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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허약예방 프로그램 사진 [금요저널]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서울시는 기존의 만성질환 중심 건강관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노쇠를 조기에 찾아내고,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관리하는 정책을 강화한다.시는 2030년까지 운동 실천율 3%p 향상과 체력등급 3단계 향상을 통해 건강수명을 3세 늘리는 것을 목표로, 아프고 나서 치료하는 방식이 아닌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한 ‘더 건강한 서울 9988-3·3·3·3’을 지난 9월 발표한 바 있다.고령 인구가 빠르게 늘면서 ‘노쇠’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노쇠는 단순한 노화가 아니라 작은 스트레스에도 몸 상태가 쉽게 나빠지는 취약한 상태로 낙상·골절, 장기 요양시설 입소, 사망 위험까지 높일 수 있다.다만 노쇠는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관리하면 진행을 늦추거나 예방이 가능한 만큼, 선제적인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서울시는 어르신의 신체·정신·사회 기능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기존 노쇠‧기능평가 지표를 기반으로 한 ‘서울시 어르신 기능평가 도구’를 올해 자체 개발했다. 이를 활용해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 대상자 14,132명을 직접 방문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조사 대상자 중 75~84세 연령대가 13,206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조사 결과 대상자의 22.5%는 노쇠군, 51.5%는 전노쇠군으로 분류돼 다수의 어르신이 기능 저하 위험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독거노인은 비독거노인에 비해 노쇠군에 속할 가능성이 약 1.2배 높게 나타났다.또한 노쇠군 어르신은 비노쇠군에 비해 인지 저하가 나타날 가능성이 약 1.7배, 우울 증상은 약 3.4배, 낙상 경험은 약 1.9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노쇠군은 일주일에 1회 이상 외출하지 않을 가능성이 비노쇠군 대비 약 3배 이상 높아 노쇠가 신체 기능뿐만 아니라 정신건강과 사회활동 위축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음을 확인했다.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형 허약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해 올해 43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다. 8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과 허약 수준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형 허약예방 프로그램은 어르신이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면서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운동 프로그램과 영양관리, 구강관리, 만성질환 관리 등 건강교육, 그리고 가정에서 스스로 실천하는 운동으로 구성된다. 운동 프로그램은 동영상과 포스터로 제작해 어르신이 집에서도 꾸준히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프로그램 전후로 만성질환 관리 상태, 악력, 보행·균형 능력 등 전반적인 기능을 평가한 결과 평균 식후 혈당은 144.1㎎/㎗에서 134.1㎎/㎗로 낮아져 정상 수준을 회복했고, 상대 악력은 37.28%에서 39.85%로 향상됐다. 보행·균형 기능 역시 9.53초에서 7.99초로 개선되는 등 일상생활 기능 회복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시는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허약예방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25개 자치구 135개 동주민센터로 확대하고, 2028년까지 전 동으로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시는 2015년부터 동주민센터에 방문간호사를 1~2명 이상 배치해 어르신 대상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허약예방 프로그램을 방문간호사 중심으로 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한편 시는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던 중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거나 퇴원 후 회복 과정에서 의료‧돌봄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어르신을 ‘건강장수센터’로 연계해 관리 단절을 최소화하고 재입원 위험을 낮추며,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특히 의료적 필요도가 높은 환자에게는 초기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상태 변화를 지속적으로 확인한다.건강장수센터에서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팀이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결과에 따라 일정 기간 집중적으로 관리하거나, 병원‧보건소‧유관기관과 협력해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향후 서울시는 2026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에 맞춰, 동주민센터 기반의 ‘노쇠 예방관리’와 건강장수센터의 ‘퇴원환자 연계 지원’을 촘촘히 연결해 지역사회 건강‧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거동이 불편해 재택에서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이 적시에 방문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일차의료기관의 방문진료 활성화를 위한 지원 대책을 수립, 시행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어르신이 의료 공백 없이 지역사회에서 예방부터 회복, 일상 유지까지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는 연속적인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정소진 서울시 건강관리과장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노쇠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생활권 기반 건강관리를 강화하겠다”라며, “지역사회 안에서 필요한 보건·의료‧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의회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철규 의원은 12월 18일 제333회 정례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에서 「성수IT·문화컨텐츠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변경 의견청취」이 가결됨에 따라, “2026년 상반기 진흥지구 변경까지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변경의 주요 내용은 성수IT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지정 이후 진흥지구 일대의 산업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구역 범위를 성수 준공업지역 전체로 확대하고, 황철규 의원이 필요성을 적극 제기해 온 문화컨텐츠 등의 권장업종을 추가하는 것이다.