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인 시의원, 위례 의료복합용지 개발 조속 추진과 병상수급 정책의 생활권 반영 강력 촉구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유정인 의원은 6월 12일 제33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위례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 일정이 두 차례나 연기된 사실을 지적하며 “지속된 일정 변경은 주민들의 불안을 가중시키는 요인”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이번 일정 지연의 주된 원인이 병상 확보와 관련된 보건복지부와의 협의 지체에 있다고 강조하며 서울시가 보다 주도적이고 책임 있는 조율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위례 의료복합용지 개발은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민간사업자 공모를 공식화하며 당초 2025년 4월 30일을 접수 마감일로 설정했으나, 보건복지부와의 병상 확보 협의 지연으로 5월 30일로 한 차례 연기됐고 이후 의료기관 개설 허가 협의까지 지체되며 마감일이 다시 6월 30일로 재차 연기됐다. 유정인 의원은 “두 번의 일정 변경은 단순한 절차상의 문제가 아니라, 의료 공백 속에 놓인 위례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협의 중이라는 명분 아래 반복되는 연기는 행정에 대한 시민 신뢰를 훼손하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해당 사업이 아무리 빨라도 2027년 이후에나 의료기관 개설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2023~2027년 제3기 병상수급계획 기준에 묶여 협의가 지연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미래를 위한 의료 인프라 개발에 현재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행정의 비현실적 족쇄”고 강조했다. 특히 위례신도시가 속한 서울 송파구는 ‘병상 공급 조정 지역’ 으로 병상 허가가 어려운 반면, 같은 생활권에 속한 성남시와 하남시는 ‘병상 공급 가능 지역’ 으로 분류돼 병상 확보가 상대적으로 수월하다는 점을 짚으며 “병상수급 정책이 실제 의료 수요와 생활권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유 의원은 △SH공사의 공모 일정 추가 연기 없이 6월 30일까지 민간사업자 공모 완료 △서울시의 병상수급 협의 주도 및 위례지구의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예외적 병상 허용 방안 관철 △서울시와 경기도의 공동협의체 구성 및 생활권 기반 병상수급 정책 수립 등 세 가지 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유 의원은 “위례지역은 위례과천선 노선 제외, 위례신사선 지연, 시립도서관 착공 지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정책에서 소외되어 왔으며 의료복합용지 개발마저 흔들린다면 주민들의 분노는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은 단순한 병원 유치가 아니라, 수도권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구조적 해법이자 공공의료 확충의 핵심 기반”임을 강조했다.
입시 고민 날리는 ‘쇼’ 열린다 … 동작입시지원센터 개소 2주년 기념행사 [금요저널] 동작구가 오늘 오후 2시 ‘동작입시지원센터’에서 개소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입시지원센터 두 돌을 맞아 학부모들과 함께 입시·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현직 교사와의 입시 토크쇼를 통해 실질적인 정보제공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입시토크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박일하 구청장 등 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학부모들이 작성한 소망 메시지를 풍선에 담아 띄우는 ‘입시 고민 해결 퍼포먼스’, 떡케이크 커팅식, 기념촬영이 이어진다. 2부 입시토크쇼는 ‘전지적 기록자 시점’을 주제로 생활기록부 작성 실무를 담당하는 현직 교사 2인이 강연자로 나선다. 이성원 청원여고 국어교사가 △진로 △동아리 △국어 세특을, 김인수 숭의여고 수학교사는 △자율 △종합의견 △수학 세특에 대해 항목별 기록 방식과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30분 자유 토크 코너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자주 묻는 질문’, ‘생기부에 대한 오해와 진실’ 등에 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입시지원센터는 지난 2년간 우리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든든한 입시 동반자가 되어 왔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해 공교육을 보완하고 교육도시 동작의 입지를 더욱 굳혀가겠다”고 말했다.
주말마다 우리 단지가 북적북적 [금요저널] 성북구가 6월부터 입주민이 주도하는 살기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단지별 특성에 따른 ‘2022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 공동체활성화 사업은 아파트 입주민이 스스로 참여해 기획· 운영하는 주체가 되어 모이고 배우고 나누는 주민관계망을 형성하고 이웃 간 소통을 이끌어 내는 계기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지난 11일 석관두산 아파트에서는 중랑천 걷기행사가 열려 가족, 이웃과 함께 걸으며 화합을 다지고 활기찬 아파트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같은 날 장위퍼스트하이, 길음뉴타운4단지, 돈암힐스테이트, 종암래미안 세레니티에서 단지내 놀이터, 중앙광장에 아나바다 장터가 열리자 구경나온 입주민들로 붐볐다. 미리 사전에 신청한 판매자들은 안쓰는 물건들을 양손가득 들고 나와 바닥에 물건을 진열했고 구경나온 아파트 입주민들은 물건에 관심을 가졌으며 체험 부스, 행운권 추첨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루어졌다. 