회, 한강로동 한마음마을축제, 효창원 독립평화축제 등이 올라왔다. 도시공원 분야로는 청파동 공원 해충퇴치기 설치, 노후된 후암어린이 공원 재정비, 한남동 자투리 쉼터 정비, 이촌동 강변소공원 환경정비 등이 상정됐다. 안전건설 분야는 청파1동 경로당 앞 이면도로 재포장, 퀴논거리 베트남 조명 추가 설치, 유휴부지 활용 ‘아늑한 힐링공간’ 조성, 후암동 골목길 경사지 재정비, 용산동5가 주변 노후 펜스 정비, 울퉁불퉁 급경사 도로 정비 등을 아우른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 엠보팅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없이 전자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며 “거주지 동을 선택하신 후 마음에 드는 사업 5개를 골라 주시면된다”고 전했다. 후보사업 총 사업비는 21억4600만원이다. 구는 일반주민, 주민참여예산위원 투표 결과를 수합해 우선순위를 정한다. 내년도 구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20억원이다. 구 일반사업은 건당 3억원까지 편성할 수 있다. 동별 대표사업의 경우 소관부서 검토, 동 지역회의를 통해 기 선정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 전자투표는 대표민주제의 불충분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며 “주민 스스로가 주인이 되어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전자투표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2년에 편성된 구 주민참여예산사업은 33건이다. 지난해 주민들로부터 제안서 101건을 접수, 주민전자투표 등 절차를 거쳐 내역을 확정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이웃 간 온정으로 무더위 극복 [금요저널] 연일 푹푹 찌는 무더위 속에서도 마포구 곳곳에서는 이웃 간 나눔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성산2동에서는 지난달 23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주거가 열악한 이웃의 집수리를 도왔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집을 찾아가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김영석 성산2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우리 새마을협의회에서는 매년 2회씩 주거취약 이웃을 위해 ‘집고쳐주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자원봉사자들과 같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염리동에서는 복날을 맞아 지난달 21일 염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관내 중장년 1인 가구와 홀몸어르신 30명에게 직접 끓인 삼계탕을 전달했다. 나눔의 손길은 관내 종교계에서도 이어졌다. 지난달 19일 공덕동 불자회는 18명의 회원들이 불고기를 손수 만들어 어르신 60명에게 직접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외에도 불자회는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가정 아동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문화탐방, 어르신과의 가을 온천나들이 등 꾸준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사랑을 베풀고 있다. 성산2동에 있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한사랑교회는 지난달 23일 어르신 150명에게 사골곰탕을 대접했다. 심성광 담임목사는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께서 원기를 회복하시길 바란다”며 “교회 1층 카페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니 길을 지나다 덥고 지치시면 잠시 쉬어가시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힘든 상황에서도 항상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네주는 구민이 있어 든든하다”며 “소외받는 구민이 없도록 서민과 약자를 위한 맞춤형 복지행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문헌 종로구청장, 직원들에 ‘청렴 영상’ 메시지 [금요저널] 종로구가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영상메시지’를 제작하고 4일 직원들에게 공개했다. 공직자가 지녀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인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공정한 업무지시 및 친절 등 정문헌 구청장의 당부를 담았으며 직원들이 사용하는 행정포털시스템 내 게시해 반복해서 시청하며 청렴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6월에는 반부패·청렴 표어 공모전을 열고 ‘서울의 중심, 청렴의 중심 종로’ 등 4건의 수상작을 선정한 바 있다. 추후 이를 활용해 구민들이 손쉽게 공익 신고할 수 있는 QR코드를 담은 스마트 안내문도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같은 달, 외부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공사 관리·감독, 인허가 등 부패 취약부서로 감사담당관이 직접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종로구는 이와 함께 오는 9월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청렴교육’, 팝페라 공연과 강연을 병행하는 ‘청렴 소통 콘서트’을 개최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어떠한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가 튼튼한 서울의 심장, 청렴한 종로로 거듭날 수 있게 솔선수범하겠다”고 힘주어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