개발진흥지구는 진흥계획 수립, 진흥지구 지정, 지구단위계획 수립의 단계적 절차를 거쳐 추진되는데, 성수 IT·문화콘텐츠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는 서울시의 적극행정에 따라 관련 절차가 병행하여 추진 중이다.다만, 지난 10월 성동구의 요청으로 상정된 지구단위계획이 진흥계획 및 진흥지구 변경 절차의 선행 필요성을 이유로 보류되면서, 절차 정리가 과제로 남아 있는 상황이었다.이에 황 의원은 서울시 관계부서와 협의해 진흥계획 및 진흥지구 변경 절차가 우선 진행될 수 있도록 조율에 나섰고, 그 결과 진흥계획 변경은 12월 9일 市 진흥지구심의위원회를 통과, 진흥지구 변경은 12월 18일 시의회 의견청취를 통과하게 됐다.황 의원은 “이번 의견청취 통과로 진흥지구 변경의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결정을 향한 중요한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 진흥지구 변경과 지구단위계획 지정까지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황 의원은 “이번 사례는 도시관리계획의 신속한 결정이 단순히 결정 권한을 구청으로 이양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서울시의 적극행정과 행정절차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각 단계를 차례로 밟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김길성 중구청장, 폭우 피해 지역 현장 점검 [금요저널]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찾아 안전 점검에 나섰다. 김 구청장은 9일 출근에 앞서 약수역 인근 공사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곳은 어제 오후 6시 경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공사장 주변을 막아둔 가림막이 넘어져 길을 지나던 행인이 타박상을 입은 장소로 행인은 병원에서 가벼운 치료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을 살핀 김 구청장은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림막 고정을 더 철저히 하고 길을 지나는 주민들이 사전에 주의할 수 있도록 안내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필동의 화단 붕괴 현장을 찾아 붕괴 된 화단을 신속히 철거하고 안전조치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다행히 이곳에서 인명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한편 이번에 내린 비는 80년 만에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중구의 8일과 9일 강수량은 154mm로 나타났다. 또 시간 최대 강우량은 41.5mm였다. 구는 지난 8일과 9일 모두 222명이 비상근무에 나섰으며 재해취약지역 및 대형공사장, 옹벽, 축대, 지하보도 등을 순찰·점검했다. 또 관내 저지대 취약지역을 찾아 빗물받이 덮개를 제거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한 각종 사전 작업을 펼쳤다. 김길성 구청장은 "기상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해 폭우로 인한 각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목: 구로구, 성공회대 구로마을대학 창업입주공간 입주팀 모집 [금요저널] 구로구가 8일부터 2022년 하반기 성공회대 구로마을대학 창업입주공간 입주팀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입주팀은 최대 12개팀으로 오는 10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약 5개월간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위치는 서울시 구로구 연동로 구로마을대학 제1거점 공간, 제3거점 공간이다. 입주팀에는 규모별 사무공간을 포함한 사무집기가 지원되며 창업교육 및 창업멘토링 등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입주팀에는 서울시캠퍼스타운사업 각종 대회에 우선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입주대상은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창업 3년 미만의 초기창업기업 6개월 이내 창업예정인 예비창업기업 창업의지가 있는 재학생으로 구성된 2인 이상 창업팀이다. 지원 마감은 9월 8일이다. 입주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개인정보이용동의서 등 제출서류는 구로마을대학 네이버 카페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면평가 통과자를 대상으로 대면평가를 실시하며 창업팀 구성, 창업자 역량, 사업계획서 작성 충실도, 입주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입주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마을대학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성공회대 구로마을대학 창업입주공간이 창업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어려울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업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문을 연 성공회대 창업입주공간은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초기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3개의 창업팀을 선정해 지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목: 문헌일 구로구청장, ‘2023 대입 수시설명회’ 참석 [금요저널]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6일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 대입 수시설명회’에 참석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이번 대입 수시설명회가 대학 입학이라는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구에서 펼치는 교육 사업들이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미래를 선도하는 훌륭한 인재로 자라기 위한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와 힘겨운 무더위 속에서 하루하루 수험생활을 견디고 있을 학생 여러분과 학부모님들 모두에게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개최된 입시설명회는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인 이치우 강사가 나서 수능모의평가 결과 분석과 2023학년도 입시 특징, 주요 대학별 맞춤형 합격지원 전략을 설명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로구청 [금요저널] 구로구가 상호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문화 리더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온·오프라인을 병행, 1기와 2기로 나눠 총 8주간 진행되며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는다. 