이 행사는 입주자대표회의, 공동체활성화단체, 관리사무소와 아파트입주민들이 자원순환 아이디어를 내면서 공동체활성화사업 공모로 개최하게 된 것으로 입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진행한 한 관계자는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아파트 주민들이 서로 필요한 물건을 사고 팔면서 자원 순환이 이뤄지고 자연스럽게 이웃간 소통해 살기 좋은 아파트 단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구청장은 ” 아파트 주민이 스스로 참여해 기획하고 운영하는 공동체활성화사업을 통해 함께 살기 좋은 아파트, 행복한 아파트로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만해 한용운 선생의 성북동 심우장에서 펼치는 창작 뮤지컬 ‘심우’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성북문화원(원장 조태권), 극단 더늠(대표 차지성)과 손잡고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 선생의 삶과 정신을 다룬 창작 뮤지컬 ‘심우’를 준비했다. 뮤지컬 ‘심우’ 공연은 6월 25일 부터 26일 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특히 한용운 선생의 유택 성북동 심우장을 배경으로 펼쳐 더욱 깊은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뮤지컬 ‘심우’는 1937년 만해 한용운 선생이 일송 김동삼 선생의 장례를 심우장에서 치른 이야기를 배경으로 독립운동가의 치열한 삶과 고민을 감동적으로 다뤄 많은 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는 작품이다. 갖은 고초 끝에 목숨을 잃은 동료의 장례조차 참석할 수 없는 서슬 푸른 일제강점기, 겨우 스무 명 남짓만이 김동삼 선생의 마지막을 지키는 현실에서 만해가 외치는 “당신들의 조국은 안녕한가?”는 이 뮤지컬의 백미이다. 극중의 만해 한용운 선생의 어린 딸이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극을 이끌어가며 독립운동가에게 집중했던 그간의 작품과는 달리 독립운동가 가족의 희생적 삶을 돌아보게 만든다. 뮤지컬 ‘심우’는 성북문화원이 만해 한용운 선생의 심우장 시절 일화를 발굴해 기획, 성북구에 연고를 둔 극단 ‘더늠’이 창작했다. 올해로 8주년을 맞이하는 뮤지컬 ‘심우’는 100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과 시민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창작 뮤지컬이다. 국가보훈처와 성북구청이 후원한다. 이번 공연은 전 회 무료로 진행한다. 특히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사전예약(사전예약 누리집: https://naver.me/IGmD0i9I)을 한 관람객에게는 기념품을 나누는 행사를 함께 진행해 다양한 재미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만해 한용운 선생이 성북동 심우장으로 거처를 옮긴 뒤 그를 따르는 수많은 독립지사가 성북동, 정릉동 등으로 활동무대를 옮겨 성북구는 그야 말로 독립운동가의 도시가 됐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번 6월 29일이 만해 한용운 선생의 입적 78주기이니 만큼 많은 시민께서 뮤지컬 심우를 관람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by구로구, 우리동네키움센터 구로 18호점 개소 [금요저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초등학생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구로신도림 우리동네키움센터’를 개소했다. 구로구는 “돌봄 수요가 많은 신도림 초등학교 인근에 우리동네키움센터 구로 18호점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서울시와 자치구가 협력해 진행하는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사업이다.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보편적이고 상시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로신도림 우리동네키움센터는 경인로65길 44, 보미플라자 상가 1층에 조성됐다. 센터에서는 일상생활 교육, 숙제와 독서지도, 간식 등을 지원한다. 이용료는 월 5만원 이내며 정원은 20명이다. 이용 시간은 학기 중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을 원하는 이는 센터를 방문하거나 우리동네키움포털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는 지난 2019년 개봉3동 1호점을 시작으로 신도림동, 구로1·2·3·5동, 고척1·2동, 개봉2동, 오류2동, 천왕동, 온수동, 궁동, 항동 총 18곳에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19호점인 항동 우리동네키움센터는 하반기에 준공될 항동 복합행정청사 개소와 함께 문을 열 계획이며 개봉1동에도 우리동네키움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구로구는 작은도서관, 마을활력소 등 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활용해 학부모와 이웃이 직접 아이들을 돌보는 ‘구로형 온종일돌봄센터’도 16곳을 운영 중이다. 2020년에는 ‘온종일돌봄 정책 추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형 아이돌봄체계를 구축해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제목: 구로구, 자치회관 프로그램·마을활력소 운영 재개 [금요저널] 구로구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자치회관 대면 프로그램과 마을활력소 운영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 구로구는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4월 비활동성 위주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점점 더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구는 2여 년 동안 중단했던 자치회관 운영을 재개하기 시작했다. 프로그램당 정원과 운영시간을 줄이고 영어 회화, 미술, 바둑, 서예 등 비활동성 프로그램을 위주로 진행했다. 오는 7월부터는 운영을 본격화해 에어로빅, 춤, 요가, 태권도 등 활동성 프로그램들을 연다. 샤워실, 휴게실 등도 개방하고 시설 안에서 음식물 섭취도 가능해진다. 단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프로그램 수강생과 강사, 시설 관리자 등만 시설 출입이 가능하다. 시설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고 주기적인 환기와 하루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한다. 