구로구는 지난달 26일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기 교육은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주 1회 총 4주 동안 실시된다. 수업 내용은 상호문화의 중요성과 필요성 상호문화 리더의 역할과 자세 상호문화 체험활동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18일까지 구로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해 필요서류를 갖춰 메일로 제출하거나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상호문화정책과에 방문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 2기 교육은 공무원과 상호문화 관련 기관 실무자 2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6일부터 10월 21일까지 열린다. 주 1회 총 4주 과정이며 상호문화 리더십 역량 강화 구로형 상호문화정책 발굴 및 발전 방안 상호문화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과정에 4분의 3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상호문화 민·관·학 정책네트워크인 ‘多가치多누리 거버넌스’와 각종 구청 행사, 동아리 활동 등에 우선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상호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으로 주민 모두가 행복한 상호문화도시 조성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대문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 [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이달 10일 오후 4시 구청 청사 1층 현관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갖는다. 아동친화도시란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유엔아동권리협약 내용을 충실히 실천해 온 곳을 말한다. 구는 지난달 15일 앞선 4년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4년이다. 위원회는 아동권리 전담조직 구성과 아동 참여체계 구축 등 9가지 요소에 대한 평가를 통해 보다 발전된 아동친화 환경을 구현한 도시를 상위 단계로 인증한다. 구는 각 요소에서 고른 평가를 받아 추가 심의 단계 없이 인증을 받았다. 특히 아동 관련 사업 부서장들로 구성된 실무추진단 운영 지속적인 아동친화 예산 증가 아동권리 침해예방과 보호를 위한 아동권리 옹호관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대문구는 이번 상위 단계 인증에 걸맞은 진일보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아이 좋은 서대문’을 비전으로 연도별 로드맵을 포함한 4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여기에는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아동의 참여와 성장을 지원하는 도시 모든 아동이 함께 누리는 도시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아동친화도시 등의 4대 목표 아래 36개 중점사업과 219개 세부사업을 담았다. 이는 아동친화도조사와 시민원탁토론회 등을 통해 아동의 관점이 반영된 사업들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아동친화사업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추진한다는 의미에서 인증 현판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구청 입구에 부착할 예정”이라며 “모든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삶의 주체로 존중받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종로구, 취약계층 위한 복지차량 기증받아 [금요저널] 종로구가 8월 8일 오후 4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 복지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종로구와 자매결연협약을 맺고 그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가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돕는데 사용해달라며 9인승 차량을 전달하는 자리였다. 수혜기관인 종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보호서비스 대상자의 사례관리를 위한 가정방문, 후원품 전달 등에 기증차량을 사용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귀감이 되어주고 있는 협회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차량은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차세대 페이커 어디에”… 종로구 청소년 롤 실력 겨룬다 [금요저널] 종로구가 이달 27일 지역 청소년을 위한 e스포츠 대회·진로직업체험 프로젝트 ‘꿈을 E루어드림’을 개최한다.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이 그간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아울러 현직 종사자가 이끄는 e스포츠 산업 관련 특강과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해 진로 탐색의 기회 역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 종목은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PC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다. 대회는 이달 21일 줌 프로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예선과 27일 서울관광플라자 4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4강·결승전 순으로 이어진다. 결승전은 종로TV 유튜브에서 라이브 방송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서바이벌 슈팅게임 배틀그라운드 선수 출신인 박동진 강사의 ‘청소년 게임 중독 예방 교육-건강하고 똑똑한 게임생활’, ‘e스포츠 관련 진로직업 체험부스, ’즉석 모바일 카트라이더 대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대상은 종로구 거주 혹은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만 12세~19세 청소년이다. 참여를 원할 시 8월 18일까지 게임의민족 누리집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종로구는 최종 우승한 1~3등 총 4팀에게 구청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게임을 즐기며 방학을 맞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이 기회를 빌려 e스포츠 관련 진로를 정하는데도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민선8기‘힘찬 변화’강조한 새 BI 공개 [금요저널] 강동구가 민선8기 구정목표인 ‘힘찬 변화, 자랑스러운 강동’을 시각화한 BI를 확정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BI는 ‘민선8기 강동구의 힘찬 변화’를 떠오르는 붉은 태양으로 이미지화해 역동적이고 활기찬 강동을 표현했고 ‘자랑스러운 강동’이 구민을 미소 짓게 한다는 의미를 스마일 이모티콘으로 형상화해 앞으로 새롭게 변할 강동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구는 구정 혁신과 주민 소통을 통해 ‘살기 좋은 자랑스러운 강동‘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민선8기 새로운 강동의 힘찬 변화를 이끌어 가기 위한 구정운영 4대 지침으로 공정과 혁신 책임과 청렴 소통과 통합 자율과 창의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강동을 새롭게, 구민을 신나게’ 할 구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 BI를 응용한 다양한 디자인을 개발해 각종 구정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며 다양한 채널로 민선8기 강동의 비전을 구민들에게 널리 공유할 방침이다. 민선8기 구정목표 BI는 강동구 홈페이지에서 ‘구정 브랜드 슬로건’으로 검색하면 확인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46만 강동구민을 위해 힘찬 변화, 자랑스러운 강동을 완성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구정목표 BI를 구민들께 공개한다”며 “앞으로 BI의 의미를 살려 강동구가 더 힘차게 변화해 갈 수 있도록 구정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자원봉사 혜택… 모바일로 쉽고 편하게 받으세요 [금요저널] 우수자원봉사증 이젠 번거롭게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 서울 강서구는 이달부터 ‘모바일 우수자원봉사증’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실물 우수자원봉사증 이용에 따른 불편함을 개선해 자원봉사자들의 편의와 사기를 높인다는 취지다. 우수자원봉사증은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고 자긍심을 높여 주는 등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하지만 기존에 사용된 우수자원봉사증은 실물 카드 형태로 돼있어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신청·발급받아야 하고 이용할 때 마다 소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간편하게 언제 어디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우수자원봉사증’을 개발, 기존 실물 자원봉사증과 함께 발급에 나선 것이다. 우수자원봉사증은 1365 자원봉사포털 기준 전년도 봉사 실적이 50시간 이상인 강서구 소속 자원봉사자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우수자원봉사증의 경우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강서구청 홈페이지에 접속, ‘종합민원-민원상담/신청-모바일 우수자원봉사증’ 메뉴에서 간단한 본인인증 후 바로 발급 가능하다. 발급받은 모바일 우수자원봉사증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저장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우수자원봉사증은 강서구 관내 구민체육시설과 공영주차장 그리고 주민센터 내 자치회관 프로그램 및 약 68곳의 할인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에 따라 5~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서비스 도입이 자원봉사활동을 한층 더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분들께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역의 중요 인적자원인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봉사수첩 제공, 상해보험 가입, 자원봉사 교육 실시 등 다양한 혜택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담장 허물어 내집 주차장 마련에 나서 [금요저널] 강동구는 ‘2022년 그린파킹 담장허물기 사업’을 통해 주요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나섰다. ‘그린파킹 담장허물기 사업’은 노후 주택의 담장, 대문 등을 허물어 주차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주차난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앞서 2021년에는 18개소 31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30개소 60면 이상의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택 1개소에 주차장 1면을 조성할 경우 900만원까지 공사비용이 지원되며 주차공간이 추가 확보 가능할 경우 매 1면당 150만원씩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일반형 주차구획 기준으로는 2.5x5.0m의 공간을 확보해야 하며 평행주차의 경우에는 2.0x6.0m의 공간이 확보되어야 공사가 가능하다. 그린파킹 담장허물기 사업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강동구청 주차행정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접수 후에는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지 현장을 확인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다만,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공사비용을 지원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차공간이 부족한 주택가에 주차장을 마련함으로써 강동구민의 주거편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그린파킹 담장허물기 사업으로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차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구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