한편 구는 마을활력소도 운영 중이다. 마을활력소는 지역 내 유휴공간에서 주민들이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거나 취미를 공유하는 등 이웃 간의 소통 역할을 하는 마을공동체 커뮤니티 장소다. 지난해 11월 평일 운영, 수용 인원의 50% 입실 가능, 취식 금지 등으로 탄력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가 발표됨에 따라 올해 4월부터는 평일 야간과 토요일도 문을 열고 시설 내 인원이나 취식 제한이 없다. 단,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구로구 관계자는 “자치회관 운영 재개로 많은 주민이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안전에 집중하며 빠른 일상회복을 이끌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용산구, 2022년 꿈나무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10일과 14일 2회에 걸쳐 2022년 꿈나무 장학생 379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1차 수여식은 일반 장학생 198명을 대상으로 2차 수여식은 성적우수·지역봉사·예체능 특기·기타 장학생 181명을 대상으로 학부모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구 청사 내 소극장 가람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꿈나무 장학생은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초·중·고등학생 중 가정환경, 지역사회 봉사, 학업 성적, 예체능 특기, 기타 분야 수상 내역 등을 다방면으로 고려해 선발했다. 장학생은 지역사회봉사 성적우수 일반 예체능특기 기타로 나뉜다. 선발된 초등학생 105명, 중학생 148명, 고등학생 126명에게는 1인당 30~50만원씩 총 1억5370만원을 개인별 계좌로 입금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 2010년 민선5기 시작부터 목표했던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을 2019년에 마무리하고 올해까지 3298명의 학생이 꿈나무 장학금 혜택을 봤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하거나 능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by박일하 동작구청장 당선인 인수위 본격 가동…업무보고 실시 [금요저널] 박일하 동작구청장 당선인의 동작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13일 구정 현황 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첫 업무 보고회는 13일 오전 10시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 당선인과 구혜영 인수위원장, 23명의 인수위원 및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획조정국장의 구정현황 총괄보고와 세입세출 및 사업비 집행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된 첫 업무보고에서 박 당선인은 ‘면밀한 대내·외 현황 분석과 당면 현안 진단’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핵심사업과 관련해 구민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효과가 큰 사업 위주로 월 단위로 세밀하게 구성된 실행 로드맵을 작성해줄 것을 구 간부들에게 요청했다. 또 인수위원과 자문위원은 지역 주민의 욕구 분석이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주차장 확충 한강 접근성 확보 등 구민이 느끼는 당면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마련도 함께 당부했다. 이어 박 당선인은 마무리발언을 통해 “동작구의 발전과 구민 삶의 가치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업무계획을 작성해줄 것“을 요청하며 ”노량진 민자역사 착공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 출입구 신설 여성 임신 및 출산 관련 비용 전액 지원 등 박일하가 해야 할 일을 구민께 손에 잡히는 성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뚜렷하게 제시해달라“고 재강조했다. 한편 인수위는 오는 17일까지 부서별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다음 주부터 공약사업 시행 방안을 점검한다. 현장감 있는 실행계획을 도출하기 위해 필요할 경우 관련 단체, 기관과 간담회와 현장 방문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서대문구, 홍제천 일대서 다채로운 환경 행사 개최 [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지난 6월 5일 환경의날을 기념해 이달 17∼18일 관내 홍제천 일대에서 ‘함께 GREEN 미래’ 행사를 개최한다. 17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는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에서 ‘에코존’과 ‘그린존’이 운영돼 홍제천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과거의 홍제천 사진과 비교해 보거나 물병 주머니 및 부채를 만들 수 있다. 18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는 안산 벚꽃마당 일대에서 ‘에코엔티어링’이 열린다. 사전 신청한 열 가족이 10개 지점을 이동해 가며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알려 주는 환경 미션을 수행한다. 같은 날 오전 10시∼오후 5시 홍제천 폭포마당에서는 녹아내리는 얼음 섬 VR 체험 자전거 자가발전으로 주스 만들기 양말목 업사이클링 공예 환경 퀴즈왕 등 14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2022년 서대문구 환경보전 그림그리기 글짓기 대회’ 수상작 30여 점도 전시한다. 또한 18일 오후 3시에는 홍제천 폭포마당 기념무대에서 환경의 날 기념식과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2시간여 동안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환경보전 그림그리기 글짓기 대회 시상, 환경지킴이 마술 공연, 서대문구청직장어린이집 유아 합창, 명지중학교 댄스동아리 공연, 클래식 5중주 연주, 팝밴드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성북구, 전 공공기관에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함’ 설치 [금요저널] 성북구가 모든 공공기관에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을 시행해 제도 적극 홍보에 나선다. 이는 2021년 12월 25일 모든 주거 지역에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이 시행된 이후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홍보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공공기관 내에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함’을 설치,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참여해 민간에서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별도 분리배출된 투명페트병은 장섬유를 생산할 수 있는 고품질의 재생원료로 재활용되며 이를 통해 옷이나 가방 등 가치가 높은 재활용 제품으로 만들어진다. 성북구는 이번 홍보사업 외에도 제도 홍보를 위해 성북구청 홈페이지 및 블로그 등 전자매체를 통해 홍보사항을 게시했으며 각 동주민센터 지정 게시대에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꾸준히 안내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공공기관에서의 선도적인 제도 시행을 통해 주민들께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행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동작구, 부동산의 모든 궁금증 해결…부동산상담실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작구청 1층 부동산정보과 민원실에서 ‘부동산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2014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부동산상담실은 문의가 많았던 민원들을 중심으로 상담분야를 추가·변경하며 부동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의 궁금증 해결을 도왔다. 현재까지 운영실적을 보면, 부동산세법에 대한 내용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부동산법률 관련 상담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구는 변호사, 세무사, 법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 총 7명을 구성하고 다양한 부동산 관련 민원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매월 첫째 수요일은 부동산세법, 측량 매월 둘째 수요일은 부동산거래 매월 셋째 수요일은 부동산세법·등기 매월 넷째 수요일은 부동산법률, 건축상담을 주제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부동산정보과로 문의해 사전 예약한 후 방문하면 된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선 상담으로 대체될 수 있다. 오복석 부동산정보과장은 “주민들이 낯설고 어려워하는 부동산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상담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양질의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채권·채무, 이혼 상담 등 가족관계 등 법률상담 상속, 증여, 임대차 관계 등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는 ‘무료 법률 상담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법률상담 및 법률문서 작성을 도와주고 필요할 경우 사회복지망과 연계해 해결방안까지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법률홈닥터’도 운영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by동작구청 [금요저널] 동작구는 전 산업 분야에서 개발자 수요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이노베이션 캠프 in 동작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노베이션 캠프는 구와 ㈜팀스파르타가 4차 산업 분야의 개발자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를 위해 교육부터 일 경험까지 통합 지원하는 캠프다. 특히 이번에는 참가자의 훈련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육부터 취업까지 400만원 상당의 비용을 전액 지원해 무료로 진행한다. 지난해 구는 청년 취업난이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고려해 빅데이터 분야 응용 SW 엔지니어링 분야 인공지능 등의 4차 산업 전문가 양성 과정을 진행했고 총 57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작년 대비 커리큘럼의 전문성 및 수료율을 제고하기 위해 3개의 교육 과정을 1개로 통합하고 훈련장려금을 별도 지원한다. 캠프 모집 인원은 총 50명으로 만 34세 이하 동작구 거주자 또는 관내 소재 대학 졸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며 최종선발은 다음달 4일 자기소개 영상 제출 및 입학시험 결과를 종합 합산해 합격자에게 개별 안내된다. 신청은 ‘스파르타코딩클럽’ 누리집에 접속한 후 메인 상단메뉴 중 ‘국비지원-이노베이션캠프’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다음달 11일부터 10월 21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고 월~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풀타임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초 교육 이후 프론트엔드, 백엔드 중 전공을 선택해 심화 교육 진행 다수의 팀 프로젝트 및 현직자 피드백 통한 실무능력 개발 ‘교육+일경험’ 통합 지원 등이다. 전혜영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개발자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 지원 커리어 서포트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연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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